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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로 연말 화려하게 장식
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로 연말 화려하게 장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9시(동절기 10월∼2월) 상설 개최하고 있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오는 12월, 연말을 마무리하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의 드론라이트쇼는 각 날짜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뮤직 페스티벌', '따끈따끈 겨울 간식', '광안리 연말콘서트', '메리 크리스마스' 등의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 마지막 공연은 2023년 12월 31일 일요일 밤 12시 자정 '2024 카운트다운' 공연으로, 단 1회 진행돼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특별하게 기념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광안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즐겨주시기를 바라며, 2023 마지막 공연인 '2024 카운트다운' 특별 공연은 국내 최고의 드론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연 콘텐츠 구현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 날 펼쳐질 드론쇼는 국내 최대 규모 기록인 2,000대의 드론으로 공연되며,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광안리 해변에 대형청룡이 나타나 미래로 향하는 모습으로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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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2023 멘토링 콘서트, 부산 관광 분야 기업 설명회' 개최
해운대구, '2023 멘토링 콘서트, 부산 관광 분야 기업 설명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과 함께 12월 1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멘토링 콘서트, 부산 관광 분야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관광·마이스 분야 특성화고 학생, 관련 학과 대학생, 관광분야 구직자를 위한 행사로 부산 소재 광·마이스 기업 8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관광산업 트렌드 특강, 참가 기업 소개, 채용 계획·절차와 직무 설명, 오픈 채팅방(현장 즉석 Q&A), 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기업 직원이 멘토가 되어 그룹별로 총 3회의 멘토링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설명회가 해운대 관광 분야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이를 통해, 관광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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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싸그리 플렉스' 주제로 남도음식거리 홍보 행사 개최
목포시, '싸그리 플렉스' 주제로 남도음식거리 홍보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목포시가 오는 12월 2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싸그리 플렉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 행사와 길거리 공연으로 구성된다. '싸그리 페스티벌'은 평화광장 맛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포크밴드 산책, 플루리스트 나리, 퓨전 팝페라 가수 빅맨 싱어즈 등 대중적인 길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남도음식거리 17개소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목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를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화광장 맛의 거리 영업주와 종사자 대상 친절·위생교육, 간담회 추진, 전국체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홍보 기획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참여 프로그램 홍보물 배부 및 홍보 현수막을 통한 길거리 홍보와 함께, 길거리 공연을 통해 평화광장 맛의 거리의 매력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행사와 공연을 통해 평화광장 맛의 거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음식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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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 문래동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 개최
완주군, 서울 문래동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주군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울 문래동에 문을 연 '완주여행' 팝업스토어 (사진=전북 완주군) 이번 팝업스토어는 '삼례문화창고'를 주제로 하여, 과거 양곡창고를 개조한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그림책미술관 등 완주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관광창고, 예술창고, 그림책광고, 도서창고, 영화창고 등 다양한 공간별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영국 작가 질 만의 미공개 작품 '요정과 마법 지팡이'를 세계 최초로 출판한 그림책박물관의 전시와 삼례책마을의 중고책 판매가 눈길을 끈다. 또한, LP판을 통한 음성 그림책 체험도 가능하다. 완주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2월 1일에는 '만듦협동조합'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마그넷과 키링 만들기 체험이, 2일에는 완주생강막걸리 '술렁10도' 시음회와 칠링백 꾸미기 체험이 진행된다. 완주로컬푸드로 만든 과일 젤라또, 요구르트, 생강과즐, 두부과자 등의 먹거리도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서울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과 새로운 여행 체험을 통해 완주를 최고의 감성여행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래동은 1970년대 철강산업 중심지에서 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변모,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은 이전에도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한옥카페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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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샷! 남해군,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성황리 폐막
열정의 샷! 남해군,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성황리 폐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은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의 주최로, 남해군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주관한 이 대회는 2023년 장애인 탁구 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걸린 중요한 이벤트였다. 개인단식 종목에서는 체급별로 1, 2, 3위 선수들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그리고 군 담당부서를 포함한 여러 유관단체들이 경기 보조 및 식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들의 노력은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번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남해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군내 단체들의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해 남해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전국 규모의 장애인탁구대회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며, 장애인 체육종목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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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연, 시애틀 박물관의 달 할인 프로모션 개최
문화의 향연, 시애틀 박물관의 달 할인 프로모션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내년 2월, 시애틀에서는 문화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이 돌아오며, 이 기간 동안 시애틀 내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의 입장료가 최대 50% 할인된다. 시애틀 미술관 ⓒ Benjamin Benschneider. 이 프로모션은 시애틀의 문화 예술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내 호텔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애틀만의 독특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70여 개의 시애틀 호텔이 참여하며, 이들 호텔에 머무는 투숙객들에게는 27개 박물관 및 미술관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애틀 박물관의 달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에는 객실당 최대 4명까지 적용되는 50% 할인 패스와 박물관 리스트,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시애틀 대중음악 박물관(사진=시애틀관광청) 시애틀 아쿠아리움(사진=시애틀관광청)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박물관으로는 시애틀 항공 박물관, 시애틀 미술관,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시애틀 수족관, 우드랜드 동물원, 시애틀 대중음악 박물관 등이 있다. 특히, 시애틀 미술관에서는 '칼더: 인모션, 셜리 가족 컬렉션'이라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 알렉산더 카더의 주요 48개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존과 킴 셜리 부부에 의해 기증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호텔과 박물관의 리스트는 공식 웹사이트 seattlemuseummon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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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수-원더랜드' 영상으로 '새로운 수원' 소개
수원시,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수-원더랜드' 영상으로 '새로운 수원'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수원시가 국내 유명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와 협력하여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한 영상 '수-원더랜드'를 제작, 공개했다. 이 영상은 수원(SUWON)과 '경이로운 도시(WONDERLAND)'의 합성어로, 수원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명소를 소개하며 도시 브랜드를 강조한다. '수-원더랜드'는 수원화성,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등의 역사적 명소와 함께 화성행궁, 장안문, 방화수류정 등의 문화유산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 수원수목원과 같은 자연 명소를 포함한다. 또한, 남문통닭거리, 행궁동 공방거리 등의 먹거리와 쇼핑 명소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업도시', '스포츠의 도시' 등 수원시의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영상은 '여행에 미치다'의 인스타그램 채널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여행에 미치다'는 팔로워 131만 5000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미디어로, 영상을 통한 수원시의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수원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경이로운 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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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년 하반기 안성여행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금상 '금광호수의 아침' 외 31작품 수상
안성시, 2023년 하반기 안성여행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금상 '금광호수의 아침' 외 31작품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성시는 안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숨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2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1작품이 금·은·동상 등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금상은 '금광호수의 아침'이라는 작품으로, 금광호수에 퍼지는 안개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은상은 '비봉정의 일몰'과 '가을 속으로'라는 두 작품이 수상했다. '비봉정의 일몰'은 비봉산에서 일몰과 함께 찍은 사진이며, '가을 속으로'는 삼죽면 메타세콰이어길의 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동상은 '안성맞춤랜드의 야경', '안성팜랜드와 꽃', '가을의 순례자'라는 세 작품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추가로 15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은 안성시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여행 사진공모전에서 안성의 다양한 색감을 멋지게 담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앞선 사진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SNS, 소식지, 카드뉴스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수상작품 62점은 12월 중에 공도 중앙어린이공원에 위치한 작은 미술관(공도)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안성의 매력을 알리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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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관광허브로 세계 무대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관광허브로 세계 무대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청군, 동의보감촌을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27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경남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발주 이후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의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3차례의 전문가 자문 세미나서 도출된 산청 웰니스산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 이후 산청군은 12월 5일 국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동의보감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국회 세미나를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2001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동의보감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20년을 내다보며 다시 계획하고 있다"며 "웰니스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으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촌이 세계를 주도하는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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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백룡산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으로 지역 걷기 문화 활성화
영암군, 백룡산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으로 지역 걷기 문화 활성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5일 백룡산의 아름다운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영암군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을의 깊어가는 시간을 단풍나무 숲길을 걷으며 함께 보냈다.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 평탄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덕진면에서 집결한 후 신북면과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으며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걷기 코스 중간에서는 원추리 등 초화류를 심는 활동을 통해 숲길을 가꾸는 의미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걷기행사에 더욱 가치를 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숲길을 걷으며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영암을 위해 일상 속 걷기에 좋은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은 올해 5월에 15개 단체가 참여하여 구성되었으며, 월출산 기찬묏길의 구간을 나눠 환경 정화와 시설 안전 점검 등 자율참여형 길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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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128명 양성
서울관광재단,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128명 양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해단식을 통해 11월 23일(목)에 총 128명의 MICE 미래 인재를 성공적으로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 최대규모 청년 MICE 인력양성 대외활동인 서포터즈(202명)와 취업 준비를 위한 인재뱅크(82명)로 구성되었다. 최종 선발된 284명의 'MICE 글로벌 전문가' 중 6개월 동안의 교육, 공모전, 소모임 활동, 현장 실습 등의 이수 기준을 충족한 128명이 이날 수료했다. 이들은 올해 누적 교육 수강인원 2587명, 소모임 참여 259명, 서포터즈 행사 42건 및 545명 참여, 인재뱅크 49명 취업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해단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길기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 우수활동자, 우수 소모임 시상 및 활동 후기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최종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8명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와 55여개의 소모임 중 성과가 뛰어난 4개 팀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MICE 글로벌전문가 활동을 통해 관광·MICE 업계 취업에 성공한 3명의 토크콘서트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주요 관광/MICE 기업인 킨텍스, 하나투어, 위클리컬처에 취업하여 멘토로서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가장 유익했던 활동 내용과 취업 팁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홍은비 인재뱅크는 "MICE 글로벌전문가 활동을 통해 다양한 MICE 행사에서 운영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를 통해 인연이 닿은 MICE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MICE2팀장은 "관광·MICE 시장이 회복되면서 전문 MICE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 이번 MICE 글로벌전문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관광·MICE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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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별이와 친구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동해시] '해별이와 친구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동해시가 개발한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이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동해시의 창의적인 관광 캐릭터 개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동해시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자료=동해시] 동해시 캐릭터 장관상 수상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 '뉴 투어리스트 캐릭터 디벨롭먼트 서비스 인 동해 시티'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수상작 중 6개 전 부문을 평가한 특별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해시만의 독특한 가치와 비전을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감성을 채운 캐릭터가 주목을 받았다. 또한, 권역별 관광지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캐릭터들이 주요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동해시 5종 캐릭터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지난 8월 해별이, 푸파, 망상이, 추암이, 무별이 등 5종의 캐릭터를 확정하고, 이들을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 관광콘텐츠, 관광지 포토존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해별이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마케팅을 통해 동해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해시는 관광 캐릭터를 통한 도시 브랜딩과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별이와 친구들'의 성공적인 데뷔는 동해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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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의 새로운 스포츠 중심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
구리시, 갈매동의 새로운 스포츠 중심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구리시는 11월 23일,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갈매멀티스포츠센터'의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하여 약 1년 만에 완공되었다. 총사업비 383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9,314㎡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평생학습관이, 2층에는 탁구장과 다목적강당이, 3층에는 요가교실과 헬스시설이, 4층에는 볼링장이, 그리고 5층에는 수영장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준공식에서 "갈매멀티스포츠센터의 건립으로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감내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2024년 1월 중 개관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갈매동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체의 체육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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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민선 8기 첫 투자유치자문관 위촉...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 개막
