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 전체메뉴보기

여행종합
Home >  여행종합  >  국내여행

실시간뉴스
  • 해남의 명소...2.땅끝탑, 한반도 최남단에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땅끝탑과 땅끝전망대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32초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의 끝을 상징하는 땅끝탑이 이곳에 서 있다. 1987년 7월 18일에 세워진 삼각뿔 형태의 땅끝탑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의 돛을 형상화했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절망을 털어내고 희망을 안고 돌아가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이곳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땅끝탑은 땅끝전망대와 함께 해남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인근 다도해와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해발 156.2m에 위치해 있으며, 사자봉 정상에 세워져 있다. 사자봉은 그 이름처럼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포구가 마치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해남 땅끝마을은 또한 교통의 요충지로, 해남읍에서 땅끝마을까지의 거리는 40km로 짧아진 바 있으며, 직행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땅끝항을 통해 보길도 등 인근 섬으로의 관광객 수송이 활발하다. 땅끝마을과 그 주변 지역은 한반도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국토를 순례하는 이들에게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3
  • 해남의 명소...3.도솔암, 천년의 기도 도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 8경 중 하나이자 달마산 12암자 중 유일하게 복원된 도솔암이 선조들의 불굴의 노력과 현대 스님들의 정성으로 다시 그 위용을 드러냈다.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인 화엄조사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솔암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도의 도량이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한 바 있으며, 이는 도솔암이 단순한 암자를 넘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임을 입증한다. 그러나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타 소실된 이후, 많은 스님들이 도솔암의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환점이 된 것은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의 주지였던 법조 스님이었다. 법조 스님은 연속 3일간의 선몽을 계기로 도솔암을 찾아와 단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800장의 흙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많은 이들의 정성과 공력이 담겼다. 2006년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주지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맞아 도솔암의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은 달마산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풍광 덕분에 일출과 일몰, 그리고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0m 아래에는 용담 샘이 있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다양한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솔암의 복원은 단순한 문화유산의 복원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신앙과 그 정신을 현대에도 이어가려는 노력의 증거이다. 이제 도솔암은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이자, 누구나 방문하여 그 역사와 정신,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해남의 명소...1.고천후조, 철새와 갈대의 환상적인 군무가 펼쳐지는 자연의 천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와 함께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해 질 녘에 펼치는 신비로운 군무를 관찰할 수 있어, 매년 겨울 철새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8경 중 하나인 '고천후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갈대 탐방로, 조류관찰센터, 조류탐조대, 에코센터, 에코트레킹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동시에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 고천암호 주변 14km 둘레의 갈대밭과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이어지는 3km 갈대밭은 약 5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갈대군락지로, 먹황새와 독수리 등 희귀조류는 물론 전 세계 98%의 가창오리가 겨울을 보내며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12월부터 2월까지 가창오리들의 군무가 절정에 이르며, 해넘이와 동틀 무렵이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고천암은 중국∼일본, 시베리아, 알래스카∼호주, 뉴질랜드 간 이동통로의 중간 기착지로, 간척지의 따뜻한 기온과 새롭게 조성된 호수,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농토와 바다 개펄 등이 철새들에게 안전한 서식처와 풍부한 먹이를 제공한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해신, 서편제, 장군의 아들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철새 관찰 시 빨간색 옷차림을 피하고, 돌을 던지거나 차 경적, 폭음탄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러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철새들의 군무는 해남 고천암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울산의 명소...2.가지산, 울산 3경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남알프스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손꼽히는 가지산(해발 1,241m)은 1979년 경상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봄의 진달래와 철쭉, 여름의 석남사계곡과 학소대폭포, 가을의 물든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지산을 둘러싼 주변의 1042봉, 1028봉, 1060봉 등 고산들은 마치 대장을 호위하는 듯한 위용을 자랑하며 특별한 자연 풍광을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천연기념물 제462호인 철쭉군락지가, 여름에는 더위를 식혀줄 계곡과 폭포가,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석남사계곡이, 겨울에는 쌀바위 주변의 환상적인 설경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가지산은 온천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가지산온천과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지산 동쪽 산기슭에 자리한 신라시대 석남사는 대웅전 탱화, 삼층석탑, 도의국사 부도 등 역사적 유물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지산은 봄의 화사함,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정취, 겨울의 고요함을 모두 간직한 채, 사계절 어느 때라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을 선사한다. 영남알프스의 주봉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울산12경의 일부로 자리한 가지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늘 열려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울산의 명소...1. 