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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베른은 스위스 연방 수도로서 8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한다. 구시가지는 800년의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6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은 전쟁과 개발을 반복하면서 옛모습을 거의 상실했다. 베른이 부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스위스는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고 종교도 다르지만 하나의 나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다. 스위스는 국토의 대부분이 알프스 산악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스위스하면 스위스메이드 시계가 먼저 떠오른다. 산악지대에 눈이 쌓이면 이웃과 고립될 수밖에 없는 자연환경 때문에 스위스에서 시계산업이 발달되었다고 한다. 척박한 환경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스위스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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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세계문화유산 스위스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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