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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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글·사진 문소지 기자]  '2021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기자단'의 첫번째 투어 장소는 독도케이블카와 전망대이다. 기자단 일행은 독도박물관 옆에 위치한 독도케이블카 승강장에 가서 왕복 표를 끊은 다음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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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입장권 ⓒ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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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케이블카 ⓒ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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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케이블카 ⓒ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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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승강장 (ⓒ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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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내부 (ⓒ트래블아이)

 

독도케이블카는 15명 정원으로 낮 시간에 케이블카를 타면 설명에 나온 울릉팔경의 하나인 오징어잡이배 어화(漁火)를 감상할 수 없다.  오징어잡이배는 오후 2시 이후 조업에 들어가서 실제는 저녁 해가 진 다음부터 집어등을 밝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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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도동 시가지 풍경 (ⓒ트래블아이)

 

케이블카를 타고 망향봉 독도전망대에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도 있다. 일출명소로 손꼽히는 해안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해안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답고 시원하다. 도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 두 눈에 펼쳐지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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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케이블카 정상에서 본 도동항 해안 풍경 (ⓒ트래블아이)

 

케이블카는  편도 5분 정도 걸리는데 울릉도 원주민 가이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느린 속도로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비록 짧은 거리였지만 높이가 제법 있는 편이라 살짝 어지럼증이 왔다. 

케이블카 정상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막걸리 그리고 각종 주전부리를 파는 기념품 가게 겸 휴게소가 있다.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15분이 지루하다면 휴게소 작은 마당에서 무료로 투호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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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케이블카 원주민 가이드 ⓒ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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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방향 표시 ⓒ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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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조형물 (ⓒ트래블아이) 

 

기자단은 108개의 계단을 올라 10분 거리의 산책로를 걸어 해안전망대까지 갔다.  울릉도의 해안이 바로 눈 밑에 펼쳐지는 절경으로 망향봉의 바위가 더욱 돋보인다. 이 곳에서는 독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 정상에서 독도까지 거리는 92km 이다. 또 해안전망대에는 독도 조형물이 있는데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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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전경(ⓒ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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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영상관 지붕이 한반도 모양이다. (ⓒ트래블아이)

 

독도케이블카를 이용한 후 근처에 있는 독도박물관에 가보자. 박물관에는 서기 512년 이래 울릉도와 함께 우산국의 영토로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권에 편입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고유 영토임을 입증하는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기자단이 방문한 날은 내부리모델링 중이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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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2021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기자단...#독도케이블카, 울릉도와 독도를 한 눈에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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