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어촌관광사업 우수 등급 선정

2021-12-19 11:08 입력

[김보라 기자 kimbr@trave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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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10월 12일 신규 오픈 진료 시작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10월 12일 신규 오픈 진료 시작
바노바기 성형외과 의원(대표원장 반재상)은 2021년 10월 12일부터 대한민국 면역학계 최고 권위자인 이왕재 박사를 모시고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는 서울대 의대에서 30여 년 동안 암의 면역요법과 비타민 C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해 왔다. 국민 10명 중 3.74명이 걸린다는 암 발병률은 최근 국가암등록통계 분석에 따르면 2017년 23만 5547명에서 2018년 24만 3837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국민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왕재 박사는 우리 몸에 숨어 있는 암세포를 찾아내 치료하는 획기적인 암치료법을 개발했다. 바로 ‘전암단계 진단 키트’를 활용한 암예측 진단 시스템이다. 이왕재 박사는 전암단계 진단키트를 개발해 잠재 암환자들을 찾아내고 면역력 증강치료법을 진행한다. 10월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에서는 전암단계 진단 키트를 이용해 전암단계(암이 발생하기 직전 단계)에 있는 잠재 암환자들을 찾아내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료를 시작하기 전 ‘'바노바기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의 이왕재 박사를 만나 전암단계 치료법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들어 보았다. 이 박사가 직접 개발한 ‘전암단계 진단키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남성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췌장암, 전립선암을 여성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검사를 해 숨어 있는 암세포를 찾아낸다. 이 진단키트는 기존의 암 진단키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암이 발병하기 이전의 상태를 진단하는 키트로 유전자 검사 허가를 통과한 공신력 있는 진단키트이다. 이왕재 박사는 이 진단키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빅데이터에 근거해 여성과 남성의 각각 6대 암이 형태가 이루어지기 전 전암단계에서 정확하게 진단해 예방적으로 암을 치료 합니다. 이러한 진단키트를 통해 암의 완치율을 거의 100%까지 높일 수 있고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바노바기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에서는 전암단계 진단키트로 검사해서 미리 암 변형 유전자들을 발견하기 때문에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박사는 암이 발병한다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며 암과 같은 위험한 적을 방어하고 퇴치하던 면역병사들이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가 말하는 전암단계 치료법은 암이 발병한 후 행하는 기존 항암요법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왕재 박사가 제시하는 치료법은 암세포에 의해 파괴되고 약해진 면역세포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비타민C 정맥주사로 면역력을 키우고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 이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비타민C와 면역요법을 통해 비교적 건강한 면역병사를 더욱 강하게 도와줘서 암변이를 막고 암 유전자를 퇴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교수의 전암단계 진단키트는 암을 인지하지 못하고 암 발생 후 암 제거 수술 및 항암치료 등으로 죽음의 공포에 놓여 있는 암 환자들의 신체적 위험과 고통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즉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사례를 극복하게 된 것이다. 이 박사는 “서울대 의대 교수로 30여년 재직하면서 온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으며 모든 국민이 겪고 있는 암으로부터의 공포감을 없애고 암이 발생되었을 때 환자의 고통은 물론 가족의 불행함을 덜어주는 의료인으로서 사명이라고 늘 생각하여 왔다”면서 “암 발생 전 단계에서 미리 검사하여 치료하게 되면 평생 암을 걱정 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개발한 암 예측 진단 키트는 특허 출원이 결정(2020. 10. 20)되었고 또한 임상 시험을 통해 미국 FDA승인을 추진 중에 있다. 이 박사는 “1차 검사에도 40대의 환자들한테 암 발병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실제 암으로 진행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암으로 발전되면 그때부터는 고통과 싸워야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암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반재상 대표원장은 “올해로 개원 21년이 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특히 동안성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습니다. 앞으로는 안티에이징 개념을 단순히 미용성형 분야뿐만 아니라 항노화, 항산화, 항암과 같은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장하여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외국인 환자 진료 시스템이 특화되어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 다시 외국인 환자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 합니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면역학 분야 권위자인 이왕재 박사님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환자의 미용성형과 이너 뷰티, 헬스 케어까지 책임질 수 있게 진료 영역을 넓혀가고자 합니다”라고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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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스페셜면역증강치료 사례...이정철 전무 치료 전과 후 결과 공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스페셜면역증강치료 사례...이정철 전무 치료 전과 후 결과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왕재박사 암예측클리닉의 이왕재 박사는 30년간 비타민C와 면역학 연구를 통해 전암단계에서 암을 예측하고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지는 앞서 8번의 인터뷰를 통해 비타민C가 암예방과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봤다. 