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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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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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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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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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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신주쿠의 새로운 별,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소개한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ハナミチ東京 歌舞伎町)'는 신주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에도시대의 복장, 음식,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컬쳐 스페이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부키초 극장(歌舞伎町劇場)'. 이 극장은 도쿄 중심을 연결하는 '야마노테선(山手線)' 안에 위치한 유일한 대중극장으로,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차세대형 대중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일 다른 레퍼토리로 상연되며, 공연 시간과 휴관일, 홈페이지 정보(https://kabugeki.com/)도 잘 정리되어 있다. 상업시설도 다채롭다. 1층에는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고, 2층에는 '아사히야(あさひや)'에서 운영하는 의상 렌털숍이 있다. 또한, 신주쿠의 대표 준킷사(純喫茶) '커피 세이부 본점(珈琲西武 本店)'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11월 1일에는 에도시대를 테마로 한 식당 ‘나이토 신주쿠(食のHANAMICHI内藤新宿)’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는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요소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신주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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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에릭남도 반한 호이안! 대한민국 국민이 꼭 가봐야 할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과 ‘익스플로러’ 앰배서더 에릭남이 추천하는 베트남 호이안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드타운: 시간 여행의 명소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전통적인 동남아시아 무역항이 잘 보존되어 있어 찬란했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이곳은 돌로 포장된 길과 운하가 교차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베트남 화폐 2만 동 뒷면에 그려진 ‘일본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화려하게 장식된 붉은색 나무 기둥과 돌다리가 수려한 주변 운치와 잘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베이 마우 코코넛 숲: 자연의 품에서 호이안 중심부에서 약 7km 떨어진 베이 마우 코코넛 숲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인 ‘퉁버이’를 타고 평화로운 풍경과 현지인 마을을 구경하는 투어가 유명하다. 잘 마른 대나무를 엮어 만든 퉁버이를 타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무성한 코코넛 숲을 감상하다 보면, 지상낙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외에도 대나무 막대기를 사용한 전통 낚시도 할 수 있어 베트남 현지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응우옌 푹 쭈(Nguyen Phuc Chu) 거리: 빛나는 야경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골목마다 형형색색의 등불이 달려 있어 호이안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아이 강 남쪽에 위치한 응우옌 푹 쭈 거리는 종이로 만든 등불이 빼곡한데, 다양한 색상과 다채로운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매달 음력 14일에 등불축제가 열려 거리 전체가 무지갯빛 등불로 인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참 아일랜드: 해변의 낙원 참 아일랜드는 호이안 끄어다이 해변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이 섬은 수백 종의 해양 생물들과 다양한 산호초들의 서식지로,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호 관리를 받고 있다. 이 섬은 고요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수중 산책’으로 산소가 공급되는 전용 헬멧을 쓴 채 해저를 따라 걷는 신비로운 체험이다. 최신 트렌드: 스마트 관광과 메타버스 최근에는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공 안전과 자연재해 경보 시스템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관광 홍보를 시작하여 VR과 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여행도 가능하다. 이러한 디지털 변화는 호이안을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고 있다. 호이안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아야 할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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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6. 말로리 스퀘어..."플로리다의 황홀한 일몰과 밤문화, 말로리 스퀘어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말로리 스퀘어는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에 위치한 해안가 광장으로, 일몰이 시작되면 이곳은 하루의 끝을 알리는 화려한 파티의 무대가 됩니다.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가 이 의식을 시작했을 수도 있는데, 그는 일몰을 보며 박수를 치곤 했다고 합니다. "See you at Sunset!" 이라는 문구는 1960년대 말부터 키웨스트의 정신과 역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일몰 두 시간 전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마술사, 저글러, 광대, 점쟁이, 현지 음악가, 예술가, 음식 상인들이 모여 문화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핑크와 빨간색으로 물든 태양이 멕시코 만 지평선에 녹아내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Welcome to Mallory Square where the fun starts and the sun sets." 말로리 스퀘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재미가 시작되고 태양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키웨스트가 유명한 모든 것이 이 역사적인 해안가에 모여 있습니다. 상점, 레스토랑, 그리고 섬의 가장 인기 있는 명소들이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낮에 오셔서 밤까지 머물러보세요. 말로리 스퀘어에서는 언제나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말로리 스퀘어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러니 이번 여행에서는 말로리 스퀘어를 빼놓지 마세요. 태양이 지는 그 순간,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일몰에 마음을 빼앗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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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가을, 부킹닷컴과 함께하는 세계 도보여행...이제는 걸어서 떠나는 여행이 Trendy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걸으면서 여행을 즐기기 최고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다. 부킹닷컴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4명(39%)은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만큼, 도보여행은 로컬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여행지 곳곳에 숨겨진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영국 에든버러부터 활기 가득한 거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대구까지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도보여행하기 좋은 최고의 여행지 6선을 소개한다. 영국 에든버러...중세 도시 매력 감상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진 에든버러는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잘 담고 있어 걸으며 역사를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도시이다. 