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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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항공기에 정확한 방위와 거리정보를 제공해 항공기를 원하는 지점까지 안전하게 유도하는 장비 TACAN( Tactical Air Navigation) 2식을 해군에 납품했다고 23일 밝혔다. TACAN은 공항운영 노하우와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인 장비로 알려져 있다. 



전술항법장치해군납품.jpg▲ 한국공항공사 국산화 전술항법장비(TACAN) 해군 납품 완료 했다.
 

TACAN은 공사가 직접 개발한 주장비 SkyMARU 400G와 글로벌 안테나 전문업체인 Rantec와의 독점 기술협약으로 완벽하게 국산화한 AT-100 안테나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의 TACAN 장비는 상용화 과정에서 국제 인증과 정부 발행 성능적합증명서를 취득한 검증된 장비로써, 군 작전 및 훈련 시 항공기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은 연간 약 1천억원에 이르는 국내외 TACAN 시장 진출로 국내 제조기업들과 동반성장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공항운영자이면서 항행안전시설 장비개발자로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세계 3TACAN 제조사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이번 해군사업을 발판으로 세계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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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하늘의 등대길 전술항법장치 해군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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