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주요 기사

문화/생활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등 감사자문위원 10명 위촉, 전문성 강화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등 감사자문위원 10명 위촉, 전문성 강화
[트래블아이= 김보라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감사자문위원회 단체 기념사진 공사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감사자문 분야와 위원 수를 확대해 최근 미래사업 확장,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경영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 효율화 제고,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개선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감사전략 방향과 하반기 감사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재무(회계)·IT·안전·ESG 등 10개 분야에 대한 감사자문위원 10명을 신규 위촉해 감사활동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은 전문분야와 다양성, 주요 경력, 공사 이해도, 여성 참여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위촉했다.”라며, “공사는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한 기관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ESG기반의 중장기 감사체계를구축해 감사활동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생활
[리뷰]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씨앗전쟁'...생명을 잉태하는 우주의 근원, 신화의 비밀을 풀다
[리뷰]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씨앗전쟁'...생명을 잉태하는 우주의 근원, 신화의 비밀을 풀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신작 13점이 '씨앗전쟁'이란 주제로 세상에 나왔다. 김미경 화가는 영매화만을 그려온 화가이다. 심층세계에서 분출되는 에너지가함께 한다. 겹겹이 쌓인 소중한 DNA가 있다. 인류를 영원하게 살아가는 촉매의 역할이 엿보인다. 삶이 질곡 속에 살아서 인지 에너지의 총화가 씨앗으로 표출됐다. ‘씨앗전쟁’ 속에 두꺼운 갑옷을 입고 신비스러운 속살을 감추며 아름다운 자태로 탄생했다. 그리하여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를 머금는다. 그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는다. 유전하는 인구회자의 연륜,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는 모서리에서도 모질게 살아 있다. 남은 씨앗을 작가의 심미안으로 유심히 쳐다본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다. 그 마력 속에 은은하게 숨겨진 포자가 있다. 씨앗은 탄생의 순간부터 우아하고 지존한 모습이다. 갈 길을 환하게 비추며 여정의 순식간에 순환의 고리에서 윤회한다. 소리가 마다마디 맺혀 그 구멍 속에 은밀하게 감추어진 신화(Myth)의 비밀을 풀어낸다. 김미경 작가는 이제 중층(中層)의 어려운 수수께끼 같은 삶의 비밀을 이번 13점의 작품에서 풀어냈다. 마음의 심적 고통 속에 토해내는 작가의 심혈어린 그림들이다. 한층 이번에는 다른 세계를 구축하는 준비자세로 우주의 비밀스러운 부분까지 붓 터치로 묘사했다. 이 기법은 어지간히 정신적 심사가 아닌 사람들이 표현 할 수 없는 필력 속에 원숙미가 돋보인다. 씨앗은 우리의 자신의 확실한 의식의 지표를 가졌다. 씨앗은 발아의 순간에는 알 수 없다. 성장하지만 씨앗의 속성은 고유하다. 자신만의 목소리와 모습과 신화적 화자가 언어와 함축적인 추상화 까지 심상(心象)으로 표출된다. 그 의미 속에 의미가 이중으로 포개져 있다. 결코 고유한 의미는 잃지 않는다. 자존 속에 꽃 피울 시간을 기다리는 자세이다. 씨앗의 속성 속에 이미 분열되는 사고의 의식을 붙잡아 한 가지에 꽃으로 피어낸다. 영매화 화가 김미경은 이번 13점의 그림을 세상에 선보였다. 열쇠고리에 각기 다른 순화의 고리로 돌아간다. 결국 하나의 마스터 키(Master Key)를 발견한다. 뇌 속에 작가의 고유한 비밀을 색과 선으로 경계 속에 묘하게 숨겨간다. 긴 연결고리를 13작품으로 표현했다. ‘씨앗 전쟁’으로 각기 다양한 표현을 했다. 전쟁의 용사이다. 씨앗은 이 제 이 가을날 환하게 맑은 미소를 머금는다. 세차고 거친 폭우와 비바람에도 살아난다. 순종의 원리 속에 자연(Nature)은 기다린다. 자연스러운 역사의 명령에 참여한다. 신의 섭리(攝理,Providence)속에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결국 작가의 편에서 열매를 심을 터전을 준비한다. 김미경 영매화 작가의 눈빛에 빛을 더해준다. 살아가는 생명들이 있다. “씨앗 속의 아름다움은 진리(Beauty is Thruth)”라는 영국 낭만주의 시인의 시구(詩句) 같이, 작가가 미를 표출하는 힘의 소산이 이번 작품이다. 작품 속에 도도히 흐른다. 씨앗은 얼굴을 축축한 물을 적시며 발아(發芽)를 꿈꾼다. 김미경 작가를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청아한 모습이라는 사실이다. 세상 자질구레한 일상하고는 경계를 둔다. 정진하는 자세이다. 미국 낭만주의 시대의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즈(Emily Dickinson)를 연상하게 만든다. 청아(淸雅)하고 고결(高潔)하다. 그리하여 안도의 숨소리(Sigh of relief)가 함께 한다. 씨앗의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온다. 작가의 행운을 빌어본다. 이번 작품 속의 씨앗은 새로 변신을 한 것이다. 새 옷을 입고 외출 할 것 같다. 씨앗은 움직이는 에너지를 머금는다. 삶의 현장에서 잠시 교외로 가서 강을 바라보는 듯하다. 강줄기 속에 묻어온 삶의 흔적을 모두 포옹한다. 썩지 않는 씨는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다. 가을의 창공을 바라 볼 수 있는 근원적인 뿌리를 만든다. 그 뿌리는 잎사귀를 만든다. 꽃 봉우리 속에 둥그런 우주를 만든. 우주는 쉼 없이 변화무쌍하다. 그런 세계 속에서 만들어 낸 세포로 만들어진 씨앗은 생명의 줄기이기도 하다. 자연 속의 일부이다. 동심원 속에 환원된다. 자아(自我)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의 진리 속에 아름다움이 원숙하게 탄생(誕生) 된다. 영매화(靈媒) 화가인 김미경 화가는 단군 이래 신화 속에 탄생한 국가를 위해 몸소 헌신하는 獻花歌(헌화가)의 객관적상관물(Objective Correlative客觀的相關物)로 조국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작품 속에 반영하는 기술과 정신을 작품 속에 심어 둔다. 엘리어트(T.S.Eliot)는 언급했다. 김미경 화가가 표현하려고 했던 정서나 감정, 사상들을 시인이 자신의 시적 자아(Persona)로 빗대어 표현했다. 김미경 화가는 지금 가을 산사에서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에서 조국의 부름에 순응하며 목숨을 바친 흑석동 국리묘지에 잠든 오빠에 대한 생각을 떠 올린다. 행주산성에서 울어 대는 소리는 다소 슬프다. 객관적 상관물로서 작용된다. 시적 화자가 화폭 속의 씨앗이 됐다. 김미경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 근원을 찾아본다. “나는/나라에 부르심 받아/이 몸/전장에 뉘어졌네/거름이된 내몸위로/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이 덮어지고/내몸위에 뿌리내려 싹이나서/꽃이 피고 열매열어/씨가 된 세월되어 역사되니/국립묘지/국립묘지/유명이 무명되고/무명이 유명되어/몸덮힌 잔뒤위에/무궁화꽃 장미꽃아/문화예술 승화시켜/내 아들.../그대.../꽃잎...이름되어/영원토록 세우리라 <김미경 현충원 시전문>“ 작품 속에 들리는 소리와 음색이 이러한 조국의 愛國(애국)의 부르짖음(HOWL)이 아닌 조용한 외침 속에서도 여실히 표현된다. *필자/민경대 (시인, 전 강릉원주대 영어 영문학과 교수)
문화/생활
[신간]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기행
[신간]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기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간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 기행]은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의 한양도성 테마여행 가이드북이다. 6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 안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의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은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기 위해 매일 성곽길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현재 한양도성 역사기행 가이드로도 활동 중인 저자의 생동감 있는 설명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0여 점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 책에서는 한양도성을 따라 가볼 수 있는 서울의 역사 여행지를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한양도성 경계를 결정지은 인왕산 선바위부터 한반도의 중심 목멱산까지 도성을 품고 있는 4개의 산줄기 따라 내사산 여행을 떠나보고, 조선 왕조의 건국과 망국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추모의 길도 걸어본다. 사대문과 사소문 따라 서울을 한 바퀴 돌아보면 발길 닿는 곳곳마다 유적지이며, 동네 이름의 유래도 역사와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1만 8627km 한양도성에는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 도성을 쌓기 위해 전국의 중인, 농민 19만7000여 명이 동원되었고, 고된 노역으로 다치고 숨진 사람도 많았다. 수많은 백성들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는 성돌에는 그들의 이름이 실제로 새겨져 있다. 한양도성은 180m씩 나누어 책임자를 두었는데 그 공사 책임자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새긴 것이다. 성곽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각자성석(刻字城石)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힘겹게 쌓은 한양도성은 일제에 의해 허무하게 손실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한양도성은 600여 년의 다난했던 역사를 지켜보며 살아남은 소중한 유물이다. 최철호 소장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경복궁의 금천, 인왕산의 계곡물 모두 서울의 심장을 관통하는 청계천으로 모여 조용히 흘러갑니다. 역사의 물길은 우리 곁에서 미래를 향해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한양도성과 성저십리까지 이어지는 서울기행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저자 최철호 소개] -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무차장 - (사)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 - ‘한양도성에 얽힌 인문학’ 강연자 -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저자 - <최철호 소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방방곡곡>, <한양도성 옛길> 칼럼니스트
문화/생활
[과천시]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 전면 개방 ...19억 6천만원으로 조성
[과천시]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 전면 개방 ...19억 6천만원으로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과천시가 4일 문원체육공원에 관내 첫 물놀이터 시설인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 및 '바닥분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 '문원체육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터 조성사업'은 과천시가 경기도 지역현안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19억6천만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바닥분수, 물놀이터, 야외데크쉼터 등으로 재조성한 사업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공원마을어린이집 및 시민회관 유아체능단의 원아와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개장식 이후 공원마을어린이집과 시민회관 유아체능단 원아들이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첫 이용객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했다.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는 최첨단 살균정화시스템으로 물이 순환되는 동안 살균과 여과가 동시에 이뤄지고 하루에 한 번씩 깨끗한 물로 교체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날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를 이용한 박은경(갈현동) 씨는 "초등학생 아들 3명이 방학이어서 더위를 피해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야외데크쉼터까지 마련돼 있어 다른 지역으로 놀러 갈 필요가 없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설을 이용한 어린이들도 "물놀이터 미끄럼틀이 재미있고 바닥분수에서 물이 튀어나와 신나고 즐겁다"며 "매일 놀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규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8월 5일 오전 11시부터 전면 개방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되 기상 여건에 따라 운영 기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문화/생활
서울관광재단, 한여름밤의 납량특집 댄스파티 개최...광화문 광장서 국내외 관광객 500여명 참석
서울관광재단, 한여름밤의 납량특집 댄스파티 개최...광화문 광장서 국내외 관광객 500여명 참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7일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K-pop을 사랑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광화문 광장을 무대로 국내외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납량특집 콘셉트의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관광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이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개장한 것은 1년 9개월 만이며 비짓서울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무대로 국내외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납량특집 콘셉트의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를 진행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는 K-pop에 맞춰 음악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즉흥적으로 참여해 춤을 추는 참여형 콘텐츠로 K-pop 음악을 주제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퇴경아 약먹자'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랜덤 플레이 댄스는 서울의 무더운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납량특집 콘셉트로 기획해 참가자와 보는 이들 모두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제공된 갓, 저고리, 두루마기 등을 활용해 납량특집 분위기에 맞춰 분장한 참가들이 케이팝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군무를 뽐내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을 무대로 생동감 넘치는 랜덤 플레이 댄스 현장을 담은 영상은 행사를 이끈 '퇴경아 약먹자' 채널은 물론 비짓서울 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참가자 아야나 베트바예바는 "K-pop의 본고장인 서울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SNS로 봐왔던 경복궁을 배경으로 탁 트인 광화문광장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춤을 춰 행복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서울은 나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최고의 여행지일 것"이라며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새롭게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국내외 관광객이 모이니 서울 관광의 힘찬 재도약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해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생활
[고운 연작시] 달의 노래7
[고운 연작시] 달의 노래7
달의 노래7 고 운 뜨거운 눈물 나오게 만드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아프지만 한없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 사람 입니다 따뜻한 눈으로 나를 지켜준 사람입니다 어쩜 그렇게 눈빛이 달콤했는지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이해해주겠구나 생각들게 해주는 달의 여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하게 해준 당신은 기적입니다 비가 오는 날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바로 당신뿐 입니다 울고 있는 사람에게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달이 된 당신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달의 여인이여 보고싶다 보고싶다 말도 못 할 만큼 당신이 그립습니다 시 = 시인 고운 (본명 최치선)은 2001년 2월 자유문학 시부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후 2012년 8월 첫시집 [바다의 중심잡기] 와 두번째 시집 2018년 10월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을 출간했다. 세번째 시집 [달의 노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수상은 2012년 12월 제1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바다의 중심잡기]이다. 그림 = 장수희 작가는 호주에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개인전(7회)을 개최하는 등 심도 깊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호주 One Education College Art 원장(브리즈번)*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회원*한국 청람회 회원
문화/생활
[인터뷰] 이왕재 박사,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고농도 비타민C 치료 효과 있다"
[인터뷰] 이왕재 박사,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고농도 비타민C 치료 효과 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비타민C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완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예방의학의 권위자인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의 이왕재 원장의 주장이다. 이왕재 원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는 낮다"면서 백신 부작용에 암예측클리닉의 ‘고농도 비타민C’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고령이나 중증 환자 등 사망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권고했지만, 최근에는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비타민C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차 접종에는 기존 백신이 사용되는데,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 등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가 낮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백신 회사들은 올 가을 목표로 하위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 백신을 개발 중이지만 언제 될지 불확실하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하위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증·사망 예방효과를 고려해 기존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4차 접종 후 근육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다. 약사 등 의료인들도 4차 접종이 새로운 변이에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백신을 맞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김영희(57세)씨는 “3차까지 백신을 맞으면서 사회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떨어졌고, 접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가 커진 상황이고, 새 정부가 이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찜찜해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4차 접종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정부는 두통, 피로, 주사 부위의 통증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만 얘기하고 혈전이나 근육마비, 심근염과 심낭염 등 중증 부작용에 대해서는 홍보가 미약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때문에 4차 접종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가 코로나 19 백신 부작용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의 이왕재 원장을 만나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았다.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에서는 전암단계 치료는 물론 백신 부작용에 대한 치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만약 현재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적극적인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나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 억제제를 투약 중인 사람,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세포 요법(면역 체계가 암세포에 부착되어 암세포를 죽이는 데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받았거나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사람(지난 2년 이내), 중등도 또는 중증의 원발성 면역부전증(디조지 증후군, 비스코트-올드리치 증후군 등) 환자, HIV 감염이 진행되었거나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기타 면역억제 약물을 사용하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사람은 방역당국의 권고처럼 4차 접종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4차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 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큽니다.” 비타민C 캡슐 이왕재 박사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치료와 예방에 비타민C 치료가 좋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얘기를 들어보았다. “바이러스 질환의 예방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결국은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지나치게 접촉하는 일을 차단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즉, 바깥출입 후에는 항상 손을 씻는다든지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는 등 일상적인 청결한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감기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도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C가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이왕재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 대해서는 발달된 현대의학도 아직까지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이러스 자체가 생명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죽이는 일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박테리아(세균)의 경우 좋은 항생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세균감염으로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지만 바이러스성 질환의 경우 좋은 항바이러스 제재가 개발되어 있지 못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의 원리상 핵산을 직접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결국 숙주세포에 감염되었을 때 그 세포 내의 핵산이 복제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의 치료책으로 생각됩니다. 앞서 논문을 통해 비타민C가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 이제껏 알려진 어떤 제재보다도 우수한 이유를 일부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C를 복용하면 빨리 낫는데 실험을 통해서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것은 숙주 내에 변형된 유전자(핵산)를 가지고 있는 세포(종양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세포 등)에게 비타민C를 가하면 세포분열이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를 주입했을 경우 종양세포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세포가 더이상 복제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즉, 복제가 억제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의 지속적 복용은 세포독성 T림프구의 기능을 항진시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신속히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계속해서 "저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치료에 고농도 비타민C주사요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만족할만큼 효과도 큽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왕재 박사의 지적처럼 일부 개발된 항바이러스 제재가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질환의 부작용 치료에 비타민C의 지속적 복용만큼 효과가 있는 대책은 현재까지 없는 셈이다.
문화/생활
독서SNS 플랫폼 '플라이북' 독서 데이터 200만건 돌파...나만의 북 큐레이터
독서SNS 플랫폼 '플라이북' 독서 데이터 200만건 돌파...나만의 북 큐레이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독서SNS 플랫폼 ‘플라이북(FLYBOOK)’의 독서데이터 수가 200만건을 돌파했다. 플라이북은 책 기반의 소셜 서비스로 읽은 책을 등록하여 나만의 책장을 만들고 별점과 서평 등을 기록하여 친구들과 소통한다. 또한 이용자는 등록한 독서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책과 친구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추천의 근간이 되는 독서데이터는 월평균 10만권 이상이 수집 · 분석되고 있으며, 분석 데이터는 성별, 연령, 기분, 관심사, 장르, 카테고리, 리뷰, 검색량 등을 포함한다. 플라이북은 분석한 독서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AI 도서 추천 시스템도 구축하였다. 현재 플라이북 AI 도서 추천 시스템은 플라이북 회원들과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자 약 100만명이 함께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 받는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있는 도서 데이터들을 수집,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유용한 도서 정보를 정확하게 찾고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플랫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플라이북은 이번 독서데이터 200만건 돌파 기념으로 공공도서관 대상 플라이북 AI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도서관은 플라이북 AI 도서 추천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미션 아래, IT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독서를 도와주는 스타트업이다. 독서SNS '플라이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화/생활
컴파운드 케이로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 정조준
컴파운드 케이로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 정조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 19로 건강 관리에 대한 전연령층의 관심이 증가하며,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헬스케어 시장 내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산업이 있다. 바로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 이다. 뉴트라슈티컬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과 의약품을 뜻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을 합성하여 만든 신조어이다. 뉴트라슈티컬은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또는 식품에서 추출한 특정성분)'으로 기존의 건강기능식품보다 더 과학적으로 접근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뉴트라슈티컬 시장이 크게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컴파운드 케이가 뉴트라슈티컬 제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뉴트라슈티컬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2022년 약 640조 원(SDU 493.06 Billion)에서 2030년 약 1,287조 원(991.09 Billion)으로 9.1%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5년까지 아태지역 뉴트라슈티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9.9%로 예측되며, 향후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컴파운드 케이, 뉴트라슈티컬 신원료로 주목 국내 뉴트라슈티컬 산업은 전무한 상황이다. 칼슘, 비타민, 루테인, 아연 등의 원료를 통해 만들어진 뉴트라슈티컬 제품들이 일부 확인할 수 있으나 기존 건강기능식품과 비교하여 큰 차별점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기능성을 가진 '컴파운드 케이(Compound K, 이하 CK)'가 뉴트라슈티컬 제품의 원료로서 국내 헬스케어 업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CK는 인삼의 약리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체내 흡수될 수 있도록 변환된 물질이며,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또는 식품에서 추출한 특정성분)’이라는 점에서 뉴트라슈티컬의 정의에 부합한다. 천연물(인삼)에서 추출한 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생물전환기술(바이오컨버징)을 통해 전환한 물질인 CK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서 안정성을 보장하며, 높은 기능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뉴트라슈티컬에 최적화된 소재라 할 수 있다. 또한 CK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항염증 기능성과 항산화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를 통해 ‘암, 비알콜성간질환(NASH),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알츠하이머 등’과 같은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난치병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로서 주목받고 있다. CK의 강력한 체내흡수율 인삼의 진세노사이드는 체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CK로 변환돼야, 체내에 흡수되어 그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 4명 중 1명은 진세노사이드 분해에 필요한 장내 미생물의 수나 기능이 부족해 CK로 전환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인삼, 홍삼을 섭취했을 때 그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 반면 CK를 섭취할 경우 빠른 체내 흡수 속도와 충분한 흡수량을 통해 그 효과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을 살펴보면, 'CK제품과 일반 홍삼정 제품을 비교해보면 체내흡수된 양의 차이가 약 19,000배로 나타났다. 엠진바이오, 고순도 CK로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 공략 일반적으로 CK는 많은 기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소성과 산업적 생산이 불가하여 세계적으로 아직 신약으로 출시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독자적인 공정기술을 통해 CK의 산업적 생산에 성공하여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바이오 업체가 있다. 바로 서울대의대 암연구소에 위치한 엠진바이오(MGINBIO)다. 엠진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CK 대량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순도 30%의 CK 원료 대량생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순도 50%, 95% 이상 CK 원료의 대량 생산 R&D 를 진행 중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고순도(99.9%) CK 정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순도 30% 이상의 CK 원료로 CK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뉴트라슈티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진바이오 구의서 대표는 “고순도 CK는 뉴트라슈티컬에 최적화된 물질입니다. 엠진바이오는 CK에 대한 10여년의 R&D 경험과 노하우를통해 CK 대량생산 공정 및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고순도, 초고순도 CK 대량생산 공정 확립을 진행중입니다." 며 "초고순도 CK를 통해서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을 목표로 총 6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유효성을 통해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진출을 목표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CK 뉴트라슈티컬 제품으로 인삼 종주국의 지위 회복 국내 인삼 산업 관계자는 "고순도 CK를 대량생산하여 산업화한 엠진바이오의 기술은 쇠퇴하고 있는 한국 인삼 산업에 청신호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10여년간 인삼가공식품의 1위는 스위스의 파마톤(현 베링거인겔하임 사)가 석권하고 있으며, 한국 인삼은 그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국내 홍삼 건강기능식품의 선호도 및 비중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 라고 말하며, "고순도 CK를 통한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의 진출은 국내 차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산업, 인삼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국가 차원의 미래 전략 산업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단순한 개별 기업의 노력을 넘어서 국가 차원의 직, 간접적 지원과 산업 차원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문화/생활
국가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 지원 절실...자긍심 하나로 50년 지켜
국가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 지원 절실...자긍심 하나로 50년 지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의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가 벼랑 끝 위기에 직면했다. 송파산대놀이는 약 200년전부터 송파 지역에서 전승되던 탈놀이로, 놀이꾼들이 탈을 쓰고 재담, 춤, 노래, 연기를 하며 벌이는 연극적인 놀이다. 송파산대놀이 공연 후 보존회 회원 단체사진(전승자, 이수자, 보유자) 1973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는 현재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존되고 전승되는 탈놀이(탈춤)가 되었다. 내년에는 문화재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송파산대놀이가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의 큰 지원 없이 회원들의 희생으로 명맥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달 6월25일 송파산대놀이전수관(서울놀이마당)에서 제57회 정기공연을 마친 후 이병옥 회장(송파산대놀이 보존회, 송파산대놀이 명예보유자)과의 인터뷰를 통해 송파산대놀이의 현주소를 살펴보았다. 다음은 이병옥 회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이병옥 회장 (송파산대놀이 보존회)이 제57회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먼저 이번 57회 공연은 지난해와 비교해 시간도 단축되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병옥 회장] 네,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관객 없이 공연을 했다면 이번에는 관객과 함께 제대로 된 공연을 했다는 것입니다. 송파산대놀이는 12마당이 끝날때까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무관중 공연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는데 코로나19시국에선 정기공연을 멈출 수 없어서 12마당 전체를 온라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다시 관객을 모시고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길놀이도 전수관 바깥을 돌면서 한 게 아니고 무대에서 진행해 동선을 줄였고, 12마당 전체를 보여주기 보다는 핵심되는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속도감이 있고 전체적인 공연 시간도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더운 날씨에 냉방이 안 된 환경에서 공연을 감상하기에는 2시간도 힘들 수 있거든요. 송파산대놀이 공연전 펼쳐지는 길놀이 장면 내년에는 송파산대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회장님과 보존회회원들의 노고가 크셨을텐데 보존회를 이끌어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보람있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병옥 회장] 네, 1973년 11월에 지정 받았으니까 2023년에는 50살이 되네요.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기뻤던 일은 1985년부터 송파산대놀이 보존회가 설립되었고 지금의 전수관이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지정된 후 전수관이 세워지기전까지는 여러 장소를 옮겨다니면서 연습을 하고 그랬습니다. 국가적으로 송파산대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국에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탈놀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당시에는 적극적인 지원이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지원도 줄고 형식적인 발전계획에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서울시에서 송파구로 운영권이 이전된 후에는 송파산대놀이전수관 마저 송파산대놀이보존회에서 사용하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이 전수관에서 연습은 물론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회원들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송파구청에서 저희와 상의도 없이 결정한 외부 단체가 사용하거나 다른 공연 팀이 연습장소나 휴게공간으로 점유하는 실정입니다. 전용전수관이 있음에도 다른 단체나 공연팀에 밀려서 저희는 활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연습에도 어려움이 큽니다. 송파산대놀이가 제대로 연습하고 보존되기 위해서는 전용전수관만큼은 운영권을 저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관리는 구청에서 하더라도 전수관 운영만큼은 보존회에서 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전수관 설립 본래의 취지가 살아납니다. 송파산대놀이 장면 전승자나 이수자 보유자에 대한 정부 지원은 어떻습니까? 또 해외 공연시 지원은 어느정도 인지도 궁금합니다. [이병옥 회장] 전승자에 대한 지원금도 전무해서 40대 이후 이수자와 전승자들의 활동이 줄거나 탈퇴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으로서 재정 지원을 받지않은 상태에서 봉사만으로는 송파산대놀이에 집중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하나 둘 떠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허리에 해당하는 40대 이후 중견 전수자들이 생업 때문에 비활동이 되거나 탈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지원금을 현실화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10원도 지원이 없으면 명맥 유지도 어려워집니다. 전승자에 대한 연습과 공연 지원금도 없어서 전부 자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지방같은 경우 전수관에 숙박까지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데 우리는 운영, 주체, 관리 모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눈치를 보면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서강석 구청장님은 오래전부터 우리 문화에 대한 조예가 깊고 관심이 커서 서울시의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송파산대놀이 해외공연시 며칠정도 공연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지원을 받는지요? [이병옥 회장] 해외공연시에도 7일 이내 공연에 항공권도 제대로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절반이상을 자비로 충당해야 되는 게 현주소입니다. 어렵게 나간 해외공연이지만 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큽니다.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보여주고 싶은데 예산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게 안타까워요. 제57회 공연에 앞서 서강석 구청장 당선인(현 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강석 신임 구청장한테 송파산대놀이 발전을 위해서 기대하는 점과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이병옥 회장] 지난 6월25일 제57회 공연에 직접 찾아주신 서강석 구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신임 구청장께 바라는 점은 송파산대놀이 전용 전수관을 다시 저희들에게 돌려주시고 젊은이들을 교육하고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용전수관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말 어려움이 컸습니다. 관리는 구청에서 해주시고 운영만큼은 보존회에서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재정적인 부분도 조금은 해소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회원들이 전수관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족쇄를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외국인들을 위해 새로운 각색도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감독을 저희에게 붙여주시면 새로운 트렌드로 만들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송파산대놀이 탈 소품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고 스토리북이나 교재 등으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큰 콘텐츠입니다. 서강석 구청장께서 저희 송파산대놀이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국가무형문화재임을 아시기에 저희의 어려움을 들어주시고 해소해 주시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파산대놀이 공연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앞에 12마당에 사용될 탈이 진열되어 있다.) 이병옥 회장은 서 구청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송파산대놀이가 더 이상 회원들만의 희생과 봉사만으로 유지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만큼 한계에 봉착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이 회장은 김영숙 사무국장에게 인터뷰 마무리를 부탁하면서 다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어났다. 김영숙 사무국장은 이병옥 회장과 함께 30년 넘게 송파산대놀이 보존회에서 전승자를 거쳐 이수자가 되었고 현재는 사무국장으로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김영숙 사무국장은 살림살이를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공간과 운영비라고 했다. “원래 설립된 전용전수관이 보존회가 아닌 다른 단체나 공연팀한테 밀려나는 경우가 많고 운영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을 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만약 우리가 전수관을 활용할 수 있다면 다른 곳에서 일하지 않고 전수관에서 일하면서 연습도 마음껏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이수자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수자정도 되면 생계 때문에 송파산대놀이를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지원금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부족한 금액을 자비로 충당해왔는데 이제는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 없이는 명맥을 잇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보존회회원들이 전수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도록 도와주시면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밖에 서강석 신임 구청장께 바라는 점은 우리의 어려움을 말로만 이해한다 하지마시고 정말 피부에 와 닿도록 눈에 보이는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송파산대놀이 전용전수관 운영과 이수자에 대한 지원책이 가장 절실합니다. 이수자 역시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그래서 더욱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송파산대놀이 장면 이병옥 회장과 김영숙 사무국장이 목소리를 높여서 강조한 것은 전용전수관과 이수자에 대한 지원이었다. 이 회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봉사와 헌신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지자체와 해당 관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50년간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다는 자긍심 하나로 버텨온 회원들의 노력에 더는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200년 넘게 보존되어 온 송파산대놀이가 이제 대한민국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자리잡고 해외에서도 국격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화/생활