수많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이 도시를 거닐다 보면 독특한 건축물은 물론 고풍스러운 매력을 풍기는 펍 또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탁 트인 도시 풍경과 자연 전망을 볼 수 있는 산인 아서스시트(Arthur's Seat)부터 에든버러를 대표하는 에든버러 성과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까지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데스티니 스코틀랜드 – 디스틸러 하우스는 고풍스러운 에든버러의 느낌을 가득 담은 숙소다. 낮에는 천천히 걸으며 도시를 둘러본 후 저녁에는 숙소 근처의 멋진 펍에서 에든버러만의 낭만 가득한 밤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 오스트리아 빈...예술과 유물을 함께 즐길수 있는 여행 오스트리아 동부에 위치한 빈은 아름다운 평지 도시로, 예술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역사적인 유물과 함께 현대적인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어 여행하기 편하다.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 중 하나인 ‘쇤브룬 궁전'과 바로크 양식의 랜드마크 ‘벨베데레 궁전’은 찬란한 역사적 면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명소들이다. 또한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 고딕 사원으로, 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황홀한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명소들을 다 둘러본 후에는 다뉴브 운하에서 저녁 노을이 비치는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길 추천한다.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는 벨트빈 럭셔리 아트 아파트먼트는 고전미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숙소이다.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 활동지로도 유명한 이 숙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지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캐나다 트루아리비에르...옛 유럽의 정취가 매력적인 도시 캐나다 트루아리비에르는 퀘벡과 몬트리올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고풍스럽고 멋스러운 거리들이 많아 최고의 도보여행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1634년에 세워져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트루아리비에르에서는 옛 유럽의 분위기를 담은 수많은 박물관들과 갤러리, 부티크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 걸으며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세인트로렌스강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대교인 라비올레트 다리를 건너 포르탱 공원, 비에유 포르주 구역까지 쭉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질 즈음 트루아리비에르의 중심 번화가인 뤼드 포르주 거리에 방문하여 평화로운 낮과는 다른 활기찬 밤을 느껴보길 권한다. 세인트로렌스강 주변에 위치한 호텔 위 고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화사하고 쾌적한 숙소이다. 현지 레스토랑과 카페, 박물관이 밀집되어 있어 트루아리비에르 고유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멕시코 쿨리아칸...축제문화의 도시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쿨리아칸은 활기찬 축제 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로, 명소들을 모두 도보로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쿨리아칸의 긴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쿨리아칸의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만든 각종 별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시를 여유롭게 거닐다 보면 수천 개의 예술작품을 자랑하는 식물원과 최고의 도시 전망을 선사하는 과달루페 성모성당, 평화롭고 고요한 시간을 선사하는 라스 리베라스 공원도 만나 볼 수 있어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쿨리아칸 도심에 위치한 호텔 로스 트레스 리오스는 느긋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멕시코 스타일의 호텔이다. 이 숙소는 아름다운 야외 수영장뿐만 아니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오두막이 구비되어 있어 현지 음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오스 비엔티안...편안한 휴식을 기대할 수 있는 여행지 라오스 비엔티안은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도보로 여행할 때 비로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따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비엔티안을 걷다 보면 황금 사원은 물론 독특한 폭포와 사찰을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수 천 개의 불상이 안치된 회랑을 갖춘 왓 시 사켓, 모자이크로 장식된 불교 사원, 프랑스식 건축물들을 눈에 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 질 녘 메콩강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야시장에 방문해 현지 음식을 맛보다 보면 비엔티안의 평화로운 저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야시장과 라오스 국립박물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 반1920s 호스텔은 아늑한 현지식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호스텔형 숙소이다. 이곳에는 레코드를 감상할 수 있는 공용 라운지가 있어 차가운 전통 맥주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대한민국 대구...맛집성지와 한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대구는 아름다운 공원과 맛있는 식당, 활기 넘치는 카페 등 모두 도보로 방문할 수 있어 아시아 최고의 도보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맛집 성지로 알려진 진 동구 골목과 삼덕동 벽화마을 등 대구의 분위기를 물씬 담은 골목길들은 도보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구경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대구의 자연을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환상적인 전망과 신비로운 워터쇼가 펼쳐지는 수성못과 푸른 자연을 볼 수 있는 두류 공원, 국내에서 가장 신성한 산으로 꼽히는 팔공산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대구 도심 속에 위치한 애가한옥 게스트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의 객실을 자랑하는 전통 게스트하우스 숙소이다. 서문시장과 두류 공원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화사한 정원과 커피숍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부킹닷컴은 이러한 여행지를 통해 여행객들이 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여행지를 통해 로컬 문화와 자연, 역사 등 다양한 매력을 도보로 체험하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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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추석연휴, 떠나기 좋은 헝가리 여행지 6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한국 여행자들이 유럽의 숨겨진 보석, 헝가리를 찾고 있다. 헝가리의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져, 연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헝가리 관광청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테마의 가을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뜨끈한 온천 호수부터 100년 전통의 부다페스트 카페, 포도 향 가득한 와이너리는 물론 낭만적인 소도시까지. 취향껏 즐기기 좋은 헝가리의 숨겨진 명소를 알아보자. 헤비츠 호수 온천 투어 ㅣ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온천에서 즐기는 힐링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헤비츠(Hévíz)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로, 헤비츠 호수 온천(Thermal Lake of Hévíz)은 사람이 수영 가능한 온천 호수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자연 속에 위치한 야외 온천이지만 가을과 겨울에도 평균 24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헤비츠 호수의 온천수는 관절염과 류머티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좋은 명소다. 헤비츠 호수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가을에 방문하면 따뜻한 호수에서 몸을 담그고 울긋불긋한 단풍까지 즐길 수 있다. 부다페스트 카페 투어 ㅣ 100년이 넘은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19세기에 이미 500개가 넘는 커피하우스가 생겨났을 만큼 부다페스트의 커피는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현재까지도 독특한 카페 문화가 이어져온 만큼 부다페스트에는 기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풍스러운 카페가 많다. 