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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학 레지던스 입주작가 4명에게 불공정계약 강요한 사업자 시정명령
문체부, 문학 레지던스 입주작가 4명에게 불공정계약 강요한 사업자 시정명령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체부는 입주작가에 대한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한 문학 레지던스 운영 예술사업자에게 계약서 변경 및 재발방지 대책 제출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문학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해당 예술사업자는 문학 작가 대상으로 창작과 거주를 위한 공간을 6개월간 제공하면서, 입주작가 계약서, 저작권 비독점적 이용 허락 계약서 등을 체결했다. 해당 레지던스 입주작가 4명은 해당 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했다. 문체부 조사 결과, 레지던스 입주 시 예술사업자는 계약서에 작가들의 서명을 받고 바로 회수해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서면계약 교부 의무를 위반했다. 또한 입주작가들이 계약체결 당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웠고, 이후에도 계약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불이익한 계약 강요’ 행위 2건과 ‘불공정한 계약 강요’ 행위 1건에 해당하는 세 가지 불공정 행위를 확인했다. 첫째, 작가모집 공고, 계약서 등에 작가가 입주하고 제출해야 할 작품의 구체적인 분량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작가들이 입주 시 제출한 계획과 매월 제출한 창작일지에 대한 고려와 협의 없이, 작가들의 거주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작품 분량을 일방적으로 200자 원고지 200매 분량으로 설정하고 통지한 행위는 불이익한 계약 강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둘째, 레지던스 입주계약서 중 ‘계약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 또는 계약의 해석상 의견이 상이한 경우에는 서로 합의하되, 합의되지 않을 때는 레지던스의 의견에 따른다.’라는 내용도 ‘불이익 계약 강요 행위’로 판단해 계약서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이용허락 계약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통상의 수준을 넘어서는 현저하게 불리한 조건을 제시한 피신고인의 행위는 ‘불공정한 계약 강요’ 행위에 해당함을 확인했고, 계약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문체부는 관련 분야 표준계약서가 없어 유사한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계약서 실태를 파악하고, 올해 안에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22. 9. 25.) 이후 신고된 사건은 총 73건이며, 이 중 시정명령 10건(2건으로 병합 처리), 조치 전 이행 5건, 종결 3건으로 총 18건이 처리되었다. 현재 위원회 심사 중인 사건은 15건이며, 당사자 간 조정 진행 중인 건은 3건, 나머지 37건은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나 예술지원기관은 기간 내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사람 또는 사업자에 대해 재정지원을 중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당한 예술인은 ‘예술인신문고[(온라인)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민원마당→예술인권리침해사건신고/(☎)02-3668-0200]’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신고 전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연계된 자문 변호사(26명)의 전문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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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 예술인 6명, 출연료 5700만 원 미지급에 대한 시정명령
문체부, 청년 예술인 6명, 출연료 5700만 원 미지급에 대한 시정명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공연 출연료 미지급 사건과 문학 레지던스 불공정계약 등 예술인권리침해행위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박보균 장관은 “예술인에 대한 부조리하고 잘못된 관행을 철저하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예술인권리침해행위 관련 「예술인권리보장법」 규정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위원장 김기복, 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해당 사건을 심의한 결과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확인하고 해당 예술사업자에게 시정 명령할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다. 본래 각각 4건과 6건이 신고되었던 사건이 병합되어 총 2건으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관련된 예술인 총 10명에 대한 권리침해가 확인되어 시정명령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시정명령은 위원회 구성 후 첫 의결이자 위원회 결정에 따라 문체부가 내린 첫 시정명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로, 문체부는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에게 출연료 총액 약 5700만 원(최소 770만 원, 최대 136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뮤지컬 제작사에 미지급한 출연료 등을 지급하여 ‘적정한 수익배분을 지연하는 행위를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문체부 조사 결과,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은 2022년 약 2달간 뮤지컬 배우로 실연(實演)하였으나,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해당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 이번 사건 신고인들처럼 청년 배우의 경우,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해 생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급대상에서도 경력이 더 많은 배우에게 먼저 지급되어 후 순위로 될 수 있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특성도 확인되었다. 출연료 미지급 사건의 경우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되는 사건 중 가장 많은 비율(56.2%)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가 있다는 점에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민법상 예술인의 출연료 채권 시효가 1년으로 짧기 때문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으로부터 법률지원을 받아 시효 연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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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월 6일 광안리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대형 불꽃쇼 개최
[부산] 4월 6일 광안리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대형 불꽃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4월 6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불꽃쇼가 펼쳐진다. 불꽃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K-웨이브'를 주제로 펼쳐진다. 2030부산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4월 4∼7일)에 맞춰 엑스포 유치 열기와 대규모 행사 개최 역량 등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시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안리, 해운대, 남구 등 3곳에서 연출하는 부산불꽃축제와 달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엑스포와 관련한 에피소드와 시민의 사연 등을 소개하는 불꽃 토크쇼가 사전 행사로 시작된다. 예고성 불꽃도 3차례 선보인다. 이어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밴드 '카디'가 축하공연을 하고 오후 8시 25분부터 5분간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와 함께 2030부산엑스포를 형상화하는 대형 불꽃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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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에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된 최대 마니차 세워져
[베트남] 달랏에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된 최대 마니차 세워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베트남 달랏의 문화 영성 관광단지 Samten Hills Dalat에 만들어진 거대한 마니차 (기도 바퀴= ‘Drigung Kagyu Rinchen Khorchen Khorwe Go Gek’)가 지난 3월 11일 최초로 공개됐다. 이 기도 바퀴는 세계 최대의 기도 바퀴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순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도 바퀴는 24k 금으로 무늬를 새겼고, 무게는 총 200톤, 높이는 37.22미터, 지름은 16.53미터에 달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거대한 크기로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건축물이다. 정교한 디테일과 아름다운 색깔, 주변의 압도적인 언덕과 삼림의 풍경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사색과 명상의 영감을 준다.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는 Samten Hills Dalat의 바즈라야나 불교 영성 복합 공간에 자리한 거대 불교 기도 바퀴와 아름다운 람동성을 세계에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Samten Hills Dalat은 베트남과 인도, 그 밖에 여러 나라 간의 우호, 평화, 문화 교류의 상징이 됐다. Samten Hills Dalat의 바즈라야나 불교 공간은 대단한 문화적 가치를 가진 희귀하고도 독창적인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네팔 화가들의 고대 그림으로 꾸며졌다. 선과 문양 하나하나에 화가들의 정성이 들어갔으며, 몸과 마음의 통합이 함께 새겨져 심오하고 신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관광객들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답고도 섬세한 붓다, 보살, 상가 그림들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히말라야 화가들의 세밀한 선과 베트남 리 왕조 화가들의 그림 사이에서 흥미로운 유사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 건축물은 지역 사회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현지 고위층을 비롯해 종교 지도자들, 문화 애호가들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기네스 세계 기록 발표에 이어 거대 기도 바퀴의 업적을 기념하는 명판 행사도 치러졌다. 이번에 조성된 영성 문화 복합 공간은 베트남 불교계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Samten Hills Dalat은 세계 최대 기도 바퀴를 소장한 만큼, 영성 문화 공간을 조성해 역사의 흐름을 되살리고 수 세기 전 베트남인이 번성했던 리-쩐 왕조 시절과 같이 귀중한 유산을 남길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문화유산은 베트남 사람들의 영적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Nguyen Huu Dzung은 “베트남은 불교에 우호적인 조건을 지녔고 모든 종파가 융합된 나라 중 하나다. 베트남에는 북부와 남부 불교, 선불교, 정토 불교, 바즈라야나 불교를 포함한 탄트라 불교 등이 존재한다. 또한 베트남 불교는 독특한 종파를 발전시켰다. 쭉람옌투젠(Truc Lam Yen Tu Zen)과 탁발 불교 등은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종파다. 이 모든 종파는 공존하고 서로 좋은 가치를 보완하면서 사람들을 진실, 자비, 아름다움의 길로 이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기도 바퀴와 Samten Hills Dalat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됐으며,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베트남 문화와 영성에 깊이 빠지고 달랏의 무성한 녹지와 빼어난 경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완벽한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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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물맞이 치유의 숲, 정식 운영 시작
[무안군]물맞이 치유의 숲, 정식 운영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무안읍 물맞이 골에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식을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과 기관 사회단체장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안 연징산 자락에 있는 물맞이 치유의 숲은 무안읍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과 양호한 산림을 가지고 있어 무안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 장소이다. 이번에 국비 40억 원을 포함해 80억 원의 사업비로 총면적 125ha에 치유 센터, 숲속화장실,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 치유시설, 전망대, 자연암 폭포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길 걷기, 풍욕, 일광욕, 명상 등 힐링 숲 프로그램과 족욕 시설과 벽천, 자연암 폭포 등 물맞이 골의 풍부한 음이온을 활용한 수(水) 치유 프로그램,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에서 숲속 요가, 사색 등의 운동 요법과 정신 수련 프로그램 등 총 7가지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치유의 숲의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6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이용 요금은 5천 원으로 무안군민 및 만 13세 미만의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은 50% 할인한 금액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물맞이 치유의 숲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물맞이 산림 치유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이 방문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많은 이용과 사랑을 받길 바라며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치유의 숲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무안 연징산에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을 시작으로 무장애 나눔길, 숲속 야영장, 자연 휴양림 등을 추가로 조성해 다양한 산림 휴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서남권 대표 휴양 공간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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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디지털 관광주민 2만명 돌파
[옥천군]디지털 관광주민 2만명 돌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작년 10월 출시한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자가 지난 17일, 2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군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2만번째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숙박권을 증정하는 축하이벤트를 가졌다. 군은 그동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관광증의 꾸준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관광안내소, 종합홍보관에서 상시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내외의 축제 시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원활한 발급을 도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고 생활인구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옥천의 인구소멸위기를 관광 활성화로 회생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군 관광에 필수적인 요소로,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으로 5만 관광주민을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만번째 옥천군 관광주민이 된 오진성님(대전 중구 거주)은 "대전과 가깝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옥천에 자주 오는데, 2만번째 관광주민으로 맞아줘 감사하고, 주변에 홍보해 옥천군 관광주민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이를 발급 받아 옥천군을 방문하면 지역의 관광시설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 중으로 관내 일부 카페와 체험 공방까지 혜택업소가 확대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전용 페이지(디지털 QR코드 활용)에서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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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공원...7개 주제 장미정원으로 변신
세종중앙공원...7개 주제 장미정원으로 변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중앙공원에 펼쳐진 약 8000㎡ 규모의 장미원이 7가지 주제를 간직한 장미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을 새단장(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단장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3 세종 가든쇼'를 앞두고 개최장소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원기반 확충에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 정원작품을 선정해 이를 토대로 장미원 재구성에 나선다. 선정된 정원작품은 '디어 세종(Dear Sejong)'으로 7가지 테마를 세종만의 색감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프랑스 파리의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정원'의 색감을 한국 장미와 식물로 담아냈다. 시는 이를 토대로 ▲한국의 장미원 ▲모네의 장미원 ▲푸르너스(Prunus)숲정원 ▲로즈 로드 ▲세종 로드 등 다양한 테마로 장미과 자생식물을 혼합 식재해 장미원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새단장을 마친 후 식재한 장미의 유지관리기간을 거쳐 2023 세종 가든쇼 개최일에 시민들에게 장미원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새단장이 세종시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정원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정원도시 세종의 주요한 정원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장미 정원을 아름답게 새단장해 정원도시 세종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라며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한다. 가든쇼에서는 아름다운 장미원 전시와 더불어 지역생산농가들이 운영하는 정원 장터와 다양한 정원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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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만의 매력·특별함 있는 유니크베뉴 20곳 선정
[전남]전남만의 매력·특별함 있는 유니크베뉴 20곳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만의 매력과 특별함을 지닌 마이스(MICE) 시설인 '전라남도 유니크베뉴'를 선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유치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여수 예울마루&장도 예술의 섬, 나주 3917마중, 구례 쌍산재, 무안 황토갯벌랜드, 장성 청백한옥 등 18개 시군 20곳이다. 전남도는 이번 유니크베뉴 선정을 통해 자연·생태·역사·문화 등 전남의 우수한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시설을 널리 알려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의 의미인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의 합성어로서 컨벤션, 호텔 등 전문회의 시설이 아닌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의 장소를 뜻한다. 선정은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2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고유의 특성 및 매력도 ▲마이스 행사 적합도 ▲운영 역량 및 참여 의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구 목포 세관창고로 활용됐던 목포 미식문화 갤러리 해관 1987, 문화예술의 너울이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함이 깃든 여수 예울마루, 자연 속 고택의 멋과 낭만을 지닌 구례 쌍산재,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이 이색 시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선정 유니크베뉴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시설 개선, 설명회 및 박람회 등 각종 홍보마케팅 활용, 도내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가산 등 마이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니크베뉴 자격은 2년간 유지되며, 추후 운영 현황 등 실적 평가를 통해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우수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중소규모 마이스 행사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유니크베뉴 발굴·육성으로 지역 마이스산업을 특화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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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운대구,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 개최
[부산시]해운대구,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로, 올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게 돼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요금소)를 철거하고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이란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시스템으로,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하거나 정차하지 않아도 돼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및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센텀시티 일대는 물론 해운대의 교통량 분산 및 우회도로 확보로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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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최신 관광과 소비 트렌드 반영해 '8경 9미' 재정비