침체된 바이오 산업,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로 반전 기대
침체된 바이오 산업,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로 반전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바이오 기업 IPO(기업공개) 감소, VC(벤처캐피털)의 투자 위축 등 국내 바이오 산업 투자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22년 6월 기준, 신규 상장한 국내 바이오 기업은 총 3곳이다. 최근 3년간 바이오 기업 평균 상장 건수는 19건으로, 22년 상장 기업 수는 10건 이하로 예상된다. 또한 22년 1분기 국내 VC 신규투자에서 바이오·의료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보다 8.5%포인트 감소한 19.5%로 나타났다. 바이오·의료 업종의 투자 비중 20% 밑으로 떨어진것은 최근 5년 간 처음이다. 바이오 산업 이미지 (픽사베이) R&D 성과가 기업의 핵심 전문가들은 바이오 산업 침체의 다양한 원인들 중 ‘기업의 핵심 기술력 부족, R&D 성과 부진’을 근본적인 이유라 말한다. 2005년 이후, 기술특례 상장 바이오 기업 98곳 중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만한 신약 개발성과를 낸 국내 기업은 전무하다. 연구 개발에 들인 막대한 자금과 시간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과가 지속되면서, 바이오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하락하며 투자 또한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기업의 핵심 기술력 및 R&D성과, 사업성 등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옥석이 가려질 것이라 말한다 차세대 신약후보물질, 컴파운드 케이(Compound K) 이 중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업계의 이목을 끄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 있다. 엠진바이오(MGINBIO)는 신약후보물질인 '컴파운드 케이(Compound K, 이하 CK)를 기반으로,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CK는 인삼의 약리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체내에 흡수될 수 있도록 변환된 물질이다. CK는 케모테라피의 부작용과 피로도를 낮추고, 암전이와 항암제의 활성도를 높여 암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적인 치료 물질로서 주목받고 있다. CK의 기능성과 관련하여 학계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희소성 및 대량생산의 한계 등으로 산업화가 진행되지 못한 상황이다. 고순도 CK를 통한 6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구축 엠진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CK 대량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일반적인 발효홍삼은 0.3%~1% 수준인데 비해, 엠진바이오는 순도 30%의 CK 원료 대량생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순도 50%, 95% 이상 CK 원료의 대량 생산 R&D 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고순도(99.99%) CK 정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천연물에서 단독 물질을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은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고비용이 드는 작업이다. 특히나 케미컬 수준의 고순도로 대량생산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들다. 엠진바이오는 이러한 CK 대량생산 기술 및 추출,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순도 95%의 CK를 원료로 한 신약(Chemical Drug)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 하나의 물질로 복수 신약을 개발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필두로 ‘알츠하이머 예방/치료제’, ‘항암치료 부작용억제 병용 치료제’, ‘비알콜성간질환(이하 NASH) 치료제’, ‘패혈증 치료제’, '피부염 치료제' 등 총 6개의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진바이오는 1차 임상시험 완료 논문 및 동물독성 보고서를 바탕으로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1상 및 2a상 임상시험을 2023년내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인삼에서 고순도 CK를 대량생산하여 산업화한 엠진바이오의 기술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며 “기존 건강기능식품 위주의 한국 인삼 산업을 신약개발 등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재창출하여, 세계 시장에서 한국 인삼 산업의 위상을 다시 드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문화/생활
송파산대놀이 제57회 정기공연...최연소 전수자 오지윤 어린이 시선 강탈
송파산대놀이 제57회 정기공연...최연소 전수자 오지윤 어린이 시선 강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57회 송파산대놀이(대표 이병옥) 정기공연이 6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제57회 송파산대놀이 공식포스터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무관객으로 행사를 진행한 이후 3년 만에 관객들이 함께한다. 관객들이 없는 공연은 연기자들한테 최악의 무대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랫동안 준비했던 공연을 무관객으로 진행하는 것은 연기자들한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최악의 상황조차 극복하게 만들었다. 송파산대놀이는 2년 동안 무관객으로 공연을 치렀다. 이제 3년만에 관객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하게 된다. 그래서 어느 때 보다 연습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송파산대놀이 전수자 단체사진 25일 공연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위치한 서울놀이 마당에서 제57회 정기공연을 올리기 위해 연습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1973년 11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는 현재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존되고 전승되는 탈놀이(탈춤) 이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기 전, 무대 뒤에서는 50여명의 출연진들이 각자 맡은 역의 탈과 의상을 갖춰 입느라 분주했다. 공연 준비를 마친 전수자들은 악사들이 울리는 음악에 맞춰 공연장을 한 바퀴 돌고 공연 장소까지 행진하는 길놀이를 시작했다. 이때 붉은 바탕에 산대도감이 쓰여진 깃발이 가장 앞에 서고 태평소 등을 연주하는 악사가 뒤따르며, 그 뒤에 여러 연희자들이 탈을 쓰고 행렬을 따라간다. 이 길놀이는 “탈놀이를 한다는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광고 기능”과, “마을의 잡귀를 쫒는다”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송파산대놀이 한 장면 송파산대놀이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산대놀이에 대해 알아야 한다. 산대놀이란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이다. 송파산대놀이는 서울·경기 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갈래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의 놀이이다. 이 놀이는 매년 정월 대보름과 단오·백중·추석에 명절놀이로 공연되었다. 송파마을은 경기일원의 상업근거지였는데 약 200년전 송파장이 가장 번성하던 때에 산대놀이가 성행하여 오늘날까지 전하는 놀이형태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송파산대놀이는 전체 7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하고, 가면을 배열해 놓고 고사를 지낸다. 놀이내용의 구성이나 과장·춤·탈 등이 양주별산대놀이와 거의 비슷하지만 몇 개의 탈과 춤, 배역이 옛 형태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즉 양주별산대놀이에서는 이미 사라진 화장무 춤사위가 남아 있고, 해산어멈·신할미·무당의 탈이 남아 있어 이들 탈들이 맡은 역이 따로 있다. 바가지, 소나무껍질, 종이 등으로 만든 탈 33개가 사용되며, 놀이형태는 다른 탈춤과 마찬가지로 춤이 주가 되고 재담과 동작이 곁들여진다. 길놀이 장면 서막고사 장면 흥겨운 가락에 출연진 모두 참여하는 길놀이가 끝나자 놀이마당에 멍석을 깔고 제사상을 차려 그 앞에 탈들을 쭉 진열하고 고사를 지내는데 이를 서막고사라 한다. 대표자인 이병옥 회장이 술잔을 올리고 절을 하고 축문을 읽은 뒤에 부정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흰 종이를 태워 올리는 소지를 한다음 다시 절한다.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도 함께 절한 뒤 고사를 마치고 음복 후 본격적인 12마당 놀이가 시작된다. 12마당 전부 스토리가 연결되기 때문에 장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 든다. 송파산대놀이 제8마당 신장수 놀이에서 열연 중인 오지윤 어린이 (제56회 공연 장면) 12마당 중 제8마당 신장수 놀이에서 원숭이 역할을 맡은 오지윤 어린이 그중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마당은 여덞째마당 - 신장수 놀이다. 원숭이 역을 맡은 오지윤 어린이는 2018년인 4살때부터 우리나라 최연소 전수자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토성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오지윤 어린이는 이번 공연에서 마지막으로 원숭이 역할을 소화하게 된다. 오지윤 어린이(중앙 원숭이 탈)가 전수자들과 함께 한 기념사진 송파산대놀이 이병옥 대표와 오지윤 어린이 제8마당에서는 신장수가 원숭이를 업고 등장하여 노장에게 신을 팔면서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여색에만 빠진 수도자에게 원숭이를 보내 조롱한다. 오지윤 어린이는 어른 못지 않은 감각과 동작으로 원숭이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빨간 원숭이 옷을 입고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당찬 어린이다. 오지윤 어린이가 역할을 마치자 연습장면을 보기위해 모여든 관객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마치 한 편의 짧은 단막극을 보는 듯한 재미와 세련된 흐름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숭이 역의 오지윤 어린이와 신장수 역의 안병인 전승교육사 오지윤 어린이는 현재 송파구 홍보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연습이 끝나고 오지윤 어린이와 엄마인 문소지 씨를 만났다.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문소지 씨는 연습 중인 딸 오지윤 어린이에 대해 “어려서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했고 감성이 발달해서 보고 배우는 것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연습한 기량을 맘껏 보여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송파산대놀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서울시에서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부족해서 제대로 된 연습과 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시민들과 구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많이 알릴 수 있으니까요." 한편, 25일 열리는 이번 송파산대놀이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생활
저무는 인삼 산업의 대항마, 컴파운드 케이
저무는 인삼 산업의 대항마, 컴파운드 케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삼(홍삼)의 위상이 전과 달라졌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 에 따르면 2021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인삼/홍삼건강기능식품 (이하 인삼/홍삼건기식)의 점유율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0년 사이 90%에서 30%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홍삼의 기능성 원료 판매 점유율은 19년 30.8%, 20년 28.4%, 21년에는 27.3%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인삼 낮은 제품력으로 외면 받는 인삼/홍삼건강식 전문가들은 인삼/홍삼건강식의 감소의 원인을 '낮은 제품력' 때문으로 보고 있다. 낮은 제품력으로 '인삼(홍삼)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인삼(홍삼) 제품 대신, 비타민 · 유산균 등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삼(홍삼)제품을 취급하는 다수 업체들 중,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몸에 좋다'는 상식 외에, 몸에 어떻게 좋은지 그 효능과 성분에 대한 실험 등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한 홍보는 진행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추락하는 인삼 종주국, 새로운 패러다임 확립을 통한 위상 제고 필요 해외 시장 또한 전망이 밝지 않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던 한국 인삼의 위상은 중국과 캐나다, 미국산 인삼에 밀려 점점 낮아지고 있다. 현재 세계 인삼 매출 1위, 스위스 다국적 기업인 파마톤(현 베링걸인겔하임)사는 세계 인삼제품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며 이미 10여년 전부터 한국을 압도하며 4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세계 인삼 시장의 패권을 되찾아 인삼종주국으로서 위상 제고와 인삼(홍삼)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확립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장 빠른 시기에 도래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컴파운드 케이(Compound K)’로 예상하고 있다. 인삼(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로 변환되어야 체내 흡수 인삼(홍삼)의 경우 약리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체내에서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컴파운드 케이로 변환되어야 그 효능을 기대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 4명 중 1명은 진세노사이드 분해에 필요한 장내 미생물의 수나 기능이 부족해 컴파운드 케이로 전환시키지 못한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2010.08 )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실로 인해, 소비자들이 홍삼제품을 먹을 경우 기대했던 것보다 효과가 적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인삼(홍삼)의 낮은 체내흡수율을 해결하고자 컴파운드 케이의 제품화(체외에서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케이로 변환) 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컴파운드케이는 저순도로 약리적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높은 가격대로 대중들에게 외면 받았었다. 고순도 컴파운드케이로 만든 제품(엠진바이오 CK30)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의 제품화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바이오 벤처기업이 있다. 엠진바이오(MGINBIO)는 산업화가 어려운 고순도(30~50%) 컴파운드 케이 추출 및 이를 대량 생산하는 공정 기술을 갖추었다. 엠진바이오 구의서 대표는 “컴파운드 케이는 다양하고 유용한 생리활성 효과를 가지므로 경제적‧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현재도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보통 건삼(홍삼, 백삼 등) 으로부터 회수 할 수 있는 생리활성물질의 양은 조직(tissue) kg 당 mg 단위 수준으로, 고순도로써 충분한 공급에 제한이 많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고가로 형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고순도 대량생산의 체제를 확립한다는 것은 매우 유용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엠진바이오는 이러한 고순도 대량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 및 미국 FDA에 NDI 신원료로 등재할 예정이다. 신약후보물질로서의 컴파운드 케이 또한 암, 뇌/심장혈관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알츠하이머치매, 비알콜성간질환(NASH), 패혈증, 아토피 등에 대한 컴파운드 케이의 효과는 전세계 학자들로부터 입증되고 있다. 엠진바이오는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국내 인삼(홍삼) 산업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생활
[연작시] 달의 노래4
[연작시] 달의 노래4
달의 노래4 고 운 그림=장수희 작가 아이슬란드 빙하 위에서 하늘을 보면 알게된다 내가 알던 밤의 세상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갑자기 등 뒤에서 북극의 차가운 바람이 내 어깨를 감싸쥐었다 나는 셀수없이 떠있는 별에 마음 뺏겨 바람의 손이 몸을 돌려줄때까지 몰랐다 빙하 위 둥근달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불을 뿜는것 보다 더 밝게 빛났다 달 저편에 내가 두고 온 세계가 환히 보였다 그 후로 달을 볼 때마다 어깨에 가만히 와 얹히는 북극의 바람이 있다 저 맑고 하얀 빛을 보라고 달 저편에서 말을 건네는 손 다시 잡을 수 없음으로 외로운 손 차가운 바람이 어깨를 감쌀 때 달의 노래는 흔들리는 걸음을 붙잡는다 시 = 시인 고운 (본명 최치선)은 2001년 2월 자유문학 시부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후 2012년 8월 첫시집 [바다의 중심잡기] 와 두번째 시집 2018년 10월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을 출간했다. 오는 7월 세번째 시집 [달의 노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수상은 2012년 12월 제1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바다의 중심잡기]이다. 그림 = 장수희 작가는 호주에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개인전(7회)을 개최하는 등 심도 깊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호주 One Education College Art 원장(브리즈번)*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회원*한국 청람회 회원
문화/생활
[연작시] 달의 노래3
[연작시] 달의 노래3
달의 노래 3 고 운 그림=장수희 작가 어제 밤 달이 떴어요 보름 만에 밤 하늘로 떠오른 그대 눈썹 닮은 초승달 창문 앞에도 달이 떴어요 토성 위에도 하얀 초승달 함께 걸을 때 수줍게 한 발 내딛던 그대의 그림자 날마다 새로운 향기로 나타난 그대 달 속 동화 같아서 밖에서 그대 달빛 속으로 한 없이 뛰어들던 시간 시간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기다림이 일상이 될 때 문득 불이 꺼지고 어디론가 휘몰려 가던 달빛 달빛 쏟아지는 토성 위에 그대의 향기 가득 퍼지고 달빛 사라진 벌판을 홀로 걸어간 한 사내의 발자국 어둠을 익히며 한참을 아득히 서 있던 더 깊고 더 춥던 달의 궤적을 쫒아 그대의 향기 퍼지고 시 = 시인 고운 (본명 최치선)은 2001년 2월 자유문학 시부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후 2012년 8월 첫시집 [바다의 중심잡기] 와 두번째 시집 2018년 10월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을 출간했다. 오는 7월 세번째 시집 [달의 노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수상은 2012년 12월 제1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바다의 중심잡기]이다. 그림 = 장수희 작가는 호주에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개인전(7회)을 개최하는 등 심도 깊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호주 One Education College Art 원장(브리즈번)*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회원*한국 청람회 회원
문화/생활
[인터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췌장암 2기 서윤선 씨 기적을 체험하다
[인터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췌장암 2기 서윤선 씨 기적을 체험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비타민C 박사로 유명한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2021년 10월 이왕재 박사 암예측클리닉을 오픈해 지금까지 한달에 500~800명의 환자들이 찾아와 상담과 진료를 받았다. 췌장암 2기인 서윤선 씨(67)는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의 1호 환자로 등록해 비타민C와 면역치료를 받아 현재는 완치수준에 도달했다. 실제 수술 후에도 생존율이 적다는 췌장암을 비타민C와 면역치료만으로 과연 완치수준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갔다. 다음은 암예측 클리닉에서 진행한 이왕재 박사와 서윤선 환자의 인터뷰 전문이다. 이왕재 박사(좌)와 서윤선 씨(우) 췌장암 발견과 수술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서윤선) 코로나가 시작되고 정점을 향해 달려갈 때인 2020년 7월이었습니다. 딸애가 어느날 “아빠 얼굴이 왜 이렇게 노란거야? 빨리 병원에 가봐” 그러는거에요. 황달이 온거죠. 그래서 가까운 동네 병원에 갔더니 당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600이 넘게 나왔으니까 아주 심각한 상태였던 거죠. 한 달 남짓 치료했는데 담당의사가 저한테 아무래도 조금 큰 병원으로 가보셔야 될 것 같다고 하는거에요. 서윤선 씨가 인터뷰 중 환하게 웃고 있다. 백혈구 수치도 불완전하고 당수치도 안 떨어지고. 그래서 처음엔 의사가 추천해준 평촌 한림대병원에 갔어요. 거기서 혈당체크를 했는데 너무 높아요. 복부CT촬영을 했는데 췌장쪽에서 종양이 발견되었어요. 약2cm정도 크기였습니다. 검사결과 췌장암 판정을 받았어요. 당시 코로나가 심각해서 한림대병원에서는 수술을 못받고 또 한달간 시간이 흘러 점점 불안해졌어요. 그러다 사위가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을 하자고 해서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더니 췌장암이 꽤 진행됐다고 하는겁니다.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청천벽력 같은 진단에 다리도 풀리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 때가 2021년 9월이었는데 주치의가 저한테 바로 수술을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췌장암은 생존률이 매우 적다고 들어서 불안했어요. 하지만 아내와 딸이 무조건 수술부터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얘길해서 결국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환자인 제 의견은 통하지 않았어요. 의사와 가족들이 결정하더군요.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어요. 의사가 저한테 설명을 했는데 보통은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강경 수술을 하는데 저는 워낙 위중하고 췌장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개복을 하고 장기를 통째로 들어내서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워낙 췌장의 위치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어서 완벽한 수술을 위해 그랬다고 합니다. 9월23일 입원해서 3일후에 수술하고 10일만에 퇴원했으니까 속전속결로 진행한 것이죠. 그때 췌장 절반을 제거하고 십이지장, 담낭 등도 제거했다고해요.” 박사님. 서윤선 님께 발병한 췌장암은 왜 위험한가요? 췌장암 위치 CT (사진=서울대 분당병원) (이왕재 박사) 췌장은 길이 15cm의 가늘고 긴 모양을 가진 장기로 췌액이라 불리는 소화액을 분비해 십이지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복강의 후복벽에 자리잡고 있어서 발견이 쉽지 않아요. 췌장은 섭취한 음식물 중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췌장에 생기는 암세포 종괴(종양덩어리)가 바로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선암종을 말하는 것이죠. 현재 췌장암은 암 발생 순위 8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40세 이전에는 적고, 5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췌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예비 기능이 충분하여 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요. 췌장암의 증상은 비특이적으로, 여러 가지 췌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납니다.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으며,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소수의 환자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정맥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허약감, 어지러움, 오한, 근육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3기와 간이나 폐 등으로 원격 전이가 된 4기 환자는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다행히 1, 2기에 속해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이 20%로 낮은 편이죠. 췌장암 수술 후 가장 힘든 점과 이왕재 박사님을 찾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윤선)수술은 했지만 췌장암이 남아 있고 전이되거나 재발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강남성모병원에서 두 달간 6회에 걸쳐 했는데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의 충동을 일으킬 만큼 항암 부작용이 컸어요. 그리고 다시 요양원에서 식단조절과 항암 치료을 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항암의 부작용으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견딜 수 없어서 이왕재 박사님을 찾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왕재 박사님을 만나서 새 생명을 얻은 것과 마찬가집니다. 요양원에서 함께 치료받던 다른 췌장암 환자는 항암을 받으시다가 결국은 사망 하셨고 저만 유일하게 이왕재 암예측 클리닉에 와서 비타민C 치료와 면역치료를 통해 완치에 가까운 기적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췌장암은 왜 별병했다고 생각하세요? (서윤선) 집에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췌장암은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아침도 건너뛰고 저녁에 폭식하고 그런 생활을 꽤 오랫동안 했거든요. 술은 안마시는데 담배는 꾸준히 피웠으니까 그 영향도 있었을 것 같고요. 수술 후 회복은 어디서 어떻게 했나요 (서윤선) 처음엔 집에서 아내가 차려준 건강식을 먹었는데 도저히 삼키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렇게 속에서 계속 거부하니까 물만 마시게 되더라고. 이러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암요양병원에 입원했어요. 그곳에서 짜준 식단대로 조금씩 먹기 시작했는데 20일이 되니까 음식 냄새가 들어오는거에요. 처음엔 TV 먹방 프로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먹고 싶은 욕구가 커지더라구요. 퇴원하고 집에 와서 떡볶이, 오뎅을 먹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웃음) 그렇게 수술 후 집에서 건강식과 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회복하려고 노력했죠. 항암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서윤선) 퇴원 후 두달이 지나서 12월에 항암을 시작하자고 성모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주치의와 아내가 서둘러서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고 밀어붙인거죠. 내 의견은 그냥 무시되는게 안타까웠어요. 나는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몸이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 너무 힘들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안타깝지만 내가 힘이 없으니 시키는대로 해야지. 그렇게 항암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회를 했어요. 원래는 10회 이상을 해야 되는데 내가 조절을 한 거죠. 그런데 항암을 하면서 우려한 부작용이 나타났어요. 우울증이 심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내가 참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애들을 보면 참지 못하겠는거야. 잘못하면 진짜 무슨일이라도 저지를 것 같아서 내 자신이 더 두렵더라고요. 이렇게 극단적이고 예민해지는 성향이 나타나는 것이 항암 부작용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의사는 계속해서 항암을 받아야 한다고 그러니까 정말 힘들었어요. 집안에서도 내가 항암을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무슨소리냐고 기껏 살려놨더니 죽을려고 하느냐며 계속 항암을 해야 된다고 그러는거야. 정말 나는 그 시기가 힘들었어요.” 평소 이왕재 박사님을 알고 계셨나요? (서윤선) 제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어요. 지금 안수집사로 봉사하고 있죠. 우리 이왕재 박사님은 장로님이시죠. 성경에도 나오듯이 원래 인간의 수명은 800살이 넘었어요. 그런데 인간들의 방탕한 생활이 계속되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서 하나를 지워버렸어요. 그래서 지금의 100세 수준이 된 것입니다. 그게 바로 비타민C죠. 이왕재 박사님을 알게 된 것은 20년전이에요. 이왕재 박사님께서 처음 비타민C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서 성경말씀이 떠올랐고 무릎을 쳤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이왕재 박사님 병원을 찾게된 것입니다. 제가 박사님 1호 환자로 등록했죠. 비타민C와 면역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상태(암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셨는지요? (서윤선) 박사님의 1호 환자로 등록하고 박사님 상담받고 혈액검사부터 했지요. 그 결과가 너무나 정확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박사님의 진단을 통해 비타민주사요법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면역치료법으로 암 재발 방지를 강화했어요. 박사님이 시키는대로 6개월간 치료했더니 수치상 완치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완전 만족합니다. 새로 태어난 것 같아요. 몸도 가볍고 컨디션도 최상입니다. 제가 아프기 전에도 이런 기분은 느낀 적이 없거든요. 그만큼 박사님 치료가 저한테 엄청난 에너지와 면역력을 주셨어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에서는 내원한 환자의 혈액을 배양해서 다시 투여합니다. 서윤선 님은 치료시 부작용이나 효과 면에서 항암치료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 하셨는지요? 박사님 말씀은 전혀 부작용이 없고 빠른 시간에 건강이 회복된다고 하는데요? 이왕재 박사 (이왕재 박사) 서윤선 님 한테 집중 치료를 시작한 것은 면역 치료법입니다. 면역치료는 전암단계를 5단계로 나누었을 때 전암단계의 중기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4단계 이상에서 시행하는 면역요법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유일의 항암면역 세포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치료로써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하여 약2주간 배양 후 다시 환자에게 치료하는 치료방법이죠. 항암면역세포 치료의 특징은 환자 본인의 혈액을 이용해서 시행하는 치료로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충분한 임상 연구 결과 암 재발 방지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어요. (서윤선) 맞아요. 박사님 치료법에 따르니까 2개월동안 고통스러웠던 종합병원 항암치료와는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우울증도 사라지고 예민하던 성향도 없어지니까 생활이 너무 편해졌어요. 비타민c 치료와 면역 치료는 앞으로 더 받을 생각인가요? (서윤선) 네 지금까지 6개월을 받았는데 결과가 너무 좋으니까요. 2023년에도 3개월 더 받을 겁니다. 박사님 말씀이 수술후 2~3년내 재발 확률이 높다고 하니까 내년까지 치료 받고 싶어요. 이왕재 박사님 서윤선 씨의 병원 방문기록과 치료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이왕재 박사) 서윤선 님이 처음 병원을 방문한 것이 2021년 10월 12일입니다. 그때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했어요. 2021년 10월 14일 검사 결과가 나와서 상담을 했는데 항암 후유증과 부작용이 심했어요. 그래서 일주일 후인 10월 22일 비타민C, 면역주사 10g부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11월 25일 혈액채취 후 면역치료 6회를 시행했습니다. 기간은 11월 25일부터 2022년 3월 30일까지 총 6회입니다. 서윤선 님은 저희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첫번째 환자이면서 가장 결과가 좋은 분 중 한 분이세요. 그만큼 의사와 환자 그리고 병원의 시스템이 삼위일체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서윤선 님이 저와 병원을 신뢰했다는 게 중요합니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비타민C와 면역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항암 치료까지 해 많은 암환자들이 효과를 보았습니다. 또한 완치상태가 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동안 서윤선 님은 비타민C 주사 약 50회 이상 치료를 받았고 면역치료도 6회를 받았어요. 그리고 2022년 1월 17일 암표지 검사를 했는데 췌장암이 완전 치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윤선 님 역시 건강상태가 역대 최고라고 좋아하시고 저도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서윤선) 박사님의 치료법에 전폭적인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완치된 것에 대해 하나님과 박사님께 감사하면서 살 겁니다. 그리고 이왕재 박사님 암예측 센터를 통해 치료해서 완치된 상태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교회에서 직접 설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박사님의 비타민C와 면역치료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암환자에게도 최곱니다. 암이 완치되셨다고 생각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세요.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에서 받은 치료가 도움이 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서윤선) 췌장암은 생존율이 10%도 안되어서 거의 포기할뻔 했지만 이왕재 암예측 클리닉에 와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건강도 되찾고 췌장암이 완치 되었다는 결과를 받고서 하느님께 그리고 이왕재 박사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지금도 대장 쪽에 남아있는 암세포을 박멸하기 위해 더 치료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어떤 병원을 가도 암이 발생되면 항암치료만 받으라고 하지 비타민c치료와 면역치료는 권하지도 않고 받는 곳이 없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항암은 면역력을 같이 죽이기 떄문에 결국은 환자분이 고통을 받다가 재발하거나 전이가 되어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에게 이왕재 박사님은 최고입니다. 무엇보다 항암의 공포와 부작용에서 해방되게 만들어주셨어요. 그래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고 자신감도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이왕재 박사)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은 말 그대로 전암단계에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검사와 진단 그리고 비타민C치료 및 면역치료를 하는 곳입니다. 서윤선 씨의 경우는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항암치료도 받은 후 저한테 와서 면역력강화와 재발방지를 위해서 상담을 했고 저는 비타민C치료와 면역치료를 병행한 것입니다. 다행히 치료가 잘 되었고 서윤선 씨가 크게 만족하는 것을 보고 저 역시 실험실에서했던 수많은 노력들이 현장에서 빛을 보는 것 같아 기쁩니다. 한편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가 투여량에 따라 암세포 증식 억제에서 암세포 사멸까지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세포생화학저널(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 2007년 11월호)'과 '세포생리학저널(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2008년 7월호) 등에 발표됐다.
문화/생활
[연작시] 달의 노래2
[연작시] 달의 노래2
달의 노래2 고 운 그림 장수희 작가 까만 하늘 위에 창 하나 생기고 그 창 너머에 달의 여인 보인다 화사한 웃음 하얀 달 위에 퍼지는데 갑자기 바람 불어 구름 덮히고 달의 여인 희미해진다 구름에 휩싸인 달을 보며 '기다리겠다'고 약속하지만 눈물 그렁그렁 울먹이며 달의 여인은 말없이 달춤을 춘다 춤추는 그대를 액자 속에 담아두고 그만치의 거리를 두면 영원히 떠나지 않으리 어차피 홀로 가는 이 길, 그리움 하나 액자에 담아 벗으로 삼고싶다 달춤을 추는 달의 여인아 그대가 있어 혼자 가는 길이 함께 가는 길이라 외롭지 않구나 시 = 시인 고운 (본명 최치선)은 2001년 2월 자유문학 시부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후 2012년 8월 첫시집 [바다의 중심잡기] 와 두번째 시집 2018년 10월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을 출간했다. 오는 7월 세번째 시집 [달의 노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수상은 2012년 12월 제1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바다의 중심잡기]이다. 그림 = 장수희 작가는 호주에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개인전(7회)을 개최하는 등 심도 깊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호주 One Education College Art 원장(브리즈번)*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회원*한국 청람회 회원
문화/생활
[용인] 한국민속촌, ‘귀굴 두 번째 이야기’ 시작...5월 21일~11월 6일 주말과 공휴일 진행
[용인] 한국민속촌, ‘귀굴 두 번째 이야기’ 시작...5월 21일~11월 6일 주말과 공휴일 진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극강의 토종 공포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를 5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직 한국민속촌만의 특색으로 관람객 호응이 높았던 우리나라 토종 공포체험 ‘귀굴’이 돌아왔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 때문에 변해버린 조선 시대 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객은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 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간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와 음침함이 가득 묻어 나는 끼이익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한국민속촌은 전작 귀굴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공포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한 만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공포 수위가 높아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할 수 없으며 사진·동영상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문정훈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 과장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호러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조선 시대 공포 체험을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생활
[전시] 영매화 김미경 작가...5월10일 경복궁 메트로 미술관 “ ‘꽃잎’, 희망되다”
[전시] 영매화 김미경 작가...5월10일 경복궁 메트로 미술관 “ ‘꽃잎’, 희망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가 오는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경복궁 서울 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개인전 [꽃잎, 희망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20년 2월 28일부터 3월5일까지 열린 101주년 기념 3.1절 특별전시회에 이어 2년만이다. [꽃잎, 희망되다]는 김 작가가 코로나19시대에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창안한 작품들로 가득하다. 김미경 작가는 두루마리 화선지 위에 거침없이 꽃과 나비, 고래, 십자가, 사람 등의 세상 형체를 넣기도 하고 직선과 곡선, 원과 사각형, 사선과 타원형 등 수많은 선들을 통해 우주의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시리즈. 캔버스 위에 펜 민경대 시인(전 강릉 원주대학교 영어영문학 교수)은 김 작가의 꽃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미경 작가의 꽃은 우리 모두의 인류의 발자취속에 묻어 나온 영원한 심상의 꽃으로 민족의 한이 서리고 삼천리 강산에 피어나오는 무궁화 꽃속에 남아 있는 못자국같은 짙은 향기가 베인 불멸의 꽃이다.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가슴속에 수많은 꽃의 질료를 가지고 태어난다. 매 순간마다 어느 순간이나 꽃이 연속으로 피어나며 그 속에서 우리의 DNA의 이중나선은 풀리며 영원한 자태로 서로에게 꽃이 되어 일상 속에 피어나는 꽃을 마주 대하게 된다.”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작품에 대한 설명 대신 “꽃은 우리의 눈에 들어온 아름다움보다 각자의 마음속에 피어난 꽃이 더 아름답다”면서 “내 작품 속 꽃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그려온 순국선열과 전쟁에 희생된 무명용사 전쟁고아, 위안부의 인권. 세월호에 희생된 아이들‘ 등에 대한 헌화 헌시들이고 그들의 희생 위에 피어난 꽃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 꽃잎은 지금까지 해온 시리즈의 대단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미경 작가는 “꽃잎 시리즈의 주제는 꽃잎이 고래를 만나 사랑을 하는 것이에요. 그 꽃잎이라는 거는 과거에 희생된, 그리고 그 꽃잎의 시선이 세계의 어머니의 시선이에요. 말 한마디에 목숨을 던져야한 아이들인데요, 저는 희생된 그들을 아이들이라고 표현해요, 엄마니까. 그래서 구도를 다 위로 잡았어요. 하늘의 구도를 잡은 것이에요.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아래는 못이 박혀서 아프지만 하늘로 승천해서는 이 아이들이 고래 하고 노는 거에요. 고래하고 사랑을 해요. 밑에서는 고래가 가슴에 못을 박고 가요. 못을 박고 그 고래의 사랑 속에 꽃잎이 피어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작업을 통해서 지금 이 작은 소품들은 이런 작업이지만, 12미터짜리 작품은 고래가 다 못을 박고 바닥에 있어요. 밑에 구도를 그렇게 잡았어요. 저는 ‘고래 꽃잎을 사랑 하네’라는 글을 썼어요. 소품의 글을 세편하고 그 다음에 2미터 10하고 12미터 고래 꽃잎을 사랑하네가 글 제목이에요. 글은 제가 문인은 아니고요, 그림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썼을 뿐이에요. 함께 주목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다큐적 근거 하에, 또 그것을 통해서 시리즈 작업을 하는데 순국선열 무명용사, 인권에 대한거, 유엔에 대한거, 그 다음에 피어나는 거, 주로 바치는 헌화 헌시를 표현해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희생된 그들을 꽃잎을 통해서 사랑을 주는 거에요.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우리가 기억하게 하는거. 이 세상에 꽃처럼 아름다운게 어디있어요. 꽃이 가장 아름답고, 가장 아름답다고 표현할 때 꽃이라고 표현하잖아요.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가는 우리 민족이 되는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했어요.“라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정리했다. 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해 온 자신의 작품들은 “나의 삶과 내 몸이 그림의 도구가 된다는 것은 신이 내게 준 가장 큰 축복이다”고 할 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그렸다고 밝혔다. ‘꽃잎, 희망 되다’전은 앞으로 영매화 김미경 화백의 '세상과의 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기대가 되는 전시회다.