그 중 당대 헝가리 최고의 건축가들이 지은 뉴욕 카페(New York Kávéház)가 가장 유명하며 1894년 첫 개장 이래로 현재까지 화려하고 기품 있는 인테리어로 명성이 자자하다. 영화 세트 장을 연상케 하는 150년 전통의 카페 제르보(Café Gerbeaud) 역시 헝가리를 넘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유서 깊은 카페이며 시그니처 초콜릿 케이크인 ‘제르보 셀레트(Gerbeaud Szelet)’가 인기다. 심지어 부다페스트는 맥도날드까지 아름답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라는 별명을 지닌 맥도날드 뉴가티역 점(McDonald;s Nyugati)은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조금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부다페스트에 방문한다면 아름답기로 유명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를 즐기며 마치 동유럽 귀족이 된 듯한 호사를 누려보자. 페슈테티치 궁전 투어 ㅣ 고즈넉한 가을 궁전 산책 페슈테티치 궁전(Festetics Palace)은 부다페스트 근교의 발라톤 호수 인근에 위치한 헝가리 대표 휴양도시, 케스트헤이(Keszthely)에 위치해있다. 헝가리에서 세 번째로 큰 궁전이자 바로크 양식의 표본으로 꼽힌다. 현재 헝가리 역사를 전시한 박물관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특히 영국식으로 가꿔진 야외 정원과 약 9만 권의 역사적인 도서들이 소장된 헬리콘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궁전을 둘러싼 정원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면서 더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궁전 관람 후 도보로 약 30분이면 헝가리의 바다라 불리는 발라톤 호숫가를 산책할 수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토카이와 에게르로 떠나는 와인 투어 ㅣ 포도 수확기에 즐기는 가을 와이너리 탐방 헝가리는 동유럽에서도 가장 오랜 와인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높은 품질의 와인으로 손꼽힌다. 헝가리 중부와 동부는 대표적인 포도 산지로, 그중에서도 토카이(Tokaj)와 에게르(Eger)지역이 가장 유명하다. 황금빛을 띈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토카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에게르 지역은 레드 와인으로 명성이 높으며, '황소의 피'라는 뜻의 에게르 비카베르(Eger Bikaver)가 유명하다. 토카이와 에게르에는 이름난 와이너리가 즐비하며, 동유럽 최상급 와인을 종류별로 테이스팅 할 수 있으므로 가을 여행자라면 더욱 헝가리의 와이너리 방문을 추천하다.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하이킹 ㅣ 헝가리 대초원에서 즐기는 야외 액티비티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르토바지 국립공원(Hortobágy National Park)은 헝가리 동부 데브레첸(Debrecen) 시 근교에 위치한 헝가리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800km2의 중부 유럽 최대의 대초원과 늪지대가 있어 헝가리 회색소, 라카 염소, 물소 등 희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의 현지인들은 아직까지 말, 양, 소 등을 대규모로 방목하는 유목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Hortobágy National Park Visitor Centre)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사파리 투어를 선택하면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의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을의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은 더욱 특별한데, 수 천 마리의 두루미가 무리 지어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 센텐드레로 떠나는 소도시 기행 ㅣ 소박한 예술가 마을에서 즐기는 가을 햇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은 소도시 산책을 즐기기 적당한 날씨다. 헝가리에서 가장 동화같이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센텐드레(Szentendre)는 20세기 초부터 예술가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센텐드레에는 지중해풍의 아기자기한 카페와 독특한 갤러리들이 모여있어 눈이 즐겁다. 소도시인 만큼 도보로 둘러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09-11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4. "꾸다 비치, 발리의 히든 파라다이스: 젊음과 자유, 그리고 환상적인 선셋"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새로운 모험을 찾는 세계 여행자들이여, 발리의 꾸다 비치에서 당신의 이상적인 여름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서핑과 노을이 만나는 이 아름다운 휴양지는 당신이 찾던 그 특별한 장소일지도 모릅니다. 조용한 마을에서 세계적인 핫 플레이스로 발돋움한 꾸다 비치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안녕, 트래블아이 친구들! 여러분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셋 10' 시리즈 네번째 장소를 소개할게요. 이번엔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꾸다 비치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꾸다 비치는 1960년대 하나의 호텔만이 자리하고 있던 작은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들며, 수영과 서핑, 선탠을 즐기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났죠. 이곳은 단순히 해변만의 매력을 갖고 있지 않아요. 꾸다에서 레기안의 주요 도로에 이르는 지점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디스코 호텔이 있어요. 이제 꾸다 비치는 더 이상 어부들과 열혈 서퍼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휴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여러 편의시설과 더불어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타기, 인도네시아 전통 마사지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여행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순탄할 순 없겠죠.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니까 소지품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또, 꾸다 비치까지는 택시나 모터바이크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차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최적 시기! 5월부터 10월 사이에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최고. 선선한 계절에 꾸따 비치의 아름다운 선셋을 만나보세요. 이 경험이 여러분의 20대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겁니다. 이렇게 준비된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추억,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망설이지 말고 떠나보는 거 어때요? 당신이 찾던 그 여행이 바로 여기 있을지도 몰라요.
    •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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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캠페인 파트너 한제메르쿠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관광청은 프리미엄 파트너 한제메르쿠어와 협력해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시행한다. ▲ 베를린 돔 베를린 장벽 붕괴 캠페인은 지난 30년간 여행지로서의 독일 관광 성장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캠페인, 프레스 하이라이트 투어와 베를린에서 열리는 PR이벤트가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네덜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홍콩과 미국 총 10개 시장에 주력한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1989년에 일어난 베를린 장벽 붕괴와 그 다음 해의 독일 재통일은 독일 관광 산업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고 여행지로서 독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증폭시켰다. 1993년 공동 통계를 시작으로, 독일에서의 외국인 숙박일 수는 3470만박에서 8770만박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베를린을 포함한 새로운 연방 주에서만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340만박에서 2050만박으로 6배 증가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기념일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에 대해 흥미롭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설명했다. 요하네스 간제르 한제메르쿠어 영업부 협력 이사는 “이미 베를린 장벽 붕괴20주년 때 한제메르쿠어와 독일관광청은 효과적인 미디어 활동을 위해 협력했다. 이 캠페인은 역사적인 순간을 중점으로 독일 국민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관광 산업을 위한 인상 깊은 행사들을 선보인다. 한제메르쿠어는 독일관광청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10개 주요 시장의 20명 인플루언서들이 현지 인스타그래머들과 함께 16개의 연방 주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통일된 독일이 여행지로서 지난 3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준다. 이 투어로 만들어진 비디오와 사진들은 해시태그 #Germany30reunified, #HanseMerkur, #HandinHand와 함께 독일관광청 인스타그램 채널,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웹사이트 www.germany.travel와 인플루언서들 각 개인의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관광청은 30명 이상의 전 세계 기자들을 초청해 연방 주들과 베를린의 프레스 하이라이트 투어 3개를 9월에 진행한다. 9월 20일에 베를린에서 열리는 PR 행사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30년 동안 여행지 독일의 관광 산업 발전에 영향을 준 주요 요소들을 전달한다. 시장-벤치마크 분석과 연구 및 통계에 따르면, 독일관광청은 변화하는 측면에서 관광지 독일을 포지셔닝하기 위해 매년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개발한다. 그리고 독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 캠페인과 이벤트들도 진행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9-08-30