[고흥군] 최신 관광과 소비 트렌드 반영해 '8경 9미' 재정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고흥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종합해 '고흥 8경 9미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나로도 편백나무 숲 (사진=고흥군) 군에 따르면 2007년 고흥의 대표 특산품과 음식, 자연경관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지정해 운영해오다가 2020년에는 '고흥 8경 9미'로 재조정했다. 하지만 2020년에 조정한 '고흥 8경 9미'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치유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특산품 판매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대다수 지자체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볼거리, 먹거리 등을 '품·미·경'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고흥군도 이번에 새로이 '고흥 8경 9미'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각각의 개념을 명료화하기로 했다. '품'은 고흥의 특산물로 가공하지 않은 원물의 형태로 정의하고 '미'는 고흥의 특산물을 가공·요리한 먹거리로, '경'은 기존 자연경관 위주의 선정 방식을 탈피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까지 확대·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최신 관광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8품 9미 10경에 대한 분야별 활용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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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관광업계 초청 팸투어...3월17일~18일
[울산시] 전국 관광업계 초청 팸투어...3월17일~18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전국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울산지역 주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3 울산 관광 정책설명회'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태화강 국가정원 작품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2022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울산 여행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여행사 관계자, 관광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문 언론인 등 120여명이 이번 여행에 참여한다. 이들은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대왕암공원 - 입선작(대왕암꽃필때) (사진=울산시) 또 외고산 옹기마을, Fe01 정크아트 갤러리, 수제 맥주 양조장 등 체험형 관광자원을 답사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숙박 연계 상품 구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공업축제를 비롯해 울산 전역에서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면서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국내 여행사 등에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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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벚꽃길 4년만에 완전 개방..4월 4일~9일
[서울시] 여의도 벚꽃길 4년만에 완전 개방..4월 4일~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여의도 벚꽃길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완전히 개방된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4∼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1.7㎞와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현장 개최됐으나 한방향으로만 벚꽃길이 열렸다. 구는 올해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시민 맞이 개막행사, 봄꽃나이트, 아트마켓, 푸드마켓, 버스킹, 요트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인근 음식점과 호텔에서 할인 행사를 하는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도 한 달 내내 진행된다. 축제 기간인 4월3일 정오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도 벚꽃길과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4월 국회 둘레길을 따라 열리는 봄맞이 꽃들의 향연이다. 거리 가득 팔랑이는 벚꽃잎은 살아온 날의 축복이 되고, 걸음마다 피어나는 백 만 송이 봄꽃은 다가올 날을 향한 희망과 용기가 된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서는 혼자라도 기쁘고 함께라면 더 즐겁다. 낮에는 푸른 한강과 파란 하늘의 춤과 노래로 생동하고, 밤이면 여의도의 불빛으로 반짝이는 꽃의 향취에 젖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만큼의 추억을 쌓아갈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나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우리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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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 사업 전개...15억원 투입
[부산시]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 사업 전개...15억원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해 총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여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가 발표한 이번 여행사 지원 내용에는 기존 인센티브(체류형, 콘텐츠 이용형)에 6억원, 해외 여행사에 3억원, 수도권 여행사에 3억원, 부울경 상품 판매사에 2억원, 축제 연계 상품 판매사에 1억원 등 총 15억 규모로 하고 있다. 부산 시티투어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시가 기존 운영하던 인센티브(체류형, 콘텐츠형)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모객실적에 따라 부산 지역 여행사에게 최대 4천만원, 그 외 지역 여행사에게는 최대 2천만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사 지원의 경우, 부산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와 거래하는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객실적에 따라 업체당 최대 2천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일본 등 공사가 운영하는 해외홍보사무소를 통해 위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으고 있으며, 4월 초 BIE 실사 기간에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부산 소재 여행사에게도 신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또한 수도권(서울, 경기 지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해당 지역 소재 여행사 15개사 지정해 인센티브 및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내용도 함께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모객 실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 지원 받을 수 있고, 이와는 별도로 모객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 (사진=시립미술관) 실제로 부산시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수도권 여행사 설명회에서 한국여행업협회 인바운드 여행사 상임위 중 12개사와 MOU 업무협약을 가졌는데 이 중 아리수 투어와 함께 유치 사업을 벌여 4월 초 300명 규모의 싱가포르 단체를 부산으로 유치한 바가 있다. 이 밖에도 부울경 지역 숙박이 포함된 상품과 부산 지역 축제가 포함된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사업도 운영해, 상품의 다양성 확보 및 여행사가 이용할 지원제도를 다각화한다는 것이 이번 발표에 포함돼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제부터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때"라며, "특히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지원금 외에 공동 사업을 벌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향후 더 큰 미래 가치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현재 부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등 주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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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체류여행 프로젝트 '고흥에 머뭄' 참가자 모집...3월 25일 마감, 1인 15만원 지원
[고흥군] 체류여행 프로젝트 '고흥에 머뭄' 참가자 모집...3월 25일 마감, 1인 15만원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3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해당 여행객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개인 SNS 등 온라인매체에 직접 여행 후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팀(25명) 내외이며, 팀별 구성인원은 일반인의 경우 2명 이내, 가족의 경우 4명 이내이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사진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과 전남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선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 숙박비 팀당 최대 16만원(2인까지 8만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원), ▲ 교통비 팀당 최대 2만원 ▲ 식비 인당 최대 3만원 ▲ 체험비 인당 최대 2만원 등 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 체험, 남열해수욕장 서핑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흥에서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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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새단장 한창...4월 중순 3년 만에 개최
[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새단장 한창...4월 중순 3년 만에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청군 생초면 생초국제조각공원이 상춘객 맞이를 위한 새단장에 분주하다. 16일 생초면에 따르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에 꽃잔디를 식재하고 노후시설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상춘객 맞이가 한창이다. 생초꽃잔디축제가 산청 생초조각공원에서 4월 중순 열린다. 특히 지난해 가을부터 꽃잔디 군락지에 8만여 본의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새단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 1.4㎞의 목책을 설치해 상춘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생초면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를 오는 4월 중순 3년 만에 개최할 계획이다. 생초면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생초면 농특산물인 고추냉이, 미나리, 양파, 약초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경남도지정문화재 제7호 생초고분군과 지난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 조각작품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해마다 4월이면 형형색색 꽃잔디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로 면 소재지와 고읍,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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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부산은 손님맞이 준비 한창...박형준 시장 "한국 강점 많아 유치 성공 자신"
2030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부산은 손님맞이 준비 한창...박형준 시장 "한국 강점 많아 유치 성공 자신"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부산에서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 (사진=SBS 나이트라인 캡처) 부산시는 매주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안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달 마지막 주에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최종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8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4월 2일 입국해 3일까지 서울에서 정부와 국회 인사를 접견하고 4일 전용 KTX로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부산역에서는 최소 4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인근 고층 건물에 실사단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을 거는 등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이달 30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홍보 행사를 펼쳐 2030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부산역 환영행사에서는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실사단이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시내버스와 택시, 화물차는 물론 개인 승용차에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스티커를 붙이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실사단의 주요 이동 동선에 꽃탑 등 대형 조형물 8개를 설치했다. 부산시는 또 실사단 동선을 따라 광고물, 조경 등 도로 시설물 7만3천건을 정비했다. 4월 6일 오후로 예정된 실사단의 공식 기자회견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정과 동선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4월 6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불꽃축제 등 실사단 마음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부산 방문 첫날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도 15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시는 실사단의 음식 하나하나에도 스토리텔링을 입혀 감동을 줄 계획이다. 또 실사단이 부산시민과 직접 접촉해 의견을 청취할 수도 있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2030부산엑스포를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SBS 나이트라인에서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일머니로 막대한 자금력을 투입해 현지실사를 먼저 했다"면서 "우리도 남은 기간 사우디가 갖지 못한 요소들을 보여주고 K-컬처와 K-팝 등의 문화적 힘도 강조해 부산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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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국 최초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확대...3월26일부터 10월까지 운영
[전주시] 전국 최초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확대...3월26일부터 10월까지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는 특색 있는 도서관들을 둘러보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완주군의 문화시설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도서관 여행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동일생활권인 완주군과 함께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공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도서관 여행을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으로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에 문화공간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완(주)·전(주)한 도서관 문화여행’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서는 전주의 특화도서관과 완주의 주요 문화공간을 차례로 여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예술문화여행 △책문화여행 △생태문화여행 △전통문화여행 등 4개 분야 8개 코스가 운영되며,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도서관 여행 전용버스를 이용해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출발지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편의를 위해 월별로 교차해 운영된다. 3월과 5월에는 완주에서 출발하고, 4월과 6월에는 전주에서 출발하는 방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3월과 4월에는 전주의 예술특화도서관과 완주의 예술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는 ‘도서관 예술 문화여행’이 운영된다. 첫 여행인 오는 26일에는 △완주 산속등대미술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방문하며, 이 중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는 도자기 공예 아트 등 예술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는 4월 23일에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완주 산속등대미술관 △전주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을 여행하게 되며, 여행자들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다양한 예술 전시를 관람하고 나무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5월과 6월에는 전주와 완주의 도서관과 책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서관 책문화여행’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5월 28일에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책마을을 둘러보고, 팔복예술공장(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에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도 관람한다. 또, 예술특화도서관으로 거듭난 금암도서관에서 도서관 해설과 더불어 유명 작가들의 작품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6월 25일에는 삼례책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 소양 아원고택과 갤러리를 방문하고, 옛 헌책거리인 동문거리에 조성된 전주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전주만의 책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참여해 전주의 숲속도서관과 완주의 자연생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서관 생태문화 여행’과 전주 한옥마을도서관과 완주의 전통문화 체험공간을 여행하는 ‘도서관 전통문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상반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으로 운영되는 ‘완전한 도서관 문화여행’은 전주와 완주가 담고 있는 책 문화와 예술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제별로 참여 대상을 구분해 앞으로 꾸준히 전 연령층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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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덕유산에 43.5km '영호남 둘레길' 조성,  타당성 평가 중간보고회
[거창군] 덕유산에 43.5km '영호남 둘레길' 조성, 타당성 평가 중간보고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거창군은 덕유산 둘레길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 주변을 숲길로 연결해 영호남 상호 교류와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거창, 함양, 무주, 장수 4개 군이 연결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덕유산 둘레길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사진=거창군)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종합기술본부에서 제시한 거창군 고제면∼북상면∼위천면을 통과하는 43.5km의 기본 노선 및 부분별 노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덕유산 둘레길 조성이 완료된 후 둘레길 관리 운영 체계 및 조직 구성, 전망 공간 및 표지판 등 휴게·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거창군은 올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2024년부터 둘레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마을 간 연결을 통해 산촌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고, 여행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명품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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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시티투어 봄맞이 이벤트'... 3월 15일 ~ 4월 7일까지