문화/생활
서울반도체, 제주도 보롬왓에서 ‘썬라이크 자연 빛 체험 공간’ 마련
서울반도체, 제주도 보롬왓에서 ‘썬라이크 자연 빛 체험 공간’ 마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제주도 서귀포시 보롬왓 식물원에서 자연 빛 썬라이크(SunLike) 조명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 빛 체험 공간’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주도 보롬왓에 설치된 자연 빛 썬라이크(SunLike) 조명 보롬왓은 매년 3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에 위치한 실내·외 대규모 ‘같이의 가치 농업’을 추구하는 식물원이다. 서울반도체는 새롭게 오픈한 보롬왓의 식물재배사 실내 공간에 ‘사람과 식물 모두에게 이로운 조명’이라는 콘셉트로 파트너십 마케팅을 진행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의 문제로 야외 경작의 변수가 커짐에 따라 실내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실내 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실내 농업과 스마트팜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필수 요소로 식물 생장용 LED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식물 생장과 관련된 비즈니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기술은 작은 LED 칩 하나에 자연의 빛을 그대로 축약해 놓은 조명 혁신 기술이다. 실내에서 썬라이크 조명 사용 시 야외에서 자연의 빛을 쬐는 것과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의 빛은 사람과 식물에 필요하다. 보롬왓 식물원에 설치된 썬라이크 조명은 380~740nm(나노미터)의 넓은 파장 영역대인 햇빛과 유사한 풀 스펙트럼(Full Spectrum)을 구현한다. 이로써 365일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더라도 햇빛 아래에서 자란 식물의 영양소와 생명력을 재현함과 동시에 맛과 품질까지 유지할 수 있다. 썬라이크 기술은 근시 예방 및 눈의 편안함, 학습력 향상 등의 다양한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와 연계해 제주의 당근을 이용한 ‘썬라이크 아이(EYE)’ 주스를 제공하고 썬라이크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생활
[특집] 컴파운드 케이... ③알츠하이머 치료와 뇌 건강에 도움
[특집] 컴파운드 케이... ③알츠하이머 치료와 뇌 건강에 도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1년 7월 발표한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향후 10년 뒤엔 중년층인 50대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60대 인구가 20~30대 비중을 처음 추월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연령별 인구는 50대 인구(859만314명)가 전체의 16.6%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40대(15.9%), 60대(13.5%), 30대(13.1%), 20대(13.1%), 70대 이상(11.1%), 10대(9.2%), 10대 미만(7.5%) 등이었다. 이중 60대 인구 비중은 2008년 8%에서 2013년 8.7%, 2018년 11.5%, 2020년 13%까지 높아졌다. 전반적인 고령화 현상 속에 60대 인구는 올 상반기에도 0.5%P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넘어섰다. 초고령 사회 속 치매환자 증가...치매 원인 70%이상 알츠하이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행안부의 인구통계처럼 우리나라는 이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아니 이미 초고령사회가 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만큼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치매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인지지능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여기에는 감정 장애를 동반한다. 자식을 알아보지 못하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도 알아보지 못한다. 중증이라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 지인들도 고통 받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치매는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5위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치매는 누구에게도 찾아 올 수 있기에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치매의 원인 중 70%이상을 차지하는 게 알츠하이머다. 따라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알츠하이머에 대해 알아야 한다. 전주에 사는 이 정숙(가명, 78세)씨는 최근 부쩍 심해진 건망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의사로부터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정숙 씨가 겪고 있는 증상은 기억력 상실뿐만 아니라 음식 할 때 가스 불을 끄지 않거나 은행 자동화 기기에서 돈을 둔 채 오는 등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급기야 평소 잘 가던 곳을 찾지 못하게 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알츠하이머는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가정, 직장 또는 여가 시간에 하던 익숙한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증세가 점점 심해질수록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고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 또한 대화 도중에 중단했다가 어떻게 계속해야 할지 모르거나 같은 말을 되풀이하게 된다. 알츠하이머...기억력 퇴행과 인지장애, 공격성 증가로 일상생활 어려움 알츠하이머는 기억력의 점진적인 퇴행을 가져오는 뇌의 이상에서 오는 병이다. 또한 알츠하이머는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을 정도의 심각한 (사고,기억,추론) 지적기능의 상실을 가져오는 치매(dementia)에 이르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이 무서운 이유는 이정숙 씨처럼 증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하게 된다는 점이다. 겉으로 멀쩡해보여도 뭔가를 자주 까먹거나 말을 할 때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초기증세라 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단순한 노화로 인한 건망증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증중으로 진행하면 행동이 걷잡을 수 없다. 성격도 변하고, 공격성이 증가하는 등 정신적으로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산병원 김종성 교수(신경외과)는 “알츠하이머는 세포 손상에 따른 복잡한 뇌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악화되는 치매 증상을 유발한다. 알츠하이머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질병이 일반적으로 학습과 관련된 뇌 부분에 먼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점이다”면서 “알츠하이머 병이 진행됨에 따라 증상이 더 심해지며 방향 감각 상실, 혼란 및 행동 변화가 포함된다. 결국 말하기, 삼키기, 걷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약 아두카누맙...FDA 조건부 승인, 비용 비싸고 부작용 많아 치매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은 많은 부작용과 비싼 가격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알츠하이머는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은 없을까? 치매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두카누맙’은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다.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기 위해 바이오젠-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아두카누맙은 지난 2021년 6월 미FDA에서 승인된 신약이다. 정확히는 조건부 승인으로 시판 후 추가 임상시험(4상 임상시험)을 통해 확실한 약효를 입증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붙었다. 월 1회 피하로 주사하는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이상 단백질)를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 항체이다. 연구에 따르면, 아두카누맙은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들은 아두카누맙이 궁극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에 따르면, 아두카누맙이 증상을 감소시키고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보다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 또한, 아두카누맙에는 부작용이 있다. 이는 뇌에 부기와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서 이러한 이상은 영향이 거의 없고 증상을 야기하지 않지만, 소수의 사람에서 혼돈, 지남력 상실, 보행 곤란, 균형 상실, 시야 흐림, 두통, 오심 및 낙상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게다가 환자가 이 약을 복용하기에는 과정도 복잡하고 너무 비싸다. 아밀로이드를 뇌에서 제거해 주는 약이므로 당연히 환자 뇌에 아밀로이드가 쌓여 있는 것이 증명돼야 한다. 그러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영상 검사나 까다로운 뇌척수액 천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무래도 큰 병원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이 단일 클론 항체약을 썼을 때 일부 환자에서 뇌의 부종이나 점상 출혈이 올 수 있으므로 안전성 모니터링을 위해 정기적으로 뇌(腦) MRI를 찍어봐야 한다. 매달 정맥주사로 항체 투여를 받아야 하는데 회사에서 책정한 약가가 1년에 5만 6000달러, 우리 돈으로 6000만원 정도이니 보험 급여가 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 컴파운드 케이...해마신경세포 발현 인지기능 높여주는 신물질, 기억력 증진, 가격 낮고 구입 간편 엠진바이오에서 개발한 CK30은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으로 알츠하이머의 신경퇴행성 장애 치료에 효과가 크고 구입이 간편해 접근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반해 컴파운드 케이는 아두카누맙과 비교했을 때,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해마신경세포를 발현시켜 인지기능을 높이는 기능성까지 지닌 물질이다. 이같은 사실은 ‘스위스 학술지 MDPI 생체분자(Biomolecules)’에 실린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논문에 따르면 컴파운드 케이가 어린 쥐와 노화 쥐 모두에서 성인 해마 신경발생과 신생 세포의 생존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장애는 감소된 성인 해마 신경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서, 신경 발생과 신생세포 생존 유도를 통해 알츠하이머병(AD)과 같은 노화 관련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해 유의미한 기능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사포닌(진세노사이드)의 일종인 컴파운드케이는 해마에서 신경 보호 및 인지 개선을 위한 유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최근 연구에서 해마 신경발생에 대한 컴파운드 케이의 영향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 컴파운드 케이가 성인 해마 신경발생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퇴행성 장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알츠하이머의 신경퇴행성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컴파운드케이는 인삼사포닌(진세노사이드)이 체내에 흡수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된 성분이다. 인삼, 홍삼을 먹었을 때 기대하는 효과를 실제로 체내 불러일으키는 성분이 바로 ‘진세노사이드’이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만 들어있는 인삼사포닌 성분이다. ‘Rg1, Rb1 및 Rg3’이 대표적인 인삼사포닌으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이하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분짓는 지표물질로 삼고 있다. 하지만 진세노사이드는 몸에 잘 흡수가 되지 않는다. 음식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바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장내 미생물에 의해 진세노사이드가 컴파운드 케이로 전환되어야 비로소 체내 흡수가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인삼사포닌인 Rb1의 체내 흡수율이 1% 미만인 반면, 컴파운드케이의 체내 흡수율은 100%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문제는 진세노사이드의 대사 능력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4명 중 1명은 진세노사이드 분해에 필요한 장내 미생물의 수나 기능이 부족해 컴파운드 케이로 전환시키지 못한다. 이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의 연구진들은 바이오컨버징 기술을 토대로 체외에서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 케이로 전환시키는 공정을 개발했다. 즉 개인의 장내 대사 능력과 별개로 누구나 진세노사이드의 효능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나아가, 엠진바이오는 생물전환 기술(바이오컨버징)을 통해 컴파운드케이 성분을 생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컴파운드케이 원료를 고순도로 정제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로서의 준비도 마쳤다. 좋은 기능성분을 100% 가까운 순도로 정제하면, 잔류농약과 같은 독성 물질을 제거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좋은 기능성분의 체내 약리작용을 저해하는 방해물질을 제거하여 해당 성분의 기능성을 높일 수 있다. 컴파운드케이 제품을 선택할 때 고순도 원료로 제조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저순도 원료를 사용하게되면, 필연적으로 1회 복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엠진바이오는 고순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이러한 순도에 대한 내용은 의무표시 사항이 아니므로 소비자가 쉽게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 이럴때는 제품 외관에 ‘컴파운드케이 일일섭취량’과 ‘제품의 1회 복용량(몇 mg의 알약인지, 몇 g의 분말인지)’를 비교하여 적은 1회 복용량으로 충분한 컴파운드케이 일일섭취량을 제공하는지를 통해 고순도 원료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생활
유선준 시인, 첫 시집 [빼앗긴 촛불] 출간....한글세계, 60편 시와 에세이 담아
유선준 시인, 첫 시집 [빼앗긴 촛불] 출간....한글세계, 60편 시와 에세이 담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유선준 법조전문 기자가 시집 [빼앗긴 촛불]을 오는 25일 출간한다. [빼앗긴 촛불]은 유시인이 2020년 10월 한맥문학에서 등단 후 내는 첫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1부 타도> <2부 상처> <3부 사랑> <4부 긍정> <5부 깨달음> 파트로 나눠져 있다. 총 60편 가운데 10편의 정치 비판 에세이와 50편의 순수 창작시로 구성돼 있다. 1부 타도(정치 비판 에세이)에서는 촛불혁명 이후 국민의 지지를 받아 문재인 정권이 탄생했지만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특히 보수와 진보를 떠나 대한민국에 들어선 모든 정부가 기본과 상식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 의미로 작품 중 일부를 정치 비판 에세이로 배치했다는 게 유 기자의 설명이다. 유 기자는 “기자로서 현 정부의 오점을 보도해왔지만 이번 시집 작품을 통해서도 솔직하게 현 정부의 양면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기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현 정부의 문제점을 인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50편의 순수 창작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부 상처> <3부 사랑> <4부 긍정> <5부 깨달음> 파트를 통해 독자들과 여러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유의미한 시의 메시지를 줬다는 평가다. 유 기자는 “첫 시집 작품을 통해 사람의 여러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사람이라면 내재된 기본적인 감정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시로 표현하고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그렸다”고 전했다. 시집의 삽화는 강민지 그림 작가(중앙대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 전공)가 도왔다. 60편 작품 마다 삽화가 각각 들어가 있다. 시의 감성에 맞게 그림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평설은 최치선 시인(필명 고운, 트래블아이 발행인)이 참여했다. 한편 유 기자는 10년 넘게 법조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대한변호사협회 우수언론인상(2회 수상), 서울지방변호사회 우수 법조언론인상, 한국법조인협회 올해의 기자상, 법무법인 율촌 감사패, 한국기자협회 ‘생명존중문화 확산 에세이’ 공모전 우수상, 한국기자협회 ‘2021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문화/생활
특집 ‘항암치료 부작용’...①대표 부작용 10가지 증상과 대처법
특집 ‘항암치료 부작용’...①대표 부작용 10가지 증상과 대처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암환자들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에 들어가지만 초기에는 대부분 부작용으로 고생을 한다. 암(악성종양)은 세포 내 염색체 변형으로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계속 분열되고 증식하여 빠르게 커져서 주위 조직과 장기로 전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 암에 대한 예방교육과 정기검진에 의한 조기진단이 암 발생을 낮추고 완치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은 암과 죽음에 대한 낮선 두려움 뿐 아니라 어떤 치료가 적절한지 결정하기 어렵다. 항암치료를 위해 방사선요법을 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이렇게 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가 항암치료(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이다. 환자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그런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항암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또한 환우에게 시행할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효과가 증명된 것은 없다. 담당의사 역시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다행히도 항암치료에는 많은 부작용이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정확한 대처와 홍삼에서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추출해낸 컴파운드 케이와 같은 효과적인 면역보조요법으로 부작용을 잘 이겨내면, 항암치료에 의한 효과는 커진다. 인삼(홍삼)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는 우리 몸에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효과는 미미하다. 하지만 고순도 사포닌을 추출한 신물질 컴파운드 케이는 100% 몸에 흡수되기때문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로 만든 엠진바이오의 CK30 한 알에 들어있는 사포닌 함량이 30미리그램이다. 홍삼 300뿌리를 먹어도 우리 몸에 흡수되는 사포닌은 매우 적다. 반면 CK30은 100% 우리 몸에 흡수되기 때문에 항암치료 부작용을 개선하는 효과도 크다. 특집 ‘항암치료 부작용’의 첫 번째 순서는 대표 부작용 10가지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와 건양대 혈액종양내과의 도움말로 정리해 본다. 항암치료 부작용 중 가장 흔한 것은 오심·구토, 구내염, 피로·무기력, 설사·변비, 피부 부작용, 간독성, 손발통증, 탈모, 백혈구 감소, 불임 등이 있다. 항암제의 특징은 빨리 자라는 세포를 공격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빨리 자라는 정상세포, 특히 구강점막세포나 위와 장의 점막세포, 성선세포, 모발세포, 모발세포, 골수세포 등도 같이 공격한다. 항암치료 부작용은 항암제가 이들 정상세포들까지 공격해서 생긴다. 구강점막이 공격을 받아서 해지기도 한다. 위 점막세포가 공격을 받으면 위염, 오심과 구토가 발생한다. 장 점막이 손상 받으면 설사가 오기도 한다. 또 대부분 항암제가 자율신경을 자극한다.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치료 중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자율신경에 불안정이 와서 변비가 되기도 한다. 설사와 변비는 같은 위장증상이지만 작용기전은 다르기 때문에 치료도 달리한다. 무기력 증이나 피로감 역시 항암제라는 독한 약물이 몸에 들어오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때로는 몸살이 나타나거나 열이 나기도 한다. 항암치료 중에는 소화 기능이 떨어져 설사를 할 수 있다. 가급적 소화가 안 되는 음식, 차가운 음식,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날 생선 등은 먹지 않는게 좋다. 24시간 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입이 계속 마를 때, 심한 복통이 수반될 때는 담당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암치료 중 흔히 발생하는 탈모는 항암제가 모근, 피부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부작용이다. 대부분 항암치료가 끝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머리카락은 원래대로 자란다. 외모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데, 가발이나 모자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항암치료 부작용 중 탈모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항암 치료 중에는 해독을 담당하는 간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매번 간수치 검사를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따라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거나, 건강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항암치료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거나 예민해져 있으면 작은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추위에 민감해지고, 찬 것을 만지거나 마시면 아플 수 있다. 평소에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찬 물건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독한 약제를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상하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상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에 보습제나 로션을 잘 발라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렵고 갈라지고 상처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강력한 항암치료가 남성의 정자를 손상시킬 수 있다. 그래서 젊은 남성 암환자의 경우, 완치를 목표로 항암치료를 하려고 한다면, 정자를 보관해 놓는 방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백혈구 감소다. 골수세포가 공격을 받으면 모든 혈구가 감소할 수 있는데 특히 백혈구 수치가 잘 떨어진다. 백혈구 중에서도 호중구 수치가 많이 내려간다. 호중구는 일반 세균을 방어하는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호중구 수치가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다. 가벼운 감기 균 같은 것에 의해서도 폐렴이 올 수 있다. 패혈증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중구 감소는 치료를 잘해야 한다. 항암치료 후 1주 이내의 열은 대부분 항암치료 자체의 작용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열제로도 조절이 잘 된다. 굳이 응급실까지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1~2주 사이의 시기가 중요하다. 이때는 백혈구 수치가 쉽게 떨어지는 시기여서 열이 난다면 즉시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 호중구 감소로 인해 열이 나는 것인지 빨리 진단을 해야 하기때문이다. 혈액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호중구 수치가 0에 가깝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무균실에 들어가야 한다. 지금까지 항암치료 부작용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집 두번 째부터는 기적의 신물질이라 불리는 컴파운드 케이의 항암효과 및 항암부작용 개선에 대해 소개한다. [특집] 연재 순서는 다음과 같다. [특집] '컴파운드 케이의 항암효과 및 항암부작용 개선' 1. 컴파운드 케이와 유방암 2. 컴파운드 케이와 간암 3. 컴파운드 케이와 폐암 4. 컴파운드 케이와 골수암 5. 컴파운드 케이와 피부암
문화/생활
어거스트 버진...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완벽한 여름
어거스트 버진...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완벽한 여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영화 [어거스트 버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여름을 배경으로 ‘나’를 찾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어거스트 버진]은 인생의 변곡점을 맞은 30대 여성의 고민과 방황을 스크린에 담아 2020년 카이에 뒤 시네마 ‘베스트 영화 10’에 선정되었다. [어거스트 버진]은 모두가 휴가를 떠나는 무더운 스페인 마드리드의 여름,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 ‘에바’가 도시에 남아 8월의 축제로 들뜬 거리를 거닐고 우연히 사람들을 만나며 쓴 일기를 날짜별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페인의 신예 호나스 트루에바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잇사소 아라나의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2020년 카이에 뒤 시네마 ‘베스트 영화 10’에 선정되며 “아직 ‘나’를 찾지 못한 30대를 위한 완벽한 여름 영화”(Film Inquiry)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제목 “어거스트 버진(The August Virgin)”은 ‘8월의 성모’ 또는 ‘8월의 성처녀’를 의미한다. 이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동시에 카톨릭의 ‘성모승천 대축일’과도 맞물려 있어 영화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태그 문구는 아직 미완의 존재로서의 주인공을 암시하며 그녀가 앞으로 어떤 ‘나’를 찾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진로, 사랑, 관계 등 주요 인생사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2~30대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대 여성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 <어거스트 버진>은 2019년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후, “아직 ‘나’를 찾지 못한 30대를 위한 완벽한 여름 영화” (Film Inquiry),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중독적이다”(Film International), “주인공 에바에 감정이입 하면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 영화”(Variety), “뒤돌아보면 지금의 ‘나’를 만든 그때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경쾌하게 모아 놓았다”(The Playlist), “실제 마드리드를 완벽할 만큼 생생하게 그려낸 프레스코 벽화”(Letras Libres), “마법처럼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영화”(Fotogramas), “일상의 진실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 생의 마법이자 영화의 마법 같은 순간을 포착한다”(El antepenúltimo mohicano),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방황하는 30대의 수호 성인으로 등극한 잇사소 아라나”(Cine Sin Fronteras), “미묘하고 섬세한 인생 변곡점에 대한 영화”(FilmWeek), “새로운 삶을 찾아나선 한 젊은 여자의 여정을 그린 에릭 로메르 풍의 드라마"(Spirituality & Practice) 등 해외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감독: 호나스 트루에바ㅣ출연: 잇사소 아라나 | 개봉: 2022년 3월 | 수입/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문화/생활
건기식 시장규모 급상승...홍삼 대체할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 주목
건기식 시장규모 급상승...홍삼 대체할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 주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규모가 지난해 5조원을 넘기며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회)에 따르면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9805억원으로 2018년(4조6699억원)보다 6.6% 신장했다. 2015년 2조2294억원에 불과했던 시장이 매년 6~13%까지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5조 454억원으로 5조원을 넘기고 2030년까지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기식 시장 1위를 차지한 홍삼제품 이처럼 건기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와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건기식 시장은 이제 제약업계 독주에서 식품업계가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기식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방지와 면역력에 좋은 건기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덕분이다. 건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오메가3, 컴파운드 케이 관련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모았다. 건강기능식품시장 1위인 홍삼 판매액은 2018년 1조 509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째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판매액은 1조 4332억원으로 2년 전보다 5% 이상 줄었다. 인삼과 홍삼의 매출이 수년째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인삼 사포닌은 그 자체로 몸에 흡수가 안되기에 아무리 먹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식약처의 연구결과를 보면 ‘인삼의 주된 효능성분인 인삼사포닌은 사람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체내에서 흡수 가능한 활성성분인 컴파운드 케이(이하 CK)로 분해되어야 체내흡수가 되고, 우리나라 인구의 25%는 활성화 세균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아 천연사포닌이 모두 대변으로 배설된다.’라고 되어 있다. 또 일부 학계의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홍삼제품과 컴파운드케이로 전환된 제품의 섭취후 혈중농도 비교를 하면 혈중 최고 1.90 차이는 약 140배, 흡수량은 약 1만 9000배 차이가 난다는 연구도 발표되었다. 세계 각국의 연구진들이 CK를 연구한 결과 항암, 항당뇨, 간보호, 항염 및 혈관생성 등에 효능이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고순도 CK는 그 희소성과 대량생산의 부재로 산업화과 되지 못해 강력한 신약후보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신약으로 시장에 출시가 되지 못했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엠진바이오에서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 CK30을 출시했다. 시중에 출시된 컴파운드 케이 함유 제품 중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는 세계에서 ㈜엠진바이오에서 출시한 ‘CK-30’이 유일하다. 엠진바이오의 구의서 대표는 “진세노사이드를 장내 미생물이 없어도 체내에 흡수 가능한 형태인 CK로 다량 전환하여 순도를 높이는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며 “순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기능에 방해되는 물질의 제거가 쉬운데 99%순도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엠진바이오는 순도 30%에서 50% 이상의 컴파운드 케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컴파운드 케이에 대한 독자적인 조성물 제조 공법을 개발하고 대량생산기술과 공정표준화를 통해 상용화 경쟁력을 갖췄다. 엠진바이오는 이와 같은 기술력을 토대로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항산화 기능식품인 ‘CK-30'은 식약처의 인삼사포닌의 1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하는 홍삼분말에 컴파운드 케이 15mg(1일 섭취량)을 첨가한 CK강화 홍삼제품이다. ’CK-30'은 대장세균의 상태에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컴파운드 케이 흡수율을 보장하며, 하루 한 알 복용으로도 컴파운드 케이의 기능성이 유지된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CK 원료는 300mg/g(순도 30%)의 고순도 원료로써 엠진바이오만의 차별성을 지닌다. 또한, 정제 과정에서 흡습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 후 태블릿으로 제조해 장기간 보관해도 변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휴대가 편리하고 복용 시 홍삼 특유의 쓴맛을 느낄 필요가 없으며 크기가 작아 삼키기 쉬워 누구나 복용이 쉽다. 이렇게 CK-30은 인삼과 홍삼을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건기식으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를 100%흡수 할 수 있는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이다. 구의서 대표는 “앞으로 건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는 고순도 CK는 신약 후보 물질로써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엠진바이오는 고순도 CK로 인지기능 효과, 면역력 향상, 만성피로해소, 간건강 등의 개별인정형 제품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화/생활
엠진바이오...건식시장서 태풍의 눈, 고순도 CK 출시
엠진바이오...건식시장서 태풍의 눈, 고순도 CK 출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는 고령화 가속과 ‘셀프 메디케이션’트렌드 확산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가 2020년 4조9273억원에서 2.39% 성장한 2021년 5조454억원 시장 규모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해 건강에 관한 경각심이 요구되면서 2022년에도 ‘건강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건기식 2020년 시장규모 (출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건식협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6699억원) 대비 6.6% 늘어난 4조9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부동의 1위인 홍삼 판매액은 2018년 1조509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째 감소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2020년 판매액은 1조4332억원으로 2년 전보다 5% 이상 줄었다. 2021년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규모는 5조 454억원을 넘었다. 이는 전년(4조9273억원) 대비 2.4% 증가한 것이자 2017년과 비교해 20% 이상 확대된 규모다. 가구당 건기식 평균 구매액은 31만3202원을 기록했다. 구매금액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는 홍삼(1조3808억원), 프로바이오틱스(8420억원), 비타민(6337억원), EPA·DHA 등 오메가3(245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체지방 감소 제품(1630억원)과 콜라겐(1065억원)이 뒤를 이었다. 건기식 구매액을 크게 ‘선물’과 ‘선물 제외 직접 구매’로 구분할 때, 선물용은 전년 대비 7.2% 성장해 비선물용의 성장률(0.4%)을 크게 상회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진입과 언택트(Untact·비대면) 선물하기 등의 영향으로 선물시장이 활성화된 결과라는 게 협회의 분석이다. 선물시장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능성 원료는 홍삼(61.1%)으로 다음 순위인 비타민(7.8%)을 크게 앞질렀다. 반면 비선물용시장에선 프로바이오틱스(20.9%), 비타민(14.7%), 홍삼(12.3%) 순으로 판매됐다. 이처럼 올해 건식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홍삼에서 사포닌을 인체 100%흡수할 수 있는 신물질 CK로 추출해 낸 ㈜엠진바이오가 건식시장에서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건식협 관계자는 “지난해는 국민이 건강기능식품에 기대하는 건강상 편익이 증대되고 다양해지면서 전체 시장과 개별 원료들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된 업계의 관계자는 홍삼이 건식시장에서 점차 감소하는 이유를 사포닌의 체내흡수율이 미미하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분위기가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홍삼에서 진세노사이드를 CK로 전환시켜 만든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은 100% 인체에 흡수되므로 항암치료는 물론 치매와 간기능 개선, 피로회복, 피부노화 억제 등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엠진바이오에서 출시한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 제품 CK30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는 컴파운드 케이(이하 CK)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후 고순도 CK제품인 닥터CK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인삼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흡수율 100에 가깝게 만든 CK는 천연신물질로서 항암은 물론 간 기능, 면역 기능, 인지 기능, 피로 개선 기능, 피부 건강 기능,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연구결과 확인됐다. 구의서 대표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세계 최로로 인체 흡수율 100%에 도달하는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의 산업적 생산공정을 개발했다”면서 “이제 질환별 전문 CK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엠진바이오는 앞으로 질환별 CK를 상품화 해 코스닥 상장과 바이오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대표는 “홍삼이 제대로 건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부동의 1위가 점차 위협받고 있는데 이는 언론과 유튜브, SNS등을 통해 홍삼의 사포닌이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제품의 효과도 크지 않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순도 컴파운드 케이는 인체에 100% 흡수되기 때문에 모든 질환에 작용하고 효과도 크다는 사실이 수많은 논문과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엠진바이오는 고순도CK를 제품화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바이오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기능성 상품개발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과정에서 그 성장성을 입증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문화/생활
[정읍]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친환경 열 차단제' 도포... 1억8천만 원 투입
[정읍]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친환경 열 차단제' 도포... 1억8천만 원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가 혹서기를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열차단제 지붕 도포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친환경 열 차단제를 축사 지붕에 도포함으로써 축사 지붕의 직사광선 노출에 의한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혹서기 축사 내 열기 축적 감소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를 예방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사업에는 총 1억8천만 원(시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 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폭염에 취약한 재래축사시설로 양돈, 가금(닭, 오리) 농가가 대상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농가나 무허가 축사 또는 건축물을 보유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사업 완료 시까지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합법적 허가를 받거나 철거 등을 통해 무허가 부분을 없애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지붕 면적 ㎡ 당 8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사 지붕에 열 차단제를 도포하면 축사 내부 온도가 2℃에서 5℃까지 하강하는 효과가 있으며 1회 도포 시 5개월간 유지된다. 시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방지와 폐사율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사육 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제방기와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을 지원하고 폭염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축 피해 방지에 힘써 왔다. 그 결과 폭염 피해 농가 수가 2019년 135건에서 2020년 57건, 2021년 39건으로 매년 감소했으며 올해도 축산재해 관련 사업으로 총 9억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화/생활
빨간약 앱, 심야·공휴일 운영 약국 찾는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 실시...서울 경기지역만 이용
빨간약 앱, 심야·공휴일 운영 약국 찾는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 실시...서울 경기지역만 이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빨간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팜헬스케어가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클릭 한 번으로 근처 문 연 약국을 찾고 복약 상담까지 가능한 빨간약 플랫폼 빨간약의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갑자기 자가진단키트 구매 등이 필요할 때 소비자가 약국을 찾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클릭 한 번으로 문 연 약국을 쉽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특히 명절 직후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2만 명대를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상황에서 누구나 밤늦게 고열 등 오미크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매 가능한 약국, 상비약의 복용법에 대해 더욱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빨간약 앱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빨간약 약국 찾기 서비스는 포털 사이트에서 요일, 장소 등 여러 절차 입력 후 문 연 약국을 검색하는 방식과 달리 클릭 한 번만으로 심야시간, 공휴일에 문 연 약국을 찾고 내비게이션까지 연동돼 있어 해당 약국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약국만 찾아주는 기존의 단순 서비스와 달리 약국을 운영하는 전문 약사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진단키트 구매 가능 여부, 온라인 복약 상담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자가진단키트 재고 유무, 약의 복용법, 부작용 등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을 빨간약 앱에 문의하면 상담이 접수되고 이를 확인한 약사가 실시간 답변을 해주는 방식이다. 강동구에 사는 사용자는 ‘밤늦게 오미크론 의심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 구매 가능 여부를 빨간약에 문의 남겼는데 근처 심야약국에서 빠르게 답변을 해주셔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빨간약 앱 서비스는 상장 제약회사 영업부에서 20년간 근무했던 대표가 음식, 은행, 숙박, 모빌리티 등 모든 분야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데, 유독 약국은 처방전 직접 방문 접수, 상담 등 오프라인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착안해 2021년 5월 빨간약 처방전·처방약 스마트오더 및 온라인 상담 플랫폼을 출시하게 됐다. 빨간약 서비스를 만든 이복기 대표는 “오미크론이 다시 극심해지는 상황,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예기치 못하게 고열 등으로 자가진단키트 및 상비약 구매가 필요할 때, 클릭 한 번으로 문 연 약국을 정확하게 찾아주고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우리집 상비약 같은 빨간약 앱을 꼭 이용해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빨간약 심야약국 찾기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심야 복약 상담은 안드로이드 버전만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문화/생활
[인터뷰] 서동근 교수...뇌세포에서 마음의 세포로 세상을 바라보는 팝아트 작가
[인터뷰] 서동근 교수...뇌세포에서 마음의 세포로 세상을 바라보는 팝아트 작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팝아트는 popular art를 줄여서 만들어진 단어로, 대중 예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팝아트란 대중들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친숙한 만화나 광고, 상품, 유명인 등을 인용해 표현한 예술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팝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도 있다. 1956년 해밀턴의 ‘오늘의 가정을 그토록 색다르고 멋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영국 작품에서 시작된 팝아트는 그후 미국으로 건너가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서동근 교수 팝 아트는 1960년대 초 뉴욕에 상륙한 후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클래스 올덴버그 , 키스 해링 등을 거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서동근 교수(사진. 상명대 디자인대학, 예명 서인우)가 팝아트의 신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13번째 개인전을 한국에서 가졌다. 그동안 서 교수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고 동시에 ‘서인우’라는 예명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에서도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해외에서만 활동해오던 서동근 교수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아트쇼에 자신의 ‘뇌세포’ 작품을 출품해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서인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근 교수의 작품의 일부를 클로즈업 한 사진 팝아트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다양성에 도전하고 있는 서동근 교수를 서래마을 자택에서 만나 그의 작품세계와 취미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음은 서 교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독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한국에서 박사를 하셨어요. 독일과 한국의 실기교육은 어떻게 다릅니까? “네, 저는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대 후 독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생활비를 벌며 11년간 유학 생활을 했어요. 독일국립베를린예술대학교(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에서 학사와 독일국립부퍼탈대학교대학원 산업디자인 석사(Universität Wuppertal. Diplom Designer)를 마치고 경희대학교대학원에서 조형디자인 박사를 했는데 유학 당시 한국엔 디자인학과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때와 지금은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독일과 한국의 실기교육에 대해 비교하는 게 무의미하죠. 지금은 수준이 비슷하거든요.” 마릴린 먼로 (서인우 작품) 팝아트의 매력과 교수님만의 작품세계는 무엇인가요 “팝아트란 이미 알려져 인식가능한 이미지나 주제들을 작가의 특수하고 새로운 역량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대중적인 작품활동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팝아트는 대중성입니다. 생활 속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함께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제 작품 세계는 뇌세포를 통해 세계를 보는 것입니다. 즉, 뇌세포의 단면들을 컴퓨터 작업으로 유명인이나 상징물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북유럽 모나리자 (서인우 작품) ‘뇌세포’라는 소재는 어디에서 얻게 되었나요? “고등학교 때 연탄가스를 맡고 죽을 고비를 넘겼어요. 그후 2008년에 학교에서 스트레스로 충격을 받아 쓰러졌고 병원에서 내 뇌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해외에서 많은 전시를 했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전시를 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그리고 작품세계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 달 전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아트쇼에 모두 32작품을 전시했습니다. 13번째 개인전이었어요. 이번에 한 개인전은 그래서 더욱 특별합니다.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서로 다른 뇌세포조직을 pop Art로 표현하고 완성하기 위해 약 10년에 걸쳐 배경작업을 했습니다. 여기에 하나하나씩 정리된 세포조직의 디자인적 조형적 표현을 재결합하고, 서로 다른 느낌을Pop Art라는 대중예술을 통한 작품으로 승격하여, 다양한 감성을 느끼고 인식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한 것입니다. 우리 뇌속의 세포는 반복적으로 계속 아주 미세하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도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변화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동일 테마의 작품이라도 우리의 감정과 시선의 방향에 따라, 보고 있는 거리에 따라, 조명의 밝기에 따라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다양하고 풍부한 즉, 서로 다른 느낌에 대해 세포조직을 구현하는 방법으로 디자인하고 표현해 Pop Art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작품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작품 속 뇌세포를 클로즈업 한 작품 가장 아끼는 작품은 “이번에 전시한 마릴린 먼로(작품번호 Mseo000)와 모나리자(작품번호 Nseo214)입니다.” 북유럽모나리자 (서인우 작품) 작업할 때 참고하는 롤 모델이나 대상이 있는지 “아무래도 앤디 워홀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내 경우 창작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음악입니다. 제겐 음악이 곧 일상이니까요. 자동차에도 특별히 매킨토시로 꽉 채워서 최고의 음악을 듣고 시골 작업실에도 내가 직접 꾸민 감상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음악에 집중하다보면 감정이 피어오르고, 머릿속에 상상하는 것들이 풍부해지고, 또 그것들이 작품 작업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음악에서 시작해 캔버스로 옮겨간 감성이 오롯이 담긴 만큼 제 작품을 감상하는 분들 또한 ‘보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북유럽모나리자 (작품 서인우) 자기세계를 넓히기 위해 작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독창성입니다. 모방도 중요하지만 결국 작가는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돈이나 명예를 처음부터 좇다 보면 정작 작가정신은 실종되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작업을 하면서 깨달음이 있었다면 멀리 보는 것입니다. 순간의 즐거움보다는 10년 후를 준비하고 노력하는 일이 더 즐겁고 나답게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입니까? ”올해 안에 두 번의 전시를 더 할 예정이에요. 코로나19로 베를린 전시가 무산되었기 때문에 여름과 가을에 한국에서 하게 됩니다. 100호 짜리를 준비하고 있어요. 주제도 유명한 인물이나 작품이 아닌 세상의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들은 뇌세포가 아닌 마음의 세포로 다양성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뇌세포에서 마음의 세포로 표현 방식이 바뀌는 것입니까? 여기서 마음의 세포는 무엇인가요? 뇌세포의 일부 클로즈업 (작품 서인우)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브란덴부르크 문과 같은 역사적 상징물을 작품에 넣고 싶었습니다. 다가올 전시에는 이들 상징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세포는 뇌세포에 이어 한 단계 발전된 표현이 될 것입니다“ 서동근 교수는 인터뷰를 마치며 ‘뇌세포의 변이에서 마음의 세포로’라는 메모를 보여주었다. 서동근 교수가 뇌세포에서 마음의 세포로 변이하는 것에 대해 설명한 메모 ‘인기인의 얼굴에서 상징물로 그러면 상징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거라 생각함’ 뇌세포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서 교수는 오래전 마음의 눈으로 뇌세포의 세계를 보았고 이를 자신의 작품 속에 승화시켰다. 이제 그는 뇌세포를 넘어 마음의 세포로 한층 더 깊이 있는 팝아트의 차원을 보여줄 것이다. 대중들은 뇌세포에 이어 마음의 세포로 표현된 그의 작품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의 전시에서도 작가 서인우로서 진심이 담긴 작품을 보게 되리란 기대감이다. 서동근 교수 Profile 활동명 서인우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수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졸업(Berlin University of Arts / Germany) 독일 국립 부퍼탈 대학원 졸업(Wuppertal University / Germany) 경희대학교 조형디자인과 박사 디자인컨설턴트, 서울디자인재단 지역디자인혁신센터/연구소장 최우수작품상, 한국기초조형학회(2015) 우수학술작품상, 한국기초조형학회(2013) 국제 개인전 10회 2012.12 일본 Tokyo Yokohama, Akarenka Gallery 2013.09 대만 Yunlin University Art Center 2014.12 일본 Tokyo Gallery Tokyo Polytechnic University 2015.09 일본 Tokyo Polytechnic University 2016.11 일본 Gallery Tokyo Polytechnic University “조형적 뇌세포” 2017.09 일본 Gallery Tokyo Polytechnic University “뇌세포를 조형적 관점” 2018.08 말레이시아 MALAYISIA First City University, Kuala Lumpur, “세포의 변이와 해석” 2019.09 일본 Kyoto University Gallery Aube, “모나리자의 재해석” 2020.12 태국 Thailand Exhibition Hall Burapha University “Bangkok, 뇌충격의 재해석” 국제단체전 120회 2003년 아시아 기초조형학회 대만초대전 2005년 일본 센다이초대전 2009년 대만 Tainan 초대전 2010년 미국 NEVADA대학 초대전, 대만 국립대 초대전, 일본 YOKOHAMA 초대전, 중국 텐진 국립대 전시, 대만국립대 전시, 일본 YOKOHAMA 초대전 2012년 호주 MONASH대학교 전시 2013년 일본 사가미하라시 Joshibi Museum전시,대만 Soochow대학전시 201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전시, 프랑스 파리 프랑스한국문화원 초대전, 일본 동경공예대학 전시 2015년 일본 나리타시역빌딩 초대전,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초대전, 중국 하북과기대 초대전 201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LED)초대전, 일본 아키다공립미술대학 초대전, 중국 Jilin Univ.초대전 2017년 멕시코 한국문화원 초대전, 일본 삿뽀로 전시, 일본 동경 공예대학 전시 2018년 일본 OTTAWA대학전시, 러시아 Novosibirsk대학 전시,대만 국립대 전시 2019년 미국 PURDUE 대학 초대전, 러시아 모스크바 초대전, 일본 교토대 AUBE 갤러리 2020년 대만 Perfections Gallery, 중국 상하이 Donghua 갤러리
문화/생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삼진 한예종 무용원장 취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삼진 한예종 무용원장 취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임명된 신임 김삼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삼진 이사장 신임 김삼진 이사장은 한국 무용가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를 거쳐 현재 무용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무용 전문교육의 기틀 마련과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김삼진의 사저의 서’, ‘야회’, ‘반야심경’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삼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중요한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 공유와 세계적인 브랜드화에 기여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특히 2020년 8월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개관하는 등 전통공연예술 분야 민간단체 창작 활성화 및 자생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문화/생활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개최...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예술 한판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개최...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예술 한판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한국민속예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탈춤, 강강술래 등 18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해설 영상 미리보기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실시하지 못해 지난해 참여단체가 대부분 재출전한 가운데,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지금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주요 볼거리가 마당에서 민속의 신명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성이었다면, 온라인 한국민속예술제는 관람객의 민속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해설과 현장의 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설 영상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소리꾼 김산옥과 방송인 박요한이 사회를 맡고 민속 종목 전문 해설자 김헌선, 김광희, 박정경, 이윤선 등과 출연자들이 참여해 24개 민속 종목의 실연 영상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관객에게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또한 올해 출전한 민속 종목별로 각 민속의 발생 배경, 공연 장면별 상세설명과 전승자 인물 탐색, 관람 팁, 사진은 물론 예술제 6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세한 설명이 담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한국민속예술제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미 있는 민속예술제를 온라인 개최로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해설 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민속예술을 쉽게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한다.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해설 및 인터뷰 영상은 1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생활
닥터씨케이 출시예정...고순도 컴파운드케이로 암환우 치료에 도움
닥터씨케이 출시예정...고순도 컴파운드케이로 암환우 치료에 도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 는 기존 엠진바이오의 컴파운드케이 제품에서 한단계 발전시킨 ‘닥터씨케이 스페셜 에디션’-(Dr. CK special edition)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엠진바이오는 그 동안 순도 30%의 고순도 컴파운드케이 원료로 ‘씨케이30”이란 제품을 제조 판매하였다. 컴파운드케이의 항암치료를 받는 환우들에게 그 부작용 및 피로도 억제효과가 소문이 나 있었고, 지난 2019년에 대형종합병원에서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대장암, 위암, 간암 암환자의 피로도 절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로 임상시험도 진행한 바 있다. 컴파운드케이는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체내흡수가능한 상태로 전환된 것을 말하며, 학계에 항암, 항염, 항산화 작용, 면역력 증진, 혈행개선,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알려져 있다. (주)엠진바이오에서 출시한 컴파운드케이 제품'씨케이 30' 항암 화학요법 치료는 그 부작용으로 심각한 통증, 오심, 구토, 설사, 피로, 탈진, 백혈구감소증, 구내염, 간독성, 탈모, 손발 통증, 피부 부작용, 불임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닥터씨케이 스페셜에디션’은 엠진바이오가 항암투병환자 전용으로 그 동안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기존 (주)엠진바이오의 제품인 “씨케이30”보다 한층 업그레드 시킨 제품이다. 주 원료인 컴파운드케이의 원료를 기존 30%(300mg/g)에서 50%(500mg/g) 이상을 변경하여 사용한다. 1일섭취량 역시 기존 제품인 ‘씨케이30’의 컴파운드케이의 15mg에서 20mg로 높였으며, 1일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이렇게 높은 고순도 켐파운드케이 원료를 사용한 제품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따라서 ‘닥터씨케이 스페셜에디션’을 복용하면 앞서 언급한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암환우들의 항암치료를 수월하게 받게 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도 기대된다. ‘닥터씨케이 스페셜에디션’ 신제품은 1차적으로 ‘항암화학치료를 받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서 출시되는 제품은 알츠하이머-치매의 인지기능 관련 질환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닥터씨케이 스페셜에디션'의 출시는 2022년 4월 경으로 예정 되어있다. 이렇게 고순도 컴파운드케이 제품과 신약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엠진바이오만의 ‘고순도 컴파운드케이 원료의 대량생산’ 기술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컴파운드 케이 효능 엠진바이오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검증된 컴파운드케이의 기능성을 토대로 질병치료제 뿐만 아니라 질병치료와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내놓게 된 것이다. 구의서 대표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중국의 명의, 편작의 고사’처럼, 미병을 관리함으로써 질병을 겪지 않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엠진바이오는 치료 목적의 신약개발과 병행해, 예방 목적의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전, 후 모두를 케어하고자 한다.”고 신제품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문화/생활
[대구] 구오페라하우스, 신년 첫 시즌 기획 공연 ‘오페레타 박쥐’ 총 6회 공연
[대구] 구오페라하우스, 신년 첫 시즌 기획 공연 ‘오페레타 박쥐’ 총 6회 공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 최초의 시즌제를 시작하는 2022년 시즌 첫 기획 공연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유쾌한 오페레타 ‘박쥐 Die Fledermaus’를 총 6회 무대에 올린다고 7일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선보인 2016년 당시 오페레타 박쥐 공연 ◇2022년을 희망차게 열어줄 유쾌한 오페레타, 박쥐 오페레타 ‘박쥐’는 유럽 및 전 세계 오페라 극장들의 연말연시 단골 레퍼토리로, 세계의 클래식 애호가들이 연말연시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다. ‘오페레타 Operetta’는 작은 오페라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오페라에 비해 오락적인 요소가 풍부하다. 오페라는 대사를 포함해 작품 전체가 음악으로 작곡돼 있지만, 오페레타는 노래와 노래 사이에 뮤지컬처럼 대사가 있어 연출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페레타 박쥐는 바람둥이 남작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아내 로잘린데, 그리고 그들의 하녀 아델레, 아이젠슈타인을 골탕 먹이기 위해 무도회를 연 팔케 박사 등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내용으로 한다. 단일 연주곡으로도 유명한 ‘서곡’을 시작으로, ‘친애하는 후작님 Mein Herr Marquis’, ‘고향의 노래여-차르다슈 Klänge der Heimat’,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Spiel ich die Unschuld vom Lande)’ 등 아리아들이 특히 유명하다. ◇원어로 만나는 오리지널 작품의 묘미… 지역 최고의 성악가 총출동 김봉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오페라 ‘레드 슈즈’, ‘라 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등으로 유명한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은 이번 오페레타 박쥐는 1800년대 원작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에 두고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완전히 새로운 무대와 의상,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대사를 우리말로 각색하지 않고 독일어 대사를 그대로 사용해 원작의 위트 넘치는 유머를 그대로 살렸으며, 역동적인 춤과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년 오페레타 박쥐는 지역 출신 대표 성악가 27명을 기용해 총 6회 공연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더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로잘린데 역에는 소프라노 류진교, 오희진, 박유리가, 아이젠슈타인 역에는 테너 김성빈, 강현수, 최호업이, 팔케 역에는 방성택, 박찬일, 허호 등 전국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의 연주가 함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신년 오페레타 박쥐는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2만원에서 7만원까지로 다양하다. 온라인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할 수 있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⑨비타민C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일까?