대왕암공원, 동해의 절경과 역사를 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멋진 해안 절경과 함께 신라 시대부터 이어진 전설까지 간직하고 있다.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942천㎡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기암괴석과 숲 그늘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제공한다.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에 위치한 이 공원은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며, 등대까지 이어지는 600m의 송림길과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가능하게 한다. 대왕암공원은 신라 문무왕 시대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왕암은 용이 승천하려다 떨어진 모습을 형상화한 바위로 유명하며, 이외에도 여러 전설을 품고 있는 바위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공원은 기암괴석 해변과 함께 몽돌밭, 일산해수욕장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은 동해안 특유의 자갈 섞인 모래와 길게 뻗은 수평선이 조화를 이루며, 울기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대왕암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울산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서 독특한 경험과 함께 평온한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강릉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 가치 재발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5월 강원도 강릉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12일,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관동 풍류 열차'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여성 시인 김금원으로 변신한 해설사의 안내로 강릉, 동해, 삼척 등을 여행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역에서 오전 10시 14분에 출발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하루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 '강릉 선교장'에서는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야간에 선교장을 방문하여 옛 건축 양식과 살림살이를 체험하며, 소나무 숲길인 청룡길을 걷거나 열화당에서 전통 예술 공연을 감상하며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다. 하루에 세 차례씩 운영되며, 총 540명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강릉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인천의 명소...1. 옥토끼우주센터, 국내 최초 항공 우주 과학 테마파크로 가족 나들이 명소 자리매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옥토끼우주센터가 국내 최초의 항공 우주 과학 테마파크로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우주의 신비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 공항과 공룡의 몸통을 콘셉트로 한 독특한 나선형 건축물로, 노출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그물망으로 지어져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공간은 크게 우주박누리관과 야외 테마공원으로 분류되며, 태양계 여행부터 우주 개발의 역사, 항공·로켓 발전사, 화성탐사, 우주생활, 국제우주정거장 ISS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우주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항공 우주 관련 기구 체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주 과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야외 테마공원에서는 완만한 산기슭에 조성된 아기자기한 공간들을 탐방할 수 있다. 전망탑에서 옥토끼우주센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공룡의 숲', 10m가 넘는 로봇 조형물, 천체영상관, 사계절 썰매장, 로고스 가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10:30부터 17:00까지, 주말은 09:30부터 19:00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대인(13세 이상 65세 이하) 15,000원, 소인(36개월 이상 ~ 만 12세) 16,000원, 베이비(24개월 이상 ~ 36개월 미만) 8,000원이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옥토끼우주센터는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으며, 항공 우주 과학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아시아 최초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3만 3천여 명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 청산도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3만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시작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 청산도에서 열려, 총 3만3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주말에만 총 2만2천여 명이 방문해, 완도항 및 청산도의 주요 관광지가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올해 축제는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 완보'에는 1천937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로 불리는 청산도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기(氣) 치유' 프로그램에 250명, 은하수 출사를 떠나는 '별이 빛나는 청산도'에는 60여 명이 참가하였다. 군은 범바위 기(氣)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청산 해양치유공원에서 해조류, 허브 맥반석, 소리, 향기 치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는 종료되었으나,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여객선 승선권을 소지한 후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면 1층 프로그램 이용료를 30% 할인(평일)하는 이벤트가 30일까지 계속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슬로시티 청산도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선정된 청산도는 푸른 바다, 산, 구들장 논, 돌담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슬로길'을 통한 느린 걷기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2011년에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1호'로 공식 인증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부산의 명소...2.국제커피박물관에서 세계 커피 문화 탐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시 동구에 위치한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내에 자리한 국제커피박물관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0여 점의 다양한 커피 기구들을 전시하며 전 세계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제커피박물관은 커피에 대한 사랑으로 수집된 수천 점의 커피 기구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싸이폰, 퍼컬레이터, 비긴, 터키쉬, 모카팟 등 다양한 커피 추출 기구들을 통해 커피 추출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도슨트 체험을 통해 커피와 관련된 독특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커피 추출과 음용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은 탁월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커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산에서 국제커피박물관은 스페셜티 커피와 스몰브랜드가 공존하며, 방문객들에게 부산 커피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전달한다. 