남해군, 민선 8기 첫 투자유치자문관 위촉...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군이 민선 8기의 첫 투자유치자문관으로 골든힐스(주)의 이상훈 대표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프로젝트와 연계한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대표는 홍익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인 대림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건축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청주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건설 및 운영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3일 열린 위촉식에서 이상훈 투자유치자문관은 "남해군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전문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투자유치 자문관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 민자유치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해군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남해군은 최근의 경기침체 상황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선제적인 투자전략 수립과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남해군의 이번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이 남해군의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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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 개관...해양치유산업의 새 지평
완도,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 개관...해양치유산업의 새 지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는 전국 4대 권역 해양치유센터 중 처음으로 완도군 해양치유센터가 2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에 이어 조성되는 나머지 권역 중 하나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2023년까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되었다. 센터는 해수, 갯벌, 해조류 등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환자 회복과 일반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는 딸라소, 명상, 해수풀 등 3종의 풀장과 머드, 바쓰, 저주파 등 9종의 테라피를 포함한 16종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주변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체험공원 등이 조성되어 힐링, 휴식,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완도군은 의료,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합된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치유전문병원, 해양치유 호텔(리조트), 골프 테마파크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과 연계하여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 활성화, 해양치유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은 국내 해양치유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해양치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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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새로운 지평, 문체부와 관광공사 선정 '공공 우수야영장 20곳
캠핑의 새로운 지평, 문체부와 관광공사 선정 '공공 우수야영장 20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공공 우수야영장' 20곳을 선정했다. 가족, 무장애, 반려동물,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야영장들이 그 명단에 올랐다. 태백산 소도야영장(사진=택백산국립공원) 이번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야영장들은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가족 친화 14개소, 무장애 1개소, 반려동물 친화 1개소, 친환경 4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는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이 눈에 띈다. 무장애 야영장으로는 장애인 이용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이 선정되었으며,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으로는 '라이프위드도그 캠핑장'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야영장으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들은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영장들이다. 이들 야영장이 캠핑 문화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선정된 야영장들을 적극 홍보하고, 이들의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캠핑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20개 야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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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로운 민생 동력, '다이로움'의 활기찬 진화
[익산시] 새로운 민생 동력, '다이로움'의 활기찬 진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의 지역화폐 '다이로움'이 경제, 복지, 문화를 아우르는 민생 복합 정책으로 진화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말까지 53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다이로움은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은 내년 초 4주년을 맞이한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유출을 방지하는 이 지역화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충전 금액의 10%를 선지급하고 사용 금액의 10%를 보상하는 파격적인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맹점 수도 1만 6400여 개소에 이르며, 이들은 신용카드 수수료 절감과 전용 페이지를 통한 홍보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다이로움은 최근 정부 지침에 따라 혜택이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취업박람회, 나눔곳간, 여행, 청소년 정책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이로움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은 익산의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의 최우선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민생을 보살피는 다양한 다이로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 조달 지침에도 불구하고, 익산시는 내년에도 필요한 만큼의 다이로움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익산시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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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채식 관광의 메카로 떠오른 한국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채식 관광의 메카로 떠오른 한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비건 투어 투 코리아 2023' 행사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채식 인구의 증가와 한국의 채식 친화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한국을 채식 관광의 중심지로 부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비건 관광 콘퍼런스에서 해피카우의 바텍 필리포비치 대표가 비건의 여행법 발표(사진=문체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한국이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1월 1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비건 투어 투 코리아 2023'를 개최하며, 한국의 채식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 행사는 비건 생활 소개, 한국의 비건 관광지 강점 및 약점 분석, 주요 K-비건 제품과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남 백양사 천진암에서 정관스님과 함께 김장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사진=문체부) 비건 관광 콘퍼런스에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가 한국에서 비건으로 여행하기 발표(사진=문체부) 미국 여행사 리모트 랜즈의 레베카 모로크네는 "한국의 사찰 음식과 같은 지역 특화 콘텐츠가 강점"이라며, "서울과 지역의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피카우의 바텍 필리포비치 대표는 한국의 비건 관광지로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며 한국의 채식 관광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전남 백양사 천진암에서 정관스님과 함께 김장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사진=문체부) 이번 행사를 통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을 채식 친화적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채식 메뉴 안내와 비건 관광 다국어 정보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한국 관광의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채식주의자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한국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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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세계로 뻗어나가다: 2023 박람회 개막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세계로 뻗어나가다: 2023 박람회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기념품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2023 관광기념품 박람회 포스터(이미지=문체부)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전시회로,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기념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이며, '쌀꽃 생막걸리 키트'와 같은 공모전 수상작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홍보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전시관 등 특별관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유통업계와의 협업을 촉진하고, 관광기념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온, 무인양품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1:1 사업 상담회가 진행되며, 문체부는 수상작들의 상품화와 유통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여행의 특별한 기억을 간직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기념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케이(K)-컬처와 연계한 상품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광기념품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업계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기념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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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10개 국민체육센터 수상
'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10개 국민체육센터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에서 전국의 10개 국민체육센터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았다. 군포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 실내암벽장(사진=군포시)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11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는 전국의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시설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222개소 중에서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 등의 평가 기준으로 10곳을 선정했다. 특히, 예약관리 시스템 개선과 같은 공정성 확보 노력도 평가에 포함됐다. 군포, 천안, 광주, 부산, 대구 등 5곳이 권역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하남, 서울, 울산, 김해, 강릉 등 5곳이 종합평가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체육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시설에는 '우수 공공체육시설' 동판과 함께 해외 선진 체육시설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참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문체부는 공단과 함께 지역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공공체육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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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디지털 물결을 타다...'온라인 홍보 3관왕'의 쾌거
제주관광, 디지털 물결을 타다...'온라인 홍보 3관왕'의 쾌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SNS 홍보 채널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관광부문과 메타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제 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이루어졌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와 3천명의 패널 참여로 이루어진 심사 과정에서 제주관광의 디지털 소통 효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여기바로제주'는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며 여행객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과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또한, 메타버스 '메타제주패스'는 NFT 인증서를 통한 제주 방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SNS 트렌드에 맞춰 올바른 정보와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제주 관광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관광협회의 이러한 노력은 온라인 마케팅 사업에서 누적 온라인 반응 수 6천만회를 넘어서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제주관광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은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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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매력, SNS로 전 세계에 생중계...'비짓서울 온더로드' 라이브 방송 성공적"
서울의 매력, SNS로 전 세계에 생중계...'비짓서울 온더로드' 라이브 방송 성공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일본과 대만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대만, 홍콩, 일본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비짓서울 온더로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송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11월 10일과 17일에 각각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서울의 카페 문화와 한옥 숙박을 주제로 했다. 대만 인플루언서 지애는 '서울카페쇼'를 배경으로 한국의 카페 문화와 인기 있는 커피, 차, 디저트를 소개했다. 일본 인플루언서 에리나는 북촌의 '노스텔지어 블루재'에서 한옥 숙박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CU가 공동 출시한 '서울과자' 선물세트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은 일본과 대만 SNS에서 증가한 카페, 전시회, 패션 등의 키워드에 집중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짓서울 SNS를 통해 핵심 타깃에 맞춘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천명 이상 증가와 퀴즈 댓글 이벤트에 1천 5백여 명의 참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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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재도전
충주시,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재도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충주시가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라는 슬로건으로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지방시대 9대 정책의 주축 사업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7개 권역별로 1∼2곳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모에 3전 4기 재도전하며, 이미 5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시는 로컬콘텐츠 기반 사업과 시민 기반을 구축하며, 유럽문화수도 및 영국문화도시 등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컬리즘을 실현할 큰 비전을 제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하며, 컨설팅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에 이어 충북지역에서 두 번째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문체부는 12월 서면평가를 거쳐 통합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내년 예비사업을 통해 본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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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에서 '그린 발자국'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서울시]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에서 '그린 발자국'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양천구가 신정산 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숲길 산책을 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을 쌓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27일부터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정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총 50개의 문제를 맞히며 도장을 모으는 방식으로, 참가자는 씨앗에서 시작해 새싹, 줄기, 꽃, 열매 단계로 진화하며, 진행 상황은 저장되어 언제든 이어서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인증샷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도장 41개 이상을 획득하고 '꽃 단계' 인증사진을 SNS에 올린 구민 중 매달 50명을 추첨해 모바일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천구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정산 둘레길은 2.7㎞의 코스로, 무장애 데크길과 흙길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어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 모든 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산 둘레길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과 환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정원 도시 양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천구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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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자전거 친화 도시로 거듭나다...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개소
[서울시] 서초구, 자전거 친화 도시로 거듭나다...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개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는 양재천 자전거길 이용자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다.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수리센터는 매헌시민의숲 동측 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방배역과 사당역 인근 자전거 수리센터에 이어 서초구 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30㎡ 규모의 이 수리센터는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전문 수리 직원과 공공근로자 2명이 상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브레이크,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정비와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서초구는 친환경적인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개소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리센터 개소는 서초구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구는 내년 4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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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험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다...서울관광재단, 업계 간담회로 미래 조망