[부산시]"부산시티투어 봄맞이 이벤트'... 3월 15일 ~ 4월 7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확산과 시티투어 즐길 거리 확대를 위해 '부산시티투어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감성 이벤트 '부산시티투어 타고 스탬프 투어'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이벤트 '부산시티투어 '2030'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미션 이벤트' 를 운영한다. 「부산시티투어 타고 스탬프 투어」는 1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역 승강장에서 스탬프 카드 수령 후 부산시티투어 레드, 그린, 오렌지 노선 탑승 시 가이드에게 스탬프 도장을 받는 이벤트로, 노선별 스탬프 3개 획득하면 부산역 승강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2030'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미션 이벤트」는 4월 1일 만우절 당일 부산역 승강장에서 서부산 노선(오렌지 라인) 탑승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50% 할인 이벤트로, 가이드가 "2030세계엑스포를~"이라고 했을 때, 탑승객이 "부산에 유치해!"라고 하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노선 및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와 비짓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지난 10월에 신규 개통한 오렌지(서부산) 노선 내 숨은 관광 명소를 부산시티투어 타고 부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2030 월드 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해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를 위해 관광업계와 협업해 공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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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봄맞이 시설정비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봄맞이 시설정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시설 정비에 들어갔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군은 우드랜드 내 생태건축체험장, 억불산 말레길, 톱밥산책로, 향기원, 치유의 숲 등 주요시설 새단장과 안전진단을 서두르고 있다. 생태건축체험장 이용객의 안락한 쉼터 제공을 위해 노후된 숙박시설 17동 실내·외 보완공사를 진행 중이다. 억불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3.8km 무장애 데크로드 훼손 구간을 보수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말레길 탐방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우드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천연 향균이 풍부한 편백나무 톱밥산책로 정비와 수목 전정작업, 안내판, 이정표, 의자 등 이용객 편의시설 보수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 결빙돼 지표면이 녹으면서 시설물 균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무리했다. 전체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안전진단 용역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인 편백숲 우드랜드 새단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봄철 가족들과 함께 우드랜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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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손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공동 마케팅 시작
영·호남 손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공동 마케팅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광주관광재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 분위기 조성과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관광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광주비엔날레 등 대표적인 국제 행사 성공 유치·개최를 공동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인플루언스,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등 30명의 2030 부산엑스포 시민홍보단을 구성해 부산에서 경남을 지나 광주 송정까지 277.7㎞ 구간을 달리는 남도해안열차(S-Train) 타고 남해안과 광주지역의 주요 관광지에서 해양관광열차와 부산엑스포를 홍보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속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ESG 온라인 캠페인과 부산무박걷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광주관광재단은 팸투어 둘째 날 광주관광재단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영호남 교차관광과 국제관광도시 홍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위한 협력 사업 공동 추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 해양관광열차(부산역~광주송정역) 연계 관광프로그램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부산 경남 전남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실질적인 사업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로 향후 공동마케팅과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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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 마이스 인재 육성 위한 영마이스단 20명 모집..3월26일 마감
부산관광공사, 부산 마이스 인재 육성 위한 영마이스단 20명 모집..3월26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26일까지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영마이스(Young MICE)단' 신규 단원 2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마이스단은 마이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자 초청 취업 컨설팅과 현장 교육, 마이스 행사 기획, 국제회의 운영요원 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경험을 배우게 된다. 올해는 유니크베뉴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 마이스 인프라에 대한 홍보 프로젝트와 실무자 멘토링 기회 제공과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마이스단의 지원 자격은 부산 소재 대학생으로, 전문대는 2학년, 4년제 대학은 2~4학년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올해는 취업난 상황을 고려해, 졸업 유예생도 포함될 수 있도록 모집 대상 범위를 확장했다. 서류심사 시 관광 마이스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나, 관광·마이스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업계 취업 의사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영마이스단 학생들의 역량 향상에도 힘쓸 것이며, 향후 마이스 업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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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MOU...캠핑장 로봇서비스 제공
KT,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MOU...캠핑장 로봇서비스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진주에 1만 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3사는 고객들에게 캠핑장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 로봇을 도입한 캠핑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캠핑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도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최종석 캠핑톡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플랫폼과 인프라를 비롯해 풍부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 경험을 가진 KT와의 협업을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캠핑톡 직영 캠핑장 개설 시, KT 서비스로봇 및 제반 서비스와 연계해 캠핑장 로봇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환 캠핑아웃도어 대표는 "로봇 도입은 캠핑문화를 보다 스마트하게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캠핑장 운영 및 시공사로서 추후 새로운 캠핑장 구축 시 기획 및 시공 단계에서부터 로봇 동선을 확보하는 등 KT 서비스로봇의 현장 효율성을 극대화해 상호 윈윈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은 "캠핑장 예약플랫폼의 강자인 캠핑톡과 럭셔리 글램핑 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게 돼 기쁘다"며, "향후 3사가 협업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출발점이 돼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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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 사업 확대...체류형 관광지 조성...10개 사업 추진
[전남]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 사업 확대...체류형 관광지 조성...10개 사업 추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라남도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 생태가 우수한 섬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수한 지역 관광지역을 개발해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조성하는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지난해보다 16억 증액된 96억 원을 들여 목포, 여수, 완도, 신안, 강진에 1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은 올해 착수하는 사업이다. 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고하도 전망대 등 관광 기반시설과 연계해 일제 강점기 조성된 해안가 절벽 인공 해안동굴 관람 시설을 구축한다. 자연경관 감상과 근대역사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연 친화적 출렁다리를 설치해 비렁길 해안 절경 체험을 위한 여수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 사업과 장도 앞 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여수 장도 해양 예술숲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섬 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기리고 민족 역사의식을 고취할 완도 소안항일운동 섬테마공원, 섬 지역 문화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안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도 연내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섬을 찾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여수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향기로운 백색의 꽃이 피는 은목서를 테마로 허니문스테이 등을 조성하는 신안 장산도 화이트섬 관광자원화사업, 가고 싶은 섬 가우도의 생태환경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탐방시설을 제공하는 강진 가우도 향기의 섬 조성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남의 섬은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전남 섬만의 역사·문화·생태 특색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관광자원을 개발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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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3월31일~4월2일
[부산시]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3월31일~4월2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국이 꽃으로 물드는 계절 봄을 맞아 부산에서도 강서 축제의 향연이 시작된다. 강서낙동강30리 벚꽃 축제(사진=부산 강서구) 강서구의 대표 봄 축제인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작을 알린다. 연이어 4월 1~2일까지 이틀간 일명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는 '대저토마토 축제'가 대저생태공원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강서체육공원 광장 일원에서 마련된다.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는 4월 8~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먼저 포문을 여는 '강서낙동강30리 벚꽃 축제'는 강서구에서 주최/강서구축제추진위원회 주관, '대저토마토 축제'는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 주최/대저농업협동조합에서 주관,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는 부산시에서 주최/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각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모두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돼 4여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야외무대 행사"라며 "많은 주민들이 4월에는 포근한 봄 설렘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성심을 다해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은 강서낙동대교부터 구포대교 위까지로 신덕습지를 비롯한 습지 및 자연초지, 유채꽃단지와 체육시설인 축구장, 야구장 등이 조성돼 있는 자연생태 친수공간이다. 이곳은 12km의 낙동제방 산책로와 낙동강변의 친수공간이 어우러져 강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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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우수관광상품' 공모…4월 17일 마감, 여행사에 최대 2천만원 지원
[서울시]'우수관광상품' 공모…4월 17일 마감, 여행사에 최대 2천만원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4월17일까지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럭셔리(고급), 뷰티(미용), 야경, 건강관리(웰니스), 미식 등 주제별로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수 상품을 선정해 운영·판매·홍보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다. 1차 사업계획서 평가와 2차 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관광상품을 선발한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2천만원 지원한다. 관광상품 판로 확보를 위한 해외 트래블마트 참가 비용이나 현지 협력사 배부용 인쇄물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관광상품 고도화와 모객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한다. 컨설팅에 참여한 여행사의 관광상품에는 2년 동안 유효한 '서울시 인증'을 부여한다. 이밖에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 팸투어 운영 지원,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간담회 추진 등으로 사업 활성화를 돕는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2665-1194, 119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특색있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발굴·육성과 여행업계의 자생력 강화에 힘써 서울 관광산업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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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선정...웰니스 관광지 3곳
[정선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선정...웰니스 관광지 3곳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민고향 강원 정선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부터 시범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선 레일바이크 (사진=정선군) 군은 국민고향 정선의 구석구석을 찾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스템 구축 작업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정선에는 하이원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등 한국관광공사 지정 웰니스 관광 시설이 3곳이나 있다. 하이원리조트 (사진=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암사 수마노탑, 함백산 만항재,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삼탄아트마인, 화암동굴, 정선 오일장, 병방치 스카이워크, 아라리촌, 나전역,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등 힐링 명소도 많다. 정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또는 정선 특산품을 받는 등 정선에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최승준 군수는 14일 "국민고향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지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시행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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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날아라 태권브이' 대형 태권 로봇 설치...태권브이랜드 조성
[무주군] '날아라 태권브이' 대형 태권 로봇 설치...태권브이랜드 조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무주에 추억의 로봇 태권브이가 설치된다. 14일 무주군에 따르면 읍내 당산리 일원에 192억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로봇 체험공간인 태권브이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무주 태권브이랜드 (사진=무주군) 이곳에는 로봇 콘텐츠, 양자에너지 터널, 파일럿 훈련소, 태권브이 콘텐츠 전시체험관, 디지털 체험 공간, 편의시설 등도 들어선다. 특히 김청기 감독의 태권브이 만화영화 캐릭터를 재연한 높이 12m의 동작형 태권브이 로봇이 완성을 앞두고 있다. 본체 조립이 완료되면 태권브이 로봇은 날렵하고 강인한 외형을 갖추며 가벼운 움직임도 구현할 수 있다. 로봇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태권브이 로봇은 관절별 독립 구동은 물론 태권 품새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외형 동작도 구현할 수 있다. 군은 태권브이 로봇과 태권브이랜드가 완공되면 태권도의 고장임을 알리는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객도 늘 것으로 예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브이랜드가 완공되면 기존 무주태권도원과 태권마을,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등과 연계해 무주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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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티투어 3월18일 4년만에 운영 재개...“노을 맛집 찾아 시흥투어 해볼까”
[시흥시] 시티투어 3월18일 4년만에 운영 재개...“노을 맛집 찾아 시흥투어 해볼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4년 만에 시흥시티투어를 재개한다. 시티투어 팸투어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 18일부터 시흥시티투어를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시흥시티투어는 앞서 2019년 4~11월 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삼미시장~오이도로 오가는 코스로 총 120회 운영해 왔다. 고형근 경제국장은 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3년도 시흥시티투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1월까지 2억여 원을 투입해 120회의 시티투어를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시티투어 시흥갯골생태공원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시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위해 지난 2019년 시흥시티투어를 시작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형 갯골을 품은 시흥갯골생태공원, 대표적인 연꽃 군락지인 연꽃테마파크, 명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며 이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시흥시티투어는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 사당역을 출발해 시흥시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고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도록 구성함으로써 대중교통 연계성이 낮은 시흥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관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정기코스는 전 연령대를 위한 대중적인 코스로, 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이도 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황금 노을을 감상하는 ‘오이도 선셋 코스’를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전당연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 난징에서 들여온 연꽃의 품종 재배의 시초인 관곡지와 300년 역사를 간직한 호조벌 등을 둘러보는 ‘관곡지 연꽃 코스’를 운영한다. 수시코스는 환경, 공동체 등 테마별 코스와 시흥시 행사, 축제 등을 연계한 이벤트형 코스로 구성했다.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환경 코스’를 필두로 관내 방문 단체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는 ‘공동체 여행 코스’가 마련돼 있다. 시흥 시티투어 (사진=시흥시) 거점마다 연계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시는 갯골생태공원의 소금길 명상, 갯골습지센터 방문, 소금놀이터 체험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박물관 투어, 시화호 주변 탐방 및 플랑크톤 관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봄 해당화 꽃차와 꽃 식초 만들기, 여름 해수풀장과 거북썸축제 체험, 가을 시흥갯골축제 참여 등 계절 특화 체험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사진=시흥시) 시흥 시티투어(사진=시흥시) 특히 시흥시티투어는 지역 연계 경험이 풍부한 관내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민간 주도 사업이다. 시티투어 진행 시 참여자 인솔, 관광 해설, 예약 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인력이 투입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사회 자생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코스 내 물왕호수와 오이도 등 관광지 주변 맛집 탐방으로 관광객 먹거리 수요를 충족하고, 자율 식사 이용 등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고형근 경제국장은 “향후 경기서부권 6개 도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시흥시티투어 관외 코스 발굴에도 주력하겠다”라며 “시흥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쉼과 여유를 드리고, 지역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티투어 이용 요금은 1인당 만 오천 원이며, 시흥시티투어 누리집(https://shcitytour.com)이나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031-314-9055)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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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개최...3월 14일~3월17일, 33명 참석