국제커피박물관은 커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 담긴 공간으로, 커피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커피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를 제공하는 이곳은 모든 커피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 명소가 될 것이다. [이용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380(좌천동, 구.부산진역) 전화번호: 0507-1324-9760 휴무일: 월요일 운영요일 및 시간: 화요일~일요일 11:00-18:00(입장마감 17:30) 이용요금: 무료 교통정보: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8번 출구 도보 2분, 주차는 부산진역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1
  • 부산의 명소...1.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 부산 신호동의 숨겨진 보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이 지난 2022년 7월,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개방된 후 산책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의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이 2022년 7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원래 군사 작전 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었던 곳이었으나, 자연 그대로 보존된 내부 습지 등을 활용한 산책로로 재탄생하였다. 명품둘레길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가슴 뻥 뚫리는 기분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러운 바닥재 덕분에 오랜 시간 걸어도 발에 피로감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산책로는 갈맷길과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산책 경험을 제공하며, 길 옆에는 작은 숲길도 조성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에도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습지와 가까운 일부 지역은 아직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새롭게 개방되면서 부산의 숨겨진 명소로 자리매김한 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 이제는 누구나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정보안내] 주소: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203 휴무일: 연중무휴 운영요일 및 시간: 11월-2월은 07:00-17:00, 3월-10월은 05:30-19:00까지 교통정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3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강서구17번을 환승하여 신호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5분 거리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1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익산시] 솜리메타누리길, 맨발 산책로로 새롭게 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익산시 인화 공원 내 솜리메타누리길에 새로운 맨발 전용 산책로가 조성되어, 익산시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인화 공원 솜리메타누리길 4.2㎞ 중 1.2㎞ 구간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산책로는 다양한 패턴의 보도블록과 14종의 운동기구, 이색적인 관목과 초화 식재가 특징이다. 또한, 전라선 폐선 부지의 특색을 살려 열차 칸 이미지의 화장실, 파노라마 가벽, 철도 레일을 재현한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시작점에서 700m 확장 구간에는 퍼걸러, 흔들 그네, 포토존, 데크 전망대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맨발 산책로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내년에 인화 공원 종점부터 춘포역까지의 850m 구간에도 맨발 산책로와 이색적인 식재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솜리메타누리길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30
  • [특집]대부도의 겨울 매력...더헤븐 리조트와 함께하는 1박 2일 로맨틱 겨울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부도, 서해안의 숨겨진 보석입니다. 겨울철 데이트 코스로 완벽한 이곳에서 #더헤븐 리조트의 7성급 호사를 경험해 보세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겨울 여행을 지금 소개합니다. 연인들의 프로퍼즈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대부도는 서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겨울철에도 그 매력이 빛나는 곳입니다. 이곳의 주요 명소들은 겨울철 데이트 코스로 완벽한 설정을 제공합니다. 다음 10개의 명소와 즐길거리를 통해 더헤븐 리조트에서 대부도 1박2일 여행을 완성하세요. 구봉도 낙조전망대: 연인들의 프로퍼즈장소로 유명 대부도 북쪽 끝에 위치한 구봉도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다는 의미로 지어진 명칭입니다. 이 중 할배 바위와 할미 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대부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특히 해질 무렵의 장관으로 유명합니다. 이 전망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위치해 있으며, 더헤븐 리조트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전망대는 바다를 향해 우뚝 솟아 있어서, 여기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의 낙조는 정말 장관입니다. 특히 해가 지는 순간,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지는 해를 등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릎을 꿇고 꽃과 함께 프러포즈를 하는 남녀들을 보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망대 주변에는 산책로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봉도 낙조전망대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서, 낙조를 감상한 후에는 맛있는 식사나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장소입니다. 대부도 향기테마파크: 겨울철에도 다양한 향기로 가득해 낭만적인 산책 장소 인기 향기테마파크 내에는 여러 테마의 정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미원, 대나무원, 약초원 등이 있으며, 각 정원은 그에 맞는 식물과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보는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옵니다. 겨울에는 특히 상록수와 겨울 꽃이 있는 정원들이 인기가 있어. 눈이 내린 후의 풍경은 마치 동화 속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도 피는 꽃들을 볼 수 있는 정원들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에 빠지게 됩니다. 