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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항암치료 부작용’...①대표 부작용 10가지 증상과 대처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암환자들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에 들어가지만 초기에는 대부분 부작용으로 고생을 한다. 암(악성종양)은 세포 내 염색체 변형으로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계속 분열되고 증식하여 빠르게 커져서 주위 조직과 장기로 전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 암에 대한 예방교육과 정기검진에 의한 조기진단이 암 발생을 낮추고 완치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은 암과 죽음에 대한 낮선 두려움 뿐 아니라 어떤 치료가 적절한지 결정하기 어렵다. 이렇게 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가 항암치료(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이다. 환자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그런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항암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또한 환우에게 시행할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효과가 증명된 것은 없다. 담당의사 역시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다행히도 항암치료에는 많은 부작용이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정확한 대처와 홍삼에서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추출해낸 컴파운드 케이와 같은 효과적인 면역보조요법으로 부작용을 잘 이겨내면, 항암치료에 의한 효과는 커진다. 특집 ‘항암치료 부작용’의 첫 번째 순서는 대표 부작용 10가지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와 건양대 혈액종양내과의 도움말로 정리해 본다. 항암치료 부작용 중 가장 흔한 것은 오심·구토, 구내염, 피로·무기력, 설사·변비, 피부 부작용, 간독성, 손발통증, 탈모, 백혈구 감소, 불임 등이 있다. 항암제의 특징은 빨리 자라는 세포를 공격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빨리 자라는 정상세포, 특히 구강점막세포나 위와 장의 점막세포, 성선세포, 모발세포, 모발세포, 골수세포 등도 같이 공격한다. 항암치료 부작용은 항암제가 이들 정상세포들까지 공격해서 생긴다. 구강점막이 공격을 받아서 해지기도 한다. 위 점막세포가 공격을 받으면 위염, 오심과 구토가 발생한다. 장 점막이 손상 받으면 설사가 오기도 한다. 또 대부분 항암제가 자율신경을 자극한다.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치료 중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자율신경에 불안정이 와서 변비가 되기도 한다. 설사와 변비는 같은 위장증상이지만 작용기전은 다르기 때문에 치료도 달리한다. 무기력 증이나 피로감 역시 항암제라는 독한 약물이 몸에 들어오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때로는 몸살이 나타나거나 열이 나기도 한다. 항암치료 중에는 소화 기능이 떨어져 설사를 할 수 있다. 가급적 소화가 안 되는 음식, 차가운 음식,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날 생선 등은 먹지 않는게 좋다. 24시간 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입이 계속 마를 때, 심한 복통이 수반될 때는 담당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암치료 중 흔히 발생하는 탈모는 항암제가 모근, 피부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부작용이다. 대부분 항암치료가 끝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머리카락은 원래대로 자란다. 외모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데, 가발이나 모자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항암 치료 중에는 해독을 담당하는 간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매번 간수치 검사를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따라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거나, 건강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항암치료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거나 예민해져 있으면 작은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추위에 민감해지고, 찬 것을 만지거나 마시면 아플 수 있다. 평소에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찬 물건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독한 약제를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상하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상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에 보습제나 로션을 잘 발라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렵고 갈라지고 상처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강력한 항암치료가 남성의 정자를 손상시킬 수 있다. 그래서 젊은 남성 암환자의 경우, 완치를 목표로 항암치료를 하려고 한다면, 정자를 보관해 놓는 방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백혈구 감소다. 골수세포가 공격을 받으면 모든 혈구가 감소할 수 있는데 특히 백혈구 수치가 잘 떨어진다. 백혈구 중에서도 호중구 수치가 많이 내려간다. 호중구는 일반 세균을 방어하는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호중구 수치가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다. 가벼운 감기 균 같은 것에 의해서도 폐렴이 올 수 있다. 패혈증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중구 감소는 치료를 잘해야 한다. 항암치료 후 1주 이내의 열은 대부분 항암치료 자체의 작용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열제로도 조절이 잘 된다. 굳이 응급실까지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1~2주 사이의 시기가 중요하다. 이때는 백혈구 수치가 쉽게 떨어지는 시기여서 열이 난다면 즉시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 호중구 감소로 인해 열이 나는 것인지 빨리 진단을 해야 하기때문이다. 