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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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Festival 25

사라 장, 신영옥, 조수미, 장한나 등 출연

2월15일부터 4월 29일까지 최고의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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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특급 코리안 스타들을 한 자리에 초청한다. 주인공은 바로 사라 장, 신영옥, 조수미, 황병기, 장한나 등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팬들을 불러 모으는 스타들이다.

이번 무대는 1988년 2월 15일 음악당이 처음 문을 연 이후 대중과 예술이 소통하는 감동과 열정의 공간으로 성장한 예술의전당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화려한 음악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 된 것이다.

오는 15일 특별한 무대의 첫 시작을 알릴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뜨거운 열정과 깊은 감성으로 세계무대를 장악했으며 완벽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지휘자 임헌정, 그리고 예술의전당과 같은 해 창단하여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는 사라 장에 이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차례로 초청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먼저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신영옥(4.5),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조수미(4.30), 그리고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여러 장르에서 뛰어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장한나(4.29)까지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초청되어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행 사 개 요

1.일 시: 2013.2.15일(금), 4.5(금), 4.29(월), 4.30(화) 오후 8시 (총 4회)

2.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출 연: 2.15 사라 장(바이올린), 부천필(지휘 임헌정) / 4.5 신영옥(소프라노), 수원시립 교향악단 / 4.29 장한나(지휘), 황병기(가야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4.30 조수미(소프라노)

4.입 장 권: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5.문 의: 예술의전당 02)580-1300, www.sacticket.co.kr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5인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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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

4살 때 바이올린 입문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뉴스위크 ‘영향력 있는 여성 20인’ 선정


한국인 부모 하에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사라 장은 4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곧바로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도로시 들레이와 공부하였다.

1년 내에 이미 필라델피아 지역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랐으며 8세 때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와의 오디션을 거쳐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사라 장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에서 다수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 출연, 음악회 실황 방송, EMI 클래식스 발매 음반 등을 통해 이미 폭넓은 관객과 접했다.

2006년에는 뉴스위크가 ‘영향력 있는 여성 20인’ 중 한 명으로 지목했으며 올해 3월에는 세계 경제포럼(WEF)에 의해 본인 분야에서의 업적과 사회에 대한 공헌, 미래 사회 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아 ‘2008년 젊은 세계 리더’로 지명 받았다.

아시아, 유럽, 북남미 대륙의 주요 음악 도시에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함께 연주한 지휘자 중에는 사이먼 래틀 경, 구스타보 두다멜, 샤를 뒤투아, 마리스 얀손스, 쿠르트 마주어, 주빈 메타, 발레리 게르기예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리카르도 무티, 앙드레 프레빈, 마이클 틸슨 토마스, 데이비드 진만 등이 포함된다.

사라 장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폴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워싱턴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또한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미국과 아시아 투어에서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지휘하였다.

2005년 예일대에서는 사라 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스프라그 홀의 의자에 그녀의 이름을 붙였다. 2004년 6월에는 뉴욕의 올림픽 성화와 함께 달리는 영예를 누렸으며 할리우드 볼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연소자가 되었다. 그라마폰 신인상과 독일의 레코드상 “에코”, 런던의 국제 클래식 음악상의 신인상, 한국의 난파상을 수여했으며 2005년 7월에는 치기아나 음악원상을, 1999년에는 연주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 중 하나인 에이버리 피셔상을 받았다.
 

신영옥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1990년 데뷔후 세계 유수 도시의 극장과 페스티벌서 주역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가운데 한 사람인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의 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 롤,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가면 무도회>의 오스카,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역 등의 주요 배역을 맡으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트의 밀레니엄 갈라, 주세페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즌 오프닝 나이트, 세계무역센터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선 갈라에 출연한 바 있으며, 메트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몽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과 함께 공연하였다.

