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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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에서도 우리나라 돈을 달러(USD)나 엔화(JPY)로 편리하게 바꿀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서울중앙우체국과 광화문, 인천공항, 제주우체국 등 이용 고객이 많은 4개 우체국에서 외국통화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우체국의 환전 업무는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외환은행과 외국통화 환전업무 제휴 조인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광화문우체국에서는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를, 인천공항우체국에서는 15개국의 통화를 취급하고 있다. 청사 2층에 위치한 인천공항우체국에서는 평일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외국 여행객을 위해 달러와 엔화뿐 아니라 유럽연합의 유로화(EURO)와 중국 위안화(CNY) 등 15개국의 통화를 바꿀 수 있다. 향후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취급 우체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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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서 외화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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