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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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카드사에서 조사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에서 방콕이 글로벌 1위에 뽑혔다. 2012년 조사에서 글로벌 1위에 랭킹 되었던 런던은 올해 1%(2만5천명)의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랭킹 되었다. 2013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를 추정하는 이번 조사에서 방콕, 런던에 이어 파리, 싱가포르,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조사에서 괄목할 만한 트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세이다. 이번 조사에서 랭킹 된 전세계 132개 도시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가 42개이며 이 중 8개 도시는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 Top 20 내 랭킹 되었다. 방콕(1위, 1,598만명), 싱가포르(4위, 1,175만명), 쿠알라 룸푸르(8위, 920만명), 홍콩(9위, 872만명), 서울(11위, 819만명), 상하이(14위, 650만명), 도쿄(16위, 580만명), 타이페이 (18위, 519만명). 서울은 2012년 800만명, 2013년 819만명으로 연속 글로벌 11위에 랭킹 되었다.

2013 예상 외국인 방문객 지출액 부문에서는 뉴욕이 186억 달러로 글로벌 1위를 다시 차지하였으며 런던(2위, 163억 달러), 파리(3위, 146억 달러), 방콕(4위, 143억 달러), 싱가포르(5위, 135억 달러), 동경(6위, 127억 달러), 서울(7위, 108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2012년 10위(106억 달러)에서 2013년 7위(108억 달러)로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2013 예상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 부문에서 1위에 랭킹 된 방콕에 가장 많은 방문객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 5위로 나타났다. 2013년 예상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 부문에서 방콕의 Top 5 도시는 싱가포르(1위, 111만2천명), 도쿄(2위, 97만3천명), 홍콩(3위, 86만명), 쿠알라 룸푸르(4위, 74만4천명), 서울(5위, 73만2천명)이다.

또, 서울은 2013년 홍콩에 가장 많은 방문객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 1위로 나타났다. 2013년 예상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 부문에서 홍콩의 Top 5 도시는 서울(1위, 65만7천명), 타이페이(2위, 63만4천명), 싱가포르(3위, 55만명), 도쿄(4위, 49만6천명), 마닐라(5위, 48만3천명)이다.

앤 카이른스(Ann Cairns)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인터내셔널 마켓 사장은 “올해 지수는 신흥 시장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떠오르며 지구촌의 재조정(re-balancing)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는 더 많은 곳의 소비자들이 글로벌 경제에 참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전자 결제도 주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마스타카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는 각 도시의 인터내셔널 방문객 수 및 외국인 방문객 지출액에 따라 도시들을 랭킹하며 2013년 방문객 수 및 승객 성장 추정치를 제공한다.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출한 132개 데스티네이션 도시의 인터내셔널 방문객수 와 외국인 방문객 지출액은 특별히 개발된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되며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과 같은 데스티네이션 도시의 허브 효과를 배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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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전세계 여행지 중 방문객 수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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