이번 9번째 인터뷰는 그동안 이왕재 박사로부터 상담을 받고 처방과 치료를 3개월 간 해 온 이정철 전무(예일세무법인 사진)를 만나 치료과정과 결과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결과에 대해 이왕재 박사의 설명을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이왕재 박사 이정철 전무를 만나기 위해 바노바기 성형외과 별관에 위치한 이왕재 박사 암예측클리닉을 찾아갔다. 마침 상담을 끝내고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 전무가 기자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 전무는 오랫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현재 예일세무법인(역삼중앙지점)에서 전무로 근무하고 있었다. 이정철 전무 (예일세무법인) 그는 업무상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주 4회 정도는 소주 3병 이상을 마셨다고 한다. “퇴근 후에는 다시 업무에 관계된 사람들을 만나서 술자리를 가졌어요. 거의 매일 소주를 3병이상 마신 것 같습니다. 평소 건강이라면 자신하던 저였는데 어느날 출근을 못할 정도로 숙취가 심한 거에요. 처음엔 무리를 했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음날도 여전히 머리가 아프고 몸도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도 내 몸의 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얼굴색이 너무 안좋다고 걱정을 하고 좋아하던 골프도 제대로 못하게 되자 조금씩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왕재 박사 암예측 처방에 따라 검사한 결과 폐암과 위암 직전의 결과가 나왔다. 이 전무는 그렇게 몸이 안좋아지면서 지인이 권유로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을 방문했다. 이왕재 박사와 상담을 한 후 처방에 따라 피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다. 일주일 후 병원을 방문한 이 전무는 경악했다. 암발생 일촉즉발 상태였던 것이다. 종양표지자 검사 결과 자신의 CEA, NSE수치가 정상범위를 초과해 높게 나타났다. “처음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죠. 저는 담배를 끊은지 오래됐기 때문에 CEA 수치가 비흡연자 3.8~5.0 ng/ml 구간에 있어야 하는데 결과는 5.6 ng/ml로 높게 나왔습니다. NSE수치도 16.3 ng/ml보다 높은 20.3 ng/ml이 나왔어요.” 이 전무는 폐암과 위암 직전에 해당하는 진단을 받았다. 상황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다. “이왕재 박사님으로부터 전암단계 중기 이상에 해당되기 때문에 3주간 스페셜 면역증강치료법을 시행해보자고 하셨습니다. 8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2회씩 총 25회 치료를 받았어요. 8월 25일에는 피를 뽑아서 2주간 배양을 거쳐 6회에 나눠서 면역증강을 시행했습니다.” 3개월 치료결과 폐암과 위암의 위험도가 정상이 되었다. 이 전무는 면역세포 증강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업무를 계속했고 술도 줄이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3주 치료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CEA수치가 3.9, NSE수치가 14.0으로 나온 것입니다. 치료받기 전 검사는 CEA가 5.6, NSE가 20.3이었거든요. 더 놀라운 것은 치료받는 동안에도 주3회 이상 소주 2병은 마셨는데 다음날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숙취가 없었어요. 새벽에 하는 골프연습도 한 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치료받기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이 전무는 3주간의 집중 치료와 3개월간의 꾸준한 치료로 자신의 몸이 좋아졌다고 확신했다. 주위에서 걱정하던 소리도 사라지고 오히려 혈색이 좋아졌다며 좋은 일이 있냐며 궁금해 한다. “무엇보다 제가 느낍니다. 치료받기 전에는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고 의욕도 없었는데 치료받은 후 지금은 숙취도 없고 에너지가 많아져서 훨씬 젊어진 느낌이 들어요. 이왕재 박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종양포지자 검사결과 폐암과 위암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는 전암단계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싫다고 고개를 젓는다. “치료결과가 너무 좋아서 주위에 권유하고 싶어요. 그런데 한가지 주저하게 되는 것은 비용이 일반인에게는 좀 비싸서 쉽게 얘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전무는 자신이 받은 치료결과가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나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이왕재 박사님의 면역증강 치료를 소개했는데 치료비가 부담스럽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소용없잖아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박사님의 치료를 받고 싶을 겁니다.” 앞으로 박사님의 조언대로 저염식을 해야겠어요. 그동안 술안주로 너무 짜게 먹었더니 치료를 받아도 CEA수치가 완전히 정상범위 안으로 내려오진 않았거든요. 하지만 저염식을 하게되면 금방 정상범위가 된다고 하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치료 후 종양포지자 검사 결과 폐암과 위암의 위험도가 정상범위로 돌아왔다. 이 전무는 좋아하는 골프와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계속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다고 한다. 3개월간의 치료로 삶의 질이 훨씬 나아졌다는 이 전무는 앞으로 운동과 저염식을 실천하면서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철 전무의 상태에 대해 이왕재 박사는 ”대장암, 위암, 췌장암, 간세포암, 담도암, 폐암 등의 위험인자 중 폐암과 위암의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훨씬 높았는데 치료 후 정상 수치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검사한 것은 Tumor Marker 검사법으로 종양표지자(tumor marker) 검사를 통해 암에 걸렸는지, 암세포의 성질은 어떠한지, 수술 후 잔류 암은 없는지, 재발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용표지자 수치가 높다고 꼭 암이라고 할 수 없으며, 암이 있어도 종양 표지자가 정상 일 수 있습니다. NSE는 현재 진단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종양 표지자로, 소세포 폐암의 예후 및 추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소 세포 폐암의 발병시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신경 내분비세포에도 존재하므로 신경맥 세포종에도 유용한 마커로 사용됩니다.” 