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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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계묘년 새해의 신작 '달나라 이야기' 3편을 소개한다. 김 작가는 2005년 한중국제미술교류전(중국상해문화원)부터 2022년 서울 메트로미술관(1관) 개인전까지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전시 발표해 왔다. 

 

그의 작품세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세계평화, 한센인 등에 대한 뜨거운 울림을 화폭에 담는가 하면 화선지 위에 수놓은 장편 서사시 꽃 시리즈처럼 사회에 대한 격렬한 탄핵과 동시에 통렬한 애가(哀歌)를 노래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종교적인 황홀경이 빚어내는 그런 의도된 시각이 아닌 순수한 작가의 모습이 오롯이 투영되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새해 아침부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미경 작가의 신작 '달나라 이야기'시리즈는 꽃 시리즈와 '고래이야기'에 이어 세번째로 연결되는 세상을 향한 강렬한 메타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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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화 김미경 작가 새해 신작...'달나라 이야기'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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