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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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 전담 여행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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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봉의 풍경 (사진=충청북도)

 

충북도 전담 여행사는 업체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도만의 차별화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도정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충북도 중점 추진 상품 및 관광자원 개발·홍보 충북도 주최 관광설명회 등 각종 행사 운영·지원 충북도 참가 해외 박람회·홍보 설명회 공동 참여 분기별 추진상황 및 관광 분야 동향 등 충북도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수행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관광진흥법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일반여행업 등록업체이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사업 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80만 원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충청북도 전담 여행사에 지정되면 충북도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사업비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 설명회·영상 설명회 사업비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경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별 성과급 등을 지원받는다.

 

충북도는 2개 전담 여행사를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기간은 선정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다.

 

심사는 실적(30)과 제안서(70)를 각각 나눠 평가하고 심사위원 중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합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점수합계가 60점 미만일 때는 순위와 관계없이 전담 여행사로 선정하지 않는다.

 

제안서는 공모신청서를 포함해 이달 23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sunny2714@korea.kr) 또는 우편(2851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서관 3층 관광항공과)으로 도착해야 한다.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북도 관광항공과 관광마케팅팀(043-220-3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2020년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관광 시장이 극도로 침체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 중점 관광자원으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중심 홍보전략을 마련해 조심스럽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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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담 여행사 모집' 위기 속 반전 나선다...4월 23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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