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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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진/민동근 작가] 버밍엄은 공업도시이다. 영국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버밍엄은 6세기 앵글로 색슨 마을로 시작되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심한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파괴되었으나 1950년대와 60년대에 재건되었다. 이후 버밍엄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도시로 발전했다


3456.jpg▲ 버밍엄도서관
 
DGM_1849.jpg▲ 버밍엄의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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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M_1870.jpg▲ 버밍엄 상가건물
 

이 도시는 영국 속의 외국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민자의 도시라는 느낌이 강하다. 실제 전체 버밍엄 인구 중 58%만이 백인이며 나머지는 모두 유색인종이다. 전체 인구의 24% 가량은 태어난 곳이 영국이 아닌 외국이라고 한다. , 외국에서 태어나 이곳에 정착한 사람의 비율이 4명 당 1명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버밍엄에서 무슬림이나 이슬람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버밍엄의 학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고 해서 영국 사회가 소란스러운 적이 있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종주국으로서 모범을 보인다고 할까, 버밍엄은 여전히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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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에 가면 놓치지말고 들려야 할 곳이 많다. 최첨단의 박물관과 갤러리, 멋진 시설로 꾸며진 영화관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쇼핑센터, 운하도 그 중 하나 이다. 이 모든 것은 버밍엄이 영국의 다른 관광명소 보다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는 데 기여한다. 버밍엄에는 또 영국에서 파키스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발티 트라이앵글과 개스 스트리트 항의 바, 독특한 카페는 물론 국립 해양 센터, 버밍엄 빅토리아 광장, 버밍엄 갤러리와 박물관, 챔벌레인 광장, 타운홀, 카운슬하우스, 포스트박스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DGM_2008.jpg▲ Aston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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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근 작가의 포토에세이] 영국 버밍엄 100배 즐기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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