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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화산...불교와 눈, 연꽃 가득한 동화의 나라로 떠나는 여행
[중국] 주화산...불교와 눈, 연꽃 가득한 동화의 나라로 떠나는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불교 명산 주화산은 황산에서 호수를 건너면 그리 멀지 않은 안후이성 츠저우시에 자리잡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 불교, 아름다운 인류애적 문화가 돋보이는 곳으로 중국에서 4대 불교 명산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중국 국가 관광국이 부여하는 중국 내 관광지 최고 등급인 5A급 관광지이기도 하다. 주화산 풍경 서기 719년 현재의 경상북도 경주시에 터를 잡았던 고대 신라의 왕자 김교각(Jin Qiaojue) 스님이 바닷길을 통해 당나라로 건너와 99세의 나이로 열반에 들기까지 75년간 수련한 곳이 주화산이다. 김교각 스님은 생전 지장보살의 현신으로 추앙받았고 사후에는 지장보살과 동격으로 추존되었다. 주화산에 눈이 내리면 설렘과 엄숙함이 공존하는 곳이 된다. 눈과 얼음이 퍼뜨리는 울림에 동화 속 ‘색유리 세계’가 펼쳐지고 톈타이봉(Tiantai Peak), 십왕봉(Ten King Peak), 화타이(Huatai) 등의 명승지가 눈꽃처럼 이리저리 피어올라 수정처럼 맑은 자태를 뽐낸다. 눈 속을 헤치고 고대 사원에 도착해 향을 피우고 율법에 귀 기울이려 보라.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며 내적 평화를 찾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저 멀리 보이는 산들과 고대 사원은 눈을 맞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산 이곳저곳을 수놓은 나뭇가지에 내린 서리는 얼음 수정을 조각해 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피어오른 눈 연꽃이 돼 빛을 발하고, 그 모습은 한 폭의 수묵화가 돼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름으로 만든 옷을 입은 듯 은빛 물결이 일렁이고, 대지를 가득 메운 오래된 소나무는 얼음과 눈으로 매무새를 한껏 치장한다. 그 모습은 빛을 받아 더욱 아름답고 웅대해진다. 하얀 꽃을 피운 은색 나무가 주화산의 화타이 공원에 빼곡히 들어차고, 봉우리는 저마다 짙은 안개를 보듬는다. 나뭇가지에 켜켜이 내려앉은 두터운 서리는 흡사 산호처럼 보송보송한 털과 빛을 내뿜는다. 주화산의 겨울 눈이 여러분의 발길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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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 황산 여행...코로나로 지친 심신 재충전 하기 좋은 곳
[중국] 안후이성 황산 여행...코로나로 지친 심신 재충전 하기 좋은 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 중동부 지역에 위치한 안후이성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도시 권역 ‘창강 삼각주(Yangtze River Delta)’의 배후 지역이다. 안후이성의 황산은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전하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황하, 양쯔강, 만리장성과 함께 중국의 4대 상징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황산은 세계문화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세계생물권보호구로 선정됐으며 기송, 괴석, 운해, 온천, 동설 등 5대 절경을 자랑한다. 중국 안후이성의 5대 절경 기송 기송은 마치 요청처럼 황산을 밤낮으로 지키는 수호자다. 우뚝 솟은 봉우리와 깎아내리는 절벽 사이로 굳건히 뿌리내린 기송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기암괴석 황산은 봉우리마다 수려한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이룬다. 그 모습도 다양해서 새나 동물을 닮은 기암괴석이 있는가 하면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기암괴석도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위로 솟구친 산등을 뉘어 보니 멀고 가까운 산봉우리가 저마다 키를 달리하며 눈을 메우는구나’라는 옛 시를 떠올리게 한다. 운해 일년 내내 산봉우리와 계속 사이를 흐르는 구름과 안개가 바다를 이룬다. 특히 비가 내린 뒤 일몰이나 일출 때가 되면 그 훌륭하고 장대한 광경이 빛을 더한다. 파도처럼 몰아치듯 밀려왔다 잠잠해지고 돌연 요동을 치는 구름의 바다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절경을 선사한다. 온천 황산에는 15곳의 유명 온천지가 있다. 그 중에서 중국 황제가 목욕을 한 뒤 젊음을 되찾고 승천했다는 전설 때문에 ‘신성한 온천(Divine Spring)’으로 불리는 황산 온천이 가장 유명하다. 황상 온천수의 평균 온도는 42.5 ℃이며, 인체에 유익한 중탄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지만 황 성분이 없어 목욕은 물론 식수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설경 겨울을 맞아 수많은 소나무가 눈 옷을 입으면 황산은 눈부신 동화의 나라로 변한다. 황산이 흰옷으로 갈아입는 겨울철 황산의 모습 '동설’은 황산의 5번째 절경으로 꼽힌다. 황산의 ‘5대 절경’은 코로나19로 지친 한국 여행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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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쿄 전통문화, 장인의 손재주 체험 소개
[도쿄] 도쿄 전통문화, 장인의 손재주 체험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이색 도쿄 여행으로 도쿄의 만들기 문화 체험을 소개한다. 도쿄 여행하면 일반적으로 쇼핑이나 먹거리, 관광 등을 생각한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평범한 도쿄 여행이 지겨운 관광객을 위해 도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소개한다. ◇1200년 역사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 체험 - 아메신(アメシン)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듯한 달콤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본의 유명한 설탕 공예 장인 신리 테즈카가 운영하는 아메신 하나카와도점에서는 작품 감상 및 구매는 물론, 설탕 공예 강사에게 직접 배우는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강사의 도움으로 귀여운 토끼 사탕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방문하게 된다면 강아지나 고양이 만들기까지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설탕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아메신 하나카와도점 (アメシン 花川戸店) ·영엽시간: 10:30~18:00(목요일 휴무) ·체험교실: 대인 3100엔, 고등학생 이하 2500엔(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눈으로 맛보는 음식모형의 세계 - 원조식품샘플가게(元祖食品サンプル屋) 어릴 적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었던 진짜 같은 음식 모형들, 요즘은 한국에서는 보기가 어려워졌지만, 식품 샘플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아직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요리인에게 사랑받는 도쿄의 갓파바시 도구거리(かっぱ橋道具街)에서는 칼, 그릇, 도구뿐만 아니라 식품 모형까지 구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이곳에 식품 샘플의 창시자인 이와사키 타키조가 설립한 회사의 매장, 원조식품샘플가게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식품 샘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는 유튜브나 TV에서만 보던 장인의 손길을 잠시 빌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무심코 손이 갈 것만 같은 바삭한 튀김과 단면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양배추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만든 식품 샘플은 여행의 기념품으로 볼 때마다 그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할 것이다. ·원조식품샘플가게 갓파바시점(元祖食品サンプル屋合羽橋店) ·영업시간: 10:00~17:30 ·체험 교실: 2100엔(초등학교 1학년 이상)(약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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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천연보습제, 흉터 복원에 효과 큰 시어버터...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아프리카] 천연보습제, 흉터 복원에 효과 큰 시어버터...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프리카는 시어버터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시어 나무는 세네갈에서 남수단까지 아프리카 21개국에 걸쳐 자라며 그 거리는 약 5,000 km에 이른다. 200만 그루의 시어나무는 시어버터의 원료인 시어 열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시어 나무는 아프리카 공동체의 문화, 전통, 생활방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어버터를 만드는 시어열매 시어버터 수출의 증가는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발달 시키고 있다. 정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마을 여성들의 손에서 태어난 천연 시어버터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직접 거래되거나 다양한 중개 업체를 통해 거래된다. 아프리카의 시골 마을에서 생산되는 시어버터는 러쉬(Lush)와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1600만 명 이상의 농촌 여성들에게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아프리카 여인들이 시어열매를 채취해서 이동하고 있다. 시어버터(Shea butter)란?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이다. 상온에서는 고체로,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는 오일 형태로 변해 시어’버터’라 불린다. 탁월한 보습 능력과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마법의 나무로도 불리는 시어나무는 20~30년 가량 자란 뒤 그 후 약 200년간 열매를 생산한다. 시어나무가 재배되는 사하라 이남의 20여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띠를 이루고 있어 ‘시어벨트’라 부른다. 시어열매를 줍는 아프리카 여인 시어열매를 삶는 아프리카 여인 아프리카 여성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시어버터 시어버터의 종류는 추출방법에 따라 수제 시어버터와 기계로 만드는 시어버터 두 종류로 나뉜다. 특히 전통 수제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시어 너트를 줍고, 껍질을 벗겨 잘게 부수고 반죽을 해 버터의 형태가 될 때까지 총 10단계를 거친다. 이 모든 과정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며, 한 사람이 이틀을 꼬박 일하면 1kg의 시어버터 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가정을 일군 아프리카의 멋진 커리어 우먼 들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자라는 시어나무 시어버터의 놀라운 효능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했다는 시어버터, 그 효능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시어버터는 모든 피부에 안전하다. 대부분의 견과류 제품과 달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화학적 자극제가 아닌 천연 보습제로 거의 모든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둘째,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시어버터 지방산에 포함된 리놀레산, 올레산, 트테아르산 및 팔미트산 덕이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셋째, 항염 효과가 있다. 시어버터를 피부에 바르면 사이토카인 및 기타 염증성 피부상태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넷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시어버터에는 트리테르펜이 들어있는데, 이는 잔주름의 출현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와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촉진한다. 항산화제는 중요한 노화 방지제로 알려져 있다. 다섯째, 세포 재생에 촉진을 돕는다. 시어버터의 보습 및 항산화 작용은 피부가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흉터 조직인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재생을 막고 건강한 세포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튼살과 흉터를 줄일 수 있다. 그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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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할그림스키르캬...로켓 닮은 교회?
[아이슬란드] 할그림스키르캬...로켓 닮은 교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에 대형 로켓이 세워져 있다. 시내 중심에 세워진 이 로켓의 이름은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라고 불린다.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정문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하지만 정면에서 바라보는 외관만 로켓이지 실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교회이다. 또한 244ft의 높이를 자랑하는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다. 무려 41년이란 세월을 거쳐 1986년에 완공된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는 레이캬비크뿐 아니라 아이슬란드의 명물이자 랜드마크이다.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측면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후면의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교회의 외관은 앞서 말한 것처럼 거대한 로켓을 연상케한다. 아이슬란드의 신비롭고 매혹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대조를 이루지만 묘하게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이 건축물은 아이슬란드 특유의 현무암 주상절리, 빙하와 산맥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레이캬비크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번에 최대 6명을 수용하는 정도로 엘리베이터가 작기 때문에 종종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기도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8층 위로 올라가게 된다.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거대한 시계가 똑딱거리고 있는 층이다. 여기서부터 다시 3층 정도를 계단으로 올라가야 교회의 꼭대기로 올라간다. 224ft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레이캬비크의 전망은 아주 아름답다. 특히 눈 덮힌 도시는 마치 겨울왕국을 보는 듯 하다. 도보로 갈 수 있을만큼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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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영화제...라트비아-한국 외교  수립 30주년 기념, 부산과 대구서 5.15~16 개최
라트비아 영화제...라트비아-한국 외교 수립 30주년 기념, 부산과 대구서 5.15~16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라트비아-한국 외교 관계 수립 30 주년을 맞아 5월 15-16일 양일간 부산과 대구에서 제1회 라트비아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8개의 라트비아 영화가 한국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이렇게 다양한 라트비아 영화들을 한국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3개의 장편 영화와 5개의 애니메이션 등으로 구성된 영화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라트비아-한국 외교 수립 30주년 기념 '라트비아 영화제' 포스터 1918년 11월 18일 라트비아 공화국이 설립 된 이후, 라트비아 영화 산업은 국가 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또 많은 영화들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라트비아 사람들은 해당 영화들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장편 영화 “블리자드 오브 소울(Blizzard of Souls)”는 어린 나이에 처참한 전장의 한 가운데로 뛰어 들게된 한 라트비아 인의 삶과 제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겪게 되는 어린 군인의 정서적 투쟁을 묘사하고 있다. 영화 “드림팀 1935 (Dream Team 1935)”는 라트비아 최초로 유럽 농구 챔피언이 된 라트비아 팀의 실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렇게 수년간 라트비아 영화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각종 국제 영화제들에서 상을 수상하며 발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라트비아는 오스카 최우수 국제영화상 부문 후보에 “블리자드 오브 소울”를, 그리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쟁(My Favorite War)”이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두 영화 모두 이번 라트비아 영화제에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라트비아 영화 산업에서는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분야를 계속 탐구해 매년 우수한 수준의 작품들을 제작해오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어느 록밴드의 평양 방문 (Liberation Day)'은 슬로베니아 록 밴드의 이야기와 그들의 북한 콘서트를 영상에 담았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속에 다큐멘터리처럼 실제 있었던 사건의 화면과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는 형식을 취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또 다른 독특한 창조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쟁"으로, 소련 치하에서 공산주의 교육을 받으며 자란 라트비아 소녀의 어린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종이 위에 형태를 그리고 잘라낸 다음 각각의 종이들을 한 장면씩 움직여 가면서 촬영하여 연속 동작을 만드는 기법인 컷아웃 애니메이션과 실제 사진과 영상을 결합한 기법을 통해, 어린 소녀들의 눈으로 바라본 권위주의 사회의 모습을 독특하게 보여준다. 이와 비슷하게 애니메이션 “내 주머니 속의 돌들(Rocks in My Pockets)”는 시그네 바우먼 감독의 가족 중 다섯 명의 여성들이 겪은 우울증과 광기에 대해 솔직하고 용기 있게 다루고 있다. 가족의 유전적 특징들이 과연 “우리가 누구이고, 어떻게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영화다. 라트비아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1960 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라트비아 영화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문으로, 다양한 장르와 소재 및 그것들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라트비아 애니메이션들은 많은 한국의 영화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이번 제1회 라트비아 영화제에서도 애니메이션을 주요 작품으로 선정 했으며 라트비아 영화인들의 독특한 창의성을 선보이고 애니매이션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재능있는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5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데, 특히 이 중 3 편이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애니메이션 "야콥과 미미와 말하는 개(Jacob, Mimmi and the Talking Dogs)"는 모험과 코미디로 가득 찬 전통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한 어린 소년 야콥이 근처의 공원을 파괴하고 고층 건물로 대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탐욕스러운 사업가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적 지역을 구하기 위해 야콥은 공원의 털북숭이 주민들인 말하는 개들과 친구가 된다. 라트비아 애니메이션의 독특함을 보다 잘 느낄 수 있는 "어웨이(Away)"도 관객들과 만날 준비가 되어있다. 일체의 대사 없이 진행되는 이야기는 주로 음악, 소리,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그 주변 세계에 초점을 맞춰 놀라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어웨이는 특히 대화를 넘어 세상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아침이 오기 전까지 (Before the day breaks)"는 태양과 달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어느 날 그들의 딸이 납치를 당하자 그들은 그녀를 데려오기 위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라트비아공화국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 중 하나로, 라트비아의 민속적 측면들이 많이 녹아 있다. 태양과 달의 의미에서부터 라트비아의 민요뿐만 아니라 축제까지. 이 영화야말로 라트비아공화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데 가장 걸맞는 작품이다. 제1회 라트비아 영화제는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로,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이 부산영화의전당, 대구동성아트홀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라트비아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공 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트비아 외교부가 지원하며, 라트비아 100주년 및 라트비아-한국 외교 수교 30 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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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터키...카파도키아 열기구 체험은 우주와의 조우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터키...카파도키아 열기구 체험은 우주와의 조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터키 여행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체험이다. 이른 새벽에 도착한 열기구 이륙장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낯선 풍경이었다. 카파도키아 열기구 이륙장 (사진=최치선 기자) 아직 해가 뜨기 전이었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이 열기구 탑승을 위해 모였다. 가이드가 "바람이 불고 있지만 이륙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자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전날 팀들은 운이 없었는지 바람이 강해서 호텔로 되돌아갔다고 했기때문이다. 커다란 열기구에 가스가 충분히 채워지자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4명씩 한 팀이 되어 바구니에 들어갔다. 사람들은 각자 순서를 기다리며 먼저 하늘로 올라가는 커다란 풍선을 신기한 듯 올려다 보았다. 카파도키아이 열기구 체험 (사진=최치선 기자ⓒ트래블아이)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드디어 내가 탄 열기구도 지상에서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구름을 가까이에서 볼만큼 높이 올라갔다. 잠시 후 일출이 시작되자 주위가 환해지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듯 어둠 속에 있던 지상의 풍경이 모습을 드러냈다. 열기구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의 지형은 내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을만큼 이 세상의 풍경이 아니었다. 일출전 열기구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 지형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카파도키아의 초현실적인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발 아래로 화성이나 달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초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이 지역은 대규모 기암 지대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라 하기엔 너무나 불가사의한 형태의 바위들이 많다. 적갈색, 흰색, 주황색의 지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데 이것은 수억년 전에 일어난 화산 폭발로 화산재와 용암이 수백 미터 높이로 쌓이고 굳어져 응회암과 용암층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벨기에 만화작가 페요(본명:피에르 컬리포드)의 개구장이 스머프 마을이 바로 여기 카파도키아이다. 페요는 이곳을 여행하면서 스머프를 창안했다. 작가의 눈에도 이 곳은 지구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었다. 나는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오면서 이 기괴한 암석들을 비출 때 마치 우주의 낯선 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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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여행] 스위스그랜드 투어①...1600km구간에서 듣게 되는 플레이리스트100곡
[자동차여행] 스위스그랜드 투어①...1600km구간에서 듣게 되는 플레이리스트100곡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앞으로 2~3년은 더 계속 될 것이라는 우울한 소식도 들린다. 이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그리워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관광청은 아주 특별한 자동차 음악 여행을 기획해 내놓았다. SteinAmRhein ⓒ스위스관광청 ‘스위스 그랜드 투어(Grand Tour of Switzerland)’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자동차 여행은 1600km 구간을 총 16개 지역 스위스 라디오 청취자들이 추천한 곡으로 구성된 플레이 리스트를 들으며 이동하는 것이다. 5개 알프스 고갯길, 22개 호수, 12개 유네스코 세계 유산 따라 음악이 흐르고 달리는 구간에 맞는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하고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며 여행하는 내내 그 풍경 속에 온전히 들어가 있는 자신 발견할 수 있어 여정 그 자체가 목적인 아름다운 드라이브 여행이다. 취리히(Zurich) 풍경 ⓒ스위스관광청 여행 이후 각자의 나라에서 그 노래를 다시 들으면 자연스럽게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를 것이다. '스위스 그랜드 투어'시 스낵 박스까지 함께 하면 완벽한 언택트 여행이다. 여기에 컨버터블 전기차로 플랙스하면 가성비 최고인 친환경모드가 된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스위스 그랜드 투어'와 같이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알프스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차량을 이용해 스위스 전역을 달리며 5개의 알프스 고갯길, 22개의 호수, 12개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비롯해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최대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기 보다, 여유를 갖고 국도를 이용해 풍경 속을 달리며 ‘여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이다. SteinAmRhein ⓒ스위스관광청 더욱이 세계 최초로 전기 자동차 로드 트립도 선보였다. 약 300개의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스위스 전역에 설치되어 있어 1600km 이상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며 스위스 자연의 품속을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스위스 각지의 호텔도 전기 충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중, 실제 그랜드 투어 여행자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아이템은 ‘스위스 그랜드 투어’ 전용 플레이 리스트다. 최근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다. Zurich 도시 풍경 ⓒ스위스관광청 Rheinfal 샤프하우젠에 있는 유럽최대의 폭포 ⓒ스위스관광청 모두 16개 지역 스위스 라디오 청취자들이 추천한 곡으로 각 구간의 풍경과 정서에 맞는 음악을 선곡해 구간별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었다. 여행자들은 달리는 구간에 맞는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그 풍경 속에 온전히 들어가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스위스정부관광청과 스위스 그랜드 투어 협회, 총 16개의 스위스 지역 라디오 방송국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로, 라디오 청취자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달릴 때 즐겨 듣는 노래를 추천하여 완성되었다. 총 11개의 플레이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간별로 개성 넘치는 선곡이 빛을 발한다. 각 구간별 플레이 리스트는 40곡에서 100곡 사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최고의 드라이브 구간과 그 구간에 매칭되는 곡을 살펴보자. 1. 본 조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취리히와 유럽 최대의 폭포를 따라가는 호숫길 드라이브 취리히(Zurich) – 샤프하우젠(Schaffhausen) - 슈타임 암 라인(Stein am Rhein) Schaffhausen ⓒ스위스관광청 이 루트는 스위스 그랜드 투어의 첫 번째 구간의 일부다.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에서 출발해 옛 산업지구가 문화 공간으로 탄생한 마을, 빈터투어(Winterthur)를 지나 북쪽을 향한다. 유럽 최고의 폭포가 있는 샤프하우젠(Schaffhausen)에 도착해 웅장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폭포까지 보트 여정을 즐겨 보아도 좋고, 폭포 건너편으로 향하는 하이킹을 해보아도 좋다. 또 폭포를 감상하며 우아한 정찬을 즐긴 후 드넓은 수평선이 펼쳐진 라인강 상류를 향해 달려보자. SteinAmRhein ⓒ스위스관광청 Rheinfal 샤프하우젠에 있는 유럽 최대의 폭포 ⓒ스위스관광청 곧 호숫가의 정겨운 마을,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ine)이 등장한다. 스위스와 독일 국경에 놓인 커다란 보덴제(Bodensee) 호수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호수로 꼽히는 서쪽편 호수, 운터제(Untersee)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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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Fjadrargljufur Canyon...아이슬란의 원더랜드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Fjadrargljufur Canyon...아이슬란의 원더랜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는 지구의 축소판과 같다. 빙하와 사막과 협곡 그리고 넓은 초원, 수많은 폭포, 거기다 백야와 오로라를 볼 수 있기때문이다. 그 중에서 아이슬란드의 5대 협곡은 태초의 지구를 보는듯한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협곡 중 최고의 1위는 Fjaðrárgljúfur 협곡이다. 아이슬란드 그랜드협곡 (사진=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 내가 코로나19로 봉쇄되기 전 지난해 1월 찾아간 아이슬란드의 Fjaðrárgljúfur(Fjadrargljufur Canyon그랜드협곡)은 놓치면 후회할만큼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협곡에는 가파른 벽과 구불 구불 한 Fjaðrá 강이 흐른다. 깊이는 최대 100m, 길이는 약 2km이다. 남부 해안도시 비크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따라 올라가면 이 협곡을 찾을 수 있는데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 오는 순간 영화 [반지의 제왕] 속에 나오는 놀라운 장관이 펼쳐진다. 눈으로 담기 힘들만큼 웅장한 협곡과 그 사이를 흐르는 맑은 강을 바라보면 마치 딴 세계에 불시착한 기분이 든다. 개인에 따라서 1~2시간 트레킹 코스가 있다. 트레일 중간중간에 포토존이 있어서 협곡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여름에는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강까지 갈 수 있다. 이곳에는 상주하는 안내원 겸 가이드가 있어서 협곡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위험한 곳으로 가면 벌금을 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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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자에게 특별한 6개 호텔...스위스 관광청, ‘100% 우먼’ 캠페인
[스위스] 여자에게 특별한 6개 호텔...스위스 관광청, ‘100% 우먼’ 캠페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100% 우먼’ 캠페인을 론칭했다. 여자도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여성들이 함께 모여 다른 시각으로 새로운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스위스 관광업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호텔업계는 어떠할까? 여성이 최고의 지위에서 사업 전반을 운영하며 우먼 파워를 과시하는 호텔을 소개한다. 여성의 섬세함과 우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곳들이다. (사진, 자료=스위스 관광청 협조) 1. 체르마트의 호텔 몬테 로사(Hotel Monte Rosa) + 마테호른 정복한 최초의 여성 등반가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 체르마트 마을 중앙에 있는 호텔로, 1839 년 체르마트에서 숙박업을 시작한 전설적인 라우버 인(Lauber Inn) 자리에 세워진 호텔이다. 150 년 넘게 전 세계 여행자들을 맞이해온 체르마트 최고의 역사 호텔로, 호텔은 알파인 벨 에포크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일부 객실은 19 세기 말의 미적 요소를 여전히 잘 간직하고 있어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발산한 다.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현대적인 호텔 시설을 잘 갖춰 편리성도 우수하다. 몬테 로사 호텔은 마테호른(Matterhorn)을 최초로 정복한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베이스로 사용했던 곳이라 등반가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하다. 지금은 두 명의 여성이 비즈니스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시모네 자일러(Simone Seiler)와 카타리나 카멘친트(Katharina Camenzind)가 그 주인공이다. 마테호른(Matterhorn)을 정복한 여성 등반가, 루시 워커(Lucy Walker) 호텔 몬테 로사에서 묵으며 최초로 마테호른(Matterhorn)을 정복한 여성 등반가, 루시 워커(Lucy Walker)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아도 좋다. 1871 년, 영국 등반가 루시 워커는 긴 플란넬 스커트를 입고 마테호른에 올랐다.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마테호른을 최초로 정복한 뒤 6 년 만의 일이다. 시모네와 카타리나는 스탭들과 함께 손님들에게 체르마트의 역사와 곳곳에 깃든 흔적을 여성의 관점에서 소개한다. 체력과 난이도에 맞게 개별 맞춤 된 가이드 하이킹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쿠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체르마트 향토 요리를 배워볼 수도 있다. 2. 취리히의 소렐 호텔 취리히베르크(Sorell Hotel Zürichberg) + 취리히 우먼 파워 투어 취리히의 뒷산 숲속 가장자리에 우뚝 솟아 있는 호텔로,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여성 호텔리어, 이레네 강비쉬(Irene Gangwisch)가 2018 년 12 월부터 호텔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열정적인 그녀의 취향이 호텔 곳곳에 묻어나는데, 라이브 DJ 가 있는 라운지와 가든 테라스, 우아한 레스토랑, 66 개의 디자이너 객실에서 그 손길을 체험할 수 있다. 봄이면 숲 속에 꽃이 가득이고, 가을이면 단풍이 가득하다. 겨울에는 눈꽃이 화사해, 취리히에서도 유명한 웨딩 호텔로 꼽힌다. 호텔리어 이레네 강비쉬(Irene Gangwisch) 취리히에서는 강인한 여성이 영향을 준 장소를 둘러보는 투어에 참가해볼 수 있다.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여러 저항에도 불구하고 수 세기 동안 강인한 여성 파워를 고수해온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성공을 거둔 남성들 곁에서 선구자이자, 정치가, 변호사 등으로 이름을 남겼다. 취리히 시내 중앙에서 투어가 시작된다 3. 로잔의 보리바쥬 팔라스(Beau Rivage Palace) + 종이 자르기 공예 150 년이나 되는 럭셔리 호텔 전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람 역시 여성이다. 2018 년부터 호텔리어 나탈리 자일러 하예츠(Nathalie Seiler-Hayez)가 담당하고 있다. 레만(Léman)호를 마주하고 있는 투숙객 전용 공원이 특히 아름답다. 호텔 내의 미식 레스토랑과 스파는 현지인들에게 특별한 날 인기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스위스에서는 손꼽히는 웨딩 호텔이다. 그만큼 섬세하고 우아한 기품을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호텔리어 나탈리 자일러 하예츠(Nathalie Seiler-Hayez) 로잔에서 몽트뢰(Montreux)로 향해 골든패스(GoldenPass)를 타면 어여쁜 마을, 로시니에르(Rossinière)에 닿는다. 여기에서 특별한 전통 공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바로, 검정 종이와 가위로 만드는 그림이다. 여성 장인, 코린 카른슈태트(Corinne Karnstädt)가 섬세하게 지도해주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데, 15 년 동안 갈고 닦은 그녀의 기술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4. 빈의 호텔 오펜호른(Hotel Ofenhorn) + 보물찾기 하이킹 1897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주욱 여성이 운영해온 호텔이다. 현재 매니저는 레굴라 휘피(Regula Hüppi)로, 투르가우(Thurgau) 출신 여성이다. 시간여행을 떠난 느낌으로, 객실과 복도, 식당은 벨에포크(Belle Époque) 시대의 기품에 담뿍 젖어있다. 레굴라 휘피(Regula Hüppi) 매니저 호텔 초창기의 가구와 장식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전혀 구식으로 보이지 않는 균형 감각도 잘 갖췄다. 네 개의 객실은 옛 정취가 느껴지도록 보수되기도 했다. 레스토랑에서는 발레 지역의 특식을 선보인다. 이 모든 것이 여성 매니저의 섬세한 손길을 거친다. 여성 공원 가이드 플로(Floh) 및 도미니크(Dominique)와 함께 빈 계곡에서 광물 투어를 체험해 보아도 좋다. 2 일짜리 탐험 투어로, 편마암, 사문석, 각성암을 찾아 떠나는 하이킹이다. 빈 계곡을 꼼꼼히 거닐며 풍화작용이 만들어 낸 놀라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성 가이드답게 보석으로 가공해도 좋을 만한 광물을 잘 골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5. 바젤의 그랜드 호텔 레 트루아 루아(Grand Hotel Les Trois Rois) + 여성 시티 투어 바젤 한복판에 있는 유서 깊은 고급 호텔로,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여성 호텔리어 타냐 베그만(Tanja Wegmann)이 담당한다. 101 개의 객실은 앤틱 가구와 하이테크 시설을 세련되게 조합해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균형 있게 갖췄다. 미식 레스토랑과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 연회를 위한 공간, 컨퍼런스 공간 모두 타냐 베그만의 세심한 감각이 묻어난다. 바젤에서 유명한 웨딩 호텔이다. 호텔리어 타냐 베그만(Tanja Wegmann) 바젤에서도 파워 우먼을 만나볼 수 있다. 바젤이라는 대단한 도시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여성을 만나보는 투어다. 여성 투어 가이드, 베티나 지그리슈트(Bettina Siegrist)는 참가자들과 함께 바젤의 여성 발자취를 따라간다. 100 년 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모래를 팔던 여인이 특히 인상적이다. 당시에는 모래가 세제의 주재료였고 한다. 이런 소시민부터 도시의 형성과 정치에 큰 흔적을 남긴 여성도 만나본다. 6. 벨린초나의 호텔 라 투레타(Hotel la Tureta) + 여행 스케치 벨린초나 근교의 작은 마을, 쥬비아스코(Giubiasco)에 있는 다정한 호텔로, 여성 매니저 베티나 도니넬리(Bettina Doninelli)가 평생의 꿈을 담아 호텔을 인수해 복원하였다. 정성 어린 손길을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원래는 17 세기 궁전으로, 현대적인 시설과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갖췄다. 벨린초나에서도 무척 가깝다. 정성과 서비스가 돋보이는 호텔답게 현지인들 사이에 매력적인 웨딩호텔로 소문났다. 자전거 호텔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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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네덜란드 잔세스칸스...풍차와 거리의 악사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네덜란드 잔세스칸스...풍차와 거리의 악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네덜란드의 풍차마을 '잔세스칸스'에 가면 책에서 보던 풍차들을 볼 수 있다. 풍차는 네덜란드인들의 바닷물과의 투쟁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네덜란드인들은 먼저 인공 제방(dam)을 쌓고 거대한 풍차를 돌려 갇힌 물을 퍼내 인공 간척지인 폴더를 넓혀 갔다. 풍차를 뒤로하고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잔세스칸스의 거리악사 (ⓒ최치선 기자) 풍차는 땅이 바다보다 낮은 네덜란드 국민들이 살기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관개용 이었다. 최초의 관개용 풍차는 1414년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중세 시대부터 총 6000km에 달하는 운하를 뚫어 넘치는 물을 북해로 보내 간척지를 넓힘으로써 국토를 확대해 나갔다. 그래서 네덜란드인들은 “세계는 신에 의해, 네덜란드는 네덜란드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라며 자부한다. 이렇게 풍차는 네덜란드를 몇 백 년이나 구축해 온 주 동원력이다. 강한 서풍을 이용하기 위해 예전에는 9000개에 가까운 거대한 풍차가 있었다. 그러나 증기 기관의 출현으로 점차 자취를 감추었고, 현재 전역에 1000개 정도가 관광용으로 남아 있다. 잔세스칸스는 전세계에서 풍차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풍차와 함께 거리의 악사 역시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풍차를 배경으로 악사의 즉흥 연주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하나 둘 발걸음을 멈추고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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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경대,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 개최
