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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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6'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1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경남의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지난해 15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하며 의령군에서도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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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구름다리 (의령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군은 1차로 3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10팀 선정에 2438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자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거주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17팀으로 70이상을 차지했다.

 

의령군은 신청자의 지원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411일부터 630일 기간 중 2박에서 29박 이하의 기간으로 의령군 곳곳을 자유여행하며 관광, 체류 경험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2건 이상 공유해야 한다.

 

군은 15만 원 이내 숙박비와 8만 원 이내 체험비를 지원한다.

 

1차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맛집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여행지를 스케치로 표현하는 작가, 봉사장소였던 의령에 대한 즐거웠던 추억으로 신청한 참가자 등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으로 '의령 한 달 여행하기'에 지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에 살면서 당연하게 지나쳤던 풍경이 누군가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번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들에게 의령이 새로운 영감의 장소가 돼 의령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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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10팀 선정... 24팀 38명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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