[바노바기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⑨비타민C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일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금까지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과 각종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었던 비타민C의 필요성을 인지했다면, 제대로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약도 정확한 처방에 따라 먹어야 효과가 좋다. 이번 이왕재 박사와의 인터뷰 마지막 주제는 '비타민C 어떻게 복용해야 효과적인지'에 대해 들어보도록 한다. 비타민C는 천연물이 아닌 천연물 유래 비타민C가 존재한다. 먼저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그것도 하루 한 번만 먹지 말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중에 또는 직후 세번에 걸쳐 2g씩 먹도록 권유한다. 아침, 점심, 저녁 2g씩 세 번...공복에 먹지말고 식후 바로 복용 "비타민C는 복용시 여러 가지 효능 중에서도 특히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에 큰 비중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혈중 농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복용하기보다 위장에 있는 음식물과 최대한 섞이게 해서 그곳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스아민(nitrosamine)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복용법을 권합니다. 말하자면 어떤 음식이든 음식물을 섭취할 때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얘깁니다."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를 하루 3회에 걸쳐 각 2g씩 꾸준히 복용하면 암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박사는 결국 비타민C를 아침, 점심, 저녁 등으로 세 번에 나눠 복용할 것을 권하는 것인데, 이는 비타민C의 복용 후 흡수되는 양상과 그 후의 혈중 변화를 최대한 고려한 조치인 셈이다. 즉, 식사와 함께 복용한 비타민C는 2~3시간 후에 절정의 혈중농도를 보이고 대사를 통해 이후 2~3시간 안에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간다.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비타민C의 약리 작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하루에 6g을 식사 때마다 2g씩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라는 말입니다. 폴링 박사는 한 시간에 1g씩 복용하라고 권했지만, 이것은 거의 실천 가능성이 없는 얘기 입니다. 실제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세 번 복용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 거든요." 이 박사는 "실 생활에서 하루 세 번에 걸쳐 자기 체중에 맞는 용량을 나눠먹고자 한다면 비타민C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타민C의 효능을 체험하느냐 못하느냐는 음식 섭취와 동시에 음식물의 양에 비례해 비타민C를 복용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비타민C의 작용 기전에 대해 잘 알고 있어도 실천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따라서 휴대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에 속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공복 즉, 빈속에 먹지 말라는 것이다. "비타민C의 화학적 명칭이 아스코르빈산, 즉 산인만큼 공복에 복용하는 것은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 위장 출혈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공복에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일단 음식으로 위장을 어느 정도 채운 후에 복용해야 합니다. 한국인의 경우 90% 이상이 위장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위염이나 위궤양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 경우 자칫 음식과 함께 복용해도 속 쓰림이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처음 복용량을 반으로 줄여서 복용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사라집니다. 그런 후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원래의 복용량(식사 때마다 2g)으로 증량하면 됩니다. 비타민C야말로 근본적으로 위장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약제 중의 하나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다음 주의할 점은 미국산 로즈힙이 섞인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옛날보다 덜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아직도 미제를 좋아한다. 그래서 미국에 가있는 자녀들에게 비타민C를 사 보내라고 하고 한껏 자랑합니다. 그런데 미국산 비타민C 제품의 거의 대부분에 로즈 힙(rose hip)이라는 물질이 섞여 있어요. 문제는 이것이 섞인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음식과 함께 들어간 비타민C가 위 속에서 즉시 녹아 음식물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해야 하는데, 로즈 힙이 들어 있는 제품은 한꺼번에 잘 녹지 않거든요. 게다가 소위 그 물질이 바이오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이기 때문에 비타민C의 흡수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위암이 많은 한국의 경우 비타민C를 다량 복용하는 이유가 흡수율만 높이자는 것이 아니고 위장 속에서의 발암물질 생성의 억제가 더 중요한 임무이기 때문에 가급적 아무 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제품을 권하는 것입니다." 이 박사는 로즈 힙이 섞인 비타민C를 다량으로 오래 복용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사실 비타민C를 다량으로 복용하면 변비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드물게 설사가 나며 대개는 변이 묽어진다. 따라서 제대로 된 경우라면 오히려 변비가 치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중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 이 박사는 "가능하면 흰색 비타민C 제품을 복용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흰색 비타민C 제품을 복용하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정제된 비타민C 가루는 흰색입니다. 따라서 제품화된 알약도 흰색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흰색의 정제는 시간이 오래되거나 습기에 노출되었을 경우 혹은 빛에 오래 노출되면 산화해 색이 노랗게 변합니다. 이렇게 산화한 비타민C는 비타민C 본연의 중요한 작용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구매 후 색이 변했다는 것을 확인하면 구입한 곳에서 반품을 요구하거나 즉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노랗게 만들거나 다른 색소를 넣어 만든 비타민C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처음부터 누렇게 제조된 비타민C가 산화가 되어서 못쓰게 되었을 때 무슨 방법으로 이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그 회사의 사장조차도 구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박사는 "비타민C 복용은 매 식사 중에 또는 직후에 바로 하는게 좋다."고 강조한다. "비타민C는 매 식사와 함께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비타민C는 결코 부작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줍니다. 그러므로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잊지 말고 비타민C 2g 이상을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을 섭취하고 30분 후가 아니고 식사 중간에 복용하든지 식사 후에 즉시 먹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비타민C를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어떻게 갖고 다니든 식사 후에 반드시 섭취를 해야만 100%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박사는 "그렇다고 한 끼분 비타민C 먹는 것을 놓쳤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유해산소나 발암물질은 굉장히 적은 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많이 생겨 암을 일으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지금까지 복용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지 않는가요?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복용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연구소에서 만든 '비타민C 효능' 천연과 합성 중 어느 것을 택하는 게 좋을까? "강의 후 가장 흔히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질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천연이 합성보다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보편적으로 하기 때문에 나오는 질문인데요. 나아가서 석유제품에서 합성하면 몸에 나쁘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연 비타민C’라는 용어가 없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대신 ‘천연물 유래 비타민C’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오렌지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천연 비타민C이지만 일단 오렌지에서 추출되어 정제로 된 비타민C 제품이라면 더 이상 천연이란 말을 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렌지 속에 있는 비타민C를 추출하는 데 화학물질을 흔히 사용하는데 그로 인해 이미 비타민C가 화학적 공정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천연 비타민C’라는 용어는 쓸 수 없는 것이죠. 실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비타민C는 세균을 이용한 생합성 과정을 거쳐서 제조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특정 세균에게 밀가루나 고구마 가루와 같은 녹말을 먹이로 주고 키우면 그 세균들이 살면서 비타민C를 생합성하는 것입니다. 결국 제조과정에서 엄청난 미생물학적인 공해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최고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이 나올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사온 비타민C 제품이 결코 미국에서 제조된 것이 아니고 영국이나 중국에서 제조된 비타민C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019년 기준 영국과 중국 외에는 비타민C를 제조하는 나라가 없어요. " 이 박사는 "석유류에서 비타민C를 합성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제조된 순도 100%인 순수 비타민C는 오로지 실험용으로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 가격도 매우 비싸다"고 말한다. 참고로 우리가 복용하는 비타민C는 앞에서 이 박사가 설명한 바와 같이 미생물을 이용한 생합성한 제품이고 그 순도도 95~96%에 머물 뿐이다. 하지만 1회 2g씩 하루 3회에 걸쳐 6g의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하면 암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C 먹는 것을 식사와 함께 습관화 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화/생활
영원무역...개발 도상국 선천성 심장병 환자 돕기 성금 3억원 세종병원에 기탁
영원무역...개발 도상국 선천성 심장병 환자 돕기 성금 3억원 세종병원에 기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회장 성기학)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개발 도상국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수술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고 3일 밝혔다. 영원아웃도어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함께 개발 도상국 선천성 심장병 환자 돕는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 전문 병원이자 개원 이래 국내외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열린 ‘심장병 돕기 성금 기탁식’에는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을 비롯해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박영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회장, 박진식 이사장, 정란희 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문 의료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 도상국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돕는 데 뜻을 모으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원아웃도어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 수술 및 치료를 위한 성금 3억원 기탁식과 함께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기학 회장은 “창사 이래 사회 환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인류애에 기여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기꺼이 협력의 뜻을 밝혀 준 박영관 회장님과 박진식 이사장님을 비롯한 세종병원 관계자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영원아웃도어와 관계사인 영원무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며 기업가는 이윤 추구만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는 것, 금전적 이익 이상의 가치 창출을 통해 인류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40여 년간 진행해온 의료 나눔 사업이 더 활기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TNF Edition)’을 전국 40여개 전용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을 통해 개발 도상국의 식수 개선 사업 지원에 집중적으로 후원되고 있다. 그 결과 방글라데시 락삼, 탄자니아 테이크 등에서 약 4만5000명이 이용하는 식수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16년간 총 1565명의 청년이 참가해 약 8477㎞를 완주한 국내 대표 국토 대장정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희망원정대’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을 통해 한국심장재단의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기부해 오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의 관계사인 영원무역은 사업장 소재지 해외 국가들을 비롯해 전 세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꾸준한 기부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원무역은 세계적인 의류 및 용품 제조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 재해, 빈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세계 곳곳의 이웃들에게 의류를 비롯한 다양한 물품 및 재정적 기부 활동을 창사 이래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 현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 병원 및 간호 학교 설립과 운영 등을 위한 다양한 장기 프로젝트 투자를 진행해 왔다. 주요 생산 기지인 방글라데시의 경우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현지 임직원의 건강 관리는 물론, 지역 사회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화/생활
“컴파운드 케이...국제화장품 원료로 등재, 젊고 탄력있는 피부 재생 효과”
“컴파운드 케이...국제화장품 원료로 등재, 젊고 탄력있는 피부 재생 효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는 컴파운드케이(이하 CK)가 국제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전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은 약 30조원 규모이며, 천연물로 추출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시장은 20%인 6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기능성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 중 ICID에 등재되어 있는 원료의 경우에는 안전성에 대한 자료제출이 면제된다. CK는 천연물인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를 체내에 100%흡수되도록 전환시킨 물질이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같은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생약제제나 한약제 즉 botanical drug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천연물 성분을 화학약품(chemical drug)으로 개발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천연물에서 유효한 기능 성분을 특정’하고, ‘해당 성분만을 단독으로 추출’해 ‘고순도로 원료화’하는 공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주)엠진바이오 CK30 제품 ㈜엠진바이오는 이러한 고난도 숙제를 해결하고 초고순도로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CK의 활용은 화학약품 외에도 화장품 특히 다운에이징 제품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람의 피부는 관리하기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다르다. 피부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평소 잘 관리하고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하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노화방지, 항산화, 항염작용, 보습효과, 주름개선 등 다양한 생물의학적 효능을 가지고 있다. CK는 진세노사이드의 주요 대사물질 중 하나로 cDNA microarray 분석을 통해 CK가 처리된 HaCaT 세포에서 약 100개 전사체의 발현수준을 확인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털이 없는 마우스 피부에 CK를 처리하여 표피와 유두진피에서 HA의 양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엠진바이오는 연구를 통해 CK가 HA 함량의 연령 의존적 감소에 부분적으로 기인하는 피부건조증 및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한방 천연소재의 산업적 적용'이란 논문(서대방) 에서 CK가 화장품에 사용될 경우 얼마나 놀라운 효능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람 피부에서 히알룰론산의 양은 노화와 함께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것이 노화에 따른 피부 탄력 저하 및 수분 함유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다. (주)아모레퍼시픽에서 개발한 진세노믹스는 CK를 사용해 만든 항노화 화장품이다. 이를 PCR 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Compound K는 농도 의존적으로 HaCaT와 HDF 세포에서 처리하지 않은 세포에 비해 히알루론산합성효소의 유전자 발현이 2.5배에서 3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HaCaT에 1 mM 농도로 처리한 후 24, 48시간 경과 시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HaCaT 세포로부터 만들어지는 HA(hyaluronic acid) 양도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He 등에 의하면 HDF 세포에서 UV 조사에 의해 증가된 MMP-1 protein 양은 Compound K 처리에 의해서 감소됨 이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모두 Compound K가 HA의 합성을 증가시키며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는 MMP을 억제하여 피부의 내부 구조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게 되었다. 서대방은 논문 '한방 천연소재의 산업적 적용'에서 컴파운드 케이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주요성분인 Compound K는 합성으로는 그 산업적 이용이 불가능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효소 생전환법을 이용해 경제성과 친환경 공법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얻었으며 특정 효소에 의한 전환율은 95%에 달해 시약으로 판매되는 가격에 비해서 최고 2300배의 원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안전성 테스트 결과도 화장품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최초로 Compound K를 이용한 한방화장품의 산업적 생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CK, 피부광노화 예방 및 치료 효과 ㈜엠진바이오의 자회사 엠진은 오랜 연구 끝에 진세노사이드가 안티에이징을 넘어 다운에이징에 탁월한 성분임을 알아냈다. 또한 사포닌성분이 주름·탄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다.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된 CK가 노화방지 및 보습효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따라서 CK는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천연재료의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의서 대표는 “연구를 통해 CK가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CK는 피부 노화 및 아토피 성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 상태의 치료에 유망한 보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엠진바이오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CK가 국제화장품 원료로 상용화 되면 현재의 피부 노화현상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피부 탄력과 밀도를 채워주는 단계로 보다 심층적인 다운에이징 케어가 가능해진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20대의 피부로 돌아가길 원한다. 현상유지인 안티 에이징(Anti-aging)을 넘어 다운에이징(Down-aging)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이 가졌던 가장 고운 피부를 되찾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인공적인 재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엠진의 CK가 함유된 화장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문화/생활
엠진바이오 코스닥 상장 추진...사포닌 100% 흡수되는 신물질 ‘컴파운드 케이(CK)’개발
엠진바이오 코스닥 상장 추진...사포닌 100% 흡수되는 신물질 ‘컴파운드 케이(CK)’개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계최초로 천연물 인삼 사포닌을 컴파운드케이라(Compound K, 이하 CK)’는 95%이상의 고순도 물질로 생산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가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주)엠진바이오 구의서 대표 “컴파운드 케이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를 체내에 100%흡수 되는 물질로 전환된 것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엠진바이오 구의서 대표(사진)는 꿈의 신약후보 물질인 ‘CK’에 대해 “기존 우리가 먹던 인삼은 최고 0.3%의 사포닌만 인체에 흡수되었는데 저희가 개발한 컴파운드 케이는 100%흡수 됩니다. 이 CK를 초고순도로 정제해 케미컬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같은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천연물 의약품(botanical drug)’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천연물 유래 성분을 화학 약품(chemical drug)으로 개발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천연물에서 유효한 기능 성분을 특정’하고, ‘해당 성분만을 단독으로 추출’해 ‘고순도로 원료화’하는 공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엠진바이오는 이러한 고난도 숙제를 해결하고 천연물을 화학 약품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엠진바이오의 신약 후보 물질 CK는 인삼의 기능성을 나타내는 ‘인삼사포닌(Ginsenoside)’의 한 종류이다. CK는 자연 상태의 인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체내에서 소화 과정을 거쳐 ‘흡수 가능한 형태로 전환’된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CK는 체내에 100% 흡수되어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능성이 나타난다. 엠진바이오는 95% 이상 초고순도 CK를 통해 신약 개발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약 개발은 OECD 가입국 간 공유된다. 엠진바이오는 국내에서 전임상 및 IND까지 마친 후 한국과 미국 FDA에서 동시에 임상시험 신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970년대에 알려 2000년 이후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그 효과효능이 검증된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CK를 통한 신약 개발이 완료되지 못한 까닭은 ‘고순도 대량생산 기술의 부재’ 때문이다. 실제로 이 연구에 CK 원료를 제공한 해외 기업은 고순도 대량생산 기술 부재로 사업화를 포기했다. 반면 엠진바이오는 세계 유일의 고순도 CK 원료 생산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CK 신약 개발이 가능한 유일한 회사이다. 이는 엠진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을 타깃 적응증으로 엠진바이오는 2022년 하반기 중 전임상 및 IND를 완료해 2023년 초 1차 임상시험 착수 한국 및 미국 FDA에 정식으로 신약 개발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엠진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소재의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최근 신약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CK 및 디커신, 유리딘 등 고기능성 원료 소재를 통한 신약 개발 및 연구개발 (R&D)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스페셜면역증강치료 사례...이정철 전무 치료 전과 후 결과 공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스페셜면역증강치료 사례...이정철 전무 치료 전과 후 결과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왕재박사 암예측클리닉의 이왕재 박사는 30년간 비타민C와 면역학 연구를 통해 전암단계에서 암을 예측하고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지는 앞서 8번의 인터뷰를 통해 비타민C가 암예방과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봤다. 이번 9번째 인터뷰는 그동안 이왕재 박사로부터 상담을 받고 처방과 치료를 3개월 간 해 온 이정철 전무(예일세무법인 사진)를 만나 치료과정과 결과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결과에 대해 이왕재 박사의 설명을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이왕재 박사 이정철 전무를 만나기 위해 바노바기 성형외과 별관에 위치한 이왕재 박사 암예측클리닉을 찾아갔다. 마침 상담을 끝내고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 전무가 기자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 전무는 오랫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현재 예일세무법인(역삼중앙지점)에서 전무로 근무하고 있었다. 이정철 전무 (예일세무법인) 그는 업무상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주 4회 정도는 소주 3병 이상을 마셨다고 한다. “퇴근 후에는 다시 업무에 관계된 사람들을 만나서 술자리를 가졌어요. 거의 매일 소주를 3병이상 마신 것 같습니다. 평소 건강이라면 자신하던 저였는데 어느날 출근을 못할 정도로 숙취가 심한 거에요. 처음엔 무리를 했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음날도 여전히 머리가 아프고 몸도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도 내 몸의 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얼굴색이 너무 안좋다고 걱정을 하고 좋아하던 골프도 제대로 못하게 되자 조금씩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왕재 박사 암예측 처방에 따라 검사한 결과 폐암과 위암 직전의 결과가 나왔다. 이 전무는 그렇게 몸이 안좋아지면서 지인이 권유로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을 방문했다. 이왕재 박사와 상담을 한 후 처방에 따라 피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다. 일주일 후 병원을 방문한 이 전무는 경악했다. 암발생 일촉즉발 상태였던 것이다. 종양표지자 검사 결과 자신의 CEA, NSE수치가 정상범위를 초과해 높게 나타났다. “처음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죠. 저는 담배를 끊은지 오래됐기 때문에 CEA 수치가 비흡연자 3.8~5.0 ng/ml 구간에 있어야 하는데 결과는 5.6 ng/ml로 높게 나왔습니다. NSE수치도 16.3 ng/ml보다 높은 20.3 ng/ml이 나왔어요.” 이 전무는 폐암과 위암 직전에 해당하는 진단을 받았다. 상황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다. “이왕재 박사님으로부터 전암단계 중기 이상에 해당되기 때문에 3주간 스페셜 면역증강치료법을 시행해보자고 하셨습니다. 8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2회씩 총 25회 치료를 받았어요. 8월 25일에는 피를 뽑아서 2주간 배양을 거쳐 6회에 나눠서 면역증강을 시행했습니다.” 3개월 치료결과 폐암과 위암의 위험도가 정상이 되었다. 이 전무는 면역세포 증강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업무를 계속했고 술도 줄이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3주 치료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CEA수치가 3.9, NSE수치가 14.0으로 나온 것입니다. 치료받기 전 검사는 CEA가 5.6, NSE가 20.3이었거든요. 더 놀라운 것은 치료받는 동안에도 주3회 이상 소주 2병은 마셨는데 다음날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숙취가 없었어요. 새벽에 하는 골프연습도 한 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치료받기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이 전무는 3주간의 집중 치료와 3개월간의 꾸준한 치료로 자신의 몸이 좋아졌다고 확신했다. 주위에서 걱정하던 소리도 사라지고 오히려 혈색이 좋아졌다며 좋은 일이 있냐며 궁금해 한다. “무엇보다 제가 느낍니다. 치료받기 전에는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고 의욕도 없었는데 치료받은 후 지금은 숙취도 없고 에너지가 많아져서 훨씬 젊어진 느낌이 들어요. 이왕재 박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종양포지자 검사결과 폐암과 위암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는 전암단계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싫다고 고개를 젓는다. “치료결과가 너무 좋아서 주위에 권유하고 싶어요. 그런데 한가지 주저하게 되는 것은 비용이 일반인에게는 좀 비싸서 쉽게 얘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전무는 자신이 받은 치료결과가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나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이왕재 박사님의 면역증강 치료를 소개했는데 치료비가 부담스럽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소용없잖아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박사님의 치료를 받고 싶을 겁니다.” 앞으로 박사님의 조언대로 저염식을 해야겠어요. 그동안 술안주로 너무 짜게 먹었더니 치료를 받아도 CEA수치가 완전히 정상범위 안으로 내려오진 않았거든요. 하지만 저염식을 하게되면 금방 정상범위가 된다고 하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치료 후 종양포지자 검사 결과 폐암과 위암의 위험도가 정상범위로 돌아왔다. 이 전무는 좋아하는 골프와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계속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다고 한다. 3개월간의 치료로 삶의 질이 훨씬 나아졌다는 이 전무는 앞으로 운동과 저염식을 실천하면서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철 전무의 상태에 대해 이왕재 박사는 ”대장암, 위암, 췌장암, 간세포암, 담도암, 폐암 등의 위험인자 중 폐암과 위암의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훨씬 높았는데 치료 후 정상 수치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검사한 것은 Tumor Marker 검사법으로 종양표지자(tumor marker) 검사를 통해 암에 걸렸는지, 암세포의 성질은 어떠한지, 수술 후 잔류 암은 없는지, 재발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용표지자 수치가 높다고 꼭 암이라고 할 수 없으며, 암이 있어도 종양 표지자가 정상 일 수 있습니다. NSE는 현재 진단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종양 표지자로, 소세포 폐암의 예후 및 추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소 세포 폐암의 발병시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신경 내분비세포에도 존재하므로 신경맥 세포종에도 유용한 마커로 사용됩니다.” 이왕재 박사가 Tumor Marker 검사법을 통해 이 전무에게 시행한 치료법은 스페셜 면역증강치료법이다. ”스페셜면역증강세 치료는전암단계를 5단계로 나누었을 때 전암단계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2단계에서 시행하는 면역요법을 말합니다. 전염병 면역학, 종양 면역학, 이식 면역학, 알르레기 면역학, 자가 면역질환 면역학 등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 혹은 현상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방어기능의 전문성에 따라 넓은 의미의 면역체계와 좁은 의미의 면역체계로 나누는데 넓은 의미의 면역체계는 대개 비 특이적인 타고난 방어체계(innate immunity)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 전무님의 결과만 봐도 이 치료법이 효과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박사는 이 전무의 치료 결과는 예상했던 것이라고 한다. 다만 저염식을 꾸준히 해야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화/생활
서울경제 ‘2021 한국 10대 골프장’ 발표...“글로벌 수준” 국가대표 골프장, 대상 ‘제주 핀크스’
서울경제 ‘2021 한국 10대 골프장’ 발표...“글로벌 수준” 국가대표 골프장, 대상 ‘제주 핀크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경제가 12월 17일 발표한 ‘2021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1위에 핀크스 골프클럽이 선정되며, 국내 최고 골프장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장,제주 핀크스,10대골프장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핀크스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선정돼 한국 골프장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이끌어온 명품 골프클럽이다. 핀크스는 페어웨이 및 러프 잔디, 벙커 등의 코스 개선을 수년간 추진하며 최상의 골프 코스 환경을 조성했다. 티오프 간격 10분 운영 및 송전탑 지중화, 스타트 하우스 등 고객 서비스 시설 개선을 통해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는 핀크스는 ‘대상’ 격인 평균 평점 116.79점(130점 만점)으로 전체 1위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항목당 점수(10점 만점)를 부여한 뒤 점수 합산으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플레이와 직접 관련이 큰 여섯 가지 항목인 △샷 밸류 △디자인의 다양성 △공정성 △심미성 △리듬감 △안전성 등에는 50%의 가중치를 적용해 전 항목 합계 점수가 130점이 되는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머지 네 항목은 △코스 유지 관리 △기여도 △전통성 △종업원 전문성 및 서비스 등으로 코스 중심 평가에 이용자인 골퍼의 만족도 요소를 가미해 입체적 평가로 진행돼 골프장 전체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서울경제가 위임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평가로 이뤄졌다. 39명의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1차로 추린 전국 상위 50대 후보 골프장 가운데 직접 플레이를 해본 곳들에 대해서만 점수를 매겼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핀크스를 비롯해 △드비치 △베어크리크 △설해원 △안양 △우정힐스 △잭니클라우스 △클럽나인브릿지 △파인비치 △휘슬링락 등이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문화/생활
[해남군]  2022년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국비 1억원 확보
[해남군] 2022년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국비 1억원 확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2년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관광체육부의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해남군을 포함한 9개의 지자체가 새로 선정됐다. 군은 코로나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해남 생활관광 프로그램 '땅끝마실'을 시범운영해 2개월간 38팀 168명의 관광객이 생활관광을 체험하고,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땅끝마실'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3박 4일형, 6박 7일형 등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운영하고, 해남패스와 마실키트 등 체험객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 프로그램도 마련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새로운 관광산업 분야인 생활 관광이 지역에 더욱 빠르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소득을 창출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화/생활
엠진바이오...사포닌 100% 흡수되는 신물질 ‘컴파운드 케이(CK)’개발
엠진바이오...사포닌 100% 흡수되는 신물질 ‘컴파운드 케이(CK)’개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컴파운드 케이(Compound K, 이하 CK)’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를 체내에 100%흡수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물질입니다.” CK30 제품이미지 엠진바이오 구의서 대표(사진)는 꿈의 신약 ‘CK’에 대해 “기존 우리가 먹던 인삼은 최고 0.3%의 사포닌만 인체에 흡수되었는데 저희가 개발한 컴파운드 케이는 100%흡수 되는 케미컬(화학약품)입니다.” 엠진바이오 구의서 대표 (SBS 다큐멘터리 방송) 일반적으로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같은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천연물 의약품(botanical drug)’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천연물 유래 성분을 화학 약품(chemical drug)으로 개발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천연물에서 유효한 기능 성분을 특정’하고, ‘해당 성분만을 단독으로 추출’해 ‘고순도로 원료화’하는 공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엠진바이오는 이러한 고난도 숙제를 해결하고 천연물을 통한 화학 약품 신약을 개발 중인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엠진바이오의 신약 후보 물질 CK는 인삼의 기능성을 나타내는 ‘인삼사포닌(Ginsenoside)’의 한 종류이다. CK는 자연 상태의 인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체내에서 소화 과정을 거쳐 ‘흡수 가능한 형태로 전환’된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CK는 체내에 100% 흡수되어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능성이 나타난다. 엠진바이오는 95% 이상 초고순도 CK를 통해 신약 개발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약 개발은 OECD 가입국 간 공유된다. 엠진바이오는 국내에서 전임상 및 IND까지 마친 후 미국 FDA 임상시험 신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초고순도 CK 원료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케미컬 신약으로 진행함으로써 국내 프로세스를 최대한 단축하고, 미국 FDA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라이선싱 시점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와의 협의도 마친 상태다. 국내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한 제도적 극복방안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프로세스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인삼 사포닌의 흡수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컴파운드K는 일반홍삼제품보다 체내 흡수속도가 빠르고 흡수력도 약19,000배 높다. 신약 개발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글로벌 시장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케미컬이 천연물 의약품에 비해 신약으로서 인정받는 과정이 수월하다. 따라서 케미컬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더 큰 시장성을 가진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CK에 대한 전임상, 1차 임상시험까지 성공한 연구 사례가 존재한다. 엠진바이오가 CK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CK를 통한 신약 개발이 완료되지 못한 까닭은 ‘고순도 대량생산 기술의 부재’때문이다. 실제로 이 연구에 CK 원료를 제공한 해외 기업은 고순도 대량생산 기술 부재로 사업화를 포기했다. 반면 엠진바이오는 세계 유일의 고순도 CK 원료 생산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CK 신약 개발이 가능한 유일한 회사이다. 이는 엠진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이다. 엠진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CK를 통해 다음 6가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1. CK-HKR : 자가면역질환(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2. CK-HKC : 항암화학치료(항암제) 병용치료제, 3. CK-HKS : 피부염 치료제(건선, 아토피), 4. CK-HKA : 알츠하이머 예방 및 완화 신약, 5. CK-HKN : 비알콜성지방간(NASH) 치료제, 6. CK-HKS : 패혈증(Sepsis) 치료제 이 가운데 최초 추진 파이프라인은 ‘류머티스 관절염’을 타깃 적응증으로 한다. 엠진바이오는 2022년 하반기 중 전임상 및 IND를 완료해 2023년 초 1차 임상시험 착수 및 미국 FDA에 정식으로 신약 개발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의서 대표는 “엠진바이오는 대한민국 오리지널 신약 개발 및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바이오산업의 주역으로서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엠진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소재의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최근 신약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CK 및 디커신, 유리딘 등 고기능성 원료 소재를 통한 신약 개발 및 연구개발 (R&D)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⑦노화와 비타민C의 관계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⑦노화와 비타민C의 관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화란 무엇인가? 노화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퇴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태어나는 순간, 늙어 죽을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니, 평생 늙지 않을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생명이 시작되면 그 순간부터 생명의 끝을 향해 나아가게 마련이다. 모체에서 분리되는 순간이 아니라 이미 10개월 전에 생명체는 삶을 시작했고, 태어나는 순간 늙음(노화)의 과정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노화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진=픽사베이) 노화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누구도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같은 나이에도 외모적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나이보다 젊어보이거나 반대로 늙어보인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렇게 사람들은 다소 다르게 나이가 들지만, 몇몇 변화는 외모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진행된다. 즉 노화 그 자체로 인한 결과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들은 비록 원하지 않지만 정상으로 간주되며 간혹 순수 노화로 불려진다. 이러한 변화들은 충분히 오래 산 모두에게 발생하며 이런 보편성은 순수 노화의 정의의 일부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노화함에 따라 눈의 수정체는 두꺼워지고 경직되며, 읽을 거리와 같은 가까운 사물들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진다(노안으로 불리는 질환). 이러한 변화는 사실상 모든 고령자에게 발생한다. 따라서 노안은 정상적 노화로 고려된다. 이러한 변화들을 기술하는 다른 용어로는 보통의 노화 및 노쇠가 있다.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의 이왕재 박사와의 8번째 인터뷰 주제는 노화와 비타민C의 관계이다. 이왕재 박사에게 노화란 무엇이고 비타민C가 노화억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들어보았다. (다음은 이왕재 박사 인터뷰 전문이다.) 이왕재 박사 노화란 신체의 모든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것 "노화는 앞서 강조했듯이 신체의 모든 구조와 기능이 점차 쇠퇴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노화는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입니다. 모든 사람은 죽게 마련입니다. 치명적인 사고나 질병이 아니더라도 결국 늙어서 죽는 것이 생명체의 숙명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죽음으로 향하는 늙음의 과정이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제한된 기간 동안만 살게 되어 있습니다. 즉, 수명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수명을 설명하기에는 인간의 삶이 복잡하기 때문에 그리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사는 동안 질병 없이 모든 사람이 자연사를 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것은 수명에 관여하는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 보면 많은 경우 사람들이 질병을 앓다 죽습니다. 특히 옛날 기억을 더듬어보면 전세계를 뒤덮은 전염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결국 수명에 관여하는 많은 요소들을 좀 더 단순화해서 병적 수명과 자연적 수명으로 나눌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병에 걸리면 빨리 죽기 때문에 병적 수명을 따로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병적 수명과 자연적 수명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학문적으로 병에 의해 죽는 것을 막는 학문을 장수학이라 하는데 그 주역은 다름 아닌 의학입니다. 좀 더 넓게 보면 오늘날 생명과학 분야가 바로 그 주역이 될 것입니다. 우선 장수학의 측면에서 볼 때 수명을 결정짓는 것은 역사적으로 세 가지가 있는데 1) 마시는 물, 2) 의학의 발전, 3) 영양의 개선입니다. 이렇듯 장수학의 발전으로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직도 죽음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 ‘의술의 발달’, ‘영양의 획기적 개선’이라는 장수학의 중요한 세 가지의 무기에도 불구하고 노화에 의한 죽음의 과정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때 작동되는 노화의 과정을 이름하여 자연적 노화라는 용어로 정의하고자 합니다. 자연적 노화과정을 논하는 것이, 곧 학문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노화의 이야기입니다. 병적 노화는 의학이라는 영역에서 질병 위주로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칫 노화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쉽기에 차별화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생물체의 삶을 수명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동물마다 수명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실험동물로 많이 사용하는 쥐는 아무리 좋은 조건에서 키워도 3년 정도밖에 살지 못합니다. 반면 장수의 상징인 거북은 학문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을 정도로 수명이 깁니다. 또한 일 년간의 유충 생활을 마친 성충 하루살이는 그 수명이 하루입니다. 이러한 수명의 생물학적 면모를 볼 때, 프랑스 핵물리학자의 지적처럼 수명을 결정하는 데는 유전인자가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선상에서의 이러한 추론은 많은 의학자나 생물학자에 의해 깊이 있는 학문적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노화이론에서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소위 ‘프로그램설(노화유전자설)’이 그 대표적입니다. 노화유전자설이 대표적인 노화이론이다.(사진=픽사베이) 인간이라는 한 개체는 난자와 정자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발생의 과정이 수많은 다른 기능을 가진 계통으로 분화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학문적으로 볼 때, 그 개체가 성장하는 과정은 각각에 해당하는 유전인자의 조절 아래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순간부터 표현되는 늙음의 과정에도 유전인자가 관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정설에 가까운 이론에도 불구하고 노화과정에 대한 우리의 의문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동물마다 수명이 다른 것은 노화유전자설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해도 같은 동물군 내에서 나타나는 수명의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까요? 아프리카의 어느 종족은 평균수명이 쉰 살인가 하면, 동구의 어느 지역은 여든 살을 넘습니다. 이를 보면 각 개체의 수명을 결정하는 데는 노화유전자설 외에 다른 이론도 있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해산소설'...비유전적 노화이론 중 가장 설득력 가져 노화유전자설 외에 현재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유전적 노화이론에는 착오설, 교차결합설, 신경생물학적 학설, 유해산소설과 내분비설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많은 학자들이 가장 설득력있게 보는 것은 ‘유해산소설(활성산소이론)’입니다. 미리 분명하게 언급하지만 노화의 유전자 이론과 비유전자 이론은 결코 따로 작동하는 것일 수 없습니다. 서로 긴밀하게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유전자 이론을 구동하는 이론이 비유전자 이론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른바 두 이론이 긴밀히 연결되어 노화의 과정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차결합설은 쉽게 말해 나이가 들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현상에 대한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젊었을 때의 싱싱하고 탄력적인 피부가 나이 들면서 탄력성을 잃고 딱딱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의 유연성이 사라지고 눈의 수정체에 탄력성이 줄어 원근조절이 잘 되지 않아 돋보기를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콜라젠 단백질입니다. 이러한 단백질 분자와 분자 사이에 교차결합이 생기면 단백질이 굳어지고 이로 인해 탄력성이 소실되게 된다는 것으로부터 교차결합설이 나온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이러한 교차결합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 교차결합을 끊을 수 있는 효소를 발견한다면 노화 예방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비유전자 이론들이 노화의 한 단면을 살핀데 반해, 활성산소 이론은 생명현상의 근본을 살폈다는 데서 가장 강력한 설득력을 갖춘 이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생명체가 생명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을 흡수하여 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유해산소(일명 발생기산소 혹은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이것은 정상세포를 끊임없이 공격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세포가 노화한다는 유해산소설이 최근 많은 학자에게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노화이론입니다. 이 이론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인간은 생명현상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두 기능, 즉 먹어서 소화시키는 일과 활발하게 호흡하는 일을 통해 에너지원(힘)을 얻습니다. 먼저 먹는 일부터 살펴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을 에너지원으로만 생각한다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이란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탄소(C)와 수소(H)의 화합물입니다.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탄소와 수소의 수에 따라 수많은 종류의 탄수화물이 존재하지만, 결국은 탄소와 수소뿐입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질소(N)가 첨가되어 있을 뿐 궁극적으로는 그 조성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단백질은 근본적으로 에너지원으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재료 역할을 합니다. 물론 그밖에도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기능을 하지만, 중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나 지방질이 섭취되지 않으면 단백질이 결국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맙니다. 지방질은 궁극적으로 탄수화물과 똑같습니다. 다시 말해 탄소와 수소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수가 탄수화물에 비해 월등히 많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방질이 탄수화물에 비해 옥탄가가 높은 것입니다. 결국 핵심 에너지원은 탄소와 수소인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호흡을 통해 유입된 산소와 탄소, 수소가 결합하면서 ‘산화’라는 화학작용을 일으키는데 이 과정 중에 에너지(힘)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탄소와 수소가 산소를 만나 결합할 때 필요불가결한 문제가 제기됩니다. 보통 우리가 호흡한 산소의 75%는 정상적인 산화 과정을 통해 이산화탄소(CO2)와 물(H2O)을 만들어내며, 이 두 물질은 인체에 전혀 무해할 뿐 아니라 항상성(恒常性)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물질들입니다. 문제는 나머지 25%가 정상적인 산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불완전한 산화 등의 이유로 결국 유해산소(O-)를 만든다는 점입니다. 유해산소 5%가 인체를 공격해 노화에 작용 더욱 이 유해산소는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다른 물질을 산화시켜 안정된 물질로 변화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입된 산소 100개 가운데 평균적으로 25개는 살아있는 세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해로운 산소로 변하게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그 25개 유해산소 가운데 20개는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장치에 의해서 스스로 그 독성이 해결됩니다. 그러나 나머지 5개 정도는 계속 유해산소 형태로 남습니다. 그렇게 남은 유해산소는 인체를 공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람은 오랜 기간 늙어서 죽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유해산소 억제에 비타민C가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픽사베이) 유해산소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 삶 속에서 소독제로 흔히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생각해보면 된다. 과산화수소는 물(H2O)에 산소 하나를 강제로 반응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화학식이 H2O2입니다. 상처난 부위에 이 물질을 바르면 원래의 물을 남겨 놓고 강제로 반응시킨 산소가 기체상태로 유해산소(O-)가 되어 떨어져 나가는데 그 모양이 거품모양입니다. 즉, 과산화수소를 발랐는데 거품이 생기지 않는다면 소독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거품의 형태인 이 유해산소가 상처 속의 균을 죽임으로 소독임무가 완성되지만, 한편으로는 노출된 세포도 죽이고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독성을 갖는 유해산소는 우리가 먹고 호흡하며 생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몸속에서 아주 작은 양이지만 계속해서 생겨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인간은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만약 그 25%를 모두 해결하지 못하면 인간의 자연적 수명은 30년도 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20%는 몸속에서 스스로 해결되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나머지 5%는 계속해서 인간을 괴롭힙니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와 호흡은 필수적인 것이고, 결국 그 5% 때문에 세포가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작은 양이기 때문에 1, 2년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10년, 20년, 30년간 유해산소의 공격을 받으면 인간은 늙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5%의 유해산소로 암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의 일상 삶 가운데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노화를 포함해 건강 유지에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 이론이 근거가 되는 몇 가지 예를 살펴보고 그 이론의 당위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즉, 활성산소의 발생과 수명이 갖는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삶의 예들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식을 해야 장수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은 이 이론에 입각해서 볼 때 진리이고 실제 과학자들은 정확하게 그 사실이 진리임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즉, 25% 정도 덜 먹인 생쥐가 100%를 다 먹은 생쥐에 비해 오래 살았다는 사실과 그 학문적 배경까지 밝힌 바 있습니다. 산소의 농도가 그 높이에 반비례하여 줄어드는 고산지대에 장수촌이 존재하는 이유도 활성산소이론과 결부시켜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건강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한 힌트는 전문 마라톤 선수들의 수명이 짧다는 사실을 포함하여 전문 운동선수들의 수명이 통계적으로 유의할 정도로 짧다는 사실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 또한 활성산소이론의 과학성을 분명하게 뒷받침해줍니다. 유해산소(활성산소)는 살아있는 세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돗물 소독에 사용되는 염소나 소독약으로 쓰이는 과산화수소(H2O2)가 유해산소의 원리를 이용한 것임을 감안해볼 때, 그리고 오존(O3)이 무서운 이유도 안정된 산소(O2)와 유해산소(O-)를 내기 때문임을 이해하면 이들이 살아있는 세포를 죽일 수 있는 무서운 물질임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음식을 섭취하며 살아가는 동안 이러한 물질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으므로, 우리 몸은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생겨나는 유해산소의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의 많은 의학자가 앞다투어 이 물질을 연구하는 이유는 인간의 노화 과정이 이 물질에 의해 가속화되고, 또한 암과 같은 질병이 유발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 때문입니다. 사실 이 유해산소는 노화의 주범이지만 인체 내에서 많은 생명현상에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 발전적 파괴의 주인공 노릇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항상 나쁘게 작용한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항산화제가 유해산소 억제...비타민C가 대표적 항산화제 작용 그렇다면 이 유해산소를 억제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유해산소는 다른 물질을 해롭게 하기 때문에 그 전에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어떤 물질을 먹으면 그것을 무력화 혹은 중화할 수 있습니다. 유해산소를 억제시킬 수 있는 물질을 총칭하여 항산화제라 합니다. 그리고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입니다. 비타민C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타민C가 독성이 적고 수용성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많은 학자들이 유해산소가 갖는 강한 산화력을 제거하면 노화 과정을 어느 정도 저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정상적으로도 특정한 효소에 의해 활성산소가 제거되지만, 그것이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C나 비타민E 같은 항산화제 복용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노화이론은 매우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가장 설득력이 높은 것은 ‘활성(유해)산소이론’입니다. 이것은 노화이론뿐 아니라 스포츠 의학에 이르기까지 의학의 전범위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노화이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생활
뜨인돌출판,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 출간...160여점 그림·에세이로 만나는 색다른 서울의 시·공간
뜨인돌출판,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 출간...160여점 그림·에세이로 만나는 색다른 서울의 시·공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뜨인돌출판이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시 여행법을 제시하는 책,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을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은 일상 회복이 무엇보다 간절한 이때, 매일 지나치는 평범한 도시 공간이 새로운 휴식과 견문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60여점에 이르는 그림 속에서 도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편, 경로마다 적층된 시·공간의 정체성을 짚어 보는 ‘서울 인문 산책+드로잉 에세이’다. 저자는 17년 차 건축사 이종욱 씨다. 주중에는 산업 시설 건축 설계를 수행하다가, 주말에는 도시 곳곳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렸다. 그가 주로 찾아다닌 곳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와 그 주변. 익숙한 곳들이지만 경관 속에 숨은 틈을 날카롭게 포착해 낸 까닭에 그림 속 풍경들은 서울 토박이조차 낯설게 느낄 만큼 신선하게 다가온다. 책은 7가지 서울 산책 경로를 담고 있다. 걷기의 시작점은 오랜 세월 서울의 관문이자 상징이었던 서울역이다. 그 동편, 숭례문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와 주변부 그리고 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4개의 경로를 1부로 편성했다. 이어 서울역 서편의 널따란 구릉지 일원과 옛 경의선 및 그 지선들의 흔적을 따르는 3개의 경로를 2부로 묶었다. 1부의 경로들은 구한 말 이후 현대에 이르는 서울 도시 공간의 변화를 보여준다. 정동 일대에서는 19세기 말~20세기 말 적벽돌 건축의 형성사를, 세종로 서측·서촌 일대에서는 2000년대 이후 낙후 상업지와 서민 주거지가 맞은 상업적 변모를 살핀다. 명동·청계천, 을지로에서는 1960년대 이후 급속 개발의 그림자를, 후암동과 해방촌에서는 해방 후 남산 자락에 들어선 서민 주거지의 생명력을 발견한다. 2부에서는 ‘구릉’과 ‘철도’라는 서울 서북부의 지리적 특색에 주목한다. 중림동·충정로에서 한국 아파트사(史)의 산증인들을 만나고, 아현·청파동에서는 구릉지를 타고 오른 저층 주거지의 가치를 되새긴다. 도심 속을 흐르는 경의선 숲길에서는 100여년에 걸친 옛 경의선의 수난사를 살피고, ‘홍대 앞’ 일대에서는 옛 당인리선이 빚어낸 가로 특징을 확인하며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서울 도시 공간의 미래를 엿본다.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은 근현대 생활 문화의 흔적들을 차근차근 꺼내 보이며 도시의 인문적 가치를 조명한다. 도시 공간에 대한 심미안은 그곳으로 내디딘 첫걸음에서 시작된다. 저자가 안내하는 인문적 도시 산책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도시는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 가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
문화/생활
[매트릭스: 리저렉션] 새로운 전설의 부활 12월 개봉
[매트릭스: 리저렉션] 새로운 전설의 부활 12월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매트릭스' 시리즈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이다. 1999년 첫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총 3편의 시리즈가 모두 흥행을 기록했다. 감각적인 비주얼 테크닉을 통한 시각적 쾌감과 다양한 철학과 상징이 뒤섞인 지적인 유희 등 액션 블록버스터가 줄 수 있는 절정에 다다른 미학적 완성도로 20세기와 21세기 현대 영화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걸작 오락영화로 기록된 작품이다.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고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액션을 360도 회전하는 화면 안에 담아낸 혁신적인 촬영기법은 전설의 슬로모션 액션이 되었다. 영화 [매트릭스]는 세기말적 패션 유행 스타일 등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계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키며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운명처럼 인류를 위해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를 둘러싼 인간과 기계들과의 더 진보된 가상현실 속 새로운 전쟁을 시작한다. 영화의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인 네오와 트리니티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그대로 주연을 맡아 영화 팬들을 더욱 흥분시킨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 세계 최고 미녀로 꼽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가 합류했다. 시리즈 중 처음으로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통스러운 진실의 모습과 만족스러운 질서의 세계를 상징하는 빨간약과 파란약을 등장시켜 ‘선택은 당신의 것’이라며 또 다시 질문한다. 또한 1차 예고편은 더욱 거대해진 가상현실 속 화려한 전투와 액션은 물론 검은 고양이와 스미스 요원의 동상, 무술 스파링,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언급까지 다양한 메타포로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더한다. 특히 매트릭스의 심벌인 초록색 디지털 레인이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전설의 부활, 오락영화의 새로운 부흥이 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개봉한다.