[중국] 마경대,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호남전중문화산업은 마경대에서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 마경대 전경 남악형산은 중국 역사상 5대 명산 중 하나이며 남악 마경대는 당나라 명승이자 남선칠조회장(南禪七祖 和尚將)과 강서 마조도일스님(馬祖道一)의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불교 선종인 남종의 조원으로 알려진 마경대에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一隅清欢、一地偏爱——我心中的磨镜台)’ 시리즈가 열린다. 남악구청에서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마경대 발전에 대한 조언도 구하고 있다 .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一隅清欢、一地偏爱——我心中的磨镜台)’ 시리즈는 △글로벌 공모 진행 △홍보 영상 제작-내가 본 남악 마경대 △마경대 생방 인터뷰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채택이 확인되면 △최우수 건의상 1명 상금 180만원 △최우수 창의창신상 4명 각 100만원 △우수 건의상 10명 관광지 입장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자를 초청해 화상 인터뷰 및 생중계로 남악 마경대의 시대별 고사를 들려주며, 이번 ‘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마경대의 진짜 모습을 알릴 계획이다. 주최 측은 "마경대 미래의 발전에 대해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이메일 또는 칼럼의 댓글 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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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몽골...독수리가 사는 법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몽골...독수리가 사는 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몽골 취재에서 만난 진 풍경 중에 하나가 바로 사진에 있는 독수리다. 사육사에 의해 길들여 있지만 눈빛과 날개만큼은 언제든지 하늘을 호령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독수리의 날개와 발톱은 어린 양을 단숨에 하늘로 낚아챌만큼 엄청난 힘이 느껴졌지만 묶여있는 신세라 제자리 퍼득거림에 불과했다. 너무 슬펐다. 몽골초원의 독수리 (ⓒ트래블아이) [詩] 독수리가 사는 법 고 운 칸의 제국에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흔적을 찾아 떠난 날 독수리는 태양을 등지고 앉아 있었다 내가 오래 찾아보지 않아도 독수리는 한 눈에 먹잇감을 알아 보았다 그만큼 하늘의 길에 밝기때문이다 얼마나 자주 어둠 속에서 그리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낮의 형상속에서 독수리는 기다렸을까 안타까운 기다림에 시달리며 세상을 향한 온갖 몸부림이 소용없이 되어버리고 수많은 여행자들의 웃음거리가 되어도 독수리는 오래전 잊혀진 신화를 되찾기 위해 허공에 집을 짓고 소리없는 활강을 상상한다 독수리의 두 날개가 하늘을 덮고 초원이 잠든 시간 말과 양떼들은 바람을 벗삼아 산책을 나간다 이 초원에서 여름이 물러나면 독수리의 눈에는 하얗게 핀 눈꽃들이 순백의 제국을 만든다 세상이란 시간이 멈추고 야성의 외로움에 목소리를 잃어버린 독수리는 초원을 응시하며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다린다 *시집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 중에서 http://www.yes24.com/Product/Goods/91742312?OzSr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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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별한 문화 유산과 자연의 경이로움 발견...양저,판징산, 우이산
[중국] 특별한 문화 유산과 자연의 경이로움 발견...양저,판징산, 우이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명의 개화 이래 인류는 놀라운 랜드마크를 무수히 만들어 왔고 자연과 시간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환경을 형성해 왔다. 중국은 문화 유산과 자연의 경이로움이 가득한 나라다. 웅장한 고대 도시 양저부터 판징산, 우이산에 이르기까지 꼭 탐험해볼 만한 아름다운 명소가 즐비하다. 유튜브(YouTube)에서 그 아름다움을 둘러볼 수 있다. 고대도시 양저 중국 양저(良渚)고성유적지가 지난 2019년 7월 6일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수도 바쿠에서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명부에 등재됐다. 세계유산명부에 등재된 중국 유적지는 55곳으로 세계 1위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된 저장성의 고대도시 양저는 중국의 역사적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3.66km 길이의 거대한 고고학 유적지는 공동 묘지, 곡물 창고, 정교한 수로가 설치된 으리으리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유적지 근처에는 유물을 관람하고 중국의 과거를 더 탐색해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양저를 보호하기 위해 원격 감지 무인항공기(UAV)가 유적지를 순찰하며 안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교통이 제한됐다. 판징산 판징산(梵淨山) 풍경 (출처"신화사) Mount Fanjingshan, southwest China's Guizhou Province. /VCG Photo 구이저우성 퉁런의 하늘을 찌를 듯 솟은 판징산은 우링산맥의 정상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바위 봉우리는 독특한 열대 생태계와 800종의 방대한 생물 다양성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손수건 나무(Dove tree)와 중국 튤립나무부터 지역 고유의 구이저우 황금 원숭이까지 판징산은 야생 생물로 가득하다. 중국은 이 놀라운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환경보호와 개발 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경제 발전을 장려해 왔다. 우이산 우이산 풍경 (촬영/신화사 기자 장커훙(姜克紅) 고대 사원과 수도원이 산재하고 구불거리는 에머랄드빛 강이 가로지르는 푸젠성 우이산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자연유산인 이 영적 장소는 고대 민문화와 주자 신유학의 산실이다. 중국은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어업을 규제하며 생태적 균형을 유지하는 기술을 활용해 우이산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아름다운 자연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경이로움을 보호하는 것은 다음 세대에 이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며 동시에 세계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지구상의 경이로움을 보존하는 것은 인류 전체의 책임이며 모두를 위해 이 사명을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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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브뤼셀...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마그리트의 '연인'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브뤼셀...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마그리트의 '연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브뤼셀 시내 중심에 그의 미술관이 세워질만큼 벨기에를 넘어 세계적인 거장이다. 그의 작품을 만나기 위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있는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에 갔다. 그곳에는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티켓을 끊기전까지는 그의 작품 전부를 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컸는데 막상 전시장에는 일부만이 전시되어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어린시절부터 죽기 전까지의 기록들과 소품들은 천재화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마그리트 작품 연인 1928. 캔버스에 유채, 54cmⅩ73.4cm (사진=최치선 기자ⓒ) 위에 있는 그림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중 [연인]이란 제목의 유화그림이다. 얼굴을 천으로 가린 두 연인이 서로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마그리트는 왜 두 연인의 얼굴에 흰 천을 씌운 것일까? 마그리트는 평생 두 여자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그의 작품에도 많은 부분이 반영됐다. 그중 어머니 레지나는 마그리트의 나이 14살 무렵, 집 근처 강에 투신해 자살했다. 그녀의 시신은 2주일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는데 당시 그녀의 시신은 흰 천에 덮여 있었다. 안타깝게도 어린 르네 마그리트는 이 모습을 보고 만다. 이후 사진과 회화를 막론한 그의 작품에서 흰 천을 뒤집어쓴 사람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연인]을 비롯해 이들 작품은 그가 목격했던 그 장면으로부터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던 마그리트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했다. 그래서 마그리트는 항상 새로운 세계를 보기 위해 화가보다 '생각하는 사람'으로 불리기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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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세계 3대 폭포, 5Km, 270여개 물줄기를 쏟아내는 장쾌한 풍경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세계 3대 폭포, 5Km, 270여개 물줄기를 쏟아내는 장쾌한 풍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스페인어)는 포르투칼어로 이구아수 폭포라고 한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파라나 주(20%)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80%) 국경의 이구아수 강으로 양분되어 있는 폭포이다. 이구아수 강을 따라 약 5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폭포 중에는 최대 낙폭 82m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64m이다. 말로만 듣던 이과수(Iguazu)를 대면하는 순간 그동안 봤던 폭포에 대한 생각은 여지 없이 무너진다. 우레 같은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크고 작은 물줄기의 장쾌한 소리와 수십개의 무지개를 만들며 환상적인 풍광을 만들어 내는 폭포의 모습은 이 세상 것이 아니다. 세상을 집어삼킬 듯 달려드는 소리만으로도 비현실적이다. '세계 최고'라는 찬사가 결코 아깝지 않은 순간이다. 이과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2개국 국경에 걸쳐 형성된 폭포다. 이 지역 인디오인 과라니 말로 '이구(Igu)'가 물을, '아수(azu)'는 장대한 것에 대한 경탄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최고 낙차가 80m에 이르고 그 규모와 박력이 상상을 초월하니 이름 만으로도 이곳의 의미를 가장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고 하겠다. 영화 '미션'을 이곳에서 찍었고 연간 200만에서 30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다. 코로나로 지금은 개점 휴업 상태지만 정상화가 되는 순간 이 곳은 세계에서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이다. 이과수 구경은 크게 4가지로 가능하다. 브라질 쪽에 서서 폭포를 구경하는 것, 아르헨티나 편에서 구경하는 것, 하류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폭포 밑으로 근접해 보는 것이 세 번째다. 여기에 이과수 폭포 전체를 한 눈에 담고 싶다면 반드시 헬리콥터를 타야 한다. 낮에 보는 풍광도 좋지만 이과수는 월출 풍경이 세계적으로 좋기로 소문나 있다. 이 곳에서 1박을 한다면 놓치지 말고 야간 투어를 신청해 보자. 황톳빛 물이 달빛 아래 황금색으로 변하는 신비한 경험을 확인 하게 될 것이다. 보름달이 뜰 때는 신청자에 한해 야간관광이 허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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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로바니에미...북극권 횡단하는 다양한 방법
[핀란드] 로바니에미...북극권 횡단하는 다양한 방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로바니에미는 북극권 바로 위에 위치한 핀란드 라플란드의 주도로 이 도시는 북극으로 가는 관문이다. 북극권의 북쪽은 단순히 북극이라고 불린다. 북극에는 로바니에미보다 더 큰 도시가 있지만 북극권에 직접 근접한 도시는 없다. 로바니에미에서 북극권은 명확하게 표시된 도심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산타 클로스 마을을 통과한다. 북극권 (Arctic Circle) 이란 무엇일까? 북극권은 적도에서 북쪽으로 66 ° 33′45.9 ″로 이어지는 위도의 원 이다. 이것은 태양이 24 시간 동안 지평선 아래 또는 위에 계속 머무를 수 있는 최남단 위도를 표시한다. 이러한 현상은 여름에는 한밤중, 겨울에는 극야(Kaamos)로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북극권을 서두르지 않고 스트레스의 경계선으로 간주한다. 즉, 북극권은 북쪽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북쪽으로 불과 몇 킬로미터 만 탐험하면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북극권의 하이킹 지역은 북극의 부드러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훌륭한 지역 중 하나다. 그래서 이곳을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없다. 물론 여행자들도 마찬가지 경험을 갖게된다. 로바니에미에서 북극권을 건너기 로바니에미에서 북극권을 건너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다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은 산타 클로스 마을에서 하게 되는데, 이 곳에는 북극권을 지났다는 것을 확인하는 인증서를 받을 수가 있다. 또한 로바니에미의 다양한 액티비티 투어로 북극권을 횡단하게 되어 있다. 스노모빌, 허스키 썰매 또는 순록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로바니에미에서 북극권을 횡단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북극권 횡단은 걷기, 점프, 구르기, 자전거 타기, 운전 등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는 특히 단체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로바니에미 공항에 착륙하기 전에 북극 영공에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지하로 북극권 횡단 로바니에미에서는 지하에서도 북극권을 횡단 할 수 있다. 산타의 고향에 있는 동굴 산타파크는 북극은 지구 표면에서 50 미터 바로 아래에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지하로 북극권을 횡단하고 기념 인증서를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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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에티지, 중남부 베트남 가로지르는 럭셔리 열차 운행 개시
[베트남] 비에티지, 중남부 베트남 가로지르는 럭셔리 열차 운행 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0년 7월 1일 수요일 첫 여정을 시작한 비에티지(The Vietage)가 베트남 전원 지역을 지나며 다낭과 꾸이년을 연결하는 럭셔리한 기차 여행을 선사한다. 비에티지는 아난타라 호이안과 아난타라 꾸이년 빌라를 오가는 잊지 못할 여정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독특하고 럭셔리한 베트남 여행 경험을 안겨주고자 하는 아난타라에 의해 개발되었다. 맞춤 제작된 초호화 열차에는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좌석이 단 12개 존재하며 매일 왕복 여행을 통해 고객을 베트남의 문화, 자연, 역사로 안내하여 고급 열차 여행의 새 시대를 열어젖힌다. 비에티지 열차는 고급스러운 현대식 인테리어와 커다란 통창, 넓고 편안한 좌석을 자랑하며 바에서는 주 요리에 앞서 변화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친구와 함께 현지 수제 맥주, 와인, 과자를 곁들인 대화를 즐길 수 있다. 6시간의 여정 동안 고객은 스쳐 지나가는 전원 풍경과 함께 다양한 맛의 향연을 맞이하게 된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베트남의 정수에 프랑스식 터치를 가미해 현지 식자재에서 폭발하는 창의적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꾸이년 해산물 샐러드, 보리 리조또, 와규 찜 같은 음식은 채식, 고기, 해산물 가운데 어느 것을 좋아하든 만족을 안겨줄 것이다. 현지 달랏 딸기, 패션푸르트 타르트, 베트남 동나이 초콜릿을 곁들인 프랑스식 크림 브륄레 등으로 달콤한 마무리가 제공된다. 열차가 현지 마을과 전원 풍경을 지나며 몇 개의 정거장에서 멈추는 동안 스파 시술 의자를 갖춘 전용 공간에서는 머리 및 어깨 시술이 제공된다. 비에티지의 편도 탑승권은 1인당 185달러다. 사전 주문하는 3코스 식사와 무제한 와인, 맥주 및 음료 제공, 간식과 30분의 머리 및 어깨 시술이 포함된다. 별도 주문 메뉴에는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 현지 조달한 캐비어와 현지 및 전 세계에서 조달한 최고급 치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두 사전 구매 가능하다. 비에티지는 매일 아침 9시 31분 다낭에서 출발하여 꾸이년 디에우찌 역에 15시 43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여정은 디에우찌 역에서 17시 29분에 출발하여 다낭에 23시 01분에 도착한다. 비에티지는 1년에 11개월 동안 운행하며 베트남 뗏(Tet) 연휴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고객은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 및 아난타라 꾸이년 빌라의 숙박 패키지와 결합하여 각 여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예약은 웹 사이트 https://www.anantara.com/en/vietnam 에서 직접 가능하다. 또한 비에티지는 '아름다운 1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탑승권 1매당 1달러가 기부되며 탑승객은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베트남 중부 꽝남 지방에서 장애 아동을 위한 전일제 특수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비영리 자선 단체 키안 재단(Kianh Foundation)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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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왕가의 산책'전시...싱가포르 대사관 9월 18일~10월 4일
[싱가포르] '왕가의 산책'전시...싱가포르 대사관 9월 18일~10월 4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안영집, 이하 대사관)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및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CEO, Felix Loh)'와 협력해 싱가포르 중주철 축제 기간(9월 18일∼10월 4일)'왕가의 산책'등(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싱가포르대사관은 싱가포르 중주철 축제 기간(9월 18일∼10월 4일)'왕가의 산책'등(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왕가의 산책'등(燈)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의 등으로 구성되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 한지를 활용해 제작된'왕가의 산책'등(燈)은 지난 2019년 서울관광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서울 빛초롱 축제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의 국립정원(National Garden)이자 주요 관광 명소로 우리나라의 추석에 즈음해(9∼10월경)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싱가포르인들은 중추절 기간 가족과 더불어 월병(Mooncake)을 나누어 먹거나, 등불을 켜두고 풍요로운 가을 추수를 맞이하게 해준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추석 명절 때 가족·친지와 더불어 송편을 나누어 먹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올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측은 올해 '중추절 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가족의 화합(Family Reunion)과 공동체 정신(Community Spirit)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영집 대사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뜻깊은 명절인 중추절에 조선 왕가의 모습을 표현한 '왕가의 산책'등(燈)을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참으로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가 함께 밝힌 희망과 우정의 등(燈)을 보면서 수교 45주년을 맞은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소망한다"며 "전시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금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사관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한국 등(燈) 전시 및 중추절 축제의 시작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 중추절 축제 점등식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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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가을에 찾아 온 축제의 시간
[잘츠부르크] 가을에 찾아 온 축제의 시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시대에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풍경 속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실제 해외를 여행하기는 아직 어려우니 우선 글과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 SalzburgerLand Tourismus © SalzburgerLand Tourismus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도 가을이 찾아와 자연은 아름다운 색으로 빛나고 마을 입구는 수제 밀짚과 장식들로 꾸며졌다. 잘츠부르크 주 농촌의 가을은 수확기와 축제의 시기로 다섯 번째 계절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추수를 축하할 방법들이 다양하다. 알파인 지역에서는 평화롭고 조용함을 느낄 수 있고, 6개의 온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건강의 원천인 신선한 공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하이킹이나 사이클링 활동은 몸과 마음에 더욱 좋다. 2020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산악 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가 2번째로 잘펠덴 레오강에서 열린다. 잘츠부르크 주 가을 수확기 축제 수확기 축제 © SalzburgerLand Tourismus 수확기 축제 © SalzburgerLand Tourismus 1996년 이래로 가을 수확 축제는 보통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열린다. 잘츠부르크 오베어툼 암 제에서 처음 개장한 이후 25년간 지속되어 매해 약 5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수공예 시연, 요리코스, 수확 축제, 가축 몰기와 전통 행사들을 통해 전통적인 농촌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낙농가들은 아름답게 장식된 소를 데리고 고원목장을 향해 갔다가 다시 마을로 돌아온다. 농부들은 농작물 수확을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하며 함께 모여 축하한다. 추수 축제가 공식적으로 열리고 농업의 전통, 실제 풍습과 요리들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약 2000개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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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카리브여행, 파나마 운하 여행 일정 공개
프린세스 크루즈...카리브여행, 파나마 운하 여행 일정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린세스 크루즈가 내년 알래스카와 유럽 운항일정을 발표한데 이어,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카리브 여행과 인류 최고의 토목 공사로 평가받고 있는 파나마 운하를 여행하는 새로운 일정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신비한 마야 문명, 독특한 문화가 펼쳐진 카리브해는 크루즈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지역이며 프린세스 크루즈가 가장 오랫동안 항해한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내년 시즌에 카리브해 지역에 캐리비안 프린세스(Caribbean Princess), 크라운 프린세스(Crown Princess), 인첸티드 프린세스(Enchanted Princess), 아일랜드 프린세스(Island Princess), 스카이 프린세스(Sky Princess) 등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선박 5척을 배치한다. 여행 기간도 3박 단기 일정에서 20박짜리 긴 휴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부, 서부 그리고 남부 카리브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개성 있는 27개 기항지를 여행하는 17개의 항해 일정을 총 109회 진행한다. 카리브해 7박 일정: 스카이 프린세스 호 및 캐리비언 프린세스 호를 타고 동부 카리브해와 서부 카리브해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이 일정에는 동부 카리브해의 유명 기항지인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세인트 마틴(St. Maarten), 그랜드 투르크(Grand Turk), 세인트 키츠(St. Kitts), 코즈멜(Cozumel), 그랜드 케이먼(Grand Cayman), 코스타 마야(Costa Maya), 벨리즈 시티(Belize City)와 서부 카리브해의 로아탄(Roatán)을 여행한다. 남부 카리브해 10박 일정: 최신 대형 선박인 인첸티드 프린세스 호와 스카이 프린세스 호를 타고 보네르(Bonaire) 섬, 퀴라소(Curacao), 앤티가(Antigua) 섬, 바베이도스(Barbados)를 여행한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카리브해 일정 중에는 바하마에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소유한 섬 리조트인 프린세스 케이스(Princess Cays) 기항도 있다. 바다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이 섬은 프린세스 크루즈 승객만 이용하는 전용 섬으로, 승객들은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디스커버리 채널과 독점 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Discovery™) 및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유산 지역인 벨리즈 베리어 리프와 세인트 키츠에 있는 브림스톤 힐 요새 기항지 투어도 할 수 있다. 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항지인 아루바(Aruba), 퀴라소, 세인트 마틴, 세인트 토마스, 코즈멜에서는 늦은 밤까지 머물면서 일몰을 감상하고, 야간 투어와 섬의 문화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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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산타의 고향...로바니에미, 코로나19 청정지역
[핀란드] 산타의 고향...로바니에미, 코로나19 청정지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를 소개한다.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에도 북극 여름이 찾아 왔다. 여름을 맞아 라플란드의 관광명소는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거듭났다. 핀란드 라플란드의 수도 로바니에미는 라플란드 문화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만나는 북극권 자연으로 둘러싸인 도시다. 로바니에미에서는 1년내내 산타 클로스를 방문하고 북극권을 가로질러 여행할 수 있다. 로바니에미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북극권에 위치하고 있다. 극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름의 로바니에미는 쾌적하고 활기차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녹색과 푸른색으로 물든 숲과 강, 그리고 순록들이 싱그러운 여름 목초지에서 하루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로바니에미는 쇼핑, 맛있는 현지 음식과 도시와 가까운 자연에서 즐기는 하이킹 등 액티비티가 많은 숨겨진 보석이다. 뿐만 아니라,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한 여름에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로바니에미는 유럽에서 인구밀도가 평방 킬로미터당 1.98명으로 가장 낮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물, 사람보다 순록이 많은 여행지다. 그러나 서비스와 고급스러움으로 가득 찬 현대적인 도시도 있다. 여름 밤은 가장 낭만적인 분홍빛 황혼처럼 빛나고, 여름 온도는 초콜릿으로 뒤덮은 캔디처럼 온화하다. 로바니에미의 여름 밤은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핀란드 사람들은 이 기간을 “밤이 없는 밤”이라고 부른다. 길고 추운 눈 덮인 겨울을 벽난로 앞에서 보낸 후 여름이 오면 하얀 여름 밤 하늘 아래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만끽한다. 한밤 중에 야외에서 자전거 타기, 골프, 승마뿐만 아니라 북극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 특히 로바니에미의 백야 시기에는 라플란드의 아름다운 자연, 신선하고 맑은 북극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즐기기 위해 분위기가 고조된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강 크루즈를 타고, 사진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페리 위의 사우나와 오우나스요키 강 위의 사우나로 뛰어 들어가도 된다. 아니면 SUP보드 위에서 강과 바다를 즐기거나 자연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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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몽골...테를지 국립공원의 초원과 하늘 그리고 산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몽골...테를지 국립공원의 초원과 하늘 그리고 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몽골여행은 크게 울란바토르와 테를지국립공원으로 함축된다. 몽골의 심장인 울란바토르는 인구 약 140만명이 사는 수도이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란 뜻인데 표기는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울란바토르 시내는 서울처럼 넓지 않기때문에 도보로 다니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몽골에서 가장 유명한 테를지국립공원은 울란바토르에서 곧장 포장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도로 주변은 전부 초원과 숲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는 게르와 말, 양떼 등을 수시로 목격하게 된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도 특히, 체체궁산과 열트산은 꼭 해봐야 할 트래킹 코스로 손꼽는 곳이다. 해발 2268m에 이르는 체체궁산은 울란바토르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성산 중 하나며 종주 산행 코스로 유명하다.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 위로 울창한 침엽수림 지대에서 여유롭게 삼림욕을 즐기며 산보하듯 가볍게 걸어가는 여정은 힐링의 시간이다. 몽골인들한테는 가장 신성시되는 산으로 여겨지는 체체궁산은 사람이 사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이 신을 향해 기도하는 장소. 즉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는 뜻을 가진다. 체체궁산은 몽골의 마지막 황제 복트칸 Bogdkhan이 어려서 놀던 곳이라 하여 복트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가보호산림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이 곳에 올라 신의 기운을 받으려고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온다. 개인적으로 물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을 다녀온 나는 체체궁산 트래킹과 승마가 기억에 남는다. 푸른 초원을 키가 작은 말 등에 올라타고 신나게 달리면 세상근심이 사라진다. 적어도 말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징키스칸이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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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키츠슈타인호른 빙하 ...여름 알프스 신비 만끽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키츠슈타인호른 빙하 ...여름 알프스 신비 만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여행이 간절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현실에서 코로나 이전의 자유여행을 꿈꾸기는 어렵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보다 안전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로 안내한다. 주 관광청은 장마 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폭염을 날려 보낼 ‘푸른 빙하 키츠슈타인호른’을 추천했다. 키츠슈타인호른 Kitzsteinhorn은 잘츠부르크 주 첼암제 카푸른 지역을 대표하는 빙하이다. 키츠슈타인호른 빙하 3029 미터 높이에 있는 탑 오브 잘츠부르크 Top of Salzburg 전망대에서 고산 알프스를 직접 마주할 수 있다. 산악인이 아니라도 케이블카를 이용해 일년 내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에는 아이스 아레나에서 설산 눈썰매, 설원 탐험으로 짜릿하고 상쾌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 갤러리는 수직으로 내리 깎인 키츠슈타인호른의 남쪽 측면 위 허공에 아찔하게 튀어나와 있는 360미터의 암벽의 통로 끝에 위치한다. 호에타우어른 국립공원과 알프스 최대의 보호구역 그로스글로크너 (3798미터), 그로스베네디거 (3662미터), 호흐아이저 (3206미터)등 장엄한 최고봉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신비로운 조명이 비치는 반원형의 암벽 천장 아래 통로에는 알프스 지형 생성과정과 이 지역의 크리스털, 금 등의 광물에 대한 설명이 있다. 특히, 3092미터 높이에 위치한 시네마 3000은 특이한 영상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키츠슈타인호른 : 자연” 영화를 8미터의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에 빠져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키츠슈타인 탐험 투어는 케이블 카를 타고 3시간 30분간 진행된다. 4개의 기후대 푸른 풀밭부터 메마른 암벽 산들을 넘어 끝 없이 펼쳐져 있는 만년설까지 모두 경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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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겐트,“목요일에는 채식” 포스트코로나 여행 인기...2009년부터 세계 최초로 매주 진행
[벨기에]겐트,“목요일에는 채식” 포스트코로나 여행 인기...2009년부터 세계 최초로 매주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에 있는 겐트(Ghent) 시가 매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목요일에는 채식(Thursday Veggie Day)’이 포스트 코로나에 부응하는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겐트(Ghent)는 벨기에 북부지역인 플랜더스에 있는 중세 도시로, 론리 플래닛이 ‘유럽의 숨겨진 보물 도시’라고 소개할 정도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알고 보면13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중세 시대에는 유럽에서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두 번째 큰 도시였을만큼 인구와 부를 자랑했던 곳이다. 현재 25만명의 인구가 사는 겐트는 맥주와 쇠고기, 전통 비프 스튜도 유명할 만큼 고기 소비가 많은 도시이기도 했다. 그런 겐트시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목요일에는 채식’이라는 이색적인 캠페인을 선포하며, 시민들에게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가능하면 목요일에 채식 식단으로 식사할 것을 제안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겐트시가 채식주의 단체를 지원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건강 증진을 장려하기 위해 겐트에 있는 채식주의 식당 안내서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채식 요리법을 알려주다가, 채식 식단을 실천하는 “목요일에는 채식”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채식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채식을 함으로써 육류 소비를 줄이고, 이를 통해 건강은 물론 기후와 환경, 동물 복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겐트시는 지금도 꾸준하게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 호텔과 채식 음식을 판매하는 대형 마켓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해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벨기에 사람들에게 우리 식단의 김치만큼 중요한 감자 튀김의 경우, 겐트에는 이제 식물성 기름에 조리해 제공하는 레스토랑들도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기존에 채식 메뉴가 없던 레스토랑이나 호텔, 마켓들도 하나 둘 채식 식단을 개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겐트시는 나아가 채식 전문 요리사들에게 많은 예산을 투자해 지역 요리사들에게 채식 요리법을 전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채식 식단을 소개하고 요리법까지 알려주는 무료 쿠킹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립 학교에서는 목요일에 학교 식당에서 채식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하게 진행된 이 캠페인 덕분에 겐트는 이제 유럽의 채식주의 수도로 탈바꿈했다. 전세계 도시 중 1인당 채식주의 식당이 가장 많은 도시가 되었을 정도로 90개 이상의 채식주의자 메뉴 레스토랑이 있으며, 12개의 유기농 농장과 시장이 있다. 설문에 따르면, 현재 겐트 시민 10명 중 1명은 일주일에 3일은 채식주의 식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겐트시는 이런 노력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현격하게 줄여 기후중립도시 (Climate-Neutral City)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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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아이슬란드...빙하 속에 들어간 시간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아이슬란드...빙하 속에 들어간 시간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에 가면 계절에 상관없이 반드시 빙하를 봐야 한다. 오로라는 겨울에만 볼 수 있으나 빙하는 여름에도 볼 수 있다. 물론 빙하위를 걷거나 트래킹하는 것은 겨울에만 가능하다. 만약 꼭 빙하 위를 걷고 싶다면 10월부터 3월까지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면 된다. 사진에 있는 빙하 풍경은 겨울 빙하 하이킹을 하던 중 찍은 것이다. 여름에도 빙하를 봤지만 저렇게 푸른색이 아니었다. 이유를 물으니 가이드가 산소포화도가 겨울에는 많이 올라가기때문에 블루톤을 가진다고 한다. 나는 빙하 위를 걸으며 수천년전 생성된 얼음을 만져보고 먹어 보았다.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느낌은 좋았다. 상쾌함이랄까. 전날까지만 해도 잔뜩 흐렸던 하늘이 맑고 깨끗해진 탓에 빙하가 더욱 돋보였다. 게다가 햇빛에 반짝일 때는 마치 거대한 보석처럼 눈부셨다. 사람의 수명은 길어야 100년인데 빙하의 나이는 가늠할 수가 없으니 자연의 위대함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겨울에 아이슬란드를 다시 찾은 이유는 오로라 헌팅이지만 사실 빙하를 보기 위해서였다. 비록 지구 온난화 때문에 빙하 역시 녹아내리고 있지만 나에게는 언제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신비로운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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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고원목장...포스트코로나 바로 떠나고 싶은 휴양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고원목장...포스트코로나 바로 떠나고 싶은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아직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세계적인 자연경관은 가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힘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오스트리아의 주도인 잘츠부르크 고우너목장도 그 중 하나에 속한다. 색다른 문화, 전통과 자연을 갖춘 행운의 지역인 잘츠부르크 고원 목장에서 지내는 여름은 화려하고 모험적인 놀이 동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려한 경관의 산행 길, 옛 모습 그대로의 고원 목장 농가들과 직접 재배한 작물로 만든 음식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텐네게비르게, 호흐쾨니히마씨브, 슈타이너네스메어와 호헨타우어른 등 아름다운 주변 산 들의 파노라마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고원목장으로 가는 길은 잘 포장이 되어있고, 근교로 들어서면 일상의 걱정은 마치 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잘츠부르크 주의 고원 목장은 토속적이고 전통적이다. 1800개가 넘는 고원 목장에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축들에게 여름의 신선한 공기와 무공해 풀을 제공한다. 약 500개의 농가에서는 신선한 고원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 훈제 베이컨과 빵들을 만든다. 농가 벤치에 앉아 환상적인 산의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평온한 기분을 만끽하는 상상을 해보자. 자연을 벗삼아 산행하거나 활동적인 스포츠를 함께 즐기거나 야심만만하게 도전하는 등산 애호가 등 누구나 완벽하게 표시된 길을 따라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가족들은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스포츠인들은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 조깅을 하고, 드라이브 애호가들은 아찔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커브 고갯길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높은 상공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잘츠부르크 지역의 고원 목장에서는 무엇을 하고자 하든 상관 없다. 모험과 휴식을 물가에서 혹은 하늘에서 지상 어느 곳에서의 본인의 놀이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여행을 위해 자신이 필요로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골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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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의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크림러 폭포 장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의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크림러 폭포 장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여행이 중단됐다. 하지만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을 위해 위시리스트를 준비한다면 잘츠부르크주의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을 추천한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은 1856제곱킬로미터의 알프스 최대 면적이자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다. 266개의 빙하 봉우리와 함께 유럽 최대의 자연보호구역으로 알프스 본연의 자연과 문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국립공원은 해발 1000 미터에서부터 그로스글로크너 정상인 3798 미터에까지 이어져있다. 3,000 미터 이상의 고원들과 빙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 폭포, 산간 호수, 알프스 풀밭과 수백 년간 가꾸어온 고원의 목장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염소, 영양, 수리 등 많은 야생 동물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에서는279 개의 시냇물, 342개의 빙하, 551개의 호수와 26개의 유명한 폭포에서 수정처럼 맑고 신선한 물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크림러 폭포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폭포이다. 전체 길이는 4킬로미터로 크림러아헤로 불리는 380미터 높이에서는 3단계의 낙차를 거쳐 아래로 떨어진다. 호에타우에른 박물관에서는 촬영한 크림러폭포를 270도 각도의 영화관에서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빙하의 과거와 현재 모습, 실제 얼음 덩어리를 통해 빙하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압도적인 하이라이트로 최대 80명까지 수용하는 약 16미터 지름의 360도 파노라마이다.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영역으로 들어가서 호에타우에른의 대자연과 산봉우리를 만끽하는 듯한 공간을 제공한다.