‘2023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개최...3월 14일~3월17일, 33명 참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23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K-컬처를 널리 알리고 있는 재외한국문화원장 28명과 문화홍보관 5명, 총 33명이 참석한다. 코시스센터 1979년 도쿄와 뉴욕 문화원 2개소로 시작한 한국문화원은 K-컬처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하는 해외 최일선 기관으로 현재 28개국 33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오스트리아와 스웨덴에 한국문화원을 새로 개원한다. 각국의 한국문화원은 주재국민의 선호와 한국에 대한 관심도, 현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험·전시·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에 K-컬처와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리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해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한국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등 K-콘텐츠의 진출 가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K-컬처 수출역군으로서 활약상을 공유하고,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14일(화)에 열리는 장관 주재 워크숍에서는 K-컬처 홍보 우수사례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주벨기에문화원은 ‘K-클래식의 국제적 브랜드 마케팅’을, 주남아공문화원은 ‘한-남아공 수교 30주년 기념 장애예술인 협력 공연’을 우수사례로 소개한다. 싱가포르 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 축제에서 전통 한지를 전시해 K-컬처를 홍보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국정홍보 방향을 공유하고 국제정세와 외교정책 방향을 교육한다. K-콘텐츠 전진기지로서 한국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2회 열린다.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문화원이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높여 한국 제품의 수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3월 15일과 16일에는 K-컬처, K-콘텐츠, K-관광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22개 기관과 함께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분야별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해 K-컬처, 콘텐츠, 관광 등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 김장호 원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문화번영의 시대를 열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K-컬처, K-콘텐츠, K-관광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K-컬처, K-콘텐츠, K-관광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가대표 ‘영업사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 이번 회의가 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이 명실상부한 K-컬처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을 혁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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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일 오전 2시부터 서머타임…서부 기준 한국과 시차 17→16시간
미국, 12일 오전 2시부터 서머타임…서부 기준 한국과 시차 17→16시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해외여행시 주의할 점 중 하나가 한국과의 시차이다. 유럽과 미국은 3월부터 서머타임제를 실시한다. 따라서 여행국가의 시간을 정확히 알고 떠나야 불편함을 덜 수 있다. 3워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서머타임제가 시행된다(사진=픽사베이) 미국에서는 12일(현지시간)부터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시행돼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 줄어든다.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12일 오전 2시부터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3시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서부 표준시로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단축된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5일 해제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저녁때 해가 지는 시간을 늦추는 제도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다. 다만 매년 두 차례 시간을 조정하는 번거로움과 사회적 혼란, 수면 시간·리듬 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 등을 고려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간 조정에 대비하라고 알리면서 "서머타임은 더 이상 에너지 절약과 큰 관련이 없다. 고효율 LED 전구 보급이 증가하면서 조명은 이제 가정 에너지 사용량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서머타임 지속은 관성의 문제"라고 논평했다. 이런 의견을 반영해 마크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서머타임을 항구적으로 적용해 매년 두 차례씩 번거롭게 시간을 조정하는 것을 없앤 이른바 '햇빛보호법'을 최근 다시 발의한 상태다. 3월 시작되는 서머타임을 연중 계속 적용하는 이 법안은 지난 회기 때 상원을 통과했으나 하원에서는 처리되지 않아 자동폐기됐다. 루비오 의원은 법안 발의 취지로 "일 년에 시간을 두 번 바꾸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면서 "시간을 고정하는 것에 대한 초당적이고 대중적인 지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머타임 제도는 미국 외에도 세계 7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유럽은 이달 26일 오전 2시부터 시간 조정이 시작된다. 이후 한국과 시차는 중부유럽표준시(CET) 기준으로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 CET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등 대부분 유럽 주요 국가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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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코로나 이후 3년 5개월만에  3월 13일 크루즈선 아마데아호 속초항 입항...800여명 탑승
[속초시] 코로나 이후 3년 5개월만에 3월 13일 크루즈선 아마데아호 속초항 입항...800여명 탑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속초시와 해양수산부는 13일 여행객 500여명과 승무원 300여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아마데아호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속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사진=속초시) 코로나19로 약 3년 5개월간 굳게 닫혀있던 크루즈 뱃길이 3월 13일 약 800명을 태우고 속초항에 입항하는 독일 국적의 2만 9천 톤 급 크루즈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다시 열린다. 크루즈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전 2019년까지 지난 10년간 연평균 5.3% 수준으로 성장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운항 중단 등으로 2019년 2970만 명이던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 수는 2020년 580만 명에 그치는 등 급격히 침체 되었다. 속초시 역시 2019년 10월 15일 코스타세레나호를 마지막으로 크루즈 뱃길이 끊기면서 관련 산업이 침체기에 빠졌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항차 4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속초시를 방문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으나,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입항예정이었던 35항차는 코로나19로 모두 취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이후 중단되었던 크루즈선의 국내 입항 및 하선관광이 지난해 10월 24일부로 전면 재개되었고, 이후 최근 세계 각국의 방역정책 완화 등으로 전 세계 크루즈 수요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입항하는 ‘아마데아’호는 정부의 크루즈 운항 정상화 발표이후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첫 외국적 크루즈인 만큼 세간의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펜데믹 이후 국내 최초 외국적 크루즈 입항이라는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아마데아호의 입항을 시점으로 속초항 크루즈 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고자 해양수산부, 강원도 환동해본부, 강원도 관광재단, CIQ 등 항만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마데아호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행사와 함께 기항지 관광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입출국 수속, 검역 조치등이 원활히 이루어져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하선 승객 환영행사는 시립풍물공연 및 속초사자놀이 등 각종 전통공연을 선보이면서, 국내 첫 입항, 그리고 속초시 승격 60주년이라는 점을 기념하기 위해 첫 번째 하선 승객과 60번째 하선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선장을 포함한 승무원을 대상으로도 환영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속초시에 친근한 인상과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1층 입국대합실내에 속초 특산품 시식코너 및 기념품 판매, 서예, 한복체험 등 속초시 특색과 한국적인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체험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밖에 기항지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임시 관광안내소 및 환전소를 운영하고 기항지 지역소비 연계를 위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오고 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출국 승객 동선 분리 및 CIQ 공간 추가확보를 위해 환동해본부에서 추진하였던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확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속하고 유기적인 입출국 수속을 위해 지난 2월 28일 동명동, 금호동, 청호동의 약 130명 주민을 가상승객으로 한 터미널 입출국 예행연습을 추진하는 등 크루즈 맞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속초항에 총 6항 차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으로 4월에는 2만8천급 582명의 실버위스퍼호 1항차, 6월에는 11만톤급 4,836명의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코스타세레나호 총 3항차, 10월에는 8만2천톤급 3182명의 웨스터담호 1항차가 각각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올 한 해 크루즈 입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크루즈 입항이 지역소비와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내년에는 더 많은 크루즈가 우리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선사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크루즈마이스팀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크루즈 산업 전반에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강원도 관광재단과의 위탁계약을 통해 효율적인 크루즈 마케팅과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외 크루즈박람회 참가와 적극적 포트세일즈, 선사‧여행사 관계자 대상 팸투어 등을 통해 크루즈 유치 횟수를 증대하고, 무엇보다 크루즈 유치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고도화를 통한 지역상권 연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7년 개통예정인 양대철도 및 양양공항과 연계한 플라이 크루즈, 국내 크루즈 항만과 연계한 연안 크루즈 상품 개발, 국적 크루즈선 유치 등 크루즈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루즈‧항만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속초항만의 크루즈 발전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속초시는 적극적 크루즈 마케팅을 통해 외국적 크루즈 기항을 유치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속초항이 환동해권 크루즈 산업의 중심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전략을 충실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아마데아호의 속초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160여차례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부산 90회, 인천 12회, 제주 50회, 여수 3회, 속초 6회 등 총 161회의 입항이 신청돼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크루즈선 입항 재개 발표 이후 크루즈선이 원활히 입항할 수 있도록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등과 크루즈 터미널 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을 점검했다. 또 크루즈산업의 장기적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올해 제2차 크루즈산업육성기본계획도 수립했다. 오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노선의 크루즈선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크루즈 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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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 모집...20개 마을 3월말까지 모집
[충북] '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 모집...20개 마을 3월말까지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충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진=충북도청) 참가 대상은 타시도 동(洞) 지역 거주자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운영마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16개 마을보다 확대된 20개 운영마을을 선정했고,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를 모집·선정한 후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농촌 일자리, 활동 등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획, 참여기회 제공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 마을에서 2~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 생활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과 숙소, 연수비 3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도내 16개 마을에서 102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고, 참가자 가운데 31명이 충북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천 덕산누리마을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져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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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시대, 문화의 힘 강조한 ‘K-컬처 스퀘어’로 탈바꿈
광화시대, 문화의 힘 강조한 ‘K-컬처 스퀘어’로 탈바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문화의 힘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신기술 융합 문화콘텐츠 체험공간인 ‘광화시대’를 ‘K-컬처 스퀘어(K-Culture Square)’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K-컬처 뮤지엄 딥 스페이스.(사진=문체부) K-컬처 뮤지엄 별자리 유토피아 ‘K-컬처 스퀘어’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3차원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구현해 광화문 일대에 전시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박보균 장관은 “광화문 광장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라며, “‘K-컬처 스퀘어’는 문화의 힘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이 보다 깊고 풍부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K-콘텐츠 기술력과 예술적인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컬처 뮤지엄 생명의 땅.(사진=문체부) K-컬처 스크린 더 키네틱 ‘K-컬처 스퀘어’는 광화문이라는 공간적인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컬처’의 위상을 반영하고 무한히 확장하는 ‘문화’의 잠재력을 담는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K-컬처’의 ‘K’를 강조하고, 기본색인 보라색으로 K-컬처의 ‘유일무이한 가치’를 표현했다. 창의성의 근간인 ‘자유’의 파란색과 ‘내재된 정신과 힘’의 의미를 표현한 노란색, ‘실행력’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디자인을 변환해 다양성과 역동성으로 발전해 온 ‘K-컬처’를 입체적으로 시각화했다. ‘K-컬처 스퀘어’는 ‘K-컬처 뮤지엄(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 ‘K-컬처 스크린(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K-컬처 어트랙션(세종문화회관 지하)’으로 구성된다. 특히 ‘K-컬처 뮤지엄’은 체험형 전시관을 새로 개관하고 첨단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컬처 스퀘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5종도 새롭게 공개된다. ‘K-컬처 뮤지엄’에 새로 개관한 체험형 전시관의 첫 번째 작품은 ‘생명의 땅(Land of Life)’으로 관객의 위치와 움직임, 선택에 따라 생성되는 모션그래픽과 사운드를 활용해 기존 작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존 몰입형 전시관에서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공간이 점차 확장되며 끝을 알 수 없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딥 스페이스(Deep Space)’, 별빛 가득한 밤하늘 위를 산책하며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고 궁금해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는 ‘별자리 유토피아(Stella Utopia)’를 통해 지하철역이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일상 너머의 세계를 마주하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K-컬처 어트랙션 충무공 이야기 승리의 바다 ‘K-컬처 스크린’에서는 ‘움직이는 예술’인 키네틱(Kinetic) 아트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이미지가 교차되는 순간의 역동성을 표현한 ‘더 키네틱(The Kinetic)’을 공개한다. ‘K-컬처 어트랙션’에서는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충무공 이야기 승리의 바다(Sea of Victory)’를 통해 4차원 움직임 의자(모션체어)를 타고 해상전투의 현장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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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인턴채용...60명 모집, 3월16일~3월20일
문체부, 청년인턴채용...60명 모집, 3월16일~3월20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의 지평을 넓히는 미래 주역으로 활동할 청년인턴 60명을 채용한다. 채용원서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며, 청년인턴으로 채용되면 6개월간 문체부 본부를 비롯한 소속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정책 업무를 맡게 된다. 정부는 지난 1월, 청년들이 국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그 후속 조치로서 청년들이 문화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소속기관별 모집 단위를 정하고 그간 일반행정 업무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일할 기회가 적었던 학예 연구 분야(박물관, 미술관 등)와 사서 분야(도서관, 국어원 등), 공연 예술 분야(국악원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청년인턴들이 기관별 실정에 맞게 전시기획과 연구지원, 프로그램 운영, 국제교류 업무 등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등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 청년보좌역과 문체부 2030 자문단 ‘드리머스’와 연계해 활동하는 것은 물론 청년인턴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능성을 계발해주는 멘토링 지원,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문화포럼’ 연계행사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인턴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 공고(3. 10. 게시)는 문체부(www.mcst.go.kr)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의 지평을 넓히는 미래 주역이자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청년세대가 청년인턴을 통해 꿈을 향해 달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인턴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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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군과 제주시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울릉군] 울릉군과 제주시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동해와 남해를 대표하는 섬 지자체인 경북 울릉군과 제주시가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3월 9일 제주시청에서 울릉군 남한권 군수와 제주시 강병삼 시장이 상호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울릉군) 울릉군은 남한권 울릉군수와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9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양 지자체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협약 후 울릉군과 제주시는 공동번영을 위해 행정,경제,문화,환경,복지,관광,축제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하고 직거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제주지역 해녀들이 울릉도와 독도 어장까지 진출한 인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교류가 발단이 됐다. 지난해 11월 울릉군에서 열린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의 복제본 제막식에 참석한 강 시장에게 남 군수는 해양산업 교류와 함께 문화, 교육, 환경, 관광 등 다양한 교류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강 시장의 긍정적 검토 후 이날 협약으로 이어졌다. 남 군수는 “예전에 섬 지역은 가난과 고립의 상징이었지만 이젠 섬은 풍요와 치유, 여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다른 도서지역보다 거주와 관광 등 섬 지자체 가운데 완성형에 가까워 배울 점이 많고,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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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23 K-POP콘서트 지원 사업 선정
