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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지중해마을과 세계꽃식물원에서 색으로 힐링하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4월에는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만큼 꽃을 보는 여행이 제격이다. 꽃의 화려함이 주는 느낌은 가공된 색이 아니기에 편안하고 아름답다.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주말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아산의 지중해마을과 세계 꽃 식물원은 어떨까. ▲ 그리스 산토리니 섬 풍경 ▲ 아산 지중해마을 풍경 (사진=아산시) 지중해마을은 이름 그대로 그리스 에게 해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 섬을 그대로 옮겨왔다. 300m 절벽 가장자리에 백색의 건축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섬마을 전체가 예술적인 풍경을 담고 있는 산토리니섬은 전세계인들이 가고 싶어하는 명소 중 하나이다. 아산의 지중해 마을은 산토리니 섬을 벤치 마킹해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는 이름으로 재탄생시켰다. 지중해 마을은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들의 장쾌함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 졌는데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몇 년 전 까지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다. 그런데 삼성SDI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에 정착해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컨셉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공동체이다. 여행자들이 4월 중 아산 지중해마을을 찾는다면 색이 펼치는 화려한 공간에 빠지게 된다. 건물 64동이 들어선 골목은 산토리니구역과 파르테논구역, 프로방스구역으로 나뉜다. 공방,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이 골목마다 소담스럽게 담겼으며, 밤에는 은하수 조명이 분위기를 돋운다. 그리고 도고면 세계꽃식물원은 365일 동안 3000종이 넘는 꽃이 온실을 장식한 곳이다. 거대 온실에 들어서면 붉은 베고니아 꽃 터널이 봄 분위기를 한껏 뽐낸다. 세계꽃식물원은 초화정원, 테마정원, 에코정원, 향기정원, 연못정원, 독식물정원 등 다양한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테마정원은 계절별로 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유명 품종들로 가득하다. 튤립, 수선화, 카라, 백합, 국화, 다알리아등 원예종 구근(알뿌리)들을 계절별로 유리온실과 실외에서 전시한다. 보라색 스트렙토칼펠라 꽃이 만발한 온실도 인기다. 이밖에 연못정원과 미로정원 등 테마 정원을 갖췄으며, 꽃밥을 맛보고 분갈이와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을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아산 여행 때는 소나무 숲길이 그윽한 봉곡사 천년의숲, 맹사성 일가의 유적이 자리한 아산 맹씨 행단, 호젓한 봄 산책로와 전통 민속자료가 어우러진 온양민속박물관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산토리니구역 새하얀 건물과 돔 형태의 파란 지붕. 산토리니 섬의 산뜻하고 밝은 스타일을 반영했다. ▲ 아산 지중해마을의 산토리니 구역 파르테논 구역 대리석 기둥에 납작한 지붕이 올라가 우아한 느낌의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브로 한 파르테논 구역 ▲ 파르테논 구역 프로방스 구역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전원 분위기의 프로방스 풍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프로방스 구역 ▲ 프로방스 구역 실제로 주민이 거주를 하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거리 중간 중간에는 포토존도 갖추어져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산책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쁜카페와 맛집이 모여있고 게스트하우스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 중 하나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파란 하늘과 함께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루어 카메라만 들이대면 멋진 그림으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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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0
  • 후오비 코리아, 탈중앙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리피오 상장...1500만원 상당 에어드롭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탈중앙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리피오(Tripio, TRIO)를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리피오는 기존 여행 관련 중개 플랫폼의 구조를 개선하고 과다한 중개 수수료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전 세계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들이 숙박 및 여행 관련 상품을 직거래함으로써 중개 수수료를 없앴다. 또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한다. 트리피오는 전 세계 약 45만여개의 숙소가 등록된 숙소 예약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사이트는 암호화폐 트리피오(TRIO) 외에도 이더리움(ETH), 후오비 토큰(HT), 이오스(EOS) 등의 다양한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하다. 현재 트리피오의 입출금은 가능하고, 거래는 18일 16시(한국 시각)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마켓에서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는 17일부터 22일까지 트리피오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TRIO 이상 입금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1만TRIO(약 3만원)가 지급된다. 또한 거래 시작 기준 순매수량 상위 5명에게 총 333만2000TRIO(1000만원 상당)를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트리피오는 환전, 카드 수수료 등의 추가 비용 절감과 함께 범국가적 암호화폐의 장점을 잘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며 “트리피오와 같이 암호화폐의 다양한 활용 사례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19-04-20
  • 누림센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14회 누림콘서트 성황리 종료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8일 안산별빛마을에서 도내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누림콘서트 ‘봄바람을 누림’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누림콘서트는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며 안산시장애인법정시설연합회와 공동 주관한 제14회 누림콘서트는 주된 대상을 발달장애인으로 기획 및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공연팀들이 주목을 받았다. 누림센터 소속의 ‘라온우리 난타단’과 테너 ‘윤용준’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이밖에 오카리나 합주단과 관현악단, 통기타, 색소폰 등의 다채로운 연주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봐서 좋았고, 식순지에 그림이 많아 알아보기 편리했다며 무대 주변으로 안산 별빛마을의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할 것이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공연 콘텐츠로 장애인의 문화향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네트워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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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19-04-20
