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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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함께하는 천년의 순례길 걷기”
천년의 신화가 깃든 순례길 총
4차례 여행, 4월 4일 첫출발
‘한국의 길과 문화’ 윤문기 사무처장, 소설가 이순원도 동행

▲ 구마노고도의 삼나무 숲길


해외여행 전문업체 (주)선유가 ‘일본 와카야마현 구마노고도와 고야산 트레일 4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구마노고도와 고야산은 지난 1200여 년간 일본 불교 신앙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도보 여행코스로는 세계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천년의 신화가 깃든 일본 구마노고도와 고야산을 국내 최고 걷기전문가인 소설가 이순원과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 윤문기 사무처장과 함께 걸으며 서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일본 와카야마현 구마노고도와 고야산 트레일 4일’은 1차 4월4일, 2차 4월6일, 3차 4월11일(마감), 4차 4월13일, 각각 15~30명씩 출발 예정이며 가격은 99만원이다.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 윤문기 사무처장이 1차(4월4일)에 함께 출발하고 2차(4월6일 )팀과 현지에서 합류하며, 소설가 이순원은 4월13일에 출발하는 4차팀에 합류한다.

한편
, 이번 ‘일본 와카야마현 구마노고도와 고야산 트레일 4일’은 (주)선유가 도보여행 전문가가 동행하는 대국민걷기프로젝트 인 T.H.E.트레일 사업의 일환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도보여행 상품이다.


[여행지 소개]
세계문화유산이 된 구마노고도
(熊野古道)

일본 서부 지역인 와카야마현에 자리잡은 구마노고도(熊野古道)는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30여분 거리에 있으며 순례길의 역사가 1200여년이나 되는 역사적인 길이다. 전언종의 개산조인 흥법대사가 직접 걸었던 길로 길마다 저마다의 이야기와 역사가 숨 쉬고 있다. 걷는 코스마다 만나게 되는 불교사찰과 일본 토속종교인 신사가 어우러져 있어 일본 정신문화의 원형을 만나 볼 수 있는 길이라 알려져 있다. 빽빽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만끽할 수 있으며 건강은 덤으로 주어진다. 200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거대한 종교도시 고야산

고야산은 불국사가 있는 경주 남산처럼 불산(佛山)이다. 고야산의 곤고부지 절은 가야산의 통도사나 해인사와 그 규모가 비슷하다. 한때 3600개 말사를 거느린 '진언밀교'의 성지였지만 지금은 117개의 사원만이 남아 있다. 진언종은 1200여 년 전 당나라 유학에서 돌아온 홍법대사(弘法大師)가 불교와 일본 고유의 종교인 신도(神道)를 융합해 창시했으며, 홍법대사는 우리의 원효대사처럼 신도들로부터 신적 존재로 추앙을 받고 있다.

이틀은 시라하마의 온천호텔에서 묶으며 온천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하루는 유서 깊은 사찰에서 하룻밤을 묵는 고야산식 템플스테이 '슈쿠보(宿坊)'를 경험 할 수 있다. 특히 슈쿠보에서 맛볼 수 있는 쇼진(精進)요리는 일본식 전통 불교음식으로 눈과 혀를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문의 및 예약처 ㈜선유
T.H.E 트레일팀(industour.com), 전화 (02)2252-8226, 팩스 (02)2252-4028,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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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노고도와 고야산 도보여행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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