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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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낙타를 타는 일은 울룰루 사막 트래킹을 할때이다. 울룰루는 호주 원주민들에게 신성한 바위란 뜻이며 이 지역은 태고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호주 원시지역의 하나로 손꼽는다. 미국의 그랜드캐년 등 5대 캐년을 떠올리게 하는 이 지역의 풍경은 무척 황량하면서도 생동감있게 다가온다. 이유는 붉은 바위와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사막 그리고 캥거루와 낙타들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 

죽기전에 꼭 한 번은 울룰루와 카타츄타 국립공원에서 트래킹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울룰루는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다. 호주 레드 센터 내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 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울룰루는 풍부한 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영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고대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웅장한 울룰루와 독특고도 아름다운 사막 풍경을 경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산책하며 옛 전통과 드림타임(Dreamtime) 신화에 귀 기울여 보자.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나 낙타 등에 올라 황토빛 사막을 가로질러 보는 것도 여행의 짜릿한 맛을 더해줄 것이다. 

아래 사진은 낙타 투어에 앞서서 사람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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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낙타와 사람이 친해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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