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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 안광양 총재...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명사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은 앨빈 토플러의 ‘미래의 부’이다. 이 책은 (사)아시아자유청년연맹의 안광양 총재(사진)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안 총재는 지난 1997년 대선 전 앨빈 토플러와의 인연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소개했으며 미래를 보는 그의 시각이 정확함에 감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주통일당을 이끌어 온 안광양 총재는 이 책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4차산업혁명 등 격변하는 시대에 젊은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문화와 문명 속에서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앨빈 토플러의 ‘미래의 부’는 안 총재의 추천사처럼 지금의 젊은이들과 미래의 젊은이들이 꼭 일독해야 할 소중한 경제 예언서라 할 수 있다. 스마트 폰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갈수록 세계가 좁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시간, 공간, 지식이 새롭게 리셋되는 새로운 혁명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앨빈 토플러는 이 책을 통해 혁명적 부 창출의 요인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았다. 저자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 이 요인을 비즈니스는 물론 경제, 사회 전반을 주관하는 기반(fundamental, 펀더멘털)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고 있는 심층 기반(deep fundamentals)으로 규정했다. 먼저 그는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 속도의 충돌 때문임을 밝힌다. 경제 발전의 속도를 사회 제도나 정책 등이 보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업은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부와 관료조직, 정책과 법 제도는 30마일도 안되는 속도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이런 속도의 차이는 결국 상호 충돌을 야기하고 변화, 발전의 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그는 부의 공간적 이동에 관해 주목하는데 아시아, 특히 중국이 세계의 부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역사적 관점에서 아시아가 가지고 있던 부의 주도권(발달된 기술)이 산업혁명이라는 변혁으로 유럽으로 넘어갔으며,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미국으로 옮겨갔고, 다시 지식혁명이라는 제3물결과 함께 그 흐름이 아시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한 사람의 개개인이 영향을 받고 미치는 공간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역적인 경제 파워로는 승부를 낼 수 없으며, 그런 견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세계화와 우주 공간으로의 도약이 부 창출 면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단언한다. 토플러가 주목한 심층 기반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진실 여과 장치의 허울과 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의 중요성을 밝히며 어떤 진실 여과장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과학에 가해지는 위협을 해결해야만 혁명적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미래의 부’ 앨빈 토플러는 가시화된 화폐 경제와 함께 화폐 경제에 속해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경제인 비화폐 경제에 관해 주목한다. 《제3물결》에서 제시한, 판매나 교환보다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서비스 제품,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인 프로슈머와 프로슈밍(생산소비)에 관해 좀 더 깊은 통찰을 내놓았다. 그는 프로슈머 경제가 급성장하여 폭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역사적 변환을 가져온 다양한 프로슈머의 사례를 들어 프로슈밍이 어떻게 시장과 세계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프로슈머가 어떻게 화폐 경제에 소위 ‘공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급성장한 부와 자본주의는 우리가 보고 있는 대로 갖가지의 문제를 만들어 냈다.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마약, 범죄, 반사회적 폐물 등 우리의 눈앞에는 퇴폐 현상의 증거들이 펼쳐져 있다. 토플러는 부의 혁명으로 인한 이런 부정적 측면 역시 간과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가 지식 혁명이라는 거대하고 심오한 변화를 결코 피해갈 수 없음을 밝히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무엇보다 발상과 사고의 전환을 강조한다. 유형 자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무형 자산으로의 전환에 발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 혁명기에 들어선 인류가 해결해야 할 것은 지난 시절의 낡고 오래된 사고방식과 제도이며 자본주의에 대한 낡은 정의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자리 잡으면 과연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안광양 총재 프로필 학력 : 베다니 신학 대학원(USA)철학 박사 전. 전남 매일 신문 창업주 발행인 회장 민주통일당총재 민족통일 연합 중앙회 총재 한국 청소년 그린캠프 총재 아시아청년연맹 한국위원회 총재 Youth Green camp Volunteers of Korea Free Asian Youth Alliance Lit'L. H.Q 대한민국을 빛낸 정치발전공로 대상수상 대한민국 교육공로 대상 수상 한국청소년 선도교육 혁신 공로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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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 신임 사무총장 이휘재 선임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는 윤석중 전 사무총장에 이어 2017년12월1일자로 새로운 사무총장 이휘재씨(사진)를 선임했으며 지난 10일에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신임 이휘재 사무총장은 뉴질랜드에서 Green Motors 회사 부사장으로 재직하였고, 한국수입협회의 코이마홀딩스 자회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 FTA산업협회에서 국제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한미군USO 자문위원과음원콘텐츠회사인뮤직아일랜드/ 뮤직트리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를 겸임하고있다. 