이왕재 박사가 Tumor Marker 검사법을 통해 이 전무에게 시행한 치료법은 스페셜 면역증강치료법이다. ”스페셜면역증강세 치료는전암단계를 5단계로 나누었을 때 전암단계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2단계에서 시행하는 면역요법을 말합니다. 전염병 면역학, 종양 면역학, 이식 면역학, 알르레기 면역학, 자가 면역질환 면역학 등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 혹은 현상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방어기능의 전문성에 따라 넓은 의미의 면역체계와 좁은 의미의 면역체계로 나누는데 넓은 의미의 면역체계는 대개 비 특이적인 타고난 방어체계(innate immunity)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 전무님의 결과만 봐도 이 치료법이 효과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박사는 이 전무의 치료 결과는 예상했던 것이라고 한다. 다만 저염식을 꾸준히 해야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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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동법의 전문가로 꿈 이룬 이기섭 노무사
[인터뷰] 노동법의 전문가로 꿈 이룬 이기섭 노무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 부당해고 또는 징계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대기업조차도 위와 같은 문제를 놓고 노·사간의 입장차가 커서 대규모 시위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이기섭 노무법인 KOREAIN 대표) 그런데 노조가 없는 중소기업이나 5인 이하 개인 사업장의 경우 직원에 대한 부당한 대우는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이렇게 노·사간 갈등이나 문제로 인해서 법적 다툼을 벌일 때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노무사는 바로 노동법의 전문가로서 직장인의 부당한 처우를 공명정대하게 판정 받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기섭 노무사(노무법인 KOREAIN 대표)를 통해 직업으로서 노무사의 매력과 보람 그리고 개인적인 꿈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공인노무사가 하는 일은 노동위원회 구제신청(개별 근로자에 대한 부당해고·징계·전직·감봉 등) 대리업무, 산업재해 신청 대리업무, 임금체불 진정 및 대리업무, 체당금 신청 및 대리업무 등을 의뢰 받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대표는 노무사의 역할에 대해서 한마디로 “개인 또는 회사의 노동법전문가”라고 말한다. 이 대표의 어릴적 꿈은 판검사였다고 한다. “제 초등학생 때 생활기록부 꿈은 판검사였습니다. 전주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이과를 선택했다가 어릴적 꿈이 떠올라 서울에서 재수(再修)하면서 과를 변경하여 법대를 입학했습니다. 이후 사법고시에 도전했으나 고배(苦杯)를 들고 낙오자처럼 느껴졌던 차에, 대기업 법무팀 선배님께서 노동법에 관해서는 노무사가 전문가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어릴적 ‘법률전문가가 되어 사람들의 다툼을 공명정대하게 판정’해 주고 싶었던 꿈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 같은 설레임이 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노무사가 된 동기에 대해 말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판검사 대신 노무사가 된 게 만족스럽고 보람있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를 묻자 이 대표는 웃으면서 덤덤히 자신의 경험담을 소환해주었다. “어릴적 꿈과 노무사가 된 동기의 연장선으로서 노무사로서 보람은 노동사건을 공명정대하게 판정받아 사업주나 근로자가 억울함을 해소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이나 처분을 받는 것입니다. 첫 사건은 연장, 야간, 휴일근무 시간외수당 청구였습니다. 방대한 자료의 정리로 한달간 하루도 못쉬고, 사업주의 협박과 욕설을 견디며, 고용노동부의 담당자가 세 번이나 변경됐었습니다. 그럼에도 고용노동부에서는 불인정 취지로 검찰에 송치했는데, 검찰청에 주말에도 출근해서 소명한 끝에 2천여만원의 시간외수당과 사업주 형사처벌을 이끌어 냈습니다. 가장 보람됐던 사건은 계약직으로 입사하여 2년뒤 계약만료로 퇴사한 근로자분의 부당해고를 구제해 드린 사건입니다. 기간제 계약기간 2년을 초과한 법위반 부분을 밝히려 회사의 과거 채용이력과 교육일정 및 내용을 전부 조사하였고, 결국 근무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아 부당해고 판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의뢰인은 세자녀와 아파서 누워있는 남편을 뒷바라지 해야했던 여성 가장이셨는데, 한가정의 생계를 유지시켜드렸다는 보람있는 사건이었습니다. 반면,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회사 사업주의 입장에서도 근로자들의 월급,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여 가족들과 도피 생활하는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체불임금을 해결 해 줌으로써 근로자들이 사업주의 형사처벌을 면하게 도와주는 간접적 역할도 합니다. 2019년 7월 16일부터는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관련으로 조사위원,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조사하면서 피해자의 아픔과 더불어 가해자가 그렇게 행위한 원인까지 파악하고 도움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해자 또한 다른 누군가에 의한 피해자인 경우도 있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노무법인 KOREAIN 직원들 단체 사진 이 대표는 “노동자와 사업자 양쪽의 입장을 경청하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한다. 대표집무실 창틀에 세워져 있는 수십 종의 상장과 감사장 그리고 위촉장 등이 눈에 들어와서 이 대표에게 물어봤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노사의 대립적인 관계를 벗어나 협력적 노사관계의 형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갈등해결센터 갈등조정전문가 5기(회장) 수료 및 갈등관리사1급 자격을 취득했고, 한국공인노무사회 노사협의회 컨설턴트 1기(회장) 수료해 삼성인재개발원에서 노사협상 강의 및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한 노사전문가과정 1기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님, 중앙노동위 위원장님 등과 더불어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이 대표에게 직업으로서 노무사에 점수를 준다면 몇점을 주고 싶은지 물어봤다. “최근에는 법무법인의 고용노동부 점검대응 컨설팅 및 노동법 자문이 증가하고 있는데, 노동법에있어 법률이나 실무적인 부분에서는 노무사가 최고 전문자격사임을 자부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의 작성, 연차휴가, 취업규칙, 법정의무교육, 급여대장, 고용지원금, 4대보험 신고 및 보험료등을 적법하게 관리하고 비용절감도 해줌으로써 노동부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법률자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노무사로서의 보람과 노동법률전문가로서의 점수는 업무를 지속할수록 , 시대가 변화되면서 더욱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합격시점의 기쁨을 100점 기준으로 한다면 현재는 200점, 향후는 500점, 1000점이 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노무사는 노사 양쪽의 입장에 서야 하기 때문에 포청천과 같은 공명정대한 판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누구보다 냉정한 판단과 직관력이 필요해 보였다. 