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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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매달 넘쳐나는 신상속에 파묻혀 있는 각 분야의 익명의 에디터들이 여행에 꼭 챙겨가는 취향저격템을 꼽았다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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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헤드폰을 쓰지 않는다. 공항 갈 때나 외국에서 혼자 산책 할 때만 쓴다. 귀를 덮은 오버이어 헤드폰을 쓰고 서울에서 돌아다니면 어색한데, 해외에서는 이상하리만치 편하다. 여행지에서 산책할 때는 한 곡을 반복재생해서 듣는다. 그럼 그 노래에는 그 지역의 풍경이 새겨져 그 노래를 들을 때 마다 그 지역의 공기가 느껴진다. 소니의 WH-CH700N라는 무선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고 음질도 꽤 훌륭하다. 내 껀 회색이다. 피처 에디터 J

 

리넨블랭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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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의 숙소를 정할 때, 이제 가성비보다는 숙면을 챙기게 되는 나이다. 좋은 호텔의 조건으로 바스락 거리지 않고 촉감 좋은 침구가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이 고를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선택권은 나의 몫이 아니다. 여행지의 낯선 기온은 컨디션에 영향을 줘 여행을 좌우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매번 트렁크에 인도산 리넨 블랭킷을 챙겨 담는다. 얇으면서도 포근하고, 부드럽게 몸에 착 감겨 숙면을 돕는다. 적당한 크기로 짐을 싸는데 부담을 주지도 않는다. 여행지에서 구입한 그릇이나 깨지기 쉬운 물건의 완충재로 쓰기에도 더할나위 없다. 패션 에디터 H

 

펜과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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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친구와 3일 동안 지냈던 런던을 잊지 못해 올여름은 홀로 한 달 살기에 도전 할 예정이다. 그곳에서 언젠가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외국에서 현지어 공부하기'를 실천하기 위해 어학원도 다닐 예정이다. 그 곳에선 학생이 될 것이므로 노트와 펜은 나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낯선 여행지에서 여행 에세이를 읽으며 여행 감성 수치를 한껏 끌어 올리는 것이 내 오랜 여행 습관이었는데 이번에는 책 대신 포틀랜드, 파리, 방콕에서 데려온 노트와 펜이 나의 동반자가 될 예정이다. 그곳의 노트와 펜도 꼭 사야지. 프리랜스 에디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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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템] 에디터 추천 아이템...세계일주를 떠나기 전 꼭 챙겨야 할 나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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