또한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에서 질다,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에서 질다와 오스카 그리고 파스칼 뒤사팽의 <연기의 사나이, 페렐라> 세계초연 무대에서 여왕 역, 니스 오페라에서는 엘비라와 <양치기 왕>의 아민타, 오페라 코미크에서 아디나와 <몽유병의 여인>의 아미나, 쾰른 오페라에서 <코지 판 투테>의 데스피나, 도이치 오퍼 베를린에서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캐나디언 오페라 컴퍼니에서 질다와 루치아, 투린의 테아트로 레지오에서 엘비라, 카타니아의 테아트로 마씨모 벨리니에서 <비안카와 페르난도>의 타이틀 롤, 칠레의 테아트로 뮤니시팔 산티아고와 스페인의 그란 테아트로 델 리세우에서 <진주조개잡이>의 레일라, 브라질의 테아트로 뮤니시팔 상파울로에서 오스카, 베네수엘라의 테아트로 테레사 카레뇨와 멕시코의 팔라치오 데 벨라스 아르테스에서 루치아,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에서 오스카, 뉴욕 시티 오페라에서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볼티모어 오페라 컴퍼니에서 질다 그리고 루치아, 라크메, <로미오와 줄리엣>의 타이틀 롤, 미네소타 오페라에서 라크메, 뉴저지 스테이트 오페라와 디트로이트 오페라 하우스, 플로렌틴 오페라에서 루치아, 인디애나폴리스 오페라에서 <오르페오와 에우디리체>의 아모르, 찰스턴의 스폴레토 페스티벌에서 발터 브라운펠즈의 <새> 미국초연 무대에서 나이팅게일 그리고 찰스턴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동 페스티벌에서 수잔나, 몬테레이 멕시코 뮤직 페스티벌에서 아디나, 테네리페 페스티벌에서 <카풀 레티가와 몬테키가>의 줄리에타, 브라티슬라바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투란도트>의 류,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열린 오페라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 도시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주역을 맡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콘서트 아티스트로서도 수많은 공연을 해온 그녀는 링컨 센터의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제임스 콘론의 지휘 아래 신시내티의 메이 페스티벌에서 <카르미나 부라나>, 하이든의 <로드 넬슨 미사>, 스트라빈스키의 <나이팅게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말러 교향곡 제8번’, 에사-페카 살로넨이 지휘하는 LA 필하모닉의 시즌 오프닝 갈라 콘서트에서 협연 무대를 가졌다. 

이외에도 뉴저지 심포니와 <카르미나 부라나>, 아루스 페스티벌 심포니와 <청교도>, 피츠버그 오라토리오 소사이어티와 <삼손>,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시실리아나와 팔레르모, 메시나, 카타니아 순회공연과 샤토쿠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아리아 콘서트,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서울에서는 호세 카레라스와 갈라 콘서트, 카네기홀에서 콘서트, 토론토의 로이 톰슨홀에서 리사이틀, 피츠버그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신영옥은 서울 태생으로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카운슬 오디션 및 로렌 자커리 콩쿠르 그리고 올가 쿠세비츠키 콩쿠르 우승 등이 대표적이며, 줄리어드 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장한나


11세 때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쿨서 대상과 현대음악상 석권

하버드 재학중인 천재 첼리스트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로 변신

장한나는 1994년 11살의 나이로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쿨에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하여 10명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모두 수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세계에 알렸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국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피츠버크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라스칼라 교향악단,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EMI 클래식의 독보적인 레코딩 연주자로서 영국의 그라모폰, 독일의 에코상 등 많은 상을 받았고 지금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남아있다. 첼로 연주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지휘 무대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밤베르크 교향악단, 시애틀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아일랜드 국립 오케스트라,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오케스트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라츠 그로스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도쿄, 트로헤임, 티볼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지휘가 잡혀있다.