과연 어떤 성격이 노무사에 맞을까 궁금했다. “사업주나 근로자 어느 한쪽의 입장에서 대리하는 노동사건은 법적다툼 이외에도 당사자간 몇 개월 혹은 몇 년 동안 쌓여있는 감정의 문제가 더 큽니다. 고용노동부 출석조사에서도 당사자간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고 법정처럼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이나 방법이 제한적이어서 담당 공무원인 감독관님들도 고충이 많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노무사의 성격은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인내력과 많은 내용을 조절하고 정리하는 꼼꼼함, 의뢰인의 정당한 보상과 상대방의 합의점을 찾는 협상력, 금전보상 뿐 아니라 다양한 합의방법을 찾는 창의성, 양당사자 사이에서 상처받은 감정을 추슬러주는 따듯함도 필요합니다.” 서울과 경기 뿐 아니라 충청도와 전라도, 부산까지 의뢰가 들어오면 출장을 나갈 정도로 바빠서 자기 개발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는데 추측은 기우에 불과했다. 이 대표는 자기개발을 위해 가정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단련하고 있었다. “체력적으로는 헬스를 20여년간 해왔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2년가까이 못가고 있어서 홈트레이닝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독서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사업의 철학, 돈보다 운을 벌어라, 모티베이터 등 삶과 사업에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행동양식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사업모임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여러 대표님들에게도 인생과 사업의 경험에 대해 듣고 있습니다.” 반듯한 모범생 이미지의 이 대표에게 인생의 멘토가 있다면 누구인지 물어봤을 때 이 대표는 기다렸다는 듯이 부모님이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과유불급을 실천하신 분입니다. 몇십년을 항상 새벽에 기상하셔서 서면업무를 보시고 출근하셨습니다. 저에게도 입버릇처럼 늘 자신의 주제를 알고 넘치게 행동하지 마라고 당부하셨고 어머니는 아버지 내조를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신 후 주위사람들이 어머니에게 아버지 칭잔과 함께 잘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자라는 동안 부모님의 한결같은 모습을 보았고 그것이 제 몸에 그대로 스며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은 부모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마다 여행을 갈 정도로 여행마니아인 이 대표도 코로나19로 나가지 못해 힘들었다고 한다. 이제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상황이 바뀌었고 세계의 빗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와 새해 가고 싶은 곳을 물어봤다. 이 대표는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보라카이’이고 새해 가고 싶은 곳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입니다“고 말한다. 이유를 묻자 ”보라카이는 어학연수로 다녀왔고, 그 후로도 4번을 더 다녀올 정도로 고향같은 곳입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도 마음놓고 수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입니다. 작은 섬이기 때문에 제가 직접 가이드도 하고 그럽니다. 이탈리아는 로마유적과 유물이 많아서 아내가 좋아하고 스페인은 가우디의 건축물과 투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는 이 대표는 자신의 꿈을 위해 재수를 거쳐 서울 동국대 법대에 입학해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그러다 노무사로 방향을 전환해 지금까지 노동법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어봤다. ”외연의 확대와 내면의 깊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도 능력의 범위에서 좀 더 확장하고 싶고, 노사협의회 활성화 강의를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 전파로 기업의 경쟁력 및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직장내괴롭힘방지 강의 및 조사등 확산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의 교육과 강의로 얻어온 제 경험을 더욱 발전시켜서 노사관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 대표와의 인터뷰는 글쓰기와 그림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글쓰기와 그림은 제 마음속에 꿈으로 남아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자전적인 글과 이를 담아내는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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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함께 여름...기욤 브락,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영화] 다함께 여름...기욤 브락,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10월 7일 개봉 예정인 코믹 힐링 영화 [다함께 여름!]의 감독 기욤 브락이 프랑스 차세대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으로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다함께 여름!]은 펠릭스(에릭 난추앙)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가 있는 남프랑스 휴양지로 절친 셰리프(살리프 시세)와 함께 무작정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여름 휴양지에 모여든 다양한 청춘들을 경쾌하게 묘사한 코믹 힐링 드라마이다. 많은 비평가들이 프랑스의 신예 기욤 브락 감독을 20세기 프랑스 누벨 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에 비유하곤 한다. 일상과 관계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 계절 등을 테마로 여러 영화를 만드는 ‘연작’ 스타일, 저 예산 영화를 지향하는 점, 무엇보다 인물과 인물 사이에 피어나는 대화의 무한한 가능성에 집중하는 점 등이 닮아 보인다. 