문화/생활
영화 [킹스맨] 12월 22일 개봉...'역대급 클라이밍 영상 공개'
영화 [킹스맨] 12월 22일 개봉...'역대급 클라이밍 영상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킹스맨> 시리즈와의 놀라운 연결고리는 물론, 보는 순간 시선을 뗄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클라이밍 가젯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킹스맨] 스틸 중 클라이밍 장면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을 이끄는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이 낭떠러지에 매달린 채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빙벽을 오르기 위해 한 손에는 칼을 쥐고 구두 끝에는 칼을 꽂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했던 구두 끝에서 독이 묻은 칼이 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신개념 가젯을 연상시켜 <킹스맨> 시리즈의 팬들을 열광케 만든다. 이어 낙하산이 걸린 나뭇가지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부러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돼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된 ‘클라이밍 가젯 영상’에서는 킹스맨의 기원과 함께 NEW 클래식 액션을 선보일 이번 작품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킹스맨의 시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말레피센트 2>에서 ‘필립 왕자’ 역으로 주목받은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영화정보] [제목]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원제] THE KING’S MAN [감독] 매튜 본 [출연]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디몬 하운스, 매튜 구드 외 [개봉] 2021년 12월 22일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문화/생활
칸국제영화제 경쟁작들...[드라이브 마이 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경쟁작들...[드라이브 마이 카], [프랑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랑스 거장 브뤼노 뒤몽과 레아 세두의 만남이 만들어낸 걸작 [프랑스]가 2022년 1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프랑스]를 포함한 다수의 칸국제영화제 경쟁작들이 잇따라 국내에 개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브뤼노 뒤몽의 철학적 통찰과 레아 세두의 연기로 탄생한 [프랑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던 영화들이 앞다퉈 국내에 소개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오 카락스 감독의 뮤지컬 영화 [아네트]를 비롯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17세기 레즈비언 수녀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받은 [베네데타], 파격적 스타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티탄], 이 네 작품은 이미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는 칸영화제 경쟁작 두 편이 현재 대기 중이다. 칸영화제 출품작 중 무려 4 작품에 걸쳐 출연한 레아 세두가 그 중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프랑스],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두 편이다. 12월 23일 개봉을 앞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세계적인 문학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외도를 한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올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비롯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12월에 함께 개봉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2015년작 [해피아워]와 함께 그의 팬들에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프랑스 거장 브뤼노 뒤몽과 최근 예술 영화와 대중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레아 세두가 만나 화제가 된 영화이다. [프랑스]는 24시간 뉴스채널의 간판 스타 ‘프랑스 드 뫼르’가 인기라는 덫에 걸려 무너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로, 진실과 허구라는 미디어의 양면성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동시에 그 속에 갇힌 한 인물의 내면을 클로즈업한 작품이다. 프랑스 정통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가 2021년 베스트 5에 선정하고,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한국영상자료원 제공)’에서 정성일 평론가가 2021년 영화 베스트 10에 포함시키는 등 국내외 평론가들이 인정한 걸작이다. 특히 2021년 부산영화제 선정작 중 “가장 여운이 길었던 영화”라는 부산국제영화제 서승희 프로그래머의 발언과 더불어 “레아 세두의 최고를 보여주는 영화” 라는 입소문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새해 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⑥기침과 독감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⑥기침과 독감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겨울이 시작됐다. 아침 저녁으로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환자도 늘고 있다.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진자도 12월 1일부터 5000명을 돌파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와 독감은 물론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이번 여름에도 코로나19의 경우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온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미크론과 같은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이어서 강력한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노바기 이왕재박사 암예측클리닉]의 이왕재 박사 인터뷰 여섯 번째 주제는 감기와 독감의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차이와 치료 및 예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한다. 감기와 독감은 원인병원체가 다르기때문에 치료방법도 다르다. (사진=픽사베이) 먼저 감기와 독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전통적으로 ‘오뉴월 감기는 개도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즉, 추위를 느끼지 않는 계절에는 감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여기저기에서 감기 환자들이 흔히 발견됩니다. 바로 전 국가적으로 잘 보급된 냉방장치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밖은 30도를 넘는 엄청난 더위이지만 근무 장소인 내부는 추워서 덧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냉방이 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추워집니다. 그래서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왕재 박사 감기든 독감이든 일단 증상을 나타내는 장소로 볼 때 상기도에 국한됩니다. 그래서 흔히 ‘상기도 감염’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아울러 감기의 영어단어가 ‘cold’라는 사실을 보면 감기의 발생은 추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추위’라는 것이 ‘상대적 추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항시 추운 양극지역이나 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한겨울에 꼭 감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의 주요 증상인 기침은 원래 호흡기 내에 있는 이물이나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한 생리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기침이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을 이롭게 하기 보다는 삶의 질을 심각하게 손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기침을 달고 살고 있다면 다른 원인을 짚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늦가을이나 겨울에 쉽게 걸립니다.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심한 근육통, 오한,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감은 폐렴, 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평소와 다른 감기라 생각 될 때는 조기에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감은 독한 감기쯤으로 아는데 둘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양자의 차이는 우선 원인병원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체라 한다면 감기는 전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병원체인데 이 감기 바이러스들은 흔히 우리의 상기도에 상존합니다. 그래서 면역학적으로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 독감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독감백신이 유효한데 이러한 점이 근본적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만연할 때만 집단적으로 발병하여 남을 전염시키므로 ‘유행’이란 말이 사용되지만 감기는 유행이란 말을 흔히 쓰지 않습니다. 감기는 위에 설명된 상대적 추위의 상황이 오면 언제든 걸릴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쉽게 전염되지 않는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지 않으면 결코 걸릴 수 없고 일단 들어와서 감염되면 다른 사람에게 언제든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감기 바이러스가 체내에 정상군집으로 제대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성인들과는 달리 감기의 경우도 전염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는 A, B, C, D형이 존재하는데 A, B, C만이 사람에게 독감을 일으킵니다. 그 중 A형 독감이 가장 흔한데 실제 제일 증상이 심하고 소위 문제가 되는 조류독감, 신종 독감이 바로 이 A형 독감 바이러스 아형의 변종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즉, 바이러스 구성에 H(hemagglutinin)와 N(neuraminidase) 단백질이 관여하는데 그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100종이 넘는 아형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H1N1, H3N2, H5N1… H7N9입니다. 뒤의 숫자가 커지면 조류에 잘 감염되는 독감이고 숫자가 작으면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에 감염이 잘 되는 바이러스를 나타냅니다. B형 독감은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알려져 있습니다.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와 빅토리아(Victoria) 바이러스가 그들인데 A형에 비해 증상이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C형은 감염이 되어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약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흔히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독감과 어떻게 다릅니까? ”과학자들은 이론적으로 감염성 바이러스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잘 살아남지 못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단백질 껍데기나 인지질 막 안에 DNA이나 RNA 같은 유전물질을 품고 있는 구조로, 기온과 습도가 높으면 그만큼 변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감이 여름보다는 겨울에 많이 유행합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는 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새로운 숙주에 옮겨가면서 생명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보다 전파력이 강하다. (사진=픽사베이) 하지만 코로나19는 지난해 여름, 특히 폭염을 겪고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날씨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로 다른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불리한 환경에서 비활성화하기 전에 이미 새로운 숙주에 옮겨가면서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감기바이러스나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보다도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지난해 유행했던 것보다 전파력이 2.5배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더 강한 오미크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데 기온과 습도는 그다지 중요한 조건이 되지 않습니다. 감기나 독감을 일으키는 호흡기바이러스들은 온도가 약 4도 정도로 낮고 습도가 10~20%로 낮은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며, 기온이 30~40도, 습도가 80% 쯤 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환경 요인은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데 부수적인 요인일 뿐입니다.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비말이 공중에 퍼지면 순식간에 상대방의 눈코입으로 전파가 됩니다. 주변 기온이 낮더라도 눈코입 점막의 체온은 36~37도이고 충분히 습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이 되기에 좋은 환경인 것입니다.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위한 주요 요인은 바이러스와 숙주와의 관계입니다. 따라서 환경 요인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인구 대부분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없으면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쉽습니다. 기온이 높은 아프리카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입니다.” 감기와 독감의 예방법과 치료법은 무엇입니까? “감기 발생 시 우리 몸의 첫 대응은 물 같은 콧물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즉, 물 같은 콧물을 통해서 증식된 바이러스를 씻어냅니다. 이러한 일차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낮아진 기온으로 떨어진 상대습도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상처를 내고 그 틈새로 바이러스가 침범을 쉽게 해서 흔히 건조하고 쌀쌀할 때 가을철 감기가 빈발하는 것입니다. 감기 등의 감염성 질환들의 흔한 증상 중에 고열을 빼 놓을 수 없는데 왜 열이 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열은 대단히 중요한 우리 몸의 방어 수단입니다. 즉,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일부러 체온을 올려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감기나 독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손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C를 정기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기때문에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두뇌 속의 시상하부에는 체온조절중추가 존재합니다. 이곳에 설정된 온도에 의해서 체온이 결정되는데 감기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나 어떠한 종류의 세균에게도 마찬가지- 체내로 침입해 들어오는 순간 이를 감지한 우리 몸은 제일 먼저 시상하부에 체온을 올릴 것을 주문하여 침입해 들어온 침입자의 수에 맞춰 설정 체온을 올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많은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체온을 42도로 설정하면 체온이 40도가 되어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정상체온보다도 체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춥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즉, 열이 남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끼며 덜덜 떠는 증상인 오한이 바로 이러한 이치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추위를 느껴 열을 발생시키는 작업(대개 근육 수축이 가장 효율적으로 열발생 시킴)을 가능하게 해 끝내 42도까지 체온을 올려 구석구석에 퍼져 있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했다면 감기 초기에 발생한 고열을 해열제로 즉시 낮추는 일은 대단히 위험천만한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린이를 제외한 성인의 경우 감기의 주 증상 중 하나인 열이 발생한다면 최소 하루 정도는 열과 싸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감기와 독감을 구분하기는 실제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증상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독감은 거의 고열을 동반하지만 감기는 고열이 그리 흔한 증상은 아니고, 독감은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감기는 거의 코막힘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감은 목아픔의 증상이 드무나 감기는 흔히 목이 아픈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몸살 증상을 동반하지만 감기의 경우는 흔하지는 않다. 독감은 두통이 보통 동반되지만 감기는 드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감별을 위해 증상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21세기 들어 감기 혹은 독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은 죽을 수 없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 코로나19같은 변종 바이러스 출현으로 그 치명률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게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기예방 수칙은 갈수록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감기예방 수칙은 잘 지키기만 하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도 효력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귀가 시에 손씻기를 잊지 않아야 될 뿐 아니라 단체 모임 후에는 목 가글 등으로 구강소독상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외출후 반드시 손씻기와 손소독을 하는 개인방역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데 필요하다. (일러스트=픽사베이) 겨울에는 항상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덧옷을 준비하는 것을 습관화 하고 아울러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건조한 대기에 의해 콧속 점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유지해 주거나 콧속에 적절한 연고를 사용해 습기를 유지시켜 주는 일 또한 대단히 중요합니다. 두말할 나위 없이 평상시 적정 면역기능 유지를 위해 과로하지 말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입니다. 거기다가 매끼 적정한 양의 비타민 C까지 복용할 수 있다면 감기예방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비타민 C를 성실하게 오랜 기간 복용해온 분들이 제일 많이 고마워하는 사실이 감기에 덜 걸리거나 가볍게 넘어가곤 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알파, 델파에 이어 오미크론이란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속출하고 있으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같은 보다 강력한 방역 지침이 필요합니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⑤자가면역질환...감기부터 암까지 인체 모든 장기와 조직에 발병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⑤자가면역질환...감기부터 암까지 인체 모든 장기와 조직에 발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복숭아, 땅콩, 생선, 우유, 조개 등과 같은 식품 알레르기부터 식품 알레르기, 대기 알레르기, 화분 알레르기, 곰팡이 알레르기, 먼지 알레르기, 동물 알레르기 등 모든 종류의 알레르기와 감기, 당뇨병, 갑상선 질환, 암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질병이 있다. 인체에 나타나는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사진=픽사베이) 바로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 면역 질환(自家免疫疾患, autoimmune disease)은 자가 면역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즉, 정상적인 화학 물질과 신체의 일부 세포들에 대해 면역계가 잘못된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다시말해 자가면역 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어야 할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병이다.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의 이왕재 박사 인터뷰 다섯 번째 주제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왜 이상반응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는지 직접 들어보았다.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먼저 자가면역질환이란 무엇입니까? “자가면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체의 건강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리적 활성 측면에서 적절한 수준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항상성(homeostasis)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면역세포를 포함한 세포수와 영양소, 전해질 등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됨과 동시에 상호 균형을 이룰 때에만 비로소 인체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만약 이것들에 의한 항상성이 깨질 경우 이는 질환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땅콩알레르기도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기는 과민면역반응이다. (사진=픽사베이) 이러한 측면에서 면역과 관련된 질환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은 첫째, 면역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성 세포의 숫자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존재하거나 적정 수준으로 유지된다 하더라도 이들이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조절이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 둘째, 적정 수준 이하로 존재하거나 적정 수준으로 유지된다 하더라도 필요한 시점에서 적절한 수준까지 활성화되지 못하는 경우에 질환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전자에 있어서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알레르기로 과민면역반응과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을, 후자의 경우는 면역결핍(immunodeficiency)이 대표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이상에서 언급한 세 가지 면역관련 질환을 포함해서 인체 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모든 면역관련 질환은 현대 의학의 기술로도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에 속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유전자 수준과 세포 수준에서의 치료 기반 기술의 발달은 멀지 않는 장래에 면역관련 질환 정복의 실마리를 제시하여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말 그대로 우리 몸에는 반응하지 않고 외래항원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만 반응을 보여야 하는 면역체계가 우리 몸속의 장기 또는 조직상에 표현되어 있는 자가항원(autoantigen)에 면역반응을 나타내게 되어 해당 장기와 조직을 공격하고 손상을 유발함으로써 발병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골수에서 조혈작용(hematopoiesis)을 통해 생성되고 골수 또는 흉선(thymus)에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들에게는 면역반응을 나타내지 않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거친 후 말초혈액(peri-pheral blood)으로 나오게 되어 면역반응에 관여하게 되어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사진=픽사베이) 그런데 교육과정을 거친 세포들 중 자가항원(self antigen)에 반응을 할 수 있는 일부가 제거되지 않은 채로 말초로 나오게 된다든지, 또는 자가항원에 반응하지 못 하도록 교육된 후 선택되어 말초로 나온 세포들 중에서 어떠한 병적인 조건에 의해서 자기관용(self tolerance)의 기전이 깨짐으로써 자가항원에 반응을 하게 되었을 경우에 이들에 의해서 자가면역질환이 유발됩니다. 이 외에도 면역세포들 중에서 자신이 할 임무를 다 하고 난 후에 일어나게 되는 활성유도세포사멸(AICD: activation induced cell death)이라는 과정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이러한 세포들은 지나치게 활성화된 상태에서 결국 주변의 자기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유발 면역세포들로 작용하게 됩니다.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면역세포로는 자가항체를 생성하는 B세포와 자기조직의 직접적인 공격·파괴를 일으키는 T세포가 있습니다. 또한 질환이 발생되는 형태에 따라 국지적 조직 손상과 증상 유발을 동반하는 ‘조직특이 자가면역질환(organ-specific autoimmune disease)’과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을 동반하는 ‘전신성 자가면역질환(systemic autoimmune disease)’으로 나뉘게 됩니다. 자가항체에 의한 것이면서 대표적 갑상선 질환인 그레이브씨병(Grave’s disease)은 갑상샘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에 의해서 갑상샘 호르몬의 생성 변화가 유도되는 조직특이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 성인 질환인 인슐린의존성당뇨병(IDDM; 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의 경우는 T세포에 의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공격을 받아 파괴됨으로써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조직특이 자가면역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전신적 증상을 동반하면서 자가항체에 의해서 발생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glomerulonephritis)이 동반되는 전신성홍반성낭창(SLE: systemic lupus erythematosus)이 있는데 SLE의 경우, 체내의 핵산(DNA)과 핵단백질(nuclear protein)에 반응하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지고 항원과의 결합을 통한 면역복합체(immune complex)가 신장 등에 침착되어 조직의 손상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되며 외형적으로는 얼굴에 나비 모양의 발진(butterfly rash)이 나타납니다. 전신적 증상을 동반하면서 T세포에 의해서 매개되는 질환으로는 류마티스성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이 대표적인데, 이 질환은 자가반응 T세포가 관절조직을 공격하여 부종(浮腫)과 조직손상을 유발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비타민C는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특정 질환들 중 자가면역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서론부분에서 이야기되었듯이 간단히 치료가 가능한 감기에서부터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암에 이르기까지 모두 건전한 면역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발생 후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항상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 할 수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최상으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데 신경을 기울임과 동시에 면역기능 강화효과가 알려져 있는 비타민 C와 같은 물질의 섭취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가면역질환의 증상] 증상은 질환과 영향을 받는 인체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전신의 모든 세포가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하고(루프스), 특정 장기의 세포만 파괴하기도 한다(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 제1형 당뇨병 등). 또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특정 장기 또는 전신을 그때그때 선택적으로 침범하기도 합니다. 100여 가지 정도의 질병이 있다.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4배 정도 많다. 주로 20~50세에 발병한다. 자가면역질환의 공통증상 중 하나는 우울증이다. (사진=픽사베이) 일부 자가면역 질환은 인체 전반의 특정 조직, 예를 들면 혈관, 연골, 피부 등에 영향을 준다. 다른 자가면역 질환은 특정 기관에 영향을 줍니다. 신장, 폐, 심장, 뇌 등 거의 모든 기관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한 염증과 조직 손상으로 인하여 통증, 관절 변형, 쇠약, 황달, 가려움, 호흡 곤란, 체액 축적(부종), 떨림이 발생하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 거의 모든 자가면역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만성 피로, 미열, 탈모, 피부 질환, 안구 증상, 수면 장애, 관절과 근육 이상, 체중 변화, 우울증, 감각 이상, 기억력 감퇴, 식욕 변화, 소화 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주의사항] 자가면역 질환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아래와 같다. ① 에어컨, 선풍기, 잦은 샤워를 이용해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인다. ② 냉난방기를 이용하여 방안의 습도를 줄인다. ③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고 태양 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자외선 노출 부위에는 SPF 30 이상, PA++제품을 2시간마다 덧바르기, 챙이 큰 모자 쓰기 등) ④ 외출 시 통풍이 잘 되는 천으로 된 긴 팔, 긴 바지를 입는다. 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과로하지 않는다. ⑥ 스트레스 상황을 피한다. ⑦ 약은 잊지 않고 제시간에 맞춰서 복용한다. 부작용시 즉시 병원을 찾아간다.
