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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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문화관광서비스융합포럼’ 창립총회가 10월 2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에는 호텔 및 관광 부문을 포함한 항공, IT, 음악, 의료, 컨설팅, 법률, 경영, 디자인, 금융, 정부 등의 연구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 교수, 산업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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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현 상황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관광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광이 타 산업부문과 다양한 융합·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외연확대가 필요한 것이다. 

이제 관광산업의 경쟁력은 관광부문 전문가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관광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포럼이 결성되었다. 

‘문화관광서비스융합포럼’ 설립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희대 변정우 교수는 지난 7월 7일에 있었던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산업간, 정부 부처 간 벽을 허물어야만 관광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정부 정책방향이 강조되었다며, 이번 포럼 창립도 그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소통과 관광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컴퓨터 디자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토데스크의 강동원 이사가 주제 강연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추후 사단법인화 등을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아젠다를 창출하는 등 기존 회의중심이 아닌 소통중심의 포럼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우선 논의해 나갈 구체적 아젠다로 ▲관광 및 여가수요 확충을 위한 문화 및 제도개선과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방안마련 ▲관광서비스 인력의 고도화, 미래 서비스 인력의 자질 제고 방안마련 ▲관광부문의 펀드조성, 지원 등 창조관광기업 육성방안 ▲IT의 다양한 활용, 융합, 복합적 R&D 등 스마트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문화관광서비스융합포럼은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들을 참여토록 하여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외연확대,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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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서비스융합포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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