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소비자 및 여행업계·언론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 대학로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뮤지컬3.jpg▲ 2018 공연관광 페스티벌 in 도쿄
 
이번 행사에서는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인 엑소의 카이와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지킬앤하이드', '팬텀', '모차르트' 등의 대형 뮤지컬 갈라쇼와 토크쇼, 그리고 외국어 자막 대학로 인기 뮤지컬 당신만이의 쇼케이스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뮤지컬4.jpg▲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홍보대사 임명식
 
한국관광공사는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고부가 관광 콘텐츠로서 공연 관광을 홍보하는 가운데, 특히 중국시장을 넌버벌 공연 관람 최대 시장이자 대학로 및 대형 뮤지컬 잠재 시장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 공사지원 대학로 외국어자막 3개 뮤지컬 외국인 관람객 3,000여명(‘17.9~현재)
* 중국인 공연 관람객 : 201733만명(개별 관람객 8.3만명)
 
뮤지컬1.jpg▲ 2018 공연관광 페스티벌 in 도쿄
 
현재 외국인이 주로 관람하는 상설 공연은 기존의 전통·넌버벌 공연과 대학로 외국어 자막 뮤지컬 등 약 14개이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오는 928일부터 1031일까지 한달간 ‘2018 대학로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을 개최하여 기존의 상설 공연은 물론 웃는 남자’, ‘1446’ 등 대형 뮤지컬 관람과 뮤지컬 배우와의 토크쇼 등 한국 공연 콘텐츠의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뮤지컬(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 빨래), 전통공연(한국의집, 정동극장),
* 넌버벌(난타, 점프, 셰프, 페인터즈히어로, 판타스틱, 빵쇼, 쿵페스티벌, 파이어맨)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인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비율(201725.2% 2018(1-6) 38.6%)을 높이겠다, “대학로라는 문화공간에 대한 장소 마케팅과 새로운 문화 체험형 고가공연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처음 시작된 웰컴대학로에 참여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페스티벌 기간 중의 공연에 대한 만족 수준 (5점 만점 중 4.4) 및 한국공연 관람 욕구 (4.67)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향후 외국인 관광객에의 공연관광 콘텐츠의 잠재 소구력 또한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문화]이제는 뮤지컬, 중국 관광객을 유혹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