한마디로, 기욤 브락 감독은 에릭 로메르의 유산을 계승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만들어가는 ‘현재 진행형’의 감독이라 할 수 있다. 기욤 브락의 필모그래피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2011년 중편 <여자 없는 세상>이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여러 상을 석권하며 영화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토네르>(2013)와 <다함께 여름!>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7월 이야기>(2017)가 로카르노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제작한 <보물섬>은 다큐멘터리로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 비평가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의 유서 깊은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올해의 영화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다함께 여름!>은 2020년 작품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대되어 국제비평가협회상 ‘특별언급’ 리스트에 올랐다. 기욤 브락 감독 기욤 브락은 영화 감독으로서 10년 남짓한 짧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작품 세계는 매우 확고한 편이다. 그의 영화는 다큐멘터리 같은 극영화, 극영화적 요소를 지닌 다큐멘터리로 정의되곤 한다. 감독 스스로도 어느 인터뷰에서 “내 영화에서는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가 종종 묘연해진다”고 인정하면서 “내 영화의 모든 픽션적 요소는 삶에 의해, 그 일이 일어나는 장소, 배우의 성격, 내 삶의 장막들, 그 순간의 맥락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진술했다. (영화 매거진 “필로”와의 인터뷰에서 발췌) 이런 특징으로 인해 영화를 만들 때 그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배우의 존재이다. 기욤 브락 감독에게 배우는 자신을 감추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자신을 드러내고 감독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여야 한다. 감독은 배우의 개인사와 성격 등에 비추어 대본을 만들고 즉흥 연기를 유도한다. 연기를 ‘잘’ 하는 것은 감독의 목표가 아니다 “그들은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감독이 배우에게 요구하는 것은 “절대 정직” 단 하나라고 감독은 단언한다. 기욤 브락 감독의 영화들이 하나같이 유명 배우가 아닌 신인들로 이루어진다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같은 맥락에서 감독이 중요하게 여기는 또 하나는 장소이다. 감독은 장소 섭외부터 결코 다른 이에게 맡기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장소를 고르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먹고 자고 소통하며 직접 현지인을 섭외하기도 한다. 시나리오를 쓰고 맞는 장소를 섭외하기 보다 장소를 섭외하며 영감을 받고 시나리오를 채워나간다. 배우와 마찬가지로 기욤 브락 감독에게 장소는 이용 대상이 아닌 존재 그 자체이다. 감독은 [다함께 여름!]의 배경이 된 드롬 강 지역을 발견했을 때의 감흥을 마치 “계시를 받은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내 모든 욕구를 충족하는 장소였달까. 캠핑장, 노래 바, 강, 시내, 산 등의 배경이 시각적으로 연결된 모습이 가히 탁월했다… 그곳 자체가 미장센이 됐다.” 숏 또한 감독이 피사체들의 존재와 즉흥성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구성된다. 특히 <다함께 여름!>에서 클로즈업을 최대한 배제하고 미디엄과 와이드 숏으로 찍은 이유에 대해, 인물들이 한 숏 안에 공존하게 하고, 공간에 녹아들게 하며,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넓은 프레임이 적합했노라 말한다. 기욤 브락 감독 영화의 다큐멘터리적 특성은 인물들 간의 대화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다함께 여름!> 보다 2년 먼저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보물섬>을 찍으면서 “언어의 무한한 가능성”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해진 틀 안에서 대화가 자유롭게 발전하게 두면 풍부하고 감성적이며 코믹한 힘이 저절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다함께 여름!>이 보여주는 웃음이 요절복통이 아닌 절로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일상의 코믹함이라는 사실이 이를 잘 뒷받침해주고 있다. [다함께 여름!]은 프랑스 누벨 바그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만남 속에서 빛나는 “우아함”을 찾는 감독의 주제의식이 최고로 구현된 영화라는 점에서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가디언)”,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고, 솔직한 영화”(뤼마니테), “기품 넘치고 감미롭기 그지없는 영화”(라 세티엠 옵세시옹), “탁월한 연기를 칭찬해야 할지, 시나리오나 연출의 우아함을 칭찬해야 할지, 아무래도 좋다, 여기 그 모든 것이 있다!”(레 피슈 뒤 시네마) 등의 극찬이 결코 무색하지 않은 수작이다. [영화정보] 원 제 A l’abordage! 감 독 기욤 브락 출 연 에릭 난추앙, 살리프 시세, 에두아르 설피스 장 르 코미디, 드라마 수입 / 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러 닝 타 임 100분 개 봉 2021년 10월 7일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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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서울 댕댕이 산책코스’ 발표...Dog특한 서울 산책코스 7선 소개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서울 댕댕이 산책코스’ 발표...Dog특한 서울 산책코스 7선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서울만 해도 등록된 반려동물은 무려 48만 마리가 넘어가고 있다. 서울관광관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10가구 중 2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만큼 깊어가는 가을 반려견과 함께하기 좋은 도보산책코스를 공개했다.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 메타쉐콰이어 산책길 1인 가구 및 교외거주화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전국 여러 시군구 등은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축제와 행사를 기획하여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복잡한 서울 도심 속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오붓하게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산책코스를 마련했다.