여행종합
[아이슬란드] 최치선의 포토에세이...지구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타임캡슐
[아이슬란드] 최치선의 포토에세이...지구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타임캡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빙하 트레킹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가능한 체험이다. 불과 얼음의 땅이라 부르는 아이슬란드에서 빙하트레킹은 꼭 해야 될 필수 체험 중 하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는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으로 모여든다. 빙하 위를 걸으며 수천년된 빙하의 신비한 형상을 탐험하고,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덤으로 갖게된다. 빙하 트레킹 체험을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 예약 후 정해진 시간까지 스카프타펠 국립 공원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주차장 근처에 있는 전문 업체에서 가이드를 만나 빙하까지 약 30분 정도 특수제작된 수퍼지프 차량을 타고 등반할 빙하로 향한다. 출발 전 빙하 하이킹에 필요한 안전장비는 전부 제공되며, 가이드가 안전장비를 잘 착용하도록 안내해 준다. 그 뿐 아니라 투어 내내 빙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위험구간을 미리 알려줘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로부터 빙하 위를 걷는 실습과 함께 유의사항과 걷는 법 등 안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 곳은 눈이 녹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쌓이고 짓눌리면서 빙하가 되었다. 이 만년설에 서 있으면 사방이 빙하로 둘러싸여서 지구 반대편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마치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진 거대하고 텅 빈 겨울왕국에 온 듯한 신비함과 고요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영겁의 세월 동안 생성된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밀려오는 감동이 대단하다. 겨울에만 산소포화도가 일정한 수준까지 올라가서 빙하가 푸른빛을 띠게된다. 산소 거품이 눈 속에 갇힌 뒤 빙하의 엄청난 하중에 의해 압착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한 얼음덩어리가 녹아 만들어진 아찔한 깊이의 빙하 구혈 안을 들여다 보는 스릴도 만끽해 볼수 있다. 빙하의 밑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는 수직으로 만들어진 구멍이다. 마치 달 풍경과 같은 빙하의 아름다운 결빙과 크레바스(빙하의 틈)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아이슬란드 빙하트레킹에서 가능하다. 강렬하고 색다른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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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비행기잔해...솔헤이마산두르..Solheimasandur Plane Wreck, 볼수록 슬퍼지는풍경
[아이슬란드] 비행기잔해...솔헤이마산두르..Solheimasandur Plane Wreck, 볼수록 슬퍼지는풍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여름 1번 국도인 링로드를 따라 아이슬란드 일주를 하면서 놓친 곳들이 있어 아쉬움이 컸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비행기잔해가 있는 솔헤이마산두르이다. 아이슬란드 남부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핫 플레이스로 불시착 비행기 DC-3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아이슬란드의 계절마다 변화무쌍한 자연 풍경은 겨울에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오로라(노던라이트)는 전세계에서 수많은 여행자들을 아이슬란드로 유혹한다. 지구 이상의 지구풍경을 간직한 아이슬란드는 전세계 모든 풍경을 담았다고 할만큼 다양한 명소를 보여준다. 비행기잔해는 자연이 아닌 인공물이지만 불시착이후 지금까지 오랫동안 검은 화산 모래 위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마치 성지순례처럼 꼭 찾아가야 할 장소가 된 것이다. 1973년 11월 21일 미해군 비행기가 아이슬란드의 동부 호픈마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오후 2시 경, 더글라스 R4D-8 수퍼 DC - 3 수송기가 연료부족으로 솔헤이마산두르의 검은모래 사막에 불시착했다. 이곳은 크볼스볼루르와 어촌마을로 유명한 비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탑승객 전원이 무사히 탈출하고 비행기만 버려둔 채 미군은 떠났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47년동안 불시착한 비행기는 검은 화산 모래 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중이다. 해외 여행자들이 이곳을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레이캬비크에서 갈 경우 링로드를 타고 비크쪽으로 가다보면 남부해안쪽으로 차량들이 모여 있는 주차장이 보인다.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도보로 약 1시간을 이동하면 좌측 언덕 아래에 비행기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보면 사진과는 달리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의 비행기가 앞 뒤 다 뜯겨 나간채 동체만 남아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최근 판매되고 있는 셔틀버스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왕복 2만원이다. 특수 제작된 버스를 타고 비행기잔해가 있는 곳까지 10분이면 도착한다. 신체가 건강하고 걷는 데 큰 지장이 없다면 가능한 걸어가면서 아이슬란드의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겠다. 바람과 땅과 하늘과 공기를 모두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으니 걷는 것 자체로 힐링이된다. 요쿨살론 빙하체험을 마치고 레이캬비크로 돌아가는 길에 비행기잔해를 보기위해 주차장에 내렸다. 아이슬란들의 겨울은 해가 짧다. 10시 넘어야 뜨고 오후 3시부터 일몰이 시작된다. 그것도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이 대부분이라 하루종일 회색빛 하늘이다. 그러다 간혹 쨍하고 해가 나오면 온 안개가 걷힌 듯 수 많은 비경들이 눈앞에 나타난다. 누군가 요술을 부리는 것 같다. 차에서 내렸을 때 엄청난 바람이 불어서 걷는게 쉽지 않았지만 미지의 세계에 와 있는 흥분은 감추기 힘들었다. 더군다나 1시간만 걸어가면 해안에 불시착한 유물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발걸음을 빠르게 했다. 검은 화산돌과 모래가 사막처럼 끝없이 펼쳐진 들판 한가운데를 걷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한다면 어떨까? 상상해 보았다. 꽤 멋진 순례자들 같이 보일 것 같았다. 그렇게 계속 걷다보니 앞서 가던 사람들이 환호를 지르며 뛰어간다. 그들을 따라 나도 뛰다시피 서둘러 이동했다. 작은 언덕을 넘자 바로 아래 녹슨 고철 잔해가 입을 벌린채 기괴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저게 뭐지. 비행기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처참한 모습이었다. 꼬리와 프로펠러도 없고 양날개도 사라지고 없었다. 47년 동안 북극의 차가운 눈보라와 비바람 그리고 햇빛과 바다의 해풍까지 온몸으로 맞았으니 형체가 제대로 남아 있을리 없었다. 그래도 저렇게 비행기의 존재감을 갖고 있는게 얼마나 대단한가. 비록 하이에나한테 살점과 내장을 모두 뜯겨서 뼈만 남은 얼룩말 같았지만 비행기 동체만큼은 하늘을 향해 이륙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 슬프게 보였는지 모른다. 날개도 프로펠러도 엔진도 바퀴도 상실한 비행기는 더 이상 날지 못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검은 사막을 박차고 올라서 저 높은 창공 속으로 비행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은 비행기를 배경으로 또는 동체 위에 올라가서 한껏 폼을 잡으며 사진을 찍었다. 의자와 창문이 다 뜯겨져 나간 비행기 내부에 들어가서 얼굴을 창으로 내밀고 기념촬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비행기 주위를 한 바퀴 둘러 보며 머나먼 이국땅에 불시착한 비행기의 꿈은 다시 한번 날고 싶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순간 내 귀를 스치는 바람 소리가 비행기가 울부짖는 것 같이 들렸다.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들고 목놓아 울부짖는 비행기의 모습을 본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렇게 날고 싶은 하늘을 47년째 보고만 있으니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너무나 안타까웠다. 잠깐동안 마주 본 비행기와 내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볼수록 슬픔이 밀려와 가슴이 아팠다. 태양이 숨어버린 하늘은 회색빛이었다. 검은 모래 사막 위에 조형물처럼 서 있는 퇴물이 된 고철 비행기잔해 그리고 쉴새없이 불어오는 북극의 차가운 바람까지 몰아쳐 오래 서 있기 힘든 풍경이었다. 주차장까지 1시간을 다시 걸어가기에는 에너지가 부족했다. 마침 5시 막차가 언덕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저없이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Tip. 버스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행된다.
여행종합
[최치선의 포토에세이]아이슬란드...우주의 탄생을 노래하는 다이아몬드 비치
[최치선의 포토에세이]아이슬란드...우주의 탄생을 노래하는 다이아몬드 비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겨울여행에서 절대 빠트리면 안되는 곳이 있다. 바로 다이아몬드 비치이다. 해변 이름이 다이아몬드라니, 정말 다이아몬드가 나오는 곳인가. 하는 의문이 들법하다. 혹시라도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해변을 몽땅 파헤칠것 같아서 미리 답을 알려주면...아쉽게도 진짜 다이아몬드는 없다. 다이아몬드 해변을 가기위해서는 태고의 빙하호수인 '요쿨살론'을 지나야 한다. 요쿨살론 호수가 바다로 흘러가는 바로 앞에 눈부시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해변(Diamond Beach)이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해변으로 걸음을 옮기자 광활하게 펼쳐진 검은모래 해변에 햇살을 받아서 반짝거리는 결정체들이 셀수 없이 흩어져 있었다. ▲ 다이아몬드 비치 (사진=최치선 기자) 내 눈을 찡그리게 만든 그 결정체는 바로 빙하였다. 크고 작은 빙하 조각들이 마치 멀리 우주에서 지구로 쏟아지듯 떨어진 운석들 같았다. 자세히 보니 요쿨살론 호수에 떠있던 수천 년 된 빙하들이 호수를 빠져나와 바다로 흘러가고 있었다. 저 멀리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파도에 떠밀려 해변에 불시착한 빙하들 역시 해변을 가득 채웠다. 해변을 뒤덮은 빙하조각들은 정말 비현실적인 풍경이었다. 내 눈을 꼼짝 못하게 만든 그 장면은 빙산 그 자체다. 우주선을 닮은 빙하조각부터 돌고래를 연상하게 만드는 조각까지 너무나 다양한 형상들은 지구의 것이 아니었다. 눈부시게 푸른 빙하 조각들이 끝없이 펼쳐진 해변을 상상해보라. 누구라도 믿기 힘들 것이다. 이곳에 와 보면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들이 빛나는 아름답고 기묘한 풍경에 시간이 멈춘 것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왜 다이아몬드 비치라 부르는지 보자마자 알았다. 이 빙하들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아름답고 황홀하게 내 눈을 유혹했다. [주의할점] 다이아몬드 비치에 가면 미끄러운 표면과 날카로운 가장자리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빙산에 올라타서는 안 된다. 이것은 특히 빙산이 물에 잠겨 있을 때 더 조심해야 한다. 빙산이 뒤집혀 그 밑에 갇히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 위에 있는 물살에 의해 바다로 끌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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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시모키타 선로 거리’ 핫플레이스 인기
[일본] 도쿄...‘시모키타 선로 거리’ 핫플레이스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재단 서울사무소, 시모키타자와 최신 스팟 ‘시모키타 선로 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도쿄관광재단 서울사무소는 시모키타자와 최신 스팟 ‘시모키타 선로 거리’에 오픈한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시모키타자와는 ‘시모키타’라고 불리며, 패션의 유행 발신지로 유명하다. 구제샵이나 라이브하우스가 많아, 다른 지역에는 없는 개성적인 가게가 많다. 그런 시모키타자와에서는 지금은 지하로 들어선 ‘오다큐선’의 선로 지역이 재개발 진행 중이다. 레스토랑이나 카페, 상업시설, 료칸이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2021년까지 속속 개업하여, 시모키타의 새 얼굴이 될 ‘시모키타 선로 거리’가 완성 될 예정이다. ◇‘시모키타 선로 거리 아키치(下北線路街 空き地)’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하다 시모키타자와역 동쪽출구에 위치한 아키치에는 시모키타자와를 방문하는 사람들과 지역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느긋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커피 한잔을 하거나, 로즈마리 풍미의 보드카 칵테일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낮에는 가족끼리 함께 나온 사람들이, 저녁에는 현지 대학생들이나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에 숙박 중인 여행객들이 모여든다. 아키치에서는 애완동물까지도 마음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말에는 작은 텃밭과 이벤트 스테이지, 매일 바뀌는 푸드트럭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시모키타자와의 맛집이라면 렌털 키친을 빼놓을 수 없다. 식당 개업 전의 쉐프나 오너의 요리를 기간한정으로 맛볼 수 있다. 아침을 빨리 시작한다면 아침 8시 35분부터 시작하는 라디오체조에 참가할 수 있다. 즐겁고 일본스러운 하루의 시작을, 주민들과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주소: 도쿄도 세타가야구 시모키타자와 2-33-12 ·영업시간: 8:30~22:00 (카페는 ~21:30까지) ·정기휴일: 부정기 휴무 ·오시는 길: 오다큐선, 이노카시라선 ‘시모키타자와’역 동쪽 출구 도보 4분 ◇‘시모키타에키우에(シモキタエキウエ)’에서 식사와 쇼핑까지 오다큐선과 이노카시라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시모키타자와는 도쿄 각지로의 접근성이 편리한 것도 매력적이지만, 역 자체로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새롭게 등장한 시모키타에키우에는 오다큐선 플랫폼 바로 위에 있는 시설이다. 닭꼬치구이, 독일맥주와 빵, 탄탄면 등 다양한 맛집과 식후 카페, 옷과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시모키타자와 라이프를 즐기는 주민들이 그려진 벽화도 인상적이다. ·주소: 도쿄도 세타가야구 시모키타자와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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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낭만유럽의 보석(Jewels of Romantic Europe) 이여 영원하라!!
[인터뷰] 낭만유럽의 보석(Jewels of Romantic Europe) 이여 영원하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2월 19일 바이에른 지역 회원사들의 협의체인 ‘낭만유럽의 보석(Jewels of Romantic Europe)마케팅 담당자들이 한국을 찾아왔다. 세계일주 전문 여행지 ‘트래블아이’는 이날 바이에른 관광청 한국 사무소(소장 이분란)에서 츄크슈피체의 사비네 페더럴(Sabine Federle)과 뮌헨 공항의 사비나 메이(Sabina Mey), 인스부르크의 고영두 이사 그리고 소금광산의 모니카 휴팅거(Mrs. Monika Huettinger)를 만났다. 지난해 2월에 이어 올해에도 ‘낭만 유럽의 보석' 미디어 설명회 및 인터뷰 행사’가 예정되었으나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신 언론사별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이번 인터뷰는 츄크슈피체, 뮌헨공항, 인스부르크, 소금광산의 마케팅 담당자들로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최신 정보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특히, 오랫동안 독일철도 한국사무소와 바이에른 홍보를 해왔던 이분란 소장은 정확한 질문과 답을 전달하기 위해 인터뷰 준비는 물론 통역까지 맡아주었다. ‘낭만 유럽의 보석’은 독일 바이에른 관광청, 인스부르크 관광청, 잘츠부르크시 관광청, 뭔헨관광청, 뮌헨공항, 추크슈피체, 소금광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월드, 에탈, 킴제해운회사 등 11개의 회원사가 모여 만든 연합체이다. 인터뷰 시작 전 가볍게 인사를 나눈 후 공통질문 3개와 개별 질문 각 1~2개를 던졌다. 먼저 뮌헨공항, 소금광산, 츄크스피체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질문부터 시작했다. [공통질문] Q. 20년 동안 ‘낭만 유럽의 보석’ 연합체가 발전해 온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A. 우리는 중앙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떤 간섭도 정책도 우리와는 무관합니다. 우리는 해외에 특히, 아시아 지역에 우리으 자원과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각 회원사들이 정해진 회비를 냅니다. 또한 모든 마케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때 서로 연합하고 도움을 주고 받습니다. 원동력은 공통의 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시기적절하게 이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와 일본 중국을 주요 타켓으로 삼고 우리는 틈새시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츄크슈피체의 경우 마을 공동체에서 각각 운영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가 가능합니다. Q. 연합체가 함께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유익한 점은 무엇입니까? A. 어려운 점은 무엇보다 10개의 회원사들이 각자 홍보 대상이 다르기때문에 하나의 마케팅으로 전체의 목소리를 담기에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성이 연합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Q. 아직 한국에는 ‘낭만유럽의 보석’ 연합체의 명소들이 충분히 홍보가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주요 관광지들은 한국의 여러 여행사를 통해 이미 상품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낭만 유럽의 보석’ 연합체의 명소와 체험거리 등은 일부 홍보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연합체는 한국의 주요 미디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갖고 있으며 인풀러언스를 초청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한국어 가이드북과 오디오가이드 등을 통해 내방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통질문이 끝난 후 이어서 뮌헨공항의 항공사업부 여행산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사비나로부터 궁금한 점을 들어 보았다. 뮌헨공항...최첨단 AI와 ICT가 접목된 복합 문화・예술・쇼핑 콤플렉스 공간 [트래블아이] 뮌헨공항의 양조장과 비어가든의 훌륭한 인테리어 그리고 공항 내의 다양한 휴게시설은 편의성은 물론 접근성과 오락성까지 겸비한 전천후 국제공항으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뮌헨공항이 좀 더 보완할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사비나] 인공지능(AI) 과 여러 가지 첨단 기능이 개발되면서 공항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뮌헨공항도 첨단 ICT의 발달과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국제공항의 기능인 항공 수속 및 수하물 체크인 시간을 줄이고 보안검색 역시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이용객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뮌헨공항은 전통적인 공항의 형태에서 벗어나 복합 문화 예술 쇼핑 콤플렉스 공간으로 완벽히 변신하는 중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세계 유일의 공항 양조장이 있다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이동 전 대기시간에 공항 이용자는 어느 곳에서나 갓 만들어낸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 내에서 상설 전시회를 개최하고 푸드페스티벌, 와인 페스티벌을 벌이는가 하면 유럽 여행에서 놓치면 섭섭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합니다. 이렇게 1년 내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는 여행객들에게 공항에서 알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보너스 같은 선물입니다. 굳이 시내로 나가지 않더라도 독일의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비나 메이(Sabina Mey)는 ‘뮌헨공항에는 여행객들의 낮잠을 잘 수 있는 NapCap, 업무를 처리를 위한 오피스 공간, 안락하고 쾌적한 라운지, 세계적인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3개 동에 갖춰줘 있습니다. 여름에는 공항 청사 사이에 서핑장을 만들어 대회를 개최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놀거리 볼거리를 준비하는 등 문화, 예술,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금광산...신비로운 거울호수와 500년 역사가 살아 있는 체험공간 뮌헨공항 사비나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소금광산의 마케팅담당자인 모니카에게 질문을 던졌다. ‘소금광산’은 약 1시간 30분동안 베르히테스가덴 소금광산 내부를 둘러보는 체험 여행으로 개발되었다. ‘소금광산’은 1517년부터 현재까지 500년 넘게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는 살아 있는 광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알프스의 지하 깊숙이 숨겨져 있는 보물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트래블아이] 소금광산의 체험 여행은 한국의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한국의 수학여행코스로 유치할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모니카] 소금광산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어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가족여행자들이 많은 편이고 학생들도 좋아합니다. 한국 학생들도 산에서 소금이 어떻게 형성되고 채굴되는지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지하에 만들어진 거울호수의 장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소금광산 투어는 40m짜리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깊이 350m 지하로 내려가면서 시작됩니다. 안에서 특별히 제작된 광산투어기차를 타고 가면서 관광을 하게 됩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거울 호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표면에서 약 130m 아래에 위치한 이 거울 호수는 천장이 수면에 반사되면서 물체가 수십 수백 개로 보여지고 조명이 켜지면서 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소금광산에서 학습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모니카는 또 “지난 2017년 소금광산 500주년을 기념해 리모델링한 기념품 숍에서 각종 기념품들과 이 곳에서 채굴한 소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도 1개 있는데 갱내 분위기를 직접 느끼면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츄크슈피체...독일의 최고봉에서 경험하는 만년설 트래킹 츄크슈피체는 2962m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곳은 알프스 만년설의 상징과도 같으며 뮌헨에서 약 한 시간 반 가량 소요돼 접근성이 좋다. 특히 추크슈피체의 관람 시스템은 사용자 위주로 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 티켓 하나로 입구부터 최종 케이블카 탑승까지 가능하다. 특히, 한국에서 츄크슈피체/가르미슈-클래식/방크 왕복교통권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정상에서 공짜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쿠폰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4807m)에 비하면 턱없이 낮지만, 우리나라 백두산보다 높았고 4월 하순임에도 하얀 눈으로 덮혀 있다. 독일의 최고봉이지만 산 아래 아이프제 마을 주차장에 차를 놓고 케이블카를 타면 10분 만에 정상에 오른다. 하지만 한국식으로 등산을 즐기려면 기르미슈파르텐키흐헨에서 톱니바퀴식 등산철도를 타고 정상에 오르는 방법을 권한다. [트래블아이] 츄크슈피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입니까? [사비네] 츄크슈피체는 독일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독일인들이 찾아옵니다. 물로 오스트리아에서도 많이 오지만요,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츄크슈피체는 이웃 나라들에 비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비용면에서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츄크슈피체의 매력은 정상에서 보는 풍경과 함께 정상까지 오르면서 보게되는 다양한 알프스의 모습입니다. 그 중 산악열차를 타고 정상에 오르기전 아름다운 아이브제 호수를 보게 되는데 날씨가 좋은 날 츄크슈피체를 오르게 된다면 환상적인 풍경에 동화 속 주인공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인스부르크...알프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체험과 황홀한 크리스마스마켓 인스부르크는 알프스의 새로운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하이킹,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티롤주의 주도인 인스부르크는 알프스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알프스를 끼고 있는만큼 문화와 예술은 물론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다. 실제로 동계올림픽을 2회나 개최했을 정도로 인프라가 풍부하며 평창올림픽 준비 단계 때도 관련 인력들이 큰 도움을 주었다. 하이킹과 트레킹 등 각종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액티비티 장소에서 호텔로 짐을 보내주고 가뿐하게 바로 활동을 시작해도 될 만큼 서비스도 잘 갖춰져있다. [트래블아이] 올해 준비하고 있는 인스부르크의 이벤트는 무엇인가요? [고영두 이사] 청정지역인 알프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습니다. 개별여행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스부르크 카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자의 일정에 맞게 1일부터 3일권까지 있으며 19개의 관광지와 대중교통, 셔틀, 영어가이드 투어 등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호텔보다 독특한 테마를 보유한 호텔들로 웰니스, 디자인 등 한국인 취향에 맞는 각각의 호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1월부터는 눈부신 황금지붕을 배경으로 한 달간 크리스마켓이 펼쳐집니다. 이 기간에 방문한다면 다채롭고 흥미로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행종합
[벨기에]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실제 도시를 찾아서
[벨기에]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실제 도시를 찾아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등 주요 부문 4개를 수상하며 전세계 주요 뉴스가 되고 있다. 봉준호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봉 감독의 인기는 계속 상승 중이다. 그런 가운데 그의 이전 작품들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그 중에는 봉준호 감독의 첫 작품인 ‘플란다스의 개’도 포함된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슬픈 결말의 동화 ‘플란다스의 개’를 기억하시는가? 그 책을 읽은 후에 플란다스는 어느 곳에 있는 나라인가 찾아본 기억은 없는지? 플란다스는 국가 이름이나 도시명이 아니다.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해 다이아몬드의 수도로 알려진 안트워프, 유럽의 중세 도시 겐트, 음악과 역사의 도시 메헬렌, 유럽 학문의 도시이자 벨기에 대표 맥주의 본거지인 루벤 등이 모여 있는 북부 지역을 플란다스 (Flanders 또는 플랜더스)라고 부른다. 동화 ‘플란다스의 개’의 실제 배경 도시는 이 중에서 안트워프(Antwerp)다. 재미있는 것은 안트워프야 말로 중세부터 현재까지 천재성과 창의성 그리고 디테일까지 갖춘 거장이자 이른바 마스터라고 부르는 장인들의 도시라는 점이다. 봉준호 감독이 이런 사실을 알고 일부러 본인 첫 영화 제목에 플란다스를 넣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플란다스의 개’ 배경 도시인 안트워프가 배출한 천재적인 예술가들 만큼이나 봉준호 감독 역시 천재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존경한 천재적인 예술가 루벤스 봉준호 감독이 21세기 천재 영화인이라면 루벤스는 17세기 천재 미술가로 명성을 떨쳤다. 안트워프는 대놓고 자기 도시를 ‘루벤스의 도시’라고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이 거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높다. 루벤스의 작품은 역동적인 구성 뿐만 아니라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인체 묘사, 극적인 표현력, 생생한 색감으로 초상화와 풍경화, 종교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났으며, 이후 유럽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루벤스는 또한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가장 존경하는 화가였으며, 동화 마지막 부분에 성당안에서 네로가 죽어가면서 봤던 루벤스의 명화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예수’는 여전히 안트워프 대성당 안에 걸려있다. 성당 밖에는 네로와 그의 애견 파트라슈의 조형물도 있다. 루벤스와 가족이 살았던 대저택 ‘루벤스 하우스’에는 그의 작품 뿐만 아니라 그가 모은 수많은 미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의 발자취와 작품들은 안트워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인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주인공 마릴린 몬로는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노래했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안트워프는 여자들이 가장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다이아몬드의 천국이다. 지난 500년간 전세계 다이아몬드는 거의 안트워프를 통해 거래되었으며, 지금도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80%가 안트워프에서 거래된다.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절묘하고 디테일 하게 커팅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한 사람들이 바로 안트워프 장인들이며, 새로운 차원의 이런 커팅 기술을 ‘안트워프 컷(Antwerp Cut)’이라고 부른다. 현재 안트워프에는 수많은 다이아몬드 판매 매장이 있으며, 다이아몬드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람들이 대략 3만명이나 있다. 안트워프의 정부 기관 중 하나인 항만청 건물 역시 다이아몬드 형상이며, 심지어 다이아몬드 박물관(DIVA)도 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장와 같은 거야! 아카데미 상을 받은 또다른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 중 하나는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주인공에게 했던 “인생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일 것이다. <다양한 안트워프 초콜릿> 영화에서 보여주듯 다양한 속을 넣은 초콜릿을 최초로 만든 곳이 바로 벨기에 플랜더스다. 플랜더스 전역에는 약 2천개 정도의 수제 초콜릿 매장이 있는데, 가장 독창적인 초콜릿을 맛보고 싶다면 안트워프로 가면 된다. 루벤스 만큼이나 초콜릿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천재적인 도미니크 페르소온이 활동하는 곳 역시 안트워프다.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초콜릿 장인과 함께 하는 초콜릿 워크샵이나 초콜릿 전문가와 함께 주요 매장을 돌며 시음하는 초콜릿 도보 여행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트워프 거리를 걷다 보면 초콜릿은 먹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도미니크가 개발한 초콜릿 페인트에서부터 초콜릿 립스틱, 초콜릿 약, 초콜릿 구두, 초콜릿 조각품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창의적인 초콜릿 세계를 만나게 된다. <초콜릿 립스틱, 초콜릿 페인팅, 초콜릿 구두> 초콜릿의 도시답게 매년 3월이 되면 안트워프는 그야말로 초콜릿의 도시로 변모한다. 안트워프 초콜릿 위크 (Antwerp Chocolate Week)라는 축제 덕분이다. 안트워프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초콜릿 시식 경로를 따라 30개 이상의 현지 수제 초콜릿 장인들의 매장을 방문하고 이들이 만든 개성 있는 초콜릿을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 세계 패션의 다크호스 안트워프 식스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기생충’ 만큼이나 큰 기대와 언론을 장식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배우들이 입고 나타나는 패션이다. 영화제에 참석하는 배우들은 자신들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개성 있는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경쟁하는데, 최근에 이런 패션계에서 창의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바로 안트워프 출신들이다. 그 출발은 ‘안트워프 식스(Antwerp Six)’로 불리는 디자이너 6명이다. 1980년대 초반 안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6명이 트럭을 빌려 자신들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싣고 런던 패션 위크에 참석하면서 이들의 디자인 작품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들의 성공은 기존의 패션과 차별되는 자신들만의 과감하고 혁신적이며 독창적인 디자인 덕분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프랑스, 이태리는 디자이너 이름들이 널리 알려진데 비해 안트워프 식스 디자이너 6명의 이름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오히려 ‘안트워프 식스’로 알려진 덕분에 전세계 패션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안트워프 자체를 전세계 패션 분야에 알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세계 패션의 다크호스인 안트워프 패션 디자이너 작품들> 주제의식과 디테일은 건축의 생명 영화 ‘기생충’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것 중 하나가 치밀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이다. 세밀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은 ‘기생충’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표현했다는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트워프의 건축 역시 주제의식과 디테일에 있어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철도계의 성당으로 불리는 안트워프 중앙역은 물론이고, 다이아몬드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한 눈에 그 주제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항만청 역시 유명한 건축물이자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항구에 자리잡고 있는 또다른 건축물 MAS박물관은 네 방향에서 보는 광경이 각각 다르고, 내부 역시 층마다 개성 있게 조성되어 있는 건축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안트워프는 유럽의 현대 건축 투어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벨기에 여행 방법: 안트워프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서 기차가 가장 편리하고 운행 횟수도 많고 저렴하다. 시내에서는 도보 또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가장 쉽고 편하다. [안내]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관광청: www.visitflanders-asia.com 브뤼셀 공항: www.brusselsairport.be 벨기에 플랜더스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
여행종합
[이이슬란드] 생애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원시의 지구
[이이슬란드] 생애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원시의 지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던라이트로 불리는 오로라를 잡기 위해 멀리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인천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약 10시간을 비행한 후 다시 헬싱키에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까지 3시간30분을 더해 총 13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 갇혀 있으면서도 오로라에 대한 기대감은 상상을 초월 했다. 그래서였을까? 15일동안 아이슬란드에서 그렇게 학수고대하며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지만 오로라는 쉽게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도착한 순간부터 비와 바람, 눈보라가 쉬지않고 SUV차량을 날려버릴 기세로 위협했다. 감히 신성한 지구 최후의 땅을 넘보기 위해 왔냐는 노여움 같았다. 스노우 타이어에 박힌 철심도 겹겹히 쌓인 빙판길에서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았다. 엄청난 바람과 눈보라로 한치 앞도 볼수가 없었다. 11시가 되어야 해가 보이고 그나마 날씨가 안좋으면 하루종일 해는 구름 속에 숨어 있었다. 해가 뜨는 경우에도 오후 3시가 지나면서 점차 자취를 감춘다. 그렇게 5시간 남짓 되는 낮시간 동안 풍경을 봐야 하는데 모든 게 얼어붙어서 제대로 살펴보기가 어렵다. 물론 얼지 않은 폭포와 빙하 그리고 바다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 온 커다란 빙하조각들을 마주하면 신비롭다 못해 기이하기까지 하다. 아이슬란드의 겨울여행은 빙하워킹과 블루라군 온천욕, 얼음동굴 탐험 등 여러가지 체험거리가 있지만 무엇보다 오로라 헌팅이 메인이라 할 수 있다. 15일 동안 딱 두번 오로라 짝퉁을 본 게 전부지만 카메라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담았다. 눈으로 봤다면 더없이 황홀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렇게 한장의 사진으로 오로라가 내 앞에 왔음을 기뻐하며 감사할 일이다. 지금부터 15일간의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먼저 오로라 사진으로 아이슬란드의 여행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행종합
2020년 인기여행지...일본 자취 감추고 발리·나트랑·호놀룰루 등 순위 진입