  • [카약] 특별한 의미를 담아 떠나는 국내외 여행지 3곳...블라디보스토크,전주·완주,부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 여행객 인기 여행지 순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접근성이 높아 인기 순위 상위 대부분을 독차지했던 일본 여행지가 한일 관계가 난항을 겪으며 대부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동시에 또 다른 근거리 해외 여행지인 홍콩 역시 변화를 겪고 있다. ▲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추천한 부산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최근 한국인이 검색한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5월에는 10위권 내 오사카와 도쿄를 비롯해 총 5곳의 일본 여행지가 들어 있던 반면 7월에 들어서며 하락세를 나타냈고 8월에는 도쿄를 제외한 모든 일본 도시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높은 접근성으로 도쿄와 더불어 인기 여행지 순위를 다투던 오사카의 경우 5월 기준 2위에서 8월에는 13위로 삿포로는 7위에서 26위로 떨어졌다. 도쿄는 2계단 떨어진 5위에 자리했다. 한편 홍콩은 등락을 반복하다 5월에는 12위에서 8월 17위로 하락했다. 반면 다낭, 방콕, 타이페이 등의 여행지의 검색량은 늘어났다. 국내 여행지의 경우 제주도는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8월 동안 검색량이 2018년 동기간 대비 55%가량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와 더불어 국내 여행기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산 역시 동기간 2018년 대비 1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다사다난한 국제정세 속 휴가 계획을 앞두고 있는 여행객 입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기,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여행의 재미는 물론 남다른 의미까지 남길 수 있는 대체 여행지를 제안한다. ◇역사의 발자취 따라 떠나는 역사 기행, 블라디보스토크 8월 카약 검색 순위 8위를 차지한 블라디보스토크는 서울에서 직항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에 갈 수 있어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늘어선 아르바트 거리에서는 유럽의 풍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으며 해안가가 내려다보이는 해양공원의 야외 카페에서 즐기는 샤슬릭과 맥주는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준다. 또 과거 독립운동의 국외 근거지의 역할을 수행했던 역사 깊은 장소가 바로 블라디보스토크다. 한인 이주촌이자 일제 치하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인 신한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신한촌 기념비, 연해주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불리는 최재형 선생의 거주지, 고려인박물관 등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당시의 치열했던 투쟁과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역사 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해리단길 따라 감성 골목 여행, 부산 매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국내 여행지이지만 그 안에서도 아직 덜 알려진 새로운 즐길 거리를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일 것이다. 최근 해운대역 뒤편으로 카페와 식당이 들어서며 ‘해리단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소박하고 아담한 가게들이라 대부분 금방 자리가 만석이 되지만 그만큼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들이 좋은 포토 스폿이 되어 주기도 한다. 해 질 무렵에는 광안대교 근처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요트 투어를 추천한다. 인당 약 2만5000원~3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요트 갑판에 누워 감상하는 부산 해변 고층빌딩의 야경은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한옥 고택에서의 운치 있는 가을밤, 전주·완주 올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 더 특별한 호캉스를 제안한다. 럭셔리한 호텔 대신 고즈넉한 산속의 한옥 고택에서 보내는 하루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줄 것이다. 전북 완주의 오성한옥마을은 갤러리 ‘아원 뮤지엄’을 비롯해 완주 ‘풍류학교’, 찻집 ‘두베’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50년된 한옥을 이축한 ‘아원 고택’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으는 한류 아이돌 그룹이 촬영을 위해 묵어간 곳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숙박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으므로 전주 시내 관광을 여유 있게 즐긴 후 이동하는 것이 좋다. 오성한옥마을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검색 엔진이다. 특히 ‘최저가 일정’ 검색을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여행지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9-08-30
  • [독일] 바이에른 국립공원 ‘유럽의 녹색 지붕’에 가다 ...①빙하시대의 유물 아르베르 호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체코와 오스트리아 국경을 따라 가장 넓고 오래된 숲이 형성된 바이에른 국립공원에 갔다. 바이에른 국립공원은 지난 1970년에 문을 연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며 "자연이 자연을 낳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만들어진 독일에서 유일한 정글이다. ▲ 바이에른 국립공원내에 있는 아르베르 호수의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 바이에른 국립공원 숲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이 곳은 바바리아 숲이라고 불리운다. 정상에 서면 끝없이 펼쳐진 숲, 거대한 산 능선과 완만 한 언덕, 작은 산과 호수 등이 마치 세상의 전부인 듯 보인다. 이렇게 중앙 유럽에서 가장 큰 숲이 바로 바이에른 국립공원 이다. 이 곳을 ‘유럽의 녹색지붕’이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이에른 숲의 크기는 약 900km²에 달한다. 도나우강과 보헤미안 숲 및 오스트리아 국경 사이에 퍼져 있다. 또한 체코와의 국경을 따라 독일의 유일한 원시림인 바이에른 산림 국립 공원(Bavarian Forest National Park)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아서 시라소니와 수달 같은 희귀종이 분포되어 있다. ▲ 아르베르 숲길 산책로 (사진=최치선 기자) ▲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 (사진=최치선 기자)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1000미터가 넘는 130개 이상의 산봉우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바이에른 산맥을 따라 하이킹에 도전할 수도 있다 또한 바이에른 국립공원에는 독일에서 가장 긴 하이킹 트레일인 ‘Goldsteig 트레일’이 조성되어 세계 수많은 젊은이들을 유혹한다. 나는 동부 바이에른 관광청에서 나온 스테판 모더 씨와 함께 독일의 유일한 원시림 속으로 짧지만 매우 인상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동부 바이에른 국립공원 여행기는 두 번에 나눠 연재하기로 한다. 하나는 숲에 있는 호수에 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국립공원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원시림 속에서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아르베르 호수를 보며 약 2시간 정도 산책을 했는데 그 내용을 사진과 글로 소개한다. ▲ 아르베르 호수에서 보트 놀이를 즐기는 여행자들 (사진=최치선 기자) ▲ 호수의 풍경 Ⓒ트래블아이 ▲숲의 풍경 Ⓒ트래블아이 ▲ 호수와 숲의 풍경 Ⓒ트래블아이 바바리아 숲에 있는 아르베르 호수는 빙하시대의 유물이다. 이 호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 스테판은 원시림 속에 숨어 있는 이 호수를 바라보며 “숲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르베르 호수는 울창한 정글과 높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그것은 빙하시대의 유물이며 카르멘 호수로 분류됩니다”라고 설명한다. 