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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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공항공사(손창완 사장)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쿨 루프(Cool Roof)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김포공항 인근 양천구에서 폭염에 취약한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옥상에 흰색 차열 페인트를 도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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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190605보도자료-쿨루프캠페인현장1.JPG▲ 사진 가운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트래블아이

 

 

 

 

'쿨 루프 캠페인'은 미국 뉴욕에서 오래된 건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폭염에 사망하는 일이 증가하자 건물 옥상에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페인트를 시공하여 실내온도를 낮추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써, 실제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가 전 세계 27개 도시를 대상으로 수행한 모의실험 결과 옥상의 지붕 온도가 섭씨 43.9도에서 28.8도로, 실내온도는 27도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공항공사는 2018년 김포공항 인근 노후주택 29개 가옥, 사회복지시설 2개소의 옥상에 시공을 완료했고, 올해에는 양천구 27개 가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시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바탕작업에 참여하고, 환경의 날인 65일에는 공사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과 지역주민, 지자체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대규모로 참가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작년에 이어 공항인근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의미있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에너지 절감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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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쿨쿠프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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