부산관광공사...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23 K-POP콘서트 지원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3년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K-POP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 국내외 홍보 계획, 재난 및 안전 관리에 평가 주안점을 두고 12개 지원사업 중 4개 사업을 선정해 예산 지원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올해 7회째 개최하는 BOF는 6년 연속 최우수 K-POP 콘텐츠로 선정돼 아시아 최고의 K-POP 페스티벌임이 입증됐으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작년 BOF K-POP 콘서트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애도 기간으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파크 콘서트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해 전 세계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100개국 약 73만 명의 글로벌 온라인 관람객과 2만3천명의 오프라인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BOF는 'K-POP 홀릭, BOF 홀릭, Busna 홀릭' 컨셉으로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를 기획해 코로나19 이후 다시 부산을 찾을 글로벌 팬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10월,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한류 팬, 부산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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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티투어...3월11일부터 운행, 오전 10시~오후 18시
[익산시] 시티투어...3월11일부터 운행, 오전 10시~오후 18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관광객 여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순환형,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된다. 익산역을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승강장을 순환하며 승차권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 버스는 익산 숨은보석 찾기와 세계유산, 맞춤형 코스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하며 운행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 가운데 익산 숨은보석 찾기 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을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관람하며 세계유산 코스는 쌍릉과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다. 맞춤형 코스는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 3곳 이상으로 코스를 꾸며볼 수 있는 단체관광객 맞춤 테마형 코스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백제왕궁 등 익산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 탑승 요금은 성인 4천 원,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 초중고생, 미취학아동은 2천 원이다. 이 밖에도 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며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는 인센티브가, 익산 코레일 관광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에게는 렌터카 특별할인과 시티투어 무료탑승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익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채로운 관광 지원을 홍보해 익산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티투어 탑승이나 예약 문의는 전화(호남해외여행사) 또는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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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외국인 등산관광객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외국인 등산관광객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2022년 9월 강북구 우이동(삼양로 173길 52 5층)에 개관했으며 등산 관광 안내(국·영·중·일), 등산 물품 대여, 샤워실 및 탈의실 운영, 짐 보관 서비스, 포토존, 라운지 운영 등 등산 체험에 유용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물품 대여서비스는 외국인 등산관광객 및 외국인 동반 내국인을 대상으로 등산화, 등산복, 등산 장비를 각 1100원~22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시작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외국인 등산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10명 이하 소그룹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에 신청한 외국인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 모여 안전 산행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칭을 진행한 뒤 영어 해설과 함께 북한산을 탐방할 수 있다. 등산 장비 대여, 짐 보관 등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서울관광재단은 등산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등산 도시락 만들기, 산의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깅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4월에는 진달래 개화를 맞아 진달래 능선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10월 단풍철에는 단풍 체험 등산 등 각 계절에 맞는 등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별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및 유료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추후 서울 등산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리투아니아 국적 외국인 아르만씨는 "혼자서는 산에 가기가 망설여졌는데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영어로 해설해 주시는 분도 있어 더 즐겁게 산을 즐길 수 있었다"라며 "추후에 운영될 특별 프로그램도 기대되며 친구와 함께 방문하고 싶다"라고 프로그램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2023년 인왕산 및 북악산 인근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2호점을 신규 개설해, 도심 등산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가 95%를 넘었다"라며, "올해는 콘텐츠 다양화에 집중해 센터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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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 참가자 선착순 모집...3월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 참가자 선착순 모집...3월 14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중·장년층 성인 대상 장기과정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 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14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과 연계한 분재 특화교육으로 식물의 생육 주기에 따른 계절별 분재 관리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수업은 3월 23일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간 12번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1인당 약 25만원이다.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 분재 기초교육 ▲ 분재 수형 만들기 ▲ 분재 재배온실 견학 ▲ 수종별 전정 등 분재 관리의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은 궁궐 정원에서 즐기는 다도 활동, 홈가드닝 등 장년층 특성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자 김화정씨는 "바쁜 삶 속 분재 프로그램에 참여해 흙과 나무를 만지는 것은 마치 작은 분 속에 펼쳐진 자연으로 소풍을 다녀오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원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가든스쿨과정을 운영 중이다"라며, "금년도 분재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가해 동양의 전통 정원 기법을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정원교육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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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글로벌 국제회의 육성을 위해 박차”...10개 국제회의 선정
관광공사 “글로벌 국제회의 육성을 위해 박차”...10개 국제회의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제회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글로벌 국제회의로 성장 가능한 컨벤션을 육성하는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에 10개의 K-컨벤션을 선정하였으며, 국제회의 개최·유치·해외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2023 국제회의 지원제도’ 사업을 3월 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실시한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은 올해 17건의 국제회의가 접수되었으며, 적격심사, 서면심사, 사업계획 심사 등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신규행사 5개와 21~22년 기 선정행사 중 지속지원평가를 통과한 5개, 총 10개의 국제회의가 선정되었다. 공사는 선정된 국제회의를 3단계(유망, 우수, 글로벌)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8천만 원에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해외 행사개최, ▲ K-컨벤션 기념품 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주최자 워크숍 개최, ▲글로벌 전략 수립 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광고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선정된 국제회의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제회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외국인 50명 이상 소형 국제회의부터 2000명 이상 초대형 국제회의까지 세분화하여 5백만 원에서 최대 1억 1천 2백만 원까지 ‘2023 국제회의 지원제도’를 통해 빈틈없는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국제회의 지원제도는 해외여행 정상화에 따라 고부가가치 외국인 방한을 유도하기 위해 오프라인 국제회의 내국인 참가자 인정 비율을 기존 외국인 참가자의 3배수에서 1배수로 낮추었다. 또한 하이브리드 회의의 경우 외국인 참가자 수만 인정하며, 온라인 참가 외국인은 1명당 2만 원씩, 총 1천만 원까지 별도로 지원한다. 수도권 외 지역개최, 코리아 유니크 베뉴 활용, 국제회의 표준 용역계약서 활용, ISO20121 가이드 준수 등 MICE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가점 항목도 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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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IBK 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근로자 복지증대 통한 체류형 여행 확산 위해
관광공사, IBK 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근로자 복지증대 통한 체류형 여행 확산 위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관광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대를 통한 체류형 여행 확산을 위해 3월 9일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20 관광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광업계는 20년도 종사자가 전년대비 30.7% 감소*하였으며, 장기간 불황으로 인한 고용 불안전성으로 엔데믹인 현재도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중소·영세기업이 많은 관광업계 특성상 복지수준도 열악한 상황이다. 공사와 기업은행은 인재 유입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업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회원이 많은 기업은행 중소기업전문채용포털 ‘i-ONE JOB’의 구인 정보를 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i-ONE JOB’에서는 관광산업 채용정보 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사에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관광 e배움터’의 콘텐츠도 기업은행 채용포털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근로자 복지증진 및 체류형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워케이션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지자체와 기업 간 매칭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공사에서 운영 중인 근로자 휴가지원프로그램 관련해선 기업은행에서는 참가자당 기업부담금 10만원을 1000명에게 지원한다. 공사 신재구 관광인재개발실장은 “올해 진행되는 협업사업들은 올 연말 성과 점검을 통해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며 논의를 통해 관광벤처 등 새로운 분야로도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양사 협업을 통해 관광산업 내 인재 유입을 활성화시키고, 근로자 여행문화 확산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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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활력 제공...11개 지역으로 확대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활력 제공...11개 지역으로 확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2년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올해 11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해 시범사업 추진 지역인 강원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에 이어, 올해는 ▲인천 강화군, ▲강원 정선군, ▲충북 단양군, ▲충남 태안군, ▲전북 고창군, ▲전남 신안군,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부산 영도구 등 총 9개 지자체를 신규로 선정하여 모두 11개 지역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상반기 중 신규 선정 지역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스템 작업을 끝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결과 강원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불과 5개월 만에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개 지역 정주 인구의 52%에 해당하는 4만 7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발급자 중에서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할인 혜택을 받은 건수는 7900여 건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실질적인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사 김영미 국민마케팅실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과 방문객 간에 자연스러운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지역관광을 통해 소멸이 우려되는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를 늘려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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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
부산관광공사,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마이스(MICE)산업의 장기적 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인센티브(포상관광)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제회의는 부산에 유치 추진 중이거나 개최가 확정된 회의로 지원금은 유치·홍보·개최 3단계로 지원되며 행사 규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은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 및 포상관광을 부산으로 유치하거나 개최하는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회의와 포상관광은 '마이스 참가자 관광프로그램' 통해 관광안내소, 웰컴 데스크, 참가자 관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행사 게시판의 '2023년도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 공고'에서 공고문 및 양식을 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최소 1개월 전 접수해야 한다. 국제회의 및 마이스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은 정기접수(1차: 2.24.(금)-3.13.(월), 2차: 7-8월 중 예정)와 수시접수, 기업회의는 수시접수로 운영되나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올해는 지역마이스업계 활성화를 위한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BMA) 활용 가산 제도'와 '부산형 지속가능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가이드라인 적용 가산 제도'도 함께 도입해 마이스에 적용가능한 ESG 표준을 제공하고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리오프닝을 맞이해 부산에서 국제회의와 기업회의·인센티브가 더욱 활발히 개최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지원금 제도를 통해 부산의 마이스행사 유치와 개최에 기여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접수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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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마트 관광도시 3개소 선정...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2023 스마트 관광도시 3개소 선정...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3개소 (용인시, 인제군, 통영시)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백남준 아트센터 (사진=용인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 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을 갖춘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차체)으로 유형을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총 35개 지자체가 공모에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특색있는 관광매력과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 관광 대상을 고려한 사업 테마의 적절성, 현장 여건을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 충분한 사업효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지자체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 최대 45억 원(지방비 1:1 이상 대응)을 지원받아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관광명소형으로 선정된 용인시는 경기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를 미디어 전시체험, 백남준아트센터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 음악에 반응해 이미지가 표현되는 ‘인터랙티브 버스킹’ 관람 등이 이어지는 ‘스마트 아트로드’로 조성한다.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관광 정류장을 중심으로 관광객의 동선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셔틀을 도입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대중교통과도 연계해, 관광지와 관광객을 더 편리하고 부드럽게 연결시키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소형으로 선정된 인제군과 통영시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들을 연계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을 특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자작나무 숲을 대상지로 삼아 ▲ 개인별 취향과 건강·마음상태 등에 따라 최적의 산책로를 제안하는 맞춤형 숲길 큐레이션, ▲ 문학 작품을 들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디지털 문학 가이드, ▲ 숲에서 즐기는 야간 조명 미디어 쇼, 별자리 프로젝션 등을 통해 숲을 통한 휴식과 힐링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하고 관광객의 경험을 야간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스마트 인제 인제 자작나무 숲 통영시는 섬을 관광할 수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맞춤형 여행 코스 추천, 실시간 여객선 위치 파악 및 날씨 등 관광·교통 정보 제공, 섬 맛집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돕고 축적된 데이터는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다시 활용한다. 동시에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실감형 확장현실(XR) 전망대, 야간경관 골목길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통영시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시대인 만큼,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는 미래 지역관광의 향방을 결정지을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지가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각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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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체류형 명품 특화 관광지 개발·육성.