스테판 씨에 따르면 “이 호수가 오랫동안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고, 높은 고도에서 얼음들은 미끄러져 계곡으로 흘러갔다. 지난 빙하시대 동안 세 개의 빙하가 형성되었다. 전체 Arber Gletscher의 일부인 Arberee Gletscher의 크기는 지표면에 있었다. 약 50m에서 125m로 추정된다. 빙하의 끝은 850m 고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빙하가 녹아서 지금의 호수가 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거대한 숲 속에 있는 호수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 호수에서 트래킹을 하거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최치선 기자) ▲ 호수가에서 데이트 하는 남녀 Ⓒ트래블아이 ▲ 나무들이 바위에 뿌리를 내고 있는 모습 Ⓒ트래블아이 사람들은 호수를 따라 만들어진 데크를 걷고 있었다. 주로 은퇴한 노년층이 많았다. 아이를 동행한 가족들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보였다. 가끔 젊은 연인들이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숲속에서는 산책하는 동안 이름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새들이 저마다 울음소리를 내면서 존재를 알려왔다. 하늘을 가리는 높은 나무들은 빈틈없이 빽빽히 들어선채 키재기 시합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국립공원 안에는 이렇게 호수와 원시림으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호수 한쪽을 따라서 수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 역시 잘 정돈되어 있고 대부분 데크와 평지여서 어린이도 걷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나무 외에 어떤 인공물도 사용하지 않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독일이 얼마나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역시 쓰레기를 비닐이나 가방에 넣어서 가져가고 있었다. ▲ 휴게소에서 맛본 바바리안 전통 소세지 (사진=최치선 기자) 휴게소 앞에는 보트를 대여하는 곳이 있다. 여기서 보트를 빌려 호수 한 가운데까지 노를 젓거나 페달을 밟아 나갈 수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보트 놀이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선착장에서는 기온이 높아서 보트 타기에 부담스러웠는지 배를 빌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바바리안 전통 소세지와 맥주를 시켜놓고 파란 하늘과 녹색 숲을 담고 있는 유리 같은 호수를 유영하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해 보았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9-08-24
  • [독일] 건축여행...바이마르, 데 사우, 베르 나우 바우 하우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독일로 건축여행을 떠나보자. 중세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을 살펴 볼 수 있는 건물들이 많기때문에 건축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하이라이트로 데 사우 바우하우스가 오는 9월 8일에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개장한다. 데 사우 바우하우스 재단의 특별하고 포괄적인 컬렉션이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이 새로운 박물관은 기존의 바우하우스 건물들과 연결된 자리에 위치한다. 오프닝 페스티벌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렇게 바이마르와 데사우 그리고 베르나우 바우 하우스는 특별한 건물을 품고 있는 곳이다. 그 중 바우 하우스 예술 학교는 20세기 예술 및 건축 사고와 작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현재 바이마르, 데 사우, 베르 나우 최초의 건물은 박물관 및 전시회와 함께 현대의 블록 건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바우하우스 데 사우 박물관이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 오픈한다. 데 사우 그로피우스 건물이 문을 연지 거의 70년이 지난 후 데 사우와 바이마르 바우 하우스는 1996년 12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20세기 건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7년 7월, 베를린 근처 베르 나우에 있는 ADGB 노동 조합 학교와 데 사우로 슬라 우에 발코니가 있는 5채의 집이 포함되도록 세계 유산이 확장되었다 . 바이마르의 바우 하우스는 1919년에 작업을 시작했다. 바우 하우스 대학교의 본관과 응용 예술 학교를 포함하여 많은 인상적인 건물이 다음 해에 건축되었다. 데 사우에서 아트 스쿨은 당시의 아방가르드의 지표가 되었다. 이 건물은 월터 그로피우스가 설계하고 1926 년에 개관했다. 건축과 디자인의 현대성에 대한 아이디어는 데 사우에서 '마스터 하우스'또는 발코니가 있는 하우스 '데 사우 토르 텐 (Dessau-Törten)'과 같은 건물에서 절정을 이루기시작했다 1928년부터 1930년까지 데 사우의 바우 하우스 국장을 역임 한 Hans Wittwer와 Hannes Meyer는 Bernau에 ADGB Trade Union School을 건설했다. Trade Union School은 응집력있게 통합 된 별도의 개별 구조에 대한 탁월한 예이다. 데 사우 운영시간 바우 하우스 빌딩 매일 운영 :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스터 하우스 운영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4 월 ~ 10 월), 오전 11시 ~ 오후 5시 (11 월 ~ 3 월) 발코니 이용 가능 주택은 공개되지 않는다. 원래의 아파트는 데 사우 토르 텐 (Dessau-Törten)주택 단지의 가이드 건축 투어에서 볼 수 있다. 바이마르 운영시간 4월 ~ 10월 : 바우 하우스 박물관에서 화요일, 금요일 및 토요일 오후 1시 30 분 또는 바우 하우스에서 오후 2시 11월 ~ 3월 : 바우 하우스 박물관에서 오후 11시 30분 또는 바우 하우스에서 오후 2시 30분 아틀리에 바우 하우스 박물관 운영 시간 3월 26일-10월 28일 : 월요일, 수요일-일요일 10:00 am-6:00 pm 10월 29일. -1월 7일 : 월요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가이드 투어 : 월요일 및 일요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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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노르웨이] 숨마뢰이...타임 프리 존, 시간을 잊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여름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 숨마뢰이(여름 섬)에 가면 시간을 잊게 된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노르웨이 북부에서는 서머타임, 취침시간, 저녁시간 혹은 다른 시간들을 이야기하는 게 의미가 없다. 여름에는 해가 69일 동안 지지 않고 이 백야는 시계를 성가시게 만들기 때문이다. ▲ 숨마뢰이 풍경(Sommarøy1_Photographer Jøran Mikkelsen) 여름 섬으로 불리는 숨마뢰이의 타임 프리 프로젝트는 몇 주전 지역 회의에서 타임 프리 존 청원서에 서명했을 때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물인 셸 오베 Kjell Ove는 지난 6월 13일에 국회의원과 만나 지역 주민의 서명을 전달하고 세계 최초 타임 프리 존의 실용적이고 법적인 사안을 논의 했다. 숨마뢰이 섬 주민들은 확고하게 프로젝트를 지지했고 전 세계 미디어들이 타임 프리 존에 관심을 갖는 것에 매우 놀랐다. 노르웨이 국영 TV, 가장 큰 국영 신문, 국영 방송국에서 보도 됐고 섬 주민들의 비디오는 백만뷰를 기록했다. 셸 오베는 “타임 프리 존 계획의 대중적인 인기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 넘었다. 타임 프리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숨마뢰이 섬의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매번 몇 시 인지 알 필요가 없고 매 시간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연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자연이 주는 것들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숨마뢰이에서의 타임 프리 생활 ▲ Watches on bridge2_Photographer Jøran Mikkelsen.jpg 중앙 정부가 섬 주민들의 요청을 승인하기로 결정한다면 숨마뢰이 섬 주민들은 여름 기간 동안 정체 시간, 마감 시간 또는 요구 사항과 관련된 기타 시간들로부터 자유로워 진다. 셸 오베는 “타임 프리 생활은 숨마뢰이 사람들이 몇 세대에 걸쳐 생활해 온 삶의 방식이 공식화되는 것이다. 어떤 도시에서 “새벽 2시”라고 부르는 한밤 중에 숨마뢰이 아이들은 축구를 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수영을 하러 집을 나서고 사람들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잔디를 깎는다”고 말했다. 또한 타임 프리 생활은 섬의 큰 산업인 낚시와 잘 어울린다. 쉘 오베에 따르면, 지역 어부들은 시간이나 잠에 상관 없이 바다에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크발뢰위아에서 섬 다리를 건널 때 바로 특이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보통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 다리가 아닌 시계로 채워져 있는 다리를 만날 것이다. 이 곳에서 시계를 버리고 시간을 잊어보자. 특히 숨마뢰이가 합법적으로 타임 프리 존이 되면 스트레스로 지친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시간으로부터 자유롭고, 시간을 잊고 싶은 관광객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 * 숨마뢰이는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섬으로 트롬쇠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862도로와 858도로 두 가지 루트를 이용해 크발뢰위아 섬의 해안가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다. 