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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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는 13일 공사 3층 T2 Academy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여행사 10여 곳과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행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무슬림에게 관광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 강화를 위해 20개의 무슬림 여행사 및 주력 언론사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파주, 에버랜드, 남이섬 등의 한류관광지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용관광 목적지, 그리고 무슬림 식단인 할랄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기도실이 정비되어 있는 수도권 지역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공사는 13일에 공사 3층 T2 Academy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여행사 10여 곳과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행상담회를 열어 판촉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지사장 윤재진)에 따르면 최근 여러가지 요인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방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무슬림 대상 판촉을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인구가 약 2,800만명인 말레이시아는 대표적인 다민족국가로 말레이계 무슬림이 60%, 중국계가 25%, 인도계가 8%를 차지한다.  

이번 팸투어단은 작년 11월부터 취항을 개시한 동남아 최대의 저가항공사이자 말레이시아 국적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하여 방문한다. 관광공사는 향후 FIT 시장 및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무슬림들이 본격적으로 방한 시장을 형성할 경우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계 주력 언론사들의 보도로 한국의 무슬림관광객 맞이를 위한 인프라 소개와 더불어, 최근 안전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 및 비수기 방한 수요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향후 무슬림 말레이시아인들의 적극적인 방한 유치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강원도 등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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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류 바람 타고 무슬림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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