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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이곳은 박물관 내부가 아니다. 역 대합실이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상벤투역은 2만장의 아줄레주 타일로 실내를 장식한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역이다. 아줄레주 타일은 포르투칼식 타일을 일컫는 말로 원래 '작고 아름다운 돌'이라는 뜻을 가진 아라비아어에서 유래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줄레주 타일은 그 원형이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마누엘 1세가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둘러보고 타일에 매료되어 포르투칼로 돌아온 후 자신의 궁전을 타일로 꾸몄고 이것이 포르투칼 전역으로 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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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포르토의 상벤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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