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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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안 차창에서 본 우시쿠대불의 모습
일본 이바라키현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최대의 청동입불상이 있다. 바로 우시쿠대불이 주인공. 높이는 무려 120m에 달한다.
▲ 버스 안에서 먹은 도시락.
▲ 도시락 안의 음식들.
버스안에서 절반 밖에 안보이지만 다른 건물보다 크고 높다는 것은 확연히 구분된다. 우시쿠대불이 만들어지게 된 경위는 자세히 모르지만 일본인들이 부처님을 모시기 위해 꽤 많은 공을 들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곳에는 석가모니의 사리가 안치되어 있다.
▲ 우시쿠대불1
▲ 우시쿠대불2
주차장에서 우시쿠대불까지 천천히 걸으면 약 15분 남짓 걸린다. 대불 주변으로는 조각상과 연못 그리고 발지압장. 동물원 등이 있어서 가족단위 관람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았다. 

▲ 우시쿠대불3.
▲ 우시쿠대불 안내도.
▲ 공원 내부.
▲ 우시쿠대불4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 우시쿠대불 가는 길.
▲ 소원이나 보은을 적은 판이 걸려있다.
▲ 대불 경내에 있는 소동물원과 정원의 입구.
▲ 엘리베이터.
우시쿠 아미다 대불은 모두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격인 4층부터 올라가 관람을 하게 된다. 로쥬센의 방인 4층과 5층은 지상으로부터 약 80~85m높이에 위치해 있다. 로쥬센은 인도의 지명으로 석가모니와 연관된 곳이라 한다.
▲ 우시쿠대불안에 있는 조형물.
▲ 우시쿠대불내 불상.
▲ 우시쿠대불 제작과 설치장면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이 곳에서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좁고 긴 창문이 있어서 밖을 내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 바깥 풍경이 아름답지는 않다. 이 곳의 비경은 일출시간에 나타난다. 해가 뜰 때 바로 이 곳 창문을 통해 빛이 관통하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 대불태내에 전시된 우시쿠대불의 실제크기 발가락.
▲ 대불과 관련된 그림들.
▲ 5층에 있는 창문의 모습. 창문틈으로 바깥 풍겨을 볼 수 있다.
▲ 일출시간에 맞춰 밖을 보면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4층까지 관람을 마친 후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3층이 나온다. 약 20~30m높이로 '렌게소의 세계'라 불린다. 이 장소는 극락장생을 의미한다. 약 3,000여개의 태내불상에 둘러쌓인 금색의 방이다. 군데군데 비어 있는 것은 임대가 안되었거나 아직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함때문이다. 이 불상의 임대기간은 1년인데 모두 유료이며 자신의 태내불상을 통해 소원을 빌고 사례를 접수한다.

▲ 3,000여개의 태내불상은 임대기간이 1년으로 각자의 소원을 빌기위해 모셔진다.
▲ 우시쿠대불 내 1층 빛의 세계.
▲ 1층 빛의 세계.
2층은 치혼호토쿠의 세계로 지상20~30m높이에 위치한다. 아미다료라이의 보은 감사 마음을 담아 경문을 베껴쓰는 곳이다. 사경석은 모두 77석이다. 매주 토요일이면 이곳에서 법회가 열린다.

1층 빛의 세계는 아미다료라이의 넓고 깊은 마음이 항상 중생들에게 부어주는 곳이다. 그밖에 관상의 방이 있는데 정토의 세계를 관상(생각을 그려보는)해 보는 공간이다.


▲ 출구의 모습.
▲ 우시쿠대불 보수작업 모습.

우시쿠대불 가는 길(약도)은 쯔쿠바 JCT에서 켄쥬오도에 진입 아미히가시IC 에서 하차 후 류가사키 방면. 시타크노쵸 교차로 우회전. 아미히가시IC에서 약 3km.(약3분)
▲ 우시쿠대불 약도.
Tip. 우시쿠대불의 전체적인 경관은 불교유적이 많은 우리에게는 큰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시쿠대불의 크기와 주변경관의 깨끗함 등은 인상적이다. 날씨가 좋은 날 1박을 하게 된다면 아침 일찍 대불에 올라가서 일출을 보면 다른 느낌이 들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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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현의 명소를 찾아서(5).세계최대 우시쿠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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