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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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은 남산둘레길, 덕수궁돌담길, 삼청동길 등 여러곳을 꼽지만 트래블 아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위의 산책길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게 닿은 경복궁 돌담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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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을 따라 흩날리는 노란 은행잎이 비처럼 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경복궁돌담길(사진=이수빈)

경복궁 돌담길에서는 걷기에 자신있는 이들이라면 삼청동, 자하문, 청와대 주변 통의동, 옥인동, 누하동, 누상동 등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작은 맛집들과 갤러리들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나무의 고운 노란색이 마치 융단이 깔린듯 보도를 장식하고 타인의 발자국의 흔적이 없는 이 은행나무의 낙엽을 밟으며 걷다보면 그야말로 걷기자체를 즐길 수 있다.

 

돌담길을 걷다가 경복궁을 둘러봐도 좋고 내친김에 청와대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다. 물론 검문을 게의치 않는다면 말이다.

 

경복궁 돌담길 주변에는 대림미술관과 카페, 음식점 메밀꽃 필 무렵, 골목길 안쪽에는 갤러리 류담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뽀르타 등이 있다.

 

통인동 골목길을 가로질러 체부동 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대통령도 즐겨 먹었다는 그 유명한 삼계탕 음식점 토속촌이 나온다.

 

 

▲ 토속촌 삼계탕은 진한 국물맛으로 유명하다.(사진=이수빈)

외부를 한옥의 스타일로 새롭게 리모델링 하고 있으나 정상적인 영업중이므로 언제든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평일, 주말 항시 관광객들이 즐비하니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줄서서 기다리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한다.

 

 

경복궁을 가로질러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택해도 좋다. ‘진선북카페, 더 레스토랑, 카페 Aa, NONO, 카페 도도, 키엘 부티크샵 등 개성만점인 카페와 맛집, 패션숍들이 즐비해 시선한 눈요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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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秋의 가을 풍경즐기기-경복궁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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