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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6가지 방법...가이드 북에 없는 숨겨진 장소 찾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여행자들에게 국내와 해외 막론하고 도시에서 한달 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제주에서 한달살기, 스페인에서 한달살기, 런던에서 한달살기 등 도시와 나라 구분없이 한달살기는 갈수록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특별한 것을 원하기 때문에?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반대이다. 현지인처럼 여행하면서 현지의 공간과 시간을 즐기고 싶기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이드 북에없는 숨겨진 장소는 어떻게 찾을까? 감동을 안겨주는 장엄한 일몰은 어디에서 봐야 할까? 등 소소하지만 매우 의미가 있는 여행을 위해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 스페인 안달루시아 야경 하나, 길거리 음식과 동네 마트에서 새로운 맛을 발견하자 ▲ 태국 플로팅 마켓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식당이나 패트스푸드점에서 식사를 해결한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현지 길거리 음식과 마트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도 좋겠다. 베트남이나 아르헨티나와 같이 경비가 적게 드는 나라를 여행할 경우 검소한 여행자라면 한달 내내 마트에서 직접 구입한 식자재로 실컷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은색 플래터에 익숙하다면 입맛을 잡고 노점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두 경우 모두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맛에 대한 소개가 여행자의 시선에서 필요하다. 둘, 여행은 언제나 여행자의 결정에 따라 새롭다 만약 여행자들이 대도시에 가게 된다면, 적어도 하루 정도는 도로 여행을 예약하자. 그것을 미국에서는 미국의 정신이라고 부르지만, 여행자 자신이 가장 전투적으로 실험한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는 방법 중 하나는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부쿠레슈티에 가본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의회 궁전을 지나갔지만, 얼마나 많은 여행자들이 카파티아 산맥을 지나 트랜스퍼거르 하이웨이를 횡단했는가? 더블린의 방문객들은 거의 항상 기네스 맥주 양조장을 방문하지만, 그 곳과 딩글 반도 사이의 위험한 1차선 위를 얼마나 많이 트래킹을 하는가? 여행은 여행자의 결정에 따라 언제나 새로울 수 있다. 셋. 지역 스포츠를 찾아보자 피지의 럭비? 인도의 크리켓? 미국의 축구? 이렇게 선호하는 스포츠를 여행지에서 즐기기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지역 스포츠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 스포츠 팬들은 종교와 인종, 나라를 떠나서 하나가 될 수 있다. 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나누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곳과 숨겨진 최고의 오락 옵션에 대한 추천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야구장이나 축구장으로 들어가보라. 기대 이상의 결과가 펼쳐질 것이다. 넷, 이국적인 장소를 찾아보자 ▲ 호주 바이런 베이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 지역 사람들처럼 놀 수 있기를 바라는 이국적인 장소를 찾아보자. 여러분은 할 수 있다. 서프보드를 가지고 호주의 바이런 만으로 노를 젓고 싶다고? 그것을 위한 클룩과 에어비앤비 체험이 있다. 유타에 있는 협곡하러 가고 싶어? 그 모험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능하다. 클룩과 에어비앤비는 여행 작가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상당한 비난을 받지만, 그것의 경험 추가물은 지역 주민들이 하는 것과 같은 야외 모험을 즐기기 위한 완벽한 옵션이다. 다섯, 고향같은 편안한 곳에서 산책하기 ▲ 스톡홀름 부두 풍경 경험 많은 여행자들조차도 때때로 여행 일정에 너무 많은 활동을 넣는 실수를 저지른다. 만약 일정이 너무 정신없이 진행되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날에는, 여행지에서 스스로 정한 임시 고향같은 편안한 곳을 찾아 긴 산책을 해 보자. 낯선 곳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 중 일부는 스톡홀름 극동고물 박물관 근처 같은 곳이다. 이 부두처럼 멋진 거리의 산책은 특별한 힐링을 안겨준다. 보너스도 있다. 여행자들은 거의 항상 머리를 맑게 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현지인들로 가득 찬 매력적인 카페나 커피숍을 발견할 것이다. 여섯, 호텔 바에서 바텐더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장소 묻기 어떤 여행자들은 평생 동안 지구 곳곳의 새로운 칵테일과 양주와 맛에 대한 기억을 수집하는데 시간을 보내지만, 지역 음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소믈리에가 될 필요는 없다. 거의 모든 지역마다 고유의 풍미가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에서 데킬라를 홀짝홀짝 마시든, 스웨덴에서 보드카를 섞든, 보르도에서 테루어를 맛보든 중요하지 않다. 여행자들은 호텔 바에있는 바텐더에게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을 몇 군데 물어보자. 그리고 한 가지 팁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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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중국 항저우, 항공 산업 시작하며 제조산업 지원 육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중국 동부 저장성의 수도 항저우가 제조 산업의 변혁과 개선을 달성할 항공 산업을 지원 육성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최초의 디지털 경제도시로 알려진 항저우는 최근 경제 성장을 위한 이중 엔진을 구축하고자 '새로운 제조 계획(new manufacturing plan)'을 발표했다. 