이휘재 사무총장은 “주한인도상공회의소의 사무총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주한인도상공회의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회원사 유치에 초점을 두는 동시에 상공회의소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와수데브 툼베 회장은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신임 사무총장과 함께 새로운 회원사 유치에 힘쓰겠다” 고 밝혔으며, 동시에 “주한인도대사관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양국간의 활발한 활동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주한인도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는 “앞으로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상공회의소의 협력이 더욱 더 강화되기를 바라며, 한국 내 인도의 입지가 더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신임 이휘재 사무총장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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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 한국관광공사, SNS 취재단‘다님’모집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취재단 ‘다님’을 모집한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다녀오는 것이 아닌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장소, 색다른 분위기,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관광지의 색다른 사진이나 생동감 넘치는 영상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다님’ SNS 취재단은 점차 전문화되고 다양화된 국내 관광 수요에 따라 현장감 있는 고품질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사에서 직접 기획했다. ‘우리나라의 숨은 관광지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다’라는 의미에서 착안한 ‘다님’은 국내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재단은 1차는 본인이 작성한 여행 포토 에세이를 통해, 2차는 면접을 통해 평가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다님’에게는 3월부터 11월까지 SNS 취재단으로서 국내 관광지 취재활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이들의 특색 있는 사진과 영상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적극 활용된다. ‘다님’ 모집관련 세부 내용은 22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한화준 국내온라인홍보팀장은 “다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한국관광공사만의 특화된 여행 콘텐츠로 국내 여행에 새로운 인식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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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 제주 베이힐풀앤빌라 '나니아 레스토랑'...프렌치 대방어 7코스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제주의 맛집 한군데를 추천하라고 하면 대부분 주저하게 된다. 그만큼 제주에는 맛 집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망 좋은 맛집과 힐링이 가능한 숙소를 함께 추천하라고 한다면 어떨까? 그 때는 주저 없이 제주 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맛 좋은 나니아 레스토랑과 베이힐풀앤빌라를 꼽을 수 있다. ▲ '나니아레스토랑' 전경 ▲ 방어 해체모습 이제부터 베이힐풀앤빌라의 매력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에는 물론 이번호의 주인공인 나니아 레스토랑이 들어 있다. 먼저 제주 베이힐풀앤빌라는 지난 2015년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8회 한국건축가협회상에 최종 수상작품으로 선정될만큼 미적 아름다움을 가진 건축물이다. ▲ 베이힐풀앤빌라 전경 베이힐풀앤빌라는 제주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커다란 통유리 창과 나무로 마감한 웅장한 외관의 본관과 독특한 몇가지 타입의 노출 콘크리트 독채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건축작품에서 자신만의 오붓한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를 아우르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제주만의 새로운 풀빌라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어떠한 객실을 선택하더라도 아기자기한 마을 뒤로 바라다 보이는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것 또한 베이힐풀앤빌라의 매력 중 하나다. 두 번째 매력은 럭셔리 호텔이라 할만큼 대단한 스펙을 자랑하는 객실이다. 1개의 호텔동과 9개의 빌라동을 갖춘 베이힐은 모든 객실이 프라이빗을 보장한다. 전객실이 서귀포 앞바다부터 마라도 그리고 가파도까지 볼 수 있는 오션뷰를 가진다.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개인풀장과 자쿠지 그리고 복층으로 구성된 단독 빌라형태의 숙소에는 나와 온 가족이 꿈꾸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나니아레스토랑의 실내 세 번째 매력은 베이힐풀앤빌라 내 또 하나의 명소인 나니아 레스토랑이다. 연회, 결혼식, 약혼식, 돌잔치 등 다양한 장소로 이용이 가능한 나니아는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다. 특히 시간대별로 제주 남해 바다의 색이 달라지는 것을 보며 낭만적인 분위기에 취해 볼 수 있고 나니아만의 메뉴 바비큐 플레터와 나니아 포키 등은 독특한 맛을 제공한다. 이렇게 새로운 메뉴 개발로 고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단숨에 정복해 버린 주인공은 나니아의 배병제 수석 쉐프다. 그는 이미 콘래드서울과 웨스턴 조선 등 5성급 호텔의 쉐프로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 나니아레스토랑 내부 베이힐풀앤빌라에 숙박하게 되면 나니아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 특히 지금처럼 이벤트 기간(2017.12.20~2018.02.28.)에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베이힐풀앤빌라에서 제공하는 패키지의 해당 객실은 1. 베이스위트, 2. 허니문빌라, 3. 오션빌라, 4. 더 캐슬이다. 예약 손님은 온수풀 1회와 나니아에서 제공하는 프렌치 대방어 7코스 1회 (2인)를 맛볼 수 있다. 문의 064-801-9000 / www.bayhill.co.kr (BOX) 겨울 베이힐 레스토랑 나니아에서 추천하는 “프렌치 대방어 7코스” 사시사철 제주에는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겨울에는 제주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가 있으니, 바로 방어다. 보통 체감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한 겨울에 방어 잡이는 최고조에 이른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방어요리와 어울리는 술 한 잔이면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제주도에서 잊지 못할 겨울 미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나니아의 배병제 셰프는 방어를 컨템퍼러리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프렌치 대방어 7코스”를 선보인다. 이 특별한 코스 요리는 ‘대방어’ 를 프렌치로 재해석한 ‘아뮤즈 부쉬’, ‘카르파쵸’, ‘에스푸마’, ‘벨루테’, ‘스퀘어’, ‘방어 스테이크’, ‘디저트’ 까지. 총 7코스로 구성된다. 이 코스에는 다채로운 술이 매칭 될 수 있는 바, 특별히 나니아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서 맥주, 와인, 사케, 명품 소주까지 준비해 최상의 코스 페어링을 선보일 것이며 군침 도는 요리와 다채로운 술의 마리아주는 제주의 겨울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여행종합
    • 맛집여행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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