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Visit Seoul’ 홈페이지에 서울 시내 7개 ‘서울 댕댕이 산책코스’를 발표했다. 마포구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도봉구 초안산 도봉 둘레길, 동작구 보라매공원 둘레길, 구로구 안양천 산책로, 영등포구 안양천 산책로, 광진구 아차산성 하이킹 코스, 동대문구 가을단풍길(중랑제방길)이 선정됐다. 서울 보라매공원 둘레길 풍경 해당 산책코스 선정기준은 반려견과 함께 차량으로 움직여야 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① 주변의 주차장소 포함 여부, 반려견이 다치지 않고 산책할 수 있는 ② 반려견의 신체에 해가 되지 않는 지면 구간 유무, ③ 근거리에 위치한 반려견놀이터, ④ 극심한 인파가 몰리지 않는 지역 등을 고려했다. ‘서울 댕댕이 산책코스’ 인근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까지 갖춰져 있어 산책과 함께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 또한 제공된다. 반려견 놀이터에 들러 애견이 마음껏 뛰어놀게 한 다음, 차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하여 근처의 숲길, 공원 또는 하천 변까지 이어 산책하는 코스를 권장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서울시 및 해당 자치구의 운영지침에 따라 운영 시간 및 반려 견종과 입장 가능 수가 제한된 경우도 있으니, 해당 코스 내의 각 놀이터에 먼저 연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마포구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작구 보라매공원 총 3곳의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10:00~21:00까지 운영 중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치구가 운영하는 놀이터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구로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10월 17일까지 휴장한다. 도봉구 반려견 놀이터는 10월 5일에 개장했고, 동대문구 반려견 간이놀이터는 상시개방하여 운영 중이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댕댕이 산책코스’는 반려견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다니는 길이니만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도 존재한다. 공원 및 산책로, 놀이터 등 탐방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배변 시 배변 봉투에 담아 즉시 처리하고 맹견인 경우는 입마개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10월 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등록 여부 집중 단속을 하는 만큼 반려견 놀이터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관할 구청에 반드시 동물등록(소유주, 주소, 연락처 변경 시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이 외에도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반려동물 에티켓)과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비반려인 또한 반려동물을 보고 섣부르게 만지기보다는 주인에게 먼저 “만져봐도 되나요?”라고 질문해 동의를 구하는 등 서로를 배려하며 행동한다면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서울관광재단 박진혁 관광서비스팀장은 “서울시에 반려가족은 1천5백만 명에 이르지만,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한 수준이며 향후 반려인을 위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더욱 많이 개발할 예정이다. 미처 알지 못했던 서울 곳곳의 ‘서울 댕댕이 산책코스’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서로 힐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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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요리연구소, 서울 주요 전통시장 5곳,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간접 체험
오미요리연구소, 서울 주요 전통시장 5곳,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간접 체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미요리연구소가 메타버스 서비스인 ‘게더타운’에 서울 주요 전통시장과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전통시장 메타버스 푸드투어’를 오픈했다. ‘서울 전통시장 메타버스 푸드투어’ 홈페이지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 전통시장 메타버스 푸드투어는 경동시장, 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망원시장 5곳의 서울 전통시장의 먹거리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코로나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해 기획됐다. 이용객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게더타운에 입장해, 5곳의 전통시장 랜선투어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쿠킹클래스 참가도 할 수 있다. 오미요리연구소는 2019 한식진흥원 우수 음식관광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내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푸드투어, 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외식관광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제한된 지난해부터는 랜선투어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에게 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미요리연구소의 랜선 쿠킹클래스 참가자는 2200명을 기록했다. 오미요리연구소 김민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국내외 관광객에게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서울 전통시장의 맛과 재미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다양한 푸드투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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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터키...카파도키아 스머프 마을 파샤바 계곡 지프 체험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터키...카파도키아 스머프 마을 파샤바 계곡 지프 체험