2020년 인기여행지...일본 자취 감추고 발리·나트랑·호놀룰루 등 순위 진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2020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2019년보다 1일이 많지만 설 연휴와 삼일절 등 휴일이 주말인 토, 일요일과 겹치는 날이 많기 때문에 보다 알찬 휴가를 위해서는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 두도록 하자. 특히 2020년 설 연휴는 1월 말로 비교적 이른 편이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0년 1분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이 카약에서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순위를 공개했다. ◇‘얼리버드 족’ 2020년 1분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 2020년 1분기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도 강세를 보였던 베트남 여행지가 일본 여행지 하락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더욱 부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1분기 카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곳 한편 꾸준히 인기 여행지 상위를 차지했던 일본의 도시는 2020년에 들어 순위에서 자취를 감춘 반면 괌, 세부, 발리, 호놀룰루, 보라카이, 싱가포르 등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2020년 1분기 여행을 위해 한국인이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개 곳에 대한 평균 비행시간은 약 5.6시간으로 2019년 10곳 여행지 기준 3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2시간가량이 늘었다. 이렇듯 2019년에 비해 보다 먼 곳에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얻으며 2020년 여행을 위한 한국인의 비행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과 2021년 설 연휴 인기 여행지 순위도 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2019년에는 방콕, 오사카, 다낭이 순서대로 1~3위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다낭, 괌, 방콕 순이다. ◇2020년 설 연휴 여행을 위해 카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곳 ·등불 밝혀진 구시가지 야경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까지 - 베트남 다낭 인기 여행지 1순위를 차지한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직항 기준 비행시간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비행시간이 다른 해외 휴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도심에서의 역사·문화 탐방과 해변에서의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한국 여행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치 리조트와 풀빌라가 많고 유아풀, 키즈 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진 숙소도 많으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비교적 치안이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데다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이 있다. 거리마다 밝혀진 등불은 고풍스러운 거리의 야경에 낭만적인 정취를 더한다. 또 미케 비치는 포브스에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다.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겨울 여행지 - 괌 괌의 겨울 평균기온은 섭씨 25~27도 정도로 따뜻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음식도 다양하게 발달하고 여러 주제의 파티가 곳곳에서 열리고 쇼핑, 맛집, 마사지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괌이다. 여행 취향이 달라도 각자의 성향에 따른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여행으로도 적합하다. 저가 항공 취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를 위한 소비’ 쇼핑의 천국 - 태국 방콕 맛있는 먹거리와 휴식을 선사해주는 마사지, 도시의 밤을 한껏 만끽하게 해줄 다채로운 바(bar)로도 유명하지만 방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이다. ‘짜뚜짝(Chatuchak) 주말시장’, ‘롯파이 기찻길시장 라차다(Rot Fai Train Market Ratchada)’ 등 야시장도 곳곳에서 열리지만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쇼핑몰 ‘센트럴 월드 플라자(Central World Plaza)’, 젊은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패션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씨암 스퀘어(Siam Square)’ 등 대형 쇼핑몰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카약은 항공권부터 호텔, 렌터카 검색까지 가능한 메타 검색 엔진이다. 항공권 검색 시 다양한 필터를 활용하면 합리적 가격은 물론 항공기 기종, 항공사, 경유 횟수, 예약처 등 개인의 선호와 상황에 따른 최적의 항공권을 찾아준다.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여행종합
[스위스] 새해 맞아 빛으로 물든 여덟 가지 이색 액티비티
[스위스] 새해 맞아 빛으로 물든 여덟 가지 이색 액티비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방학이나 휴가 중인 사람들은 이 시간이 더욱 특별하다. 게다가 그 곳이 국내가 아닌 해외 그것도 유럽의 지붕 스위스라면 남다른 기분이 아닐까? 새해의 일출과 함께 아무도 밟지 않은 슬로프를 먼저 독차지해 보거나, 일출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을, 석양을 감상하며 와인 한 잔을 마셔보는 체험은 스위스 여행을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 이른 새벽, 그리고 어둠이 내린 뒤 특별한 액티비티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위스 자연의 품에서, 새해의 빛을 받으며 나만의 체험을 즐겨보면 어떨까? 1. 체르마트(Zermatt) 슬로프 위 일출 독차지 체르마트(Zermatt)의 퍼스트 트랙(The First Track) 패키지는 스키어와 보더들이 꿈꿀만한 것이다. 일출을 보며 밤새 말끔하게 준비를 마친 슬로프를 제일 먼저 독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카 공식 운행 시간에 앞서 트로케너 슈테그(Trockener Steg) 행 케이블카를 탄다. 트로케너 슈테그에 도착하면 기다림은 끝이다. 피스트 관리 및 구조 서비스 팀이 환영 인사와 함께 첫 하강을 위한 안내를 해준다. 황금빛으로 물든 알프스 봉우리가 눈 앞에 펼쳐진다. 알프스에서의 일출을 보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이 살면서 얼마나 있을까? 발레(Valais) 주의 알프스를 배경으로 스릴 넘치는 턴을 즐기고, 스키 아래로 부서지는 눈 소리에 귀 기울여볼 수 있다. 노련한 가이드가 함께해 더욱 안전하다. 다운힐을 즐긴 뒤에는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 레스토랑에서의 풍성한 조식을 맛볼 수 있다. 조식 후에는 온종일 마음껏 스키를 타면 된다. 포함 내역 - 트로케너 슈테그에서 푸리(Furi)까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스키 -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에서의 조식 뷔페: 09:30 – 11:00 입장료 - 성인: CHF 42 - 만 9세 이상 16세 미만 어린이: CHF 33.50 - 만 9세 미만 어린이: CHF 16.50 조건 - 유효한 스키 패스를 반드시 소지할 것. - 바람 및 날씨 상황에 따라 스키 하강은 푸리 대신 푸르그(Furgg)로 대체 가능. 아침 식사는 트로케너 슈테그로 대체 가능. - 프로그램 참가 전날 오후 1시까지 신청. - 체르마트의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행 케이블카 역으로 오전 7:30까지 집합. 7:40에 출발. - 2019년 12월 16일부터 2020년 4월 16일까지 월요일 및 목요일만 운영 - 다음 홈페에지에서 티켓 구매 가능. www.matterhornparadise.ch 2. 벨알프(Belalp)의 야간 스키 전 가족을 위한 신나는 저녁 시간! 야간 스키는 저녁 식사 후에도 스키를 계속 타고 싶어 안달인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가족 이벤트다. 스키나 보드에 완벽한 설질과 날씨를 모두 가진 날, 모처럼의 기회에 중간에 멈추고 싶지 않다! 벨알프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브루흘리(Bruchli) 및 탤리(Tälli) 피스트는 어둠이 내린 뒤에도 몇 시간 동안이나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밝은 조명을 비춘다. 야간 스키는 스키 패스에 포함되어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패스를 소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야간 티켓은 CHF 20이다. 게다가 날씨 연동 가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날씨가 안 좋을수록 더 저렴하게 스키를 탈 수 있다. 8일 전부터 나오는 날씨 예보에 따라 1일 스키 패스 가격이 달라진다. 대신,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 미리 구입해야 날씨 연동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4월 13일까지 시즌이 계속되는데, 1일 스키 패스는 CHF 58이다. 예약 및 티켓구입은 벨알프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3. 렌처하이데(Lenzerheide)의 스키장 일출 감상 잘 다져진 슬로프에 처음으로 흔적을 남기고 내려가는 것보다 더 멋진 하루의 시작이 또 있을까? 해가 뜨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따뜻한 호텔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때, 렌처하이데(Lenzerheide)의 얼리버드들은 06:30분, 이미 스키장으로 향하고 있다. 동틀 녘에 일어나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가는 것은 의지를 요하는 일이다. 이곳의 체어리프트는 모두 오전 6시 30분 운행을 시작해 산 중턱으로 오른다. 일단 내리면, 스키어들은 아직 조명등이 켜진 슬로프 위를 처음으로 가르며 내려가고, 초겨울 아침 산에 내려앉은 독특한 분위기를 한껏 즐긴다. 알프 슈태츠(Alp Stätz) 산장 레스토랑은 새벽부터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8시부터 풍성한 아침 뷔페를 차려낸다. 레스토랑의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하도록 한다. 2020년 2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만 운영된다. 식사가 포함된 참가비는 CHF 50이다. 예약 및 티켓 구매는 렌처하이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4. 루체른(Luzern)의 릴루(Lilu) 조명 페스티벌 축제 하나가 새해의 추위와 함께 시작된다: 따뜻한 조명이 있는 루체른의 “릴루(Lilu) 조명 축제”로, 2020년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데, 마법과 같은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루체른의 빛 속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릴루 조명 축제에서는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다채롭고 매혹적인 면모의 조명 쇼를 선사한다. 마음 따뜻해지는 겨울 산책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조명 설치를 찾아보고, 모든 감각을 동요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매력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 광장과 관광 명소, 구시가지 골목, 호반 주변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모두 관람 무료이며, 전부 돌아보는 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호프 교회(Hofkirche)에서 열리는 조명 쇼와 릴루 가이드 투어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약 20개의 조명 설치를 따라 맛있는 먹거리도 이어진다. 동선은 다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 토르보겐(Torbogen) / 루체른 중앙역(Bahnhofsplatz) 2. 하우프트포스트파사데(Hauptpostfassade) : 우체국 건물 외벽 3. 예수회 교회(Jesuitenkirche) 4. 로이스슈테그(Reusssteg) 5. 뮐레플라츠(Mühleplatz) 광장 6. 히르셴플라츠(Hirschenplatz) 광장 7. 바인마르크트(Weinmarkt) 8. 라트하우스트레페(Rathaustreppe) 9. 카펠플라츠(Kapellplatz) 광장 10. 슈테르넨플라츠(Sterneplatz) 광장 11. 팔켄플라츠(Falkenplatz) 광장 12. 헤르텐슈타인슈트라쎄(Hertensteinstrasse) 13. 크로이충 무제크슈트라쎄(Kreuzung Museggstrasse)/호프슡라쎄(Hofstrasse)/헤르텐슈타인슈트라쎄(Hertensteinstrasse)/알펜슈트라쎄(Alpenstrasse) 14. 뢰벤플라츠(Löwenplatz) 광장 / 부르바키(Bourbaki) 15. 글레처가르텐(Gletschergarten) : 빙하공원 16. 뢰벤덴크말(Löwendenkmal) : 사자상 5. 렌처하이데(Lenzerheide)의 보름달 아래 로트호른(Rothorn)에서 활강 달빛이 드리우는 산악 풍경을 바라보며 정상에서의 아늑한 저녁 식사 후, 보름달 아래 갓 준비된 슬로프에서 스키를. 완벽한 데이트 그 자체다! 숨 막힐 듯 멋지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맞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달빛 밝은 보름날 스키를 타자. 해발 2,865m에서 시작하는 내리막길은 1,001개 이상의 봉우리가 에워싸는 야경으로 안내한다. 이 밤의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로트호른지펠(Rothorngipfel) 파노라마 레스토랑에서 3코스 식사가 제공된다. 보름달 아래에서 계곡 아랫마을로 향하는 스키는 렌처하이데에(Lenzerheide)서의 잊지 못할 저녁의 절정이다.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순 없다. 겨울 동안, 보름달이 뜨는 날 4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1월 8일, 2월 6일, 3월 7일, 4월 6일에 일정이 잡혀 있으며, 참가비는 CHF 54다. 저녁 7:15까지 예약 확인증(인쇄 혹은 핸드폰 모두 가능)을 갖고, 마을의 로트호른 케이블카 역으로 가면 된다. 7:30에 케이블카가 출발한다. 저녁 식사 후에 모두 함께 하강을 시작한다. 마을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는 운행되지 않으므로, 스키를 탈 수 있는 사람만 참가하도록 한다. 예약 및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arosalenzerheide.swiss 6. 아로자(Arosa) 스키장에서 맞는 일출 밤새 꼼꼼하게 다져진 눈 위에 첫 번째로 흔적을 남기며 멋진 하루를 시작해 보자. 아로자 산의 고요함 속에서 유일하게 들리는 건 발아래 눈이 뽀드득대는 소리뿐이다. 산 봉우리로 번져 나가는 아름다운 일출이 스키장에 가득한데, 일찍 일어난 노고를 보상받는 기분이다. 겨울 마니아들은 초겨울 아침 산에 만연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비스호른지펠(Weisshorngipfel)에서 중간역까지 내려가는 구간은 얼리버드에게만 개방한다. 이곳의 360° 파노라마 레스토랑은 하루를 일찍 시작해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맛있는 아침 식사 "깁펠 츠모르가(Gipfel Z'Morga)" 를 내어놓는다(8시 30분~11시). 2020년 2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한해 운영된다. 참가비는 CHF 30이며, 아침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예약 및 티켓구입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7. 체르마트(Zermatt)의 로트호른(Rothorn) 달빛 어드벤처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 대부분은 식전주를 즐기거나 저녁 식사를 기다린다. 하지만 야간 스키어라면 한 차례 더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재미를 놓칠 수 없다. 눈꽃이 달빛에 비춰 디스코 볼처럼 반짝인다. 낮보다 밤에 산의 윤곽이 더 선명해진다. 로트호른은 스키 피스트 위로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마지막 황혼을 반사해 낸다. 이 구간은 보름달 아래 독특한 스키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다. 먼저 전통 치즈 퐁뒤로 에너지 레벨을 업 시킨 뒤, 밤 10시 30분 새로 정비한 슬로프에서 달빛 활강을 즐긴다. 체르마트 피스트 서비스 및 구조대가 안전을 위해 하강 내내 가까이 대기한다. 다음이 포함되어 있다. - 체르마트에서 로트호른까지 편도 티켓 - 로트호른 레스토랑에서의 퐁뒤 식사 - 구조대와 함께 하강 * 스키 패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겨울 동안, 보름달이 뜨는 날 4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1월 8일, 1월 9일, 2월 7일, 2월 9일, 3월 7일, 3월 9일, 4월 6일, 4월 7일에 일정이 잡혀 있으며, 참가비는 CHF 72.50이다. 프로그램 전날 오후 3시까지 신청을 해야 하며, 체르마트의 수넥가(Sunnegga)-로트호른(Rothorn) 케이블카 역으로 저녁 6:45까지 가면 된다. 저녁 7시에 케이블카가 출발한다. 헤드 조명을 갖고 오면 유용하다. 예약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www.matterhornparadise.ch 8. 프리부르(Fribourg)의 쉬비베르크 트레일(Schwyberg Trail) 슈바르츠제(Schwarzsee) – 푸흐제 쉬비베르크(Fuchses Schwyberg) – 슈바르츠제(Schwarzsee) 쉬비베르크 트레일은 고요의 천국이다. 겨울 관광으로 한때 무척 액티브했던 곳에 평화와 고요가 찾아왔다. 알프스에서 유라(Jura) 산맥까지. 펼쳐지는 절경이 쉬비베르크에 오르는 이들을 맞아준다. 쉬비베르크 트레일의 출발점은 슈바르츠제-깁세라(Gypsera) 역이다. 여기에서 트레일은 완만하게 슐로시스보덴(Schlossisboden)을 향해 오르다 쉬비베르크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거의 600m를 오른 노고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보상받는다. 1999년 폭우가 이곳에 있던 산장 레스토랑을 무너뜨렸고, 3년 뒤 스키장의 리프트도 운행을 중지했다. 2002년 고요가 쉬비베르크를 찾았다. 그 뒤로 이곳, 프리부르(Fribourg) 알프스 전 지대의 언덕을 따라 스노우슈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총 5시간이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코스다. 총 거리는 9km고, 오르막 및 내리막 고도차는 660m다. 스노우슈는 다음에서 대여할 수 있다. www.schwarzsee.ch 자료제공: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여행종합
[독일] 뤼겐 섬...연말 휴가와 해돋이 즐기기 완벽한 독일 북부 여행지
[독일] 뤼겐 섬...연말 휴가와 해돋이 즐기기 완벽한 독일 북부 여행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독일관광청은 2020 새해 맞이를 위해 독일에서 가장 큰 섬인 뤼겐을 소개했다. 뤼겐 섬은 독일 북부 멕클렌부르크-베스턴 포메라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다. 발트해 해안을 따라 청정 자연 경관과 해변을 볼 수 있어 연말 휴가와 해돋이를 즐기기에 완벽한 여행지이다. 뤼겐 섬 동남쪽에는 60키로미터의 모래 해변, 깊은 만, 가파른 절벽, 염습지와 너도밤나무 등 특이하고 다양한 해안 경치가 펼쳐져 있다. 또한 국립공원, 독일 풍경화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그린 유명한 백색 석회암 초크 절벽과 조용한 어촌 마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뤼겐 섬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다. 마지막 빙하기의 흔적 미아석뿐만 아니라 해안가에서는 조개 화석과 성게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 생물권보존지역의 핵심 지역인 빌름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어 가이드와 함께 트래킹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난초과 식물, 물개와 같은 희귀 종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독일을 찾은 10월 외국인 방문객 숙박일 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해 770만박을 달성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와 호텔에서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숙박일 수는 7750만박 기록하여 2.3% 성장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유로존의 어려운 경제 상황, 경제 성장 둔화, 지속된 기후 논의, 자유 무역 분쟁과 브렉시트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독일관광청은 10월에 안정적으로 관광지표 성장을 기록했다. 예측 가능한 모든 요인을 고려하여 2%의 성장률을 전망했고 이는 독일관광청의 평가에 또 다른 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알고 보자! 겨울왕국2 속 노르웨이...오슬로, 카라쇼크, 스뫼르피오르, 알타, 트롬쇠
[노르웨이] 알고 보자! 겨울왕국2 속 노르웨이...오슬로, 카라쇼크, 스뫼르피오르, 알타, 트롬쇠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노르웨이 관광청은 11월 말 개봉하는 겨울왕국2의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와 올라프 등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함께 노르웨이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겨울왕국 2에서는 주인공 엘사가 왜 마법의 힘을 갖고 태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아렌델 왕국 너머 “우리가 갈 수 있는 최 북쪽으로” 전 세계 영화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겨울왕국2는 노르웨이의 오슬로, 카라쇼크, 스뫼르피오르, 알타, 트롬쇠와 북노르웨이의 후티루튼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팬들을 아렌델부터 사미문화, 순록 방목과 노르웨이의 자연과 함께 광대한 북쪽으로의 여행으로 데려갈 것이다. 특히 디즈니 제작자와 영화 제작자는 사미 의회와 사미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영화 속 사미 언어를 만들었다. 첫 번째 겨울왕국 애니매이션 영화는 오슬로의 아르케후스 요새, 트론헤임의 왕실 레지던스 스티프츠고르덴, 송네피오르드의 발레스트란트에 있는 성 올라프 교회와 베르겐의 유네스코 문화 유산 브뤼겐등 노르웨이의 실제 지역에서 영감을 얻었다. 프로듀서 페터 델 베초 Peter Del Vecho는 “모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환상적이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믿을 수 있는 영화 속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한다. 그래서 겨울왕국 2 영화 제작팀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로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는 사미 방문을 포함한 수 많은 장소와 만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페터 델 베초는 2019년 9월 노르웨이 북부와 피오르드 노르웨이로 인터네셔널 프레스 투어에 참여하여 겨울왕국 영화에 영감을 준 노르웨이의 자연과 문화 요소를 선보였다. 프레스 투어는 디즈니와 노르웨이관광청, 피오르드 노르웨이와 북 노르웨이 관광청과 함께 진행됐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12월 내내 화이트 크리스마스 스피릿...오로라 보며 칼 요한 거리 윈터 원더랜드 쇼핑
[노르웨이] 12월 내내 화이트 크리스마스 스피릿...오로라 보며 칼 요한 거리 윈터 원더랜드 쇼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노르웨이는 진정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연말 축제 기분을 내기 가장 좋은 크리스마스 여행지이다. 아니면 별이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차분하게 즐기거나 모닥불을 바라보며 고요한 정신을 가다듬기에도 좋다. 세계 최대의 진저 브레드 타운을 경험하거나 진저 브레드 하우스에서 잠을 잘 수도 있다. 노던라이트(오로라) 아래의 아늑한 마을이나 활기찬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겨보자. 크리스마스의 수도 오슬로 오슬로 곳곳이 장식들과 함께 12월 내내 반짝일 예정이다. 11월 중순부터 메인 거리인 칼 요한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윈터 원더 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 작은 상점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쇼핑하고 따뜻한 ‘글뢰그’ (스칸디나비아 풍의 따뜻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오슬로 시내 중심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코르케트레케렌 트랙에서는 터보건 썰매를 타고 눈 속을 달려보자. 짜릿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경험이 될 것이다. 가장 특이한 크리스마스 박람회는 뷔그되이의 노르웨이 문화 역사 박물관에서 12월 7일~8일/14일~15일 주말에 열린다. 다른 시대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고, 크리스마스 장식 워크숍과 축제 엔터테이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 시즌에는 오슬로 현지 식당에서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요리인 돼지 갈비‘립베’, 양고기 갈비‘핀네셧’과 대구 생선 요리’루테피스트’를 맛 볼 수 있다. 립베 : 오븐에 익힌 돼지 갈비 요리 핀네셧 : 물에서 오랜 시간 익힌 양 갈비 요리 루테피스크 : 건조된 흰 살 생선과 염 대구로 만들어 진 전통 요리 후티루튼 크루즈 위에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독특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후트루튼 배에서 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 겨울에는 눈이 덮인 산 정상과 맑고 신선한 공기가 있는 겨울 해안은 마법 그 자체이다. 특히 노르웨이 북부에서는 하늘에서 춤추는 오로라를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모든 배가 정박해 있기 때문에, 정박한 지역 교회에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크루즈의 레스토랑은 항해한 지역의 현지 재료들로 전통적인 노르웨이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산타의 거대한 진저브레드 하우스에서 숙박하기 진짜 노르웨이 산타를 만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뢰로스 방면 기차를 타고 튄셋에서 하차하여 산 속 마을 사발렌을 방문해보자. 산타의 길 니세가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진저 브레드 하우스에서 잠을 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타의 집 니세후셋에 있는 우체국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낼 수 있다. 산타의 집 니세후셋은 연중 내내 개장하지만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즌은 바로 지금이다. 그리고 새해가 다가오면 전 세계 산타들을 초대하여 매년 겨울 게임 산타 월드 챔피언쉽을 진행한다. 베르겐의 소울 ‘크리스마스’ 오래된 한자 무역 도시 베르겐의 좁은 골목길은 크리스마스 기분에 빠져들고 싶을 때 딱 알맞은 곳이다. 페스트플라센에는 관람차와 회전 목마가 있는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또한 베르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진저브레드 타운의 고향이기도 하다. 베르겐의 플뢰이엔 산 정상에 있는 조명이 켜지면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함께 저녁을 마무리 해보자. 크리스마스 쇼핑 외에도 KODE 미술관, 플롬 기차와 피오르드 크루즈를 통해 베르겐을 여행할 수 있다.
여행종합
[중국] 윈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15곳
[중국] 윈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15곳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중국의 광대한 땅 윈난은 마법과 낭만으로 가득하다. 고도 76미터인 계곡부터 6470미터 봉우리까지, 이 땅은 수많은 산과 강 등 온갖 장대한 풍경을 품고 있다. 온대, 한대, 열대, 초원, 바위와 봉우리에 수천년 동안 숨어 자란 식물과 야생 동물을 위한 최후의 낙원이 있는 곳이다. 한번 윈난에 와서 압도적인 산과 강을 목도하면 눈을 돌리지 못할 것이다. '윈난' 꼭 봐야 할 명소 5곳 리장 고대마을(The Old Town of Lijiang) 달리 총성사 3개 탑 문화관광지구(Chongsheng Temple and Three-Pagoda Culture Tourist Area, Dali) 시솽반나 원시림 공원(Xishuangbanna Primeval Forest Park Co., Ltd.) 추슝 위안무 인간박물관(Yuanmou People Museum, Chuxiong) 텅충 허쉰 고대마을(Heshun Ancient Town, Tengchong)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명소 5곳 리장 옥룡설산 명소(Jade Dragon Snow Mountain Scenic Area, Lijiang) 텅충 윈펑산 명소(Yunfeng Mountain Scenic Area, Tengchong) 중국 보이차 설명 정원(China Pu’er Tea Expo Park) 룽링현 방글라장 온천건강 리조트(Banglazhang Hot-spring Health and Recreation Resort, Longling County) 시솽반나 멩글 문화관광 구역(Mengle Cultural Tourism Area, Xishuangbanna)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5곳 쿤밍 돌숲 명소(Stone Forest Scenic Area, Kunming) 리장 옥수마을 명소(Jade Water Village Scenic Area, Lijiang) 리장 루구호(Lugu Lake, Lijiang) 텅충 화산지열해수 명소(Volcano Geothermal Sea Scenic Area, Tengchong) 시솽반나 야생 코끼리 명소(Wild Elephant Valley Scenic Area, Xishuangbanna) 5대 인기 관광지 컬러풀 윈난 구디안 타운 여행자 리조트(Colorful Yunnan · Gudian Town Tourist Resort) 롱촹 시솽반나 여행자 리조트(Rongchuang Xishuangbanna Tourist Resort) 판타지 바바오 국제 가든 여행자 리조트(Fantasy Babao International Garden Tourist Resort) 취징 키린 워터타운(Kirin Watertown, Qujing) 쉰디안 펑룽완(Fenglongwan Town, Xundian) 펑룽완 국제 여행객 리조트(Fenglongwan International Tourist Resort)
여행종합
[아이슬란드] 오로라 헌팅...겨울여행 중 반드시 해야 할 체험
[아이슬란드] 오로라 헌팅...겨울여행 중 반드시 해야 할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겨울에 아이슬란드를 가게 된다면 반드시 체험할 것이 있다, 바로 오로라 헌팅이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끝나는 3월까지가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오로라는 한마디로 환상의 극치이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초록과 보라, 분홍, 백색 등의 빛이 춤을 추며 마치 우주쇼를 보여주는 것 같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연현상 중 하나인 오로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버킷리스트 상위에 위치한다. 이제부터 오로라 헌팅을 하기 위해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한다. 먼저 오로라란 무엇일까? 오로라의 빛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자기극과 연관되어 있다. 북반구에서는 북극광의 뜻을 가진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 흔히 오로라라고 불리고, 남반구에서는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lis) 또는 남극광이라 불린다 태양으로부터 날아온 전기를 띄고 있는 입자가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올 때, 대기권 상층부의 기체와 마찰하면서 빛이 발생한다. 북극광이라고 부르는 오로라는 아이슬란드 겨울에서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다. 이 아름다운 녹색과 보라, 백색, 분홍색 빛이 하늘을 수놓는 장면은 겨울철 아이슬란드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백야현상 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 없다. 오로라 헌팅을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오로라 예보와 오로라 서비스를 참고하는 게 좋다. 얼마나 오로라 현상이 활발한 지, 언제, 어느때 어느 장소 등이 매일 업데이트 되기 때문이다. 오로라는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강도와 밝기, 모양으로 나타난다. 가장 일반적인 색은 밝은 녹색이지만 가끔 분홍색, 적색이 뒤섞여서 나타난다. 드물게 노란색, 백색, 청색, 보라색의 그늘이 드리워 지기도 한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가끔 몇 분간 지켜 볼 경우 빛이 강해지거나 춤을 추는 경우도 있어서다. 빛이 ‘춤을 춘다’고 하는 이유는 가끔 빛이 잔물결을 일으키며 형형색색의 빛 줄기를 하늘에 그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른 경우에는 조각으로 나타나거나 흩어진 구름 모양, 증기, 활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빛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하늘에 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딱히 생각 할 필요도 없다. 보자마자 사람들이 왜 ‘하늘에서 춤을 춘다’ 고 하는 지 바로 이해할 수 있다. 환상적인 빛은 계속해서 움직이며 수많은 별들이 수 놓인 밤하늘을 가로질러 우리를 머나먼 우주의 저편으로 안내해 준다. 어둠 말고도 오로라를 보기 위해선 맑은 하늘이 필요하다. 적어도 어느 부분은 맑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히 구름이 시야를 가리게 되고 약 80km(50마일) 에 서 640km(400마일) 상공에서 일어나는 오로라가 6km(20,000피트) 높이에 있는 구름에 가리게 된다. 밤이 길수록 오로라를 볼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래서 가장 한 겨울인 11월에서 3월사이가 가장 볼 가능성이 높다. 오로라는 자연현상인 만큼 언제 얼마나 세게 발생할 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뜰지 안 뜰지도 잘 알 수 없다. 어떤 때는 일주일 내내 보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한 주 내내 안 보일 때도 있다. 오로라는 아이슬란드의 모든 곳, 즉 레이캬비크를 포함한 모든 도시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수많은 빛 공해때문에 인공의 빛이 없는 외곾에서 봐야 한다. 오로라를 진짜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은 매일 밤 오로라를 가장 보기 좋은 지역으로 오로라 헌팅을 떠나기도 한다.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헌팅시 꼭 필요한 것은 카메라다. 빛이 희미할 때에도 좋은 카메라가 있으면 노출을 길게 잡아서 더 강한 색감을 얻어낼 수 있다. 렌즈를 통해 오로라를 보는 멋진 경험과 함께 나만의 작품 사진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여행종합
허츠 렌터카, 프랑스 감성여행 컬렉션 출시...5가지 여행코스 제공
허츠 렌터카, 프랑스 감성여행 컬렉션 출시...5가지 여행코스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허츠(Hertz)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향수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역을 시작으로 ‘프랑스 감성여행(Voyage à la Française)’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랑스 감성여행’ 컬렉션은 프랑스 최고의 여행지를 발견하기 위해 지역마다 독특한 감성이 살아있는 5가지의 프랑스 자동차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각각의 감성여행 코스에는 세심하게 선택된 허츠의 프리미엄 차량이 제공된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알파인 A110스포츠카’, ‘DS7 크로스 백’ 및 ‘DS3 크로스 백 프리미엄 SUV’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컬렉션에는 추가 운전자 무료 혜택이 포함된다. 첫번째 여정인 ‘코트다쥐르’ 컬렉션은 남프랑스에서 향수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이 지역 지중해 연안의 미묘한 향기를 따라 떠나는 여정이다. 허츠는 이곳의 독특한 향기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라벤더 비누와 향수를 담아 특별히 디자인된 선물 세트를 제공하며 이 자동차 여행 코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여행가이드도 제공한다. 허츠 프랑스의 총 책임자인 알렉산드르 드 나바유(Alexandre de Navailles)는 “이번 프랑스 감성여행 컬렉션은 유럽을 찾는 해외렌터카 여행객들에게 독특하고 감각적인 여행, 세심하게 선택된 차량과 환상적인 전문가들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프랑스 문화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며 “허츠는 단순히 차량을 렌트하는 것을 넘어 독창적이고 전반적인 자동차 여행의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으며, 이 컬렉션이 바로 그 예가 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감성여행 컬렉션은 현재 니스 공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10월 말까지 칸느, 모나코, 망통까지 확대된다. 그리고 2020년 여름 시즌까지 다른 4개의 컬렉션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프랑스 감성 여행 컬렉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이용 조건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허츠 고유의 감각이 그대로 살아있는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행종합
[아이슬란드] 빙하투어...불과 얼음의 땅에서 원시의 모습을 만나다
[아이슬란드] 빙하투어...불과 얼음의 땅에서 원시의 모습을 만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간이 사는 최후의 땅 아이슬란드는 '불과 얼음의 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말은 빙하와 화산이 산재해 있는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단어이다. 실제 아이슬란드에 가면 활화산과 빙하를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겨울에 아이슬란드 여행을 가게 되면 빙하와 오로라 투어는 꼭 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빙하는 빙결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이다. 한 곳에 쌓이고 쌓인 눈이 얼음이 될 정도로 오랜 세월이 흘러야 육지에 빙하가 생긴다. 오랜 세월 동안, 심지어 수 백 년에 걸쳐 쌓인 눈이 압축되고 두꺼운 얼음 산과 바위로 변한다. 빙하는 이동이 가능하다. 빙하 질량 자체만으로 유속이 매우 느린 강처럼 밀려 나간다. 빙하는 이렇게 흘러가면서 서서히 모양이 변하게 되어 크레바스, 크랙과 상황에 따라 아름다운 빙하 동굴이 생성된다. 여름에도 빙하는 존재하지만 기온이 올라가서 빙하가 부서지기 쉽기때문에 가까이 가는 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단단한 빙하 위를 올라가서 직접 빙하워킹을 할 수도 있고 빙하동굴에 들어가서 신비한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그러면 빙하는 어디에 가야 볼 수 있을까? 아이슬란드 국토의 10% 이상이 빙하로 덮여 있다. 그 중 바트나요쿨(Vatnajökull) 빙하가 유명하다. 바트나요쿨(Vatnajökull) 빙하는 아이슬란드와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다. 바트나요쿨 빙하는 아이슬란드 남동부에 있으며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의 빙하가 다 그렇듯 사방에서 빙하설이 흘러내리고 빙하설마다 별도로 빙하 이름이 붙을 만큼 규모가 크다. 또한, 이 빙하지대 남동쪽에는 아름다운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호가 있다.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은 빙하 전체와 빙하 주변의 광대한 지역 전체를 아우르고 있으며 총면적 1만2000㎦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국립 공원 이다. 요쿨살론 빙하는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 중 필수코스로 꼽는다. 여름에는 보트로 이동하며 빙하호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수억년 전 빙하를 맛볼 수도 있다. 겨울에는 빙하 위를 걸으며 색다른 트래킹을 체험하게 된다. 둘다 영원히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줄것이다.
