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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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가 관광 안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관광통역안내사의 유니폼을 제작·보급한다.

유니폼은 5월 2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자격 중국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420여 명에게 지급된다.

문화부가 중국동남아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현장에서 관광통역안내사들의 복장 현황 및 이미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광통역안내사들의 기존 사복 복장이 관광한국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지난해 말부터 관광통역안내사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디자인 개발에 반영해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오는 5월부터 공식 보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폼 보급을 계기로 유자격 관광통역안내사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아 왔던 부실 관광안내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대한민국의 인상을 심어줄 전망이다.

문화부는 현장의 반응이 좋을 경우, 금년 하반기 중에 유니폼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며, 유니폼 착용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회장 구태균)를 통해 유니폼에 대한 의견 수렴과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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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중국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유니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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