문화/생활
의료관광...‘22-’24년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총 162개사 신규 선정, 민관협력체계 확대
의료관광...‘22-’24년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총 162개사 신규 선정, 민관협력체계 확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0월 의료관광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갈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22 ~′24년) 총 16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 사진 분야별 구성은 의료기관 120개사 (상급 13, 종합 13, 병원 15, 의원 79),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및 관광분야 서비스기관 42개사 (유치기관 23, 웰니스 10, 기타 9)이다. 이번에는 협력기관 내 웰니스 분야를 추가하여 의료관광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준비했다. 새로 선정된 기관은 ‘22.1.1.부터 ’24.12.31.까지 3년간 서울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제공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헬프 데스크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통역 코디네이터‧픽업샌딩‧웰니스 체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의료관광활성화 대책 마련하기 위해 신규 선정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대상으로 지난 11월 10일과 11월 11일 양 일에 걸쳐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기관 관계자들의 주요 의견은 △서울시 인증기관으로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코로나 상황 지속 시 중증외국인 환자 격리비용에 대한 지원 지속 및 지급 대상 확대 △의료기관 고유 브랜딩 제고를 위한 자체 SNS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 강화 △협력기관 간 협업 독려를 위한 지원 및 네트워킹 확대 등이다. 박장혁 ㈜킨터치 대표는 “간담회를 통하여 여러 의료기관의 현 상황에 대한 의논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기대 이상의 간담회였다며, 앞으로도 분과별 모임뿐만 아니라 타깃국가 혹은 진료과목별 네트워킹도 진행하여 선정된 협력기관 간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나미경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팀장은 “한국에서 환자 유출의 위기를 느낄 정도로 터키 정부에서는 풍부한 웰니스 자원 및 가격 경쟁력,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의료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하여 서울에서도 도시 안에 많은 매력적인 관광 스폿들을 재정비해서 제공해 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운영방식은 의료기관, 유치기관, 웰니스,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으로 나누어 분과대표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분과회의 개최를 통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기관 간 국내·외 공동 마케팅, 연계상품개발 등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방향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감소된 의료관광 수요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료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④바이러스의 예방과 비타민C 치료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④바이러스의 예방과 비타민C 치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진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코로나19는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세계의 왕래를 끊어버렸고 사람간 만남도 제한을 두었다. 모임이나 공연, 경기장 역시 출입을 막았다. 학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고 결혼식이나 돌잔치, 장례식 같은 대소사마저도 소규모로 치렀다. 이렇게 코로나19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촌 대부분의 나라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제 백신을 맞으며 위드 코로나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확진자는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왕재 박사와의 네 번째 인터뷰는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치료와 예방에 비타민C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바이러스는 생물입니까? “정의상 생물은 스스로 복제할 수 있고 스스로 생명을 유지해 갈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이러한 정의로 볼 때 무생물에 가깝습니다. 바이러스는 혼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결국 기존의 살아 있는 세포 속으로 침입해 들어가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왕재 박사 바이러스의 구성 성분은 어떻게 되나요? “바이러스의 핵심 구성 성분은 핵산(DNA 혹은 RNA)입니다. 흔히 생명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인 세포를 보면 우선 세포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핵과 그 핵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핵 속의 유전물질인 핵산의 정보가 세포질로 전달되어 중요한 단백질이 합성되는 등 각종 생명 현상과 관련된 과정들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의 경우 세포로 비유할 때 핵 속에 들어 있는 핵산이 유일한 구성성분이고 조금 더 있다고 해 봐야 그 핵산의 구조유지를 위해 존재하는 막구조의 단백질(capsid)이 전부입니다. 물론 껍질(envelope)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바이러스의 핵심 구성성분이라고 보기 어렵죠. 결국 바이러스가 갖는 유전물질인 핵산(DNA 혹은 RNA)은 바이러스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핵산(DNA혹은 RNA로 만들어졌다. (사진=픽사베이) 바이러스 예방은 가능한가요?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체에 침입했을 때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알아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이야기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바이러스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바이러스 자체는 사람에게 해를 주기 어려운 존재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바이러스는 자기 스스로는 생명체로서의 기능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숙주세포를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기의 생존을 위해서 이용하고자 하는 숙주세포에 위해(危害)를 가한다면 스스로를 죽음으로 모는 일이기 때문에 원론적으로는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예방은 외부와의 차단이므로 손씻기나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다시 처음으로 이야기를 돌려서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침입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잘 고안된 과정을 거쳐서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의 세포질을 통과하여 핵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핵 속에 존재하는 숙주세포의 핵산(DNA 혹은 RNA)으로 자기의 구조를 밀어 넣습니다. 그 후 숙주세포가 갖는 핵산의 복제장치를 이용해서 자기를 수없이 많이 복제하게 됩니다. 물론 이 과정 중에 밀고 들어 간 바이러스의 핵산에 의해서 계획된(encoding) 바이러스 단백질이 만들어져 숙주세포의 표면에 발현되는 것이죠. 이렇게 자기의 존재를 복제하는 데 성공한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증가된 상태로 세포를 빠져 나오게 되는데 이 때 바이러스의 증식을 결정적으로 도왔던 숙주세포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이것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바이러스와 숙주와의 관계를 생각할 때 서로에게 해가 되어서는 안 되지만 실제로는 숙주세포에게 여러 종류의 불이익이 초래됩니다. 우선 숙주세포의 핵산으로 바이러스 핵산이 밀고 들어가는 순간 숙주세포의 많은 기능이 불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숙주세포의 고유기능이 억제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복제가 끝나면 죽음에 이른다고 앞에서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 새롭게 숙주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바이러스 단백질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계에서는 원래 자기세포인 숙주세포를 침입자(즉 낯선 세포)로 간주하게 되어 죽이게 됩니다. 이 과정이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바이러스 침입에 대한 방어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면역세포 중 림프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세포독성 T림프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세포를 살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편견을 제하고 엄밀하게 바이러스의 생활사를 보면 바이러스는 숙주세포를 이용해 자기를 복제하고자 하는 것이지 결코 숙주세포를 죽이고자 함이 아님에도 감염된 숙주세포가 죽음에 이르게 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학문적으로 볼 때 바이러스가 이러한 복제주기를 마치는 데 약 1주일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기를 예로 들어 볼 때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그 자체는 일주일을 넘기는 예가 거의 없습니다. 대개 그 과정 중에 박테리아에 의한 2차 감염으로 감기가 길어지는 것입니다.” 바이러스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바이러스 질환의 예방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결국은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지나치게 접촉하는 일을 차단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즉, 바깥출입 후에는 항상 손을 씻는다든지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는 등 일상적인 청결한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감기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도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 대해서는 발달된 현대의학도 아직까지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이러스 자체가 생명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죽이는 일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박테리아(세균)의 경우 좋은 항생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세균감염으로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지만 바이러스성 질환의 경우 좋은 항바이러스 제재가 개발되어 있지 못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의 원리상 핵산을 직접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결국 숙주세포에 감염되었을 때 그 세포 내의 핵산이 복제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의 치료책으로 생각됩니다.” 지속적인 비타민C 복용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세표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크다, 바이러스 치료에 비타민C가 효과적인가요? “앞서 논문을 통해 비타민C가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 이제껏 알려진 어떤 제재보다도 우수한 이유를 일부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C를 복용하면 빨리 낫는데 실험을 통해서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것은 숙주 내에 변형된 유전자(핵산)를 가지고 있는 세포(종양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세포 등)에게 비타민C를 가하면 세포분열이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즉, 복제가 억제된다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의 지속적 복용은 세포독성 T림프구의 기능을 항진시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신속히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결국 일부의 개발된 항바이러스 제재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 비타민C의 지속적 복용만큼 효과가 있는 대책은 현재까지 없는 셈입니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③암과 스트레스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③암과 스트레스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의 이왕재 박사와의 세번째 인터뷰 주제는 [암과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방어체계인 면역력을 무력화 시킨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악의 선물이다. 그래서 가능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피하는게 가능할까? 어느 누구도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시작되는 일상은 스트레스와의 전쟁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은 출근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쩌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출근 자체가 스트레스 일수도 있다. 만원버스와 지하철, 도로의 정체, 프로젝트, 하기 싫은 업무, 시간에 대한 엄수, 상사와의 갈등, 동료와의 경쟁, 카드값, 연봉에 대한 문제, 이직에 대한 고민, 회식과 개인의 약속 등 하루에도 수많은 문제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영업자는 각종 채무와 소득창출, 운영에 대한 고민, 가족 부양문제, 거래처와의 관계 등이 뒷목을 잡게 한다. 그밖에 가족관계 속에서 갈등도 만만치 않다. 부부나 자녀간의 갈등, 시댁이나 처가댁과의 갈등, 이웃과의 문제, 집문제, 이사문제, 기타 건강, 자동차, 여행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비롯되는 문제까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렇게 현대인들은 복잡다단하게 얽혀있는 일상사로 인해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사는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를 순수한 우리말로 하면 ‘속이 탄다’ 혹은 ‘열 받는다’ ‘피가 마른다’라는 말로 표현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의 숙명과 같은 스트레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봤다. 그렇다면 이 스트레스가 암에 대해 얼마나 치명적인지 이왕재 박사로부터 들어보자. 일상에서 스트레스는 숙명처럼 함께한다 ”스트레스는 의학용어집에 의하면 ‘긴장, 침습, 생물의 항상성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는 육체적, 정신적 또는 정서적, 내·외적인 해로운 자극에 대한 생물학적 반응의 총계’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일상적이거나 과도한 욕구가 개인의 안녕과 통합을 저해할 때 그 사람은 스트레스 상태에 처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스트레스의 의학적 측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태를 하나 상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 극단적 공포상태를 생각해 봅시다. 만약 그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면 누구든 죽을힘을 다해 도망을 쳐야 합니다. 이때 불가피하게 필요한 것이 에너지인데 바로 이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자 하는 반응이 곧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왕재 박사는 스트레스가 암을 발생시키는 환경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골자만 이야기하면 부신피질에서 소위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는 ‘코티졸’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빠른 속도로 혈중으로 분비되어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높여 줍니다. 아울러 부신수질에서는 아드레날린이 급속도로 분비되어 심장박동을 높여 주고 혈압을 급상승시킵니다. 그 결과 온 몸에 빠른 속도로 에너지원인 산소와 포도당이 공급되어 스트레스를 이길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반응의 요체만 이야기했지만 실제 몸에서는 종합적인 반응으로 나타나는데 그 종합반응을 주도해 주는 신경계를 흔히 불수의적 운동체계인 자율신경계라고 합니다. 자율신경계에는 서로 반대 기능을 하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장의 운동은 우리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평생 움직이는 것이 심장이니까요. 그런데 이 심장이 불안해지면 즉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의 자극에 의해 심장은 저절로 빨라집니다.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즉 불안의 원인으로부터 도망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고 이 산소는 심장을 통해 공급되는 혈액에 의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또 불안해지면 말초혈관의 평활근은 수축하여 혈관 내경이 좁아지게 함으로 혈압을 상승시켜 원활하게 혈액이 공급되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기관지 평활근은 반대로 확장되어 많은 공기가 호흡을 통해서 유입될 수 있도록 호흡기도를 넓히게 됩니다. 눈동자는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마음껏 확장되고 불필요한 체액의 분비를 줄인다는 의미로 입 속에서는 침이 마르고 손과 발을 비롯한 온 몸에서는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올라 간 체온을 낮추기 위해 진땀이 납니다. 소화기내에서는 가급적이면 많은 양의 에너지원을 흡수하기 위해 소화기의 운동성을 떨어뜨립니다. 즉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속도가 늦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 많은 에너지원이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러한 일련의 생체반응은 불안의 원인으로부터 도망갈 때 사용되어 질 에너지원을 모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스트레스의 문제는 에너지를 많이 쓸 수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너지를 많이 쓰면 쓴 만큼 많이 발생하는 활성화산소(유해산소)가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생활속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서로 적절히 조화되어야 사람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무언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교감신경이 우세하게 작동되어야만 하는 매일의 상황이 우리의 실존인 것입니다. 쓸데없이 그것도 너무 자주 심장 박동이 증가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말초혈관의 수축에 의해 고혈압이 야기되고 고혈당이 지속되어 마치 고혈압 환자 혹은 당뇨환자와 같은 상황 속에 살아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교감신경의 지배가 우세한 나머지 소화기관이 거의 막힌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운동을 멈추게 됩니다. 시시각각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각종의 스트레스들이 쉼 없이 우리를 교감신경의 지배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감신경의 작용을 매개해주는 물질인 아드레날린은 그 자체가 심하게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급기야 암에 대해서도 면역체게를 무방비 상태로 만들며 또한 감염에 대해서도 무방비하게 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종양학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는 계속해서 백만 개의 정상세포 중 하나의 비율로 종양세포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새롭게 생겨나는 암세포를 계속해서 죽일 수 있는 능력 즉 종양세포 살해능력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모두 있다고 합니다. 결국 양쪽의 반응이 팽팽한 균형을 이루거나 혹은 종양세포 살해능력이 우세할 때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쪽에 관여하는 인자들을 살펴보면 종양세포가 생기는 반응은 발암물질에 의해서 일어나지만 반대편의 종양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는 기능은 다름 아닌 면역기관의 역할이 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이든지 면역 기능이 항진되어 있으면 발생하는 종양세포들을 일정 수준 이상이 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억제할 수가 있지만 이 면역 기능이 억제되어 있으면 새롭게 생기는 종양세포에 대한 제어가 어렵게 되어 암에 걸릴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갈수록 주위에서 아주 커다란 ‘스트레스’ 후에 암이 발병해 사망하는 예를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중요한 인자 중에 하나가 앞에서 언급된 ‘스트레스’라는 사실을 다시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풀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껌딱지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때어낼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작은 일에 감사하는 마음 갖기, 웃는 얼굴 만들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주어진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기, 자신이 바꿀 수 없는 환경이나 조건은 빨리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같이 작지만 꼭 필요한 마음 다스리는 훈련부터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암이 진행된 분들은 면역력이 많이 파괴되고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면역증강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몸이 면역력을 회복해서 암치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
문화/생활
서울 미식과 세계음악이 만났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개최
서울 미식과 세계음악이 만났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은 10월 29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의 첫 프로그램인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MC는 예능인 황광희 씨가 맡았으며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자 라비던스의 세계음악 공연, 쉐프 4인과 함께하는 미식 토크쇼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당일 현장에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참가자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생활 8년 차인 핀란드 출신 외국인 야니 토이바넨(Jani Toivanen) 은 서울에서는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본 고장인 북유럽의 음식도 즐길 수 있어 서울을 맛있는 도시라고 표현했다. MC광희 및 라비던스 멤버가 직접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음식에 관한 특별한 추억이나 사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1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대표 쉐프 4인과(밍글스 강민구 대표, 더 그린 테이블 김은희 셰프, 김씨부인 카페 김명숙 대표, 르챔버 임재진 바텐더) 함께 서울 미식 토크쇼를 진행했다. 서울 미식의 장점으로는 ①신선한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점, ②글로벌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점, ③한류의 확산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는점 등을 꼽았다. 끝으로, 이날 행사는 세계음악 4곡과 함께 라비던스의 미니 콘서트 무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음식과 더불어 다양한 세계음악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Ti Pathos(그리스), Luci(이탈리아), Never gonna give you up(영국), 상주 아리랑(한국) 총 4개 국가의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추후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토크쇼와 공연, 스케치 영상이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https://www.youtube.com/visitseoul)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행사 당일의 생생한 분위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미식여행라이브를 시작으로 2021 서울 미식주간 행사의 서막이 올랐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억제된 시민들의 해외여행 갈증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미식 문화의 도시 서울에서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6일간의 2021 「서울 미식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②매일 비타민C 6그램 먹으면 암예방 효과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②매일 비타민C 6그램 먹으면 암예방 효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은 전암단계에서 검사한 수치와 정보를 통해 암 발생 가능성이 큰 부위를 집중 치료한다. 여기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은 비타민 C이다.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두 번째 인터뷰는 비타민 C와 면역력과의 관계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 6그람의 비타민C를 하루 3회 나누어 복용하면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왕재 박사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명한 비타민C 권위자이다. 이왕재 박사는 40년 가까이 비타민C를 연구했다. 그의 논문은 세계 유명 학술지에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비타민C와 면역력이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 것인지가 이번 인터뷰의 주제였다. 이왕재 박사에게 비타민 C는 어떤 대상일까? 인터뷰 시작 전부터 궁금했던 질문이었다. “1983년 진주의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 공중보건의로 배치 받으면서 처음 비타민C를 접하고 눈을 뜨게 되었어요. 당시는 미생물학교실을 중심으로 비타민-C 열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계신 이광호 선생님의 세미나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것이 비타민-C가 나의 일부가 되는 시작이요 운명적 만남의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왕재 박사 비타민C는 인간에게 왜 중요할까? “초기 원시인류에서는 인간도 비타민C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인간의 몸에서 비타민 C를 만들 수 없게 되었고 그 때문에 괴혈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속출한 것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돌아 볼 때 그 비타민 부족증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을 죽게 한 물질은 오로지 비타민 C뿐입니다. 즉, 비타민 C 이외의 다른 비타민들은 부족증이 질병으로 나타나 고생은 시키지만 그 부족증이 궁극에 달해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예가 극히 드뭅니다. 그러면 왜 오로지 비타민 C만 예외적으로 부족증으로 많은 젊은이들을 죽게 만들었을까요? 비타민 C는 학문적 정의에 의한 비타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는 다른 비타민과 달리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와 기니픽이라는 쥐만이 생체 합성을 못합니다. 주위의 모든 포유동물들은 자기 생명을 위해서 모두 스스로 합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mg 단위가 아니고 무려 1000배 단위인 그람 단위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체중을 사람처럼 60~70kg으로 환산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적게는 5~6그람에서 많게는 20그람까지의 양을 우리 주위의 살아 있는 동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물들이 비타민 C를 체내에서 합성하는 데 필요한 원료는 놀랍게도 우리가 생명유지를 위해 늘 먹고 있는 탄수화물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포도당이 그 원료이며 간에서 포도당을 이용해서 비타민 C가 생합성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때 관여하는 유전자 하나에서 돌연변이가 와 있기 때문에 사람만 비타민 C를 합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C는 인간의 면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의 효능 중 이왕재 박사가 강조하는 것은 무엇일까? “비타민C는 우선 감기 예방효과, 암 예방효과, 동맥경화 예방효과를 포함해서 우리 삶에 미치는 세세한 효과들이 엄청납니다. 이렇게 좋은 비타민C를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복용하시되 동물들이 하루에 합성하는 양의 최소량인 6그람 정도를 반드시 식사와 함께 3번에 나누어 드시면 좋겠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이 물질의 부족 현상은 괴혈병(scurvy)이라 하여 신체가 전체적으로 허약해지고, 피부에 점상출혈이나 반상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잇몸출혈과 골막하출혈 등이 보이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뼈의 발육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가 면역력에 기여하는 이유도 아래와 같은 특징 때문이라고 한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은 활동량이 늘어나면 체내 활성산소도 많아집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비타민-C의 중요한 생화학적 특성은 비타민 A, D, K, E 등이 지용성인 것과는 달리 수용성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비타민C는 아주 중요하게 특기할 만한 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 임상적으로도 비타민C 과용이나, 사용에 의한 의미 있는 부작용은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비타민C 섭취에 대한 적극적인 방법들이 각처에서 보고되며 시행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의 기능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이 물질의 흡수에 관한 지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소량의 비타민C는 십이지장이나 회장의 상부에서 즉시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량으로 복용했을 때 제한적으로 흡수되며 흥미로운 사실은 흡수된 비타민C가 조직 내에서 결코 균등하지 않게 분포한다는 것입니다. 부신이나 눈의 망막에 매우 많이 분포하고 다음으로 간, 비장, 장, 골수, 췌장, 흉선, 대뇌, 뇌하수체, 콩팥에 상당량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능에 대한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이왕재 박사는 계속해서 비타민C의 기능은 그 생화학적 성격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두드러진 특징은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입니다. 즉 자기 스스로 산화됨으로 다른 물질의 산화를 막아 주는 역할입니다. 화학적으로는 환원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른 상태에서는 매우 안정적이지만 용액 속에서는 매우 불안정하여 쉽사리 산화가 되어 버립니다. 열이나 빛에 매우 약하여 조리하는 과정 중에 손실되기 쉽고 심지어는 형광등 빛에 의해서도 산화되어 그 기능을 잃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비타민C는 철분의 장내 흡수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분이 간에 저장될 수 있게 운반해 주는 단백질의 이동에 필수적 입니다. 아울러 비타민C는 지방 대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곧 간이나 혈중의 콜레스테롤치는 비타민C가 부족하면 올라가고 충분하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합성이나 분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무관하지 않은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예를 들면 아주 추울 때나 더울 때, 극도로 피곤한 상태, 화상이나 수술 후, 흡연 등)에서 비타민C가 많이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부가 합성이 증가되기 때문에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 전부터 지나친 알코올 섭취가 그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왔던 췌장질환이 알고 보니 단순히 비타민C의 결핍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췌장학회 회장이며 여의사인 존 브러갠자 박사는 영국 서북부의 맨체스터 로얄병원에서 10년 이상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보고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질환은 아닐지라도 비타민C를 복용함으로써 급·만성 췌장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일까? “어떤 질병이든 평상시의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책입니다. 감기에 걸리는 분들의 예를 살펴보면 대개 극단적인 스트레스 하에서 오래 지냈거나 극도의 과로한 상태 혹은 추위에 오래 노출된 경우에 걸리게 되는데 평상시의 건전한 건강상태를 유지했던 분은 대개 콧물 혹은 목이 따끔거리는 것으로 끝이 났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즉, 비록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서 초기 증상까지 가더라도 평상시 면역력을 키워 놓고 있었던 분들은 대개 큰 고생하지 않고 감기를 극복한다는 말입니다. 더욱 학문적으로 중요한 것은 평상시 면역력은 어떤 변종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응을 시의적절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극도의 스트레스라는 생각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자체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는 이미 많이 보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과도하게 사용된 에너지 창출 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증가된 활성산소는 면역기능을 현저하게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빼 놓을 수 없는 대책으로 비타민 C를 포함하는 항산화제를 항상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C는 증가된 활성산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제어해서 직간접적으로 면역기능을 항진시킵니다.” 이왕재 박사는 끝으로 암세포 역시 면역력을 증강시킴으로써 치료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지금까지 설명한 비타민C이다.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으로 암을 예방하고 비타민C 주사제로는 항암치료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C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이왕재 박사 인터뷰 4번째는 면역력과 스트레스 관계에 대해서 들어본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면역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①면역이란 무엇인가?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면역클리닉] 이왕재 박사 인터뷰 ①면역이란 무엇인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면역클리닉’이 지난 10월 12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면역클리닉’에서는 전암단계 진단 키트를 이용해 전암단계(암이 발생하기 직전 단계)에 있는 잠재 암환자들을 찾아내고 상태에 따라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속한 인터뷰 시간에 클리닉을 방문했을 때 로비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예상보다 많은 상담자들 때문에 인터뷰는 단축되었고 부족한 내용은 다음 인터뷰 시간에 보완하기로 했다. 앞으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면역클리닉’의 전암단계 면역 증강 치료법과 암 관련 유익한 정보들은 10회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암으로 고생하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어서 암 발생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지금부터 연재되는 이왕재 박사 인터뷰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이왕재 박사 이왕재 박사가 말하는 전암단계 치료법은 암이 발병한 후 행하는 기존 항암요법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 박사가 제시하는 치료법은 암세포에 의해 파괴되고 약해진 면역세포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비타민C 정맥주사로 면역력을 키우고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 이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비타민C와 면역요법을 통해 비교적 건강한 면역병사를 더욱 강하게 도와줘서 암변이를 막고 암 유전자를 퇴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교수의 전암단계 진단키트는 암을 인지하지 못하고 암 발생 후 암 제거 수술 및 항암치료 등으로 죽음의 공포에 놓여 있는 암 환자들의 신체적 위험과 고통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또한 항암치료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하게 된다. 이렇게 우리 몸에 암이 발생하는 근본원인은 무엇일까? 이왕재 박사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파괴되거나 면역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장기간에 걸쳐 암세포가 증가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키우고 면역세포를 증강시키면 암세포 증식을 막고 암을 퇴치할 수 있게 되는 원리가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면역클리닉’의 핵심치료법이다. 외부 바이러스나 해로운 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면역기능이 활성화 되어야 건강하다. 그렇다면 면역이란 무엇인가? 이 박사로부터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먼저 면역기능에는 선천성면역기능과 후천성면역기능이 있다. 선천면역기능은 태어나자마자 작동되는 우리 몸의 방어체계를 의미하는데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우리 몸 자체가 선천면역기능을 수행한다. 피부, 소변, 땀, 체온 등이 그것이다. 피부를 예를 들면 피부 때문에 많은 외부의 균들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지 못함을 보면 알 수 있다. 37.5도의 체온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좋아하지 않는 온도이기 때문에 일종의 선천면역기능이라 할 수 있다. 소변을 보는 것도 선천면역기능에 해당된다. 언제나 균이 침범할 수 있는 요로에 소변이 항상 한 방향으로 배출됨으로 이미 침입해 있는 균들을 씻어내고 있다. 그 결과 방광 등의 요로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구조적으로 몸을 방어하는 기능이 있는가 하면 대식세포와 같이 피부에 상처가 나 손상이 되었을 때 침입해 들어 온 세균 등의 침입자를 즉시 해결하는 선천면역반응도 있다. 선천성면역반응의 특징은 신속하다는 점이다. 즉, 손상된 피부를 통해 세균이 들어오면 즉시 전국 곳곳에 존재하는 파출소처럼 우리 몸 구석구석에 존재하고 있는 대식세포가 즉시 동원되어 그 침입자를 무력화시킨다. 이 때 침입자가 많으면 말초 혈액 속에 있는 중호성 백혈구의 도움을 받게 되기도 하여 24시간 이내에 침입자를 무력화시킨다. 그 결과가 고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의 상처 부위에 고름이 생겼다는 것은 곧 우리 몸의 선천면역기능이 침입자를 성공적으로 제어했음을 보여주는 승리의 상징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균이 침범했는데 고름이 생기지 않고 빨개지며 그 부위가 점점 크게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꽤 오랜 기간 전쟁이 지속되는데 이때 동원되는 면역기구를 후천성 면역기구라 한다.(물론 이 경우 대개는 병원에 가서 외과의사의 도움으로 상처부위를 절개하여 인위적으로 감염원을 제거한 후 항생제 연고 등을 바른다.) 후천성면역반응은 혈구세포들 중에 림프구라는 일종의 백혈구에 의해 이루어지는 면역반응을 일컫는다. 후천성 면역반응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특이성이다. 특이성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 침입한 균을 비롯한 외부 물질(항원)에 대해 반응하는 림프구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큰 포식세포나 중호성 백혈구는 항원이 들어오면 근처에 있는 어느 세포(큰 포식세포 혹은 중호성 백혈구)나 침입해 들어온 항원에 반응하는 데 반해 림프구는 들어온 항원과 특이적으로 반응하기로 되어 있는 림프구만이 그 항원에 반응할 수 있다. 따라서 항원과 그에 맞는 특정 림프구가 만나는 데도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다. 실제 후천성 면역반응은 항원이 체내로 들어온 후 96시간(4일)이상 7일정도 지나야 비로소 작동된다. (따라서 96시간 이전에는 큰 포식세포와 중호성 백혈구로 구성된 선천성 면역기구가 방어를 담당한다.) 후천성 면역반응의 다른 특징은 기억 현상이다. 즉, 한 번 체내로 들어 온 항원에 대해서는 담당 림프구가 기억을 하고 있다가 그 항원이 다시 체내로 들어오면 첫 번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그리고 훨씬 강한 정도의 면역 반응을 나타낸다. 그 결과 항원을 몸으로부터 제거하는 시간이 훨씬 빨라지게 된다. 후천성 면역반응의 이 원리들을 이용한 것이 바로 백신 또는 예방주사의 원리다. 예를 들어 1786년 제너가 처음으로 실시한 우두주사가 바로 그것으로 천연두에 걸린 소의 혈청을 뽑아 열로 약화시킴으로 그 속에 있는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없앤 후 사람에게 주사해 준다. 이렇게 해서 혈청 속에 약화되어 있는 바이러스라는 항원에 대한 면역학적 기억 능력을 사람 림프구에게 심어주게 된다. 결국 우두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은 진짜 천연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후천성 면역반응의 기억 현상에 의해 매우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침입해 들어 온 그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게 된다. 간염 예방주사, BCG 주사(결핵 예방주사) 등 수없이 많은 예방주사의 원리는 곧 이 후천성 면역반응의 기억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이 기억력은 침입해 들어 온 항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개 평생 동안 유지된다. 즉, 몇십 년 이상 유지되기도 한다. 그 결과 1989년 세계보건기구는 지구상에서 천연두가 사라졌다고 보고하기에 이르렀는데 바로 면역학이라는 학문이 이룬 과학의 쾌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후천성 면역기능은 면역 반응을 주도하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두 종류의 림프구로 나뉜다. 항체를 분비하여 그 항체로 하여금 침입해 들어온 균(항원)을 제거하는 B림프구가 있는가 하면, 림프구 스스로가 나서서 균(항원)을 제거하는 T림프구가 있다. 항체는 혈액을 타고 온 몸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혈액이 닿을 수 있는 곳에 항원이 존재할 경우, B림프구가 주도하는 면역 반응이 방어 기능을 나타내게 되고, 혈액이 닿을 수 없는 곳에 항원이 존재할 경우, 예컨대 결핵균의 경우 감염이 되면 균이 즉시 세포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항체가 그 균을 무력화할 수가 없다. 결국 그 균이 감염된 세포를(비록 자기세포라고 할지라도) 죽이는 길만이 그 속의 균을 죽일 수 있는 길이 된다. 따라서 T림프구가 나서서 결핵균에 감염된 세포를 죽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T림프구가 직접 나서서 감염된 세포를 죽임으로 침입한 바이러스를 제어한다. 실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미생물들과 대치하고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우리 몸으로 침입해 들어올 수 있지만 실제 그때마다 감기와 같은 감염병에 걸려 고생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정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궁극적으로 우리를 보호하고 있는 이러한 후천성 면역체계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양자의 면역체계는 각기 따로 독립적으로 역할을 하는 듯 보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면밀하게 서로 협조하고 있음을 면역학자들은 밝히고 있다. 즉, 빠른 반응을 보이는 선천성 면역체계가 방어를 위해 그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그 정보를 후천성 면역체계에 전달하고 있음을 알아냈는데 그 역할을 하는 세포를 이름하여 수지상세포라 한다. 수지상세포는 몸속에 들어 온 항원을 처리함과 동시에 항원에 대한 정보를 후천성 면역체계에 전달함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항원을 처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선천성면역기능 반응세포가 99% 작동하기 때문에 20세 이하 젊은층에서는 자체 방어기능으로 상기도 감염시 알파, 베타 인터페론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시킨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기능이 저하되고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혈액에 침투해서 결국 폐에까지 들어가 심하면 사망까지 초래한다." (인터뷰② 에서는 이왕재 박사가 말하는 면역력과 비타민C에 대해서 소개한다.)
문화/생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10월 12일 신규 오픈 진료 시작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10월 12일 신규 오픈 진료 시작
바노바기 성형외과 의원(대표원장 반재상)은 2021년 10월 12일부터 대한민국 면역학계 최고 권위자인 이왕재 박사를 모시고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 이왕재 박사는 서울대 의대에서 30여 년 동안 암의 면역요법과 비타민 C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해 왔다. 국민 10명 중 3.74명이 걸린다는 암 발병률은 최근 국가암등록통계 분석에 따르면 2017년 23만 5547명에서 2018년 24만 3837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국민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왕재 박사는 우리 몸에 숨어 있는 암세포를 찾아내 치료하는 획기적인 암치료법을 개발했다. 바로 ‘전암단계 진단 키트’를 활용한 암예측 진단 시스템이다. 이왕재 박사는 전암단계 진단키트를 개발해 잠재 암환자들을 찾아내고 면역력 증강치료법을 진행한다. 10월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에서는 전암단계 진단 키트를 이용해 전암단계(암이 발생하기 직전 단계)에 있는 잠재 암환자들을 찾아내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료를 시작하기 전 ‘'바노바기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의 이왕재 박사를 만나 전암단계 치료법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들어 보았다. 이 박사가 직접 개발한 ‘전암단계 진단키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남성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췌장암, 전립선암을 여성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검사를 해 숨어 있는 암세포를 찾아낸다. 이 진단키트는 기존의 암 진단키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암이 발병하기 이전의 상태를 진단하는 키트로 유전자 검사 허가를 통과한 공신력 있는 진단키트이다. 이왕재 박사는 이 진단키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빅데이터에 근거해 여성과 남성의 각각 6대 암이 형태가 이루어지기 전 전암단계에서 정확하게 진단해 예방적으로 암을 치료 합니다. 이러한 진단키트를 통해 암의 완치율을 거의 100%까지 높일 수 있고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바노바기 이왕재박사 암예측 클리닉’에서는 전암단계 진단키트로 검사해서 미리 암 변형 유전자들을 발견하기 때문에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박사는 암이 발병한다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며 암과 같은 위험한 적을 방어하고 퇴치하던 면역병사들이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가 말하는 전암단계 치료법은 암이 발병한 후 행하는 기존 항암요법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왕재 박사가 제시하는 치료법은 암세포에 의해 파괴되고 약해진 면역세포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비타민C 정맥주사로 면역력을 키우고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 이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비타민C와 면역요법을 통해 비교적 건강한 면역병사를 더욱 강하게 도와줘서 암변이를 막고 암 유전자를 퇴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교수의 전암단계 진단키트는 암을 인지하지 못하고 암 발생 후 암 제거 수술 및 항암치료 등으로 죽음의 공포에 놓여 있는 암 환자들의 신체적 위험과 고통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즉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사례를 극복하게 된 것이다. 이 박사는 “서울대 의대 교수로 30여년 재직하면서 온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으며 모든 국민이 겪고 있는 암으로부터의 공포감을 없애고 암이 발생되었을 때 환자의 고통은 물론 가족의 불행함을 덜어주는 의료인으로서 사명이라고 늘 생각하여 왔다”면서 “암 발생 전 단계에서 미리 검사하여 치료하게 되면 평생 암을 걱정 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개발한 암 예측 진단 키트는 특허 출원이 결정(2020. 10. 20)되었고 또한 임상 시험을 통해 미국 FDA승인을 추진 중에 있다. 이 박사는 “1차 검사에도 40대의 환자들한테 암 발병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실제 암으로 진행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암으로 발전되면 그때부터는 고통과 싸워야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암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반재상 대표원장은 “올해로 개원 21년이 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특히 동안성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습니다. 앞으로는 안티에이징 개념을 단순히 미용성형 분야뿐만 아니라 항노화, 항산화, 항암과 같은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장하여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외국인 환자 진료 시스템이 특화되어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 다시 외국인 환자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 합니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면역학 분야 권위자인 이왕재 박사님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환자의 미용성형과 이너 뷰티, 헬스 케어까지 책임질 수 있게 진료 영역을 넓혀가고자 합니다”라고 ‘바노바기 이왕재 박사 암예측 클리닉’에 대해 소개했다.
문화/생활
방탄소년단...‘어기영차 댄스편’과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안무가 모니카와 DPR 크루 참여
방탄소년단...‘어기영차 댄스편’과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안무가 모니카와 DPR 크루 참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어기영차 캠페인의 마지막으로 서울 댄스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Your Seoul Goes On’ 캠페인 어기영차 시리즈는 △어기영차 서울편(with BTS) △어기영차 태권도편 △어기영차 댄스편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등으로 연이어 구성되어 있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포스터...DPR버전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시작에 앞서 7일에는 ‘어기영차 댄스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다. ‘어기영차 댄스편’은 7일,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11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에서 공개된다.(https://www.youtube.com/visitseoul)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포스터-모니카 7일 공개 예정인 ‘어기영차 댄스편’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든 상황에서도 웃고 힘내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트렌디한 멜로디로 중독성 음원은 MZ세대를 대표하는 DPR 크루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또한, 영상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 안무가 모니카와 DPR 크루가 함께 출연해 어기영차 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모습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틱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만 해도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참가 방법은 ‘틱톡’ 앱에서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공식 스티커와 음원을 사용해 댄스 영상(15초)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 #어기영차서울댄스챌린지와 함께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자동 참가 가능하다. 경품은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갤럭시Z 플립3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피날레 행사 초대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서울관광재단의 브랜딩 상품을 증정한다.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 이준 팀장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구성된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힘든 상황에서도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생활
[일본]도쿄관광한국사무소,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개관
[일본]도쿄관광한국사무소,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개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0월 1일 세계적인 인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교인 와세다대학교 캠퍼스에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가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와세다대 국제문학관 외관 정식 명칭은 와세다대 국제 문학관으로 이곳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기증한 소설 작품의 친필 원고와 집필 관계 자료, 서한, 인터뷰 기사, 작품 서평, 해외에서 번역한 서적, 수집한 수만 장의 레코드 등을 볼 수 있다. 국제문학관의 설계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친분이 있는 쿠마 켄고에게 직접 의뢰했다. 위치는 연극을 전공하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와세다대 츠보우치 박사 기념 연극 박물관 옆에 있는 4호관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선정했다. 와세다대 국제문학관 ‘계단 책장’ 국제문학관 내부로 들어서면 지하 1층과 1층을 잇는 ‘계단 책장’이 보인다. 계단 책장은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로, 2층 높이까지 아치 형태로 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상 5층과 지하 1층 안에 서적은 물론 갤러리 라운지와 카페, 스튜디오, 오디오 공간, 전시실 등이 함께 있는 체험형 도서관으로 지하 1층~2층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기자회견에서 “문학관에 카페, 오디오룸,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마련한 것은 모두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문화의 발신 기지가 됐으면 해서”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관람 희망일 한 달 전부터 예약 접수한다. 한편 10월 26일 도쿄 관광 정보 발신을 위한 도쿄 관광 웹 세미나가 열린다. 인바운드에 관심이 있는 도쿄 협력사의 참가를 비롯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내용들로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도쿄관광한국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생활
[영화]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개최...총 35편 작품 소개
[영화]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개최...총 35편 작품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에서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를 오는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최신작과 인디, 여성, 고전,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35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복의 나라로 스틸(폐막작) 작년의 경우 영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극장과 온라인 상영을 동시에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영국 런던의 9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에는 류승완의 감독의‘모가디슈’(2021)가 선정됐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 75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358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영국 관객들에게도 완성도 높은 액션과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폐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2021)가 선정되었다.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 분)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 분)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제73회 칸 국제 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선정된 이번 작품은 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2015)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작이다. 지난 6일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영화제는 스폐셜 포커스로 윤여정 배우를 선정하여 윤여정의 영화 출연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윤여정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 고전영화 전문가인 마크 모리스(Mark Morris) 전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스폐셜 포커스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상영작으로는 데뷔작인 김기영 감독의 ‘화녀’(1971)를 비롯하여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2003)과 ‘하녀’(2010), 창 감독의 ‘계춘할망’(2016),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2016), 김초희 감독의 ‘산나물 처녀’(2016)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연기 인생을 다룬 KBS 1TV 이은규 PD의 ‘다큐인사이트-다큐멘터리 윤여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또한 2020-21 화제작: <시네마 나우>, <인디영화>,<여성영화>,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비디오> 등 총 8개 부문에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시네마 나우(Cinema Now)> 부문에서는 올해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받은 홍상수 감독의 ‘당신얼굴 앞에서’(2021)를 비롯하여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2021),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2021), 김종관 감독의 ‘아무도 없는 곳’(2021)과 ‘조제’(2020), 유준상 감독의 ‘스프링 송’(2020), 박정배 감독의 ‘도굴’(2020), 서유민 감독의 ‘내일의 기억’(2021) 등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아 온 화제작 8편을 현지 영화 평론가 안톤 비텔(Anton Bitel)이 선정하여 소개한다. <인디영화(Indie Talent)> 부문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Darcy Paquet)이 선정한 4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환, 유재욱 감독의 ‘라임크라임’(2020), 김조광수 감독의 ‘메이드 인 루프탑’(2020), 곽민승 감독의 ‘말아’(2021), 정재익, 서태수 감독의 ‘복지식당’(2020)을 상영할 예정이다. <여성영화(Women’s Voices)> 부문은 2016년부터 영화제 고정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여성감독들의 활동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 여성영화 중 대표작 2편을 황미요조, 김현민 프로그래머가 선정했다. 박소현·이솜이·강유가람·소람 감독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애프터 미투’(2021)와 이우정 감독의‘최선의 삶’(2021)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Documentary)> 부문에서는 이수정 감독의 ‘재춘언니’(2020), 이혁래, 김정영 감독의 ‘미싱타는 여자들: 전태일의 누이들’두 편을 현지 다큐멘터리 프로그래머 리카르도 마토스 카보(Ricardo Matos Cabo)와 매튜 배링턴(Matthew Barrington)이 선정했다. <아티스트 비디오(Artist Video)> 부문은 유럽 대표의 아티스트 영상 아카이브 전문기관인 럭스(Lux)와 공동 진행하며 올해는 럭스에서 선정한 엘리 허경란 작가의 작품을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미쟝센단편영화제(Mise-En-Scène Shorts)와 협력을 통해 올해 20주년을 기념하며 역대 상영작들총 1171편 중에서 선정된 수상작 단편 8편을 소개한다. 한국 단편영화 20년의 발자취와 단편영화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Animation)> 부문에서는 올해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콩트르샹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김혜미 감독의 ‘클라이밍’(2021)을 상영한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가 런던에서 막을 내린 후에는 글래스고, 맨체스터 등 영국 2개 도시 순회상영을 통해 11월 24일(수)까지 한국영화의 열기를 영국 각지에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영국이 지난 4일부터 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을 대폭 완화함에 따라한국 감독 초청 행사 등도 마련해 현지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의 이정우 원장은 이번 런던한국영화제에 대해 “올해 전면적으로 오프라인 상영행사를 진행하면서 현지 문화기관과 영화 상영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현지 영화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화와 영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문화/생활
[영화] 다함께 여름...기욤 브락,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영화] 다함께 여름...기욤 브락,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10월 7일 개봉 예정인 코믹 힐링 영화 [다함께 여름!]의 감독 기욤 브락이 프랑스 차세대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으로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다함께 여름!]은 펠릭스(에릭 난추앙)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가 있는 남프랑스 휴양지로 절친 셰리프(살리프 시세)와 함께 무작정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여름 휴양지에 모여든 다양한 청춘들을 경쾌하게 묘사한 코믹 힐링 드라마이다. 많은 비평가들이 프랑스의 신예 기욤 브락 감독을 20세기 프랑스 누벨 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에 비유하곤 한다. 일상과 관계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 계절 등을 테마로 여러 영화를 만드는 ‘연작’ 스타일, 저 예산 영화를 지향하는 점, 무엇보다 인물과 인물 사이에 피어나는 대화의 무한한 가능성에 집중하는 점 등이 닮아 보인다. 한마디로, 기욤 브락 감독은 에릭 로메르의 유산을 계승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만들어가는 ‘현재 진행형’의 감독이라 할 수 있다. 기욤 브락의 필모그래피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2011년 중편 <여자 없는 세상>이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여러 상을 석권하며 영화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토네르>(2013)와 <다함께 여름!>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7월 이야기>(2017)가 로카르노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제작한 <보물섬>은 다큐멘터리로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 비평가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의 유서 깊은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올해의 영화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다함께 여름!>은 2020년 작품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대되어 국제비평가협회상 ‘특별언급’ 리스트에 올랐다. 기욤 브락 감독 기욤 브락은 영화 감독으로서 10년 남짓한 짧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작품 세계는 매우 확고한 편이다. 그의 영화는 다큐멘터리 같은 극영화, 극영화적 요소를 지닌 다큐멘터리로 정의되곤 한다. 감독 스스로도 어느 인터뷰에서 “내 영화에서는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가 종종 묘연해진다”고 인정하면서 “내 영화의 모든 픽션적 요소는 삶에 의해, 그 일이 일어나는 장소, 배우의 성격, 내 삶의 장막들, 그 순간의 맥락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진술했다. (영화 매거진 “필로”와의 인터뷰에서 발췌) 이런 특징으로 인해 영화를 만들 때 그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배우의 존재이다. 기욤 브락 감독에게 배우는 자신을 감추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자신을 드러내고 감독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여야 한다. 감독은 배우의 개인사와 성격 등에 비추어 대본을 만들고 즉흥 연기를 유도한다. 연기를 ‘잘’ 하는 것은 감독의 목표가 아니다 “그들은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감독이 배우에게 요구하는 것은 “절대 정직” 단 하나라고 감독은 단언한다. 기욤 브락 감독의 영화들이 하나같이 유명 배우가 아닌 신인들로 이루어진다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같은 맥락에서 감독이 중요하게 여기는 또 하나는 장소이다. 감독은 장소 섭외부터 결코 다른 이에게 맡기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장소를 고르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먹고 자고 소통하며 직접 현지인을 섭외하기도 한다. 시나리오를 쓰고 맞는 장소를 섭외하기 보다 장소를 섭외하며 영감을 받고 시나리오를 채워나간다. 배우와 마찬가지로 기욤 브락 감독에게 장소는 이용 대상이 아닌 존재 그 자체이다. 감독은 [다함께 여름!]의 배경이 된 드롬 강 지역을 발견했을 때의 감흥을 마치 “계시를 받은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내 모든 욕구를 충족하는 장소였달까. 캠핑장, 노래 바, 강, 시내, 산 등의 배경이 시각적으로 연결된 모습이 가히 탁월했다… 그곳 자체가 미장센이 됐다.” 숏 또한 감독이 피사체들의 존재와 즉흥성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구성된다. 특히 <다함께 여름!>에서 클로즈업을 최대한 배제하고 미디엄과 와이드 숏으로 찍은 이유에 대해, 인물들이 한 숏 안에 공존하게 하고, 공간에 녹아들게 하며,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넓은 프레임이 적합했노라 말한다. 기욤 브락 감독 영화의 다큐멘터리적 특성은 인물들 간의 대화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다함께 여름!> 보다 2년 먼저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보물섬>을 찍으면서 “언어의 무한한 가능성”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해진 틀 안에서 대화가 자유롭게 발전하게 두면 풍부하고 감성적이며 코믹한 힘이 저절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다함께 여름!>이 보여주는 웃음이 요절복통이 아닌 절로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일상의 코믹함이라는 사실이 이를 잘 뒷받침해주고 있다. [다함께 여름!]은 프랑스 누벨 바그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만남 속에서 빛나는 “우아함”을 찾는 감독의 주제의식이 최고로 구현된 영화라는 점에서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가디언)”,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고, 솔직한 영화”(뤼마니테), “기품 넘치고 감미롭기 그지없는 영화”(라 세티엠 옵세시옹), “탁월한 연기를 칭찬해야 할지, 시나리오나 연출의 우아함을 칭찬해야 할지, 아무래도 좋다, 여기 그 모든 것이 있다!”(레 피슈 뒤 시네마) 등의 극찬이 결코 무색하지 않은 수작이다. [영화정보] 원 제 A l’abordage! 감 독 기욤 브락 출 연 에릭 난추앙, 살리프 시세, 에두아르 설피스 장 르 코미디, 드라마 수입 / 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러 닝 타 임 100분 개 봉 2021년 10월 7일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문화/생활
[연극] 농촌청년...9월10일부터 9월25일 대학로 씨어터 쿰서 공연
[연극] 농촌청년...9월10일부터 9월25일 대학로 씨어터 쿰서 공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극 농촌청년이 2021년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진행 된다. ‘농촌은, 우리에겐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정겹고 그리운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우리 부모님들이 뙤약볕에서 고생하시며 우리를 키워내신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사회의 경제구조가 급속하게 변하고 경제발전의 화려함 속에 농촌은 어느덧 우리 정서상으로만 존재하는 향수가 되어버렸다. 작품 속 충청도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투박하고 묵묵한 가족애와 사랑을 통하여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렵고 힘든 웃지 못할 고난의 시기를 소박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가족과 청년이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미래를 관객들과 꿈꾸고자 한다. 언제나 가보고 싶은 곳, 고향 같은 곳, “농촌”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가을에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을 전해드리는, 2021년도 극단 희래단의 8번째 정기공연 연극 농촌청년과 함께 그곳으로 지금 당장 떠나보자. 작/연출 황성은, 예술감독 이명희, 출연진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탤런트 송경철, (MBC 공채 6기)과 도유정(MBC 공채 21기), 그리고 노련한 연극배우 민경록, 윤부진, 홍부향, 민준호, 정선주, 정현찬, 이한별이 열연를 펼친다. 공연 기간은 2021년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진행 된다. 시간은 평일 PM 7시 30분, 토, 일 PM 4시, 9월 13일은 휴연이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0일~9월 22일은 PM 4시이다.