여행종합
[중국] 대형 극장으로 조성한 체험형 공연...‘오로지 아미산’ 개막
[중국] 대형 극장으로 조성한 체험형 공연...‘오로지 아미산’ 개막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제6회 사천국제관광교역박람회의 개막을 맞아 왕조가(王潮歌)의 신작 ‘오로지 아미산’이 9월 6일 아미산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다. 오로지 아미산은 원래 모습 그대로의 옛 마을, 실제 배경의 대형 극장을 배경으로 하여 관광객이 움직이면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구름 사이를 넘나들고 하늘과 인간세상을 노니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주제로 한 이 공연을 통해 관객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로지 아미산은 ‘구름 위’, ‘구름 속’, ‘구름 아래’ 3개 테마를 통해 실내 공연과 정적 관람이라는 전통적인 연극 공연방식을 타파하고 극장과 주변에 있는 원래 모습 그대로의 마을을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실내에서부터 실외에 이르는 이동식 관람방식을 선보였다. ‘구름 위’는 상황 체험 극장으로 6대 공간극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관객은 이동하면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관객은 시공을 넘나드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만나면서 마치 구름바다 위에서 인간세상을 내려다보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구름 속’은 원림극장으로 기획해 흰 자갈과 흰 안개로 구름바다를 조성하고 기와로 지붕을 만들어 마치 연기자가 지붕 위의 구름바다를 타고 관객과 만나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구름 아래’는 실제 마을을 배경으로 한 극장으로 관객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된 마을에서 서로 다른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오로지 아미산은 아미산 아래에 있는 옛 마을을 대형 실경 극장으로 조성했으며 부지면적은 총 7만8000제곱미터에 달한다. 그중 ‘구름 아래’ 극장은 옛 마을 이전 옛터를 개조하여 조성한 것으로 여기에는 27개의 마당, 48채의 집, 395개의 방과 역사감을 보유한 4355건의 옛 물건들이 보존되어 있다. 오로지 아미산 공연은 벽돌과 기와, 거리와 골목 속에서 아미산의 역사 문화, 인문 이야기, 민속 특색 등의 요소를 상황극, 공연 체험 등으로 전환하여 관광객의 문화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행종합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캠페인 파트너 한제메르쿠어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캠페인 파트너 한제메르쿠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관광청은 프리미엄 파트너 한제메르쿠어와 협력해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시행한다. 베를린 장벽 붕괴 캠페인은 지난 30년간 여행지로서의 독일 관광 성장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캠페인, 프레스 하이라이트 투어와 베를린에서 열리는 PR이벤트가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네덜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홍콩과 미국 총 10개 시장에 주력한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1989년에 일어난 베를린 장벽 붕괴와 그 다음 해의 독일 재통일은 독일 관광 산업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고 여행지로서 독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증폭시켰다. 1993년 공동 통계를 시작으로, 독일에서의 외국인 숙박일 수는 3470만박에서 8770만박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베를린을 포함한 새로운 연방 주에서만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340만박에서 2050만박으로 6배 증가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기념일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에 대해 흥미롭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설명했다. 요하네스 간제르 한제메르쿠어 영업부 협력 이사는 “이미 베를린 장벽 붕괴20주년 때 한제메르쿠어와 독일관광청은 효과적인 미디어 활동을 위해 협력했다. 이 캠페인은 역사적인 순간을 중점으로 독일 국민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관광 산업을 위한 인상 깊은 행사들을 선보인다. 한제메르쿠어는 독일관광청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10개 주요 시장의 20명 인플루언서들이 현지 인스타그래머들과 함께 16개의 연방 주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통일된 독일이 여행지로서 지난 3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준다. 이 투어로 만들어진 비디오와 사진들은 해시태그 #Germany30reunified, #HanseMerkur, #HandinHand와 함께 독일관광청 인스타그램 채널,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웹사이트 www.germany.travel와 인플루언서들 각 개인의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관광청은 30명 이상의 전 세계 기자들을 초청해 연방 주들과 베를린의 프레스 하이라이트 투어 3개를 9월에 진행한다. 9월 20일에 베를린에서 열리는 PR 행사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30년 동안 여행지 독일의 관광 산업 발전에 영향을 준 주요 요소들을 전달한다. 시장-벤치마크 분석과 연구 및 통계에 따르면, 독일관광청은 변화하는 측면에서 관광지 독일을 포지셔닝하기 위해 매년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개발한다. 그리고 독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 캠페인과 이벤트들도 진행한다.
여행종합
[카약] 특별한 의미를 담아 떠나는 국내외 여행지 3곳...블라디보스토크,전주·완주,부산
[카약] 특별한 의미를 담아 떠나는 국내외 여행지 3곳...블라디보스토크,전주·완주,부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 여행객 인기 여행지 순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접근성이 높아 인기 순위 상위 대부분을 독차지했던 일본 여행지가 한일 관계가 난항을 겪으며 대부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동시에 또 다른 근거리 해외 여행지인 홍콩 역시 변화를 겪고 있다.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최근 한국인이 검색한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5월에는 10위권 내 오사카와 도쿄를 비롯해 총 5곳의 일본 여행지가 들어 있던 반면 7월에 들어서며 하락세를 나타냈고 8월에는 도쿄를 제외한 모든 일본 도시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높은 접근성으로 도쿄와 더불어 인기 여행지 순위를 다투던 오사카의 경우 5월 기준 2위에서 8월에는 13위로 삿포로는 7위에서 26위로 떨어졌다. 도쿄는 2계단 떨어진 5위에 자리했다. 한편 홍콩은 등락을 반복하다 5월에는 12위에서 8월 17위로 하락했다. 반면 다낭, 방콕, 타이페이 등의 여행지의 검색량은 늘어났다. 국내 여행지의 경우 제주도는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8월 동안 검색량이 2018년 동기간 대비 55%가량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와 더불어 국내 여행기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산 역시 동기간 2018년 대비 1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다사다난한 국제정세 속 휴가 계획을 앞두고 있는 여행객 입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기,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여행의 재미는 물론 남다른 의미까지 남길 수 있는 대체 여행지를 제안한다. ◇역사의 발자취 따라 떠나는 역사 기행, 블라디보스토크 8월 카약 검색 순위 8위를 차지한 블라디보스토크는 서울에서 직항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에 갈 수 있어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늘어선 아르바트 거리에서는 유럽의 풍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으며 해안가가 내려다보이는 해양공원의 야외 카페에서 즐기는 샤슬릭과 맥주는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준다. 또 과거 독립운동의 국외 근거지의 역할을 수행했던 역사 깊은 장소가 바로 블라디보스토크다. 한인 이주촌이자 일제 치하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인 신한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신한촌 기념비, 연해주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불리는 최재형 선생의 거주지, 고려인박물관 등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당시의 치열했던 투쟁과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역사 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해리단길 따라 감성 골목 여행, 부산 매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국내 여행지이지만 그 안에서도 아직 덜 알려진 새로운 즐길 거리를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일 것이다. 최근 해운대역 뒤편으로 카페와 식당이 들어서며 ‘해리단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소박하고 아담한 가게들이라 대부분 금방 자리가 만석이 되지만 그만큼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들이 좋은 포토 스폿이 되어 주기도 한다. 해 질 무렵에는 광안대교 근처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요트 투어를 추천한다. 인당 약 2만5000원~3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요트 갑판에 누워 감상하는 부산 해변 고층빌딩의 야경은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한옥 고택에서의 운치 있는 가을밤, 전주·완주 올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 더 특별한 호캉스를 제안한다. 럭셔리한 호텔 대신 고즈넉한 산속의 한옥 고택에서 보내는 하루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줄 것이다. 전북 완주의 오성한옥마을은 갤러리 ‘아원 뮤지엄’을 비롯해 완주 ‘풍류학교’, 찻집 ‘두베’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50년된 한옥을 이축한 ‘아원 고택’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으는 한류 아이돌 그룹이 촬영을 위해 묵어간 곳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숙박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으므로 전주 시내 관광을 여유 있게 즐긴 후 이동하는 것이 좋다. 오성한옥마을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검색 엔진이다. 특히 ‘최저가 일정’ 검색을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여행지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여행종합
[독일] 바이에른 국립공원 ‘유럽의 녹색 지붕’에 가다 ...①빙하시대의 유물 아르베르 호수
[독일] 바이에른 국립공원 ‘유럽의 녹색 지붕’에 가다 ...①빙하시대의 유물 아르베르 호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체코와 오스트리아 국경을 따라 가장 넓고 오래된 숲이 형성된 바이에른 국립공원에 갔다. 바이에른 국립공원은 지난 1970년에 문을 연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며 "자연이 자연을 낳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만들어진 독일에서 유일한 정글이다. 이 곳은 바바리아 숲이라고 불리운다. 정상에 서면 끝없이 펼쳐진 숲, 거대한 산 능선과 완만 한 언덕, 작은 산과 호수 등이 마치 세상의 전부인 듯 보인다. 이렇게 중앙 유럽에서 가장 큰 숲이 바로 바이에른 국립공원 이다. 이 곳을 ‘유럽의 녹색지붕’이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이에른 숲의 크기는 약 900km²에 달한다. 도나우강과 보헤미안 숲 및 오스트리아 국경 사이에 퍼져 있다. 또한 체코와의 국경을 따라 독일의 유일한 원시림인 바이에른 산림 국립 공원(Bavarian Forest National Park)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아서 시라소니와 수달 같은 희귀종이 분포되어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1000미터가 넘는 130개 이상의 산봉우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바이에른 산맥을 따라 하이킹에 도전할 수도 있다 또한 바이에른 국립공원에는 독일에서 가장 긴 하이킹 트레일인 ‘Goldsteig 트레일’이 조성되어 세계 수많은 젊은이들을 유혹한다. 나는 동부 바이에른 관광청에서 나온 스테판 모더 씨와 함께 독일의 유일한 원시림 속으로 짧지만 매우 인상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동부 바이에른 국립공원 여행기는 두 번에 나눠 연재하기로 한다. 하나는 숲에 있는 호수에 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국립공원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원시림 속에서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아르베르 호수를 보며 약 2시간 정도 산책을 했는데 그 내용을 사진과 글로 소개한다. Ⓒ트래블아이 바바리아 숲에 있는 아르베르 호수는 빙하시대의 유물이다. 이 호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 스테판은 원시림 속에 숨어 있는 이 호수를 바라보며 “숲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르베르 호수는 울창한 정글과 높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그것은 빙하시대의 유물이며 카르멘 호수로 분류됩니다”라고 설명한다. 스테판 씨에 따르면 “이 호수가 오랫동안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고, 높은 고도에서 얼음들은 미끄러져 계곡으로 흘러갔다. 지난 빙하시대 동안 세 개의 빙하가 형성되었다. 전체 Arber Gletscher의 일부인 Arberee Gletscher의 크기는 지표면에 있었다. 약 50m에서 125m로 추정된다. 빙하의 끝은 850m 고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빙하가 녹아서 지금의 호수가 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거대한 숲 속에 있는 호수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호수를 따라 만들어진 데크를 걷고 있었다. 주로 은퇴한 노년층이 많았다. 아이를 동행한 가족들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보였다. 가끔 젊은 연인들이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숲속에서는 산책하는 동안 이름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새들이 저마다 울음소리를 내면서 존재를 알려왔다. 하늘을 가리는 높은 나무들은 빈틈없이 빽빽히 들어선채 키재기 시합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국립공원 안에는 이렇게 호수와 원시림으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호수 한쪽을 따라서 수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 역시 잘 정돈되어 있고 대부분 데크와 평지여서 어린이도 걷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나무 외에 어떤 인공물도 사용하지 않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독일이 얼마나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역시 쓰레기를 비닐이나 가방에 넣어서 가져가고 있었다. 휴게소 앞에는 보트를 대여하는 곳이 있다. 여기서 보트를 빌려 호수 한 가운데까지 노를 젓거나 페달을 밟아 나갈 수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보트 놀이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선착장에서는 기온이 높아서 보트 타기에 부담스러웠는지 배를 빌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바바리안 전통 소세지와 맥주를 시켜놓고 파란 하늘과 녹색 숲을 담고 있는 유리 같은 호수를 유영하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해 보았다.
여행종합
[독일] 건축여행...바이마르, 데 사우, 베르 나우 바우 하우스
[독일] 건축여행...바이마르, 데 사우, 베르 나우 바우 하우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독일로 건축여행을 떠나보자. 중세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을 살펴 볼 수 있는 건물들이 많기때문에 건축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하이라이트로 데 사우 바우하우스가 오는 9월 8일에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개장한다. 데 사우 바우하우스 재단의 특별하고 포괄적인 컬렉션이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이 새로운 박물관은 기존의 바우하우스 건물들과 연결된 자리에 위치한다. 오프닝 페스티벌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렇게 바이마르와 데사우 그리고 베르나우 바우 하우스는 특별한 건물을 품고 있는 곳이다. 그 중 바우 하우스 예술 학교는 20세기 예술 및 건축 사고와 작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현재 바이마르, 데 사우, 베르 나우 최초의 건물은 박물관 및 전시회와 함께 현대의 블록 건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데 사우 그로피우스 건물이 문을 연지 거의 70년이 지난 후 데 사우와 바이마르 바우 하우스는 1996년 12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20세기 건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7년 7월, 베를린 근처 베르 나우에 있는 ADGB 노동 조합 학교와 데 사우로 슬라 우에 발코니가 있는 5채의 집이 포함되도록 세계 유산이 확장되었다 . 바이마르의 바우 하우스는 1919년에 작업을 시작했다. 바우 하우스 대학교의 본관과 응용 예술 학교를 포함하여 많은 인상적인 건물이 다음 해에 건축되었다. 데 사우에서 아트 스쿨은 당시의 아방가르드의 지표가 되었다. 이 건물은 월터 그로피우스가 설계하고 1926 년에 개관했다. 건축과 디자인의 현대성에 대한 아이디어는 데 사우에서 '마스터 하우스'또는 발코니가 있는 하우스 '데 사우 토르 텐 (Dessau-Törten)'과 같은 건물에서 절정을 이루기시작했다 1928년부터 1930년까지 데 사우의 바우 하우스 국장을 역임 한 Hans Wittwer와 Hannes Meyer는 Bernau에 ADGB Trade Union School을 건설했다. Trade Union School은 응집력있게 통합 된 별도의 개별 구조에 대한 탁월한 예이다. 데 사우 운영시간 바우 하우스 빌딩 매일 운영 :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스터 하우스 운영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4 월 ~ 10 월), 오전 11시 ~ 오후 5시 (11 월 ~ 3 월) 발코니 이용 가능 주택은 공개되지 않는다. 원래의 아파트는 데 사우 토르 텐 (Dessau-Törten)주택 단지의 가이드 건축 투어에서 볼 수 있다. 바이마르 운영시간 4월 ~ 10월 : 바우 하우스 박물관에서 화요일, 금요일 및 토요일 오후 1시 30 분 또는 바우 하우스에서 오후 2시 11월 ~ 3월 : 바우 하우스 박물관에서 오후 11시 30분 또는 바우 하우스에서 오후 2시 30분 아틀리에 바우 하우스 박물관 운영 시간 3월 26일-10월 28일 : 월요일, 수요일-일요일 10:00 am-6:00 pm 10월 29일. -1월 7일 : 월요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가이드 투어 : 월요일 및 일요일 오후 1시
여행종합
[노르웨이] 숨마뢰이...타임 프리 존, 시간을 잊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여름섬
[노르웨이] 숨마뢰이...타임 프리 존, 시간을 잊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여름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 숨마뢰이(여름 섬)에 가면 시간을 잊게 된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노르웨이 북부에서는 서머타임, 취침시간, 저녁시간 혹은 다른 시간들을 이야기하는 게 의미가 없다. 여름에는 해가 69일 동안 지지 않고 이 백야는 시계를 성가시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름 섬으로 불리는 숨마뢰이의 타임 프리 프로젝트는 몇 주전 지역 회의에서 타임 프리 존 청원서에 서명했을 때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물인 셸 오베 Kjell Ove는 지난 6월 13일에 국회의원과 만나 지역 주민의 서명을 전달하고 세계 최초 타임 프리 존의 실용적이고 법적인 사안을 논의 했다. 숨마뢰이 섬 주민들은 확고하게 프로젝트를 지지했고 전 세계 미디어들이 타임 프리 존에 관심을 갖는 것에 매우 놀랐다. 노르웨이 국영 TV, 가장 큰 국영 신문, 국영 방송국에서 보도 됐고 섬 주민들의 비디오는 백만뷰를 기록했다. 셸 오베는 “타임 프리 존 계획의 대중적인 인기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 넘었다. 타임 프리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숨마뢰이 섬의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매번 몇 시 인지 알 필요가 없고 매 시간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연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자연이 주는 것들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숨마뢰이에서의 타임 프리 생활 중앙 정부가 섬 주민들의 요청을 승인하기로 결정한다면 숨마뢰이 섬 주민들은 여름 기간 동안 정체 시간, 마감 시간 또는 요구 사항과 관련된 기타 시간들로부터 자유로워 진다. 셸 오베는 “타임 프리 생활은 숨마뢰이 사람들이 몇 세대에 걸쳐 생활해 온 삶의 방식이 공식화되는 것이다. 어떤 도시에서 “새벽 2시”라고 부르는 한밤 중에 숨마뢰이 아이들은 축구를 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수영을 하러 집을 나서고 사람들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잔디를 깎는다”고 말했다. 또한 타임 프리 생활은 섬의 큰 산업인 낚시와 잘 어울린다. 쉘 오베에 따르면, 지역 어부들은 시간이나 잠에 상관 없이 바다에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크발뢰위아에서 섬 다리를 건널 때 바로 특이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보통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 다리가 아닌 시계로 채워져 있는 다리를 만날 것이다. 이 곳에서 시계를 버리고 시간을 잊어보자. 특히 숨마뢰이가 합법적으로 타임 프리 존이 되면 스트레스로 지친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시간으로부터 자유롭고, 시간을 잊고 싶은 관광객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 * 숨마뢰이는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섬으로 트롬쇠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862도로와 858도로 두 가지 루트를 이용해 크발뢰위아 섬의 해안가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다. 트롬쇠는 수도 오슬로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걸린다.
여행종합
[덴마크] 코펜하겐...외스테르브로 (ØSTERBRO)와 노하운(NORDHAVN)
[덴마크] 코펜하겐...외스테르브로 (ØSTERBRO)와 노하운(NORDHAVN)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관광지 외스테르브로 (ØSTERBRO)와 노하운(NORDHAVN)은 새로운 지하철 노선과 함께 접근성이 좋아졌다. 인접한 이 두 지역은 지속가능성 테마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박물관, 호텔과 훌륭한 건축물로 떠오르는 여행지가 되었다. 노하운...과거와 현재의 만남, 항구와 도시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 노하운은 코펜하겐의 컨테이너 부두와 크루즈 부두를 포함한 항구, 산업 지대의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또한, 도매상과 물류업도 활성화되어 있다. 외스테르브로에서 매우 가깝다. 활발한 산업 항만도시와 더불어 매력적인 주거, 상가, 일자리, 학교 건축물까지 새롭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 곳에서의 여행은 독특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이 만나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줄 것이다. 노하운 바로 옆에는 약 1000척 이상의 배가 정박할 수 있는 덴마크에서 가장 큰 항구, 스바네묄르하브넨 (Svanemøllehavnen)이 있다. 콘디타게트 류더스(Konditaget Lüders) 운동장과, 포트랜드 타워, UN빌딩도 가깝다. 노하운은 코펜하겐으로 들어오는 항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외레순 해안 다른 한 쪽에서는 외스테르브로로 향할 수 있다. 그래서 노하운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 항구와 도시의 만남이 모두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TV시리즈 “브론” (더 브릿지) 에서 노숙자 뵈른이 모스부호로 대화를 시도하며 숨어있는 곳이 바로 노하운이다. 외스테르브로...덴마크 최대의 녹지공원이 있는 곳 펠레드공원 풍경 코펜하겐의 외스테르브로(ØSTERBRO)는 스포츠시설과 놀이터, 축구장, 국제 스타디엄과 강아지 공원 같은 시설들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실제로 도시에서 가장 푸른 지역이라 할 만큼 다양한 녹색지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덴마크에서 가장 큰 펠레드공원(Fælledparken)이 있다. 스바네묄른(Svanemøllen)의 새 해수욕장과 코펜하겐의 호수와 성채도 만나 볼 수 있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예술작품일까? 강 위의 휘어진 건축물...‘더 트위스트’ 9월 오픈
[노르웨이] 예술작품일까? 강 위의 휘어진 건축물...‘더 트위스트’ 9월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에 독특한 건축물이 주목받고 있다. ‘더 트위스트’는 박물관 지구 키스테포스의 새로운 전시관으로 9월 18일에 개장된다. 오슬로에서 멀지 않은 제브나케르 삼림지대의 조각 공원과 박물관 구역에 위치한다. ‘더 트위스트’ 건축물은 이름 그대로 중간 지점이 휘어져 있다. 노르웨이 키스테포스의 신축 전시관 ‘더 트위스트’ 외부 © Bjarke-Ingels-Group-BIG 1000 평방미터의 크기로 란셀바 강의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전시 공간이다. 9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호지킨과 크리그 – 인사이드 아웃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제적인 현대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건축물 ‘더 트위스트’는 수 많은 건축 상을 받은 비야케 잉겔스 그룹이 디자인했다.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는 ‘더 트위스트’의 양 끝부분을 통해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거주할 수 있는 다리”라고 표현했다. 강 남쪽에서 북쪽 출입구로 향하면 건물 전체가 보이는 어마어마한 공간을 지나가게 되고, 북쪽 끝에서부터는 주변 풍경이 파노라마 전경으로 펼쳐진다. 비야케 잉겔스는 “굽이치는 강, 수목으로 뒤덮인 강기슭과 가파른 지형으로 이루어진 극적인 풍경에 단번에 사로잡혔다. 강 둑의 양쪽을 순환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예술 박물관은 조각 공원의 다리 역할을 한다. ‘더 트위스트’는 문화 기관이 사회 기반 시설로도 사용되는 첫 시도이다.”라고 전했다. 키스테포스 박물관 지구 키스테포스 박물관 지구는1996년에 사업가이자 예술품 수집가 크리스텐 스베아스가 설립하여, 산업 박물관, 갤러리 전시장과 제브나케르 조각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 공원에는 토니 크랙, 아니쉬 카푸어, 마크 퀸, 옙 하인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설치된 Kusama 의 Shine of life는 2019년 5월에 처음 선보였고, 키스테포스의 산업, 자연과 강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보스의 새로운 관광지 곤돌라 7월 개장...7분 후 항구렌 산 정상 도착
[노르웨이] 보스의 새로운 관광지 곤돌라 7월 개장...7분 후 항구렌 산 정상 도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보스의 새로운 관광지 곤돌라가 7월 초 문을 연다. 보스 기차역에서 곤돌라를 타면 7분 후 해발 820미터 위에 있는 항구렌 산 꼭대기에 도착 할 수 있다. 산악 자전거를 빌리거나 가이드와 함께 하이킹을 하거나 로프를 이용해 암벽을 하강할 수 있다. 시간이 좀 더 있다면 커피 한잔 또는 점심과 함께 파노라마를 감상해 보기 바란다. 보스가 매력젹인 이유는 원시의 자연이다. 여행자들이 보스에 도착하면 눈 덮인 산꼭대기와 계곡과 숲, 강, 폭포와 호수가 반겨준다. 약 1만4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마을은 소그네프요르드와 하드랑거프요르의 유명한 피오르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일년 내내 야외 모험을 할 수 있다. 보스가 노르웨이의 모험 수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성을 갖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거의 200년 동안 이 마을은 자연, 지역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모험을 찾는 방문객들을 환영해 왔다. 에너지를 회복하고 열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노르웨이에서 보스 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카약,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화이트 워터 래프팅 등은 언급할 만한 일부 활동에 불과하다. 보스는 노르웨이 피오르드의 스키의 천국이다. 가족단위 스키 여행에 적합한 코스를 가지고 있다. 보스에 있는 두 개의 스키 센터는 55킬로미터 이상의 알파인 활주로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약 20개의 스키 리프트가 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보스는 하이킹, 산악 자전거 타기, 노 젓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만약 이 지역의 전통 취향을 찾고 있다면 스매라호브투네트를 방문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1700년대의 농가에서 전통 양고기("스마트라호브"와 "핀나크조"), 시큼한 크림죽, 그리고 다른 지역 특산품 외에 양고기와 양념한 고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을 회관은 해발 약 57m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 한다. 1년 내내 보스는 보사 재즈와 에크스트렘스포트베코와 같이 국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일련의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베르겐과 피오르드에서 1시간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보스는 노르웨이 피오르드를 탐험하기에 이상적인 마을이다.