서울 체험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다...서울관광재단, 업계 간담회로 미래 조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체험관광 업계의 활성화와 원모어트립 회원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3 서울 체험관광 전시 및 업계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1월 22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원모어트립 회원사 33개사와 2023 투어테이너 4팀 등 총 5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모어트립 신규 회원사 수료식, 투어테이너 시상식, 사업보고 및 간담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시상식에서는 27개의 신규 회원사와 우수 회원사, 투어테이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사업보고 및 간담회 세션에서는 신규 회원사 발굴, 홍보마케팅 지원 현황 등 2023 원모어트립 사업의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회원사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사들과의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서는 원모어트립 회원사들의 체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관이 운영되었다. 러시아 출신 투어테이너 빅토리아씨는 "1년간 투어테이너로 활동하며 서울 체험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 이준씨는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관광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 관광 상품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체험관광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원모어트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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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 평화의 빛으로 물들다...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야간기행
김포 애기봉, 평화의 빛으로 물들다...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야간기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음달 24일, 역사적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형상의 생태탐방로 점등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김포시와 군의 협력 아래,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애기봉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1953년 정전 후 한 병사의 평화 기원에서 시작해, 1971년부터는 매년 연말에 18m 높이의 등탑 점등으로 이어졌다. 2004년 남북 간 화해 분위기 속에서 잠시 중단됐으나,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다시 점등을 재개했다. 2011년 예정됐던 점등은 김정일 사망으로 취소됐고, 2014년에는 노후화된 철탑이 철거됐다. 이번 점등 행사는 철탑 철거 후 10여 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애기봉 트리 모양을 형상화한 생태탐방로 점등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탐방로 주변에 LED 조형물을 보강하고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 중이다. 또한 액자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보조명을 건물 벽면에 연출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조강 해넘이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버스킹, 시민체험행사 등을 통해 연말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기봉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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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 성료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 성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11월 20일 월요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리고 (사)한국관광학회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에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서울의 도시관광전략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포럼은 100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에어비앤비 총괄 디렉터와 국내 관광 학계 전문가들이 MICE, 미식, 공유숙박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포럼의 주요 주제는 '관광객 연간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서울 관광시대’를 위한 관광경쟁력 강화방안 모색’이었다. 패널토론에는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를 좌장으로,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 한양대학교 정철 교수, 라우트컴퍼니 강도용 대표, 서울시 관광정책과 조성호 과장이 참여하였다. 토론에서는 서울의 대규모 랜드마크 콘텐츠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력, 정책 등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또한, 발표 세션에서는 MICE, 미식, 공유 숙박을 주제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은주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김동희 교수,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정책 총괄 디렉터 스티븐 리우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관광재단도 새로운 관광 시대에 맞춰 등산관광, 야간관광, 미식관광 등 신규 콘텐츠 발굴과 업계 지원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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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 홍보 활성화 위한 새로운 디자인 전략 추진
[동해시] 관광 홍보 활성화 위한 새로운 디자인 전략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동해시가 관광 홍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종합홍보물의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기존의 디자인과 개별 관광지 홍보물 간의 조화를 이루고, 새롭게 조성된 관광 명소들을 포괄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무릉별유천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의 새로운 관광지들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사진=동해시) 코로나 엔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 생태계에 발맞추어, 동해시는 관광 홍보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통합용 엠블럼과 로고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는 시정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개발된 관광 캐릭터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 종합홍보물 내에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정보를 QR코드로 대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려는 계획이다. 동해시 캐릭터(사진=동해시) 이번 디자인 개발 용역은 이달 중에 시작되어 내년 상반기 중에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 종합홍보물과 개별 관광홍보물에 통합용 엠블럼을 적용하게 되면, 마케팅과 디자인의 통일성이 강화되어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사진=동해시) 특히, QR코드의 활용은 스마트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콘텐츠 구성의 실용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 홍보 기념품, 조형물, 지도 안내판 제작 시에도 이번에 개발되는 마케팅과 디자인 콘셉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다양한 복합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새로운 마케팅 콘셉트와 홍보 방향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외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동해시의 관광 홍보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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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서울시-주한중국대사관 공동 주최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서울시-주한중국대사관 공동 주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관광시장 조기 회복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간의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관광교류 2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한중 관광교류 2천만명 이루자" 서울시-중국대사관 심포지엄(사진=서울시)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양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와 건전한 관광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양국 간 여행 편의 제공, 환대 분위기 조성, 관광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공공·민간 부문의 방문단 교류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초저가 관광상품의 유통 방지와 전문가 및 실무자 참여 협의체 운영을 통한 공동연구 협력도 강조되었다.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다.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중 관광의 특징과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경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양국 관광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제로 민간의 자유로운 문화와 관광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이 한국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인문 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 간 관광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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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2024년 5월 31~6월 10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서 개막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2024년 5월 31~6월 10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서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캠핑 애호가들의 축제,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FICC)가 내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원 고성군의 잼버리수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5개국에서 온 1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캠핑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사진=강원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환경 심포지엄, 각국의 문화공연, 지역 관광, 전통문화 체험, 향토 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흘간 이어진다. 이 대회는 캠퍼들이 FICC 회원국을 순회하며 캠핑을 즐기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1985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1933년 영국에서 첫 대회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동해 망상, 2008년 가평 자라섬, 2015년 전북 완주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는 "상하수도, 화장실, 샤워·취사장, 전기·통신 설비 등 기본 시설과 숙영 시설, 캠핑카 보조 시설 등을 꼼꼼히 준비해 강원도를 찾은 각국 회원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캠핑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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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 강진군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 강진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강진군이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강진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하며,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강진만의 독특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정 연설하는 강진원 군수(사진=강진군) 이번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1차 산업인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군수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숙박업소, 음식점, 소매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은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 발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1차 산업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관광을 지목하며, 1, 2, 3차 산업의 융합을 통한 6차 산업화 방안도 추진한다. 축제 마케팅 추진단 설치를 통해 축제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청자 축제, 하맥축제, 갈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축제들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의 이러한 전략은 농·축·수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강진군의 활기찬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값 강진 관광의 해'가 지역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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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먹골역 장미꽃빛거리에 대형 장미 조명 설치로 상징성 강화
[서울] 중랑구, 먹골역 장미꽃빛거리에 대형 장미 조명 설치로 상징성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먹골역 7번 출구 일대, 장미꽃빛거리의 상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새로운 경관 조명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거리는 매년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제방으로 이어지는 장미특화거리로,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장미꽃빛거리 경관조명 디자인(사진=중랑구) 당선된 디자인은 이 거리의 특색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대형 장미 형태의 조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조명은 가로와 세로 각각 800mm, 높이는 3~5m에 달하는 대형 장미 구조물로, 거리의 진입로인 만남의 장소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는 이달 말부터 설치용역에 착수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관조명 설치 예산의 일부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미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장미꽃빛거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조명은 중랑구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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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전 장관...제주 중문, 거대 복합리조트로의 변신 가능성 제기
김종민 전 장관...제주 중문, 거대 복합리조트로의 변신 가능성 제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 중문에 새로운 복합리조트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에서 이러한 제안을 했다. 이 포럼은 제주도 주최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열렸다. 김종민 전 문체부 장관 (사진=SBS뉴스 캡처) 김 전 장관은 21세기 감성시대에 맞는 고도의 감성을 자극하는 카지노 테크놀로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도감성이 관광객의 지갑을 여는 열쇠라며, 카지노를 신비로운 여행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사례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일본 오사카의 유메시마 복합리조트, 인천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언급하며, 제주 중문에도 이러한 복합리조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제주의 제2공항 건설을 계기로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전 장관은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서비스 질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가 뉴욕, 런던, 파리, 로마, 도쿄, 서울, 부산과 같은 글로벌 도시들보다 나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작부터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해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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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관광 혁신...해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
김해 관광 혁신...해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 한국의 역사적 도시가 최근 해외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도시의 주요 관광시설들은 기발한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월 14일, 대만의 유명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영남지역을 순회하는 3박 4일 여행상품의 일환으로, 가야테마파크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이 소개되었다. 방송은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11월 9일에는 대만 공중파 채널 TTV의 예능 프로그램 'The Actors Journey' 촬영팀이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했다. 대만의 유명 배우 판샤오쉰, 무건화, 모델 앨리스 린 등이 참여해 '익사이팅 사이클·타워'와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체험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들의 방문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11월 중순까지 약 6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이 두 관광시설을 방문했으며, 연말까지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 익사이팅 사이클, 레일바이크, 산딸기 와인동굴 등 김해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팬데믹 이전부터 지속된 해외 현지 마케팅 노력이 있다. 김해는 올해 초부터 인바운드 가이드 팸투어를 실시하고, 홍콩, 대만, 서울, 호치민 등에서 열린 국내외 관광마켓에 참여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 활로를 개척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해외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의 이러한 노력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를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도시의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접근 방식은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으며, 김해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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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UNWTO 컨퍼런스 성료...서울,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열다
2023 UNWTO 컨퍼런스 성료...서울,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1월 16일, 서울의 소피텔 앰배서더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2023 UNWTO 연계 지속가능한 관광 컨퍼런스(Seoul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23)'가 그 주인공이다. 이 행사는 서울관광재단과 UNWTO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UNWTO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One Planet: 책임감 있게 소비하고 지속 가능하게 여행하기'라는 주제 아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 분야 종사자 및 시민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UNWTO 찬조회원국 Ion Vilcu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아고다, 클룩, 익스피디아,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서울, 홍콩, 마드리드 등의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사례를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명찰과 홍보부스를 제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서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의 둘째 날인 11월 17일에는 서울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북악산,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스카이 등을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사라왁 관광청 관계자는 특히 북악산 하이킹을 통해 서울만의 특색있는 친환경 관광자원을 경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국제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향한 서울의 발걸음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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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맛, '장생이 밥상'으로 펼쳐지는 여행
울산 남구의 맛, '장생이 밥상'으로 펼쳐지는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남구가 새로운 맛의 여정을 시작했다. 서동욱 구청장의 주도 하에, 이 도시는 음식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그 핵심에는 '장생이 밥상'이라는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브랜드는 남구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7가지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구는 '장생이 밥상'의 메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10가지 음식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시식회에서는 음식의 맛, 구매 의사, 대표음식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 7가지 음식이 최종적으로 대표음식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표음식들은 오색고래국수, 곱창비빔국수, 단팥죽, 굴뚝빵, 고래미역빵, 고래쿠키, 사각김밥 등 다양하다. 남구는 이 음식들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보급 기반을 구축하여 장생포와 삼호곱창거리를 중심으로 이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남구의 대표음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장생이 밥상'을 육성하겠다"며, 음식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 남구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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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부도의 새로운 별, 더헤븐 리조트...김민정 총괄기획이사와의 대화
