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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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홍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태국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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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6시20분 인천~방콕을 운항하는 OZ741편을 통해 생수 2천박스와 컵라면 1천박스 및 기내 담요 1천장 등 생필품 위주의 구호물품을 수송할 계획이다.

▲ 아시아나 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홍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태국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사진=아시아나 항공)

 

윤영두 사장은 28일(금)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태국으로 전달될 구호물품을 직접 트럭에 실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태국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은 50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인해 태국 현지에서 생수 등 생필품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구호물품은 방콕지점과 주 태국 한국대사관을 통해 한인회 및 태국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올해 3월 일본 대지진 발생시에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항공사로써 취항지에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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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태국 수해지역 주민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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