[광주광역시] 체류형 명품 특화 관광지 개발·육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활력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주만의 테마 관광지를 지정·육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현재 관광진흥법에 따라 전국 225개소가 관광지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광주 아시아문화센터 광주시는 우수한 자연경관을 관광지로 지정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우리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자연경관과 연계해 체류형 명품 특화 관광지를 발굴,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지는 민간 또는 공공이 함께 개발하는 관광단지와 달리 공공 주도만의 개발로, 광주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개발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의 여건 분석, 콘셉트 구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기본구상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관광지 지정 신청 및 조성계획 수립권자인 해당 자치구 뿐 아니라 인접 시·군 등과 협업을 통해 용역을 수행한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구상에 반영한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체류형 명품 관광지 지정은 시민에게 공공편익 시설을 공급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중·장기 재원이 요구되는 만큼 관광지 트렌드에 맞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관광지 개발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도시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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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문화관광축제 방문객 수, 2019년 대비 약 20% 증가
21개 문화관광축제 방문객 수, 2019년 대비 약 20% 증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객관적인 대한민국 축제 진단 및 지자체 축제산업 육성지원을 위하여 ‘2022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를 분석한 이번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개최된 21개 문화관광축제의 총 방문객 수는 팬데믹 이전(2019년) 대비 19.7% 증가하였으며, 축제 기간 방문객 일평균 소비액은 2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문객 특성은 연령별로는 50대 방문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방문 비중이 여성보다 6.8%p 높게 조사되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지역축제 개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21개 축제의 총 경제 파급 효과액은 1768~1820억 원 수준으로, 취업유발효과는 약 258명, 고용유발효과는 약 157명로 산출됐다. 또한, 1개 축제의 평균 파급효과는 85억 원, 취업유발 12명, 고용유발 7명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관광공사의 이번 분석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정상궤도에 오른 축제산업의 현황 진단 및 지역축제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객관적 통계 부재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또한 축제 참가자의 선호 콘텐츠, 편의시설 등에 대한 분석도 제공되어, 축제 개최 담당자들이 방문객 유치를 늘리고 방문객의 축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박대영 지역관광콘텐츠팀장은 “2023년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문화관광축제 전체로 확대하고 분석모델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와 함께 지자체 축제담당자 대상 빅데이터 활용교육 실시로 지역축제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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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우리숲 여행안내서 발간
[산림청]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우리숲 여행안내서 발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은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이다.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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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자작나무숲 '포레스트 매직' 스마트관광 사업 선정...95억원 투자 2025년까지 추진
[인제군]자작나무숲 '포레스트 매직' 스마트관광 사업 선정...95억원 투자 2025년까지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인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신청한 '포레스트 매직'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사진=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힐링을 위해 연간 45만명이 찾는 명소로 인제군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여성을 중심으로 부모, 가족 단위 여행객을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군은 포레스트 매직이라는 콘셉트로 초개인화된 여행 수요를 지역 공간과 힐링 체험을 연계해 정보, 편의, 재미, 체험 등을 모바일 하나로 힐링을 만끽하는 스마트관광을 구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더해 도비 13억5천만원과 군비 36억5천만원 등 총 9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인제읍 원대리에 자리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원대리 산림감시초소에서 시작하면 된다. 초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약 3.5km의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산허리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진 길은 남녀노소 모두 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 코스, 치유 코스, 탐험 코스 등 여러 산책코스가 있다. 별다른 구분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코스에 구애받지 않으며 거닐 수도 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풍경을 품은 겨울의 자작나무 숲은 그 자체로 휴식과 치유를 준다. 머릿속을 가득 채운 골치 아픈 생각들은 저절로 사라지는 진정한 자연 속 쉼터이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군의 우수한 천혜 자연관광 자원과 스마트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성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탐방하기 좋은 봄철과 가을철 일정 기간은 산불방지 및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입산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봄철은 2월부터 5월 중순, 가을철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통제하고 있으나 기상현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1코스부터 4코스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이도의 탐방로가 있다. 문의사항은 인제국유림관리소의 산림경영팀으로 바로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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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식탁, 2023년도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운영사로 선정
마음의식탁, 2023년도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운영사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마음의식탁(대표 한정민)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이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마음의식탁이 운영하는 지역 상생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질적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주며 △무분별한 창업을 억제하고, 준비된 청년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레시피를 보유한 외식 분야 예비 창업가다. 서류, 면접과 실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은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2개월(4팀)씩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에서 차례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참가팀들은 임대료 지원과 함께 외식에 필요한 설비를 갖춘 매장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현업 셰프와 외식 경영 자문 위원들에게 △메뉴 개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운영팀 특성에 맞는 벤치마킹, 컨설팅 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식조리경영학부와 함께 이번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을 진행한다.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외식 산업을 위한 외식 전문 경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마포구청역 3분 거리에 있는 청년키움식당 홍대는 홍대입구역, 마포구청역, 망원역, 합정역에서 접근이 쉽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청서 접수는 3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블로그의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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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개최...전국민 대상, 10월 10일 ~ 11월 10일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개최...전국민 대상, 10월 10일 ~ 11월 10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창원 관광명소의 특색을 담은 작품을 공모해 창원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 수상작(노옥연) 출품자격은 ‘설렘의 시작, 가보고 머물고 싶은 창원’이라는 주제에 맞춰 창원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전통문화, 테마길, 축제 등을 소재로 2022년 이후 촬영한 작품 중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 달간이다. 접수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사계절 매력을 달리하는 창원의 자연경관을 촬영 소재로 삼으려면 일찌감치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금상 1점(30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 원), 동상 3점(각 50만 원), 입선 65점(각 10만 원) 등 모두 71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 055-551-11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창원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만한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사진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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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강원 정선군 선정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강원 정선군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치유의 K-지역관광산업을 이끌 이끌 첫 번째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정선군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로미지안 가든(사진=로미지안) 선정된 지역은 문체부,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만들고,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행사 등을 연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추진계획의 적정성과 지역관광의 매력도, 사업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정선군을 최종 선정했다. 정선군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3곳(하이원리조트 HAO웰니스,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로미지안 가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우수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올해 사업으로 웰니스 관광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장기적 비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선군은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선군청과 대학, 상인,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지역 웰니스 관광 추진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 마음챙김 명상 여행과 정선 힐링 푸드 체험 여행 등 웰니스 관광 특화 상품 개발, ▲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웰니스 행복 챙김 아카데미 운영, ▲ 추천 웰니스 관광지와 연계한 ‘2023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막식’ 개최 등 웰니스 관광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밀착형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는 2023년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에 ‘치유’를 제공하고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문체부는 국정과제 61번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웰니스 관광을 추진하고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먼저 웰니스(치유) 관광에 대한 정의,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치유 관광 사업 등록, 치유 관광 산업지구 등의 내용이 담긴 「(가칭)치유 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2023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를 포함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2월 27일, 6개소 발표)’ 사업으로,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애써온 관계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충전할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 체험 기회도 8천여 명(동반 1인 포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첫 번째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정선군이 관광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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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3년 시·군별 대표·야간관광상품' 8개 선정
[경북] '2023년 시·군별 대표·야간관광상품' 8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도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2023년 시·군별 대표·야간관광상품' 8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동 월영교 야경 (사진=안동시) 대표관광상품은 문경 드라마 촬영세트장을 활용한 '매직판타지 로드벤처', 고령 지산고분군과 가야금을 활용한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을 연계한 '세종대왕이 선택한 태교여행', 칠곡 호국평화를 테마로 한 '매일매일 칠곡소풍' 등이다. 야간관광상품으로는 경주시 역사유적과 설화를 활용한 '신라달빛기행(별을 품은 달)', 안동시 월영교 야경과 원이엄마 스토리를 접목한 '달빛투어 달그락(樂)', 예천 금당실 고택마을을 활용한 '금당야행(달콤한 용문), 울릉 청정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를 뽑았다. 도는 올해부터 시·군 대표 및 야간관광상품 공모사업을 격년제로 선정·지원해 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행계획 수립 때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평가를 시행해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표·야간관광상품 내실을 키우고 축제, 웰니스, 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최고의 관광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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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관광객 100명 이상 유치 여행사 대상 고용지원금 500만원 지급
[서울시] 외국관광객 100명 이상 유치 여행사 대상 고용지원금 500만원 지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는 올해 외국에서 오는(인바운드) 관광객 10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여행사 한 곳당 500만원씩 총 7억여원 규모다. 지원금을 받기위해서는 여행사가 한국여행업협회, 서울관광협회에서 발급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 확인서를 통해 모객 실적을 증빙해야 한다. 해당 협회의 회원사가 아니면 시에서 안내하는 다른 방식으로 증빙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6일부터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업체 적격 여부를 판단한 뒤 지원금을 차례로 지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2021년 서울시 여행업계 종사자는 2만695명으로 2019년 대비 53.5% 감소했다. 최근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세지만 대거 이탈한 관광업계 종사자의 복귀가 미진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업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원금과 더불어 여행사가 최신 흐름을 반영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정책 현장에 대한 팸투어 참여를 지원한다. 관광업계 최신동향과 각종 지원정책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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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최초 '국립 치유의 숲' 첫 삽...함라산, 전북 대표 산림 관광지 탄생
[익산시] 전북 최초 '국립 치유의 숲' 첫 삽...함라산, 전북 대표 산림 관광지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시가 함라산에 추진 중인 '국립 익산 치유의숲'이 '치유와 쉼'을 제공하는 전북 대표 산림 관광지로 탄생 된다. 3일 시에 따르면 '국립 익산 치유의숲 조성사업'이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국회의원,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립 익산 치유의숲'은 웅포면 웅포리 산 95번지 일원 함라산 국유림 62㏊에 145억 원을 투입해 숲속 치유공간을 조성하는 익산시와 서부지방산림청 합동 추진 사업으로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전국 13개소 한정 사업으로 마지막 13번째 장소 유치경쟁 끝에 '전북 유일'의 '국립 치유의숲'으로 선정되며, 도내 산림 힐링 관광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 치유의숲과 차별화를 위해 지역 한방 인프라(원광대학교 한의학과·한방병원·보건소 한방사업계 등)를 접목하여 기본 치유를 넘어 전문가의 치료가 가미했다. 또한 치유의숲 속에서 '금강 낙조 절경'을 조망할 수 있고 테마가 있는 명품 황토 숲길(2㎞) 등 익산만의 시그니처 포인트로 많은 산림휴양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긴밀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F팀 운영, 주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회의, 벤치마킹 등을 추진해 치유의숲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차별화된 치유의숲 조성을 위해 함라산 특화림, 숲길 등 연계사업 발굴해 32억 원을 확보했고, 진입도로 확장사업 30억 원을 추가 확보 중이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립 치유의숲이 조성되면 산림면적이 낮은 전북 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전국에 '국립 치유의숲'은 13곳 뿐으로 전북지역 최초로 익산에 조성된다"며 "황톳길과 금강변 낙조 경관으로 특성화된 치유의숲이 조성되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만의 특화된 '국립 익산 치유의숲'을 조성해 타 지역 치유의숲과의 경쟁우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부 산림권역 대표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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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카카오톡으로 수원시 친구맺기 하면 혜택 풍성
[수원시] 카카오톡으로 수원시 친구맺기 하면 혜택 풍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 혜택이 더 풍성해졌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시설,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인근 도시 관광시설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으로 보낸 '더하기 쿠폰 이벤트' 홍보물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제휴시설 매표소에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그달 안에 사용해야 한다.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4개 분야 17개소에 이른다. 수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화성행궁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수원시립미술관은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동반 1인까지 관람료를 20%(연간이용권 13%) 할인해준다. 5월 개원 예정인 영흥·일월 수목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 공연 관람료는 20% 할인받을 수 있고, CGV 수원·북수원·동수원·광교는 2D 영화 2,000원 할인 쿠폰(본인 포함 2인)을 제공한다. 수원FC(일반석)·수원삼성블루윙즈(EN자유석)·kt 위즈(스카이존 일반석)·수원KT소닉붐(일반석 A.B 경기) 경기 관람료는 2,000원(일반석 기준), 한국전력빅스톰 배구단 경기(일반석) 관람료는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배구단은 다음 시즌 개막(10월)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 할인 혜택은 월 1회 받을 수 있다. 인근 도시 관광시설도 '더하기 쿠폰 이벤트'에 함께한다. 광명동굴은 관람료 20%, 오산버드파크는 입장료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의왕레일바이크는 2인승 3,000원·4인승 4,000원(평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수원시·참여시설 홍보와 관광객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022년 더하기 쿠폰 제휴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홍보효과 만족도는 91%에 달했고, 82%가 이벤트 후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또 모든 협력업체가 제휴 연장 의사를 밝혔다. 3월 3일 현재 수원시의 카카오톡 친구는 41만6,300여 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톡 앱 '친구' 화면 상단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수원시'를 입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면 더하기 쿠폰뿐 아니라 수원시 소식과 관광·축제 정보, 재난·긴급상황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제휴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휴 업체를 계속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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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자교 스카이워크 방문 후기 이벤트 실시