[인터뷰] 대부도의 새로운 별, 더헤븐 리조트...김민정 총괄기획이사와의 대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초겨울의 바다, 그곳에서 바람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듯 세차게 불어옵니다. 하지만 그 바람조차도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서는 무력해집니다. 바로 그 순간, 시간이 마법을 부리듯, 옅은 핑크색 노을이 점차 짙은 핏빛으로 변해갑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일몰이 아니라, 마치 자연이 그려내는 살아있는 그림과도 같습니다. 대부도 노을(사진=픽사베이) 대부도 노을 (사진=픽사베이) 더헤븐 리조트를 둘러싼 그린은 이 노을빛 아래에서 더욱 선명하게 빛나며, 초록과 빨강의 조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순간, 리조트의 풍경은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마치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노을이 그린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색의 조화는, 마치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시간과 같습니다. 더헤븐 그린(사진=더헤븐리조트) 더헤븐 그린 풍경(사진=더헤븐) 이곳에서 시간은 더디게 흐르는 듯합니다. 노을이 점점 깊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일상의 소란과 걱정들이 잠시 멈추는 듯합니다. 더헤븐 리조트의 이 특별한 순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통해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평온을 선사합니다. 더헤븐 리조트 (사진=더헤븐) 더헤븐 리조트(사진=더헤븐) 대한민국 대부도의 심장부에 위치한 7성급 더헤븐 리조트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과 문화의 교차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김민정 총괄기획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조트의 경영 철학, 공간 기획, 그리고 대부도의 베이스캠프이자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서의 구상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더헤븐 리조트 김민정 총괄기획이사 (사진=더헤븐) 김민정 이사는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리조트의 핵심 경영 철학으로 꼽았습니다. 더헤븐 리조트는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과 문화의 교차점을 추구하며, 이 철학은 리조트의 모든 서비스와 운영에 반영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 이사는 공간기획자로서 '자연과의 조화'와 '현대적 편안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 두 가지 요소가 리조트의 독특한 매력을 창출한다고 말합니다.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골프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헤븐 리조트(사진=더헤븐) 더헤븐 리조트의 특징에 대해 김 이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라는 위치적 상징성"을 강조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도심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골프코스와 서해 바다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이 더헤븐 리조트만의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가치 위에 머무르다"는 슬로건 아래, 럭셔리한 객실 컨디션과 부대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부도와 서해안 관광의 베이스캠프로서의 강점에 대해, 김 이사는 더헤븐 리조트의 지정학적 위치를 강조했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더헤븐리조트를 꼼꼼히 둘러보는 것입니다. 혹시 산티에고 순례길 같은 산책로와 골프장 초입에 위치한 방주교회를 그냥 지나치지않았나 묻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제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의 2011년 유작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방주를 형상화 한 건축물입니다. 더헤븐 리조트 옆에 위치한 방주교회(사진=더헤븐) 대부도 방주교회(사진=더헤븐) 많은 분들이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방주교회는 관광지로 인식하고 있지만 대부도의 방주교회는 잘 알지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2024년부터는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으로 들어가 서해안 관광의 베이스캠프로의 강점은 당연히 지정학적 위치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의 서쪽으로는 선재도, 영흥도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안 라인을 따라 바다를 끼고 달리다 제부도를 지나 시화방조제길을 오르면 아산과 당진까지 해안선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합니다." 실내수영장(사진=더헤븐) 카페이솔라 조식(사진=더헤븐) 더헤븐 리조트 객실 펜트(사진=더헤븐) 더헤븐 카페이솔라(사진=트래블아이) 복합리조트로서의 차별점에 대해 김 이사는 "고퀄리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첫 번째 차별점으로 꼽았습니다. 골프리조트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더헤븐 리조트의 서비스 철학입니다. 겨울 이벤트에 대해서는, 올해 여름 리조트로서 첫 영업을 시작한 만큼, 하드웨어적인 셀렉션보다는 감성적인 삶과 휴식에 초점을 맞춘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유캔드링크와인" 콘셉트의 이벤트와 "드로잉 스튜디오 온기"의 출시 등을 앞두고 있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명품 숙소로서의 발전 전략에 대해 김 이사는 "고유한 문화 경험"과 "최상의 서비스 품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략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헤븐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관광"과 "혁신적인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리조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명성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과 미래 전략에 대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리조트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재도 목섬 겨울풍경(사진=최치선 기자) 서해랑 해상케이블카(사진=최치선 기자) 더헤븐 리조트에서 바라본 대부도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김민정 이사는 대부도의 주요 관광지를 더헤븐 리조트와 연결하여 소개했습니다. 대부해솔길은 아름다운 해변과 숲길로 유명하며,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는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재도 목섬은 그림 같은 풍경과 조용한 해변으로 유명하고, 탄도항과 누에섬은 신선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해변을 제공합니다. 바다향기테마파크는 다양한 해양 생물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러한 명소들은 더헤븐 리조트가 대부도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구봉도 낙조전망대 (사진=경기도) 더헤븐 리조트(사진=트래블아이) 인터뷰 마지막 질문으로 더헤븐 리조트의 2024년에 대해 미리 들어보았습니다. 2024년 더헤븐 리조트에 대한 목표와 비전에 대해 김 이사는 "호텔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마케팅, 홍보, 브랜딩과 현장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것 자체가 이제 6개월 남짓이라 여전히 부족한 것이 많고 계획이란 단어를 쓰기에도 보족함이 많은 걸 알기에 부끄럽기도 합니다 . 다만 흔들리지않고 올곧게 이끌고 나가려는 부분은 '가치위에 머무르다'는 슬로건의 진정성을 고객의 경험을 통해 알리는 일입니다. 이 일이 조금이라도 손에 익으면 바지락 칼국수와 조개구이만으로 회자되던 대부도를 서해의 짙은 노을을 바라보며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더헤븐리조트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는 리마크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김민정 더헤븐리조트 총괄기획이사(사진=더헤븐) 김민정 총괄기획이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헤븐 리조트가 대부도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지역사회와 리조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헤븐 리조트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독특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의 방문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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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해천상상루...여행과 문화의 교차점, 11월 17일 개관식
[밀양시] 해천상상루...여행과 문화의 교차점, 11월 17일 개관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의 새로운 명소,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가 17일 화려한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해천상상루 개관식(사진=밀양시) 1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해천상상루는 3층 규모의 건물로, 여행객과 지역민에게 새로운 휴식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한다. 1층은 여행자 라운지로, 밀양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편안히 쉬면서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대 공간이다. 2층과 3층은 밀양의 명소와 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관, 포토존, 그리고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천상상루의 위치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 영남루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항일독립운동 영웅의 생가터, 전통시장, 옛 대학로 상권 등 밀양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박일호 시장은 해천상상루를 밀양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을 것을 제안하며, 이곳이 도심 내에서 쉼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이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천상상루의 운영은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 공공기관인 재단법인 밀양문화관광재단에 위탁되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 새로운 공간은 밀양의 문화와 여행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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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코로나 엔데믹 이후 '호실적'...하나투어 238% 매출 증가
여행업계, 코로나 엔데믹 이후 '호실적'...하나투어 238% 매출 증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올해 3분기에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의 회복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공항을 통해 입출국 하는 여행객들(사진=픽사베이) 하나투어는 3분기에 1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역시 1천266억 원으로 238% 증가하며 코로나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역시 각각 3분기에 흑자 전환을 이루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패키지여행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효했음을 시사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대내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패키지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모두투어 관계자도 "항공 공급석 확대로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증가하는 여행객들로 국내 여행사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여행업계는 4분기에도 연말 연휴와 겨울 방학을 맞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여행사들은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확실시할 전망이다. 그러나 여행사 직원 수는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업계는 여전히 채용 규모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업계의 호실적은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중요한 신호다. 여행 수요의 증가와 함께 여행업계의 회복세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완전한 회복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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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새로운 매력, 청풍 테마파크 탄생...141억 투입, 2028년 개장 목표
[제천시] 새로운 매력, 청풍 테마파크 탄생...141억 투입, 2028년 개장 목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가 금성면 성내리 일대에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체류형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제천산악체험장과 청풍오토캠핑장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계획되어 있다. 제천시청 (사진=제천시) 제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8천㎡ 규모의 제천산악체험장과 청풍오토캠핑장을 혁신적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은 현재 이용자들에게 다소 부족한 즐길 거리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새로운 청풍 테마파크는 숲과 산악 체험에 특화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할 예정이며, 실내 인공 암벽장, 익스트림 챌린지, 짚코스터, 트리하우스 등의 새로운 시설들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품격 글램핑장 조성도 계획 중에 있어, 제천의 관광 인프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약 1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3년간의 사업 기간이 예정되어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풍 테마파크 조성은 제천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천 도심과 청풍을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을 중심으로 한 '제천 그랜드 투어' 구축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망대, 쉼터, 농산물 판매장 등의 관광 시설과 자전거 도로 및 쉼터를 포함한 자전거 관광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국도 36호선과 지방도 532호선을 연계하여 국가관광도로 1호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3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를 5개년 관광종합개발계획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제천시의 이번 움직임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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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화왕산 새로운 길, 모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의 탄생
[창녕군] 화왕산 새로운 길, 모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의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창녕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화왕산에 위치한 화왕산자연휴양림 내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모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화왕산자연휴양림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2017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1차 조성에서는 휴양림 입구부터 산림욕장까지의 길을 완성했으며, 올해는 산림욕장에서 숲속의 집까지 이어지는 길을 조성하고 있다. 이 데크로드길을 통해 모든 이용객들은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내년부터는 보행 약자들도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화왕산자연휴양림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연휴양림 주변에 추진 중인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의 완공으로 더욱 완벽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무장애나눔길의 조성은 모든 이용객들에게 화왕산자연휴양림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창녕군이 추구하는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관광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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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행주가 예술이야' 밤밤곡곡 100 선정
고양 '행주가 예술이야' 밤밤곡곡 100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양특례시의 야간 관광 명소 '행주가 예술이야'가 대한민국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100대 야간 명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린 이 행사는 고양시의 야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성장해왔다.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 현장 (사진=고양시) '행주가 예술이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 축제다.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이 축제는 '행주대첩비 미디어 아트'와 '행주산성 달빛 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를 극복하고자 2021년에 시작되었으며, 매년 새로운 테마와 야간 경관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고양시의 한 관계자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지역 상권과 관광문화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매년 새로운 테마와 아름다운 야간 경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축제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2024년 '행주가 예술이야'는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며, 행주산성은 축제 기간 외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에 야간 개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고양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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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빛나는 발걸음: 방콕에서 펼쳐진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의 첫 포럼
서울의 빛나는 발걸음: 방콕에서 펼쳐진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의 첫 포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주도한 '제1차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Association Forum 2023(ACAAF 2023)'이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ACA) 설립 이후 첫 공동개최 포럼으로, 아시아 지역의 컨벤션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ACAAF 2023은 5개국 22개 학회와 20개 업계, 그리고 5개 컨벤션뷰로 기관 등 총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국제적인 행사였다. 이 포럼은 아시아의 컨벤션 산업을 한데 모으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ACAAF 2023에서는 유엔개발계획 태국 상주대표 르노 마이어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외에도 김동욱 Coex 본부장의 '지속가능성의 재정의' 주제 강연과 다양한 국제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이 포럼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학회와 행사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해외 국제회의 유치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2023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컨벤션뷰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과 총회 참가는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최적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경우,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포럼도 서울에서 함께 열리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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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화려한 변신: 세계 무대로 뻗어가는 지구촌 축제의 쾌거