  • 한국공항공사, ‘KAC 청년일자리 설명회’ 대학 투어 개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산학협력으로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지난 18일에는 가톨릭관동대, 경운대, 중원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국교통대 등 8개 대학을 대상으로 ‘KAC 청년일자리 설명회’를 가졌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 및 자회사 사업내용, 2019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추진 사업 등의 소개와 학생과 함께하는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항상주 항공관련 기업의 채용정보 제공, 취업지원 관련 행사 지원 등 다각적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강원도 강릉의 가톨릭관동대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는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 창업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여,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기 정비업과 취급업, 항공장학재단, 조종사 양성사업, 해외공항사업, 신공항건설사업 등은 물론 항공분야 청년 일자리와 관련된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여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항공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창업 관계자들과의 협업으로 항공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C 청년일자리 설명회 개최 계획> - 4월 18일 : 가톨릭관동대(강원 강릉) - 5월 2일 : 한서대(충남 태안), 한국교통대(충북 충주), 중원대(충북 괴산) - 5월 3일 : 한국항공대(경기 고양) - 5월 7일 : 청주대(충북 청주) - 5월 9일 : 초당대(전남 무안) - 5월 14일 : 경운대(경북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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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0
  • 라이크어로컬,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와 함께 ‘서포터즈 6기’ 활동 시동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관광 스타트업 라이크어로컬이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와 함께 ‘중화권 자유여행객(FIT)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한국 로컬여행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 한국 로컬여행 서포터즈 6기 발대식 라이크어로컬은 4월 13일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라이크어로컬 사무실에서 서포터즈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로컬여행 서포터즈 6기’ 발대식 및 교육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2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韩国问我(한국원워)’ 앱과 웹을 통해 모집했다. 모집에는 모두 28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48명이 선발됐다. 한국 로컬여행 서포터즈는 대한민국 8개 지역(부산·강원·경남·전남·대구·인천·대전/충남·전북)에 각 6명의 서포터즈가 배정되어 4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지역여행 테마구성·여행기 작성·여행상품 구성·여행상품 홍보’로 한국을 개별여행으로 방문하는 중화권 여행객에게 지역관광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크어로컬 현성준 대표는 “올해 발표된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 5대 과제에는 ‘지역 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는 선언이 있다”며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화권 자유여행객을 위한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방한상품을 다양화하고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크어로컬은 ‘현지인처럼 즐기는 여행을 만들자’는 미션으로 2017년 7월부터 ‘방한 중화권 여행자’가 한국 여행에 대해 질문하면 ‘중국어가 가능한 한국인’이 답변하는 韩国问我(한국원워, 한국 내게 물어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매월 중화권 국가에서 접속하는 사용자 수는 3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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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0
  • 도쿄도, 도쿄관광사무소 서울 신규 설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일본 도쿄도가 4월 초 한국 서울과 호주에 각각 신규 사무소를 설치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에도 도쿄관광사무소를 설치했다. 도쿄도는 외국인 도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유럽과 미주, 호주 및 아시아에 ‘도쿄관광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다. 각 ‘도쿄관광사무소’는 현지 미디어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도쿄의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세일즈 활동을 펼침으로써 현지 대중과 미디어, 여행업계에 도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도쿄 관광객 증대를 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대만과 말레이시아사무소 신규 설치로 인해 세계 각지에 총 14개의 도쿄 관광사무소가 선정되었다. 말레이시아에 설치된 사무소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첫 도쿄관광사무소이며 태국과 싱가포르도 함께 관할한다. 말레이시아사무소에는 FLP YOMIKO MALAYSIA SDN. BHD.가, 대만사무소에는 JINN'S PUBLISHERS CO. LTD.가 선정되었다. 또한 시드니사무소에는 Tourism Garden Pty Ltd가, 서울사무소에는 주식회사 화인존(FINE ZONE)이 각각 새로 선정되었다. 현재 세계 각지에 설치되어있는 도쿄관광사무소는 아래와 같다. 도쿄관광사무소 설치 지역(국갇도시) 담당 기업 / 담당자 -뉴욕(미국) Happy Triangle NY, Inc. /오니시 히토시 - LA(미국) Project M, Inc. / 모리이 케이코 -샌프란시스코 (미국) 코바야시 마나미(프리랜서) -토론토 (캐나다) Japan Communications Inc. / 카와이 신이치로 -시드니(호주) Tourism Garden Pty Ltd / Alison Roberts-Brown -런던(영국) CROSS MEDIA LTD. / 타케치 요코 -파리(프랑스) EXA Partners SAS / Sarah Marcadé -밀라노(이탈리아) IXI S.R.L. / 미야무라 치구모 -뮌헨(독일) Lieb Management & Beteiligungs GmbH / Jenny Alisa Bergold -마드리드(스페인) 우에다 타에코(프리랜서) -베이징(중국) BEIJING DEBAO INTERNATIONAL TRAVEL SERVICES CO. LTD. / Bo Sun -대만 JINN'S PUBLISHERS CO. LTD. / 요시다 후미 -서울(한국) 주식회사 화인존(FINE ZONE) / 반은정 -말레이시아(태국, 싱가포르 포함) FLP YOMIKO MALAYSIA SDN. BHD. / 우시지마 유지 도쿄도 및 공익재단법인 도쿄관광재단은 도쿄관광사무소가 가지고 있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도쿄의 관광 진흥과 도쿄 관광객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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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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