때때로 향기테마파크에서는 겨울철에 특별한 이벤트나 전시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겨울철 조명 축제나 특별 전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들은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겨울에도 향기테마파크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은 매우 평화롭고 힐링이 되는 경험입니다. 겨울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주염전: 전통적인 방식으로 소금 생산, 독특한 체험과 풍경 제공 동주염전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특히, 바닥에 도자기를 깔아 깨끗하고 품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동주염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소금을 채취해보거나 천연 비누 만들기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요. 염전의 넓은 면적과 특유의 풍경은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특히 일몰 시간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산 시내와 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 탄도항까지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또한, 주변에는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아서 연계 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아요. 더헤븐 리조트에서는 차로 약 25분 거리에 있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 상상전망대: 겨울 바다의 정취와 조망장소 상상전망대는 바다향기수목원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죠. 특히 해질 무렵의 낙조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19개의 주제원과 다양한 소주제원,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장미원, 대나무원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정원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상상전망대와 수목원 곳곳은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아요.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전경은 사진으로 남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이곳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상상전망대에서 충분히 겨울바다의 정취와 풍경을 감상한 후에 근처 꽃향기 나는 길을 산책하며 향긋한 꽃향기와 싱그러운 나무들 사이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봄·여름·가을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겨울(11월~2월) 09:00 ~ 17:00(입장마감 16:00) 모세의 기적 목섬: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경험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현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은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상시키며, 이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가 되었어요. 목섬은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현상으로 유명합니다. 이 바닷길은 일정한 시간 동안만 걸을 수 있어서,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죠. 특히,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바로 바닷길을 걸어서 목섬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 경험은 마치 바다를 가르고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특히 해질 무렵의 경치는 장관이에요. 하지만 겨울바다는 무척 춥습니다. 따뜻한 목도리와 귀마개는 필수입니다. 목섬 주변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주변의 자연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즐길거리가 될 겁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순간은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타이밍입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보세요. 안산대부광산퇴적암층: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서울 근교에서 만날 수 있는 고대의 자연 경관,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을 탐험해보세요. 이곳은 7000만 년 전의 지질학적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공룡의 시대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 이후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화산 폭발로 인해 퇴적된 입자들이 층을 이루며, 고대의 지질학적 변화를 목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퇴적암층과 중앙에 위치한 호수는 마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기암절벽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선사시대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흔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더헤븐 리조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고대의 신비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죠. 이번 주말,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탄도항누에섬풍차: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차, 사진 찍기 완벽한 장소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소개합니다. 바다와 풍차의 조화가 이루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여행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짧은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선택입니다. 탄도항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탄도항에서 출발해 누에섬으로 이어지는 탄도바닷길은 밀물 때만 건널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누에섬은 작지만 그만의 매력이 넘치는 무인도로, 탄도항과 대부도 옆 제부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에섬 주변의 풍력발전기는 이 지역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차의 모습은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로,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공유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이번 주말, 더헤븐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탄도항과 누에섬으로의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바다의 향기와 풍차의 운치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탄도항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시화호 달전망대: 밤하늘의 별과 달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 시화호 달전망대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무료 전망대로, 원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넓게 펼쳐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투명한 바닥입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시화호 