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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내게 힘이 되는 ‘희망사다리 2021’ 발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생활 지원 정책을 한곳에서 쉽게 찾을 수는 없을까?”, “정책 이름을 잘 몰라도 내가 필요한 정책을 찾을 수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4월 5일,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정보를 한 권의 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내 삶에 힘이 되는 희망사다리 2021'을 발간했다. '희망사다리 2021'은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묻고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질의응답(Q&A) 방식으로 구성했다. 영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과 저소득층, 장애인, 자영업자, 취·창업, 문화, 건강·안전 등 생활에 밀접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190여 개 지원 정책을 ▲ 지원 대상과 ▲ 지원 내용, ▲ 신청 방법, ▲ 문의처 등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분야별로 정책 수혜 체험수기를 실어 비슷한 상황에 놓인 국민들이 정책 활용 과정과 혜택 등을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자리, 주거, 돌봄, 문화, 건강·안전 등 5개 분야는 자세한 정책 이름이나 담당 기관을 몰라도 핵심어(키워드)만 알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회복·포용·도약을 위한 2021 든든 버팀목’ 편에서는 ▲ 한국판 뉴딜 일자리와 ▲ 공공주택 주거 지원, ▲ 폭력·학대 피해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주요 민생 정보를 담았다. ''희망사다리 2021' 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실이나 전국 (작은)도서관, 우체국, 농협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파일(PDF)은 정책정보지 <공감> 누리집(gonggam.korea.kr)과 지자체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주요 인터넷서점과 도서관에서도 전자책 형태로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생활 지원 정책을 엄선해 담은 '희망사다리 2021>은 다소 어려운 행정용어로 된 정책 이름 대신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질의응답 방식과 단어 찾기 방식을 도입해 정책을 소개했다”며 “정부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임에도 정책을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책이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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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선정, 1곳당 2억 5천만 원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으로, 지역주민, 업계,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협력 연계망을 구성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역은 ▲ 경기 고양시, ▲ 경남 남해군, ▲ 경남 통영시, ▲ 경북 경주시, ▲ 전남 광양시, ▲ 전남 강진군, ▲ 전북 고창군, ▲ 충남 보령시, ▲ 충남 홍성군, ▲ 충북 단양군, ▲ 충북 영동군, ▲ 충북 제천시이다.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들은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1억 5천만 원, 지방비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그리고 관광공사는 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사업 개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체계적 지원을 이어나간다.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올해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필수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역 관광 사업체를 위한 안심여행 지침을 수립하고 남해군 특산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여행 콘텐츠를 마련한다.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숙박·외식업소에 대한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안심 업소를 지정한다. ▲ (사)광양시관광협의회는 방역 관리 요원을 통해 관광지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관광자원 발굴로 새로운 여행 상품 마련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도 마련한다. ▲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회는 고양시의 주요 문화자산인 꽃, 고양이 캐릭터 등을 소재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특색있는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영동의 특산품 중 하나인 포도주를 소재로 양조장 체험, 영동 포도주 관광주간, 영동 한 달 살기 등을 진행한다.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 출신 대표 시인을 소재로 한 시극을 운영하고, 푸소(FUSO, Feeling-Up Stress-Off)라고 하는 농촌체험 상품을 제공한다. ▲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은 갯벌 체험 등의 관광자원과 음식·숙박을 연계한 ‘보령치유여행(힐링투어)’을 마련하고 재방문 시 혜택을 강화한 여행복리제를 운영한다. ▲ (사)단양군관광협의회는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단양 오고(5GO) 임무여행(미션투어)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 지역관광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관광업체들의 역량 증진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경주마이스(MICE)관광육성센터를 구축해 경영상담(컨설팅), 창업·취업 등을 지원한다. ▲ (주)행복한여행나눔은 홍성에 방문한 관광객이 쉽게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관광해설사를 육성하고 민간관광안내소를 확대한다.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관광지뿐만 아닌 여러 업체가 포함된 관광 할인권을 마련해 관광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고창군 내 업체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매력적인 지역별 관광지를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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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 뜨거운 열기 속 폐막...한류팬 273만 명, 케이팝 시청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축제(KOREA-UAE FESTIVAL)'가 양국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중동지역에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케이콘텐츠 행사’와 국내 정상급 가수 6개 팀과 현지 오페라 가수가 출연한 ‘케이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케이콘텐츠 행사의 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 중 비대면 집단 토론회에서는 중동 콘텐츠 분야 연사와 구매자(바이어) 24명과 국내기업 2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들 간 1:1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어 총 43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토론회에 연사로 나서고 수출 상담에도 참여했던 두바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협회 슈자트 미르자 회장은 “이러한 콘텐츠 사업 교류 행사가 계속 열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소비자 거래(B2C)를 위해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가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 상품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했다. 구독자 7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게임 유튜브 창작자 바샤크는 한국 게임을 직접 체험하면서 소개했고, 아랍권역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잔나코리아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화장법을 연출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대해 현지 한류 팬들은 “한국 콘텐츠 좋아요.”, “실제로 체험해보고 싶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4일 밤 12시(한국 시각)부터 시작된 케이팝 공연은 한류팬 약 273만 명과 만났다. 한류팬들은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유튜브와 에스비에스 미디어넷 유튜브 ‘더 케이팝', 네이버 '브이-라이브', 네이버 티브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더보이즈’의 주연과 제이콥이 사회자로 호흡을 맞췄으며 마마무, 비아이지, 아스트로, 엔시티 드림, 더보이즈, 에스파 등 한국 가수 6팀과 아랍에미리트 가수 ‘파티마 알하쉬미(Fatima AlHashimi)’가 출연해 양국의 오랜 우정을 기념했다. 특히 ‘마마무’와 '더보이즈'는 실감(XR) 기술로 연출한 무대에 올라 양국의 아름다움을 전했고, 비아이지의 건민과 현지 가수 '파티마 알하쉬미'는 합동 무대를 통해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케이팝 공연 시작 전 양국 수교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해 현지 국민에게 40년이 넘는 양국의 인연을 소개하고 문화교류의 중요성과 한국 문화를 알렸다. 이번 케이팝 축제에서는 가수들의 공연 외에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양국 장관의 축하 영상과 서로의 나라를 소개하는 영상 ‘내 친구의 나라’, 비대면으로 한류 애호가들과 케이팝 가수가 대화하는 ‘멀티 캐스트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 누적 조회 수 약 273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케이팝 공연은 4월 8일 한국시각 기준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시각 기준 오후 5시에 국내 ‘에스비에스 엠티브이’, ‘에스비에스 필’ 채널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티브이(TV)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유튜브와 에스비에스 미디어넷 유튜브 ‘더 케이팝', 네이버 '브이-라이브', 네이버 티브이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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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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