문화/생활
[인터뷰] 장수희 작가 ”나무껍질에 생명을 주는 작업으로 내 삶도 다시 태어났어요“
[인터뷰] 장수희 작가 ”나무껍질에 생명을 주는 작업으로 내 삶도 다시 태어났어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발산역 근처 식당에서 장수희 작가(서양화)를 만났다. 그녀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17년째 살고 있었다. 코로나19 장벽을 뚫고 그녀가 한국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9월1일부터 6일까지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개인전 때문입니다.” ‘개인전이라면 호주에서도 가능한데 왜 굳이 지금처럼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봉쇄된 상황에 한국까지 왔을까? 호기심 어린 내 눈을 읽었는지 장 작가는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염원(Long for) I Oil on Canvas I 203 x 107 cm I 2019 “향수병을 치유받고 싶어서 고국을 찾았어요. 저는 호주에서 생활한 지 17년차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브리즈번’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에요.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와 푸르른 하늘이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데, 사계절 변화가 없는 이 나라에서 나는 열일곱 번의 겨울을 여름에 맞았어요. 향수병은 그렇게 여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향수병을 고국 서울에서 다양한 시선을 통해 나누고 싶었어요. 그렇게 나누다보면 내 안의 향수병도 조금씩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장수희 작가 ( ⓒ 최치선 기자) ‘향수병’에 대해 말하는 장 작가의 눈이 가늘게 떨렸다. 얼마나 외롭고 그리웠으면 전시회 제목마저 ‘향수’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가장 큰 120호가 1점(염원), 100호가 2점이다. 나머지는 10호에서 12호 작품이다. 29점 중 8점의 작품이 레진으로 작업한 것들이다. 합성수지를 재료로 사용하기때문에 고글과 공업용 마스크는 필수이다. 오랫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면 건강에 안좋은데 장 작가는 에폭시 작업을 3년째 하고 있었다. 작업실에서 레진아트 작업을 하는 장수희 작가 (ⓒ장수희 ) “주위에서 건강에 해롭다고 그만두라는데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장 그만두기는 힘들것 같아요. 레진이 움직이는 과정을 즐겨서 계속하고 싶거든요. 레진으로 작업하는 사람은 많은데 아마도 제가 세계에서 레진을 이용해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유일한 작가일 것 같아요.” 장 작가는 레진 작업을 하다보면 처음엔 몇 밀리 안되던 캔버스의 두께가 나중엔 몇센티미터가 되어서 두터워진다고 한다. 덕분에 작품들은 입체감이 제대로 표현된다. 해방(set free) 18ⅹ24cm, Resin on Canvas, 2021 기다림 50ⅹ50cm, Modeling Paste, Acrylic on Canvas, 2021 번다버그(Bundaberg) I Bundaberg Sand, Resin on wooden panel I 40.5 x 51.5 cm I 2021 공존(coexistence) I Oil, Acrylic on wooden panel I 46 x 61 cm I 2019 장 작가는 2016년부터 작품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림은 중학생 때부터 배웠고 대학땐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후 집안 사정으로 작품활동을 하지못했고 2005년 혼자 호주로 와서 결혼 후 브리즈번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먼 타향살이를 하는 동안 향수병에 걸렸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다 늦가을 어느날인가 집 앞 호수공원에 갔는데 전날 바람이 세차게 불었는지 공원에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들이 전부 하얗게 되어 있었다. 자세히 보니 바람에 의해 나무껍질이 전부 벗겨진 것이었다. “나는 땅에 떨어진 나무껍질을 아주 오랫동안 바라보았습니다.그 모습이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당시 나는 동생을 잃고 혼자서 호주라는 낯선 땅에 두 발을 온전히 내딛지 못하고 있었을 때였어요. 방향을 잃고 있던 나는 나무를 감싸고 있던 껍질이 땅에 떨어져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저렇게 떨어진채 거름이나 쓰레기가 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나에 대한 주문이었어요. 나무껍질처럼 나도 버려지고 가치없는 존재가 되기 싫었던 것입니다.” 그때 장 작가는 바닥에 떨어진 나무껍질을 모아 캔버스에 부치는 작업을 했다. 그결과 나무껍질은 훌륭한 작품이 되었다. 눈이 녹아(stushily) - Acylic, Bark on Canvas, 75ⅹ105cm, 2016 “유칼립투스 나무껍질을 활용한 첫 작품은 <눈이 녹아(stushily)> 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큰 사슴이 상징적인 작품인데, 나무껍질과 사슴뿔의 질감이 거의 흡사해요. 그리고 나무 껍질은 떨어져도 또다시 껍질이 자라나잖아요. 사슴의 뿔 역시 부러지더라도 다시 자라나는 것들이 의미가 서로 소통되면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그때부터 장 작가는 더이상 방황하지 않았다. 향수병도 차츰 가라앉았고 동생에 대한 그리움도 조금씩 메워졌다. ”나무껍질이 멋진 작품으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나 역시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작품을 통해 나는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 그렇게 작업을 시작하면서 나에게 스스로 위로와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장 작가는 ”어린시절부터 주홍글씨처럼 자신을 힘들게 했던 다리의 화상자국도 작품을 하면서 배척하고 싶은 상처가 아니라 보듬고 싶은 상처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인연(relation) I Modeling paste, Acrylic on Canvas I 지름 50cm I 2021 이번 전시회 작품의 특징은 무엇일까? ”내 작품의 특징은 모든 풍경에 눈이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눈은 고국 대한민국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병을 표현입니다. 브리즈번에서는 내가 호주에 온지 17년 동안 한 번도 눈을 볼 수 없었어요. 나는 캔버스 위에 눈을 내리게 했고 작품을 하는 순간만큼은 향수병이 사라졌어요.“ 작가에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내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은 풍경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경치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풍경은 감상자 또한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바라보기를 바라는 것이죠. 각자의 입장에서 그림을 봤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내 그림은 더욱 풍성해 질 것이기 때문 입니다.“ 앞으로의 작품계획은 어떻게 되는 지 궁금했다. ”2023년 상반기에 인터뷰(INTERVIEW)라는 제목으로 제7회 전시회를 할 예정입니다. 제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호주 여행을 하며 보게 되는 풍경이 다음 전시회의 주인공입니다. ‘수필같은 그림처럼 내가 자연을 만나서 인터뷰 하는 것이죠. 호주의 멋진 풍경들이 그 대상이고 캔버스에서 새롭게 해석되고 탄생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시국에 호주의 풍경을 보며 힐링했으면 좋겠습니다.“ 장 작가는 작업을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나에게 그림은 삶 자체 입니다. 변치않는 우정이고 친구이고 쉼터 같은 공간이고 치유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그림 작업 할 때가 즐겁고 가장 장수희 답습니다.“ 작가는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정신적 멘토가 되어 준 중학교 미술선생님 이었던 정용일 작가님을 존경한다. ”제가 미술에 대해 고민할 때 선생님께서 그런 고민할 시간에 너의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를 그리고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면 된다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정 선생님의 말씀을 모법답안처럼 가슴에 품고 미술에 대한 고민이나 회의가 찾아올때마다 꺼내든다. 그러면 흐렸던 시야가 선명해지듯 고민이 사라지고 가야할 방향이 분명하게 보인다. 장수희 작가는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작가 노트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나의 그림의 시작은 지독히 외로운 그리움이라는 '점(點)'에서 시작했다. 그 점 하나하나에 그리움을 담아 선이되고 세상이 되어, 내가 머물고 싶은 풍경 속 이야기를 만든다. 점은 한 송이 차가운 눈이 되어 겨울이라는 계절을 만들고, 그 속에서 나는 눈을 맞으며 내 고향길을 걷는다.“ 인터뷰를 마치고 장 작가에게 이번 전시회로 향수병이 치유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그녀는 웃으면서 ”내가 만든 나무껍질을 벗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장수희 작가 프로필 장수희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시각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호원대, 원광대, 삼육대, 청양도립대를 출강했으며, 현재는 호주 브리즈번 One Education Art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국내·외 단체전 참여와 서울, 인천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21년 6번째 개인 전을 인사동에서 개최한다. 2016년부터 호주의 풍경 속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눈(雪)을 통해 표현함으 로써 외국에서의 생활 속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작품으로 전달하였다. ●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정회원 ● 한국미술청람회 정회원 ● 호주 One Education Purple Fish Art College 원장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지사) 장수희 작가 (ⓒ최치선 기자)
문화/생활
[밀양]밀양문화재단, 문화관광시설 연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밀양]밀양문화재단, 문화관광시설 연계 투어 프로그램 운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10일 '문화관광시설 연계 투어 프로그램'(이하 투어 프로그램)을 1회차를 진행했다. '문화관광시설 연계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투어 프로그램'은 밀양의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주변의 우수한 문화관광시설인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대공원을 연계한 각 기관별 교육·체험·전시·공연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 '투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학생 40명이 참여해 밀양의 문화관광시설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대기과학·천문·전통 역사·문화예술의 각 분야별 전문해설과 체험으로 학생들이 또 하나의 진로와 직업 체험을 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코로나19로 현장학습이 힘들었는데 너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신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투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과 9월 14일, 10월 19일, 11월 23일 화요일에 운영된다.
문화/생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국국·공립고 교장회'한글사랑운동' 업무협약식 개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국국·공립고 교장회'한글사랑운동' 업무협약식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2021년 6월 28일 오후 5시에 충남 천안 오성고등학교(교장 조영종)에서 한국국·공립고교장회(회장 조영종, 이하 한공회)와 ’한글사랑운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일영 천안본부장(좌)과 한국국·공립고교장회 조영종 회장(우)이 업무협약식에 싸인을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옥주 한세연 천안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오일영 한세연 천안본부장과 조영종 한공회 회장을 비롯해 신락균 한세연 서울본부장, 이준호 국제경영개발원 이사장, 서용선 세계선교 위원장, 한익상 천기총 증경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단체기념 촬영을 가졌다. 오일영 천안본부장과 조영종 한공회 회장의 협약식 체결 후 신락균 서울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세연과 한국국·공립고교장회의 ’한글사랑‘업무협약식이 갖는 의미는 자매결연을 넘어 세계에 한글을 보급하고 K문화를 전수하는 큰 목적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지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아 양 기관이 더욱 힘을 모아 한글사랑운동에 앞장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신락균 서울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어 이준호 이사장도 “한글은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한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언어입니다. 한세연과 한공회의 오늘 협약식을 통해 더욱 공고한 한글사랑운동이 전개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축사했다. 이준호 국제경영개발원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축사가 끝나고 오일영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은 이미 전세계에서 인정받았으며 영어와 중국어 등을 제치고 전세계 최고의 언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한글은 전세계의 모든 언어들의 발음을 현재 발명된 문자 가운데 가장 정확하게 거의 모든 언어를 표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문자인데 이는 한글의 조직 원리가 지극히 과학적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일영 천안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영종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국·공립고교장회 조영종 회장은 “한세연과 함께 ’한글사랑운동‘을 펼치게 되어 기쁩니다. 한글은 전세계 1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 138종 중 세계에서 14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하버드 대 등 세계 유슈의 언어학자들이 한글의 과학성을 인정하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체계를 갖춘 문자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훌륭한 문자를 가진 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후손들에게도 한글사랑의 의미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오늘 협약식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라고 축사했다. 이옥주 천안본부 부본부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원 마스크 착용 후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한 업무협약식 한편 이날 협약식은 사전 코로나19 방역과 검사를 마친 후 약 1시간 동안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문화/생활
[영화] 피닉스...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독일 현대사 3부작, '걸작 탄생' 호평
[영화] 피닉스...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독일 현대사 3부작, '걸작 탄생' 호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영화 <피닉스>가 7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주인공 ‘넬리’ 역의 니나 호스의 슬프고도 매혹적인 연기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영화 <피닉스>는 아우슈비츠 생존자 넬리(니나 호스)가 얼굴을 크게 다친 후 안면 성형술을 받고 남편과 재회하지만 아내가 죽었다고 믿는 남편이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상실, 기억에 관한 독특한 서스펜스 멜로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지난 해 국내 개봉으로 예술영화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운디네>와 <트랜짓>의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독일 현대사 3부작의 하나로, 2014년 최초 공개 당시 새로운 걸작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독일 베를린파의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은 같은 배우와 여러 편의 작품을 연달아 찍는 것으로 유명한데 파울라 베어와 니나 호스가 대표적이다. 파울라 베어는 지난 해 국내에 소개되었던 <운디네>, <트랜짓>을 통해 페촐트 감독의 ‘최애’ 배우임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페촐트 감독의 원조 뮤즈는 니나 호스로 <피닉스>를 포함해 5개의 작품에서 페촐트 감독과 합을 이루었다. 니나 호스는 2007년 <옐라>(감독 크리스티안 페촐트)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고 율리아 옌치, 산드라 휠러와 함께 독일 3대 여배우 중 하나로 등극하며 자타공인 페촐트 감독의 ‘뮤즈’가 된다. 2013년 국내에도 소개되었던 페촐트 감독의 영화 <바바라>에서는 서독으로의 탈출을 꿈꾸는 동독의 여의사 바바라를 연기해 눈빛과 숨소리만으로 소용돌이치는 내면을 보여주는 명연기자라는 칭송을 받게 된다. 이 영화로 페촐트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의 영예를 안는다. <피닉스> 이후 니나 호스는 명연기를 넘어 ‘불가능’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녀가 연기한 주인공 넬리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전설의 불사조처럼 아우슈비츠 잿더미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다. 하지만 전쟁 전에 누렸던 사랑과 행복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수소문 끝에 사랑하는 남편 조니를 만나지만 그는 얼굴을 성형한 넬리를 알아보지 못한다. 니나 호스는 넬리를 미세한 표정과 몸짓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내는데 성공한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은 ‘불가능한 것’을 연기해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도의 명연기”(Newsday), “표정 하나로 감정의 깊은 소용돌이를 느낄 수 있다”(BuzzFeed News), “그렇게 적게 연기하고 그렇게 많은 것을 전달하는 배우가 또 있을까?”(Screen International) 등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아우슈비츠 이후의 삶은?” 이란 무거운 주제를 두 남녀의 사랑과 배신, 감정의 서스펜스 속에 녹여낸 영화 <피닉스>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화. 볼 수 있을 때 봐야한다”(London Evening Standard), “정체성과 상실에 대한 잊히지 않는 초상. 그리고 답을 찾아 나선 영화”(Variety), “영화는 나지막이 말하지만 쓰라릴 만큼 선명하다”(Boston Globe), “중독적인 마녀의 수프 같은 영화. 멜로드라마인 동시에 도덕적 우화”(Los Angeles Times), “처음부터 끝까지 기묘하게 아름답고 강렬하다”(Wall Street Journal) “장르적 즐거움 아래에 훨씬 어두운 무언가 숨어있다”(Observer), “지성으로 가득한 영화”(Times) 등 이미 해외 평단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씨네 21에서 최근 진행한 지난 10년간의 베스트 영화 리스트에서 김병규 평론가와 듀나 평론가가 각자 베스트 10으로 꼽기도 했다. 니나 호스의 슬프고도 매혹적인 명연기를 볼 수 있는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또 하나의 걸작 <피닉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문화/생활
[문화] ‘송파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서울의 유일한 탈놀이
[문화] ‘송파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서울의 유일한 탈놀이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지난 5월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 호수에 있는 송파산대놀이 전수관에서 ‘송파산대놀이’ 제56회 정기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비대면 공연이었지만 신명나는 탈놀이는 3시간을 꽉 채우며 여느 공연보다 뜨거웠다. 송파산대놀이 길놀이 장면 (ⓒ트래블아이) 1973년 11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는 현재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존되고 전승되는 탈놀이(탈춤) 이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뒤에서는 50여명의 출연진들이 각자 맡은 역의 탈과 의상을 갖춰 입느라 분주했다. 공연 준비를 마친 전승자들은 악사들이 울리는 음악에 맞춰 공연장을 한바퀴 돌고 공연 장소까지 행진하는 길놀이를 시작했다. 이때 붉은 바탕에 산대도감이 쓰여진 깃발이 가장 앞에 서고 태평소 등을 연주하는 악사가 뒤따르며, 그 뒤에 여러 연희자들이 탈을 쓰고 행렬을 따라간다. 이 길놀이는 “탈놀이를 한다는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광고 기능”과, “마을의 잡귀를 쫒는다”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송파산대놀이 길놀이 장면 ⓒ트래블아이 길놀이가 끝나자 놀이마당에 멍석을 깔고 제사상을 차려 그 앞에 탈들을 쭉 진열하고 고사를 지내는데 이를 서막고사라 한다. 대표자인 이병옥 회장이 술잔을 올리고 절을 하고 축문을 읽은 뒤에 부정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흰 종이를 태워 올리는 소지를 한다음 다시 절한다.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도 함께 절한 뒤 고사를 마치고 음복 후 본격적인 12마당 놀이가 시작된다. 고사상차림 ⓒ트래블아이 공연전 고사를 지내는 장면 ⓒ트래블아이 이병옥 회장 ⓒ트래블아이 첫째마당을 마치고 객석에 앉은 송파산대놀이보존회 이병옥 회장에게 송파산대놀이와 보존회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았다. 먼저 송파산대놀이란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했다. “송파산대놀이에서 산대놀이란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송파산대놀이는 서울·경기 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의 한 갈래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의 놀이 입니다. 이 놀이는 매년 정월 대보름과 단오·백중·추석에 명절놀이로 공연되었습니다. 오늘 공연에서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송파산대놀이의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후기 서민들의 생활을 위트있게 보여주는데, 노장이 색을 탐하다 파계하는 과정(일곱째마당 노장놀이)과 신장수가 원숭이를 업고 등장해 노장에게 신을 팔면서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여색에만 빠진 노장에게 원숭이를 보내 조롱하는 내용 등 총 12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파산대놀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지금부터 250년전 1770년대에 조선시대 사신접대나 국가적 향연을 위해 산대도감을 설치해 산대도감놀이를 성대하게 개최해오다 인조 이후 산대도감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워낙 산대놀이를 하는 인원이 많아서 애오개, 사직, 녹번, 구파발, 노들 등지로 흩어져서 명맥을 이어오다 나중에는 구파발산대놀이만 남았습니다. 그러다 일제 이후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제 2호)와 서울송파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제 49호)가 전승되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병옥 회장 ⓒ트래블아이 송파산대놀이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송파산대놀이는 전체 12마당으로 구성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놀이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하고, 가면을 배열해 놓고 고사를 지냅니다. 송파산대놀이에서는 바가지, 소나무껍질, 종이 등으로 만든 탈 33개가 사용되며, 놀이형태는 다른 탈춤과 마찬가지로 춤이 주가 되고 재담과 동작이 곁들여집니다.” 이후 이병옥 회장은 총 12마당의 놀이를 소개했는데 이를 사진과 함께 살펴본다. 첫째마당 - 상좌춤놀이 (첫째상좌 : 이병옥, 둘째상좌: 안병인) 첫째상좌가 맨 처음 등장해 중앙에서 염불장단에 합장배를 하여 성황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사방재배하며 탈춤판을 정화하는 의식무를 추고, 타령장단에 깨끼춤을 추면 둘째상좌가 등장해 서로 대무하고 첫째상좌가 퇴장한다. 첫째마당 상좌춤놀이 ⓒ트래블아이 둘째마당 - 옴중·먹중놀이 (옴중 : 함완식, 먹중 : 김명하) 옴중이 제금을 치며 요란하게 등장해 장내의 잡귀를 몰아낸다. 둘째상좌도 내쫓은 다음 염불장단에 용이 승천하는 용틀임춤을 춘다. 먹중이 등장해 서로의 얼굴을 못생겼다고 흠 잡으며 곰보타령 사설을 늘어놓는다. 이 마당에서는 비위생적 생활에서 생기는 옴병(전염병, 악귀)예방의 중요성을 알린다. 둘째마당 옴중·먹중놀이 ⓒ트래블아이 셋째마당 - 연닢·눈끔재기놀이 (연닢 : 이효녕, 눈끔재기 : 김태현, 먹중: 장규식,김갑수,이준녕) 양반인 연닢과 눈끔재기가 얼굴에 흠이 있어 과거도 못보고 양반사회에서 소외당한다. 하지만 서민들인 먹중들은 이들을 받아들여 함께 놀면서 포용한다. 서민들의 인간미를 부각시키고 양반사회의 폐쇄성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셋째마당 - 연닢·눈끔재기놀이 ⓒ트래블아이 넷째마당 - 북놀이 (먹중:정규식, 김갑수, 왜장녀:김태현, 애사당:안나영) 먹중들이 북을 가지고 장난치며 노는데 왜장녀가 등장하여 예쁜 색시(애사당)가 벗고(법고)를 칠테니 돈을 달라고 하자 돈을 건네준다. 애사당이 옷을 벗지도 않고 법고를 치니 속았다고 북채를 빼앗는다. 허세를 부리면 돈만 날린다는 것을 풍자한다. 넷째마당-북놀이 ⓒ트래블아이 다섯째마당 - 곤장놀이 (먹중:김명하, 이영식, 탄종원, 장규식, 이준녕, 김갑수, 김대현, 이효녕) 팔먹중들이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술만 먹고 노는 것을 곤장으로 호되게 다스려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라고 훈육하는 내용이다. 다섯째마당 - 곤장놀이 ⓒ트래블아이 여섯째마당 - 침놀이 (신주부: 안병인, 먹중: 김명하, 이영식, 장규식,이준녕, 김갑수, 김대현, 이효녕, 함승헌) 가난한 서민이 잔치에서 과식 급체하여 쓰러지자 신주부(의원)와 먹중들 사이의 의술과 치료법을 풍자하고 굶주린 서민생활을 폭로한다. 여섯째마당 - 침놀이 ⓒ트래블아이 일곱째마당 - 노장놀이 (노장: 이수환, 소무: 김영숙, 전경희, 먹중:김명하, 이영식, 장규식,이준녕, 김갑수, 김대현, 이효녕) 팔먹중이 노장을 끌고 등장해 색을 탐하면 무서운 질병(흑달)에 감염된다는 것을 조롱하지만 노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여색을 탐하여 파계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일곱째마당 - 노장놀이 ⓒ트래블아이 여덞째마당 - 신장수 놀이 (신장수: 안병인, 원숭이 : 오지윤) 신장수가 원숭이를 업고 등장하여 노장에게 신을 팔면서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여색에만 빠진 수도자에게 원숭이를 보내 조롱한다. 여덟째마당 - 신장수 ⓒ트래블아이 아홉째마당 - 취발이 놀이(취발이 : 탄종원, 해산어머:전철규) 사찰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취발이가 노장이 파계했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술을 마시고 취한 채 등장하여 노장을 내쫒는다. 이후 소무와 합방하여 아들을 낳자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공부시키며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아홉째마당 - 취발이 놀이 ⓒ트래블아이 열째마당 - 말뚝이 놀이 (말뚝이 : 김명하, 쇠뚝이:장규식, 샌님:이준녕, 서방님:양흥기, 도련님:안다미) 양반집 하인 말뚝이가 양반인 샌님가족을 모시고 나들이 나갔다가 숙소를 돼지우리로 정해주며 놀리면서 서민들을 개돼지처험 하찮게 여기는 양반들을 역으로 풍자한다. 열째마당 - 말뚝이 놀이 ⓒ트래블아이 열한째마당 - 샌님·미얄·포도부장놀이 (샌님: 서병무, 미얄할미 :이영식, 포도부장:이수환, 소무:김영숙) 새님이 본격적으로 미얄할미를 내치고 젊은 마누라와 놀아나지만 결국은 젊은 포도부장에게 빼앗기는 애정의 삼각관계를 표현한다. 이 마당에서는 부도덕한 생활을 풍자하고 조강지처를 버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준다. 열한째마당 - 샌님·미얄·포도부장놀이 ⓒ트래블아이 열두째마당 - 신할애비·신할미놀이(무당: 강춘선, 신할애비:전철규, 신할미:조현일, 도끼: 장규식, 어원석, 도끼누이:김영숙, 전경희, 동네사람들 : 이효녕, 김태현, 박경순) 노부부의 갈등으로 신할미가 죽자 자식인 도끼와 도끼누이가 애통해 하며 무당을 불러 죽은 신할미의 넋을 위로하는 넋두리와 지노귀굿을 하여 극락왕생을 빈다. 이 마당에서는 살아있는 자를 위로하는 무속적인 의식무를 보여준다. 열두째마당 - 신할애비·신할미놀이 ⓒ트래블아이 송파산대놀이 12마당을 설명한 후 이병옥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다시 전국은 물론 전세계로 공연을 나가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친목을 나누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 회장은 또 “2022년 한국의 탈춤종목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송파산대놀이와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송파구민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파산대놀이 전승자 단체사진 ⓒ트래블아이 한편, 이번 제56회 송파산대놀이 정기공연에는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김웅 국회의원(국민의 힘 송파갑),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 힘 송파을),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 등이 축하 인사말을 보냈다. 또한 이재영서울시의원, 박성희 행정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했다.
문화/생활
[영화] 사관...제작 앞두고 관심 집중, '조선시대 역사는 그의 붓 끝에서 시작되었다'
[영화] 사관...제작 앞두고 관심 집중, '조선시대 역사는 그의 붓 끝에서 시작되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조선시대 사관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위치에 있었다. 조선의 역사를 관통하는 실록의 편찬은 바로 사관의 몫이었다. 사관은 귀와 눈을 포함한 모든 감각 기관을 동원해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실록에 옮겼다. 영화사 '(주)한국풍경'(대표 최환의)에서 제작하는 영화 [사관]은 조선시대 사관의 눈으로 왕과 신하들의 권력쟁탈 한 가운데를 파고든다. 권좌를 지키기 위해서 죽고 죽이는 아비귀환 상황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사관으로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목숨까지 내놓은 사관 최권의 짧지만 스펙타클한 삶을 조명한다. 영화[사관]의 제작자 최환의 대표는 "조선시대 사관은 왕의 숨소리마저 놓치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려는 자였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려는 권력의 화신들과 목숨을 건 암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절대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투철한 사명의식을 지키고자 했던 사관 최권은 당시 조선시대의 숨은 히어로였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영화 [사관]은 내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실록 사관은 넓은 의미로 고려·조선시대에 사초(史草)를 작성하고, 시정기(時政記)를 찬술하는 사관(史館)·예문춘추관(藝文春秋館, 또는 춘추관)에 소속된 수찬관(修撰官) 이하의 모든 관원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사초의 작성과 시정기의 찬술에 전념한 예문춘추관(또는 춘추관)에 소속된 고려시대의 공봉(供奉)·수찬(修撰)·직관(直館=直史館)이나, 조선시대에 기사관(記事官)을 겸대한 예문관의 봉교(奉敎)·대교(待敎)·검열(檢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관이라 할 때는 협의의 사관을 의미했다. 사관제는 중국에서는 황제(黃帝) 때에 천자와 신하의 좌우에 위치하면서 그들의 행동을 기록하는 좌사(左史)와 말을 기록하는 우사(右史)에서 시작되었다. 실록을 기록하는 사관의 사초 (문화유산채널 화면 캡처) 우리 나라의 경우는 고려 광종 때에 당(唐)의 사관제도(史館制度)를 받아들여 궁내에 사관(史館)을 설치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고려 광종 때에 설치된 사관(史館)은 이후 고려와 조선으로 계승되면서 수 차례에 걸쳐 그 명칭이 개칭되면서 운영되었다. 고려시대에는 1308년(충렬왕 34)에 예문춘추관(藝文春秋館), 1325년(충숙왕 12)에 춘추관(春秋館), 1356년(공민왕 5)에 사관(史館), 1362년에 춘추관, 1392년(태조 1)에 예문춘추관, 1401년(태종 1)에 춘추관으로 개칭된 뒤 조선 말기까지 계속되다가,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 때 관제개혁에 따라 의정부 소속의 편사국(編史局)으로 개편되었다. 사관 등에 소속된 관직은 고려 광종 때에는 겸직의 감수국사(監修國史, 문하시중)·수국사(修國史, 2품 이상)·수찬관(3품 이상)과 전임의 직사관(直史館, 참외, 4인「2인은 權務」) 등이 있었다. 이후 광의의 사관인 수찬관 이하의 사관은 1478년(성종 9)까지 13차에 걸쳐 변개되면서 춘추관의 수찬관·편수관·기주관(記注官)·기사관(記事官)으로 정립되어 『경국대전』에 법제화되면서 조선 말기까지 계승되었다. 사관에게 알리지 말라고 말한 태종의 명을 기록한 태종실록 (이미지=문화유산채널 캡처) 수찬관 이하는 모두 승정원·사헌부·홍문관 등의 정3품 당상관 이하의 관원이 겸하는 겸직이었는데, 수찬관은 정3품 당상관직인 6승지(도·좌·우·좌부·우부·동부 승지)·홍문관부제학·대사간 등이 겸하였다. 편수관은 정3품 당하관직으로부터 종4품직까지의 홍문관직제학·승문원판교·종부시정(당하관)과 종3품인 홍문관전한·집의·사간·참교와 종4품인 홍문관부응교·교감·종부시첨정 등이 겸하였다.그리고 기주관은 정5품직인 검상·정랑·홍문관교리·지평·헌납과 종5품직인 홍문관부교리, 승문원교리 등이 맡았다. 끝으로 기사관은 정6품직인 홍문관수찬·세자시강원사서·정언·승문원교검(정6)과 종6품인 홍문관수찬·종부시주부, 정7품인 주서·홍문관박사·봉교·시강원설서·승문원박사와 종7품인 종부시직장, 정8품인 홍문관저작·대교·승문원저작과 정9품인 홍문관정자·검열·승문원정자 등 정6품직으로부터 정9품직이 겸했다. 협의의 사관은 고려 초기에 설치된 직사관에서 비롯되었고,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여러 차례 개변되면서 춘추관의 실무를 전장한 참외기사관, 즉 전임사관인 예문관의 봉교(정7품 2인)·대교(정8, 2)·검열(정9, 4)로 정립되면서 운영되었다. 고려시대의 사관은 사관(예문춘추관 또는 춘추관)에 상사(常仕)하면서 궁중에 입직(늦어도 고종 4년 이전)하여, 국왕의 언동을 기록(늦어도 의종 11년 이전)하고, 견문한 바의 국왕의 언동과 국가 전반에 걸친 정사 및 백관의 시비득실을 토대로 견문사와 논평을 곁들인 사초를 작성하고, 관내에 보관된 실록과 각종 문적(文籍)을 보관, 관리하며, 지방 사고(史庫)에 보관된 문적의 포쇄(曝曬) 등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서 사관(史館)은 궁내에 둔 여섯 문한관아 중에서도 한림원(翰林院)과 더불어 가장 존숭되면서 유학자들이 입관하기를 선망하는 관아가 되었다. 조선시대의 사관은 봉교의 지휘하에 승정원·춘추관에 입직하고(검열 4인이 2교대로 각 1인) 춘추관에 상사(常仕 :입직하는 검열 이외의 봉교·대교·검열 2인)하면서 항례로 국사가 논의되는 조회(朝會)·조참(朝參)·상참(常參)·윤대(輪對), 경연·중신회의·백관회의·의정부·중추원·육조 등의 대신이나 삼사 관원이 국왕을 면대하는 장소, 국왕의 각종 행차 등에 입시·호종하였다. 조선시대 사관은 국왕의 언동, 대신·삼사 관원 등이 논의한 제반정사, 중앙과 지방의 각 관아·관원이 국왕이나 의정부·육조에 보고한 정사, 각종 견문사·비밀사·정치득실·백관의 인물평 등을 모두 기록하였다. 또 수찬관 이하가 제출한 사초를 종합하여 춘추관시정기(春秋館時政記, 시정기)를 찬술하였고, 실록청(實錄廳)의 기사관으로서 실록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춘추관과 외방사고에 보관된 문적을 포쇄하였다. 그 외에도 궐내에서의 입직과 관련하여 입시한 사관은 단독으로나 주서·홍문관관·환관과 함께 왕명을 받아, 소격서·봉상시 등 관아의 제사·기우제·전세수납상황·군영훼손상황·종묘와 문소전 및 연은전의 방화(防火) 및 장빙사 등의 일을 심찰하고, 옥수(獄囚)를 구휼하며, 5부의 진폐(陳弊)를 방구(訪求)하고, 춘추관에 보관된 실록 이하 모든 문적을 관리하는 등의 일을 수행하였다. 사관은 참하관으로 그 직위는 낮았으나 직필의 고유한 기능과 국왕의 측근에서 근무하였기에 1417년(태종 17) 이전에는 사관이 상천한 인물을 이조에서 계문(啓聞)하여 제수하였지만, 그 이후에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제수되었다. 즉, 춘추관의 당상관인 영춘추관사(領春秋館事, 영의정이 겸임)에서부터 수찬관이 문과 출신인 참하관 중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사관의 직품과 상등(相等)한 자를 대상으로 경사와 문장이 뛰어나고(시험에 통한 자), 내·외 4조(증조·조·부·외조)에 흠이 없고, 인품이 공정한 자를 3배수로 뽑아 이조에 관문(關文)을 보내면 이조에서 계문하여 제수하였다. 또 그 기능과 관련되어 상위의 사관이 다른 관아로 전출되면 차하위자를 재직기간과 관품을 논하지 아니하고 차례로 승진시켰으며(차차천전 次次遷轉), 타관사로 체직될 때에는 대개 가자(加資·陞職)되었다. 입시한 사관은 승지·주서·홍문관관원과 함께 시신(侍臣) 반열에 동참하면서 사후(射候) 참여, 시문제진, 서적과 각종 재화를 자주 하사받는 등 국왕의 권고(眷顧)를 받았다.고려와 조선에서는 실록을 편찬하였다. 조선에서도 국왕이 죽으면 실록이 편찬되었는데, 춘추관에 임시로 실록청을 개설하고 총재관(總裁官) 이하의 수사관(修史官)을 두고 춘추관수찬관 이하가 재직시 견문한 정사·인물의 현부득실·비밀 등사를 기록하여 사적으로 보관하였다가 수납한 사초(史草, 家藏史草)와 춘추관시정기·각사등록(各司謄錄)·조보(朝報)·개인일기·소(疏)·초(草) 및 문집 등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후기에는 위의 자료에 『비변사등록』·『승정원일기』·『일성록』 등의 자료가 첨가되었다. 실록편찬의 주요 자료가 되는 것은 시정기와 수찬관 이하가 제출한 사초였다. 이에서 사초의 수납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수납자에게는 벌금(은 20냥)을 부과하고, 자손을 금고하거나(문종 이전) 또는 본인을 서용하지 아니하는(단종 이후) 등의 벌칙을 규정하여 실행했다. 그런데 춘추관에 수납하는 사초와 실록청에 수납하는 가장사초의 작성 및 『승정원일기』를 등록하는(승정원에 입직한 검열) 것이었지만, 그 외의 6승지 이하는 본직에 분주함은 물론 춘추관수찬관 등 많은 관직을 겸대하였기 때문에 그 질과 양에서 사관의 사초와는 비교가 되지 못하였다. 이에 사초 중에서도 사관의 사초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조정에서는 사관이 기록하는 사초와 춘추관시정기의 질·양 및 직필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초 이래 점진적으로 국정논의·국왕과 신하가 면대하는 모든 곳에 사관이 참여하도록 하고, 조계시에 참여하는 사관이 1인이고 또 사관이 가장 늦게 입시하였다가 가장 먼저 퇴출하는 까닭에 견문사의 추기(追記)가 요청되는 불편을, 입시사관수를 2인으로 늘리고 6승지의 뒤에 퇴출 및 즉석에서 견문사를 기술하도록 함으로써 시정하였다. 모든 장계(狀啓)·하교(下敎)사는 필히 사관이 초록한 후에 육조·대간에게 하달하고, 외방사의 기술을 위해 각 도의 도사(都事, 1인, 종5품)와 부윤 이하 모든 수령을 외사(外史)에 제수하였으며, 승정원 옆의 한 칸을 사관의 거처로 삼게 하였다. 또한 사초의 말소·누설·개작을 행한 자는 참수형 이하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태조실록』·『태종실록』의 수찬 때에는 당시에 생존한 집정대신의 박해를 염려하여 편찬을 연기할 것이 제의되고, 국왕의 사초·실록 열람 금지, 사초 작성자의 이름 불기재·명종 이후에는 기재· 등의 조치를 행하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제반 규정에도 불구하고 사관의 직필을 꺼린 국왕·대신·승지 등의 사관 탄압이 가해지고, 국왕이 “승지·주서도 사관직을 겸하고 국왕의 언동과 국사를 기록하니 사관은 입시하지 말라.”는 등의 탄압에서 간헐적으로 사관의 조참·정청·경연·궐내입시 등이 중지되거나, 1393년(태조 2) 이행(李行)이 『고려사』의 편찬을 위한 사초 수납 시에 이성계가 죄 없는 우왕·창왕 및 변안렬(邊安烈)을 죽였다고 직필한 사초를 제출한 일로 화를 입는 일 등이 발생했다. 또한 1393년 태조가 우왕·창왕과 관련된 1388년(우왕 14) 이후의 사료를 수납받아 열람, 1468년(예종 1) 민수(閔粹)가 『세조실록』의 편찬을 위한 사초 수납시에 작성자의 이름을 쓰라고 하자 악필한 당시 집정대신의 보복을 두려워하여 대신에 관계된 일을 개작하여 화를 입고, 1498년(연산군 4) 김일손(金馹孫)이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 弔義帝文」이 포함된 사초를 납입한 일을 계기로 무오사화가 야기되었다. 그리고 1547년(명종 2) 안명세(安名世)가 1545년(명종 즉위년) 을사사화를 언급한 시정기로 피화되었고, 당쟁과 관련되어 『선조실록』·『현종실록』·『경종실록』의 개수 등으로 사관이 탄압받고 직필하기가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관은 국초 이래로·특히 성종 이후· 유교정치의 진전과 함께 국왕·대신·국가의 모든 언동·정사·정치득실·인물평 및 비밀사 등을 직필하였다. 사관제는 이렇게 고려·조선시대를 통하여 국왕의 언동, 시정의 득실, 인물의 현·불초 및 비밀에 관한 사실 등을 견문한 바대로 직필하여 후세에 권계(勸誡)하기 위한 것이었던만큼, 간헐적으로 사관에 대한 강압과 정쟁 등에서 직필·공정성이 결여되기도 하였으나, 국왕·집권관료의 전자(專恣)·비리를 은연중에 견제하여 유교가 표방한 덕치구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줄거리] 사관 최권은 춘추관 가장 눅눅하고 버려진 서고에서 새벽을 맞이한다. 어느곳에도 치우침 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역사를 만드는 사초를 하나하나 챙겨본다. 같은 필체의 한지 위에 쓰여진 '사초' 한지 두루마기를 두장씩포개어 놓는다.
