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전체메뉴보기
 
80명 1일 VVIP 크루즈 무료 승선 체험


▲ 프린세스호 선상에 있는 풀장의 모습
▲ 프린세스 호 내부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의 모습.
▲ 뷔페식당 주방의 모습.
▲ 카지노

세계 최대의 럭셔리 크루즈 회사인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가 운영하는 세계일주용 선박인 패시픽 프린세스 호가 최근 인천항에 처음으로 정박해 그 화려한 속살을 드러냈다.

▲ 프린세스호 내 매장.
▲ 식당 내부 전경.
▲ 가이드북 판매대.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는 이번 세계일주 크루즈의 인천기항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크루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여행사들이 VVIP 승객이 되어 이 호화 크루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일 VVIP 크루즈 승선 무료 이벤트”를 개최했다. 80명의 체험단들은 오전 11시 승선 후 패시픽 프린세스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곧이어 다이닝 룸에서 진행된 단독 오찬에 참가했다. 식사 후에는 카지노를 비롯하여 엔터테인먼트 룸, 스파, 도서관, 상점, 야외 수영장과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 해물샐러드.
▲ 컵케익
▲ 카지노.
▲ 에피타이저.
▲ 인터넷카페.
▲ 지 찬 본부장(좌측), 김연경 실장(GSA)

프린세스 크루즈 지 찬(Gee Chan, General Manager Korea) 한국지역 본부장은 “패시픽 프린세스는 저희 프린세스 크루즈가 소유한 모든 배들 가운데에서도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면서 “100일 이상 장기간 여행하는 승객들이 매일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고급스럽게 꾸민 내부 시설은 물론 다양한 요리와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찬 본부장은 또 “꾸준한 한류 인기와 특히 지난해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번에 패시픽 프린세스에 승선한 승객들도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희 프린세스 크루즈 사의 세계 일주 선박이 더욱 자주 한국을 방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체험단에 참가한 80명의 사람들 중에는 프린세스호 제1기 승무원이 된 송정환 씨(28세)와 고유경 씨(25세)가 있다. 송정환 씨는 “최종합격 통지서를 받고 승선 전에 미리 보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직접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였다.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시설들이 특히 인상적이고 내가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직장이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돈도 벌면서 세계일주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고유경 씨 역시 “평소 좋아하는 여행을 프린세스호 승선을 계기로 많이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 “프린세스호 승무원으로는 한국인 최초이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패시픽 프린세스 호는 고급스러운 내부 시설은 물론 다양한 요리와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있는 세계일주 크루즈로 평가받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이번에 진행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오는 5월에 11만 6천톤 급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부산 기항에 맞추어서 더 큰 규모의 무료 승선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3월 3일 시드니를 출발한 패시픽 프린세스 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중동, 지중해 등을 거쳐 유럽까지 가는 총 107일짜리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한진관광이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여 전세계 7대륙을 여행하는 112일짜리 세계일주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내년 1월 20일 미국에서 출발. 요금은 2,500만원부터이며, 항공료는 별도. 문의: 02-726-5516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호화 세계일주 크루즈선 인천에 오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