[군산시] 장자교 스카이워크 방문 후기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군산시는 3일 장자교 스카이워크 개통을 맞아 이달부터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자교 스카이워크 (사진=군산시) 시는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교 스카이워크에 2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1986년 완공된 길이 268m 기존 교량 일부 구간 확장과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강화유리로 교체했다. 또한 다가오는 4월에 경관조명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야경명소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고군산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등 장자교 스카이워크가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개통한 장자교 스카이워크의 이색적인 볼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 SNS를 소유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 후기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방문 사진(혹은 동영상)과 해시태그(#장자교스카이워크 #선유도 #장자도 #군산관광)를 첨부한 장자교 스카이워크 방문 후기 글을 작성한 다음, 군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장자교 방문후기 이벤트 게시판'에 개인정보 및 이용동의서를 제출 후, SNS 링크 주소와 연락처를 등록하고 이벤트 신청하면 된다. 추후 방문후기에 게재된 사진 및 동영상 등은 장자교를 비롯한 고군산군도 관광마케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자교 스카이워크의 새로운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후기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자교 스카이워크가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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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아프리카·카리브국가 대상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정의선 회장, 아프리카·카리브국가 대상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월 2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카리브해 주미대사 초청행사에 참석해 아프리카·카리브국가를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정의선 회장은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에서는 말라위, 말리, 모리셔스,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토고,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가이아나, 바베이도스, 바하마, 세인트키츠네비스, 앤티가바부다, 태평양 연안에서는 마셜제도 등 12개국 주미대사들이 참석했다. 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준비된 국제 도시로서 정부, 기업, 시민 등 다양한 국제사회 일원들과 함께 2030년 해양과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과 각국간 우호협력 확대 및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정 회장은 각국 대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Jose Munoz)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신재원 사장도 자리를 같이했다. 정 회장은 “세계는 기후변화 위기와 국가 간 격차 확대 등 복합적인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준비 중인 부산세계박람회가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또 “한국은 다양한 위기극복과 단기간에 경제성장 등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국과 선진국 사이에 교량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부산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의미 구현을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설명했다. 부산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핵심 허브인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K-컬처 등의 문화콘텐츠 허브다. 2002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05년 APEC 정상회의, 2014년과 201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다수의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정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각국 주미대사들과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동화 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미래 자동차산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고품질의 친환경 전기차 보급, 충전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전기차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도 소개했으며,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현지 유수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보재 지원 등의 산학협력과 보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현지방문과 방한인사 면담 등을 통해 20여 개국 고위급 주요 인사들을 40여회 이상 접촉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22년 10월 바하마, 파라과이, 칠레 3개국을, 송호성 기아 사장은 2022년 9월과 10월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짐바브웨,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6개국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4월 2일에서 7일까지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 기간에 그룹의 온오프라인 역량을 가동해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결집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박람회 실사단은 후보국의 유치역량과 준비수준 등을 심층 평가해 실사 보고서를 작성하며,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유치 지원국의 국민적 열기와 지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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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 정상 개방일 시내버스 증차운행
[광주광역시] 무등산 정상 개방일 시내버스 증차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4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무등산을 찾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원효사행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무등산 풍경 (사진=픽사베이) 증차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1187번과 1187-1번 등 2개 노선이며, 평소보다 60회 늘어난 172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1187번 노선은 덕흥동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주역~금남로4가역~금남로5가역~국립아시아문화전당~법원입구~산수오거리~장원초교 등을 경유해 원효사까지 탐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8~15분 간격으로 17대가 124회 운행한다. 무등산 개방에 맞춰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노선을 증차 운영한다.(사진=온ㄹ 광주는 캡처) 또 1187-1번 시내버스를 증차해 행사 당일 48회 운행하면서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 및 다른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운행한다. 증심사 방면은 9개 노선 118대 999회를 운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증차운행은 하지 않는다. 행사 당일 광주시와 버스회사 관계자들이 주요 정류소 및 회차지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지도하고 이용 안내를 한다. 무등산 정상 개방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서석대 → 지왕봉 → 부대정문 0.9㎞)다. 정상 개방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군부대 내에서는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의 출입과 군사시설에 대한 촬영을 자제하고, 쓰레기는 버리지 않고 되가져 가야 한다. 김광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무등산이 세계적 명산임을 다시 한 번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해 탐방객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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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근 시·군 대형박람회 활용 광양관광 활성화 도모
[광양시] 인근 시·군 대형박람회 활용 광양관광 활성화 도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광양시가 인근 도시의 박람회 특수 관광객 견인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발굴 및 체계적인 관광수용태세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상황실에서 주순선 광양 부시장 주재로 인근 도시 대형박람회 방문객을 겨냥한 연계 관광시책 발굴 및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 하동세계차엑스포(5.4.~6.3.) 등과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시책으로 시너지를 도모하고 동반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은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 4개 분야 총 56개 사업으로 버스킹, 토요장터, 도시경관 개선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꼼꼼한 관광수용태세가 담겼다. 또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대표 음식 특화 및 맛집 발굴,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및 할인, 음식·숙박 할인, 교통 대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핫플레이스 여행, 박람회 연계 광양시티투어,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이용료 할인 등도 관광객 유인책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순선 부시장은 "인근 시·군의 대형박람회는 다양한 내·외국인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피부에 와 닿는 매력적이고 다각적인 연계 시책으로 박람회 방문객이 광양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관광수용태세 대비 전담반(T/F팀)을 구성해 분과별 세부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순천시 및 하동군과도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매월 실무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인근 지자체 박람회 특수 관광객 흡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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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태백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자체 적극행정과 관련한 정부의 첫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해 지자체 7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및 제도 활성화 노력 ▲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한 첫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백시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6명) 선발 및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해왔으며, 적극행정 관련 법령 안내집을 작성·배부함으로써 현장에 있는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후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 대비 지역산업위기 대응방안 마련 ▲ 고속교통망 도입추진(동서고속도로) ▲ 전국 최초 소방관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운영 ▲ '은하수' 마케팅 상품화를 통한 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우수등급 달성은 태백시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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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4회 섬의 날' 행사 아이디어 공모...3월 10일 마감
[울릉군] '제4회 섬의 날' 행사 아이디어 공모...3월 10일 마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릉군은 오는 8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릉도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공모 접수 마감은 3월 10일이다. 울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방문은 울릉군청 미래전략추진단 사무실로 접수하면 된다. 울릉도·독도의 자연·생태·문화·역사 등의 자원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울릉도·독도 최초의 타이틀과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등 울릉도·독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독도 동도와 서도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울릉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20만원), 장려 3명(10만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상금(울릉사랑상품권)을 시상한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이다. 결과 발표 예정일은 3월 20일(월)이며, 수상작은 제4회 섬의 날 행사 프로그램 계획에 반영된다. 남한권 군수는“이번 공모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아이디어들을 제4회 섬의 날 행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울릉도에서 열리는 첫 국가 기념 행사인만큼 군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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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8월 개막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 나서...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노력
[춘천시] 8월 개막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 나서...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노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8월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사진=조직위원회) 1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3 엘 핫산컵 국제태권도대회' 경기장을 찾아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홍보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달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임시집행위원회에서 3개 국제 대회를 유치했다. 종목은 제1회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과 제4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제1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다. 대회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주변 야외 경기장에서 60여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지난달 9일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3 엘 핫산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춘천대회 알리기 (사진=조직위원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 준비뿐 아니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활동도 병행한다. 이상민 조직위원회장은 "해외를 찾아 대회 참가자들에게 8월 열리는 춘천 경기의 취지를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직위 활동에 들어간다"며 "대회를 통해 춘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종주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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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관광객 서비스 제공 위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 추진
[태백시] 관광객 서비스 제공 위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입식 전환, 주방 및 화장실 개선, 접객대 개방 등 노후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이며, 지원금 지급기준은 업소당 총 소요 금액의 80% (자부담 20%)로 최대 8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식품·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영업 신고된 6개월 이상 태백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업소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시청 민원과(본관 1층 1민원실)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달 중 선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음식점 8개소, 숙박업 3개소의 총 11개소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영업자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강원도 발전지원조례 및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의거 관내 음식업 196개소, 숙박업 54개소, 이용업 12개소 등 총 262개소에 18억여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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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2026년까지 유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2026년까지 유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재인증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번째 재인증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광주 무등산 (사진=픽사베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이하 유네스코)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2022년 9월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재인증이 유력할 때 주는 '그린카드(Green Card)'를 부여한데 이어 지난 24일 재인증을 공식화했다. 유네스코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최초 인증 당시 제시했던 권고사항을 지난 4년간 충실히 이행했고, 특히 무등산이라는 하나의 지질유산을 둘러싼 광주·전남·담양·화순 4개 지자체가 지질공원 운영에 공동 협력한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담양 추월산 구상암·담양 하천습지·금성산성 화산암군·담양 가마골 등 지질명소 4곳 추가 발굴 등 최초 인증 시 권고사항이었던 '지질유산과 자연 및 문화유산 사이의 연계 강화'를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전 세계 15개 신규 신청지역 가운데 5곳이 '레드카드(Red Card)'를 받아 최종 인증에 실패하는 등 유네스코 심사 기준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재인증을 확정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유네스코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새로운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권고사항은 ▲ 유네스코 브랜드 공동 홍보 ▲ 방문객 센터 및 안내센터 추가 설치 ▲ 지질명소와 관련된 지역 정보(설화·문화 등) 활용 ▲ 기후변화·자연재해·지속가능개발 목표 등을 담은 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에 대해 광주·전남·담양·화순 4개 지자체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권고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담은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인 송용수 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확정이라는 쾌거는 무등산이라는 세계적 명산을 둘러싼 4개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질·역사·문화·생태적 가치의 재발견"이라며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오는 3월 4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재인증 축하 기념품 증정, 포토 부스 운영, 사진전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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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체전 대비 숙박업 종합대책 추진계획 마련 실시
[목포시] 전국체전 대비 숙박업 종합대책 추진계획 마련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목포시가 오는 10~11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 숙박업소 현황조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 파악 ▲ 숙박업소 시설 안전 점검 및 위생·준수사항 점검 ▲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간담회, 가두캠페인 전개 ▲ 종합상황실 운영 및 숙박업소 지원사업 등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숙박업 현황조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 파악을 마쳤으며, 올해 1월부터는 상반기 숙박시설 안전 점검 및 위생·준수사항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는 숙박업 목포시지부와 모니터링 감시원과 함께 숙박업 요금을 조사 중으로 3월부터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숙박요금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3월부터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 업종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체전추진단과 숙박업 목포시지부, 소상공인연합회와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정한 숙박요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 바가지 요금 근절과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개선을 위해 숙박업 목포지부의 자율적인 자정 방안을 강구하도록 유도할 것이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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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 총력
[장흥군]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 총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장흥군이 국립 호국원 유치를 위해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임실, 이천, 괴산 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시설 관계자를 만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국립 호국원은 현재 경기 이천, 충북 괴산, 전북 임실, 제주, 경북 영천, 경남 산청 등 전국 6곳에 설치돼 있다. 지난 12월 강원도 횡성에 건립이 확정되면서 전남만 유일하게 국립 호국원이 없는 실정이다. 장흥은 지리적으로 전남의 중심지에 위치해 광주와 전남 도내 어느 곳에서나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여 호국원 유치 최적지로 꼽힌다. 장흥에 호국원이 건립되면 광주·전남권 유족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전남권 외 타지역까지 방문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 것으로 장흥군은 보고 있다.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를 배향하는 국내 유일의 사우인 해동사가 있고, 동학농민혁명 4대 전적지 중 최후의 격전지로서 의향심이 높은 문림의향으로 알려져 호국원 이미지에도 부합한다. 근래 조성되는 호국원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공간으로 제공돼 국립공원의 개념이 강한 추세다. 장흥군에 호국원이 들어서면 방문객 증가로 관광, 숙박 수요가 늘어나 지역경제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호국원을 유치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분야별 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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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양천구]'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 활력 증진을 위해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양천마라톤 대회는 5㎞, 10㎞,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돼 첫해에 무려 7천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대회였지만,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돼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아쉬움이 컸다. 이에 8년 만에 구민 곁으로 돌아온 이번 마라톤 대회는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며, 접수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 10㎞, 하프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가비는 하프, 10㎞ 코스는 3만원, 5㎞ 코스는 1만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도 개최한다. 하프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과 트로피, 70만원의 상금을, 10㎞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코스별 1~5위까지 개인 시상이 진행되며 5㎞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령, 최다인원 참가단체에 대한 이벤트성 시상과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대회는 아침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뒤 8시 반에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해마루축구장을 출발해 구일역 하부, 하안교를 지나 독산인도교 아래에서 반환하며, 하안교·철산대교·희망교를 지나 다시 해마루축구장으로 복귀(하프코스 기준)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구민과 마라토너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졌던 양천마라톤이 드디어 8년 만에 전격 부활하게 됐다"면서 "마스크 없이 힘차게 달리며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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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세븐브릿지 서포터즈 '컬러즈' 2기 모집