달전망대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에 위치해 있어서, 청정에너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문화관과 전시관을 방문해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조망 후에는 내려와서 시화호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방아머리해수욕장: 겨울 바다의 정취와 조용한 해변 산책 더헤븐 리조트에서 방아머리 해수욕장까지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대부도 내부 도로를 이용하면, 대략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동 중에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더욱 몽환적이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서해랑 케이블카: 서해의 풍경을 한눈에 담고 잊지 못할 일몰 감상 더헤븐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전곡 정류장과 제부 정류장 사이의 거리는 약 2.12km에 달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서해의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장관입니다.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두 가지 타입이 있어요.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해서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부도에는 멋진 해변과 갯벌, 그리고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 해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케이블카 탑승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지금까지 겨울에 대부도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0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모든 여행지는 더헤븐 리조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7성급의 품격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더헤븐 리조트는 대부도 여행의 완벽한 숙소입니다. 고급스러운 객실과 탁 트인 바다 전망,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이 리조트는 겨울철 대부도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대부도는 겨울에도 그 매력이 빛나는 여행지입니다. 더헤븐 리조트와 함께하는 대부도 여행은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겨울, 대부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27
  • 가을의 마지막 여정, 구례 운조루에서 역사와 자연의 조화를 만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이때,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야기가 있는 고택' 여행지 중 하나인 구례 운조루는, 250년의 시간을 거스른 고택에서 근현대사의 숨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구례의 운조루는 '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 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776년 류이주가 낙안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지어진 고택이다. 이곳은 2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잘 보존되어 왔으며, 고택에 스민 정신이 면면히 전해지고 있다. 류씨 집안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뜻을 담은 뒤주에 쌀을 채워 가난한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사랑채와 안채, 행랑채, 사당, 연지로 구성된 이 고택은 그 규모가 제법 크지만, 화려한 장식 없이 소박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사랑채 누마루는 운조루의 백미로, 문인들이 풍류를 즐긴 곳이다. 수분실(隨分室)이라는 현판을 걸어 절제 있는 삶을 지향하고, 굴뚝은 낮게 만들어 이웃을 배려했다. 운조루 관리자는 "운조루는 단순한 고택이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방문객들에게는 과거로의 여행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도 선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구례 운조루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곳에서는 과거의 삶과 현재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구례는 섬진강이 흐르는 맑고 깨끗한 도시로, 운조루를 방문한 후에는 섬진강어류생태관이나 구례5일시장, 천은사상생의길&소나무숲길 등을 탐방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역사 속으로의 여행을 마치고, 구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해보자.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24
  • 마장호수, 새롭게 태어나다...접근성, 편의성 개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파주시의 마장호수는 2018년 개장 이후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경기 북부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은 이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시는 마장호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21억 원을 투입하여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고 주차면을 42면 늘려 총 160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제2, 4, 6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는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되었다. 9억5천만원을 들여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꾸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장호수의 상징과도 같은 출렁다리에는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관광객이 붐비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수용하여 출렁다리 전망대 인근에 데크 광장을 확장하고,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를 조성하는 데 12억원을 투입했다. 파주시는 내년에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8억원을 들여 마장호수 휴 캠핑장을 재단장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며, 장애인 편의시설 및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레저 체험 행사도 새롭게 운영할 방침이다. 마장호수는 220m의 출렁다리와 순환 산책로, 분수대 등의 수변 경관을 자랑하며,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개선 사업들은 마장호수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19
  • 전남의 숨은 보석들: 가을 산책의 정수를 만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남도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 이들 명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습지에 위치해 있으며, 갈대밭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노을 경관을 자랑한다. 목포 고하도해상테마크에 위치한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곳이다. 용머리탐방로, 해안동굴탐방로, 용오름둘레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영암 기찬묏길은 월출산의 기를 느낄 수 있는 40km 길이의 산책로로,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산수유, 벚나무, 단풍 등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해남 달마고도는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이 길은 다도해의 절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자연에서의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활력을 준다"며, "전남의 산책 명소에서 건강을 챙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16