그 목적은 주된 영업수익이 2천만 위안 이상인 기업, 국가 첨단기술 기업, 그리고 산업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 CPC 항저우시 위원회 서기 Zhou Jiangyong에 따르면, 항저우의 제조 산업 발전은 총 규모, 증가액, 투자, 산업 분화 및 기업 흡수 역량 측면에서 결핍에 직면했으며, 절실하게 변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 그에 따라 항저우는 항공 산업이 '새로운 제조'의 수용을 견인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수년간 항저우는 이 발전을 이끌 세 개의 주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Qiantang 신지구에 위치한 항공 산업단지, 항저우 공항 경제지구, Jiande 항공 타운이다. 이 중 최우선 순위는 Qiantang 신지구 항공 산업단지다. 이곳은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바로 옆에 있으며, 직선거리로 상하이에서 겨우 135km 떨어져 있다. 또한, 면적이 5.43㎢에 달하며, 연구개발(R&D)과 제조의 두 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항공 산업단지에는 Xizi Aviation Industry Co., Ltd., Xizi Aerospace Fasteners Co., Ltd, 기타 핵심 프로젝트가 위치한다. Xizi Aviation Industry Co.는 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Commercial Aircraft Corporation of China (COMAC), 에어버스, 보잉 및 봄바디어 같은 국내외 항공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한다. 항저우 투자진흥국(Hangzhou Investment Promotion Bureau)의 한 선임 관료에 따르면, Qiantang 신지구의 항공 산업 플랫폼은 COMAC을 위해 대규모 항공기 부품 제조사업을 시행하고, 저장성 저우산에 위치한 보잉 737 완공 및 배송센터와 Airbus (Tianjin) Final Assembly Company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최종적으로 항저우 제조산업 변혁의 원동력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그는 또한 항저우가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연구개발(R&D), 공간 기획 및 산업개발 지원 측면에서 상응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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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재도약 원년 선언, 열흘 동안 총 관람객 18만9천116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2일 열흘간 일정을 끝내고 폐막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재도약의 원년을 선언하며 관객에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의 사회로 열렸다. 폐막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뉴 커런츠상 등 각 부문 시상과 폐막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상영을 끝으로 열흘간 여정을 마감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장면 올해 영화제에는 모두 18만 9천여명의 관객들이 찾았다. 아시아 신인 감독 작품에 주는 뉴커런츠상에는 베트남 짠 탱 휘 감독의 '룸'(Rom)과 이라크 모하나드 하이얄 감독이 만든 '하이파 거리'(Haifa Street)에게 돌아갔다. 고 김지석 BIFF 수석프로그래머 정신을 기리며 만든 지석상은 파키스탄 사마드 술탄 쿠사트 감독이 제작한 '인생의 곡예'(Circus of Life)와 인도 프라디프 쿠르바 감독의 '낯선 가족'(Market)이 수상했다. 작품당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비프메세나상은 한국 김정근 감독 '언더그라운드', 중국 후어 닝 감독 '누들 키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재상은 한국 진성문 감독 '안부', 이란 사이드 케샤바르 감독 '용의 꼬리'가 받았다. 올해 배우상에는 '에듀케이션'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준형, 문혜인이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카자흐스탄-일본 합작 영화인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을 비롯해 85개국에서 출품한299편 영화를 선보였다. 2000년대 초반 카자흐스탄 시골을 배경으로 한 가족에게 벌어진 삶과 죽음을 소년의 시선으로 그린 개막작은 뛰어난 영상미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에서 출품작 상영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2010년 이후 9년 만에 남포동에서 출품작이 상영된 것이다. 관객 중심 행사로 남포동에서 이뤄진 커뮤니티비프도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과 OTT 콘텐츠까지 끌어안으면서 올해 처음 열린 아시아콘텐츠어워드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 했다. 아시아필름마켓의 마켓 배지 구매 참가자가 22% 늘어나는 등 영화산업에서 성장과 새로운 가능성도 보였다. 지난해 정상화 원년에 이어 올해 재도약의 한 해를 보낸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년 제25회 영화제를 기약하고 있다. 이용관 BIFF 이사장은 결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파키스탄 등 세계 영화 무대에서 소외된 지역의 재능 있는 감독과 작품을 발굴한 것이 올해 대회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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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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