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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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은 모터바이크(이하 오토바이)의 천국이다. 세계 각지에서 하노이를 찾아 온 여행자들은 도로를 가득 메운 오토바이행렬을 바라보며 신기해 한다. 
26FE73.JPG▲ 하노이의 도로를 스쿠터와 오토바이 행렬들이 가득메우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만큼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집 안에 한 대 꼴로 많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남녀 학생들부터 나이지긋한 할머니까지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들 오토바이는 자연스럽게 베트남의 상징이 되었지만 하노이의 명물은 따로 있다. 바로 길거리 벽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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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벽화.jpg▲ 하노이 풍 훙 거리에 있는 벽화 (사진=최치선 기자)
 

하노이 벽화거리는 올드 시티의 그림들을 말한다. 이 그림들이 여행자들은 물론이고 베트남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노이 풍 흥 (Phùng Hưng)  거리에 있는 벽화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유엔(UN), 호안끼엠군 인민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벽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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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벽은 다채로운 벽화로 대체되었으며 하노이의 풍 흥 거리 벽화들은 '살아있는 공간으로 예술을 가져 오는 것'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벽화의 배치는 3단계로 나뉘며 첫 단계는 한국과 베트남 예술가가 그린 18개의 그림으로 시작한다.

 

이 지역 사회 예술 프로젝트는 오래된 하노이의 아름다운 추억을 재현하고 현대적인 예술을 보이기위한 목표로 한다. 예술가들은 옥외 페인트를 사용하여 앞으로 5~1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합판 패널로 그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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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벽화...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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