[트래블아이=글·사진 최치선 기자] 터키에서 손꼽히는 관광지 '카파도키아'에 가면 꼭 해야 할 체험이 있다. 바로 괴뢰메 '파샤바 계곡 트래킹'이다. 일명 스머프마을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걸어서 가도 되지만 좀 더 액티비티한 즐거움을 맛보려면 4륜 구동 트럭이나 지프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려야 한다. 파샤바 계곡의 풍경 ⓒ최치선 기자 물론 천천히 걸으며 바위의 생김새를 하나씩 감상하고 싶은 사람은 여유있게 산책해도 좋은 곳이다. 나는 이 두가지를 다 해보았다. 처음엔 4륜구동 지프를 타고 약 30분 동안 파샤바 계곡의 길없는 길을 달렸다. 곡예를 하듯 아슬아슬하게 좁은 바위 사이를 빠져나가는 스릴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버섯형태의 바위가 인상적인 파샤바 계곡 ⓒ최치선 기자 파샤바 계곡 ⓒ최치선 기자 종교 탄압을 피해 기독교 인들이 살았던 바위 속 주거지(일명 동굴집) 웨딩 촬영을 나온 신혼부부 ⓒ최치선 기자 차가 뒤집어질듯이 경사가 제법 심한 언덕을 오르고 내릴 때는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 그렇게 한바탕 정신없이 계곡을 달리다 보면 등줄기가 땀으로 흠씬 젖어 시원하다 못해 서늘해진다. 3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도착지점에 멈추는 순간 몸은 녹초가 되었으나 마음은 더 달리고 싶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에서 내리면 가이드들이 미리 준비한 샴페인을 터트리며 오프로드 완주를 축하해준다. 이 계곡 지프 오프로드 주행은 가성비가 좋은 체험이라 터키에 가면 꼭 권하고 싶은 체험 중 하나다. 그리고 낙타를 타거나 걸어서 계곡 주위를 산책하며 감상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트래킹 삼아 계곡을 한 바퀴 돌면 가까이에서 바위의 생김새와 사막 등을 자세히 볼 수가 있다. 카파도키아 파샤바 계곡에 가면 지구의 다양한 경관에 다시 한 번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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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킹스 홀리데이’ 패키지 출시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킹스 홀리데이’ 패키지 출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의 칵테일 키트를 객실에서 직접 제조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킹스 홀리데이(King's Holiday)’ 패키지를 선보인다. 킹스 홀리데이(King's Holiday)’ 패키지 ‘킹스 홀리데이’ 패키지는 체험형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객실에서 QR 코드를 통해 ‘킹스 베케이션’ 바텐더의 칵테일 제조 영상을 보며 나만의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언택트 패키지다.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힐링템으로 구성해 객실 1박에 간편한 레시피에 따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킹스 베케이션 X 봄베이 사파이어 칵테일 키트’를 포함했으며, 피트니스 및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킹스 베케이션’의 노하우가 담긴 칵테일 키트는 ▲사파이어를 담은 듯한 푸른 빛의 봄베이 사파이어 보틀 미니어처(50ml) 2병 ▲오설록 티백 ▲칵테일 가니시 3종(레몬, 라임, 오렌지) ▲토닉 워터 2캔 등으로 구성했으며, 봄베이 사파이어의 청량함과 차의 향긋함, 드라이 가니시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칵테일 키트는 ‘킹스 베케이션’에서 픽업 가능하며, 픽업시 봄베이 베이스로 제조한 티 칵테일 2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경험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색 패키지인 ‘킹스 홀리데이’를 기획했다”며 “특히 ‘킹스 베케이션’ 바텐더의 노하우가 담긴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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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 야경, 노란색 연꽃으로 로맨틱한 풍경 조성
[장성군] 황룡강 야경, 노란색 연꽃으로 로맨틱한 풍경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성군, '설레는 가을밤 장성 황룡강의 매력에 푹'깊어가는 가을, 새롭게 단장한 장성 황룡강의 야경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룡강의 야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장성군)황룡강 야 장성읍시가지에서 봉암로를 따라 황미르교 방면으로 향하면 연꽃정원이 보인다. 연꽃정원은 흰색과 분홍색, 노란색 연꽃이 식재돼 있어 이색적인 감흥을 자아낸다. 특히 노란 연꽃은 매우 보기 드문 귀한 품종이다. 연꽃정원을 가로질러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연꽃전망대에 닿으면 황룡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황룡강 연꽃정원을 찾은 장모 씨(광주)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 풍경이 매우 로맨틱하다"면서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걸으니 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석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강변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강물의 흐름을 따라서 연꽃정원 반대편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물든 서삼장미터널과 가동보가 감상 포인트다.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 있는 '옐로우 해피 트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가포르 '슈퍼 트리'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한다. 또 강변에서 만나는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장성 등 포인트 정원들도 가을밤 풍경에 산뜻함을 더해준다.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완공을 앞둔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다. 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 지붕에 장식된 황룡 형상은 강변에서도 쉽게 눈에 띌 정도로 웅장하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주변에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암석수국원과 플라워 터널, 황금빛물결정원 등 아름다운 조경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추가로 갖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장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면서 "앞으로도 황룡강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풍성한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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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팀버하우스에 오시면 제주 바다와 하늘 그리고 단잠을 덤으로 드립니다”
