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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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증도 염전풍경 사진_한국관광공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신안 증도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1999년 ‘느리게 살자’라는 구호 아래 시작된 슬로시티국제연맹에서 2007년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았다.

증도에는 한반도 모양 천년 해송숲, 모실길, 갯벌과 염전 등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소금박물관,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증도의 매력 중 하나는 전기차, 마차, 승마를 이용해 섬을 돌아보며 백사장과 갯벌을 만끽하는 것. 그중 우전해수욕장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깨끗한 백사장은 폭 100m, 길이 4km에 이르는데 야자나무와 짚으로 만든 파라솔, 벤치가 있고, 썰물 때는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슬로시티 증도에는 패스트푸드가 없다. 증도의 대표적 먹거리로 짱뚱어탕, 민어찜, 백합, 뻘낙지 등이 있다.

(추천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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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 짱뚱어다리→(갯벌체험)→태평염전→소금박물관→천일염체험→ 염생식물원→신안갯벌센터→우전해변

1일 차 : 북무안 IC→지도읍→증도대교→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우전해수욕장→짱뚱어다리→만들독살→천년 해송숲→숙박

2일 차 : 증도갯벌생태전시관→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소금박물관→태평염전(염전 체험)→귀가

 

증도1.png▲ 박영철-증도 천일염 만들기 체험(4등) -신안군 제공
 

(전문가 팁)
태평염전은 해 질 녘이면 붉은 노을이 염전에 비쳐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우전해수욕장 갯벌의 '짱뚱어다리'는 증도 갯벌을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한 폭의 그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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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소 '신안증도'...천년 해송숲, 갯벌과 염전등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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