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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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보성군 보성강변 일대 아름다운 배롱나무 꽃길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배롱나무 꽃길은 미력면 용정중학교 앞 용정교에서 시작해 미력면 송림교 방향으로 약 12km다. 붉게 물든 배롱나무꽃이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낸다.

1. 보성강변 배롱나무 꽃길이 관광객을 유혹한다(1).jpg▲ 사진 ; 보성군청
 

강변을 따라 조성된 길에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맑은 공기와 조용한 풍경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비우고 쉬어가기에 적격이다.길을 걷다 보면 도개마을 앞 쉼터(정자)에서 용이 승천하듯 굽이굽이 흐르는 보성강과 아름드리 소나무 숲(똑뫼), 시원하게 뻗어있는 메타세쿼이아길 등의 탁 트인 조망을 만날 수 있다.

배롱나무 꽃길은 보성군에서 15년 전 총 1만2천 그루의 배롱나무를 식재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 후 공공 산림 가꾸기 및 숲 가꾸기 작업단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풀베기, 칡덩굴 제거,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의 생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조성한 길이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보성강변 아름다운 배롱나무 길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해 정비작업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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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보성강변 배롱나무 꽃길, 관광객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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