혈액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호중구 수치가 0에 가깝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무균실에 들어가야 한다. 지금까지 항암치료 부작용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집 두번 째부터는 기적의 신물질이라 불리는 컴파운드 케이의 항암효과 및 항암부작용 개선에 대해 소개한다. [특집] 연재 순서는 다음과 같다. [특집] '컴파운드 케이의 항암효과 및 항암부작용 개선' 1. 컴파운드 케이와 유방암 2. 컴파운드 케이와 간암 3. 컴파운드 케이와 폐암 4. 컴파운드 케이와 골수암 5. 컴파운드 케이와 피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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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어거스트 버진...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완벽한 여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영화 [어거스트 버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여름을 배경으로 ‘나’를 찾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어거스트 버진]은 인생의 변곡점을 맞은 30대 여성의 고민과 방황을 스크린에 담아 2020년 카이에 뒤 시네마 ‘베스트 영화 10’에 선정되었다. [어거스트 버진]은 모두가 휴가를 떠나는 무더운 스페인 마드리드의 여름,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 ‘에바’가 도시에 남아 8월의 축제로 들뜬 거리를 거닐고 우연히 사람들을 만나며 쓴 일기를 날짜별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페인의 신예 호나스 트루에바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잇사소 아라나의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2020년 카이에 뒤 시네마 ‘베스트 영화 10’에 선정되며 “아직 ‘나’를 찾지 못한 30대를 위한 완벽한 여름 영화”(Film Inquiry)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제목 “어거스트 버진(The August Virgin)”은 ‘8월의 성모’ 또는 ‘8월의 성처녀’를 의미한다. 이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동시에 카톨릭의 ‘성모승천 대축일’과도 맞물려 있어 영화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태그 문구는 아직 미완의 존재로서의 주인공을 암시하며 그녀가 앞으로 어떤 ‘나’를 찾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진로, 사랑, 관계 등 주요 인생사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2~30대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대 여성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 <어거스트 버진>은 2019년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후, “아직 ‘나’를 찾지 못한 30대를 위한 완벽한 여름 영화” (Film Inquiry),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중독적이다”(Film International), “주인공 에바에 감정이입 하면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 영화”(Variety), “뒤돌아보면 지금의 ‘나’를 만든 그때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경쾌하게 모아 놓았다”(The Playlist), “실제 마드리드를 완벽할 만큼 생생하게 그려낸 프레스코 벽화”(Letras Libres), “마법처럼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영화”(Fotogramas), “일상의 진실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 생의 마법이자 영화의 마법 같은 순간을 포착한다”(El antepenúltimo mohicano),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방황하는 30대의 수호 성인으로 등극한 잇사소 아라나”(Cine Sin Fronteras), “미묘하고 섬세한 인생 변곡점에 대한 영화”(FilmWeek), “새로운 삶을 찾아나선 한 젊은 여자의 여정을 그린 에릭 로메르 풍의 드라마"(Spirituality & Practice) 등 해외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감독: 호나스 트루에바ㅣ출연: 잇사소 아라나 | 개봉: 2022년 3월 | 수입/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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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건기식 시장규모 급상승...홍삼 대체할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 주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규모가 지난해 5조원을 넘기며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회)에 따르면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9805억원으로 2018년(4조6699억원)보다 6.6% 신장했다. 2015년 2조2294억원에 불과했던 시장이 매년 6~13%까지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5조 454억원으로 5조원을 넘기고 2030년까지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건기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와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건기식 시장은 이제 제약업계 독주에서 식품업계가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기식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방지와 면역력에 좋은 건기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덕분이다. 건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오메가3, 컴파운드 케이 관련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모았다. 건강기능식품시장 1위인 홍삼 판매액은 2018년 1조 509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째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판매액은 1조 4332억원으로 2년 전보다 5% 이상 줄었다. 