여행종합
감성 가득한 웰니스 여행지 3곳...몽골, 리야드, 발리
감성 가득한 웰니스 여행지 3곳...몽골, 리야드, 발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핸드폰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휴식을 갖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웰니스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고 1일 밝혔다. Ⓒ트래블아이) 여행은 그 자체로도 휴식이지만 보다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유명 사찰에서 체험하는 ‘템플 스테이’나 요가 수련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 잠시 손에서 핸드폰을 내려놓고서 여행에 오롯이 집중하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 등이 그 예다. 세계웰니스협회에 따르면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규모는 6390억달러(약 750조원)로 매년 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객의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164% 많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정효진 카약 한국 지사장(Head of Korea)은 “웰빙에서 힐링, 그리고 소확행에 이르기까지 사회·경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지난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여행객 또한 여행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두는 것에서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휴식’을 목적으로 삼은 여행지를 선택하거나 ‘휴식 활동’을 여행 기간 내에 결합하고자 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부터 요가 리트릿까지, 진정한 휴식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웰니스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핸드폰 알람 대신 헤아리는 밤하늘의 별 - 몽골 집에선 TV, 이동 중에는 핸드폰,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등 24시간 전자기기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하기만 해도 마음의 불안을 겪는 현대인이 많다고 하지만 한 번쯤 수시로 울리는 알림 소리로부터 철저히 고립되어보면 어떨까. 드넓은 지평선에 걸린 뭉게구름을 친구 삼아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는 곳이 몽골이다.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망이 발달해 있지 않아 문명으로부터 떨어진 자연인의 삶을 제대로 만끽하기에는 최적이다. 특히 몽골 고비사막만큼 별을 보기에 좋은 곳도 없다. 지형지물 없이 넓게 펼쳐진 평원과 건조한 대기 때문에 별이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몽골은 도시 외에는 대중교통시설이 없어 일반적으로 여행사를 통해 이동 차량(푸르공)이 딸린 가이드 투어를 이용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몽골 여행 시기로는 1년 중 가장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은 6~8월을 추천한다.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리는 7월 초가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다. 이미 인천발 울란바토르 직항 노선이 주 7회 마련되어 있지만 7월 초부터 추가로 주 3회 취항이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만 몽골 여행 계획 시에는 몽골 대사관을 방문해 비자를 필히 발급받아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자. ◇시간조차 느리게 흐르는 리야드에서의 휴양 - 마라케시 보다 이색적인 여행지를 찾는다면 모로코 마라케시를 고려해보자. 카약에 따르면 마라케시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가 증가했을 정도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마라케시는 사하라 사막 투어를 위해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호텔과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만끽하기에도 매력적이다. 특히 마라케시에는 모로코 전통 가옥 양식인 ‘리야드(Riad)’를 개조해 만든 호텔이 많다. 리야드는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높은 담장과 아름다운 파티오(Patio·중정)가 특징인데 소란한 도시의 소음을 뒤로하고 마치 술탄의 궁전에 온 듯한 안락한 기분을 선사한다.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호텔에 묵게 되면 로마인들의 공중목욕탕을 들여와 이슬람 문화와 접목한 함맘(Hammams)에서의 스파와 야외 개인 풀에서의 수영까지 즐길 수 있다. 마라케시의 여름 평균 기온은 40도에 육박하므로 되도록 서늘한 시기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제한되는 라마단 기간은 피하는 게 좋다. 현재 마라케시 직항편은 마련되어있지 않아 이스탄불, 파리, 암스테르담 등 허브공항을 경유해야 하며 카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라케시행 왕복 항공권의 평균 가격은 1035달러(약 119만원)다. ◇로컬 감성 가득한 요가원에서의 요가 리트릿 - 발리 우붓 6월 16일 광화문에는 3000여명의 요가인이 모여 단체 요가 퍼포먼스를 벌였다. ‘세계 요가의 날’을 맞은 이벤트였다. 이처럼 요가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이제 요가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요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여행의 목적이 쇼핑도 관광도 아닌 바로 요가다. 요가 리트릿의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다. 발리는 크게 스미냑, 꾸따, 짱구, 우붓, 누사두아 5개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지역별로 특징이 나뉜다. 그중에서도 우붓은 로컬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발리에서 요가원이 가장 많이 있는 지역이다. ‘요가반(Yoga Barn)’을 포함해 인기 있는 요가원이 세 곳 있지만 유명한 만큼 수강생들이 몰리므로 조금 더 한적한 분위기에서 요가와 명상을 즐기고 싶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요가원이 아니더라도 우붓에 있는 호텔, 리조트라면 대부분 자체적인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붓은 덴파사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덴파사르 공항으로 가는 인천발 노선은 4개 항공사에서 운항 중이다. 카약 분석 결과 발리행 평균 왕복 항공권은 530달러(약 61만원)이나 7월 말부터 12월까지는 항공권 및 숙소에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검색 엔진이다. 특히 카약 익스플로어(Explore) 맵에서 여행 예산, 비행시간과 원하는 여행 테마를 설정하면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해줘 더욱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최적의 항공권 및 여행지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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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럽연합의 수도 브뤼셀 명소 ①그랑 플라스...위고, 장 콕토, 마그리트, 피카소가 극찬한 곳
[벨기에] 유럽연합의 수도 브뤼셀 명소 ①그랑 플라스...위고, 장 콕토, 마그리트, 피카소가 극찬한 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6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방을 브뤼셀 공항과 벨기에 브뤼셀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취재했다. 이번 벨기에 여행의 주요 도시는 유럽연합과 유럽의 주요기구가 들어와 있는 수도 브뤼셀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고성이 도심에 위치한 겐트(Ghent)와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브뤼헤(Brugge), 패션의 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안트워프(Antwerpen) 등이다. 각각의 도시가 가진 매력을 짧은 여행으로 모두 소개할 수 없지만 핵심 관광지만큼은 유용한 정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벨기에 플랜더스 여행기는 먼저 3일을 머물면서도 다 둘러보지 못했던 브뤼셀부터 시작한다. 이번 벨기에 여행의 연재는 주1회씩 40회로 1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유럽의 심장 벨기에를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유년시절 추억을 안겨준 [플랜더스의 개]와 [파랑새]의 나라 [오줌싸게 소년 동상]으로 유명한 벨기에는 우리에게 [플랜더스의 개]와 [파랑새]로 유년시절 추억을 안겨준 나라이다. 약 104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벨기에는 우리나라에 비해 면적이 경상도 크기 밖에 안된다. 하지만 유럽연합 (EU)을 비롯해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서유럽 연합(WEU), 베네룩스 경제 연합, 코임브라 그룹 (유럽의 선도 대학들의 네트워크), 세계관세기구(WCO) 등이 수도 브뤼셀에 모두 모여 있다. 그만큼 유럽에서 벨기에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유럽연합의 수도 브뤼셀의 명소 특히, 수도인 브뤼셀은 벨기에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연합의 수도이기도 하다. 브뤼셀의 크기는 서울면적의 4분의1, 인구는 10분의 1수준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작은 도시이다. 유럽의 작은 파리로 불리는 브뤼셀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시청사, 왕의 집, 길드 하우스 등 수 십개의 고딕양식 건물들로 둘러싸인 [그랑플라스 광장]은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격찬한 곳이다. 브뤼셀에서는 영어도 통용되지만 공용어는 현재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이중 언어 지역이며, 모든 거리의 표지판이나 각종 공공기관의 명칭은 두 가지 언어로 표기된다. 인구의 구성은 플란데런계, 왈롱계이지만, 최근 시리아 난민들의 유입과 터키, 모로코 등 이슬람권 국가 출신 이민자 뿐만 아니라 벨기에의 옛 식민지였던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브뤼셀 시내를 걷다보면 아프리카와 중동 쪽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관광객 중 아시아계는 중국인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브뤼셀 기본 정보는 이정도로 마치고 이제부터 브뤼셀에서 가장 핫한 곳과 관광명소들을 하나씩 찾아가 보자. 브뤼셀에서 가장 핫하고 유명한 그랑 플라스 대광장 브뤼셀에서 구글 지도 없이 사람들을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랑 플라스는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광장에는 빼놓지 않고 꼭 봐야 할 유명한 3대 건물로 시청사, 왕의 저택, 브라반트 공작의 집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왕의 저택(현재 시립박물관)인데 1515년에 세운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빵장이의 집’으로 불리던 이 건물을 샤를 5세가 브라반트 주의 청사로 사용하면서 지금의 시립박물관이 되었다. 시청사처럼 1695년 프랑스 루이 14세의 공격으로 일부 파괴되었다가 1860년부터 25년간 복구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브뤼셀의 각종 역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3층에는 우리나라에서 보낸 한복을 포함해 전 세계 각국에서 보내 온 오줌싸개 동상의 옷 750벌을 전시하고 있다. 그랑 플라스의 남쪽에 위치한 시청사는 브뤼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파란지붕의 고딕 양식 건물이 특징이다. 벽에 장식된 수많은 조각과 높이 96미터의 첨탑이 인상적인데 420개 계단을 오르면 브뤼셀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랑 플라스는 1695년 루이14세의 명령을 받은 프랑스 군대에 의해 3일간 폭격을 당해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 후 광장은 불사조처럼 5년 만에 복원됐다. 현재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각각 고딕 양식, 화려하고 호화로운 바로크 식, 신고전주의 풍, 네오 고딕 양식 등 네가지 스타일이 함께 공존한다. 그랑 플라스는 완공된 이후 약 400년 동안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523년에는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인 Hendrik Voes와 Jan Van Essen이 종교 재판에 의해 이곳에서 화형당했다. 그리고 1568년에는 Egmont와 Hoorn 역시 참수된다. 이후 프랑스 군대의 엄청난 폭격 속에서 시청의 정면 일부와 탑, 돌담만이 살아남았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다양한 길드에 의해 보다 크고 튼튼하게 재건되었다. 그 중에서도 현재 브루어스 박물관을 보호하고 있는 브루어스 길드의 집이 유명하다. 시청사는 벨기에에서 가장 훌륭한 건축물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이유는 시청 벽을 장식하는 수많은 조각들과 높은 탑의 완벽한 비율, 그리고 타워의 비교할 수없는 아름다움 때문이다. 첨탑 정상에는 브뤼셀의 수호성자 미카엘 대천사가 조각되어 있다. 브뤼셀 시청사는 1402 년 봄에 건축이 시작되어 웅장한 고딕양식으로 세워졌다. 그러나 프랑스 군대의 침공으로 그랑 플라스는 파괴되면서 시청사 역시 일부만 남고 대부분이 사라졌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5년 만에 시청사는 기적처럼 복원되었고 나머지 건물들도 하나씩 재건 되었다. 그랑 플라스는 빅토르 위고, 장 콕토, 마그리트, 피카소 등 유명 예술가의 극찬을 받은 곳으로 도 유명하다. 많은 관광객들도 직접 ‘브뤼셀 1000번지(1000 Bruxelles)’라 불리는 그랑 플라스에 가보면 유럽의 그 어떤 광장보다도 아름답다고 감탄한다.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가 브뤼셀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 역시 그랑 플라스라고 한다. 마그리트는 브뤼셀 시내 중심에 그의 미술관이 세워질만큼 벨기에를 넘어 세계적인 거장이다. 18세부터 브뤼셀 왕립미술아카데미에서 그림을 배웠고, 24세에 소꿉친구인 조제트와 브뤼셀에서 결혼한 후 29세 때 브뤼셀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3년간 파리에 있었지만, 곧 브뤼셀에 돌아왔다. 그후 마그리트는 1967년 브뤼셀에서 숨을 거둘 때까지 떠나지 않고 예술혼을 불태웠다. 마그리트는 평생 두 여자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그의 작품에도 많은 부분이 반영됐다. 그중 어머니 레지나는 마그리트의 나이 14살 무렵, 집 근처 강에 투신해 자살했다. 그녀의 시신은 2주일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는데 당시 그녀의 시신은 흰 천에 덮여 있었다. 어린 르네 마그리트는 이 모습을 보고 만다. 이후 사진과 회화를 막론한 그의 작품에서 흰 천을 뒤집어쓴 사람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이들 작품은 그가 목격했던 그 장면으로부터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한 여자는 12세의 나이에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아내 조제트 마그리트이다. 마그리트가 그의 아버지에게 조제트를 결혼상대로 소개하자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조제트가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이기 때문이었다. 혹 그녀의 미모 때문에 마그리트가 바깥일을 성실히 하지 않고 집에만 있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둘의 결혼을 반대 했었다고 한다. 이후 조제트는 마그리트에 평생의 ‘뮤즈’가 되어주었다. 마그리트의 회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여성이 조제트라고 할 정도다. 17세기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결합물인 그랑 플라스 건물들은 소설가 빅토르위고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을 했다고 알려진다. 장 콕토는 이 첨탑에서 브뤼셀을 바라보며 이 광장을 ‘화려한 극장’이라고 격찬했을 정도로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곳이다. 광장에는 브라반트 집 옆 세번째 건물 지하에 맥주박물관이 있다. 황금나무라는 양조업자 길드로 건물 꼭대기에 말탄 샤를로 로레인 황금 동상이 서 있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맥주만드는 과정과 도구들 그리고 실제 갓 뽑아낸 맥주를 마실수 있다. 광장 한 쪽에 있는 노천 카페에는 선남선녀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기며 광장을 바라보는데 그들 모습 또한 풍경의 일부가 된다. 야경 또한 환상적이기 때문에 낮과 밤 두 번은 찾아와야 제대로 그랑 플라스의 매력을 알 수 있다. 저녁의 그랑 플라스는 유럽의 그 어떤 공간보다 젊음이 날것 그대로 춤을 추는 공간이다. 밤이 되면 여행자뿐 아니라 브뤼셀의 젊음까지 더해져 이 광장에서는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젊음의 열기로 아우성치는 야경뿐만 아니라 브뤼셀 그랑플라스에서는 2년마다 플라워카펫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아쉽게도 누구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행운이 따라야 볼 수 있다. 시청사와 왕의 저택 외에 그랑 플라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길드하우스(Maison des Corporations)들은 지금은 대부분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로 바뀌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브뤼셀은 13세기부터 유럽 상공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현재를 기준으로 벨기에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영국과도 뱃길로 멀지 않다. 게다가 대서양과 북해를 통하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을 오가고, 스웨덴이나 러시아와도 쉽게 교역이 가능한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상업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랑 플라스 자체가 길드의 중심이었다. 이 광장을 둘러싼 대부분의 건물들이 길드에 의해 세워졌기 때문이다. 길드하우스들은 외관마저 화려하게 장식했다. 길드하우스들은 건물 외벽을 황금으로 치장했다. 건물의 꼭대기에도 황금으로 만들어진 조각상들이 브뤼셀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브뤼셀 최대의 오메강 축제가 7월 첫째 주에 열리는데 그 장소가 바로 그랑 플라스 광장이다. 다음주 브뤼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축제가 열리는 그랑 플라스 광장에 가 보길 바란다. 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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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독일...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을 지키는 수문장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독일...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을 지키는 수문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 여행의 시작은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하면 좋다. 자동차와 기차, 항공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어떤 이동수단을 선택해도 만족할 것이다. 항공(루프트한자)이나 기차(DB)는 북유럽과 동유럽을 여행할 때 매우 편리하다. 자동차 여행일 경우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동차를 타고 로맨틱가도를 달려볼 수도 있다. 항공은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체코 프라하 등의 도시를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북유럽인 스웨덴 스톡홀름의 경우 2시간 5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는 3시간 40분이면 충분하다. 이처럼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을 여행하려는 여행자들에게 피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는 도시다. 특히, 도시 자체가 갖고 있는 문화적 유산도 풍부해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최소 2박3일 동안은 둘러보아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신성로마제국의 유산이 그대로 남아 있는 뢰머광장, 연인들의 다리인 아이제르너 브릿지(Eiserner Steg), 마인강을 따라 120분간 왕복하는 페리투어,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괴테생가, 오페라하우스, 세인트폴 교회, 카이저돔, 마이차일,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마인타워(200m) 등은 필수 관광코스로 추천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인강변을 산책하며 보았던 플라타너스의 기묘한 풍경을 잊을 수 없다. 두 번이나 찾아간 플라타너스 거리는 그만큼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내가 받은 충격적인 모습을 고프로에 담아 보았다. 마지막 사진은 마인강변을 따라 도열한 플라타너스인데 마치 칼과 창을 높이 들고 서 있는 수문장처럼 늠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항공협찬 : 루프트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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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시 관광청, 중국 동부 우시 관광 콘테스트 진행
[중국] 우시 관광청, 중국 동부 우시 관광 콘테스트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중국 우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전세계 여행자들을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우시는 중국 최대의 담수호 중 하나인 타이후 호수(Taihu Lake) 인근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풍광과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흔히 장쑤성(Jiangsu Province) 타이후 호수의 밝은 진주로 불린다. 우시는 중국 및 해외에서 다양한 관광자원, 쾌청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다양한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우시 관광청(Wuxi Tourism Bureau)은 우시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WhereInWuxi #WuxiPersonalityQuiz 및 #SpotTheDifferences 콘테스트를 통해 ‘우시 게스트(Wuxi Guests)’가 될 해외 참가자들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우시 내 이싱(Yixing) 여행 경비 일체가 지급됐다. 모든 콘테스트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열려 있다. 우시의 페이스북,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이싱의 원더랜드를 탐험하고 문화와 자연 간의 충돌을 경험할 6명의 참가자가 선정됐다. 6명의 참가자들은 우시시 이싱을 방문했다: 이싱 - ‘고대 도자기 도시’, 도시 건설 역사가 2100년이 넘었으며 7000년 이상의 도자기 제작 역사를 지니고 있어 도자기 제작 기술로도 유명하다; 이싱 - ‘동굴 세상’, 80개 이상의 석회암 카르스트지형 동굴이 다양한 형태로 도시 전체에 흩어져 있다; 이싱 - ‘대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 장쑤성 최대의 대나무숲. 수이주(Cuizhu) 언덕과 경사로, 크고 무성한 초록의 숲.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대나무숲의 그림자가 물결치고 초록 파도가 넘실댄다. 이싱에서의 첫째 날은 이 도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완벽한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이싱 박물관싱 도자기 박물관, 이싱 룽야오 박물관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지샤 작업장에서 찻주전자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싱 도자기 주전자로도 알려진 지샤는 이싱 인근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점토로 제작된다. 이 전통적인 스타일의 주전자는 15세기부터 중국에서 차를 우려내는 데 사용됐다. 같은 날 참가자들은 두 곳의 유명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장쑤성의 유명한 전통음식을 체험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중국 최대의 대나무숲 공원인 천연 산소 바로 알려진 이싱 뱀부 포레스트를 방문했다. 이 공원은 타이후 극장 설계에 영감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이 지역 최대 차밭을 따라 자전거를 타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어서 이싱의 ‘3대 비경’ 중 첫 번째로 손꼽히는 샨쥐엔 동굴을 방문했다. 총 4개의 동굴이 모여 만들어진 이 아름다운 명소는 각각의 동굴이 특색이 있으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가장 특색 있는 곳은 물 터널이다. 동굴의 종유석은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에 의해 형성된다. 연구에 따르면 30년에서 50년 동안 1cm 늘어나며 3만년 이상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도 있다. 이곳에는 거대한 폭포, 아름다운 정원, 사원과 멋진 풍경이 있다. 동굴 끝에서 참가자들은 잠시 보트를 타기도 했다. 우시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이싱 여행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참가자들은 이싱의 모든 볼거리, 들을 거리, 먹을거리를 체험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우시 여행에 당첨되고 싶다면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서 다음 콘테스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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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 브뤼셀 공항...항공기가 움직이는 미술관이라고?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 브뤼셀 공항...항공기가 움직이는 미술관이라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비행기가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미술관이 되었다.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국적 항공사인 브뤼셀 항공(Brussels Airlines)이 거장 피터르 브뤼헬(Bruegel) 서거 450주년을 기념해 비행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디자인한 신형 비행기를 공개했다. 중세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플랑드르 화파의 대표적인 거장인 브뤼헬은 플랜더스의 안트워프와 브뤼셀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특히 아름답고 평화로운 플랜더스 시골을 보여주는 풍경화와 풍속화 분야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항공기에 그려진 그림도 그의 대표적인 풍경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벨기에 미술 센터가 추천한 벨기에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 화가인 조 드 그뤼에터(Jos de Gruyter)와 헤럴드 시쓰(Harald Thys)가 참여했으며, 이들이37m 길이의 에어버스 A320 동체 양면에 각기 다른 브뤼헬의 작품을 그렸다. 세부 묘사가 뛰어난 브뤼헐 그림의 특징 때문에 동체에 그의 작품을 그리는데 19일이 소요되었다. 특히, 그동안 많은 항공사들이 동체 외관에 그림을 그린 경우는 많았으나 이번처럼 항공기 내부 곳곳을 모두 거장의 작품으로 채워진 경우는 처음이라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티나 포어스터 브뤼셀 항공 사장은 브뤼헬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항공기에 대해 "브루셀 항공은 오랫동안 벨기에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브뤼헬 작품으로 디자인된 비행기는 벨기에가 자랑하는 풍부한 미술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적용한 저희 회사의 항공 예술에도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를 통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플랜더스를 알리고 실질적인 방문에도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개했다. 브뤼헬의 작품이 그려진 브뤼셀 항공 비행기는 5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비행기에 그림을 그린 두 화가가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벨기에 대표로 선발되어 전시관 오프닝에 동행한다. 브뤼셀 항공은 브뤼헬 작품이 그려진 이 비행기를 향후 5년간 유럽과 중동 지역 노선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브뤼셀 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브뤼헬 미술 비행기는 벨기에 플랜더스 정부가 3년간 (2018~2020) 진행하는 플랜더스 마스터즈(Flemish Masters)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플랜더스는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유럽 미술계를 지배했던 이른바 ‘플랑드르 화파’의 중심지역으로, 브뤼헬은 물론 루벤스와 반 아이크 등이 활동했다. 플랜더스 관광청은 지난해에 거장 루벤스의 고향이자 그가 수많은 작품을 남겼던 안트워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브뤼헬이 많은 시간을 보냈던 안트워프와 브뤼셀에서 전시와 각종 흥미있는 행사를 만날 수 있다. 플랜더스 마스터즈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세계 최초로 유화를 창안했던 천재 거장인 반 아이크의 도시인 겐트를 중심으로 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그가 그렸던 제단화인 ‘신비한 어린양에 대한 경배’가 오랜 복원 작업을 끝내고 안트워프 대성당으로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서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된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수제 애플 사이다...금빛방울 가득한 '에게 골드'
[노르웨이] 수제 애플 사이다...금빛방울 가득한 '에게 골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과라고 같은 사과가 아니다. 노르웨이 남 서부의 송네피오르드와 하당에르피오르드 지역에는 매년 5월이 되면 수십만 그루의 사과 나무가 꽃을 피운다. 세계 최고 품질의 사과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수확되고 이 사과들은 최상의 사이다로 다시 태어난다.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를 따라 발생되는 미기후(주변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정 좁은 지역의 기후)는 사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이다 전문가 오게는 “피오르드에서 반사되는 빛이 가파른 경사면의 재배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더운 여름에는 피오르드가 냉각 효과를 만들고, 겨울 철에는 온난해류로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어서 사과 재배에 유리한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수제 사이다의 대표 지역을 방문하고 싶다면 남부 하당에르피오르드를 추천한다. 2011년 하당에르 사이다 브랜드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로 지리적 보호를 받고 있고, 현재 50명 이상의 농장 주인이 하당에르 사이다 길드에 가입되어 있다. 단 맛과 산도가 독특하게 결합된 하당에르 사이다는 풍미가 일품이고, 완벽하게 균형이 잡혀있다. 또한 하당에르 주변 산에서 공급되는 물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고품질의 사이다가 생산되기에 적합하다. 한편, 무알콜 버전의 사이다 에펠모스트(사과주스)로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노르웨이 피오르드와 수제 사이다를 즐길 수 있다. 오슬로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한 리어지역의 ‘에게 골드’는 2019년 사이다 월드 어워드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2개 이상 받은 농장으로, 피오르드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에서도 신선한 사이다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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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일본...오키나와 부세나 해중공원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일본...오키나와 부세나 해중공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키나와에 가면 부세나 해중공원에 들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태평양을 마음껏 볼 수 있기때문이다. 이 해중공원은 오키나와 관광 개발 사업단에 의해 건설되고 1970년에 개장했다. 해중공원이 있는 케이프 끝과 서쪽은 더 부세나 테라스로 정비되어 있다. 높은 투명도로 유명한 오키나와 북부의 부세나 곶, 거기에서 이어진 170m의 다리 끝에 있는 것이 오키나와에서 유일한 해중 전망탑이다. 입장권을 끊고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수심 약 5m의 전망 층이 나온다. 그 곳에는 360도 둥근 창이 설치되어 오키나와 자연의 바다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바다 속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해중공원 전망탑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근처에 정박한 독특한 고래 형의 유리 바닥 보트를 타보자. 바닷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하는 투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20 분 간격의 정시 운항에 소요시간은 약 20 분이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분, 30분, 50분에 운항한다. 12시 대에는 10분, 50분에 운항한다. 마지막 편은 오후 5시30분 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분, 30분, 50분에 운항, 16시 대에는 10분, 30분에 운항하며 마지막 편은 오후 5시 이다. 해중공원과 보트를 타고 충분히 즐긴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시원하게 펼쳐진 부세나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겨보자. 부세나 비치는 오키나와 본도 서부의 나고시에 있는 부세나곶에 펼쳐진 해변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을 감싸는 듯한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남국의 분위기가 감돈다. 찾아가는 길 나하 공항에서 국도 58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60km 약 90분.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나하IC에서 제일 가까운 인터체인지인 쿄다IC까지 약 75분 소요된다. 노선버스는 120번을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에서 하차. '나하 버스터미널'에서는 20번 버스에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 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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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호주 엘리스 스프링스...호주대륙을 종단하는 GHAN 열차와 낙타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호주 엘리스 스프링스...호주대륙을 종단하는 GHAN 열차와 낙타
[트래블아이=글·사진 최치선 기자] 붉은 황토색을 닮은 사막과 평야가 끝없이 펼쳐지는 호주 대륙 종단 열차가 바로 간(GHAN)이다. 엘리스 스프링스 역에 정차한 간을 두 마리 낙타 상과 함께 바라 보았다. 겉보기에는 낡고 녹슬어 보이는 외관 탓에 그다지 힘을 쓸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낙타 표시가 있는 저 기차가 세계 최대의 기차 여행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한 GHAN은 2박3일 일정으로 엘리스 스프링스를 지나 캐더린과 종착지인 다윈까지 거침없이 달려간다. 여행자들은 애들레이드에서 간 열차에 오른 다음 남호주의 부드러운 녹색 구릉 지대를 지나 험준한 아웃백과 황량한 레드 센터를 거쳐 마침내 열대의 자연이 장관인 다윈에 이르는 창 밖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아니면 다윈에서 승차해 반대 방향의 창 밖 풍경이 변하는 모습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간 기차 여행은 유명한 호주 원주민 마을인 앨리스 스프링스와 캐더린에 하차해서 마을 관광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앨리스 스프링스 주변의 원주민 성지와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고 여유가 있다면 헬리콥터를 타고 심슨스 갭 위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캐더린 협곡을 따라 크루즈를 타거나 캐더린 강을 따라 카누를 즐기고 여러 맞춤형 투어를 체험하며 간 기차 여행의 진수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된다. 일상에서 잠시 휴식이 찾아오면 사진 속 낙타의 모습처럼 다시 한 번 간 열차에 몸을 싣고 호주의 광활하고 변화무쌍한 아웃백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은 충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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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중국 칭다오...피차위엔 먹자골목 풍경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중국 칭다오...피차위엔 먹자골목 풍경
중국 칭다오(청도)에 있는 피차위엔은 중국 청도 시남구 중산로 상업거리에 있다. 상업거리는 중산로, 북경로, 하북로, 청진로로 둘러싸인 거리다. 피차위엔의 진짜 이름은 강녕로이다.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한후 1902년에 이 거리를 건설했다. 칭다오 피차위엔은 '인(人)'자형인데 동쪽은 중산로, 북쪽은 북경로, 서쪽은 통하북로와 연결되어 있다. 실제 이름인 '강녕'은 남경의 고대칭호인데 여기가 바로 청도 최초의 '남경로'이다. 피차위엔의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땔나무를 팔던 거리라 해서 피차위엔이라는 말과 백여년전 상업중심지로서 땔나무로 불피우는 상가 주인들이 많았기때문에 피차위엔이라고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칭다오에 가면 필수 여행코스로 피차위엔은 칭다오의 백년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당시 칭다오 시민들의 문화풍속 등을 알 수 있어 현지인들도 당시의 향수를 느끼기위해 주말이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강녕회관'에서는 정기 공연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거리와 골목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아주 많아서 간단한 점심이나 요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골목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맛보기 힘든 음식들이 즐비하다.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여기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처음 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단, 음식에 따라서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고 뒷감당 역시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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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자를 위한 12개의 팁]...2019년 새로운 것을 찾는 다면 쿠바에 도전하자
[쿠바 여행자를 위한 12개의 팁]...2019년 새로운 것을 찾는 다면 쿠바에 도전하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혁명가 체 게바라와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으로 유명한 쿠바는 아직 우리에게 덜 알려진 나라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것을 찾는 개별여행자들에게 쿠바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도전할만한 곳이다.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는 카리브해의 덜 상업화 된 가장 큰 섬 나라로 유명하다. 지리적으로 윈드워드 해협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는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케이만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케이만 제도와 자메이카가, 플로리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는 미국 플로리다주가 있다. 수도는 아바나. 미국에 의해 ‘아메리카 합중국의 뒷마당’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뒷마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통로인 셈이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공산주의 정권을 기념해 ‘카리브에 떠오르는 붉은 섬’이라고 불린다.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한 이래 오랫동안 공산주의 국가였던 쿠바는 미국의 경제 봉쇄를 자립 경제 체제로 버티면서 미국과 대립했으나 2014년 12월 18일 국교정상화 선언을 했다. 이후 카리브해의 진주 ‘쿠바’는 세계인들에게 동경의 섬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쿠바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먼 나라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전 영화 모터사이클다이어리로 체 게바라를 만났고 이어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감독: 빈 벤더스]으로 쿠바 음악을 접했다. 특히, 쿠바 음악은 스페인계와 아프리카계의 음악이 융합해 태어난 것을 기반으로 여러 요소가 섞여 라틴 음악의 중추적인 존재감을 차지한다. 또한 미국의 재즈 등과 함께 20세기와 21세기 초에 걸쳐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인 쿠바 음악은 스페인의 기타와 아프리카의 북을 조합한 요루바계 문화의 영향이 강한 룸바나 손이 있다. 그 외에도 대중음악으로서, 트로바나 댄 손과 같이 유럽 음악의 요소가 비교적 강한 것도 있다. 쿠바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로 마치고 지금부터 쿠바여행자를 위한 12개의 팁을 소개한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올 11월에 500주년을 맞이한다. 쿠바 관광청은 2018년에 국제 방문자 수를 475만 명 (2017년에는 450만 명에서 증가)으로 기록했으며 올해 510만명의 해외 방문자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바에서는 느림과 아날로그 감성을 배우자 쿠바에 도착하면 몇 가지를 포기할 필요가 있다. 신뢰할 수 없는 인터넷과 모바일, 신용카드 등이다. 이쯤되면 쿠바에 들어가는 순간 바깥세상과 단절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기 쉽다. 하지만 그 느낌은 쿠바인들의 역동적인 문화와 역사현장에 가는 동안 그들과 상호 작용하게 되면서 쉽게 사라진다. 주의 할 점은 통신이 빈번하게 두절되므로 쿠바 여행 일정을 사전에 가족 및 국내 지인들에게 통보하면 좋다. 입출국 일정, 숙박지(연락처, 주소 등) 정보 등을 미리 국내에 알려둘 필요가 있다. ★숙박은 까사를 이용하자 자유여행자들에게는 호텔보다 까사(숙박이 허용된 개인주택)에서 숙박을 하는 게 권장된다. 이들 까사는 자영업자에 의해 운영된다. 호텔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다. 반면 까사는 인터넷으로 예약하기 힘들고 현지에서 직접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까사를 찾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건물에는 한 개에서 수개의 까사가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은 건물의 1층 벽이나 문에 표시된 카사 로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쿠바 여행시 관광비자가 필요하다 공항에서 관광비자를 구입(출발지 공항에 따라 금액 차이)한 후 성명, 여권번호 등을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작성 오류 시 재차 금액을 지불해야 된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비자 구입 없이 여행자 카드(Tourist card)를 구매해도 된다. 에어캐나다는 티켓에 비자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관광비자는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그 이상 체류할 시 만료전에 쿠바 현지 이민국에 방문, 비자를 연장해야 한다. 연장비용은 미화 $25이며, 30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쿠바에서는 총 60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그 이상을 체류할 경우, 쿠바의 인접 국가에서 최소 하루 이상 머문 뒤 다시 입국해 다시 관광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쿠바의 2중 화폐 쉽게 이해하자 쿠바에는 두 가지 공식 통화가 있다. 단, CUC(쿡)를 쓰는 곳과 MN(모네다=CUP)을 쓰는 곳이 따로 존재한다. 하나는 CUC으로 미국의 경제 봉쇄 후 달러를 대체하는 외화벌이용 화폐(The Cuban Convertible Peso 또는 CUC)와 현지인들이 쓰는 모네다 Cuban Peso Nacional (MN또는 CUP)실질적인 쿠바의 국영 화폐. 쿡은 모든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관광객을 위한 많은 기업 (호텔, 박물관, 레스토랑, 바 등) 만 허용된다. 한국에서는 쿡을 환전할 수 없고 캐나다 달러나 유로화로 바꿔서 현지 도착 후 환전해야 한다. 1쿡의 가치는 1달러 정도 한다. 1모네다는 약 40~50원이다. 1쿡은 24~25모네다. '페소'라고 하면 쿡을 말하는 경우도 있고 모네다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 경제도 2가지로 돌아간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까사, 오비스뽀 거리, 투어 버스, 술/담배 취급점에서는 쿡을 받는다. 보통 까사는 하루에 25쿡, 오비스뽀에서 먹는 식사는 한끼에 10~20쿡, 택시는 공항에서 까삐똘리오까지 25쿡. 현지 물가에 비하면 결코 싸지 않다. 그러나 현지 음식점이나 길거리 음식은 싸다. 에스프레소 1모네다, 샌드위치 5~10모네다, 볶음밥 15모네다 정도. 거리에서 파는 음료는 대부분 MN이라 생각하면 된다. 피나콜라다가 5모네다(250원). 1쿡은 24모네다로 세계 정세가 요동을 쳐도 절대 변하지 않는 고정 환율이다. 현지인도 쿡을 쓰며 여행자도 환전소에서 눈치 보지 않고 모네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남은 모네다는 기념품으로 소장하면 좋다. 출국 시 공항 환전소에선 모네다를 처음 보는 화폐인 양 취급해 환전도 어렵기때문이다. 모든 박물관의 사진 촬영료는 외화벌이에 큰 몫을 한다. 물론 CUC이다. 외국인으로서는 2가지 화폐를 모두 가지고 있으면 좋다. 10쿡 정도만 모네다로 바꾸어도 240모네다. 지갑이 꽉 찬다. 쿡을 모네다로 바꾸는 것은 공항이나 은행에서는 어렵고, 다른 환전소를 찾아가면 된다. 쿡과 모네다는 호환이 가능하다. 1쿡 대신 24모네다를 내도 웬만하면 다 받아준다. 반대도 마찬가지. 알면 좋은데, 모르면 당할 수 있다. 거스름돈 받을 때 쿡인지 모네다인지 확인해야 한다. 쿠바 중앙 은행이라는 문구가 쿡에는 2줄로, 모네다에는 1줄로 씌어 있다. 1쿡은 혁명광장의 호세 마르티, 3쿡과 3모네다에는 체 게바라가 새겨져 있다. 참고로 20모네다에는 까밀로 시엔푸에고스가 있다. 쿡 동전은 은색, 모네다 동전은 구리색. 하지만 모네다가 통용되는 카페나 바, 레스토랑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MN 레스토랑 입장 자체를 거부당하거나 MN 통용 레스토랑임에도 덜컥 외국인용 CUC 메뉴판을 받을 때도 있다. 미소를 잊지 말고 모네다로 한 번 더 응수해 보자. ★팁을 주는 시기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쿡은 쿠바 어디에서나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그 통화로 제공되는 팁은 받는 사람에게 가장 유익하다. 식당과 술집에서 10 ~ 15 % 팁, 다른 서비스 제공 –종업원 및 포터부터 택시 운전사 및 렌터카 대리인까지 – 서비스 당 $1 CUC (즉, 방을 준비하거나 가방을 옮겨 줄 때마다) 여행 가이드와 운전 기사는 1 인당 $ 2 ~ $ 5 CUC를 받는다. ★진료가 포함 된 여행자 보험 필수 쿠바에서의 의료체계는 한국의 의료체계에 비해 수준이 열약한 편이다. 의료 기술도구 및 위생, 약품의 공급 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쿠바에서의 외국인 진료는 몇몇 서방국가 치료진에 의해서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병원의 시설 면에 있어 쿠바 내 일반병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병원비가 매우 비싸다. 따라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이 필수이며 필요시 자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설사, 파상풍, A형 간염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4주의 기간 동안 B형 간염, 광견병,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권한다. 쿠바에서의 수돗물은 마시기에 부적합. 가게에서 생사나 음료수를 사서 마셔야 한다. 설사와 같은 위생 문제로 식사 이전에 과일이나 야채도 씻거나 벗겨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뒷골목을 조심해라 세계 어느 곳이나 뒷골목은 일반적으로 위험하다. 특히, 인적이 끊긴 뒤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쿠바 역시 뒷골목에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개똥, 말똥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개똥, 말똥은 길거리에 즐비하다. 뒷골목 걸을 땐 반드시 눈 아래로 보면서 조심해야 한다. 그냥 밟으면 멈출 틈도없이 왕창 넘어져서 뒷 감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카피탈리오 뒷골목은 금방 나온 싱싱한 배설물을 밟아 엿가락처럼 늘어난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싱글 여행자는 유혹에 주의해야 한다 싱글 여행자는 길거리에서 성적 유혹에 주의해야 한다. 여행책자 첫페이지에 나올만큼 심하다. 여자든 남자든 싱글 여행자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혼자 여행하는 싱글에게 프렌드 어쩌구 접근하는 사람은 돈을 달라는 것 외에 여행자가 남자라면 여자소개를, 여행자가 여자라면 남자소개가 일반적이다. 히네테로(여자는 히네테라)는 남자 외국인을 물주로 데이트하는 직업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외국인을 상대로 한 ‘삐끼’로 널리 통용된다. 이들은 까사 및 버스, 레스토랑, 시가 판매처 등 온갖 안내의 종결자다. 대부분 당하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순하고 정직한 얼굴을 자랑한다. 지도를 보면서 서성이거나 홀로 여행한다면, 이들의 주 먹잇감이다. 끈기와 인내는 이들의 무기, 대화의 종결은 ‘돈 주세요’다. 원하지 않으면 ‘No gracias(아니 됐어)’를 외친 후 투명인간처럼 대한다. 여행자가 많은 곳일수록 히네테로의 수도 증가한다. ★길거리 음식을 조심하자 인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쿠바의 길거리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언제 만들어진건지 알 수 없다. 특히 길거리에서 만들어 파는 빙수 등은 어떤 물을 얼려서 만든 건지 추측불가. 길거리 음식은 그냥 무시하면 좋겠다. ★화장실 보이면 무조건 이용하자 쿠바에서는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 길에서 용무가 급하면 호텔로 들어가거나 해야 하는데 관광객은 입구에서 막는다. 최후의 수단은 뒷골목 가정집 앞에 나와 놀고 있는 아저씨 아줌마에게 화장실 쓰자고 하는 방법과, 바에 들어가 모히또(쿠바 칵테일, 약 2~3쿡) 시키고 화장실 쓰는 수밖에 없다. 공공건물이나 미술관 이런 곳에서 화장실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 볼 일을 봐야 한다. ★쿠바 전기 110V, 돼지코 콘센트 필수 쿠바는 110볼트를 사용한다. 그래서 돼지코 콘센트가 필수. 그런데 호텔 등에서 조심해야 할게 있다. 방안에 110과 220이 같이 들어와 있다. 꼽는 콘센트 모양도 돼지코로 같아서 잘못 꼽으면 100볼트 가전제품은 그냥 타버린다. 벽면의 콘센트 주변에 110이나 220으로 글씨가 쓰여 있으니까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출국시 25쿡을 준비하라 공항 티켓팅하는 직원들은 항공사 직원이 아니라 공항 직원이다. 그래서 느긋하다. 특히 주말에는 출국하려는 사람들로 그 좁은 공항 청사가 가득 찬다. 이렇게 가득차도 완전 만만디다. 결론적으로 공항에 늦게 가면 비행기 못탄다. 주말에는 좀 더 일찍 서두른다. 그리고 쿠바는 출국세 25쿡을 받는다. 출국전 반드시 25쿡은 남겨두자. 출국 순서는 우선 해당 항공사 표시로 가서 짐 부치고, 티켓 받은 다음 그 티켓을 가지고 TAX라고 써져 있는 창구로 가서 티켓과 25쿡을 주면 티켓 뒤에 영수증지를 붙여준다. 여권, 티켓을 가지고 출국심사 받은 후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여행종합
[중국] 저장성 서당고진 100배 즐기기
[중국] 저장성 서당고진 100배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저장성(절강성) 서당고진(西塘古鎭)은 중국 강남지역 6대 고진 중 하나에 속한다. 마을입구에서는 외지인을 환영하는 호랑이 두 마리가 춤을 추며 반겨준다. 서당고진을 여행하는 방법은 두가지. 하나는 좁은 옛 골목길과 나무계단 그리고 다리를 지나 산책하며 마을을 둘러보는 것과 다른 하나는 마을 가운데를 관통하는 수로를 따라 배를 타고 약 1km에 이르는 뱃길을 유유자적 즐기는 방법이다. 도보와 배를 타는 방법 둘 다 색다른 느낌으로 마을을 보게 된다. 여행자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배도 타보는 게 후회 없을 것이다. 마을은 서당고진 만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골목을 따라 양 옆으로 오래된 카페처럼 촘촘히 들어서 있는 다양한 점포들은 이방인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서당고진은 강소성, 저장성, 상해 세 지역과 접해 있는 절강성 가선현에 위치해 있고 가선시에서 약 10km정도 거리이다. 서당 전체 마을의 면적은 83.6㎢, 그 중 고진의 면적은 1.04㎢ 이다. 8만6천명 정도가 고진에 거주하고 있다. 예비 세계문화유산 명단에 올라와 있는 서당고진은 현재 국가4A급 관광지이다. 저장성 관광시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보물코스로 추천한다.