트롬쇠는 수도 오슬로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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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덴마크] 코펜하겐...외스테르브로 (ØSTERBRO)와 노하운(NORDHAVN)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관광지 외스테르브로 (ØSTERBRO)와 노하운(NORDHAVN)은 새로운 지하철 노선과 함께 접근성이 좋아졌다. 인접한 이 두 지역은 지속가능성 테마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박물관, 호텔과 훌륭한 건축물로 떠오르는 여행지가 되었다. ▲ 노하운 항구에 있는 건축물 ▲ 스바네묄른(Svanemøllen) 해수욕장 노하운...과거와 현재의 만남, 항구와 도시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 노하운은 코펜하겐의 컨테이너 부두와 크루즈 부두를 포함한 항구, 산업 지대의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또한, 도매상과 물류업도 활성화되어 있다. 외스테르브로에서 매우 가깝다. 활발한 산업 항만도시와 더불어 매력적인 주거, 상가, 일자리, 학교 건축물까지 새롭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 곳에서의 여행은 독특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이 만나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줄 것이다. ▲ 노하운에 있는 UN City건물 전경 ▲ UN City 건물 전경 ▲ UN City 건물 내부 (사진=아담모르크) 노하운 바로 옆에는 약 1000척 이상의 배가 정박할 수 있는 덴마크에서 가장 큰 항구, 스바네묄르하브넨 (Svanemøllehavnen)이 있다. 콘디타게트 류더스(Konditaget Lüders) 운동장과, 포트랜드 타워, UN빌딩도 가깝다. 노하운은 코펜하겐으로 들어오는 항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외레순 해안 다른 한 쪽에서는 외스테르브로로 향할 수 있다. 그래서 노하운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 항구와 도시의 만남이 모두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TV시리즈 “브론” (더 브릿지) 에서 노숙자 뵈른이 모스부호로 대화를 시도하며 숨어있는 곳이 바로 노하운이다. 외스테르브로...덴마크 최대의 녹지공원이 있는 곳 ▲ 외스테르브로의 펠레드공원 풍경 코펜하겐의 외스테르브로(ØSTERBRO)는 스포츠시설과 놀이터, 축구장, 국제 스타디엄과 강아지 공원 같은 시설들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실제로 도시에서 가장 푸른 지역이라 할 만큼 다양한 녹색지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덴마크에서 가장 큰 펠레드공원(Fælledparken)이 있다. 스바네묄른(Svanemøllen)의 새 해수욕장과 코펜하겐의 호수와 성채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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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노르웨이] 예술작품일까? 강 위의 휘어진 건축물...‘더 트위스트’ 9월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에 독특한 건축물이 주목받고 있다. ‘더 트위스트’는 박물관 지구 키스테포스의 새로운 전시관으로 9월 18일에 개장된다. 오슬로에서 멀지 않은 제브나케르 삼림지대의 조각 공원과 박물관 구역에 위치한다. ‘더 트위스트’ 건축물은 이름 그대로 중간 지점이 휘어져 있다. ▲노르웨이 키스테포스의 신축 전시관 ‘더 트위스트’ 외부 © Bjarke-Ingels-Group-BIG ▲노르웨이 키스테포스의 신축 전시관 ‘더 트위스트’ 내부 © Bjarke-Ingels-Group-BIG 1000 평방미터의 크기로 란셀바 강의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전시 공간이다. 9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호지킨과 크리그 – 인사이드 아웃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제적인 현대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c) Benjamin Ward ▲ (c) Bjarke-Ingels-Group-BIG3 ▲ The Twist_(c) Benjamin Ward 새로운 건축물 ‘더 트위스트’는 수 많은 건축 상을 받은 비야케 잉겔스 그룹이 디자인했다.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는 ‘더 트위스트’의 양 끝부분을 통해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거주할 수 있는 다리”라고 표현했다. 강 남쪽에서 북쪽 출입구로 향하면 건물 전체가 보이는 어마어마한 공간을 지나가게 되고, 북쪽 끝에서부터는 주변 풍경이 파노라마 전경으로 펼쳐진다. 비야케 잉겔스는 “굽이치는 강, 수목으로 뒤덮인 강기슭과 가파른 지형으로 이루어진 극적인 풍경에 단번에 사로잡혔다. 강 둑의 양쪽을 순환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예술 박물관은 조각 공원의 다리 역할을 한다. ‘더 트위스트’는 문화 기관이 사회 기반 시설로도 사용되는 첫 시도이다.”라고 전했다. 키스테포스 박물관 지구 ▲ 5월에 선보인 Kusama의 Shine of life 키스테포스 박물관 지구는1996년에 사업가이자 예술품 수집가 크리스텐 스베아스가 설립하여, 산업 박물관, 갤러리 전시장과 제브나케르 조각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 공원에는 토니 크랙, 아니쉬 카푸어, 마크 퀸, 옙 하인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설치된 Kusama 의 Shine of life는 2019년 5월에 처음 선보였고, 키스테포스의 산업, 자연과 강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 키스테포스 박물관 조각공원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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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노르웨이] 보스의 새로운 관광지 곤돌라 7월 개장...7분 후 항구렌 산 정상 도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보스의 새로운 관광지 곤돌라가 7월 초 문을 연다. 보스 기차역에서 곤돌라를 타면 7분 후 해발 820미터 위에 있는 항구렌 산 꼭대기에 도착 할 수 있다. 산악 자전거를 빌리거나 가이드와 함께 하이킹을 하거나 로프를 이용해 암벽을 하강할 수 있다. 시간이 좀 더 있다면 커피 한잔 또는 점심과 함께 파노라마를 감상해 보기 바란다. ▲ 새로 개장하는 곤돌라 ⓒVisitnorway.com ▲ 노르웨이 스키 천국 보스 (ⓒVisitnorway.com) ▲ 보스에서 화이트 워터 래프팅을 즐기는 모습(ⓒVisitnorway.com) 보스가 매력젹인 이유는 원시의 자연이다. 여행자들이 보스에 도착하면 눈 덮인 산꼭대기와 계곡과 숲, 강, 폭포와 호수가 반겨준다. 약 1만4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마을은 소그네프요르드와 하드랑거프요르의 유명한 피오르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일년 내내 야외 모험을 할 수 있다. 보스가 노르웨이의 모험 수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성을 갖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거의 200년 동안 이 마을은 자연, 지역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모험을 찾는 방문객들을 환영해 왔다. 에너지를 회복하고 열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노르웨이에서 보스 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카약,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화이트 워터 래프팅 등은 언급할 만한 일부 활동에 불과하다. 보스는 노르웨이 피오르드의 스키의 천국이다. 가족단위 스키 여행에 적합한 코스를 가지고 있다. 보스에 있는 두 개의 스키 센터는 55킬로미터 이상의 알파인 활주로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약 20개의 스키 리프트가 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보스는 하이킹, 산악 자전거 타기, 노 젓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만약 이 지역의 전통 취향을 찾고 있다면 스매라호브투네트를 방문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1700년대의 농가에서 전통 양고기("스마트라호브"와 "핀나크조"), 시큼한 크림죽, 그리고 다른 지역 특산품 외에 양고기와 양념한 고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스마트라호브 노르웨이 전통양고기 (ⓒVisitnorway.com) 마을 회관은 해발 약 57m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 한다. 1년 내내 보스는 보사 재즈와 에크스트렘스포트베코와 같이 국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일련의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베르겐과 피오르드에서 1시간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보스는 노르웨이 피오르드를 탐험하기에 이상적인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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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감성 가득한 웰니스 여행지 3곳...