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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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여는 첫 크루즈선이 3월 1일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3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승객 1,596명이 탑승한 네덜란드 크루즈 선적 ‘M/S VOLENDAM’호가 3월 1일 오전 8시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네덜란드 크루즈 선적은 61,124톤 규모로 관광객 1,000명(미국 367, 캐나다 215, 오스트레일리아 151, 영국 59, 기타 208), 승무원 596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중국 대련을 거쳐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3월 1일 하루 동안 5개조로 나뉘어 범어사 템플 및 다도 투어, 용두산타워 및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방문 등 부산의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게 된다.


올해 첫 크루즈선 입항을 기념해 부산시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입항축하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셔틀버스 운영, 관광안내도우미 2명 및 크루즈 버디(자원봉사자) 6명 등 인력지원, 환송공연(성주풀이, 민요메들리, 색소폰 공연 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크루즈선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총 21만 명(160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국제 크루즈 터미널의 진출입문 개선 및 부두캐노피 상단 그래픽화, 터미널 입구 조형시설 아취 설치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크루즈 선사 유치를 통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크루즈 컨벤션 ‘2013 Cruise Shipping Miami’에 참가해서 부산을 동북아 크루지 기항의 중심지로 홍보하고 적극적인 선사유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크루즈선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2011년 7만 5천 명, 2012년 16만 명, 올해 21만 명으로 예상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특히 올해는 부산에서 1박을 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립부산국악원과 영화의전당에서 특별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솔 여행사에는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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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올해 첫 크루즈 선박 부산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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