인삼과 홍삼의 매출이 수년째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인삼 사포닌은 그 자체로 몸에 흡수가 안되기에 아무리 먹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식약처의 연구결과를 보면 ‘인삼의 주된 효능성분인 인삼사포닌은 사람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체내에서 흡수 가능한 활성성분인 컴파운드 케이(이하 CK)로 분해되어야 체내흡수가 되고, 우리나라 인구의 25%는 활성화 세균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아 천연사포닌이 모두 대변으로 배설된다.’라고 되어 있다. 또 일부 학계의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홍삼제품과 컴파운드케이로 전환된 제품의 섭취후 혈중농도 비교를 하면 혈중 최고 1.90 차이는 약 140배, 흡수량은 약 1만 9000배 차이가 난다는 연구도 발표되었다. 세계 각국의 연구진들이 CK를 연구한 결과 항암, 항당뇨, 간보호, 항염 및 혈관생성 등에 효능이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고순도 CK는 그 희소성과 대량생산의 부재로 산업화과 되지 못해 강력한 신약후보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신약으로 시장에 출시가 되지 못했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중에 출시된 컴파운드 케이 함유 제품 중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는 세계에서 ㈜엠진바이오에서 출시한 ‘CK-30’이 유일하다. 엠진바이오의 구의서 대표는 “진세노사이드를 장내 미생물이 없어도 체내에 흡수 가능한 형태인 CK로 다량 전환하여 순도를 높이는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며 “순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기능에 방해되는 물질의 제거가 쉬운데 99%순도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엠진바이오는 순도 30%에서 50% 이상의 컴파운드 케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컴파운드 케이에 대한 독자적인 조성물 제조 공법을 개발하고 대량생산기술과 공정표준화를 통해 상용화 경쟁력을 갖췄다. 엠진바이오는 이와 같은 기술력을 토대로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항산화 기능식품인 ‘CK-30'은 식약처의 인삼사포닌의 1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하는 홍삼분말에 컴파운드 케이 15mg(1일 섭취량)을 첨가한 CK강화 홍삼제품이다. ’CK-30'은 대장세균의 상태에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컴파운드 케이 흡수율을 보장하며, 하루 한 알 복용으로도 컴파운드 케이의 기능성이 유지된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CK 원료는 300mg/g(순도 30%)의 고순도 원료로써 엠진바이오만의 차별성을 지닌다. 또한, 정제 과정에서 흡습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 후 태블릿으로 제조해 장기간 보관해도 변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휴대가 편리하고 복용 시 홍삼 특유의 쓴맛을 느낄 필요가 없으며 크기가 작아 삼키기 쉬워 누구나 복용이 쉽다. 이렇게 CK-30은 인삼과 홍삼을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건기식으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를 100%흡수 할 수 있는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이다. 구의서 대표는 “앞으로 건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는 고순도 CK는 신약 후보 물질로써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엠진바이오는 고순도 CK로 인지기능 효과, 면역력 향상, 만성피로해소, 간건강 등의 개별인정형 제품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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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엠진바이오...건식시장서 태풍의 눈, 고순도 CK 출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는 고령화 가속과 ‘셀프 메디케이션’트렌드 확산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가 2020년 4조9273억원에서 2.39% 성장한 2021년 5조454억원 시장 규모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해 건강에 관한 경각심이 요구되면서 2022년에도 ‘건강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건식협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6699억원) 대비 6.6% 늘어난 4조9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부동의 1위인 홍삼 판매액은 2018년 1조509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째 감소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2020년 판매액은 1조4332억원으로 2년 전보다 5% 이상 줄었다. 2021년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규모는 5조 454억원을 넘었다. 이는 전년(4조9273억원) 대비 2.4% 증가한 것이자 2017년과 비교해 20% 이상 확대된 규모다. 가구당 건기식 평균 구매액은 31만3202원을 기록했다. 구매금액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는 홍삼(1조3808억원), 프로바이오틱스(8420억원), 비타민(6337억원), EPA·DHA 등 오메가3(245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체지방 감소 제품(1630억원)과 콜라겐(1065억원)이 뒤를 이었다. 건기식 구매액을 크게 ‘선물’과 ‘선물 제외 직접 구매’로 구분할 때, 선물용은 전년 대비 7.2% 성장해 비선물용의 성장률(0.4%)을 크게 상회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진입과 언택트(Untact·비대면) 선물하기 등의 영향으로 선물시장이 활성화된 결과라는 게 협회의 분석이다. 선물시장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능성 원료는 홍삼(61.1%)으로 다음 순위인 비타민(7.8%)을 크게 앞질렀다. 반면 비선물용시장에선 프로바이오틱스(20.9%), 비타민(14.7%), 홍삼(12.3%) 순으로 판매됐다. 