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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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마리는 부족하고, 두마리는 너무 많아요! 애매한 치킨의 양 때문에 불만이라면 이제 무게로 구입하자. '무게로 치킨'은 한마리는 부족하고, 두마리는 너무 많고, 브랜드마다 400~800g 까지 양도 천차만별이었던 치킨 업계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앞에 직영점을 런칭한 '무게로 치킨'은 순살치킨만을 판매하는 것도 특징이다. 닭은 부위별로 뼈가 많은 부위와 살이 많은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조각치킨을 무게로 팔게 될 경우, 살이 적은 부위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합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닭고기 시세가 하락해도 판매가격엔 전혀 영향이 없었던 기존 업계와는 달리 매장에 100g 당 판매가격을 게시하고, 시세에 따라 조정하는 '탄력가격제'를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끈다.

고객은 먹고 싶은 양만큼 치킨을 저울에 달아 구매할 수 있으며, 그램 단위의 구매가 불편한 소비자를 위해 간편하게 8천원, 1만원 등의 가격만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매장 오픈 이후 가볍게 치킨을 먹기 위해 100~200g 씩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무게로 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치킨이 소비자 중심이 아니라 공급자 중심의 판매방식으로 크기와 양이 각각 다른 ‘치킨 1마리’라는 전근대적인 방식으로 판매돼 왔다”면서 “‘무게로 치킨’의 론칭에 따라 치킨업계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판매 스타일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2-568-5992.
출처: 케이앤제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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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로 치킨" 이제 원하는 양만큼 무게로 달아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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