몽골, 리야드, 발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핸드폰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휴식을 갖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웰니스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고 1일 밝혔다. ▲ 몽골의 밤풍경 (Ⓒ트래블아이) 여행은 그 자체로도 휴식이지만 보다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유명 사찰에서 체험하는 ‘템플 스테이’나 요가 수련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 잠시 손에서 핸드폰을 내려놓고서 여행에 오롯이 집중하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 등이 그 예다. 세계웰니스협회에 따르면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규모는 6390억달러(약 750조원)로 매년 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객의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164% 많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정효진 카약 한국 지사장(Head of Korea)은 “웰빙에서 힐링, 그리고 소확행에 이르기까지 사회·경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지난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여행객 또한 여행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두는 것에서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휴식’을 목적으로 삼은 여행지를 선택하거나 ‘휴식 활동’을 여행 기간 내에 결합하고자 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부터 요가 리트릿까지, 진정한 휴식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웰니스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핸드폰 알람 대신 헤아리는 밤하늘의 별 - 몽골 집에선 TV, 이동 중에는 핸드폰,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등 24시간 전자기기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하기만 해도 마음의 불안을 겪는 현대인이 많다고 하지만 한 번쯤 수시로 울리는 알림 소리로부터 철저히 고립되어보면 어떨까. 드넓은 지평선에 걸린 뭉게구름을 친구 삼아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는 곳이 몽골이다.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망이 발달해 있지 않아 문명으로부터 떨어진 자연인의 삶을 제대로 만끽하기에는 최적이다. 특히 몽골 고비사막만큼 별을 보기에 좋은 곳도 없다. 지형지물 없이 넓게 펼쳐진 평원과 건조한 대기 때문에 별이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몽골은 도시 외에는 대중교통시설이 없어 일반적으로 여행사를 통해 이동 차량(푸르공)이 딸린 가이드 투어를 이용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몽골 여행 시기로는 1년 중 가장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은 6~8월을 추천한다.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리는 7월 초가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다. 이미 인천발 울란바토르 직항 노선이 주 7회 마련되어 있지만 7월 초부터 추가로 주 3회 취항이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만 몽골 여행 계획 시에는 몽골 대사관을 방문해 비자를 필히 발급받아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자. ◇시간조차 느리게 흐르는 리야드에서의 휴양 - 마라케시 보다 이색적인 여행지를 찾는다면 모로코 마라케시를 고려해보자. 카약에 따르면 마라케시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가 증가했을 정도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마라케시는 사하라 사막 투어를 위해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호텔과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만끽하기에도 매력적이다. 특히 마라케시에는 모로코 전통 가옥 양식인 ‘리야드(Riad)’를 개조해 만든 호텔이 많다. 리야드는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높은 담장과 아름다운 파티오(Patio·중정)가 특징인데 소란한 도시의 소음을 뒤로하고 마치 술탄의 궁전에 온 듯한 안락한 기분을 선사한다.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호텔에 묵게 되면 로마인들의 공중목욕탕을 들여와 이슬람 문화와 접목한 함맘(Hammams)에서의 스파와 야외 개인 풀에서의 수영까지 즐길 수 있다. 마라케시의 여름 평균 기온은 40도에 육박하므로 되도록 서늘한 시기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제한되는 라마단 기간은 피하는 게 좋다. 현재 마라케시 직항편은 마련되어있지 않아 이스탄불, 파리, 암스테르담 등 허브공항을 경유해야 하며 카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라케시행 왕복 항공권의 평균 가격은 1035달러(약 119만원)다. ◇로컬 감성 가득한 요가원에서의 요가 리트릿 - 발리 우붓 6월 16일 광화문에는 3000여명의 요가인이 모여 단체 요가 퍼포먼스를 벌였다. ‘세계 요가의 날’을 맞은 이벤트였다. 이처럼 요가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이제 요가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요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여행의 목적이 쇼핑도 관광도 아닌 바로 요가다. 요가 리트릿의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다. 발리는 크게 스미냑, 꾸따, 짱구, 우붓, 누사두아 5개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지역별로 특징이 나뉜다. 그중에서도 우붓은 로컬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발리에서 요가원이 가장 많이 있는 지역이다. ‘요가반(Yoga Barn)’을 포함해 인기 있는 요가원이 세 곳 있지만 유명한 만큼 수강생들이 몰리므로 조금 더 한적한 분위기에서 요가와 명상을 즐기고 싶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요가원이 아니더라도 우붓에 있는 호텔, 리조트라면 대부분 자체적인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붓은 덴파사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덴파사르 공항으로 가는 인천발 노선은 4개 항공사에서 운항 중이다. 카약 분석 결과 발리행 평균 왕복 항공권은 530달러(약 61만원)이나 7월 말부터 12월까지는 항공권 및 숙소에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검색 엔진이다. 특히 카약 익스플로어(Explore) 맵에서 여행 예산, 비행시간과 원하는 여행 테마를 설정하면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해줘 더욱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최적의 항공권 및 여행지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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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벨기에] 유럽연합의 수도 브뤼셀 명소 ①그랑 플라스...위고, 장 콕토, 마그리트, 피카소가 극찬한 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6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방을 브뤼셀 공항과 벨기에 브뤼셀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취재했다. 이번 벨기에 여행의 주요 도시는 유럽연합과 유럽의 주요기구가 들어와 있는 수도 브뤼셀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고성이 도심에 위치한 겐트(Ghent)와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브뤼헤(Brugge), 패션의 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안트워프(Antwerpen) 등이다. 각각의 도시가 가진 매력을 짧은 여행으로 모두 소개할 수 없지만 핵심 관광지만큼은 유용한 정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벨기에 플랜더스 여행기는 먼저 3일을 머물면서도 다 둘러보지 못했던 브뤼셀부터 시작한다. 이번 벨기에 여행의 연재는 주1회씩 40회로 1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유럽의 심장 벨기에를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유년시절 추억을 안겨준 [플랜더스의 개]와 [파랑새]의 나라 [오줌싸게 소년 동상]으로 유명한 벨기에는 우리에게 [플랜더스의 개]와 [파랑새]로 유년시절 추억을 안겨준 나라이다. 약 104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벨기에는 우리나라에 비해 면적이 경상도 크기 밖에 안된다. 하지만 유럽연합 (EU)을 비롯해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서유럽 연합(WEU), 베네룩스 경제 연합, 코임브라 그룹 (유럽의 선도 대학들의 네트워크), 세계관세기구(WCO) 등이 수도 브뤼셀에 모두 모여 있다. 그만큼 유럽에서 벨기에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 오줌싸개 소년 동상, 그랑 플라스에서 시청사 왼쪽길을 따라 약 100m내려 가면 보인다. (Ⓒ트래블아이) 유럽연합의 수도 브뤼셀의 명소 특히, 수도인 브뤼셀은 벨기에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연합의 수도이기도 하다. 브뤼셀의 크기는 서울면적의 4분의1, 인구는 10분의 1수준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작은 도시이다. 유럽의 작은 파리로 불리는 브뤼셀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시청사, 왕의 집, 길드 하우스 등 수 십개의 고딕양식 건물들로 둘러싸인 [그랑플라스 광장]은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격찬한 곳이다. 