  • 경남의 매력에 빠지다: 한 달 살기 프로그램으로 세계가 주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도가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및 내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이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재외동포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경남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경남의 다양한 지역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경남도의 18개 모든 시·군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최소 3일에서 최대 30일 동안 경남에서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경남도와 각 지자체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 지원은 팀별 기준으로 1일 최대 5만원 이내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지원은 참가자들이 경남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보다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경남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2626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해 신청 인원 2524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이는 경남도의 이 프로그램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유 여행을 하면서 개인 SNS에 경남의 관광 및 문화자원을 알리는 글을 올려야 한다. 이러한 SNS 마케팅은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남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11
  • 원주 '나오라쇼',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원주의 간현관광지에서 펼쳐지는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전국의 야간명소들 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는 장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나오라쇼'는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간 경험을 제공하는 원주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는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원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야간경제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09
  • 황금빛 가을, 아산 은행나무길의 매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이때, 충남 아산시의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황금빛 터널을 이루며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50년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4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이야기하는 가을은 그 어떤 시적 표현보다도 아름답다. 가을이면 은행나무길은 노란빛으로 일제히 물들며,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특히, '은하수 별빛거리'가 운영되는 저녁 시간에는 야간에도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곡교천 변에 조성된 계절 꽃 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의 상쾌한 바람과 싱그러운 경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은행나무길 건너편에 위치한 야영장은 캠핑 마니아들에게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소로, 곡교천의 여유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지난달에는 이곳에서 국제적인 패션쇼가 열려,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되기도 했다. 아산시 방문자 수의 증가와 함께 숙박방문자 비율, 목적지 검색량, 관광 소비율의 상승은 이 지역의 관광 가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말해준다. 내년에는 은행나무길 주변에 조성될 이순신 관광 체험센터가 새로운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09
  • 부안의 숨결, 줄포만 노을빛 정원 전북의 새로운 자랑거리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부안군의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의 명성을 얻으며, 전국적으로도 여덟 번째로 그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다. 이는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등록된 지방정원이며, 지방정원이 되기 위한 조건인 10만㎡ 이상의 면적과 40% 이상의 녹지 비율을 충족시킨 결과이다.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방조제로 만들어진 부지 위에 2003년부터 부안군이 조성한 생태공원으로, 현재는 31만2천600㎡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갯벌 생태 정원, 사계절 정원, 바람 동산, 화훼단지 등 다채로운 테마정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가을이면 갈대와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부안군은 이번 지방정원 등록을 발판 삼아,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순천만과 태화강을 잇는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의 지방정원 등록을 국가정원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여기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국가정원으로서의 품격을 갖춘 정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06
  • 시흥에서 자전거로 떠나는 스탬프 헌팅...물왕호수부터 거북섬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12월 15일까지 물왕호수에서 거북섬 일대까지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일에 발표했다. 이 투어는 시흥전자관광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린웨이'라는 기존 자전거투어 코스를 따라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투어 코스에는 물왕호수, 시흥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오이도 빨강등대, 시화호 환경문화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명소를 모두 방문하면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고, 모바일 완주증이 발급된다. 완주증과 자전거길에 대한 의견을 QR코드로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는 관내 카페 이용권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시흥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경험하면서 동시에 친환경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11-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