이태원의 화려한 변신: 세계 무대로 뻗어가는 지구촌 축제의 쾌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용산구의 대표 축제인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세계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주최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으로, 올해는 전국 37개 지자체가 참가해 40개가 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글로벌 교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축제는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서울의 대표 글로벌 거리문화 축제로,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축제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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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가을, 차 향기에 취하다: 하동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하동의 가을, 차 향기에 취하다: 하동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동군이 하동케이블카와 광주 금호고속관광과 손잡고 특별한 하동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여행 상품은 광주·전남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여,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여행 상품은 11월 한 달간 총 10회 운영되며, 하동케이블카, 삼성궁, 솔섬 등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아우른다. 하동케이블카를 타고 지리산 금오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푸른 남해바다의 장관이 펼쳐진다. 케이블카 1층에는 최근 개장한 하동군농특산물 판매장이 위치해 있어, 하동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Tea카페 하동茶방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하동 녹차를 비롯해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하동茶방에서는 블렌딩차 체험도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하동녹차와 발효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용차의 향과 효능을 탐구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를 블렌딩해 나만의 특별한 차를 만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 상품은 하동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향긋한 하동녹차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광주·전남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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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보석, 화개정원: 30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은 천혜의 휴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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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화군의 자랑, 화개정원이 개원 181일 만에 30만 명의 방문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서북단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은 교동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와 관광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화개정원은 지난 5월 13일에 문을 열어,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과 화개정원 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모았다. 11월 9일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총 30만 574명이 화개정원을 방문했으며, 일평균 입장객 수는 1661명에 달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개정원은 동절기에도 방갈로 쉼터, 버블 쉼터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니 썰매장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5000원, 군민 및 할인 대상자는 3000원이며, 단체 요금과 모노레일 이용 옵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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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녹색 혁신, 철마도시농업공원의 새싹이 트다
부산의 녹색 혁신, 철마도시농업공원의 새싹이 트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기장군이 민선8기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으로, 철마면 장전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철마도시농업공원 조감도(사진=부산 기장군) 기장군은 총 2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들이 도시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원에는 행복도시농업센터, 미래농업교육장(스마트팜), 생태학습장, 어린이학습텃밭, 치유농업텃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공사계약 발주 및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11월 말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도시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철마면이 부산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은 도시와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기장군의 녹색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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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밤, 빛나는 축제와 카페거리의 매력 속으로
부산의 밤, 빛나는 축제와 카페거리의 매력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관광 명소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부산진구의 두 가지 주요 관광지, 서면 빛 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에 대한 인정이자, 부산의 야간 관광 산업에 대한 큰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부산 서면 빛 축제(사진=부산진구) 서면 빛 축제는 서면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서면 1번가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축제는 지난 10월 13일에 시작하여 2024년 1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메인존, 상권회복존, 상상마당존, 포장마차존, 복개로존 등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구역은 독특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전포카페거리는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바 있는 관광 명소로, 전포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 등에서 개성 넘치는 카페와 공방, 소품샵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Play 09'라는 9가지 컨셉의 야간경관이 조성된 전포골목길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서면 빛 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 외에도 부산시민공원 남문 앞 부산진 별빛산책길, 호천마을 야간관광플랫폼, 황령산 봉수대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부산을 야간관광의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밤은 이제 더욱 빛나고 매력적이다. 서면 빛 축제의 화려한 불빛 아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전포카페거리에서 독특한 카페 문화를 경험해보자. 부산진구의 야간 관광은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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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 축제지도-겨울편' 공개로 따뜻한 겨울나기 초대
서울시, '겨울 축제지도-겨울편' 공개로 따뜻한 겨울나기 초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가 11월과 12월에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겨울 축제지도-겨울편'을 서울문화포털과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지도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43개의 실내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축제지도 스마트서울맵 이미지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겨울 축제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제4회 서울국악주간', '제4회 ㅊㅊ-하다 페스티벌', '제30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 등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축제들은 서울 시내 곳곳의 실내 공간에서 열리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겨울 축제지도-겨울편'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서울의 겨울이 더욱 따뜻하고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의 '겨울 축제지도-겨울편'은 추운 겨울, 실내에서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지도를 통해 서울 시민들은 겨울철에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문화적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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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뜰마을 정원이 전라북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부안군] 해뜰마을 정원이 전라북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은 부안읍에 위치한 해뜰마을 정원이 전라북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과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인정받은 지방정원이다. 부안 해뜰마을 정원(사진=부안군) 해뜰마을 정원은 부안읍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면적은 33만4천536㎡에 달한다. 이 정원은 터미널과 상가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 정원은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연못 정원, 물터 정원, 자연마당 정원 등 6개의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산책로, 농구장, 풋살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해뜰마을 정원의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관광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해뜰마을 정원의 지방정원 등록은 부안군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곳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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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진주를 찾아서" -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의 화려한 변신
밤의 진주를 찾아서" -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의 화려한 변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의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나이트 미션투어'라는 독특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진주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진주성과 남강변과 같은 야간관광 명소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며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진주 나이트 미션 투어(사진=진주시)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와 인증샷 특별 이벤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이벤트는 진주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를 방문해 QR코드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특별 제작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인증샷 특별 이벤트는 세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미션 키트를 수령한 후, 명소마다 위치한 QR코드를 인증하여 스탬프 6개를 모으고, 이벤트 참여 인증샷을 SNS에 올려야 한다. 이후 축제스탬프투어 앱에 사진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하모담요를 경품으로 발송한다. 이번 이벤트는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관련 행사를 진행해 야간관광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밤의 진주를 찾아서'라는 이번 이벤트는 진주시의 야간관광을 새롭게 조명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의 밤이 더욱 빛나는 순간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이벤트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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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를 품다...인천 국제허브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의 시작
인천, 세계를 품다...인천 국제허브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의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천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인천의 공항, 항만,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7개 기관이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인천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국관광공사와 7개기관 협약식(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천 지역관광과 충분히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기관들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천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 교통 연계, 전략교류, 공동마케팅,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관광공사가 개발할 테마형 환승 관광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인천의 개항역사와 국제도시로서의 특유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항공과 해양 관광을 연계한 환승 여정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천만의 독특한 매력을 제공하고, 인천을 국제적인 관광 목적지로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은 세계와 연결되는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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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도시로의 초대...세종시, 철도와 함께하는 화려한 빛 축제 여행
빛의 도시로의 초대...세종시, 철도와 함께하는 화려한 빛 축제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국의 여행자들이 기대하는 축제, '2023 세종 빛 축제'가 다가오는 가운데, 세종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손을 잡고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철도를 이용한 세종시 방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응다리 야경(사진=세종시)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테마상품 개발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철도 이용자들에게 세종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금강을 가로지르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과 연계된 임시 관광열차 운행이다. 이번 '세종 빛 축제'는 빛의 향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 빛 축제 관광 테마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국에 세종시의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세종시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를 타고 떠나는 세종시 여행은 빛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축제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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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숙박, 안심하고 쉬세요...빈대 없는 숙소, 서울시의 새로운 안심마크 도입
서울의 숙박, 안심하고 쉬세요...빈대 없는 숙소, 서울시의 새로운 안심마크 도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의 밤, 빈대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서울시가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다. 바로 '빈대안심 숙박시설'에 대한 온라인 안심마크 표기 방안이 그것이다. 빈대예방 스티커와 행동요령(사진=서울시) 이번 조치는 숙박업소와 디지털 정보기업 온다(ONDA)의 협력 아래 이루어진다. 서울시와 온다는 지난 10일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부터 티맵 숙소 예약을 시작으로 빈대 없는 숙박시설을 본격적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 온다는 전국적으로 3만 5천여 곳, 서울 내에만 2천여 곳의 숙박업소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다는 자체 숙박예약플랫폼 온다셀렉트와 제휴업체인 티맵, 더 케이(The-K) 교직원나라 등에 빈대안심 숙박시설을 우선적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이는 국내외 온라인여행사와 포털 등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표시 방법은 각 플랫폼별로 자율적으로 결정되며, 사용자가 충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숙박시설에서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의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국내외 관광객이 숙박 예약 시 빈대안심 숙소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숙박시설은 자율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은 안전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빈대 제로 도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은 여행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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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말이산 별축제...함안 말이산서 펼쳐진 아라가야 '천문학적 기적'
제4회 말이산 별축제...함안 말이산서 펼쳐진 아라가야 '천문학적 기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함안군의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광장은 지난 11일, 별과 역사가 어우러진 '제4회 말이산 별축제'의 무대가 되었다. 이 축제는 아라가야인의 천문학적 사상을 기리며, 특히 말이산고분군 13호분에서 발견된 별자리가 새겨진 무덤 덮개돌을 기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함안말이산고분군(사진=함안군) 축제의 백미는 LED 별자리 만들기와 천체망원경 제작과 같은 천문학 관련 활동이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직접 별의 세계를 체험하며, 아라가야인의 천문학적 지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야간에는 말이산고분군 8호 고분에서 진행된 천체 관측 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장비를 통해 토성과 목성, 그리고 여러 성단과 성운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에 감탄했다.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의 왕과 귀족들이 안식을 취하는 곳으로,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일부다. 이 곳은 6가야 맹주국 중 하나였던 아라가야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13호분 덮개돌 발굴은 우리나라에서 고구려 고분 벽화 이외에 발견된 유일한 고대 별자리 자료로, 아라가야의 높은 위상과 천문사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었다. 이번 축제는 고대 아라가야인의 천문학적 지식과 그들의 문화적 유산을 기리는 자리로, 참가자들에게는 별과 역사의 아름다운 조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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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매력, 광저우를 사로잡다...'2023 서울 에디션' 화려한 향연
서울의 매력, 광저우를 사로잡다...'2023 서울 에디션' 화려한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1월 4일과 5일, 중국 광저우에서 '2023 서울 에디션 인 광저우(Seoul Edition in Guangzhou)' 프로모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금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당장 방문해야 할 서울'을 주제로 한 올해의 서울관광 글로벌 마케팅 테마인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광저우의 중심가인 지티랜드 플라자(GT Land Plaza)의 봄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별도의 입장 제한 없이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양일간 총 24,805명의 광저우 시민이 참여하며 한류와 서울에 대한 중국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장에서는 서울의 힙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홍보 부스가 마련되었다. 방문객들은 뷰티, 패션, 미식 등을 체험하며 서울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프로모션 한정판 여행 다이어리가 제공되었으며, 체험 프로그램 완료 도장을 3개 이상 받은 방문객들은 서울-광저우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기회를 가졌다. 홍보 부스는 '서울 큐레이팅', '서울 뷰티', '서울 패션', '딜리셔스 서울'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다이내믹 서울' 포토존, 서울 퀴즈, 쿠킹쇼,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의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단체 관광 허용에 발맞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1팀장은 "이번 서울 에디션 인 광저우 행사를 통해 광저우 시민들의 서울 여행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모션 행사를 시작으로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로 방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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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수도 서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로 세계 무대에 오르다