장한나는 현대 사회에 클래식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케스트라에 활력을 주고 더 많은 청중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2009년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설립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매년 새롭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장한나와 함께 멋진 하모니로 획기적인 콘서트를 만들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그녀의 지휘로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과 준비과정을 담은 7편의 다큐멘터리가 MBC를 통해 방송되었다. 하버드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는 장한나는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평화순회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로 떠오르고 있는 장한나는 2012년 카타르 국립교향악단인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객원 지휘로 만난 것을 계기로 2013년 9월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 예정이며, 매년 100여일 넘는 시간을 카타르 필하모닉 교향악단과 보내며 도하와 세계 전역에서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조수미


국제콩쿠르 석권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그래미 상 수상 등 밀리언셀러 음반 판매 기록 세워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온 조수미는 선화 예술학교를 거치며 서울대 음대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 세계적인 성악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 불과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시칠리 엔나 국제 콩쿠르는 물론 198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이태리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태리를 거점으로 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혀나갔다.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1988년에는 조수미의 오페라 인생을 세계 정상의 무대로 이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는 큰 전환을 맞이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의 만남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과 함께 오디션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카라얀의 급작스런 서거로 게오르그 솔티 경이 대신 지휘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카라얀」이라는 비디오 녹음과 함께 조수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이태리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 하우스와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한 세계 유명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북미 6개 지역 투어 공연과 한국 투어를 가졌으며 해외무대에서는 오페라 연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10월, 프랑스 툴롱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비올레타로 출연하여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1월에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환상적인 듀오 공연으로 유럽의 음악 팬을 열광시켰다.

2007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그 해 연말에는 유럽 각국의 오페라 하우스에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국인 국제 콩쿨 우승자들과 함께 <조수미와 위너스 콘서트>를 열어 한국 성악의 국제적 위상을 고국의 관객에게 알렸다.

또한 1993년 이태리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를 수상하게 된데 이어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속의 이탈리아의 해를 맞아 이태리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를 널리 알리고 이태리 오페라 보급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런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해 8월엔 제 29회 북경 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으며 후진타오 주석과 IOC위원들이 참석한 문화행사에서 북경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인 ‘Under the Five Rings’를 초연했다.

2009년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 올려진 오베르의 오페라 <프라 디아볼로>에 주역으로 섰으며 같은 프로덕션의 연출로 벨기에 왕립극장에서의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호놀눌루 심포니와 함께한 오르프의 세속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는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지난 5월 26일 대구와 28, 3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듀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같은 해 9월, 지난 20여 년간 깊은 우정을 나누어 온,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내한공연을 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10년 상하이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후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의 오페라 무대에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중 줄리엣 역을 그녀의 연주경력 중 처음으로 공연했으며 이후 같은 무대에서 롯시니의 오페라 <이탈리아의 터키인>의 피오릴라 역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11월에는 UN에 초청되어 협연자로서 무대에 올랐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페라와 리사이틀 음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조수미는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2007년 계약을 체결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통해 향후 5년간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인 독일의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로 세계의 사랑노래를 모은 <미싱 유(Missing you)>를 발매해 ’파이브 타임즈 플래티넘’의 기록을 이뤘다.

2010년 3월 유니버설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앨범인 독일가곡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앞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레퍼토리를 통해 러시아 가곡, 오페라 <디노라>등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5장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Program

2월 15일 - 사라 장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요한 슈트라우스 II / 오페레타 <박쥐> 서곡

바버 / 바이올린 협주곡 Op.14

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Op.14

 

4월 5일 - 소프라노 신영옥

로시니 / 피렌체의 꽃파는 소녀

안 / 황홀한 시간

안 / 만일 나의 시가 날개를 가진다면

드뷔시 / '젊은 날에 4개의 노래' 중 “광대”

라흐마니노프 / 여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흐마니노프 / 내게 노래하지 마오

모차르트 / “하늘이여,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 K.418

도니제티 /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그 눈길이 기사의 마음을 사로잡아”

들리브 / 오페라 <라크메> “종의 노래” 외

 

4월 29일 - 지휘 장한나 & 가야금 황병기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라벨 / 라 발스

황병기 /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8번 c단조 Op.65

 

4월 30일 - 소프라노 조수미

베르디 /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 '교회에 갈 때마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처녀여'

베르디 / 오페라 <팔스타프> 중 '산들바람이 부는 숲 속으로'

베르디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 , '축배의 노래' 외 베르디 오페라 아리아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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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월드 스타 '사라 장, 신영옥, 조수미, 장한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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