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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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문태영 기자] 2021416일 오후 1방이2동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회를 찾아가 주민자치회 조규창 자치회장과 주민자치회 박순미 자치지원관을 만났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제1기 방이 2동 주민자치회위원의 보수교육이 이뤄지는 날이라 바쁜 모습이었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를 알리고 함께 하고픈 마음이라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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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이2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만난 방이2동 주민자치회 조규창 주민자치회장과 박순미 자치지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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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2동 온라인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 리플릿

 

우선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공개모집공개추첨으로 위원이 선출되는 독특한 방식이여서, 주민자치회 박순미 자치지원관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우리 동네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공개 추첨 방식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합니다. 이는 실제 권한을 행사 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성이 실현됨을 의미하고 주민자치개념과도 같습니다

 

박순미 지원관은 선출방식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공개모집공개추첨의 내제된 중요한 가치를 함께 설명해 주었고, 주민자치회 회의 또한 민주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주민자치회를 운영해 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을까?

 

조규창 주민자치회 회장주민 분들께서 주민자치회에 참여하시면서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은 역시 행정부분이죠. 다양한 의제를 민주적 방식으로 선별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야 하는데, 그 이외의 부수적인 서류들과 집행 후의 정산 서류가 너무 많고 복잡하여 정말 힘들었습니다

 

주민자치회는 수당이 지급되는지 궁금했다.

 

박 지원관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을 사랑하고 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모인 주민자치회 성격이라 무보수이며, 명예직에 속하는 지역사회 주민대표기구 입니다. 위원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매 회의 때마다 느껴지며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려고 하는 모습에서 항상 존경하는 마음이 들곤 해요

 

비록 마스크를 썼지만, 박순미 지원관의 눈 빛에서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방이 2동의 미래가 엿보이는 듯했다.

 

저의 동은 마을이 웃고주민이 행복한 주민자치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마을사업을 하고 있답니다더 많은 주민 분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교육일정으로 너무 바쁜 상황이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는 어려워 마지막으로 방이 2동 주민자치회 비전이나 목표를 묻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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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주민이 모이면 마을이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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