여행종합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4대 명산 중 최고봉...체체궁산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4대 명산 중 최고봉...체체궁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징키스칸의 나라 몽골에 가면 꼭 체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몽골의 진수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입니다. 특히, 체체궁산과 열트산은 꼭 해봐야 할 트래킹 코스로 손꼽는 곳 입니다. 해발 2268m에 이르는 체체궁산은 울란바토르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성산 중 하나며 종주 산행 코스로 유명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 위로 울창한 침엽수림 지대에서 여유롭게 삼림욕을 즐기며 산보하듯 가볍게 걸어가는 여정은 힐링의 시간입니다. 몽골인들한테는 가장 신성시되는 산으로 여겨지는 체체궁산은 사람이 사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이 신을 향해 기도하는 장소. 즉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체체궁산은 몽골의 마지막 황제 복트칸 Bogdkhan이 어려서 놀던 곳이라 하여 복트산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가보호산림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이 곳에 올라 신의 기운을 받으려고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옵니다. 취재팀은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의 허브인 허스하뜨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을 먹은 후 서울00백화점 트레킹 동호회를 따라 체체궁산 트레킹에 나섰습니다. 전날부터 날씨가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포스코 회사명이 그대로 찍혀 있는 관광버스를 타고 초원을 가로질러 달리던 버스가 멈춘 곳은 더 이상 자동차로 오르기 힘든 지점이었는데요. 중간쯤 가던 길 위에 바위가 솟아있어서 탑승객 전원이 내려서 걷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초원 위에 자동차들이 일부러 만든 길이었습니다. 관광버스는 비가 심하게 오면 움푹 파이거나 길이 없어지는 딱히 길이라고 할 수 없는 곳까지 여행자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린 트레킹 동호회 사람들은 대부분 50대 이후 여성들로 구성됐지만 나이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막상 시작되자 우려와 달리 젊은 남자들보다 더 잘 걸었습니다. 2000미터가 넘는 산을 오른다기에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 산과는 달리 몇시간을 가도 오르막이 없었습니다. 거의 평지나 능선을 걷는 수준에 가까워 힘들기보다 풍경의 변화가 없어서 지루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굳이 비교하면 우리나라 북한산의 둘레길이 훨씬 산길 다웠습니다. 그렇게 3시간 넘게 걷자 양 옆으로 초원이 사라지고 듬성듬성 나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길도 좁아지면서 조금씩 경사가 생겼습니다. 이제야 등산로에 들어선 것입니다. 등산의 맛을 즐기려고 하는데 가이드가 앞으로 30분만 가면 정상이라고 합니다. 설마 이제부터 시작이 아니고’...의아해 하는데 정말 1시간이 채 못걸려 정상이 나타났습니다. 정상까지는 꽤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어요. 숲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이정표들도 보입니다. 곰, 사슴, 사냥금지 등의 표시판이 나무에 걸려 있었고 나무의자도 있어요.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자 체체궁산의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의 모습은 생각보다 높지도 웅장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상 바위에는 몽골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알록달록한 띠와 줄들을 묶어 놓은 게 보입니다. 정상에 오르자 햇빛이 강해 오래 서 있기가 불편했습니다. 정상 전체가 바위라 그늘을 찾을 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바위에서 도시락을 급하게 먹거나 바위틈에 난 작은 그늘 사이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도 정상의 열기를 식혀주기엔 무리가 있네요. 결국 식사 후에는 서둘러 기념사진을 찍고 체체궁산 아래에서 올란바토르 시내를 내려다 본 것으로 체체궁산 트레킹을 마감하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올라올 때와는 정반대의 코스로 내려가는데 체체궁산으로 올라가는 한국인들이 제법 많이 있었어요. 그들은 만쉬르 사원 주차장에서 트레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체체궁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만쉬르 사원 방향으로 오르면 됩니다. 내려가는 길 역시 경사 가파르지 않아서 큰 위험은 없었지만 올라온 코스보다 훨씬 산에 가까운 모습이었어요. 잣나무와 구상나무가 우거져서 꽤 깊은 숲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스폰지처럼 푹신한 흙 길 등산로를 걷는 느낌은 올라갈 때 맛보지 못한 즐거움을 주었어요.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숲 속의 공기는 더 없이 청량했고 야생화가 군데군데 피어 있어서 아름다웠습니다. 가끔 큰 바위 얼굴의 바위를 지나갈 때는 초원을 볼 때와는 다른 분위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어요. 쉬고 있는 트레킹 동호회 사람들에게 뒤늦게 내려 온 가이드가 숲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1km만 가면 만쉬르 사원 주차장이 보인다고 말했어요. 그곳에서 우리는 8시간에 걸친 트래킹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체채궁산 높이에 비해 편하게 하루 종일 걸어도 발바닥이 아플 것 같지 않는 등산로여서 여성들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또 하산 길에 돗자리를 깔고 아무 곳에나 드러누워 쉴 수 있다는 점 등이 매력이죠. 몽골사람들에게 체체궁산이 왜 신성할까 가이드에게 물어보았어요. 그는 “체체궁산은 오래전부터 몽골인들에게 기도처로 알려졌다. 바위를 숭상하는 몽골인들에게 체체궁산의 바위는 가장 높고 웅장했기에 당연히 신성시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자 신비로운 곳으로 손꼽는 체체궁산이 성산인 이유다.”고 설명했어요. 체체궁산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정상의 풍경입니다. 정상에는 수많은 몽골인들이 찾아와 그들 각자의 소원을 빌고 매달아 높은 화려한 원색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오르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각각 특색이 있었고 몽골에서는 드문 시베리아 송림, 잣나무 원시림, 쓰러진 고목, 넓은 초지, 야생화, 오보(Ovoos, 성황당) 등을 보면서 걷는 트레킹코스는 이색적입니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시베리아 한대산림의 낙엽송 남방한계선인 산 정상에 위치한 체체궁산 성지는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종합
[독일] ´독일 썸머 시티´ 캠페인...도시, 로맨틱, 물의 휴가, 관광지, 예술과 문화로 구성
[독일] ´독일 썸머 시티´ 캠페인...도시, 로맨틱, 물의 휴가, 관광지, 예술과 문화로 구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IPK 2018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의 문화 여행지 1위로 선정됐다. 유럽 여행객의 60% 이상이 문화에 관심이 많아 독일을 방문한다. 이는 독일관광지표에 의미 있는 부분이다. 문화 관광객들은 주요 도시들을 여행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중요한 문화적 여행지도 함께 방문하기 때문이다. 독일관광청은 전 세계 캠페인 ”독일 썸머 시티“를 도시, 로맨틱, 물의 휴가, 관광지와 예술과 문화인 다섯 가지 클러스터와 함께 다방면으로 구성했다. 한편, 독일관광청의 협력 캠페인은 독일 관광 산업 분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5개의 회사와 100개 이상의 단체와 마케팅 패키지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 마케팅 활동은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실행되고, 루프트한자가 프리미엄 파트너로 모든 활동에 참여한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유럽 내 도시와 문화 여행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중소 기업은 독일관광청의 공격적 마케팅 인 참여 패키지를 통해 국제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독일관광청은 파트너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위한 5개 클러스터와 다양한 테마를 다룰 예정이다. “고 전했다. 독일 썸머 시티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프디아 그룹 미디어 솔루션, 씨트립과 아비아세일즈와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정보는 온라인 홈페이지 www.germany.travel/germansummercities 에서 제공된다. 독일 썸머 시티 이미지 동영상은 유튜브 https://youtu.be/ynk9sm0l6WE 에서 볼 수 있고, 캠페인 각 클러스트는 5개의 짧은 비디오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독일관광청은 주요 중심 시장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국제 시장의 독일 여행을 계획하는 잠재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운영되며, 정보는 https://youtu.be/1uaMBDpr6tw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독일관광청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을 포지셔닝하기 위해 시장분석을 통한 마케팅 캠페인을 매년 개발한다. 덜 알려진 독일의 여행지는 이벤트와 마케팅 이벤트로 알리고 있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토착 원주민 사미족과 함께 하는 스칸디나비아 여행
[노르웨이] 토착 원주민 사미족과 함께 하는 스칸디나비아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북부 노르웨이 자연 한 가운데 위치한 툰드라에서 사미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속에서 사미족과 함께 생활하는 순록을 가까이에서 보고 오로라 바로 아래에 자연의 깨끗한 물 한잔을 마실 수 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을 될 것이다 사미족의 Sami는 영어 Lapps라고 하는 원주민을 뜻한다. 노르웨이 북부와 스웨덴, 핀란드 등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소수민족이다. 우랄어 계통의 사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에 3만여 명이 살고 있다. 스웨덴과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약 14만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미족은 순록 방목 및 목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원전 1만년 전부터 스칸디나비아의 북단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르웨이 역사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사미족은 현재 트론헤임 가까이 이주해 노르웨이인들과 함께 살았던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한 때 노르웨이 정부에서는 사미족의 문화를 없애는 정책을 시도했으나 사미족은 이를 극복하고 1986년 정식 국기와 깃발을 제정했고 1989년 사미의회가 구성되어 자치권을 갖게됐다.
여행종합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칭다오의 신기루 같은 야경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칭다오의 신기루 같은 야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중국 청도의 야경은 운이 좋아야 한다. 매일 밤 불이 켜지는 게 아니기때문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네온사인 축제는 9시(일부 10시)까지 이어진다. 요트경기장과 5.4광장 뒤로 세워진 고층빌딩들이 하나의 스크린 역할을 하며 화려한 조명이 켜지며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나 CF를 보는 것 같다. 옛 청도의 역사를 재현한 듯 보이는 의상과 등장인물의 모습은 여행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조명이 켜지는 해안 일대의 빌딩과 공원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중국 속 유럽’에 걸맞게 매력적이다. 파노라마처럼 이어진 고층빌딩의 조명을 받으며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걸으면 칭다오의 보석이라 할 만큼 눈부신 풍경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참고로 해안 산책로는 36.5km에 이른다. 사진에서 보는 광장 중심에는 5 · 4 운동을 상징하는 붉은색 횃불처럼 생긴 ‘5월의 바람(五月的风 우웨더펑)’ 조형물이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람을 형상화하고,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덧입혀 마치 ‘타오르는 횃불’처럼 제작했다. 높이 30m, 직경이 27m로 길 건너에서도 한눈에 쏙 들어온다. 5월의 바람은 칭다오가 5 · 4 운동의 도화선이었던 것을 상징한다.
여행종합
2019년 인기 있는 5대 문화 도시...홍콩,샤르자,코펜하겐,베를린,LA
2019년 인기 있는 5대 문화 도시...홍콩,샤르자,코펜하겐,베를린,LA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프레스티지 홍콩(Prestige Hong Kong)의 전 편집장이었던 크리스티나 고는 올해 방문해야 할 인기 있는 세계 5대 문화도시를 소개했다. 다음은 그가 소개하는 세계 문화도시 5곳이다. 올해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홍콩...침사추이와 애비뉴 오브 스타 새 단장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홍콩이 실제로 북적대지 않았던 적은 없지만, 2019년은 특히 관광객을 맞이할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어 있다. K11과 신세계발전(New World Development)의 활동적인 기업가인 에이드리언 쳉(Adrian Cheng)이 앞장서 침사추이(Tsim Sha Tsui)가 다시 젊어진 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이 도시의 상징적인 항구 주변 산책로인 애비뉴 오브 스타(Avenue of Stars)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새 단장을 이제 막 마쳤는데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사람이 바로 쳉이었고 뉴욕의 하이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전문가인 제임스 코너가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는 디자인을 중시한 휴게 공간, 로컬 브랜드가 특징적인 키오스크, 그리고 아시아 영화배우들의 핸드 프린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요소들이 더해졌다. 이 거리에 사용되는 전기를 생산하는 홍콩 최초의 파동 에너지 시설이 들어서 있는 이 곳은 홍콩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산책로 중 하나로 탈바꿈했다. 이는 쳉과 쳉의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 도시 재생계획인 빅토리아 독사이드(Victoria Dockside)의 일부에 불과한데, 빅토리아 독사이드는 올해 3분기에 전면 개장할 예정으로 신축 중에 있는 예술 및 디자인 구역으로 대표적인 박물관 겸 소매 콤플렉스인 K11 MUSEA, 고급 주거지 K11 ARTUS 그리고 이미 가동중인 현대적 사무공간 K11 ATELIER는 물론 올해 개장하는 가장 기대되는 글로벌 호텔인 로즈 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심형 호텔에는 8개의 식음료 매장 및 웰빙 시설과 더불어 단기 체류 객실과 스위트 룸 그리고 장기 체류형 레지던스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 웨스트 카오룽 문화 구역으로 조금 더 나가보면 헤르초크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하고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기대해왔던 M+ 빌딩이 문을 열 예정인데 이제 방문객들은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코펜하겐...판다하우스. 코펜힐, 소통의 박물관 이니그마 전격오픈 덴마크 수도는 식도락가의 메카이지만 올해 코펜하겐에서는 미식과는 관계 없는 신나는 일들이 많이 펼쳐진다. 코펜하겐 동물원은 새로 오픈한 노마(Noma)를 작업했던 스타 건축가인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설계한 음양을 상징하는 맞춤형 판다 하우스(Panda House)에서 올해 판다 한 쌍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비야케 잉겔스는 환경 친화적인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가 될 코펜힐이라는 야심찬 녹색 프로젝트로 도시 건너편에 문을 여는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옥상 인공 스키장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암벽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펜하겐에서는 재창조가 실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데 ‘소통의 박물관(museum of communication)’ 이니그마(Enigma)가 시민이 공유하는 우체국 공간으로 옮겨진 이후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원래는 오래된 구형 전화 같은 물건들이 가득한 보관소였지만 이제는 지적 토론에서 어린이를 위한 로봇 대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설이 되었다. 물론 여러분의 방문 목록에 Noma 2.0을 추가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샤르자...제1회 샤르자 아키텍처 트라이에니얼 개최, 알 바다예르 오아시스 추천 두바이에서 불과 20 분 거리에 있는 에미레이트인 샤르자(Sharjah)가 ‘중동과 북부 및 동부 아프리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건축과 도시화를 위한 최초의 대규모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는 제1회 샤르자 아키텍처 트라이에니얼(Sharjah Architecture Triennial)을 올해 11월부터 2020년2월까지 개최한다.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3월7일부터 6월10일까지 열리는 샤르자 바이에니얼(Sharjah Biennial)에 참여해 ‘가짜 뉴스 시대의 예술 창조’라는 주제를 탐구해 볼 수 있다. 샤르자는 이번 달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예선 경기 중 하나인 IWAS 월드 게임스(IWAS World Games)를 개최한다. 관광 서비스 시설도 늘어나고 있는데 멋진 럭셔리 보존 프로젝트인 알 바이트(Al Bait)와 사파리 스타일의 에코 롯지인 킹피셔 롯지(Kingfisher Lodge)가 최근 선보인 것 외에도 두 개의 새로운 건축물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내 중심부에서 약40분 거리에 있는 알 바다예르 오아시스(Al Badayer Oasis)는 호화로운 사막 모험이라 불리며 파슬 록 롯지(Fossil Rock Lodge)는 모험과 탐험의 대상으로 고고학상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베를린...베를린 민족 박물관, 베를린 궁전 이 도시는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 주년을 맞이하는데, 역사적인 전시회에서부터 예술 연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더욱이 상징적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오직 자유의 정신을 축하하는 파티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달에는 바우하우스 축제(Bauhaus Festival)가 열리기도 했지만 일년 내내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 세계적으로 예술과 건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 독일의 대학교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훔볼트 포럼(Humboldt Forum)은 도시 심장부에 재건축되어 베를린 민족 박물관(Ethnological Museum of Berlin)과 아시아 미술 박물관(Museum of Asian Art)이 들어선 베를린 궁전(Berlin Palace)에서 열리게 된다. 독일의 대영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베를린 궁전은 이미 번창하고 있는 베를린 문화 현장을 한층 더 빛내주게 되고 세계 무대에서 베를린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로스앤젤레스...영화 아카데미뮤지엄, 펠리호텔 오픈, 미야자키 히야오 회고전 올해 로스엔젤레스를 영화제작의 본거지로 널리 알린 업계에 경의를 표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박물관은 영화 아카데미 뮤지엄(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이 될 것이다.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 수상자인 렌조 피아노(Renzo Piano)는 2019년 말 모습을 드러낼 이 건축물을 설계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는데 개막 전시회에는 토토로및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감독한 일본 영화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회고전이 포함될 예정이다. 호텔 현장 또한 열기를 더해주는데 하얏트 호텔이 로스앤젤레스 시내중심가에 자리 잡았고 펠리호텔은 지난 달 컬버 시티에 호텔 하나를 오픈 했으며 금년 봄이 끝날 무렵에는 힙스터 실버레이크에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음식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레스토랑 푸졸이 세계 50대 레스토랑에서 20위를 차지한 모드 멕스 명인이자 파이널 테이블 심사위원인 엔리케 올베라가 이번 여름에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자신의 첫 웨스트 코스트 레스토랑의 문을 연다.
여행종합
[미국] 라스베가스 100배 즐기기...상어리프,마피아 박물관, 스릴 만점 놀이기구 등 스트리트 여행
[미국] 라스베가스 100배 즐기기...상어리프,마피아 박물관, 스릴 만점 놀이기구 등 스트리트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국에 가면 라스베가스를 빼놓을 수 없다. 언제부터인지 라스베가스는 여행자들에게 미국여행의 상징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 흔히 환락의 도시, 엔터테인먼트가 넘치는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기때문에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어느 여행이나 준비가 필요한만큼 라스베가스 역시 성공적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미 라스베가스를 다녀온 여행자들은 결코 운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가족들과 함께 라스베가스에 갔다면 성층권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상어 리프 (Shark Reef), 마피아 박물관 (Mob Museum)을 포함 해 꼭 보고 경험해야 할 것들을 놓치면 안된다. 라스베가스대로 남쪽의 4.2 마일까지 쭉 뻗어 있는 파라다이스와 윈체스터 마을은 라스베가스에서도 가장 화려한 심장이다. 특히 라스베가스 스트립 (Las Vegas Strip)은 인기있는 카지노, 레스토랑, 최고급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중 15곳이 이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를 인기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었다.
여행종합
[발렌타인데이] 사랑꾼 낭만여행자 위한 전 세계 숨겨진 명소 6곳 공개
[발렌타인데이] 사랑꾼 낭만여행자 위한 전 세계 숨겨진 명소 6곳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클룩에서는 파트너와의 낭만적인 사랑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6가지를 선정했다. 2019년의 밸런타인데이를 화려하게 장식할 이번 액티비티들은 커플은 물론 반쪽을 찾는 싱글들을 위한 맞춤형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플들의 경우 클룩이 자체 설계한 카테고리 분류 필터를 통해 ‘커플을 위한 액티비티’를 언제든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250여개 도시에서 6만여개의 액티비티를 제공 중인 클룩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밸런타인 데이 계획을 세워보자. 커플은 물론 사랑꾼 낭만여행자들을 위한 전 세계의 ‘숨겨진 명소’ 6 곳을 소개한다. ◇‘커플’ 추천 액티비티 방콕 샹그릴라 호텔 살라팁 레스토랑 7가지 코스 디너(2인) 타이어로 끄룽텝(Krung Thep) 이른바 천사의 도시로 불리는 태국 방콕은 아름다운 문화유적으로 가득한 도시다.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변에 자리 잡은 샹그릴라 호텔은 연인들에겐 ‘낭만’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특히 태국식 정자에 자리 잡은 ‘살라팁 레스토랑’에선 7가지 코스로 디자인된 태국 전통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강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댄스공연과 함께 잊지 못할 ‘밸런타인데이’의 밤을 만들어보자. 안다만 제도 하벨 록섬에서의 ‘프라이빗 캔들 라이트 저녁’ 단둘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면 안다만 제도 하벨록 섬에서의 저녁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인도의 안다만 제도에 있는 하벨록 아일랜드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으로 유명하다.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숨겨진 섬으로, 연인들은 달빛이 비치는 하늘 아래에서 단둘만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은은한 촛불의 빛과 풍경음같은 파도소리는 낭만을 더욱 배가시켜준다. 단 둘만의 저녁에는 특색있는 4가지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베네치아 곤돌라 타기 다채로운 건축물과 좁은 운하가 있는 베네치아는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 사랑의 도시’ 중 하나다. 이곳에 도착했다면 곤돌라에 반드시 탑승해보자. 달콤한 노랫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석양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도시의 풍부한 색채는 최고의 사진 스팟이다. ◇‘사랑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인도 고아 열기구 투어 구름 속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는 열기구 투어가 제격이다. 낭만적인 로맨스를 꿈꾼다면 지상 2500피트를 넘나드는 곳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그림같이 아름다운 일출을 즐겨보자. 360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은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선셋 크루즈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는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인 메콩강이 흐른다. 마치 금빛 가루를 흩뿌린 듯 매혹적인 프놈펜의 석양과 함께 미끄러지듯 강줄기를 따라 운행하는 프놈펫 선셋 크루즈를 ‘새로운 사랑의 장소’로 추천한다. 호기심 많은 여행 방랑자들에겐 늘 인기 있는 도시로, 마음과 배가 가득 채워지는 뷔페 스타일의 만찬은 덤이다. 모로코 마라케시 시티 투어 도시와의 사랑도 새롭게 제안한다. ‘카사블랑카’의 나라 모로코의 심장부인 마라케시에서의 시티투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마라케시 곳곳을 탐험해보자. 혼란스럽지만 규칙적인 골목길 곳곳을 지나다 보면 금세 마라케시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벽으로 둘러싸인 고대도시 ‘메디나’를 통해 이어지는 투어로, 중세 시대의 삶에 대한 간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여행종합
[스페인] 2월 인기여행지 바로셀로나-포르투칼-모로코
[스페인] 2월 인기여행지 바로셀로나-포르투칼-모로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발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까지 직항으로 약 13시간이 소요되는 스페인은 이제 더 이상 먼 여행지가 아니다. 직판여행사 KRT(대표: 장형조)가 2월 인기 여행지로 스페인을 선정했다. 빈번한 미디어 노출, 직항 증설,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원인들로 심리적 거리감이 줄어든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1월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 곳곳이 소개되며 스페인 전역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직항이 증설되며 한-스페인간 하늘길이 주 12회(마드리드 주 4회, 바르셀로나 주 8회)로 확대됐으며, 10월에는 한-스페인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발효되며 여행뿐 아니라 근로 경험의 기회도 넓어졌다. 이는 숫자로도 증명된다. 스페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방문 한국인 추이는 2014년 17만 명에서 2018년 5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KRT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스페인 송출객수는 전년 대비 30.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페인 바로셀로나-세비아-프리힐리아나 플라멩코와 축구에서 엿보이는 열정, 하몽, 빠에야 등의 미식, 가우디, 피카소가 남긴 문화유산 등. 스페인을 여행해야 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한번 스페인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라는 이야기도 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페인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에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잠들어 있다. 낮에는 강렬한 태양으로 눈부시며, 어둠이 내리면 낭만이라는 불빛으로 빛난다.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 세비야는 플라멩코, 투우의 본 고장이다. ‘송-송 커플’ 신혼여행지, 여행 안내서 론리플래닛 선정 2018 최고의 여행 도시 1위 등 화려한 수식어가 도시를 따라다닌다. ‘하얀 마을’ 프리힐리아나는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린다. 거대하고 역동적인 도시들과는 다른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언덕 위에 올라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면 하늘과 바다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아름답게 맞닿아 있다. 스페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는 인접한 포르투갈,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있다. ◆ 포르투갈 리스본-까보다로까-파티마 스페인에 곁들여 함께 가는 여행지쯤으로 치부됐으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단일 목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저렴한 물가, 와인을 비롯해 미식 경험 등 풍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대 항구도시 리스본은 포르투갈어로 ‘리스보아’라 불린다. 크고 작은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시가지와 리스본의 상징 노란 트램은 도시의 정취를 더한다. 유럽 최서단 땅끝마을 까보다로까를 방문하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바람에 정신이 없다. 로카 곶 절벽의 높이는 약 140m로 알려져 있다. 화강암 바위들과 바다 절벽을 바라보며 땅의 끝과 바다의 시작을 바라보면 영웅 서사시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성모 발현지 파티마 또한 의미가 깊다. 높이 65m의 거대한 십자가 탑, 파티마 대성당 등이 있으며 수많은 전 세계 가톨릭 순례자들이 해마다 방문한다. ◆ 모로코 카사블랑카-라바트-페스 아프리카 여행 입문지로 인기가 높은 모로코는 서쪽과 북쪽으로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국가이다. 스페인 남부에서 페리로 1~2시간 이내면 닿을 수 있다.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느낌,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얼굴로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모로코 최대 항만도시 카사블랑카는 남부 유럽의 이미지가 짙다. 1949년 개봉한 영화‘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 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만의 열연이 많은 이들의 뇌리에 도시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모로코 왕국의 수도인 라바트는 활력이 넘치는 대도시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한다. 도시의 역사는 기원전 3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과거 아랍 이슬람교와 근대 서양 문화가 교류하며 풍성한 문화유산을 만들어냈다. 꼬불꼬불 미로로 이뤄진 페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도시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도시는 198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중세 이슬람 도시의 번영을 간직한 페스 메디나, 염색 공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피오르드 100배 즐기기...나만의 여행 코스로 색다른 모험을 해보자
[노르웨이] 피오르드 100배 즐기기...나만의 여행 코스로 색다른 모험을 해보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노르웨이에 가게되면 피오르드 관광은 필수코스다. 하지만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여유있게 피오르드를 즐기기란 쉽지 않다. 이런 여행자들을 위해 노르웨이 관광청에서는 자신만의 피오르드 모험을 추천한다. 먼저 겨울 시즌 동안 스타방에르부터 베르겐까지 탐험 루트를 통해 피오르드를 여행하고 겨울 하이킹에 도전해 보는 코스가 있다. 걸어서 혹은 스파이크를 집거나 스노우 슈즈를 신고 트롤퉁가와 프레이케스톨렌을 경험할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긴 후 눈 덮인 산과 얼음 폭포로 둘러싸인 호텔에서 신선한 피오르드의 공기와 청명한 전망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겨울 시즌의 또 다른 장점은 완전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출발 날짜를 선택하고, 어떤 유형의 휴가를 즐기고 싶은지 최대 4가지를 선택한다. 편안한 휴식, 가족 여행, 문화와 탐험 등 개인 서비스 등 특별한 요구사항까지 참고해 당신만의 이색코스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혼자만 알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스노우 파라다이스 루트도 있다. 뮈륵달렌 산 리조트, 유네스코 내뢰이 피오르드와 플롬이 만나면 피오르드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이 완성된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눈이 풍부하고 규모가 큰 미륵달렌 리조트에서 스키와 함께 휴가를 시작할 수 있다. 파노라마 식 창문을 통해 내뢰이 피오르드부터 플롬까지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다. 역사가 깃든 프레타임 호텔에 머물며 플롬의 눈 봉우리와 피오르드의 빛이 어우러진 겨울의 평화로운 모습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여행종합
홍콩관광진흥청,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개최...'사랑과 로멘스' 주제로 작품 전시
홍콩관광진흥청,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개최...'사랑과 로멘스' 주제로 작품 전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관광청(HKTB)과 홍콩특별행정구 관광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International Light Art Display)’ 행사가 새로운 조명 예술물들을 선보인다. 각종 유명 작품과 함께 2월 24일까지 전시되는 이들 예술물은 ‘사랑과 로맨스’라는 행사 주제를 공유한다. 또한 빅토리아 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센트럴 하버프론트를 커플 로맨틱 사진 촬영 명소로 만들 것이다. 특히 밸런타인 데이와 봄맞이 연등축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셜미디어 상에서 필수 방문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행사에는 홍콩 현지 예술가와 해외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 15점과 더불어 ‘사랑과 로맨스’를 주제로 한 신규 작품 7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일부 작품들은 인터렉티브 방식으로 선보인다. 신규 작품 중에는 LED로 만든 형형색색의 거대한 꽃들이 자리한 헝가리 출품작 ‘Bunch of Tulips’, 관람객들이 신비로운 원 안으로 발을 내딛으면 많은 조류 조각품들을 조명으로 비추는 일본 출품작 ‘Birds Fly Around With You’ 등 해외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색의 교회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에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으로 하트 모양을 지상에 나타내는 ‘Geometry of Love’, 눈을 마주치면 인터렉티브 LED 조명과 음악이 60초 동안 작동하는 ‘Hello, Stranger’ 등 홍콩 현지 작가들의 작품 4점도 전시된다. 한편 어드미럴티 지역 타마파크에 자리한 50미터 길이의 ‘라이트 터널’은 사랑과 로맨스라는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핑크색으로 장식되며 다양한 하트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연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 가운데 지난해 11월 페스티벌 초기부터 전시되어 있던 including ‘Angels of Freedom’, ‘Talking Heads’, ‘Tapping’ 등 유명 작품 8점은 그대로 유지된다.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행사는 2018년 11월 새롭게 론칭된 메가 이벤트 ‘홍콩 펄스 라이트 페스티벌’의 핵심적인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센트럴 & 웨스턴 디스트릭트 산책로(중심 부분)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조명을 비춘다.
