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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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1인 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 '놀다가'를 조성하고 오는 1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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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황학동 생활문화지원센터(난계로1720-7)를 개조해 지하 1~지상 2층에 약 200규모의 공간을 꾸몄다.

 

지난 8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공사로 지하 1층 사적인 골방(미디어 감상실, 쉼터) 1층 씽글벙글 사랑방(라운지, 강의실, 쉼터) 2층 모두의 주방/담소방 이 마련됐다. 옥상도 내년 추가 공사를 통해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22.12.13.~'23.1.27.) 동안 매주 화~(13:00~22:00) 문을 열고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오는 15일에는 '골방 시네마'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가구의 40%1인 가구인 만큼 '혼자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3'홍당무마켓'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밥상', '재무관리 특강' '중구 싱글학 개론'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65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앞으로 '놀다가'를 거점 삼아 휴식을 취하고, 취미 모임도 가질 수 있어 1인 가구의 기대가 크다.

 

김길성 구청장은 "소통공간 '놀다가'가 혼자 사는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앞으로도 중구는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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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구...1인 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 '놀다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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