부산관광공사, 세븐브릿지 서포터즈 '컬러즈' 2기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7개 해안 교량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세븐브릿지'를 알리기 위해 서포터즈 '컬러즈'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세븐브릿지 브랜드 개발을 완료한 뒤 올해도 콘텐츠개발과 홍보를 추진한다. 세븐브릿지 홍보 서포터즈 '컬러즈'는 교량 자원 명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된다. 컬러즈는 세븐브릿지 마케터로서 7개 교량별 7개의 테마를 선정, 교량별 7개의 대표 뷰포인트를 발굴하고 홍보한다. 모집 인원은 총 7명이며, 여행을 좋아하고 SNS 활동에 적극적인 부산 거주 시민(한국어 소통이 원활한 부산 거주 외국인도 가능)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6월까지이며, 활동비와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내용은 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부산에 가면(visitbusan.kr)과 세븐브릿지(busan_7bridges) 및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처음 출범한 서포터즈 1기 '컬러즈'의 모집에는 총 345명의 참가 신청이 쇄도,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선발된 7인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약 60개 이상의 추천 관광 콘텐츠를 발굴했다. 공사 관계자는 "세븐브릿지 사업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부산 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시각,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할 방침이며 부산 시민이 주체가 돼 함께 부산 대표 관광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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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3 익산방문의 해' 500만 관광도시 도약 위한 보고회 개최
[익산시] '2023 익산방문의 해' 500만 관광도시 도약 위한 보고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32개 부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적 업무 협업체계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32개 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문화관광 홍보활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여건 및 기반 조성분야로 나눠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익산관광의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부서별 각 행사들과 더불어 익산방문의 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력적인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활력과에서는 농촌관광객 체험, 숙박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산업과에서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 여행에 중요한 맛집 투어를 위해 위생과에서는 대표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며 대물림맛집 홍보활동을 펼친다. 숙박업소 점검·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숙소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지의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관광 기반 위에 아가페정원, 다이노키즈월드를 포함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홀로그램을 결합한 교도소세트장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5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자연 속 엑티비티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용안생태습지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익산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시는 방문의 해 기간 가족소풍,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관광도시 익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부서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머무는 익산, 다시 찾는 익산, 즐길 수 있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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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3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개시
한국마사회, 2023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개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취업시장 지원으로 말산업 인력고용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3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개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9년 차를 맞이한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말사업체에게는 인건비 지원, 말산업 전문인력에게는 취업유지지원금 지원을 통해 말사업체-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협력 취업시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말사업체에는 월 30만 원, 고용 인턴에게는 월 30만 원과 보수교육 등을 기본 9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인턴십 지원금 잔여 예산 현황에 따라 최대 12개월(기본 9개월+추가 3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3개월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체가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한국마사회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말산업체와 인턴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장기고용 유도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근로 유지 6개월·9개월 차 사업체와 인턴 모두에게 '장기고용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명한 보조금 지급 운영을 위해서는 인턴 중도 퇴사 시 '인턴 퇴사확인서'를 징구하고, '사전 부정수급 방지 체크리스트' 작성 및 인턴십 지원사업 선정업체 대상 현장점검을 병행해 보조금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말사업체의 신청 요건으로는 '① 4대 보험 가입, ② 주5일(1일/8시간, 총 40시간) 근무에 해당하는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고정 급여 지급, ③ 승마시설의 경우 시설 신고(농어촌형 또는 체육시설형), ④ 고용 인턴 마사회 재직자 보수 교육 참가 지원 권고' 위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인턴의 신청 요건으로는 '① 말산업 전문인력 1·2차 양성기관 졸업(예정)자, ② 일반 고교·대학의 말(축산) 관련 전공학과 졸업(예정)자, ③ 말 관련 자격 취득자(말조련, 장제, 승마지도사 등), ④ 사업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인 자' 위 4가지 요건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올해 12월 3일까지이며, 총 지원 규모는 8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구체적 지원요건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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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플로그 6개월 대장정 종료...333명 참여
한국마사회, 렛츠플로그 6개월 대장정 종료...333명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 반려나무 키우기,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행사,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는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에 초점을 맞춰 참신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선보였다. 이 중 작년 9월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에서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함께 추진한 '걸으며 함께 지키는 바당길, 건강한 도보여행길 문화만들기 캠페인 LET'S PLOG(이하 '렛츠플로그')'가 지난 22일을 끝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남원 당케포구에서 시작된 동 캠페인은 애월 한담해변까지 10회에 걸쳐 추진된 가운데 총인원 333명이 참여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렛츠플로그'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제주 바당길을 만들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으로, 도보여행자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를 해양오염으로부터 지켜내어 후대에도 깨끗한 자연 자산으로 넘겨주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올레가 작년 9월에 함께 시작했으며, 남원 당케포구, 외도 알작지, 광치기 해변, 김녕·곽지해수욕장, 제주올레 6코스 서귀포 쇠소각·검은녀, 한림 고내포구, 제주올레 10코스인 화순·모슬포 올레길 등 멋진 비경을 자랑하는 바당 올레길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반년 동안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약 16만t으로 이 중 65%는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것이다. 5분마다 1t 트럭 한 대 분량의 쓰레기가 바다로 버려지는 셈이다. 사면이 바다인 제주도는 태풍이나 조류로 인해 밀려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인식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렛츠플로그' 캠페인은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알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보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시작과 끝을 함께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KRA엔젤스봉사단을 비롯해 제주도자원봉사센터, 남부발전, 백룡어린이집, 광동제약,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제주올레 그린리더와 일반 참가자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개인별 생활습관도 바꿔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해양쓰레기 마대자루가 쌓일 때마다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누군가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쓰레기 천지가 된 제주바다를 보며 엄마와 함께 바라봤던 아름다운 제주바당이 내가 엄마 나이가 됐을 때도 한결같았으면 한다"며 반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렛츠플로그' 캠페인 같은 활동이 지속돼 제주바다를 찾는 모든 분이 깨끗한 제주바다를 경험하고, 몸과 마음에 건강과 힐링으로 다가왔으면 한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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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갑곶돈대 선정
[강화군]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갑곶돈대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주관하는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갑곶돈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갑곶돈대 (사진=강화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강화군은 2021년 연미정, 2022년 고려궁지에 이어 2023년 갑곶돈대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본격적인 갑곶돈대 사업추진에 앞서, 강화군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2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달부터 상호 협력해 갑곶돈대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수용태세 개선,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갑곶돈대(사적 제306호)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 600명과 격렬한 전투를 벌인 곳으로 연간 53,000명이 방문하는 강화8경이자 강화군 대표 전적지다. 갑곶돈대 안에는 전쟁박물관과 천연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된 400년 된 탱자나무가 있으며, 특히 봄에 벚꽃과 영산홍이 만개하는 역사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하고 있는 곳으로. 강화나들길 제1코스 심도역사문화길, 제2코스 호국돈대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쾌거는 연미정과 고려궁지, 갑곶돈대를 비롯한 강화군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이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갑곶돈대를 통해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인천·경기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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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202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202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축제와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큰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들을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이천쌀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미개최 기간을 제외, 총 7회 연속 수상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이천쌀의 우수성과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이천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색화시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쌀 판매가 조기에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낸 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돌아온 일상 속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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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SNS 군민기자단 발대식 개최...15명 선발, 10개월 활동
[함양군] SNS 군민기자단 발대식 개최...15명 선발, 10개월 활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함양군 SNS 군민기자단이 지난 2월 22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발대식에서 진병영 함양 군수는 SNS 군민기자단 15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한 함양군의 홍보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추어 창의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보다 자유로운 내용과 형식의 자료 공유를 통한 홍보의 다각화를 위해 SNS 군민기자단을 모집하게 됐다. 함양군 SNS 군민기자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주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신청자 중 군내에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군민 15명을 합격자로 선정했다. 선발된 15명의 군민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함양군의 주요 시책, 문화관광, 행사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며 군민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함양의 숨은 명소, 문화, 맛집, 가 볼 만한 곳 및 축제 등 취재하고 함양의 재미있는 콘텐츠 및 아이디어 콘텐츠를 발굴해 함양군 홍보 도우미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진병영 군수는 "행정의 관점이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과 소통하고 정성껏 만들어낸 콘텐츠 하나하나가 함양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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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한국마사회,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의 불법경마 사이트와 홍보물을 찾아내고 신고를 통해 삭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하며 실적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과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최근 해외 서버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트가 증가하며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위협하고 있다. 단속망을 피해 점점 더 교묘한 수법으로 확산 중인 불법경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내부 전문가들을 통한 불법경마 단속활동에 그치지 않고 '21년부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단속 채널 다양화에 나섰다. 21명이 활동한 제2기 모니터링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7천525건의 불법경마 단속실적을 올리며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월)부터 3월 5일(일) 18시까지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선정위원회 추가심사를 거쳐 3월 초 25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은 3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불법경마사이트 및 홍보 게시물 신고·삭제, 건전 경마 홍보활동,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한국마사회는 모니터링단의 보다 적극적인 단속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홍보게시물 삭제 포상금 상향, 분기별 우수자 인센티브제도 강화 등 동기부여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급속도로 확산 되는 온라인 불법경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국마사회는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외에도 다양한 단속 및 홍보 활동으로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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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글로벌 마케팅 진행
[강릉시]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글로벌 마케팅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는 올해 하반기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승인을 대비해 강릉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현 미식 분야 의장도시인 이탈리아 파르마와 전 의장도시인 스웨덴 외스터순드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장도시는 해당 분야를 대표해 총괄하는 도시로, 미식 네트워크 내 영향력이 가장 큰 전·현 의장도시를 방문해 가입승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 강릉시는 유럽권 미식 창의도시 사무국과의 실무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경험을 배우고, 국제심사를 대비한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릉만의 천혜의 자연환경, 천년 역사가 깃든 고유의 전통문화와 함께 창의적인 향토 음식들을 소개하며 강릉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세계도시를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사업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올해 6월 국제가입 신청서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고, 11월경 최종 가입승인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도시는 7개 분야, 93개국, 295개 도시이며, 강릉시는 가입을 통해 이들 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해 도시브랜드 가치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승률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강릉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미식 자원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미식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입 이후에도 유네스코 창의도시들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강릉 도시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려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로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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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2023 독일마을 정책자문단 발대식' 개최
남해관광문화재단, '2023 독일마을 정책자문단 발대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지난 20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2023 독일마을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독일마을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발한 최종 20명으로 구성됐다. 관광, 문화, 홍보마케팅, 축제이벤트, 콘텐츠, 디자인 등 계획공모형 사업 관련 전문분야 종사자들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책자문단 위촉식과 더불어 독일마을 마을호텔 스타트업, 독일마을 공식 BGM 개발,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 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독일마을 맥주축제 콘텐츠 강화 등 계획공모형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독일마을 현장을 둘러보며 추가적인 현장자문도 진행됐다. 자문단은 올해 상·하반기 정기 자문회의와 사안별 수시자문, 서면자문 등을 통해 계획공모형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호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전국의 우수한 인력들로 자문단이 구성됨에 따라 계획공모형 사업에 한정하지 않고, 남해군 관광사업 전반의 자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단 영역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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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3년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부산관광공사, 2023년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3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2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관광산업 유입과 지역 콘텐츠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모집유형을 지역특화콘텐츠, 관광체헙서비스, 실감형관광콘텐츠, 관광인프라, 관광딥테크로 설정했다. 또한, 관광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등의 성장 가속화를 도와줄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등을 신설하고, 기업가의 창업 철학을 심화할 수 있는 리더스 프로그램인 명사 초청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을 연간 9회로 확대했다. 공모전에는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관광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외부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도 비상주 협력기업으로 4개의 분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센터 내 사무 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특히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000~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95개의 관광스타기업 및 스타트업이 있으며, 그동안 창업과 관광 실무교육 및 1:1 맞춤형 컨설팅, 업계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사업, 산·학 협력사업 등이 진행돼 왔다. 이러한 결과 2022년 한해간 입주기업들의 매출(550억 원)과 수상 실적(170건)이 증대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유망 기술기업의 관광 분야로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자 한다"며 "센터의 기본적 기능인 관광기업들의 홍보와 유통시장 개척 등도 한층 심화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려받고, 3월 22일 오후 18시까지 센터 공식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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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창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말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창 창포원이 경남지역의 대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거창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간 공동 사업 전개를 목표로 한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년 동안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전개, 관광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는 수용태세 개선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거창 창포원이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이어 거창 창포원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거창의 발전 가능성이 한 번 더 입증된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거창군 관광자원의 무한한 잠재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2021년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에 이어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연중 사계절 관광테마를 가진 수변생태정원 관람뿐만 아니라 시설 내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으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경남에서 유일하게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