미식의 수도 서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로 세계 무대에 오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계적인 유명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미식 행사,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이하 A50B)이 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12일 서울시로부터 전해졌다. 이번 서울 선정은 아시아의 주요 관광도시들을 잇는 미식의 향연으로, 2013년부터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에서 열려온 A50B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다. 온지음 레스토랑(사진=미쉐린가이드) A50B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 지역 행사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모수(15위), 온지음(23위), 밍글스(28위), 본앤브레드(47위) 등 한국의 한식당 4곳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미식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 식당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미식 100선'에도 4년 연속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서울의 미식 문화가 얼마나 풍부한지를 보여준다. 내년 3월 마지막 주에 열릴 예정인 A50B 행사는 세계 각국의 대표 미식 관계자 약 8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식당이 발표될 뿐만 아니라, 시상식, 만찬, 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영국의 '50 베스트' 주최 측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 모수 메뉴(사진=모수) 서울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K-푸드의 고부가 가치를 관광 상품화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미식 관광지로서 서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 최고의 미식 축제인 'A50B'의 서울 유치는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미식 관광 상품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미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이 세계적인 미식의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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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캐나다, 매력 넘치는 여행지로 부상: 서울에서 펼쳐진 캐나다 세일즈 미션
가을의 캐나다, 매력 넘치는 여행지로 부상: 서울에서 펼쳐진 캐나다 세일즈 미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캐나다관광청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주요 항공사, 여행사, 여행 전문 미디어를 대상으로 '캐나다 세일즈 미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캐나다의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캐나다 세일즈 미션 (사진=캐나다관광청) 웨이 리 아태지역 총괄을 포함한 캐나다관광청의 주요 관광청 담당자들이 방한하여, 앨버타주, 온타리오주, 밴쿠버, 퀘벡시티 등의 관광청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을 여행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한국 소비자들이 가을을 최적의 여행 시기로 꼽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하이킹, 단풍 구경, 오로라 관찰, 야생동물 탐험, 로컬 음식 체험 등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손꼽혔다. 밴쿠버 관광청은 세계 4대 미항 중 하나로서, 가을 액티비티와 미쉐린급 미식 체험,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선보였다. 로키의 본고장인 앨버타주 관광청은 파노라마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액티비티와 진정한 휴식의 기회를 강조했다. 온타리오주 관광청은 서울-토론토 직항 노선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나이아가라 폭포와 앨곤퀸 국립공원, 북온타리오 지역의 매력을 소개했다. 한편, 퀘벡시티 관광청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가을 자연경관과 고급 숙박시설을 소개했다.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캐나다가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지 순 추천 의향 지수'(Net Promoter Score, NPS)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강조했다. 이번 '캐나다 세일즈 미션'은 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가을 여행의 매력을 한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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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감성투어로 빛나는 야간 여행...12월까지 운영
윤슬 감성투어로 빛나는 야간 여행...12월까지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릉시의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윤슬 감성투어'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강릉 바우길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강릉 윤슬 감성투어 (사진=강릉시) 강릉 윤슬 감성투어 중 '강릉별빛걷기' (사진==강릉시) '윤슬 감성투어'의 하이라이트인 '강릉 별빛 걷기'는 송정해변의 솔숲길, 솔향수목원, 그리고 노암터널에서 월화거리 야시장에 이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걷기 체험으로, 매 회차마다 50명 이상의 야간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인기는 현장 접수가 필요 없을 정도다. 오는 29일에는 노암터널에서 월화거리 도심권을 걷는 7회차 별빛 걷기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릉의 밤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강릉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강릉시는 윤슬 감성투어 외에도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야간 글쓰기와 식문화 체험을 하는 '올나잇 강릉 클럽', 야간 골목 관광을 하는 '시나미 명주 골목 밤놀이', 그리고 야간공연 콘텐츠로 이뤄진 '강릉 밤마실' 등 지역특화 인문·예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이 강릉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매력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강릉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강릉을 야간 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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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숨겨진 보석들: 서울에서 펼쳐진 매혹적인 여행 세미나
헝가리의 숨겨진 보석들: 서울에서 펼쳐진 매혹적인 여행 세미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한국 - 헝가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한 '2023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가 지난 11월 10일, 롯데 호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헝가리 관광청과 헝가리 관광협회의 주도로, 부다페스트를 넘어서는 헝가리의 다양한 지역과 새로운 관광지를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새르더해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헝가리의 숨겨진 관광지와 신규 호텔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인플루언서 숨훈 커플의 미니 토크쇼는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헝가리 방문 경험담을 공유하며, 헝가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헝가리 관광청과 관광협회는 이들과의 세일즈 콜 미팅을 통해 헝가리 여행상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과 헝가리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반 류빈코비치 지역 관광 개발 디렉터는 한국과 헝가리 간의 긴밀한 산업협력을 바탕으로 레저 관광객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대한항공과 LOT 폴란드 항공의 인천-부다페스트 직항 노선 운항과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활성화를 통해 헝가리 방문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헝가리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국에 소개하고, 양국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헝가리 관광청과 관광협회는 앞으로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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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보광사, 400년 역사 속 '내 마음속의 풍경' 문화체험
속초 보광사, 400년 역사 속 '내 마음속의 풍경' 문화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의 숨겨진 보석, 보광사가 개산 400주년을 맞이하여 '내 마음속의 풍경'이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보광사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광사 대웅전(사진=보광사) 보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지장보살좌상'과 '보광사 현왕도'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이 두 문화재는 보광사의 대표적인 보물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데이문화재 투어, 제불여래명칭가곡 부르기 체험, 스크래치 불화 사생대회, 그리고 가무악 공연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 보광사는 영랑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관세음보살이 현현한 것으로 알려진 관음 바위와 미얀마 조각승이 제작한 백옥 와불상도 보광사의 또 다른 볼거리다. 또한, 보광사는 국제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속초시의 자랑거리로 손꼽힌다. '내 마음속의 풍경'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보광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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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세계 무대에서 빛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석권
시흥갯골축제, 세계 무대에서 빛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석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두 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 축제는 친환경 축제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과 올해의 축제 리더상(축제 연계 관광 활성화 부문)을 수상하며, 지난 2021년 첫 수상 이후 3년 연속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축제 분야 시상식으로,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들을 부문별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며, 축제 간의 경쟁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흥갯골축제는 올해 한국대회에서의 금상 수상 외에도, 미국 본선 대회에서 최고의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Best Green Program) 동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인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 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흥갯골축제는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쓰레기 없는 축제, 차 없는 축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축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축제 운영을 지향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이자 친환경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이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시도를 통해 현시대의 새로운 축제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풍성한 축제프로그램을 준비해 갯골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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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나트랑으로, 새로운 하늘길 열리다
전남에서 나트랑으로, 새로운 하늘길 열리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향하는 정기 항공편의 본격적인 운항 시작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간의 협약 체결 이후 첫 결실로, 향후 베트남 전역으로의 정기노선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무안∼나트랑 노선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세기만 운항하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으로, 10월 31일부터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 중이며, 12월 이후에는 수요일과 토요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에어버스 A340 기종을 사용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정기선으로 전환되면서 이전의 정해진 일정에 구속되지 않고 편도 이용 및 개별 구매가 가능해졌다. 항공권은 플라이무안닷컴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노선 개설을 위해 김영록 지사가 베트남 호치민과 나트랑을 방문하고, 전세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무사증 입국제도를 도입하여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이 비자 없이 전남, 전북, 광주, 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베트남 관광객 약 2,700명이 무안 공항을 통해 전남을 방문했으며, 정기선 취항으로 인해 관광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퍼시픽항공의 무안국제공항 항공노선 재개로 베트남 여행이 한층 수월해졌다"며,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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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야간경관의 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우뚝
익산, 야간경관의 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우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가 차별화된 야간경관 관광과 축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야간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익산 관광지 3곳이 포함되며 이러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사진=익산시) 이 사업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과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으로, 익산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서동축제, 문화재야행 등 3개 행사로 명단에 올랐다.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문화유산 체험으로, 미디어파사드와 미륵사지의 접목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누적 관광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 서동축제'는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야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올해는 밤의 빛 속에서 치유와 안전, 편의를 모두 잡은 야간형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왕궁리유적에서 열리는 '익산문화재야행'은 백제 왕궁의 정취를 밤에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봄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한 새롭고 독창적인 문화재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천만송이 국화축제, '경이로운 감빵생활', 중매서 야시장, '별밤 고백 시티투어'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하고, 야간관광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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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가을의 낙엽길로 추억 여행
울산 장생포, 가을의 낙엽길로 추억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남구의 장생포옛마을이 가을의 정취를 담은 낙엽길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이달 9일, 장생포옛마을 내에 조성된 낙엽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단은 계절별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며, 특히 가을에는 장생포 마을 입구에 국화 포토존과 낙엽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깊이를 전달하고 있다. 이 낙엽길은 특히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여성 방문객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장생포옛마을은 60~7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문을 재정비하고, 벤치와 평상 등 휴게시설을 확충하여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가을이 주는 감성과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낙엽길이 장생포 옛 마을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며, "고래생태체험관의 휴관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낙엽길은 장생포옛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잠시 도심을 벗어나 추억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워드: 울산 장생포, 낙엽길, 계절별 관광 콘텐츠, 고래문화마을, 추억 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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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명덕저수지, 새롭게 단장한 수변 산책로의 향연
창녕 명덕저수지, 새롭게 단장한 수변 산책로의 향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창녕군의 숨겨진 보석, 명덕저수지가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로 새롭게 태어났다. 창녕군은 최근 명덕저수지 수변 산책로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산책로는 녹지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조성되어 왔다. 창녕 명덕저수지 (사진=창녕군) 이번 정비는 산책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낡은 데크 바닥과 난간, 방송 장비 등이 새롭게 보수되었다. 또한,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추가되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명덕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목재 데크로드, 홍예교, 고사분수, 수변식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은 창녕읍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덕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연접한 문화공원과 함께 군민의 대표 웰니스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덕저수지 수변 산책로의 정비는 창녕군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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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밤 밝히는 백제 유등, 서동축제와 문화재 야행...피너클어워드 금상
익산의 밤 밝히는 백제 유등, 서동축제와 문화재 야행...피너클어워드 금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의 밤은 백제의 유등과 야간경관으로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익산서동축제와 익산문화재 야행이 K-야간경관 축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각각 야간형 축제부문과 야간 크리에이트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년 연속 이룬 성과로, 익산시의 축제 기획력과 창의성을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서동축제는 코로나19 시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야간형 축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었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서동축제의 주관 기관으로, 매년 새롭게 개발되는 다양한 야간형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재 야행은 백제왕궁 후원 영역까지 확장하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신비로운 야경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은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라는 부제 아래, 백제왕궁을 화려한 야간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이는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창의적인 행사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연차총회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축제 정책 방향과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서동축제와 문화재 야행의 성공 사례가 주목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익산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축제가 지역관광 발전의 우수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역의 밤을 백제의 빛으로 채우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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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관 협력 '단풍잎 놀이터'로 재탄생
성남시, 민관 협력 '단풍잎 놀이터'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넥슨재단,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오래되고 낡은 어린이놀이터를 현대적인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로 탈바꿈시키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내년 6월까지 도전과 탐험 정신을 담은 '단풍잎 놀이터'(가칭)로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청에서 열렸으며, 여러 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넥슨재단은 사업비 약 10억 원을 후원하고, 굿네이버스는 설계와 시공을 총괄 관리한다. 경기도는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을,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 및 조성 후 시설 운영과 사후관리를 맡는다. 나들이 어린이놀이터의 리모델링 대상 선정은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와 주변 주택 밀집 지역의 높은 수요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설과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을 확충하고 재정비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신개념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민·관 업무협약은 성남시에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공약사업 실천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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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동상 수상...세계 4대 겨울축제 도약
