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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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 우위안 현의 전원지대 황링이 무인항공기술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DJI와 손잡고, 마을에 항공촬영 기지를 개장했다.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애호가들은 드론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이 마을의 영공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9~11월은 이 마을의 독특한 shaiqiu 경치를 조망하기에 최적의 시기이기 때문에, 이 드론 기지의 개장 시기는 무인항공기 애호가들에게는 최적기다. 마을 사람들은 이 시기에 고추와 들국화 등과 같은 다양한 색깔의 농산물을 대나무 바구니에 담아 지붕 위나 시렁에 올려놓고 햇볕에 건조시킨다. 이 때문에 검은색 기와지붕과 흰색 벽의 후이 양식 가정집을 배경으로 기가 막힌 다양한 색채의 층상 경관이 연출된다. 이런 문화전통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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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yuan Rural Culture Development Co., Ltd.의 CEO인 Wu Xiangyang은 "DJI와 손잡고 방문객에게 황링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상할 멋진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라며 "하늘에서 마을을 내려다본다는 것은 예스럽고 색상이 화려한 지붕을 갖춘 후이양식 주택이 산을 따라 곳곳에 늘어선 우리 마을을 경험하기에 멋진 방법"이라고 말했다.


황링은 마을 문화유산과 경치에 혁신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마을은 또한 실시간 드론 피드를 통해서 방문객에게 놀라운 황금빛 바다를 연출하는 유채꽃과 고택의 3D 파노라마 조망을 제공하는 봄 경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조망법을 도입했다.

Wu 대표는 "혁신적인 첨단기술은 예전에 본 적이 없는 shaiqiu와 같은 우리의 문화유산과 고대전통을 보여줄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우리는 지속해서 새로운 첨단기술을 도입해 멋진 우리 마을을 방문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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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링, DJI와 손잡고 항공촬영 애호가 위한 새 드론 기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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