브뤼셀에서는 영어도 통용되지만 공용어는 현재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이중 언어 지역이며, 모든 거리의 표지판이나 각종 공공기관의 명칭은 두 가지 언어로 표기된다. 인구의 구성은 플란데런계, 왈롱계이지만, 최근 시리아 난민들의 유입과 터키, 모로코 등 이슬람권 국가 출신 이민자 뿐만 아니라 벨기에의 옛 식민지였던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브뤼셀 시내를 걷다보면 아프리카와 중동 쪽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관광객 중 아시아계는 중국인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브뤼셀 기본 정보는 이정도로 마치고 이제부터 브뤼셀에서 가장 핫한 곳과 관광명소들을 하나씩 찾아가 보자. 브뤼셀에서 가장 핫하고 유명한 그랑 플라스 대광장 ▲ 브뤠셀의 심장 그랑 플라스 풍경 (Ⓒ트래블아이) ▲ 그랑 플라스 광장 (Ⓒ트래블아이 사진=최치선 기자, 카메라=고프로) 브뤼셀에서 구글 지도 없이 사람들을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랑 플라스는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광장에는 빼놓지 않고 꼭 봐야 할 유명한 3대 건물로 시청사, 왕의 저택, 브라반트 공작의 집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왕의 저택(현재 시립박물관)인데 1515년에 세운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빵장이의 집’으로 불리던 이 건물을 샤를 5세가 브라반트 주의 청사로 사용하면서 지금의 시립박물관이 되었다. 시청사처럼 1695년 프랑스 루이 14세의 공격으로 일부 파괴되었다가 1860년부터 25년간 복구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브뤼셀의 각종 역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3층에는 우리나라에서 보낸 한복을 포함해 전 세계 각국에서 보내 온 오줌싸개 동상의 옷 750벌을 전시하고 있다. 그랑 플라스의 남쪽에 위치한 시청사는 브뤼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파란지붕의 고딕 양식 건물이 특징이다. 벽에 장식된 수많은 조각과 높이 96미터의 첨탑이 인상적인데 420개 계단을 오르면 브뤼셀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랑 플라스는 1695년 루이14세의 명령을 받은 프랑스 군대에 의해 3일간 폭격을 당해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 후 광장은 불사조처럼 5년 만에 복원됐다. 현재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각각 고딕 양식, 화려하고 호화로운 바로크 식, 신고전주의 풍, 네오 고딕 양식 등 네가지 스타일이 함께 공존한다. 그랑 플라스는 완공된 이후 약 400년 동안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523년에는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인 Hendrik Voes와 Jan Van Essen이 종교 재판에 의해 이곳에서 화형당했다. 그리고 1568년에는 Egmont와 Hoorn 역시 참수된다. 이후 프랑스 군대의 엄청난 폭격 속에서 시청의 정면 일부와 탑, 돌담만이 살아남았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다양한 길드에 의해 보다 크고 튼튼하게 재건되었다. 그 중에서도 현재 브루어스 박물관을 보호하고 있는 브루어스 길드의 집이 유명하다. 시청사는 벨기에에서 가장 훌륭한 건축물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이유는 시청 벽을 장식하는 수많은 조각들과 높은 탑의 완벽한 비율, 그리고 타워의 비교할 수없는 아름다움 때문이다. 첨탑 정상에는 브뤼셀의 수호성자 미카엘 대천사가 조각되어 있다. 브뤼셀 시청사는 1402 년 봄에 건축이 시작되어 웅장한 고딕양식으로 세워졌다. 그러나 프랑스 군대의 침공으로 그랑 플라스는 파괴되면서 시청사 역시 일부만 남고 대부분이 사라졌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5년 만에 시청사는 기적처럼 복원되었고 나머지 건물들도 하나씩 재건 되었다. 그랑 플라스는 빅토르 위고, 장 콕토, 마그리트, 피카소 등 유명 예술가의 극찬을 받은 곳으로 도 유명하다. 많은 관광객들도 직접 ‘브뤼셀 1000번지(1000 Bruxelles)’라 불리는 그랑 플라스에 가보면 유럽의 그 어떤 광장보다도 아름답다고 감탄한다.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가 브뤼셀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 역시 그랑 플라스라고 한다. 마그리트는 브뤼셀 시내 중심에 그의 미술관이 세워질만큼 벨기에를 넘어 세계적인 거장이다. 18세부터 브뤼셀 왕립미술아카데미에서 그림을 배웠고, 24세에 소꿉친구인 조제트와 브뤼셀에서 결혼한 후 29세 때 브뤼셀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트래블아이) 그는 3년간 파리에 있었지만, 곧 브뤼셀에 돌아왔다. 그후 마그리트는 1967년 브뤼셀에서 숨을 거둘 때까지 떠나지 않고 예술혼을 불태웠다. 마그리트는 평생 두 여자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그의 작품에도 많은 부분이 반영됐다. 그중 어머니 레지나는 마그리트의 나이 14살 무렵, 집 근처 강에 투신해 자살했다. 그녀의 시신은 2주일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는데 당시 그녀의 시신은 흰 천에 덮여 있었다. 어린 르네 마그리트는 이 모습을 보고 만다. 이후 사진과 회화를 막론한 그의 작품에서 흰 천을 뒤집어쓴 사람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이들 작품은 그가 목격했던 그 장면으로부터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한 여자는 12세의 나이에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아내 조제트 마그리트이다. 마그리트가 그의 아버지에게 조제트를 결혼상대로 소개하자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조제트가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이기 때문이었다. 혹 그녀의 미모 때문에 마그리트가 바깥일을 성실히 하지 않고 집에만 있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둘의 결혼을 반대 했었다고 한다. 이후 조제트는 마그리트에 평생의 ‘뮤즈’가 되어주었다. 마그리트의 회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여성이 조제트라고 할 정도다. 17세기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결합물인 그랑 플라스 건물들은 소설가 빅토르위고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을 했다고 알려진다. ▲ 왕의 저택으로 불리는 시립박물관. 3층에 ‘오줌싸개 소년 동상’ 의상이 전시돼 있다.(사진=최치선 기자, 카메라=고프로, Ⓒ트래블아이) ▲ 시청사 첨탑 야경의 모습 (Ⓒ트래블아이) ▲ 시청사 내부 작은 광장에서 촬영한 풍경(Ⓒ트래블아이) ▲ 맥주박물관에서 시음용 맥주를 건네주고 있는 장면(Ⓒ트래블아이) 장 콕토는 이 첨탑에서 브뤼셀을 바라보며 이 광장을 ‘화려한 극장’이라고 격찬했을 정도로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곳이다. 광장에는 브라반트 집 옆 세번째 건물 지하에 맥주박물관이 있다. 황금나무라는 양조업자 길드로 건물 꼭대기에 말탄 샤를로 로레인 황금 동상이 서 있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맥주만드는 과정과 도구들 그리고 실제 갓 뽑아낸 맥주를 마실수 있다. 광장 한 쪽에 있는 노천 카페에는 선남선녀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기며 광장을 바라보는데 그들 모습 또한 풍경의 일부가 된다. 야경 또한 환상적이기 때문에 낮과 밤 두 번은 찾아와야 제대로 그랑 플라스의 매력을 알 수 있다. 저녁의 그랑 플라스는 유럽의 그 어떤 공간보다 젊음이 날것 그대로 춤을 추는 공간이다. 밤이 되면 여행자뿐 아니라 브뤼셀의 젊음까지 더해져 이 광장에서는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젊음의 열기로 아우성치는 야경뿐만 아니라 브뤼셀 그랑플라스에서는 2년마다 플라워카펫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아쉽게도 누구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행운이 따라야 볼 수 있다. ▲ 그랑 플라스 광장에 펼쳐진 플러워카펫축제의 풍경(Ⓒ트래블아이) 시청사와 왕의 저택 외에 그랑 플라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길드하우스(Maison des Corporations)들은 지금은 대부분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로 바뀌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브뤼셀은 13세기부터 유럽 상공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현재를 기준으로 벨기에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영국과도 뱃길로 멀지 않다. 게다가 대서양과 북해를 통하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을 오가고, 스웨덴이나 러시아와도 쉽게 교역이 가능한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상업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랑 플라스 자체가 길드의 중심이었다. 이 광장을 둘러싼 대부분의 건물들이 길드에 의해 세워졌기 때문이다. 길드하우스들은 외관마저 화려하게 장식했다. 길드하우스들은 건물 외벽을 황금으로 치장했다. 건물의 꼭대기에도 황금으로 만들어진 조각상들이 브뤼셀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브뤼셀 최대의 오메강 축제가 7월 첫째 주에 열리는데 그 장소가 바로 그랑 플라스 광장이다. 다음주 브뤼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축제가 열리는 그랑 플라스 광장에 가 보길 바란다. 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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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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