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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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해 대비 25%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방한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해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대형 소비자 이벤트 ()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꾸미기_2.그룹 아스트로.JPG▲ 케이팝 그룹 아스트로가 관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꾸미기_4.행사장.JPG▲ 일본인들이 행사장 지자체 홍보부스를 찾아 한국 관광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한국에서 8개 시도, 15개 관광한류 업체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역관광’, ‘테마관광’, ‘관광벤처’, ‘의료웰니스’, ‘지역명인의 한국문화체험’, ‘한식6개 테마관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내 지한파 연예인들도 대거 참가했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탤런트 스잔느, 배우 및 모델 타카하시 아이, 요리연구가 코켄테츠, 한국대중문화전문가 후루야 마사유키 등은 관람객들에게 관광지, 미용, 요리 등 한국 여행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정동극장이 : 장녹수전을 통해 한국 전통공연의 매력을 선보이고, 한국의 전자댄스음악(EDM) 홍보를 위해 인기 DJ 데이워커(Daywalker)가 출연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K-pop 아이돌 그룹 트리탑스(TRITOPS)와 타겟(TARGET*), 아스트로(ASTRO)도 무대에 올렸다. K-pop 그룹과 스잔느가 출연하는 무대 행사에는 지정 좌석 2000석에 무려 7300명이 응모해 이번 행사에 대한 일본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최근 한류(3차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시작한 1차 한류와 동방신기, 카라 등 K-pop 스타 중심의 2차 물결에 이어, 3차의 한류는 한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김치가 일본의 츠케모노(채소절임) 소비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한국음식의 인기는 높아졌고, K-pop 스타 등의 패션, 미용법 등은 젊은 여성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일본의 한류는 이제 드라마나 K-pop의 범주를 벗어나 한국음식, 화장품, 패션 등 한국인의 생활양식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한류 확산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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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12.4 후쿠오카에서‘新한류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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