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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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대장정을 끝낸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졸업식과 작품 시사회가 25일 부천 만화영상진흥원 상영관에서 열렸다.

아카데미를 주관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 김만수 조직위원장은 축사에서 “1기 때는 두 편이 하와이 영화제에 2기 때는 전 작품이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이 됐는데, 여러분들의 작품은 어떻게 데뷔할지 궁금하다애써주신 김대승 원장님을 비롯한 감독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조직위원장은 이와 함께 영화제를 통해 여러분은 영화 그리고 부천과 인연을 맺었다면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부천이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고 시간이 될 때마다 부천의 문화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궁><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연출한 김대승 제3기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원장은 지난 몇 주간 힘들게 만든 영화를 같이 보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여러분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천영화제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영빈 핀판 집행위원장은 또래가 느낄 수 있는 멜로감성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존재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거나, 40대 중반의 남성이 자신을 돌아보는 작품 등 다양한 영화가 만들어졌다어느 작품이 더 잘 만들어졌는지 보다 여러분이 직접해봤다는 것,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난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지난 7일 개원한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4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첫 주 이론수업, 둘째 주 촬영, 셋째 주 편집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이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이 발표됐으며, 7편 전 작품은 오는 718일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경기도 교육감상’, ‘조직위원장상’, ‘아카데미 원장상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 사진설명: 앞줄 왼쪽부터 김준후 피판 조직위 부위원장, 김만수 피판 조직위원장, 김대승 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피판 집행위원장, 김용범 문화컨텐츠과장, 이재형 문화컨텐츠과 팀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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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N 청소년 아카데미 졸업작품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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