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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_104652.jpg▲ 두오모 성당 종탑에서 바라본 피렌체 시가지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는 르네상스 발상지로 무척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피렌체에 대한 내 기억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부터 출발한다. 개봉한 지 10년도 훨씬 더 된 영화지만 아직도 또렷이 기억에 남는 것은 영화 배경지인 피렌체의 낭만적인 풍경이다. 영화 자체는 지루하고 답답했다는 기억밖에 없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주인공 준세이가 두오모 성당의 돔에 올라 딱 트인 피렌체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연인을 기다리던 장면은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이 영화 덕분에 내 버킷 리스트가 하나 늘었다. 그것은 두오모 성당에 올라 주제곡인 ‘The Whole Nine Yards’를 들으며 피렌체 시가지를 굽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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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식의 포토에세이]이탈리아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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