'서울빛초롱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동상 수상...세계 4대 겨울축제 도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의 겨울 밤하늘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은 '2022 서울빛초롱축제'와 '2022 광화문광장 마켓'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주관의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서울의 야간 관광과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를 통해 서울의 밤이 전 세계에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광장 마켓이 개최 중인 광화문광장 전경(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여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을 주제로 한지와 LED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용의 해를 기념하여 광화문광장에 설치될 대형 푸른색 용 조형물과 청계천의 '화이트 드래곤' 작품은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과 기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광화문광장 마켓'은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한 서울형 마켓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야간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36일간 13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서울의 야간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서울의 야간 관광과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서울을 세계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무리: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 중심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이 축제들이 전 세계인의 발길을 끌며 '세계 4대 겨울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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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향연, 세종 낙화축제...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수상
불꽃의 향연, 세종 낙화축제...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종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창의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축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축제의 올림픽'이다. 세종 낙화축제 포스터 지난 5월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3만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전통적인 낙화(落火)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였다. 낙화는 불을 붙인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꽃을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불교 의식으로,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축제는 3,500여 개의 낙화봉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과 함께 국악, 클래식 등의 공연을 결합한 특별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피너클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낙화축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세종시가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축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세종시의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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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의 향연...독일관광주간
서울,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의 향연...독일관광주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예술의 향연이 서울에 상륙했다. '독일 관광 주간' 행사는 독일관광청이 주최하여, 서울에서 베를린, 드레스덴 오페라하우스, 아웃렛 시티 등을 포함한 11개의 관광 유관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관광로드쇼로 펼쳐졌다.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이미지=베를린관광청 홈페이지) '독일관광주간'은 독일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술, 미식, 관광의 측면에서 선보이며, 특히 크리스마스 상점으로 유명한 로텐부르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상점 브랜드 캐테 볼파르트의 참가로 더욱 빛났다. 이번 행사는 독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적 경험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현한 부스에서는 독일의 겨울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한 독일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러한 행사는 한국과 독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독일을 방문하고자 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독일의 지역 관광청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독일 관광 주간'은 독일의 문화와 전통을 한국에 소개하고,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관광청의 이러한 노력은 양국 간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관광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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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하늘의 세기행...연간 탑승객 1천만 명 돌차, 100년의 새 이정표
핀에어, 하늘의 세기행...연간 탑승객 1천만 명 돌차, 100년의 새 이정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자랑,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하며 연간 탑승객 1천만 명 돌파의 기념비적 순간에 근접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는 핀에어가 지난 세기 동안 쌓아올린 신뢰와 서비스의 질을 증명하는 역사적인 성과다. 인사말 하는 김동환 지사장 (사진=핀에어 제공) 지난 9일, 서울에서는 핀에어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핀에어의 백년 역사를 축하했다. 올레 오버 부사장은 핀에어가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와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왔으며, 이러한 전략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의 100주년을 한국에서 함께 축하할 수 있음에 기쁨을 표하며, 특히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가 핀에어를 통해 북유럽 여행의 인기 목적지로 자리 잡은 점을 자랑스러워했다. 한국 여행객들에게 북유럽 여행의 문을 여는 핀에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핀에어는 2008년 6월 한국에 첫 취항한 이래로, 현재는 매일 서울-헬싱키 노선을 운항하며 한국과 핀란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핀에어의 향후 비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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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16억 관광수익 달성...평화관광 자리매김
[파주시] DMZ,16억 관광수익 달성...평화관광 자리매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파주의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이 올해 10월 말까지 1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파주시가 11월 10일 공개한 수치로, DMZ가 단순한 역사의 현장을 넘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라산역(사진=파주시) DMZ를 바라보는 관광객들(사진=파주시) 제3땅굴 (사진=파주시) 파주 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아우르는 코스로,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현실을 목도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개성공단의 모습을 바라보며 남북의 아픈 역사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로 한때 중단되었던 평화관광은 지난해 5월 임시 재개된 이후, 올해에는 점차 확대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4월과 7월에는 하루 방문 인원이 각각 2천 명, 3천 명에 달하며 출입 인원 정상화를 이뤄냈다. 파주시는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육군 제1보병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엽서 제작, 인천공항 환승 투어 개발, 도라전망대 안전 보호 난간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방문객 12만 5천 명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31만 명으로 관광객 수가 급증했으며, 관광 수익도 8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두 배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내년 도입 예정인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콘텐츠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DMZ 평화관광은 이제 과거의 상처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장으로, 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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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생태숲길 걷기로 전국이 하나되다
양산 천성산, 생태숲길 걷기로 전국이 하나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양산시가 11월 11일,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천성산에서 '제1회 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축제는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주최하며, 유라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천성산의 경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양산시는 올해 포르투갈과 맺은 국제 자매도시 협약의 의미를 축제에 담아, 유라시아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포르투갈과의 연결고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이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2천여 명의 참가자 접수를 마친 상태로, 웅상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난이도에 따라 세 가지 코스 중 선택하여 천성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건강과 추억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7대륙 최고봉과 남극·북극점 도보 탐험에 성공한 산악인 허영호와 한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산악인 최오순이 참여하여, 걷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허영호 3극점 탐험 사진전, 차 시음,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 천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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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를 잇는 숲길, 태안에서 울진까지
동서를 잇는 숲길, 태안에서 울진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산림청은 9일, 충남 태안의 꽃지해수욕장에서 한반도를 동서로 잇는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서쪽 구간 착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 착수 행사 (사진=산림청) 동서트레일 상징표 활용사례 (사진=산림청) 이 숲길은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 849km에 걸쳐 5개 시·도, 21개 시·군, 87개 읍·면, 239개 마을을 통과하는 대장정을 이룬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중간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숲길로, 태안 안면소나무림과 울진 금강소나무림 등 대표적인 소나무림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경로다. 이번에 착공된 서쪽 구간은 우리금융그룹의 ESG 기금 8억원을 통해 조성되며, 한국 최초의 백패킹 장거리 등산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교와 천주교 성지, 백제 유적이 산재한 내포문화숲길, 금강과 대청호반의 수려한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대전·세종 구간, 속리산의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한 말티재 구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동서트레일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숲길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새로운 여행의 길로, 등산과 백패킹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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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열린관광지에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 최종 선정
[창원시] 열린관광지에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 최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원시의 대표 관광지가 모두에게 열린 여행지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창원시의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역사민속관)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경남 18개 시·군 중 창원이 유일하게 선정된 쾌거로, 창원시의 관광지가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사진=창원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보행로와 경사로를 정비하고, 장애 유형별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국 28개 지자체에서 67개 관광지점이 경쟁한 이번 공모에서, 창원시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김은자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의 말처럼, 창원의 대표 관광지가 소외받는 이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거듭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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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립, 여행의 새 지평을 열다...여행 앱 1위 등극
데이트립, 여행의 새 지평을 열다...여행 앱 1위 등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데이트립코리아의 여행 앱 '데이트립'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여행 앱 1위에 등극했다. 데이트립 홈페이지 캡처 이는 단순한 순위의 상승을 넘어, 여행 앱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데이트립코리아는 로컬 큐레이션, 지도 뷰, 개인화된 맞춤형 피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특히 전시 행사 일정과 같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이트립은 203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여행지, 맛집, 카페, 문화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대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현재 53만 명의 앱 사용자와 45.5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증명하는 수치다.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데이트립은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도 그들의 발자취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트립의 이러한 성장은 여행 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여행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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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가득 고성, 밤밤곡곡 명소 선정
별빛 가득 고성, 밤밤곡곡 명소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의 숨은 보석, 고성군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빛나는 야간 관광지로 2곳이 선정되었다. 화진포 응봉노을 (사진=고성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성군에서는 '화진포 응봉 노을'과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가 이번 명소로 선정되며, 밤의 정취를 새롭게 조명받게 된 것이다. 화진포의 노을은 그 자체로도 한 폭의 그림이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은은한 빛으로 변신하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미시령옛길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의 은하수는 마치 별들이 땅으로 내려와 춤을 추는 듯한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고성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를 개설, 체계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간관광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선정이 야간 관광의 자생적 활성화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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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광저우, 서울의 매력에 푹 빠졌다! 서울관광 프로모션 대성황!!
힙한 광저우, 서울의 매력에 푹 빠졌다! 서울관광 프로모션 대성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2023 서울 에디션 인 광저우(Seoul Edition in Guangzhou)' 프로모션 행사가 지난 11월 4일과 5일, 중국 광저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한정판 아이템'으로 표현한 서울관광 글로벌마케팅의 일환으로, 중국 내 한류 열풍과 서울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광저우의 지티랜드 플라자(GT Land Plaza)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양일간 총 2만 4805명의 방문객이 참석해 서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서울의 뷰티, 패션, 미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부스에서 서울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서울 여행 다이어리를 비롯한 다양한 한정판 경품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완료한 방문객들에게는 서울-광저우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행운권 추첨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서울 큐레이팅, 서울 뷰티, 서울 패션, 딜리셔스 서울 등의 부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울 여행 코스를 만들거나, 서울의 맛을 경험하는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단체 관광 허용에 발맞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와 권혁빈 글로벌1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시민들의 서울 여행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들은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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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4 방문도시'에 선정
울산 남구, '2024 방문도시'에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국내 여행문화를 이끌어가는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 어워드'에서 빛나는 관광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4 방문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SRT 매거진은 2018년부터 국내 여행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SRT 어워드에서 이번에는 구독자들의 설문결과와 편집부, 전문가의 평가를 토대로 내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울산 남구를 비롯해 고창, 고흥, 무주, 아산, 청도, 태백, 파주, 함안, 함평 등 총 10곳이 '2024 방문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지역은 각각의 명소와 인스타그램에서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핫스폿으로 소개된다. 울산 남구의 명소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포경기지로 번성했던 과거의 장생포마을이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옛 교복 체험, 흑백사진 촬영, 달고나 만들기, 국민학교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 세대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울산 남구는 이번 '2024 방문도시' 선정을 계기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 남구의 매력을 느끼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울산 남구가 더욱 각광받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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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치치뿌뿌 놀이터, 11일 재개장...아이들 역동적 체험장소
곡성 치치뿌뿌 놀이터, 11일 재개장...아이들 역동적 체험장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1월 11일,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치치뿌뿌 놀이터'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강, 정글, 우주를 테마로 한 기차 미로를 탐험하며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재개장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치치뿌뿌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넘어서고, 방 탈출 게임을 통해 주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완수하는 도전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험, 낚시 놀이터에서의 즐거움, 정글 클라이밍을 통한 신체적 도전, 대왕 개미 동굴에서의 탐험 등 총 12가지의 미션을 성공해야만 탈출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는 것이 필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한 팀이 이 놀이터를 체험하는 데에는 대략 10분에서 15분 가량이 소요된다. 예약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곡성의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요술랜드'도 11월에 새롭게 단장을 시작한다. 휴관 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초에 재개장 된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이를 통해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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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맛과 멋, '업 클로스'로 재발견
