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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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하우스 앞 계단에서 시체놀이를 하는 학생들
호주 시드니의 상징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오페라하우스는 호주인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함부로 다니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있었는데 실제 가보니 일반 관광지와 다를바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욱 자유로움이 넘쳐나는 곳이더군요. 사진에서처럼 호주 학생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하는 곳이었습니다. 2010년 여름에 전세계적으로 한창 유행하던 시체놀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다름아닌 오페라하우스에서 직접 보게 되었으니까요. 


사진을 찍던 저도 나중엔 그들 옆에 한 번 누워봤습니다. 세상이 달리 보이더군요. 계단에 누워 새파란 시드니의 하늘을 보는 느낌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시드니에 가시면 미친척 한번 시체놀이 해보세요. 나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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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호주이야기④ 오페라하우스에서 시체놀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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