[제주] “팀버하우스에 오시면 제주 바다와 하늘 그리고 단잠을 덤으로 드립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수 이효리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제주 애월읍. 그 중 바다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곽지해수욕장(곽지과물해변)은 애월에 가면 꼭 들려야 할 곳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제주 흙돼지와 제주김밥과 국수 등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입맛을 돋운다. 이렇게 1박 2일 코스로 여유있게 제주 애월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숙소 또한 중요하다. 요즘에는 서울 등 타지에서 제주까지 내려와 숙박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돈으로 아무리 멋진 건물을 지어도 정만큼은 만들 수가 없다. 제주 토박이가 짓고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와 육지 사람이 운영하는 숙소는 그래서 차이가 난다. 팀버하우스 전면 (홈페이지 캡처) 팀버하우스 복층 (홈페이지 캡처) 곽지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보이는 팀버하우스는 제주 토박이 부부가 짓고 운영하는 진또배기 제주 게스트하우스다. 김유숙 대표가 말하는 제주와 애월읍 그리고 팀버하우스의 매력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제주여행 하는데 참고가 되면 좋겠다. (편집자주) 곽지해수욕장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지난 10월 1일 취재를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 황금연휴 기간이라 숙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숙소 앱을 통해 검색해보니 마침 팀버하우스에 객실 하나가 나와 바로 예약을 했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렌트카로 약 20분을 달리니 곽지과물해변이 나오고 근처에 팀버하우스 민박 게스트하우스 간판이 보였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주인장이 반갑게 맞아주어서 쌓였던 피로가 금새 풀렸다. 짐정리를 간단히 하고 주인장에게 숙소 근처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몇 개를 소개해 준다.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동네마실 나가듯 최대한 천천히 걸어서 식당으로 갔다. 그렇게 걷는 동안 제주의 밤공기와 밤하늘 그리고 곽지해수욕장에서 불어오는 약간 비릿한 해풍까지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곽지해수욕장에는 서핑할 수 있는 보드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곽지노천탕 한라산 소주에 흑돼지 1인분과 김치찌개를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곽지과물해변을 보러 갔다.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식사 후 더부룩한 배를 소화시키기엔 그만이다. 가을 밤에 보는 곽지해수욕장의 풍경은 파도소리와 수평선에 일렬 횡대로 선 오징어 채낚선에서 뿜어져 나오는 집어등 불빛, 그리고 밤하늘에 둥실둥실 떠 있는 달과 별이 하나의 아름다운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한다. 이곳에는 꼭 누구와 함께 오지 않아도 심심하지 않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밤바다의 분위기만으로도 혼자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팀버하우스는 곽지해수욕장 입구에서 50M 떨어져 있다. 팀버하우스 전경 (사진=최치선 기자) 팀버하우스는 곽지해수욕장에서 느린 걸음으로 5분정도 거리다. 김유숙 대표는 제주 토박이로 제주 남자와 결혼해서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가 몇 년전 설계사 남편을 설득해서 지금의 팀버하우스를 짓고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김 대표로부터 들은 팀버하우스와 애월읍의 명소를 소개한다. “팀버하우스는 남편이 직접 설계하고 제가 머릿속에 있는 인테리어를 밖으로 끄집어내서 만들었어요. 팀버하우스는 집을 떠난 여행자에게 내 집처럼 편하고 안정감이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칼라나 배치를 과하지 않게 평범한 것으로 했어요. 전자제품이나 침구류도 편하고 모던한 것으로 사용했구요.” 김 대표의 말을 듣고보니 처음 이 곳에 들어 왔을 때 낯설지 않음이 이해가 되었다. 호텔이나 모텔, 리조트 등에서는 느낄 수 없는 친숙함과 편안함이었다. 그것은 마치 긴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 받는 안정감이다. 김 대표는 주부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로 변신한 이유를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역할도 보람있고 좋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을 보며 나도 더 나이들기 전에 뭔가를 하고 싶었어요. 남편과 상의해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게 된 것이죠. 팀버하우스는 그냥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제주를 찾아온 여행자들이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는데 필요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에너지가 있어야 계획한 여행을 무사히 할수 있으니까요. 저는 팀버하우스에서 편하게 쉬면서 충분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음 여행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곽지해수욕장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김유숙 대표와의 짧은 인터뷰를 마무리 하는데 문이 열리면서 엄마를 찾아 온 9살 여자 아이가 있었다. 김 대표는 환하게 웃으며 아이를 안아주었다. “얘는 제가 9년 전에 입양한 아이입니다. 우리집 복덩이에 귀염둥이죠. 나보다 우리 막내 아들이 업어서 키웠어요. 우리집에서 이 아이는 보물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는 나를 보며 약간 수줍은 표정으로 김 대표의 품을 파고 들었다. 순간 장애가 있지만 너무나 밝고 맑은 천사같은 아이의 모습을 보느라 시간이 정지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집의 주인을 보면 집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 말이 떠올랐다. 팀버하우스는 김 대표의 건강하고 이타적인 마음이 그대로 스며있었다. 그래서 값비싼 호화가구들로 채워진 5성급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나를 감쌌던 것이다. 덕분에 나는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시간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단잠을 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