이처럼 올해 건식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홍삼에서 사포닌을 인체 100%흡수할 수 있는 신물질 CK로 추출해 낸 ㈜엠진바이오가 건식시장에서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건식협 관계자는 “지난해는 국민이 건강기능식품에 기대하는 건강상 편익이 증대되고 다양해지면서 전체 시장과 개별 원료들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된 업계의 관계자는 홍삼이 건식시장에서 점차 감소하는 이유를 사포닌의 체내흡수율이 미미하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분위기가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홍삼에서 진세노사이드를 CK로 전환시켜 만든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은 100% 인체에 흡수되므로 항암치료는 물론 치매와 간기능 개선, 피로회복, 피부노화 억제 등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는 컴파운드 케이(이하 CK)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후 고순도 CK제품인 닥터CK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인삼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흡수율 100에 가깝게 만든 CK는 천연신물질로서 항암은 물론 간 기능, 면역 기능, 인지 기능, 피로 개선 기능, 피부 건강 기능,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연구결과 확인됐다. 구의서 대표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세계 최로로 인체 흡수율 100%에 도달하는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의 산업적 생산공정을 개발했다”면서 “이제 질환별 전문 CK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엠진바이오는 앞으로 질환별 CK를 상품화 해 코스닥 상장과 바이오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대표는 “홍삼이 제대로 건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부동의 1위가 점차 위협받고 있는데 이는 언론과 유튜브, SNS등을 통해 홍삼의 사포닌이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제품의 효과도 크지 않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는 인체에 100% 흡수되기 때문에 모든 질환에 작용하고 효과도 크다는 사실이 수많은 논문과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엠진바이오는 고순도CK를 제품화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바이오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기능성 상품개발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과정에서 그 성장성을 입증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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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군산] 짬뽕특화거리, 전 국민의 먹거리관광 명소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먹거리 관광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짬뽕 특화사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동령길 인근에 짬뽕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총 20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짬뽕특화거리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및 재정지원 기준을 마련해 신규입점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 빈해원을 비롯한 기존 업소 2개소, 신규입점업소 4개소 입점으로 총 6개소가 짬뽕특화거리 내 성업 운영 중이다. 시는 짬뽕 특화거리 내 입점업소에 한해 재정지원 사업(임대료 및 식자재 구입비) 및 신규 입점업소에는 시설비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짬뽕특화거리 전선지중화 사업(500m)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로 깨끗한 거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짬뽕 특화거리를 주제로 한 짬뽕페스티벌 개최 및 매달 특색있는 이벤트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 홍보를 할 예정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짬뽕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로 해금 군산의 짬뽕거리가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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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관광업계 공유사무실 무료지원 사업 네트워킹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오는 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 관련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인 '부산 여행업계 대상 공유사무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부산 여행업계 공유 사무실 사업 운영사항과 상시 모집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올해 운영계획 중인 여행업계 지원사업 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다. 공사는 본 행사에서 업계 의견을 종합해 관련 교육 및 팸투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며, 부산지역 여행업계 종사자(코로나19 방역패스 보유자)라면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행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재 '공유사무실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지역에서는 ▲금정구 ▲서면 ▲초량 소재 5개 민간공유 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사업 주관기관에 지원 기간 연장을 건의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나온 업계 의견도 취합해 사업이 확대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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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정읍]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친환경 열 차단제' 도포... 1억8천만 원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친환경 열 차단제를 축사 지붕에 도포함으로써 축사 지붕의 직사광선 노출에 의한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혹서기 축사 내 열기 축적 