서울의 맛과 멋, '업 클로스'로 재발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의 숨은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서울 업 클로스(Seoul Up Close)' 캠페인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관광재단 주도로 펼쳐졌다. 이 캠페인은 서울의 숨겨진 명소와 진정한 서울의 모습을 글로벌 팔로워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계 각국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제작된 총 3편의 숏폼 영상 시리즈는 '음식, 일상, 골목'을 주제로 서울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아냈다. 특히, 한식을 사랑하는 미국인 크리에이터 슈리프 세암은 서울의 전통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한국의 밑반찬과 칼국수, 통닭을 재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가 주현우는 '서울의 일상'을 통해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서울의 거리 풍경과 서울 사람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포착했다. 네덜란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바트 반 그늑튼은 '서울의 숨은 골목'에서 종로, 을지로, 동묘 등 서울의 역사적 골목을 탐방하며 그 속에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이 캠페인은 글로벌 팔로워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공개된 지 2주 만에 1,2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관람자들은 영상을 통해 서울의 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고, 실제 서울 방문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살이에 대한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럴 빌바오 매니저와 협업한 창작자들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서울의 일상을 담아내며, 글로벌 MZ세대에게 서울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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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각 중심으로 관광 홍보 전략 전환
남해군, 남해각 중심으로 관광 홍보 전략 전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군이 관광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했다. 2018년부터 운영해온 노량대교 홍보관 내의 남해군 홍보관을 철수하고, 대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남해각의 기능을 강화하여 관광 홍보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집중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노량대교 홍보관에서 남해군의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알려온 남해군은, 남해각 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자리매김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가속화를 통해, 홍보 기능을 남해각으로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남해각은 1975년 해태그룹이 남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한 휴게공간으로, 한때는 인기 여행지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잊혀진 공간이었다. 남해군은 남해대교에 얽힌 추억과 남해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재생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곳을 '남해여행의 시작과 끝'으로 장식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변모시켰다. 남해각에서는 남해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바다도서관 운영과 워케이션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남해대교 경관조명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의 '남해대교 브릿지 클라이밍 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노량대교 홍보관에 있던 남해군 특산물 판매장은 삼동면 독일마을 화암주차장으로 임시 이전했으며, 2024년에는 창선면에 개장할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서 남해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의 이번 전략적 변화는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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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정읍 시티투어', 단풍과 쌍화차의 향연
가을 정취 속 '정읍 시티투어', 단풍과 쌍화차의 향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이 도래하면서 정읍시의 시티투어버스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월 4일, 서울과 충남,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이 버스를 타고 정읍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여정에 나섰다. 내장산국립공원의 단풍은 마치 가을이 모든 색을 쏟아내는 듯,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들은 단풍 아래에서 가을의 정취에 푹 빠져, 일상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고요함 속에 평온을 찾았다. 시티투어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무성서원 방문이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이 더해져, 정읍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관광객들은 이야기 속에서 정읍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간 여행을 즐겼다.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쌍화차거리에서는 전통 차의 따뜻한 맛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정읍만의 독특한 맛과 정취를 경험하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12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 시티투어는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으로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별도 부담이지만, 이는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정읍시 홈페이지의 시티투어 카테고리나 시청 관광과, 정읍역 종합관광안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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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 이끌 '생성형AI미디어연구소' 여의도서 창립...새 시대의 서막
AI 미래 이끌 '생성형AI미디어연구소' 여의도서 창립...새 시대의 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여의도 공감신문 대회의실에서 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와 공감신문이 공동 설립한 '생성형AI미디어연구소'의 창립식 겸 개소식이 11월 7일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미디어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생성형AI미디어연구소' 창립식에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 기념촬영 (사진=트래블아이) 창립식에는 홍은표 이사장, 방성식 대표(주)공감신문, 이상은 대표 (주)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 권영설 주필, 박한석 정무특보(정우택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이시연 대표 (주)자이언트 트리, (주)공감신문 오영세 본부장, 조길수 이사 (주)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 최치선 대표(트래블아이)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생성형 AI의 국내 활용 촉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소의 역할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상은 대표가 '생성형AI시대 미디어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트래블아이) 이상은 대표는 창립식에 앞서 '생성형AI시대 미디어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에서 그는 생성형 AI의 중요성과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상은 대표는 AI가 미디어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생성형AI미디어연구소' 홍은표 초대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트래블아이) 홍은표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생성형 AI의 확산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그 중요성이 충분히 인식되지 않고 있다"며, "생성형AI미디어연구소는 이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기관, 개인에 이르기까지 AI 활용의 선도적인 교육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AI미디어연구소의 창립은 기술과 미디어가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으로, 관련 산업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상은 대표의 강의와 홍 이사장의 취임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함께, 이를 사회 각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소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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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밤을 밝힐 '빛의 향연', 상당산성 야간경관 사업
청주의 밤을 밝힐 '빛의 향연', 상당산성 야간경관 사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가 도시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기 위한 야간경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청주의 관광 명소인 상당산성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야간에도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당산성 야간경관 사업'을 내년 8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진=청주시) 이 사업에는 13억 원이 투입되어, 상당산성의 남문과 산책로, 성벽에 미디어파사드와 간접 조명이 설치될 것이며, 상당산성 진입로에도 가로등과 경관 조명, 투광 조명 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더 나아가, 청주시는 도심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38억 원을 투자하여 무심천의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 등 주요 교량에도 다양한 조명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명암유원지 수변 데크길에 바닥 스텝 조명과 데크광장 포인트 조명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중앙·운천근린공원과 문암생태공원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청주시는 가경천, 오창 녹색쌈지 숲공원, 문의면 대청호반로 등 주요 지역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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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겨울 숲' 환상, 빛과 향기로 연말을 수놓다
인천공항의 '겨울 숲' 환상, 빛과 향기로 연말을 수놓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제1여객터미널의 중앙을 화려한 겨울 조명의 숲으로 변모시켰다. '진짜 겨울 숲(Winter forest, for real)'이라는 주제 아래, 이학재 사장은 3일, 구상나무로 이루어진 조명 장식이 연출된 숲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진짜 겨울 숲(Winter forest, for real)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번 전시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며, 생동감 넘치는 구상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과 미디어영상이 공항의 겨울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Winter forest, for real' 컨셉에 걸맞게 실제 구상나무 60여 주가 공항 내부에 심겨져,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조로, 한국과 제주도 한라산에만 자생하는 특산종이다. 이 나무들은 1900년대 초 유럽으로 건너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제 인천공항에서 그 원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공항의 겨울 숲은 나비 모양의 조명 장식과 함께 수많은 전구로 환하게 빛나며, 대형 게이트와 황금빛 문양이 그려진 벽면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사진 찍는 장소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의 상징적인 27m 높이의 대형 미디어파사드에는 26초 분량의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되어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사는 이 환상적인 겨울 장식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사진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학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에게 작은 선물 같은 공간을 마련했다"며, "인천공항만의 독특한 겨울 경관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세계 공항 평가에서 조경 분야 만점을 달성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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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숲의 품으로 초대하는 기장, 철마임도로 걷는 힐링
[부산] 기장군...숲의 품으로 초대하는 기장, 철마임도로 걷는 힐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기장군이 자연과 동행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정종복 군수는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발표하며, 군민들의 산림복지 향상과 숲세권 이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연친화적 등산로와 임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11월 3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철마임도 (사진=기장군) 철마임도는 백운산부터 망월산까지 이어지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권 산책로로 자리 잡았다. 군은 자연재해 방지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진 정비사업을 통해 이 길을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군은 고촌리 아파트 단지 인근의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 망월산, 석은덤 등을 아우르는 6개 등산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또한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며, 11월 중으로 그 준공을 앞두고 있다. 더 나아가, 기장군은 등산로 정보와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등산로 DB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용역을 통해 등산로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세권을 확대하고, 주민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산행에 최적화된 숲길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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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맛을 담다, '서울과자' CU편의점에서 만나는 전통의 향연
서울의 맛을 담다, '서울과자' CU편의점에서 만나는 전통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맛의 향연, '서울과자'가 CU편의점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과 BGF리테일이 손잡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기념품을 선사합니다. 이번 서울기프트박스는 전통 한과인 약과와 강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서울의 맛과 멋을 담아냈습니다. 서울기프트박스(서울과자) 홍보 프로모션에 외국인이 참가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패키지 디자인은 'Seoul, My Soul'이라는 서울시의 신규 브랜드를 활용, 여행 가방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컨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경복궁, 남산타워, 노들섬, DDP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일러스트로 담아내어,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동에서의 출시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현장 판매 수량 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직접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과자를 증정하며, 그들의 반응을 청취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서울기프트박스를 맛본 관광객들은 서울의 기념품으로서의 적합성에 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CU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CU는 전국 판매망을 통해 외국인들이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서울과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짓서울 플랫폼과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기프트박스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는 11월 2일부터 명동, 공항 등 CU 편의점 58곳에서 17,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재미있게 추억할 수 있는 대표 귀국 선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 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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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우주를 향한 대담한 여정: PST ART 2024, 캘리포니아의 별이 되다
예술의 우주를 향한 대담한 여정: PST ART 2024, 캘리포니아의 별이 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캘리포니아의 푸른 하늘 아래, 예술의 별들이 새로운 우주를 창조한다.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이 기대에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게티(Getty)의 PST ART 2024 프로그램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에딘버러 사이언스 페스티발(사진=Jane Barlow) 내년 9월, '예술과 과학의 충돌'이라는 주제 아래, 약 5개월간의 장대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60여 개의 전시와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PST ART는 비엔날레의 풍성함을 담은 대규모 미술행사로, 우주론부터 공상과학, 인공지능,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지식과 상상력이 만나는 접점을 탐구한다. 이는 단순한 예술 프로젝트를 넘어, 공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국 예술계에 전례 없는 발자취를 남길 것이다. 문화와 교육, 과학의 교차점에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Live), LA카운티 미술관 등이 협력하여, 사이언스 패밀리 페스티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이 행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웬디뮤지엄(Wende Museum)에서는 스푸트니크 복제품 전시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의 우주 이니셔티브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LA 댄스 프로젝트는 '울림 (Resonance)'이라는 과학과 안무의 접목을 시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예술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소리의 세계를 탐험하는 필드 녹음작업 등,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PST ART 2024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pst.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티는 프리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에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며, 비주얼 리서치 밴드 이끼바위쿠르르(ikkibawiKrrr)의 퍼포먼스로 한국의 예술 팬들과도 교류하고 있다. 문화유산의 전시와 보존, 복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파하는 게티는 이번 PST ART를 통해 또 한 번 예술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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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국의 마음을 사로잡다...광저우에서 펼쳐진 서울관광의 매력 발산
서울, 중국의 마음을 사로잡다...광저우에서 펼쳐진 서울관광의 매력 발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의 매력이 중국 광저우를 달궜다. 서울관광재단은 5년 만에 중국에서 펼쳐진 서울관광설명회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생생한 매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광저우의 여행업계 및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교류의 재개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에서 1위를 차지했던 주요 시장이다. 팬데믹 이후 단체관광의 재개로 방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의 신규 관광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중국에 알렸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의 주요 여행사와 광저우의 여행업계가 만나 서울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에서는 다양한 여행사와 호텔, 엔터테인먼트 및 쇼핑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중국 여행사에게 서울의 최신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의 뷰티, K푸드, 웰니스, 한류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주요 이벤트가 소개되었으며, 을지로와 성수동 같은 힙한 관광지와 ‘서울빛초롱축제’ 같은 축제 일정도 함께 알려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중국에서의 서울 여행 수요가 매우 크다고 체감했으며, 앞으로 개별자유여행과 양질의 단체여행 상품을 통해 서울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재방문하고 싶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