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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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시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알파세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백제문화유산을 알리고 백제문화의 멋을 새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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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직업체험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백제왕궁 어린이 퍼레이드'를 운영하며 1600년 역사 속 장면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2023 익산방문의 해 및 익산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년 말 종료되기로 했으나,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이달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백제왕궁 어린이퍼레이드'는 매일 12회씩 운영하며 1회당 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백제 어린이들이 백제복식을 입고 익산의 역사와 관광에 대해서 공부한 뒤 키자니아 서울 광장에서 '서동애가' 노래와 함께 댄스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체험'으로 확장된다.

 

특히 서동애가 노래와 춤이 함께한 공연이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 만족도가 높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저출산 시대 온 가족에 사랑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알파세대' 코드에 맞는 문화유산 향유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어린이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사이 부모들은 SNS 인증 이벤트를 즐기면 된다. 인증샷과 함께 #2023 익산방문의 해 #익산백제왕궁 #익산여행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익산 인기관광캐릭터인 마룡인형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자연스럽게 익산을 홍보하고, 특히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백제와 관련된 익산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소비자들의 문화 코드에 맞춘 상품개발로 앞으로 더욱 2023 익산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14일부터 시작한 백제왕궁 퍼레이드에는 12월 말 기준 총 416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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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방문의 해, 알파세대 찾아 '백제왕궁 어린이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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