여행종합
[일본] 2019년 떠나기 좋은 일본 온천 베스트 10
[일본] 2019년 떠나기 좋은 일본 온천 베스트 10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겨울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온천여행을 꼽을 수 있다. 온천하면 일본이다. 일본은 '온천의 나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 지역마다 효능과 수질이 다른 다양한 온천이 있다. 유명한 온천마을도 좋지만 때로는 소도시의 자그마한 온천마을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휴식도 좋다. 조용한 온천 마을을 산책하고 정갈하게 정돈된 료칸에서의 하룻밤까지 보내고 나면 그것이야말로 소박한 행복이다. 그렇다면 일본의 베스트 10대 온천은 어디일까? 여행박사(대표 황주영)가 올해 떠나기 좋은 일본 10대 온천을 추천하고 ‘온천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으니 겨울에 일본 온천여행을 계획한 여행자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나고야 ‘게로 온천’ 기후현 중동부와 나가노현 경계에 위치하는 게로 온천 마을은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 군마현 구사츠 온천과 함께 극찬하며 일본의 3대 명천으로 유명해졌다. 알카리성 수질은 무색투명하며 피부에 부드럽게 감겨 매끈해진다고 하여 미인온천으로 불린다. 실제 피부염과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게로(개구리)라는 마을 이름처럼 개구리 캐릭터를 이용한 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시코쿠 ‘고토히라 온천’ 다카마쓰를 방문한다면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작은 온천마을 고토히라를 놓쳐서는 안 된다. 고토히라에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온천시설이 많다. 입욕 후 포근한 느낌이 오래 유지되는 나트륨, 피로 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칼슘 등 수질의 종류가 다양하니 각자 취향대로 골라 여행의 피로를 달래는 시간을 가져보기 좋다. 코우바이테이, 고토산카쿠, 고토히라 카단 등 유서 깊은 료칸이 대표적이다. ◇규슈 ‘우레시노 온천’ 일본 규슈 사가현의 남쪽에 자리한 우레시노는 물이 좋아 일본 3대 미인천으로 꼽힌다. 우레시노 온천은 탄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규슈 굴지의 유명한 온천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천은 17군데에서 나올 정도로 풍부하다. 소박한 도시지만, 오래된 온천 마을답게 고풍스럽고 정갈한 온천탕을 갖춘 여관이 즐비하다. ◇규슈 ‘아마가세 온천’ 물 좋기로 유명한 아마가세 온천마을은 규슈 오히타현 히타시에 위치하며 마을 크기는 작지만 13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기에도 소박하고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이 마을에는 중앙에 흐르는 강을 중심으로 오래된 상점과 료칸들이 줄이어 있다. 강 주변으로 자리한 혼욕탕이 명물로 꼽힌다. 온천수는 단순온천수와 유황천으로 이루어져 미백 효과에 탁월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 있다. ◇홋카이도 ‘기타유자와 온천’ 홋카이도 협곡에 위치한 다테시의 온천마을인 기타유자와는 자연의 광대함을 눈앞에 두고 고즈넉한 매력을 품고 있는 온천마을이다. 온천수는 염화물 온천과 황산염 온천의 혼합천으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연이 풍요로워 녹음과 단풍 그리고 새하얀 설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의 하얀 눈이 쌓인 배경은 노천온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그 외 △홋카이도 도야 온천 △요나고 카이케 온천 △규슈 다케오 온천 △규슈 초자바루 온천 △규슈 츠에타테 온천이 있다. 온천 기획전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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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연간 방문객 5000만명 최초 달성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간 방문객 5000만명 최초 달성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018년 L.A. 방문객 수가 5000만명을 최초로 돌파하며 2020년 목표를 2년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L.A.를 찾은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5000만명으로 집계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L.A. 방문객 수는 8년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간 내국인 및 해외 방문자 수는 각각 4250만명과 750만명으로 두 수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33만5000명으로 집계돼 2년 연속 30만명을 돌파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장 어니스트 우든 주니어(Ernest Wooden Jr.)와 L.A.시는 16일(현지시간)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 방문객 수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스포츠 아이콘이자 L.A. 레이커스의 전설로 불리는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가 실물 크기로 등장하는 특별한 홀로그램 영상도 공개됐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L.A.를 전 세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소개했다. 어니스트 우든 주니어 로스앤젤레스관광청장은 “방문객 수 5000만명은 2013년 설정된 L.A. 관광산업의 이정표였으나 이 성과가 지역 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과 가시적인 경제적 이익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이 목표는 자연스럽게 L.A.시 전체의 슬로건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관광산업이 L.A. 경제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성원을 보여준 시 관계자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L.A. 시장은 “L.A.는 모두가 환영 받는 곳이고 L.A. 관광산업은 다양성 증진, 지역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시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연간 방문객 수 5000만명 2년 조기 달성은 L.A.를 세계로, 세계를 L.A.로 이끌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L.A.의 미식 및 문화 여행지로서의 매력, 호텔 객실 증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국제선 공급석 확대 등이 2018년 방문객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Everyone is Welcome’ 캠페인에 이어 지속적으로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한 신규 글로벌 캠페인 ‘L.A. Loves’도 이번 성과의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018년 다니엘 헤니 캠페인 영상 제작, 여행업계 관계자 교육 프로그램 ‘L.A. 인사이더’ 론칭 등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여행종합
2019년 주목할 만한 세계 여행지 베스트 10...요르단 와디 럼, 멕시코 바칼라르, 콜롬비아 팔로미노 등
2019년 주목할 만한 세계 여행지 베스트 10...요르단 와디 럼, 멕시코 바칼라르, 콜롬비아 팔로미노 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19년 주목할 만한 여행지 10곳은 어디일까?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여행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숨겨진 천국’ 콜롬비아의 팔로미노를 비롯해 거친 사막을 체험할 수 있는 요르단의 와디 럼, 해산물 별미로 유명한 멕시코의 바칼라르 등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적인 여행지가 포함된 이번 리스트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 동안 부킹닷컴에서 진행된 해외 여행 예약 중 전년도 동기대비 연간 가장 높은 수요와 예약 성장률을 기록한 여행지를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요르단 와디 럼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는 요르단 와디 럼은 거친 사막에 대한 판타지를 아낌없이 채워줄 수 있는 여행지다. 모래산, 붉은 협곡, 선사시대 암석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경관을 자아내는 와디 럼은 세상과의 단절을 꿈꾸는 여행객에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붉은 모래와 언덕이 만들어낸 이곳의 사막은 세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부킹닷컴을 통해 와디 럼을 방문했던 여행객들은 눈부신 석양, 별 관측, 사막을 여행 테마로 꼽았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고대 실크로드에서 가장 번영했던 요충지 가운데 하나인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수백 년 동안 세계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기능해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세 건축물과 유적이 곳곳에 즐비한 이곳은 특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꼽히는 레기스탄 광장(Registan Square)이 유명하다. 모자이크화, 금박 장식, 기하학적인 캘리그래피로 가득한 사마르칸트의 여행 테마로는 고대 유적, 건축, 역사가 있다. 멕시코 바칼라르 제2의 몰디브로 떠오르고 있는 바칼라르는 눈부신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곱 빛깔의 호수(Lake of Seven Colors)’로 유명하다. 새하얀 백사장과 어우러져 청록빛으로 반짝이는 깨끗한 호수의 물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고, 호수 주변에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어부들의 집도 인상적이다. 바칼라르를 대표하는 해산물 요리 시식도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여행 코스 중 하나다. 부킹닷컴을 통해 바칼라르에 먼저 다녀온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여행테마는 수영, 휴식, 고요다. 모로코 와르자자트 사하라사막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알려진 와르자자트는 모로코 아틀란스산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마을 전체가 요새화된 아이트 벤 하두(Ait Ben Haddou)로도 유명하다. 아이트 벤 하두의 고대 카스바에서 즐기는 일출과 일몰은 그야말로 장관이며, 4륜 오토바이로 주변 지역을 즐기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좋은 여행 방법이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 등 많은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해 영화 마니아라면 현지 영화 스튜디오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콜롬비아 팔로미노 콜롬비아의 대표 관광지로 전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팔로미노에서는 카리브해 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서핑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숭이, 큰부리새 등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튜브를 타고 팔로미노강을 따라 카리브해까지 이동해 주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도 있고, 특히 별미인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도 있어 해변 산책, 휴식,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여행지로 손꼽힌다. 조지아 메스티아 조지아 북서부 지방에 위치한 메스티아는 해발 1500m에 위치해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기에 적합하다. 스바네티 박물관(Svaneti Museum of History and Ethnography)에서 현지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코카서스 산맥 경사를 따라 펼쳐지는 찰라디 빙하와 우쉬바산 초입에 있는 호수들을 중심으로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미식가라면 고기 파이인 ‘굽다리(Kubdari)’, 으깬 감자와 치즈의 조화가 일품인 타시미자비와 같은 스바네티 현지 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메스티아의 여행 추천 코드는 산악, 하이킹, 경치다. 르완다 키갈리 최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중인 ‘천개의 언덕을 품은 나라’ 르완다는 특히 화산국립공원(Volcanoes National Park)의 산악 고릴라를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또한, 아카케라 국립공원에서는 ‘빅 파이브(Big Five)’로 불리는 사자, 코뿔소, 코끼리, 들소, 표범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전하고 매력적인 수도인 키갈리는 맛집, 로컬 시장, 나이트라이프 등 도심에서 즐길 거리가 많은 여행지로 상반된 매력을 뽐낸다. 키갈리 여행객들은 가장 인상적인 요소로 친절한 사람들, 깨끗함, 문화를 꼽았다.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구시가지, 도시 산책, 쇼핑으로 호평받는 레이와르덴은 네덜란드 특유의 매력으로 가득하다. 2018년 문화수도로 선정될 만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이 도시는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다. 프리스 미술관에서 프리스란트주의 유물과 문화재를 관람한 뒤 기울어진 형태로 유명한 레이와르덴의 대표 건축물 올데호베(Oldehove) 탑에 방문해보자. 붐스마 박물관에 들러 가족이 대대로 운영하고 있는 양조장의 현지 주류를 시음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다. 알바니아 사밀 알바니아 남부 지방에 위치한 사밀은 아직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하다. 알바니아 리비에라에 위치한 이 보석 같은 여행지에서 에메랄드빛 바다, 한적한 해변과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다. 물방울 색깔이 눈동자의 색처럼 반짝인다는 의미에서 ‘파란 눈(Syri I Kaltër, the Blue Eye)’이란 별명이 붙은 이곳의 호수는 놓칠 수 없는 명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도시 부트린트도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해산물, 해변, 친절한 사람들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누사 페니다 누사 페니다는 길리 제도, 발리 등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점이 오히려 더 매력적인 여행지다. 발리의 남동부 해안 밖에 위치한 누사 페니다에서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거나 크리스털 베이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이 만든 인피니티 풀 앤젤스 빌라봉과 기리 푸트리 동굴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누사 페니다 여행객들은 여행 키워드로 자연, 해변, 스노클링을 가장 많이 추천했다.
여행종합
[남미] 마이애미에서 볼리비아-브라질-페루까지 한 번에 여행하기
[남미] 마이애미에서 볼리비아-브라질-페루까지 한 번에 여행하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미로 가는 길은 아직 우리에게 낯설고 멀게 느껴진다. 그래도 여행꽤나 해본 사람들은 남미를 적극 추천한다. 물론 아직 위험한 지역이 많지만 남미 전문 여행사를 통하면 안전하고 편하게 다녀 올 수 있다. 인생의 버킷리스트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남미여행은 시간이 갈수록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목적지 남미. 거대한 문화 유적, 지구의 속살을 직접 마주하는 경험은 여행자들을 한껏 설레게 한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이기에 12월부터 2월이 여행 최적기로 늘 염두에 두었던 버킷리스트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KRT 여행사(대표: 장형조)가 남미 하이라이트 일정 포인트와 상품을 소개했다. ◆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우유니 소금 호수’라고도 불리며 호수 넓이는 10만km²가 넘는다. 본래는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인해 솟아올랐고 이후 오랜 세월을 거쳐 증발하여 소금 결정만 남게 되었다. 소금 호수의 염분 농도는 바닷물의 약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을 반영한다. 낮과 밤, 일출과 일몰 등 다양한 풍광을 빚어내는 지구상 가장 멋진 반사체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항구도시로 포르투갈 왕국의 수도, 브라질의 옛 수도로 기능했다.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코파카바나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경관, 코르코바두 산에 세워진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 동상, 설탕 봉우리라 불리는 팡지아수카르산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술가들은 물론 도시계획 전문가 등 다채로운 분야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 브라질/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웅장한 폭포로 높이 80m, 직경 2,700m의 반구형 폭포다. 폭포를 포함하여 이과수 국립공원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폭포의 생명력을 필두로 야생동물과 식물들이 서식하며 특히 희귀종과 멸종 위기 종들이 서식한다. ◆ 페루 마추픽추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추픽추는 설립 목적과 용도에 대해 추측만이 난무하는 살아있는 수수께끼 그 자체다. 태양 신전, 콘돌 신전 등에서는 신성함이 느껴지며 계단식 농경지, 해시계 등 고대 잉카인들의 지혜를 엿보는 것도 놀라운 경험이다. 고산 지대의 절경까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한다. ◆ 페루 쿠스코 쿠스코는 케추아어로 배꼽이라는 뜻이기에 도시를 가리켜 ‘세계의 배꼽’이라 부르기도 한다. 안데스산맥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 잉카 제국 번영의 중심지다. 매년 6월, 쿠스코에서는 페루 최대 행사이자 남미 3대 축제인 태양 축제 ‘인티라미’가 열린다. KRT 담당자는 “남미 여행은 어렵거나 비쌀 것이란 우려도 많지만 다녀온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라며 “최근 선보인 아메리칸 항공 이용 상품은 마이애미에서 휴양을 즐기고 남미 대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우유니 별빛투어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5곳, 세계자연유산 1곳 등 남미의 진가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여행종합
[이벤트]“소확행 도쿄 사진 올리고 도쿄 무료 항공권 받자”
[이벤트]“소확행 도쿄 사진 올리고 도쿄 무료 항공권 받자”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고 일본 도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도쿄의 한국 내 홍보를 담당하는 도쿄관광재단 랩서울이 진행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사진 공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나만의 #소확행 도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도쿄관광재단 랩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찍은 자신만의 소확행 도쿄 사진을 올리면 된다. 게시글 작성 시 본문에 도쿄관광재단 랩서울 계정 태그(@a_little_happiness_tokyo)와 #소확행도쿄, #a_little_happiness_tokyo의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31일까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도쿄 왕복 항공권(1인 2매), 도쿄메트로 72시간 패스(총 10명), 스타벅스 도쿄 한정 카드 1000엔 분(총 10명) 등의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3일 도쿄관광재단 랩서울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이벤트를 기획한 도쿄관광재단 랩서울은 "일본의 다른 도시와는 다른 감성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는 도쿄의 숨겨진 매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2019년도에도 공식 SNS와 주요 항공사와 함께 도쿄로의 여행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행종합
[베트남]  번돈 국제공항 오픈...세계에 하롱베이의 경이로움 선보여
[베트남] 번돈 국제공항 오픈...세계에 하롱베이의 경이로움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해 12월 30일, 베트남 꽝닌주에서 2년 간의 공사 끝에 번돈 국제공항(Van Don International Airport)이 문을 열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가 있는 꽝닌주는 수도 하노이에서 불과 220km 떨어진 곳이다. 번돈 국제공항은 민간기업인 Sun 그룹이 개발한 베트남 최초의 국제공항이다. Sun 그룹은 베트남 최고의 관광,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부동산 및 프로젝트 개발업체다. 총투자금 VND74.63억(US$3.10억)이 투입된 이 공항은 세계 굴지의 공항 자문 및 공학업체 중 하나인 NACO(Netherlands Airport Consultants)의 지원으로 건설됐다. NACO 프로젝트 관리자 겸 건축가인 Romy Berntsen은 "이 공항은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항"이라며 "이는 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체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새 공항은 중심 터미널에 최신 공항 기술을 적용하고, 최첨단 활주로를 확보했다. 또한, 겨우 50km 거리에 있는 멋진 하롱베이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공항은 하롱베이에 있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유적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 공항은 앞으로 2년 동안 연간 200만~25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2030년까지 연간 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같은 날, Sun 그룹은 꽝닌주에서 진행할 두 가지 새로운 대규모 기반시설 프로젝트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나는 하롱-번돈 신규 고속도로이고, 나머지 하나는 하롱 국제 유람선 항구다. 60km 길이의 4차선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번돈 공항에서 하롱시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 미만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총투자금이 VND10.32억(US$4천300만)인 하롱 국제 유람선 항구는 국제 유람선만을 위한 최초의 전용 유람선 항구다. 하롱시 Bai Chay 구에 있는 이 항구는 동시에 두 대의 유람선(최대 각 225,000GRT)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846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혁신적인 건축가 중 한 명인 Bill Bensley가 설계한 항구 터미널은 하롱시와 꽝닌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세 개의 대형 기반시설 프로젝트가 운영을 시작하면, 꽝닌주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활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 무역과 경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특별한 겨울 레저...바이킹 체험, 피요르드 자전거투어 등
[노르웨이] 특별한 겨울 레저...바이킹 체험, 피요르드 자전거투어 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2월부터 겨울 레저를 제대로 즐기려면 노르웨이로 떠나야 한다. 한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진짜 겨울이 그곳에 있기때문이다. 평소 추위가 겁났다면 바이킹이 되어서 겨울을 정복해 보자. 피요르드에서 자전거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크리스마스마켓도 흥미롭다. 지금부터 노르웨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레저와 여행을 소개한다. 노르웨이에 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체험해 보고 오는 것이 좋겠다. 하루 동안 즐기는 겨울 바이킹 겨울 바이킹이 되어보고 싶은 사람은 꼭 해야 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산악 가이드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며 노르웨이인이 삶을 경험하자. 산악 전문가, 숙련된 스키 강사로 구성 된 가이드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는 피오르드와 노르웨이 산들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여행자들은 안전하게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바이킹이 될 준비와 약간의 용기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2019 겨울패키지: 로엔 스카이리프트 & 알렉산드라 호텔 환상적인 로엔 스카이 리프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겨울 모험들을 경험할 수 있다. 피오르드에서부터 겨울 동화의 장소라고 불리는 호벤산 정상까지 단 5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 올라서 멋진 풍경을 마음껏 담아보자.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벽난로 앞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호벤바에서 하루를 마무리 해보자. 송네 피오르드 자동차 여행 송네 피오르드 지역의 멋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아울란드필렛 도로를 추천한다. 현지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뇌레이 피오르드가 있는 플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또한 염소치즈로 유명한 운드렌달, 호페르스타 목조 교회가 있는 뷔크,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빛을 통한 영감을 얻기 위해 방문했던 발레스트란드도 가보자. 글로펜 노르피오르드 자전거 투어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글로펜에서 가이드가 안내하는 자전거 투어에 참여해보자. 숙련된 가이드가 최적의 장소와 신비한 오솔길을 안내할 것이다. 투어는 참가자의 기량과 경험에 맞추어 조정이 가능하다. 자전거 대여비는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여행종합
[노르웨이] 유럽 최북단 새해 전야제와 해돋이 명소
[노르웨이] 유럽 최북단 새해 전야제와 해돋이 명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북유럽 국가 중 노르웨이는 최북단에 위치한다. 새해를 앞두고 노르웨이에서는 명소마다 성탄절과 새해전야제 그리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현재 북유럽을 여행중이거나 새해 맞이를 노르웨이에서 할 계획이라면 아래에 소개한 명소를 찾아가 보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오슬로 - 오슬로의 레스토랑과 클럽들은 새해 전날에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특별한 공간을 오픈한다. 오슬로의 가장 새로운 지구 튜브홀멘 Tjuvholmen과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 아케르브뤼게 Aker Brygge에서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베르겐 –1년의 중 마지막 날, 시내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로 시끌벅적 붐비고 활기로 가득 찬다. 많은 사람들은 베르겐의 레스토랑, 클럽, 펍과 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저녁 시간을 보낸다. 자정에는 불꽃놀이가 열려 시티 센터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난 뒤 자정이 넘어서도 대중교통이 운행되니 걱정 없이 새해전야제를 즐겨보자. 트롬쇠 대성당 콘서트 - 노르웨이 북부 트롬쇠 대성당에서는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축하한다. 클래식 음악, 사미 전통 음악과 최신 노르웨이와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새해전야를 보낼 수 있다. 노르캅 - 대서양과 북극해가 만나는 노르웨이 최단 북부 노르캅은 핀마르크 서부에 위치하기도 한다. 노르캅 고원에서 바렌츠해 Barents Sea를 거쳐 북극권 넘어 해가 뜨는 것을 관람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최북단에서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절벽의 경사면이 바다로 돌출되어 있고 그 위의 평평한 노르캅 고원은 해발 307미터 높이에 있다. 일출 관람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노르캅 고원에 위치한 노르캅 홀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세인트 요하네스 카펠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예배당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 노르캅의 마게뢰야 섬에서는 수십만 마리의 퍼핀, 가마우지 등 다양한 바다 새들의 절벽 서식지와 생태계를 볼 수 있고, 직접 킹크랩 낚시도 할 수 있다. 천연 아치형 모양의 키르케포텐Kirkeporten을 따라 짧은 하이킹을 하면, 노르캅 고원 해변 절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있다. 뿐만 아니라 스노우모빌을 타고 하얀 눈밭을 탐험 할 수 있고, 얼음 낚시, 4륜 오토바이 ATV 운전, 스노우 슈잉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밤에는 환상적인 오로라도 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해 일석이조 효과를 놓치지 말자.
여행종합
[일본]미네시 액티브 투어리즘 협의회, 시범투어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 개최
[일본]미네시 액티브 투어리즘 협의회, 시범투어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네시 액티브 투어리즘 협의회(Mine City Active Tourism Committee)가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MINE: Beauty and the Feast)’라는 테마로 2019년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시범투어를 실시한다. 일본에 거주하는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범투어의 목적은 미네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미네시는 일본 본토의 서쪽 끝에 위치한 야마구치현에 자리 잡은 시골이다. 미네시에는 아키요시다이(Akiyoshidai)라고 불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카르스트 지대가 있다. 또한 지역 사회는 일본의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야마모토 쓰토무(Tsutomu Yamamoto) 미네시 투어리즘 협회(Mine City Tourism Association) 회장은 오사카에서 온 몇몇 관광객들의 말을 빌려 “아키요시다이의 바람은 너무 상쾌해서 바쁜 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범투어의 액티비티는 다음과 같다. 대자연 탐험: 참가자들은 전문 가이드의 인솔 아래 동굴, 카르스트 지대, 사토야마 공원을 탐험한다. 비관광지 여행: 참가자들은 일반 관광객들이 갈 수 없는 여러 장소를 구경한다.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동굴을 탐험하고 신도(Shinto) 신들을 기리는 전통 춤을 감상한다. 현지인들과 함께 모찌(mochi)를 만들어 먹고 채석장 발파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현지인의 삶 체험: 모든 참가자들은 현지 가이드 및 투어 진행자들과 어울려 일본 시골 주민들의 삶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현지음식 경험: 참가자들은 와규(아키요시다이 고지대산 소고기)와 더불어 송어, 딸기, 우엉, 버섯 등 현지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행종합
[독일] 함부르크: 여행벽을 자극하는 글로벌 해양도시 즐기기
[독일] 함부르크: 여행벽을 자극하는 글로벌 해양도시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왔다. 12월, 새해를 잘 맞이하기 위해서 여행을 준비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직 어디로 갈지 결정을 못했다면 독일의 함부르크는 어떨까?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비교적 한가한 항구도시에 속한다. 하지만 세계로의 문, 바다의 아름다움, 북부의 해양성 고기압 등 이 도시가 발산하는 분위기와 매력에 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항구 투어를 하고 나서 구도심 산책과 HafenCity(인공섬), 즉 함부르크의 신시가지를 살펴보자. 오랜 전통과 지극히 현대적인 항구도시이지 상업도시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알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분명한 것은, 항구 투어가 함부르크를 제대로 살펴보는 데 기초가 된다는 점이다. 란둥스브뤼케에서 보트를 타고 거대한 컨테이너선, 위풍당당한 원양 여객선, 우아한 요트들 사이로 항해하여 유럽의 대형 항구로 진입한다. 이 때 여행자들은 누구나 함부르크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 느낌은 구도심에서의 느긋한 산책으로 더욱 배가 될 것이다. 예전 이곳에서는 커피, 차, 향신료 등이 왕성하게 매매되었지만, 17~19세기의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에서 원형 그대로의 레스토랑들과 선술집들(지금의 기업체 지점)이 쉬어가라 손짓한다. 전형적인 함부르크는 또한 역사적인 슈파이혀슈타트 지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의 물류 창고 복합단지가 있다. 구식 벽돌로 고풍스럽게 지어졌는데 수천 개의 참나무 기둥이 그 건물의 기반을 이룬다. 개별 동 사이에 소형 운하가 있어 선박들이 운항할 수 있다. 그에 비해, 현재와 미래의 함부르크는 HafenCity에서 발견하게 된다. 유럽 최대 규모에 속하는 도시 건축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양 전통과 초현대식 건축이 빚어내는 대조. 그 심장은 위버제 구역에서 뛰고 있다. 이 구역은 슈파이혀슈타트와 항구 사이에 있다. Hamburg Cruise Center(함부르크 크루즈 센터)로 가는 대로변에 상점들이 앞으로 가득 들어서게 되면 바닷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탄생하게 된다. 유럽 최대, 최고의 여객선들이 이곳에서 입출항하기 때문에 누구든 먼 곳에 대한 동경을 품을 수밖에 없다. 함부르크 사람들이 특히 애호하는 배는 Queen Mary 2이다. 이 배에게 함부르크는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제2의 고향 항구와 같다. 원양 여객선이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면 수천 명의 사람이 엘베 강가에 서서 입항을 환영한다. 종종 성대한 불꽃놀이도 곁들여지고 즐거운 분위기에 도시가 들썩거린다. 멋진 해양 경관을 즐기려면 크루즈 센터의 전망대 View Point나, 엘베 강의 “보석 강변” 또는 마젤란 테라스를 방문하십시오. 보석 강변에는 호화로운 저택들과 일류 레스토랑이 있다. 마젤란 테라스에서는 HafenCity 서쪽 끝자락에 있는 함부르크의 새 상징 엘프 필하모니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미래파 스타일의 Dockland(도클랜드)는 에베 강 위로 약 40m 솟아 있는 사무용 건물로 무료 전망대가 있다. 그곳에서 이 항구 도시의 분위기를 진하게 느껴볼 수 있다. 이와 약간은 다른 분위기가 흐르는 곳은 성 파울리와 악명 높은 거리 리퍼반이다. 성 파울리는 생기가 넘치고 살짝 나사가 풀린 듯한 또는 전위적인 느낌을 주는 지역이다. 알토나의 해산물 장터도 물론 그런 곳이다. 매주 일요일 동이 틀 무렵, 생선(그 밖에 여러 가지) 경매가 시작한다. 아주 특별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 함부르크에서의 쇼핑이란, 지출이 아깝지 않다는 것이다. 이 도시의 멋진 쇼핑 및 금융 메카 융페른슈틱이 그런 곳이다. 이 거리는 빈넨알스터 호숫가에 있다. 시내 한복판이지만 이곳에서는 시 인근의 리조트 휴양지 아우센알스터에서 산책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호수 산책로를 따라 거닐 수 있다. 여행이 끝날 무렵 여행자들은 함부르크 사람들은 정말로 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여행종합
[스위스] 엥겔베르그(Engelber)...세계적인 스타 파피안 뵈쉬가 최고로 꼽는 스키장
[스위스] 엥겔베르그(Engelber)...세계적인 스타 파피안 뵈쉬가 최고로 꼽는 스키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새해를 앞두고 2018년 12월, ‘다시, 자연의품으로(Back to Nature)’라는 테마에 맞게 스위스 자연의 품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며 보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체험거리 700가지 이상을 소개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 모든 체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역 토박이들의 ‘개인적인 스토리텔링’이다. 우리나라 관광업계에서도 관광지나 특산품, 향토음식을 소개하는데 스토리텔링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한지는 오래되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에 바탕을 두고, 관광상품의 차별화 및 가치발견을 위해 스토리를 가미함으로써 상품자체보다도, 감동이 있는 개인적인 연관성을 부여함으로써 더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광스토리텔링은 관광지의 자원, 지역주민, 관광객이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가치 체험으로 생태관광이나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위스에서도 감성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관광마케팅기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인적자원(휴먼웨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특히 돋보이고 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으로 발굴 및 육성해명사의 생생한 ‘인상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접목해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 하기위한 ‘지역명사문화여행프로그램’을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스위스에서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스위스 각지의 명사를 주인공으로한 윈터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들이 소개하는 체험을 통해 보다 깊이있는 스위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행자들은 명사들이 소개하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스위스 스노우스포츠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다 1. 엥겔베르그(Engelber)...프리스타일의 천재 파비안 뵈쉬가 추천하는 최고 스키장 탐험가이자 돌아온 탕아, 결의 롭지만 자유를 사랑하는, 괴짜같지만 조용한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파비안뵈쉬(Fabian Bösch)다. 그는 중앙스위스의 프리스타일 스타이다. 눈이 내린 고향에서 그는 평온해진다. 그가 얻은 성공의 근원은 바로, 스노우스포츠에 대한 열정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현관밖으로 다채로운 코스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유럽에서 가장 방대한 스키장 중 하나가 펼쳐져 있는 숙명을 타고 난 그다. 뵈쉬는 한시즌에 네 개에서 다섯 개의 대륙을 연달아 찾으며 수 천킬로미터를 여행한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대형스키지역을 찾아 다닌다. 하지만 그의 고향, 엥겔베르그(Engelberg)를 별나게 만드는 것이 한가지 있다. 바로 고향친구들이다. “집에 들를 기회가 생기면 미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키여행을 계획해두죠. 그 어떤 것도 견줄 수 없어요.” 라고 파비안은 말한다. 하루는 스키피스트 위에서, 다음날은 오프 피스트로 시간을 보내는 그다. 뵈쉬와 그의 친구들은 피스트를 따라 질주한다. 물론 공중회전도 하고, 오프피스트로내려가기도 한다. 날씨에 따라 다른 얘기지만 말이다. 아이들처럼 눈 위에서 신나게 움직이며 전문 프리스키어다운 묘기를 부리며 속도감 있게 할강한다. 아무래도 공기때문일거란다. 파비안뵈쉬는 순식간에 점프묘기를 성공해 낸다.엥겔베르그 스키클럽회원이 되어 이 기술을 연마하는데 수년이 걸렸다. 레이싱룰을 따르는 것보다 묘기를부리는 것에더 심취했던 그는, “공중회전을 하는게그냥 더 훨씬 재미있더라구요.”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프리스타일로 종목을바꾸었다. “엥겔베르그는 굉장히 도전적인 스키장이죠. 그래서 이곳의 코스를좋아합니다.” 평범하기를 거부하는 그는 참 별나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때에도 다른선수들이 올림픽출전을 준비하는 동안 한쪽팔로 에스컬레이터레일에 매달려올랐던 그다. 파비안뵈쉬는 그의 인상적인 성과들로 인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지만, 이 평창에스컬레이터 영상물하나로 전세계에 유명해졌다. ‘20년이나 봤지만, 도대체 이거 어떻게 타는 거에요?’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물이다이다“ 스포츠에서의 성공이 선수로서의 성공보다 더 의미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스스로를 마케팅하는 것은 전반적인 경력에 있어 굉장히중요하죠.”라고 다부지게 말하는 그다. 겨울스포츠의 천국 엥겔베르그는 2000m나 되는 고도차를 선사한다. 프리라이딩에 적합한지형과 아프레스키(après-ski)에 강한 스키장이기도 하다.“엥겔베르그는 전세계 최고의 스키장과 견주어도 뒤쳐질 것이 없는 곳이죠.”라고 자신 있게 소개한다. 겨울이 7개월이나 계속되는 엥겔베르그는 그에게 천국같은 고향이다. 10월부터 5월까지 계속되는 겨울시즌 동안 총합산길이 82km의 스키피스트들 중에는최장 12km의 피스트도 있다. 그 외에도 총합산 길이49km의 겨울하이킹트레일이 얽혀 있고, 총합산 길이35km에 달하는 크로스 컨트리스키트레일도 뻗어나 있다.