문화/생활
강릉·울릉에서 사람과 예술이 하나되는 축제 ‘릉릉위크’...5.14~5.20
강릉·울릉에서 사람과 예술이 하나되는 축제 ‘릉릉위크’...5.14~5.20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릉과 울릉을 배경으로 예술가, 로컬 창작자, 지역 주민이 자유와 연결의 가치로 만드는 참여형 축제 ‘릉릉위크’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릉도 일출을 감상하는 참가자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공예술사업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릉·울릉의 로컬 창작자 18팀, 뮤지션 15팀과 릉릉위크 서포터즈 ‘릉릉클럽’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공예술 전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축제 참가자와 지역 주민에게 좋은 로컬 창작자를 소개하고,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국에 예술을 매개로 극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릉 사천해변 일원에서 펼쳐진 릉릉뮤직 야외 공연 울릉도 도동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그룹 ‘포니케’의 퍼레이드 공연 릉릉위크는 5월 14일 강릉 사천해변에서 홍제동 농악대의 강릉농악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바다 앞에서 로컬 창작자의 해변 전시 ‘릉릉웨이브’, 명상 체험과 자수 등 수공예 워크숍을 아우르는 ‘릉릉크래프트’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자 및 지역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14·15일 이틀간 김사월, 실리카겔, 최고은, 정우 등 초청 뮤지션 15팀이 솔숲 건너 옛 마을 회관을 배경으로 ‘릉릉뮤직’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수 인원으로 현장 관객을 한정해서 개최됐다. 또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병행해 많은 관객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6일에는 바다 건너 울릉에서 축제가 이어졌다. 울릉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릉릉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의 경계 없이 모두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릉릉플레이’가 연일 펼쳐졌다. 5월 18일에는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그룹 ‘포니케’의 퍼레이드, 공연이 울릉도 중심부인 도동항 일대에서 열렸다. 섬에 유례없던 아프리카 공연 퍼레이드는 도동항을 뜨겁게 달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 같은 날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는 ‘제2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음악회’가 개최됐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재훈과 다이브라인 앙상블의 선율이 울릉도에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앙코르를 끌어냈다. 마지막 밤인 5월 19일에는 릉릉포트(현포항 일대)에서 울릉도 현포 주민들을 초대해 가야금 연주자 박연희가 이끄는 연희별곡 등 뮤지션 세 팀이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릉릉위크와 연계한 경북문화재단 후원 ‘망망대해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도 축제 중간중간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해 릉릉위크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꾸몄다. 여러 지방자치단체 후원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이뤄진 릉릉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강릉·울릉 등 지역에 힘을 북돋웠다.
문화/생활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전쟁의 공포에서 가족을 지켜내는 드라마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전쟁의 공포에서 가족을 지켜내는 드라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쿠오바디스, 아이다' 는 1995년 세르비아군이 보스니아를 공격하자 UN군 통역관으로 일하던 여성 아이다가 남편과 두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이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어서 주목을 받았던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한국 관객들에게 낯설고 다가가기 어려운 소재로 인해 상영관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입소문으로 서서히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두 눈을 자그마한 손으로 가린 한 아이가 가운데에 자리하고 뒤편에는 또 다른 아이가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끄는데 “눈이 번쩍 뜨인다”는 리뷰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세상의 모든 계절>과 <비밀과 거짓말>의 마이크 리 감독은 “모든 수준에서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영화”, <컴, 투게더>, <반두비> 등 자신만의 길을 우직하게 자신의 영화 세계를 걷고 있는 신동일 감독은 “정말 멋진 영화, 남편과 아들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이자 엄마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고 극찬했다. 개봉 후 영화를 본 실관람객들은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빠 눈앞의 현실만 노려볼 뿐 사회 소식도 제대로 신경 쓰기 어려운 소시민에게는 이런 영화 한 편이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일깨워준다”(CGV YH***), “이 작품은 당시 참혹했던 상황도 잘 묘사했지만 영화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익스트림무비 스***), “역사의 흔적에 숨을 불어넣는 일은 영화의 역할 중 하나다. 강한 현장감이 있는 아이다의 시선에서 우리는 아픈 숨을 공유한다. 100분은 결코 길지 않다.”(네이버 fi**), “무시무시한 연기에 압도되어서 영화가 끝나도 쉽사리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다”(왓챠피디아 이**), “2021년 가장 충격적인 영화”(인스타그램 jae***) 등 보기는 힘들지만 한 번 보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영화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5월 24일 현재 기준으로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87%, IMDB 평점 7.8, CGV 에그지수 99%, 왓챠피디아 평점 3.9, 레터박스 평점 4.1 을 기록하는 등 대다수 실관람객들이 이용하는 평점 사이트에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5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문화/생활
나이스사커 한성백제FC...축구 통해 1석 3조, 봉사와 소통, 건강은 덤
나이스사커 한성백제FC...축구 통해 1석 3조, 봉사와 소통, 건강은 덤
[트래블아이=글·사진 문소지 기자] 매주 주말마다 송파 여성축구장이 뜨겁게 달궈진다. 40명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내뿜는 거친 호흡소리 때문이다. 한성백제FC 축구경기 모습 나이스사커 한성백제FC가 취약계층돕기 성금2백만원을 쾌척했다. 나이스사커 한성백제FC(회장 황태수, 이하 한성백제FC)는 지난 5월 19일 석가탄신일에 가정의 달을 맞아 송파구 취약계층돕기 자선경기를 가졌다. 이에 앞서 한성백제FC는 송파구 풍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돕기 성금 2백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경기에는 윤영한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도 참여해 격려하고 응원했다. 윤 의원은 한성백제FC의 명예고문으로 7년째 활동 중이다. 윤 의원은 이번 자선경기에 대해 "핵가족화와 고령화로 인해 백세시대시대가 되었다"며 "1인 세대가 점점 증가해 자식과 연계되어 복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다"고 안타까워 했다. 윤 의원은 계속해서 "독거남과 독거노인은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영한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한성백제 FC의 일원으로 송파구 취약계층돕기 자선경기를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라운드로 향했다. 황태수 회장(좌)이 유지민 관장(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송파구 취약계층돕기 한성백재FC자선경기가 시작되기전 기념촬영 1시간 동안 박력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한성백제FC를 이끌고 있는 황태수 회장(55세, 사진)을 만나 취약계층돕기 자선경기를 하게 된 동기와 축구단이 하는 일에 대해 물어보았다. 한성백제FC 황태수 회장 “불우이웃 돕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8년부터 작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금액이 조금 커진 것이죠. 자주는 힘들지만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자선경기를 통해 성금을 모금해서 송파구 취약계층의 자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황 회장은 “80여명의 선수들이 1구좌(2만원) 이상씩 흔쾌히 모금에 동참해 준 덕분에 목표한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성백제FC가 이렇게 지역사회 불우이웃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사실은 제가 오랫동안 국제기구에서 아프리카와 남미 등 오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했습니다. 은퇴 후 한국에 돌아와 송파에서 조기축구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싶었는데 마침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줘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생활체육축구동아리가 200만원이란 작은 않은 금액을 기부하는 일은 흔치 않아서 한성백제FC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저희 한성백제FC 회원들은 모두 80여명이고 대기인원도 제법 있습니다. 다른 조기축구단과 다르게 한성백제FC는 비영리법인인데요. 법인을 만든 이유는 오늘처럼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외에도 수해, 지진, 화재 등 재난지역에서 인명구조나 청소, 오물제거 작업 등 몸으로 할 수 있는 봉사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한성백제FC가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해서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갈 계획입니다.” 회원 구성원의 연령대와 직업군은 어떻게 될까? “20대 학생부터 72세인 채규오 수석부회장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직업도 의사, 변호사, 교사, 회사임원, 대표,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성백제FC의 운영과 조직에 대해 들어보았다. “한성백제FC는 1976년 5월에 창단되었습니다. 조직은 선수, 감독, 코치, 수석부회장 및 임원, 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정관에 명시된 내용을 준수하고 있는데 특히, 경기 중 부상을 당한 회원에게는 위로금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질병으로 입원한 경우는 쾌차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문만 합니다. 경기는 매주 일요일 아침 8시에 여성축구경기장에 모여서 12시까지 경기를 갖습니다. 시합은 비슷한 연령대 즉, 20~30대, 40~50대, 60~70대를 나눠서 합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식사를 하면서 단합을 다지게 됩니다.” 한성백제FC 경기 모습 경기는 어떤 식으로 치러질까?“1년에 송파구 생활체육축구동아리 정기게임은 4회가 있는데 우리는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고 회원간 단합과 친목이 우선합니다. 그래서 시합 중 부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가능한 경기 자체를 즐기도록 유도합니다. 아무래도 20대부터 70대까지 뛰다보니 체력적인 안배가 중요한데 이 때 선수간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칫 부상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으로 소통이 쉽지 않을 듯 한데 팀을 이끄는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맞습니다. 아무래도 20대 젊은이와 70대가 공을 다투다 보면 체력적으로 젊은 층에게 밀릴 수 밖에 없죠. 예를 들어 20대의 패쓰를 50~60대가 받기 쉽지 않습니다. 그때는 나이든 회원들에게 좀 더 열심히 뛰라고 독려합니다. 20~30대에게도 조금만 배려를 하라고 하지만 나이든 회원들이 더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리더로서 양쪽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앞으로 한성백제FC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처럼 취약계층 돕기 자선공연을 정기적으로 하고 모금액도 계속 증액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송파구 조기축구 20개 팀 중 제일 먼저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한만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나머지 팀들도 릴레이식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먼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어서 오늘과 같이 취약계층 돕기 모금이 가능했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 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쉬운 것은 6월부터 8월까지 그동안 우리 한성백제FC가 사용했던 송파여성축구장이 잔디교체작업과 주차장 확장 공사로 사용이 금지됩니다. 저희는 9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구교실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공식명칭은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한성백제FC가 운영하는 ”송파 성인축구 교실“입니다. 시간은 매주 일요일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료레슨’입니다. 송파구 주민 여려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황태수 회장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이번 송파구 취약계층돕기 자선경기와 취약계층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송파구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유지민 관장과 잠깐 인사를 나누었다. “한성백제FC에서 오늘 자선경기와 함께 송파구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까지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복지관에서는 앞으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이를 공개해서 투명하게 처리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한성백제FC뿐 아니라 뜻을 가진 많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실 수 있을 테니까요.” 유 관장은 한성백제FC가 축구를 통해 모인 친목단체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지역사회 봉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화/생활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우리 아이들 로봇과 친해질 수 있을까?"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우리 아이들 로봇과 친해질 수 있을까?"
[트래블아이=글·사진 이현경 기자]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 CATION KOREA 2021)'가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A홀에서 개최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면서 전세계가 산업 전반에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고, 교육계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에듀테크(Edu Tech)가 급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미래 교육의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교육산업의 트렌드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교육청 외 16개 시도 교육청의 후원 속에 1400개 부스, 국내외 420개 기업이 참여했다. 교육박람회 전경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 아래 에듀테크 코리아, 조기/초등교육, 평생/자격증/직업교육, 체험존으로 구성되었으며, 또한 제4회 국제 교육 컨퍼런스(EDUCON 2021) 세미나/심포지엄이 17, 1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에듀테크를 통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스마트 스쿨로 진화하는 안전하고 똑똑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핵심을 둔 ‘에듀테크 코리아’존이었다. 레고 에듀케이션 퓨너스...다양한 체험공간 마련 레고 에디션 퓨너스 부스 전시품목은 에듀테크/교육트랜드, 교육 콘텐츠, 스마트 스쿨, 교육환경/시설 4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SW, 코딩교육, VR/AR, 로봇, 디지털 교과서, e-Book, STEAM 교육,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3D 프린팅, 교육용 게임, 드론, 클라우드 등 교육용 IT 기기 및 인프라, 솔루션, E-Learning, MOOC, 학습용/교사용 콘텐츠, 인공지능형 교육 콘텐츠, 스마트 교구 및 기자재, 스마트 교실 솔루션, 전자출결관리시스템, IoT,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전자칠판, 시큐리티, 자동제어시스템, 스마트 디바이스, 스마트 패드, 스마트 사물함, 충전함, 냉난방자동 조정 시스템 , 교실 교구 및 기자재, 유아교육시설가구,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기기, 정수기, 학교시설, 급식시설, 안전시설 및 용품, 체육시설, 강당시설 등다양하고,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이야기를 담은 매커니즘 마이즈 부스 3D 가상 스튜디오 iStudio...창의 인재 육성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조기/초등교육 박람회’존에서는 초등교육, K-12교육, 조기교육, 인성교육, 자유학기, 방과후교실, 방과후학원, 실내스포츠 및 콘텐츠 기자재, 예체능 교육, 학용품, 문구류, 목재완구, 방과후 교육 교구, 지능개발 완구, 블록, 보드 게임 및 각종 교육용 교구, 언어 카드, 도서류 등 다양한 주제의 여러 분야가 전시되었고, 그 외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평생/자격증/직업 박람회’존 및 각종 부대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또한 '국제 로봇 대회', '자녀 교육세미나', 'AI, 코딩체험 스쿨' 등 일반 참관객을 위한 각종 체험 행사도 개최되었다. 3D 가상 스튜디오 iStudio 수직정원 바이오월허니...쾌적한 미래교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비중이 커지면서 교실의 개념이 변화하고,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딱딱한 네모난 교실에서 탈피하여, 실내 조경과 쾌적한 학습 환경 구축도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갇힌 공간의 미세먼지 제거와 습도 조절까지 맞춰주어, 실내를 숲으로 만들어 힐링할 수 있도록 수직정원 바이오월허니 초록부스에서 쾌적한 미래교실을 그려볼 수 있다. 수직정원 바이오월허니 다원에듀테크 스마트팜...IOT기술 접목한 미래형 농업 IOT기술을 접목시켜 실내에서 재배가 가능한 미래형 농업 스마트 팜 모델을 소개한 기업도 있다. 한국교육녹색 환경연구원에서도 미래교육과 환경을 생각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세계각국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 스마트팜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포아트(FOART) 블록 또한 친환경소재 블록을 직접 조립한 자동차를 타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스스로 조립하는 즐거움과 놀이의 재미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핀란드 대사관 무역대표부 부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교육시장,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각국의 에듀테크 산업과 미래 교육시장의 방향성을 소개하였을 뿐 아니라, 에듀테크 분야의 첨단기술, 스마트스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VR/AR을 망라하는 미래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환경으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K-에듀의 우수성을 조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화/생활
‘채식만세’ 캠페인...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 준비모임 주최
‘채식만세’ 캠페인...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 준비모임 주최
[트래블아이=글·사진 이승희 기자] 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 준비모임에서 5월 17일 오후 1시부터 하루 한 끼 채식으로 지구를 구하는 ‘채식만세’ 캠페인을 진행했다. 때 이른 폭우, 서리, 우박 등 기후변화를 체감하게 된 요즘,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며 환경활동을 시작하는 개인과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 제로웨이스트 실천 약속, 퍼스트페이지(풍납동) 송파지역 비영리 공익 활동가들도 작년부터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에서 모여 회의를 시작했다. 단체의 고유활동은 아니지만 다양한 의제를 고민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중요성과 문제의식도 갖게 되었다. 활동가들은 송파시민과 함께 지구 구하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했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4월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제로웨이스트는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자는 운동이다. 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준)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모임은 퍼스트페이지에서 기획하고 송파지역에 있는 비영리공익 단체들이 공간을 협조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소프넛으로 천연세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오금동) 5월 두 번째 캠페인...하루 한 끼 채식으로 지구 구하는 '채식만세' 행복누리사회적협동조합의 기획으로 한살림 송파지구와 함께 채식 한 끼 레시피를 선정하고, 송파미디어공작소에서 유튜브 영상을 제작, 밀키트를 만들어 30여명의 송파시민들과 나누고 sns에 채식요리 후기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채식만세 레시피 시연, 미디어 제작 현장 밀키트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 준비모임은 내가 하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하는 큰 걸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올 한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자, 송파시민연대(거여동) 그레타 툰베리의 1인 시위가 전 세계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운동이 되었듯이 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준)의 캠페인이 송파지역에서 시작해 지구를 위한 활동으로 확장되길 기대해본다.
문화/생활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만 39세 이하, 3인 이상 130개 팀 모집...5월 30일 마감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만 39세 이하, 3인 이상 130개 팀 모집...5월 30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이하 청년 인문실험)’에 참여할 130개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개인의 문제부터 지역사회가 풀어야 할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한 의제를 인문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청년의 상상력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탐구적 실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인문소통, 일상인문, 사회의제, 지역변화, 인문예술, 인문사색, 청년문제, 미래전망 등 다양한 유형의 실험을 토대로 매년 100개 팀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 모두가 인문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실험인 ‘도서관과 친구 되기 프로젝트’, ▲ 제주 해안에서 발견되는 해양 쓰레기의 특징을 조사해 원인을 알아내고 바다를 정화하는 실험인 ‘제주 해양 쓰레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등의 참신한 인문실험 활동을 지원했다. 다양한 ‘의제’와 ‘메시지’ 중심의 인문실험 활동 130건 지원 올해는 그간의 높은 지원수요에 힘입어 지원 건수를 약 30% 확대해 인문실험 활동 13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이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생활인문 실험’, ‘사회변화 실험’으로 나누어 진행했던 공모 분야를 없애고 다양한 ‘의제’와 ‘메시지’를 중심으로 실험계획을 접수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인문실험팀들이 생각과 경험,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서는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inmunlife@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0개 청년 모임에 각 팀당 인문실험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활동 결과가 우수한 2개 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참신한 인문실험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우리의 당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지역사회의 인문활동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생활
[용인] 예아리 박물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9월까지 개최...‘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을 다오’
[용인] 예아리 박물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9월까지 개최...‘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을 다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이 지난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 예아리 박물관 특별전시회 ‘예를 잇다’에 전시된 전시물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누에나방의 한 살이 과정과 나방과 나비를 박제한 곤충 표본 전시회 ‘오색찬란, 선잠, 비단’을 진행한다. 한국과 세계의 누에나방, 나방과 나비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실제 누에고치 실을 뽑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다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누에와 실을 뽑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공연 ‘퐁당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인 뮤직에서 탱고,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는 현대화되고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재, 조상의 얼과 지혜를 재조명하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잊혀져가는 복식문화의 역사를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2021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누에고치에서 실 뽑는 과정을 실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키트와 체험 영상도 제작된다. 박물관과 각 가정에서 누구나 누에고치를 활용한 실뽑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달 말 관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기간은 지난 4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박물관 관람료는 4000원,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료는 5000원이다. 예아리 박물관 임호영 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뿐만 아니라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국장도감의궤반차도를 실제 크기의 1/8로 축소해 현장감 있게 재현하고 있다”며 “조선왕실의 상례문화, 효와 예의 가치를 높인 예아리 박물관에 방문한다면 가정의 달에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아리 박물관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의례 전문 박물관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우리나라의 상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장례 문화자료를 시대와 주제별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문화/생활
2021 박물관 미술관 주간, 온라인 개최...‘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 주제
2021 박물관 미술관 주간, 온라인 개최...‘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 주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인경)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주관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이하 박미주간)’이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을 주제로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온라인 개막식을 열었다. 2021 박물관 주간 포스터 1부 홍보대사와 함께 박미주간 미리 보기, 2부 시민과 전문가 토론 진행 박미주간의 홍보대사인 손미나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개막식은 올해 박미주간의 주요 특징과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보는 1부와 시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펼치는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미주간 홍보대사이자 제이티비시(JTBC) ‘그림도둑들'에 출연하고 있는 김찬용 전문 해설사(도슨트)가 올해 주제와 프로그램별 관전 요소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을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거리로 나온 뮤지엄'도 최초로 공개한다. 2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을 통한 경험의 확장 &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신기술 활용과 소통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움직임과 그 속에서 관람객이 원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국립공주박물관 한수 관장의 진행으로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안현정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소다미술관 장동선 관장,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신상철 교수, 관련 학과(고고학, 박물관학, 미술사학과) 대학생들과 온라인 사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함께한다. ▲ 안현정 전시 기획자는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시대: 뮤지엄 콘텐츠의 미래’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의 변화되는 모습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 장동선 관장은 ‘어쩌다 미술관: 제3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미술관의 새로운 공간적 의미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 신상철 교수는 ‘추천(큐레이션)과 콘텍스트적 접근방식의 강화'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시대의 변화된 문화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박물관·미술관 콘텐츠의 새로운 지향점과 운영 전략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2021 박미주간’은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3일(일)까지 신기술을 접목해 치유와 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누리소통망을 통해 집에서도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여행할 수 있는 ‘뮤궁뮤진', ▲ 일상 공간 속에서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을 볼 수 있는 외벽영상(미디어퍼사드) ‘거리로 나온 뮤지엄', ▲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미술관 문화 체험, 사회적 연대, 치유와 회복 등에 대한 ‘주제 연계 프로그램', ▲ 전국에 숨겨진 박물관‧미술관 명소를 찾아다니는 ‘뮤지엄 꾹’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올해 박미주간 홍보대사로는 평소 박물관·미술관에 많은 관심을 보인 작가 손미나와, 서양화가 장소영, 전문 해설사(도슨트) 김찬용을 선정했다. 홍보대사들은 박미주간 동안 시민들에게 박물관‧미술관의 매력과 의미를 전달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 개막식을 비롯해 올해 박미주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온라인 개막식에서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생활
“물럿거라 코로나, 놀이마당 비대면 공연재개”
“물럿거라 코로나, 놀이마당 비대면 공연재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놀이마당에 가면 한국의 전통 소리와 가락을 도심 한 가운데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서울놀이마당은 송파구 샤롯데씨어터 맞은편 돌담길 너머로 보이는 팔작지붕 안에 있다, 잔잔한 석촌호수길을 따라 걷다보면 보이는 전통적인 한옥 기와집이 호수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이곳으로 향하는 대문이 보인다. 나무로 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면 한국의 미를 소담하게 담아놓은 듯 여유로움을 한껏 더해주는 공간이 펼쳐져 있다. 송파산대놀이제55회정기공연(2020년) 사진=문소지 기자 서울놀이마당(송파구 잠실로 124)은 우리의 전통 놀이를 전수하는 원형무대 형식의 상설노천공연장으로 1984년 12월 25일 건립되었다. 옛날부터 놀이패들의 무대였던 장소가 오늘날까지 남아 발전된 장소로 선조들의 흥과 멋, 그리고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전국 중요 무형문화재와 전통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위주로 퓨전공연까지 연 50여회 공연을 실시했다. 특히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 명절 외에 석촌호수벛꽃축제, 한성백제문화재 등 지역축제에는 송파산대놀이, 송파백중놀이, 정월대보름 다리밟기 등의 특별전통공연이 있어 내국인은 물론 한국의 전통을 찾아 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놀이마당 (사진=문소지 기자) 서울놀이마당 내에는 송파산대놀이 전수회관이 있고 송파민속보존회가 상주한다. 송파산대놀이 전수관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와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호 송파다리밟기 등 송파의 민속놀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주민을 위한 송파산대놀이 강습, 여름방학 전통문화체험, 찾아가는 문화체험 등)을 운영해 왔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현재는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72년 전수교육관 풍경(사진=송파산대놀이보존회 제공) 모든 공연이 중단된 상태에서 송파산대놀이 56주년 제56회 정기공연이 5월 29일 2시에 열린다. 비대면 공연이지만 유트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여파로 서울놀이마당은 현재 휴관이 되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도 놀이마당에서의 놀이판은 부분적으로 열리고 있는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사라져서 서울놀이마당의 대문이 예전처럼 활짝 열리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문화/생활
퇴근길 콘서트...음악과 문학의 만남, 덕수궁 함녕전서 5월 21일
퇴근길 콘서트...음악과 문학의 만남, 덕수궁 함녕전서 5월 2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과 함께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함녕전 앞에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서울시향'이 2016년부터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편안하고 친숙하게 클래식 명곡을 들을 수 있도록 서울 도심에서 진행해온 연주회다. 이번 공연 장소는 덕수궁으로 지난 10일 덕수궁관리소와 서울시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마련한 첫 공연이다. 시 낭송과 인문학 해설이 가미된 클래식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달빛 아래 고궁의 낭만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로 봄과 생명을 노래하며 시작해 생태 시로 널리 알려진 이문재 시인의 '정말 느린 느림' 시 낭송, 드뷔시의 '렌토보다 느리게' 연주가 이어진다. 또한 하프 선율이 담긴 사티와 드뷔시 곡을 '물의 결가부좌' 낭송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연주하듯이 현을 손가락으로 뜯어 연주하는 기법으로 유명한 앤더슨의 '플링크, 플랭크, 플렁크'는 감각과 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그리그의 '두 개의 슬픈 선율'을 통해 삶과 죽음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낸다. 서울시향의 연주와 이문재 시인의 낭송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전 좌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 실황은 문화재청과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엔 함녕전 뒤쪽에 자리한 정관헌에서 온라인 실황 생중계로만 진행된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도심 속 역사적인 장소이자 휴식의 공간인 덕수궁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피로를 달래고 음악과 문학으로 잠시나마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생활
‘2021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남아공부터 해외 14개국 추진
‘2021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남아공부터 해외 14개국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1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이하 트래블링) 사업을 2022년 초까지 총 14개국에서 추진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트래블링’ 사업은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우수 작품들을 해외 현지 수요에 맞게 공연·전시하는 사업이다. 오시아이(OCI) 미술관의 ‘그 집’ 한국 현대무용단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Ninety9 Art Company)’의 공연 ‘심연’ 올해 첫 사업은 5월 8일부터 남아공에서 열리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Real DMZ Project)’ 전시로서, 총 30만m2(약 9만 평)에 이르는 남아공 최대 규모의 야외 조각공원에서 3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트래블링’ 사업 시작 이후 해외 협력 기관과의 첫 공동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 사업으로 2018년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 전시기획자가 현지 기획을 맡았다. 이강효, ‘분청 도자 퍼포먼스’ [솔루나아트그룹 제공] ▲ 6월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미사진미술관의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순회 사진전이 열린다. 이 사진전은 올해 1월 홍콩, 4월 벨기에에서도 열린 바 있다. ▲ 6월 중국 상해에서는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솔루나아트그룹(Soluna Art Group)의 ‘리빙 바이 디자인(Living by Design)’ 공예품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2022년 1월 홍콩에서도 열린다. ▲ 그 밖에 오시아이(OCI) 미술관의 ‘그 집’,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꾸밈, 모자로 전하다’, 에이라운지(A-Lounge)의 ‘오감도’ 등의 전시도 다양한 국가에서 이어진다. ‘블랙스트링’ [주로스앤젤레스한국문화원 제공] 전시에 이어 해외 공연도 마련했다. 창작국악팀 ‘블랙스트링(Black String)’은 각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러시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5개국 순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면 공연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대면 공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한국 현대무용단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Ninety9 Art Company)’의 공연 ‘심연’이 9월경 브라질 세스크 티브이(SESC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세스크 티브이(SESC TV)는 브라질 상업 기관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브라질 최대 문화기관인 세스크(SESC)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문화예술 단체를 비롯해 공연장‧미술관 등 기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트래블링’ 사업이 문화예술을 다시 활성화하고 국제문화 교류를 독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생활
전통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초기창업기업 26개사 공모...6월 4일까지, 평균 1억원 지원
전통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초기창업기업 26개사 공모...6월 4일까지, 평균 1억원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과 함께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전통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초기창업기업 26개사를 모집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기창업기업 25개사와 예비창업팀 50곳은 매출액 증가, 유통망 확장,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교육, 투자 유치 등 지원 올해 공모 대상은 대표자 모두가 만 39세 이하이며 창업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창업기업이다. 선정된 초기창업기업에는 전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성과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지원하는데, 기업당 지원 규모는 사업화 자금과 보육서비스 등을 포함해 평균 1억 원(▲ 1년 차 5천만 원 ▲ 2년 차 3천만 원 ▲ 3년 차 2천만 원) 상당이다. 6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전통문화산업 예비창업팀 50곳 발굴 아울러 문체부는 6월에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전통문화산업 예비창업팀 5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 입상한 팀은 사업모델 구체화,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상금과 함께 기초적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전통문화 초기창업기업 모집’에 지원할 경우에는 가산점도 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산업은 의식주 생활문화와 관련된 소비재 산업으로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만큼, 청년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창업도약기업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하는 등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생활
‘제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접수 10월 4일~10월 13일
‘제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접수 10월 4일~10월 13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과 함께 5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전통 기록문화와 영화 시나리오 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문서, 일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90분 내외로 제작한 영화 시나리오이다. 창작의 영감을 얻고 싶거나 이야기 소재 등이 필요하다면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tory.ugyo.net)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번역본) 등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편을 선정한다. ▲ 대상 1편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 원, ▲ 최우수상 1편에는 한국국학진흥원장상과 상금 1,000만 원, ▲ 우수상 2편에는 각각 한국학호남진흥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수상자들이 영화 시나리오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현장 답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는 수상자들이 제작사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설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동부 체납징수반(작가 류유)’은 조선시대 안동부사로 새로 부임한 주인공이 지역 양반들로부터 밀린 세금을 받아내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낸 작품인데, 현재 영화사 ‘두둥’과 계약 후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상을 받은 ‘수운서생(작가 강선주)’과 우수상을 받은 ‘양아록(작가 조유진)’도 제작사와 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 10월 4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시나리오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적 자원을 ‘영화’라는 그릇에 옮겨 담아 현재 속에서 과거의 전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류의 뿌리인 전통 기록문화를 통해 창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창조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생활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인경)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주관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이하 박미주간)’이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문체부는 ‘세계 박물관의 날(5. 18.)’을 계기로 2012년부터 매년 박미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해 박물관·미술관이 미래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 주제 연계 프로그램, ▲ ‘뮤궁뮤진’(집콕 박물관·미술관 여행), ▲ ‘거리로 나온 뮤지엄’, ▲ ‘뮤지엄 꾹’(박물관·미술관 도장찍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다, 주제 연계 21개 프로그램 진행 박물관과 미술관이 스스로 미래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 주제로 연계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2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올해 박미주간 동안 전국에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체험’, ‘사회적 연대’, ‘치유와 회복’ 등에 대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경남 산청박물관에서는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를, ▲ 서울 헬로우뮤지움에서는 소리 예술을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ASMR* 힐링 박스)’를, ▲ 서울 환기미술관에서는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화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환기뮤지엄 어드벤처: 7개의 보물’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더욱 새로워진 박물관·미술관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궁뮤진’ , 7가지 콘텐츠 주제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를 타고 떠나는 집콕 박물관·미술관 여행 대면 소통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도 박물관·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전국 박물관·미술관은 이번 박미주간 동안 7개 주제(비밀, 소장품, 기념품, 행사, 공간 등)에 맞추어 자신들만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소통망에 올려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집콕 박물관·미술관 여행, 뮤궁뮤진*’을 이어간다. 해당 콘텐츠를 올린 박물관·미술관에 직접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기념카드를 배포하고, 관람 경험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한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박미주간 이후 우수 참여 박물관·미술관 8개관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1개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상(1개관), 한국박물관협회 협회장상(1개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상(5개관)을 수여할 계획이다. ‘거리로 나온 박물관’, 일상의 동선에서 박물관·미술관 향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유대와 치유’를 주제로 박물관·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던 소장품이 거리로 나온다. 서울스퀘어와 대구 롯데백화점, 코엑스 크라운미디어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거리로 나온 뮤지엄’을 볼 수 있다. ▲ 조민서 작가는 찬란한 문화유산이 시공간을 초월해 영원히 우리 곁에 있음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초월한 시간의 거리’를, ▲ 강민지 작가는 유물과 애니메이션을 참신하게 결합한 ‘유물연대기’를 선보인다. ▲ 김혜경 작가는 ‘미디어 여민락(Media 與民樂)-500년의 문화유산’을 통해 선조들이 사용했던 도자기나 가구, 병풍 등에 숨어있던 전통적 가치와 무심히 지나쳤던 아름다움을 구현한다. ‘박물관·미술관 꾹’, 전국 박물관·미술관 도장찍기 여행 관람객들이 전국에 숨겨진 박물관·미술관 명소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뮤지엄 꾹’도 마련했다. 정보 무늬(QR 코드)가 설치된 전국 박물관·미술관 100여 곳을 방문해 기관당 최대 5개의 정보무늬를 찾아 도장을 찍어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등급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적립된 도장 개수에 따라 뮤린이(8개), 뮤소년(13개), 뮤른이(20개), 뮤장님(30개), 뮤박사(45개)가 되면 문방구 종합선물(엽서, 클립펜 등)부터 반가사유상 복제품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 ‘제15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5. 18.~24.)가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한국박물관협회 등 19개 학회와 단체는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의 박물관・미술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 전국 박물관·미술관인들이 한곳에 모여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등을 시상하는 ‘제24회 전국박물관인대회’도 5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박미주간은 코로나19로 소통이 단절된 요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항상 우리 곁에서 위로를 전해주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뮤궁뮤진’을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만나고, ‘거리로 나온 뮤지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뮤지엄 꾹’을 통해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전국 박물관·미술관이 이번 주간을 계기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찾고, 더욱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