감소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를 예방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사업에는 총 1억8천만 원(시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 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폭염에 취약한 재래축사시설로 양돈, 가금(닭, 오리) 농가가 대상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농가나 무허가 축사 또는 건축물을 보유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사업 완료 시까지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합법적 허가를 받거나 철거 등을 통해 무허가 부분을 없애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지붕 면적 ㎡ 당 8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사 지붕에 열 차단제를 도포하면 축사 내부 온도가 2℃에서 5℃까지 하강하는 효과가 있으며 1회 도포 시 5개월간 유지된다. 시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방지와 폐사율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사육 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제방기와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을 지원하고 폭염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축 피해 방지에 힘써 왔다. 그 결과 폭염 피해 농가 수가 2019년 135건에서 2020년 57건, 2021년 39건으로 매년 감소했으며 올해도 축산재해 관련 사업으로 총 9억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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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빨간약 앱, 심야·공휴일 운영 약국 찾는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 실시...서울 경기지역만 이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빨간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팜헬스케어가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빨간약의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갑자기 자가진단키트 구매 등이 필요할 때 소비자가 약국을 찾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클릭 한 번으로 문 연 약국을 쉽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특히 명절 직후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2만 명대를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상황에서 누구나 밤늦게 고열 등 오미크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매 가능한 약국, 상비약의 복용법에 대해 더욱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빨간약 앱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빨간약 약국 찾기 서비스는 포털 사이트에서 요일, 장소 등 여러 절차 입력 후 문 연 약국을 검색하는 방식과 달리 클릭 한 번만으로 심야시간, 공휴일에 문 연 약국을 찾고 내비게이션까지 연동돼 있어 해당 약국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약국만 찾아주는 기존의 단순 서비스와 달리 약국을 운영하는 전문 약사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진단키트 구매 가능 여부, 온라인 복약 상담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자가진단키트 재고 유무, 약의 복용법, 부작용 등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을 빨간약 앱에 문의하면 상담이 접수되고 이를 확인한 약사가 실시간 답변을 해주는 방식이다. 강동구에 사는 사용자는 ‘밤늦게 오미크론 의심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 구매 가능 여부를 빨간약에 문의 남겼는데 근처 심야약국에서 빠르게 답변을 해주셔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빨간약 앱 서비스는 상장 제약회사 영업부에서 20년간 근무했던 대표가 음식, 은행, 숙박, 모빌리티 등 모든 분야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데, 유독 약국은 처방전 직접 방문 접수, 상담 등 오프라인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착안해 2021년 5월 빨간약 처방전·처방약 스마트오더 및 온라인 상담 플랫폼을 출시하게 됐다. 빨간약 서비스를 만든 이복기 대표는 “오미크론이 다시 극심해지는 상황,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예기치 못하게 고열 등으로 자가진단키트 및 상비약 구매가 필요할 때, 클릭 한 번으로 문 연 약국을 정확하게 찾아주고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우리집 상비약 같은 빨간약 앱을 꼭 이용해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빨간약 심야약국 찾기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심야 복약 상담은 안드로이드 버전만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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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주요 관광 소기업에 총 165억 원 지원...14일부터 4주간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년이 넘는 장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주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약 165억 원 규모의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은 지난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소재 주요 관광업계 소기업에 각 3백만 원씩, 총 165억 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제3조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과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으로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이며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며,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소기업 : (여행업·국제회의업) 연매출 30억원 이하, (나머지 업종) 연매출 10억원 이하 지원금 신청접수는 2월 14일 10시부터 3월11일 18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내 신청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지원금은 대상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2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서울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과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통해 적격요건이 확인되어 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중 이번 지원사업의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 온라인 신청페이지에서 서류 간소화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2월7일부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서류 준비와 신청을 위해 공고일부터 ‘위기극복자금 지원 콜센터’ 070-4644-1194 ~ 7(1194, 1195, 1196, 1197)도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부터 서울 관광 업계의 위기극복을 끊임없이 지원하여, 작년말까지 총 6차례 누적 7,428개사에 총 200억 원을 관광업계에 지원, 서울 관광생태계 보전에 기여 하였다. 이번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 뿐아니라, 이후에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진정 추이를 고려하여 서울 방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15억원) 지원 등 서울 관광업계 재개 및 혁신을 위한 다방면의 사업들에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서울의 관광업계는 회복을 준비하던 중에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복병을 만나 고통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며 “이번 위기극복자금 지원은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사업으로서, 서울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다가올 서울 관광 재개의 시기를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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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서울시] 수변랜드마크 탄생...선유도와 연결되는 복층 순환형 보행테크 설치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오는 2023년 선유도에 한강 위를 직접 걸으며 한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선유도와 한강을 연결하는 ㄷ자 형태의 순환형 보행데크를 강물 위에 띄운다. 총 192m 길이의 복층 데크로 1층 부상형 보행로에선 한강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조망하고 즐길 수 있다. 약 15m 높이의 2층 전망대에선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복층 보행데크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대형 워터 스크린이다. 가로 약 80m, 높이 약 15m에 이르는 낙하 분수를 설치해 시원한 물줄기와 물결이 일렁이는 한강의 경관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1층 보행로 한가운데엔 '15년 이후 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된 월드컵분수를 재활용해 만든 돔형 수상 갤러리(직경 21m, 높이 10m)가 들어선다. 구조물 내부에 360° 초대형 LED를 설치해 한강 위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선유도 보행잔교 및 한강 수상갤러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 '23년 말 공사를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는 양화대교에서 이어지는 정문이나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경관이 우수한 선유도를 활용해 시민들이 수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는 한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쉼터가 마련돼 있지만, 수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상황이다. 복층 보행데크는 선유도와 연결되도록 ㄷ자 구조의 순환형으로 설계해 시민들이 선유도공원과 한강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보행데크를 따라 걸으면 상·하류로 곧게 뻗은 한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북쪽으로는 높이 솟은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1층 하부교는 강물 위에 뜨는 부상형 보행데크로 만들어 한강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2층 상부교는 약 15m 높이의 고정식 데크로 만들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2층 보행데크는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따라 건넜을 때 만나는 선유도 전망대와 바로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 보행로 한가운데에 들어서는 수상 갤러리는 기존 월드컵분수 바닥에 설치돼 있던 설비 일부와 물을 쏘는 분사노즐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월드컵분수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갤러리 바닥은 강화유리로 만들어 발아래로 분수 장비를 관람할 수도 있다. 중심에 위치한 분사노즐은 원형 유리체인 플랙스글라스를 씌워 햇빛의 스펙트럼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을 만들어내는 '빛의 기둥분수'로 재탄생된다. 플랙스글라스 벽면엔 잔잔하게 흐르는 분수를 만들어 신비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선유도에 새로운 수변 문화공간이 조성되면 한강 물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건강한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한강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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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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